사적 연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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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적 연구 방법은 역사 연구에서 사료의 진위, 신뢰성, 가치를 평가하는 핵심적인 과정이다. 사료 비평은 사료의 정의, 종류, 목적, 중요성, 방법과 절차를 포함하며,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료 비평은 외부 비평과 내부 비평으로 나뉘며, 외부 비평은 사료의 형식, 출처, 작성 시기, 작성자를 분석하고, 내부 비평은 내용의 사실성, 작성자의 관점, 다른 사료와의 비교, 목격자의 증언 등을 평가한다. 한국 역사 연구에서도 고고학적 자료, 문헌 자료, 구전 자료 등을 활용하여 사료 비평을 수행하며, 특히 일제강점기, 한국 전쟁, 민주화 운동 등 민감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연구에서 사료 비평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사료 비평은 역사 연구의 출발점이자 핵심적인 과정으로, 사료의 진위 여부, 신뢰성, 가치를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길버트 갸라한(Gilbert Garraghan)은 비평을 여섯 가지 질문으로 나누었다.[42]
2. 사료 비평의 개념과 중요성
길버트 J. 개러건과 진 델랭글레즈(1946)는 자료 비평을 다음 여섯 가지 질문으로 나누었다.[3]
# 소스가 언제, 쓰여졌거나 쓰여지지 않았거나, 제작되었는가(날짜)?
# 어디에서 제작되었는가(지역화)?
# 누구에 의해 제작되었는가(저자)?
# 어떤 기존 자료에서 제작되었는가(분석)?
# 어떤 원래 형태로 제작되었는가(진실성)?
# 내용의 증거적 가치는 무엇인가(신뢰성)?
처음 네 가지는 고등 비평으로 알려져 있고, 다섯 번째는 저급 비평, 그리고 함께 외부 비평으로 알려져 있다. 소스에 대한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질문은 내부 비평이라고 한다.
R. J. 쉐이퍼는 외부 비평에 대해 "때로는 그 기능이 부정적이어서, 단지 우리가 허위 증거를 사용하는 것을 막아주는 데 그치고, 반면에 내부 비평은 인증된 증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긍정적인 기능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4]
루이스 고트샬크는 "문서의 각 세부 사항에 대해 저자의 일반적인 신뢰도와 관계없이 신뢰성을 확립하는 과정이 개별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는 일반적인 규칙을 제시한다.
두 명의 스칸디나비아 역사가 올덴-요르겐센(Olden-Jørgensen, 1998)과 투렌 토르스텐(Thurén Torsten, 1997)은 사료 비평의 핵심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6]
모든 역사학 연구의 기초는 연구 소재로서의 사료 수집, 정확한 독해, 그리고 사료의 분석(사료 비판)에 있다.
2. 1. 사료의 정의와 종류
사료는 역사 연구의 대상이 되는 모든 자료를 의미하며, 문서, 유물, 구전,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18] 문헌 자료가 아닌 유적이나 유구, 유물 등을 분석, 검토하여 "역사"에 접근하는 것은 고고학이다.[18] 발굴 조사는 하인리히 슐리만 등에 의해 19세기에 본격화되었고, 20세기에는 발굴 기술이 진보하고 토지 개발에 따른 새로운 발견이 잇따랐으며, 축적된 고고 자료의 충실함에 의해 얻어진 치밀한 편년 등에 의해 역사학 연구는 크게 진전했다.[18]
장-프랑수아 샹폴리옹의 상형 문자 해독에 따른 이집트학의 진전, 고대 그리스어를 나타낸 선문자 B의 해독, 베히스툰 비문 발견에 따른 설형 문자의 해독, 갑골 문자의 해독에 따른 은나라의 존재 입증, 1947년의 사해 문서 발견 등 문자 사료의 해독 및 분석 면에서도 역사학 연구는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18] 마야 문자에 대해서도 해독이 진행되고 있다.[18]
역사 서술 시에는 문헌 자료, 고고 자료, 도상 자료, 영상 자료·음성 자료, 민속 자료 등 다양한 자료가 사용될 수 있다.[18] 그러나 자료 활용에 있어서는 각 자료의 특성 차이를 잘 고려해야 한다.[18]
2. 2. 사료 비평의 목적
사료 비평은 사료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재구성하고,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6] 스칸디나비아 역사가 올덴-요르겐센(Olden-Jørgensen)과 투렌 토르스텐(Thurén Torsten)은 사료 비평의 핵심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6]2. 3. 사료 비평의 중요성
사료 비판은 역사 연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스칸디나비아 역사학자 올덴-요르겐센과 투렌 토르스텐은 사료 비판의 핵심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6]
이러한 원칙들은 역사 연구자가 사료를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역사적 사실에 대한 신뢰성 있는 설명을 구성하는 데 기여한다.
3. 사료 비평의 방법과 절차
# 시기: 출처는 '언제' 저술·구전되고 만들어졌나 ?
# 장소: 어디에서 만들어졌나 ?
# 권위: '누가' 만들었나 ?
# 분석: '기존의 무엇'으로부터 만들어졌나 ?
# 완전성: '어떤 형태의 원본'으로부터 만들어졌나 ?
# 신빙성: 내용의 '증거로서의 가치'는 무엇인가 ?
처음 네 가지는 '고등 비평', 다섯 번째는 '저급 비평'이라 하며, 이들을 합쳐 외부 비평이라 한다. 여섯 번째와 마지막 질문은 내부 비평이라 한다.
R. J. 샤퍼(Shafer)는 '외부 비평은 이따금 그릇된 증거로부터 구제해 줄 뿐이어서 부정적으로 평가받지만, 내부 비평은 권위있는 증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 설명하였다.[43]
루이스 고트샬크는 "문서의 각 세부 사항에 대해 저자의 일반적인 신뢰도와 관계없이 신뢰성을 확립하는 과정이 개별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는 일반적인 규칙을 제시한다. 저자의 전반적인 신뢰성은 각 진술의 고려에 대한 배경 확률을 설정할 수 있지만, 추출된 각 증거는 개별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건전한 역사학 연구법의 본질과 그 가능성은 역사관에서 인식론의 문제로 제기된다. 역사가는 저작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외부 비평, 내부 비평, 종합론을 활용한다.
내부 비평 과정에서는 다음 사항들을 고려한다.
# 만약 모든 사료가 사건에 대해 일치한다면, 역사가들은 그 사건이 증명되었다고 간주할 수 있다.
# 하지만 다수가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료가 사건을 한 가지 방식으로 기술하더라도, 비판적 본문 분석의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그 버전이 유효하지 않다.
# 사료의 일부가 외부 권위에 의해 확인될 수 있다면, 전체 텍스트를 동일하게 확인할 수 없을 경우 전체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
# 두 개의 사료가 특정 지점에서 일치하지 않을 경우, 역사가들은 가장 "권위" 있는 사료, 즉 전문가 또는 목격자가 작성한 사료를 선호한다.
# 일반적으로 목격자는, 특히 일반 관찰자가 일어난 일을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그리고 더욱 구체적으로는 대부분의 동시대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다룰 때 선호된다.
# 두 개의 독립적으로 작성된 사료가 문제에 대해 일치할 경우, 각 사료의 신뢰성은 현저하게 향상된다.
# 두 개의 사료가 일치하지 않고 다른 평가 방법이 없을 경우, 역사가들은 상식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사료를 선택한다.
# 진술의 실제 의미가 문자적 의미와 다른가? 오늘날 사용하지 않는 의미로 단어가 사용되었는가? 그 진술이 반어법적인 의도(즉, 말하는 것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 저자는 그가 보고하는 것을 얼마나 잘 '관찰'할 수 있었는가? 그의 감각은 관찰에 적합했는가? 그의 물리적 위치는 시각, 청각, 촉각에 적합했는가? 그는 적절한 사회적 능력을 갖추고 있었는가: 그는 언어를 이해했는가, 필요한 다른 전문 지식(예: 법률, 군사)을 갖추고 있었는가; 그는 아내나 비밀경찰에게 위협받고 있지 않았는가?
# 저자는 ''어떻게'' 보고했는가,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은 어떠했는가?
## 보고하는 그의 ''능력''과 관련하여, 그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가? 보고할 적절한 시간을 가졌는가? 보고할 적절한 장소를 가졌는가? 적절한 기록 도구를 갖추고 있었는가?
## 그는 관찰과 관련하여 ''언제'' 보고했는가? 즉시? 훨씬 나중에? 50년은 훨씬 나중인데, 대부분의 목격자는 사망했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관련 자료를 잊어버렸을 수 있다.
## 저자가 보고하는 ''의도''는 무엇이었는가? ''누구''를 위해 보고했는가? 그 청중은 저자에게 왜곡을 요구하거나 제안할 가능성이 있었는가?
## 의도된 진실성에 대한 추가적인 단서가 있는가? 그는 보고된 주제에 무관심했는가, 따라서 왜곡할 의도가 없었을 가능성이 있는가? 그는 자신에게 해로운 진술을 했는가, 따라서 왜곡하려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가? 그는 우연적이거나 일상적인 정보를 제공했는가, 거의 오해하려는 의도가 없었을 것이다?
# 그의 진술은 본질적으로 있을 법하지 않은가: 예를 들어, 인간 본성에 반하는가, 또는 우리가 아는 것과 충돌하는가?
# 어떤 유형의 정보는 다른 정보보다 관찰하고 보고하기 쉽다는 것을 기억하라.
# 문서에 내부 모순이 있는가?
# 2차 증인은 누구의 1차 증언을 근거로 진술하는가?
# 2차 증인은 1차 증언 전체를 정확하게 보고했는가?
# 그렇지 않다면, 2차 증인은 어떤 세부 사항에서 1차 증언을 정확하게 보고했는가?
고트샬크는 "2차 증인이 지식의 유일한 수단일 수 있는 1차 증언의 전체 또는 요지를 역사학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2차 자료는 역사학자의 '원본' 출처, 즉 지식의 '기원'이라는 의미에서 그렇다. 이 '원본' 출처가 1차 증언에 대한 정확한 보고인 한, 그는 1차 증언 자체와 마찬가지로 그 신뢰성을 시험한다."라고 덧붙였다.[15] 따라서 전언 증거는 전언이라는 이유만으로 폐기되지 않는다.[15] 길버트 개러건(Gilbert Garraghan)은 구전 전통이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16]3. 1. 외부 비평
외부 비평은 사료의 형식, 출처, 작성 시기, 작성자 등을 분석하여 사료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이다. 고등 비평과 저급 비평(원문 비평)으로 나뉜다.[3]
R. J. 쉐이퍼는 외부 비평에 대해 "때로는 그 기능이 부정적이어서, 단지 우리가 허위 증거를 사용하는 것을 막아주는 데 그치고, 반면에 내부 비평은 인증된 증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긍정적인 기능을 합니다."라고 설명한다.[4]
길버트 갤러헌은 비판을 6가지 질문으로 분류했다.
# 사료는 언제 작성되었는가, 구술인가, 혹은 만들어졌는가(날짜)
# 어디서 만들어졌는가(장소)
#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가(저자)
# 이미 있는 것으로부터 만들어졌는가(분석)
# 오리지널 형식으로 만들어졌는가(일관성)
처음 4개의 질문은 고등 비평, 5번째 질문은 저급 비평이며, 5개 모두 외부 비평이다.
역사가들은 때때로 자료에서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아닌지를 결정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한다. 이러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외부적인 "진정성 기준"이 있다.[7][8] 이는 자료를 평가하고 '진짜' 자료나 내용을 위조나 조작으로부터 분리하는 기술적인 도구이다.[9]
외부적 기준은 자료나 일련의 자료의 저자를 확립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를 포함한다. 저자가 직접 썼는지, 다른 자료에서 저작자를 귀속하는지, 자료의 내용에 대한 독립적인 필사본의 일치 여부 등이 포함된다.[10]
3. 1. 1. 고등 비평
R. J. 셰퍼는 사료의 권위와 서술된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몇 가지를 제시했다. 이는 내용 분석, 다른 증거와의 내용 상호 비교, 증거의 물리적 성질 시험이다.[44] 내용 분석은 언어상의 시대적 착오, 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출처, 문화적 환경과의 일치 등을 포함한다. 타 문서와의 비교는 고문서학, 필적의 유형에 대한 연구, 문체의 연구, 알려진 작가와의 문필 형식 비교, 저자 또는 동시대의 다른 문서의 출처 등을 참고할 수 있다. 물리적인 성질은 종이의 재질, 잉크의 농도, 봉인의 형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결과 등을 포함한다.
역사가들은 때때로 자료의 진위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한다. 이러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외부적이고 내부적인 "진정성 기준"이 있다.[7][8] 이는 자료를 평가하고 '진짜' 자료나 내용을 위조나 조작으로부터 분리하는 기술적인 도구이다.[9]
외부적 기준은 자료나 일련의 자료의 저자를 확립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를 포함한다. 저자가 직접 썼는지, 다른 자료에서 저작자를 귀속하는지, 자료의 내용에 대한 독립적인 필사본의 일치 여부 등이 포함된다.[10]
내부적 기준은 저자의 형식, 스타일 및 언어를 포함한다. 자료가 생산된 환경과 다른지, 시간이나 연대기의 불일치, 자료의 텍스트 전송, 자료의 삽입 또는 삭제 여부 등이 포함된다.[11]
R. J. 셰퍼에 따르면, "저자와 날짜의 동일성은 다음 중 하나 또는 전부를 포함한다: (a) 내용 분석 (b) 다른 증거와의 비교 (c) 증거의 물질적 성질의 시험(역사학 연구 방법 가이드, 120)". 내용 분석에는 언어적으로 폐지된 것, 날짜 참조, 당시의 문화적 상황과의 일관성에 대한 검증이 포함된다. 다른 문헌과의 비교에서는 고문서학, 필체의 연구, 필법 연구 및 기존 저자의 문체와의 비교를 포함할 수 있으며, 단순히 그 문헌의 저자가 쓴 다른 문헌을 참조하는 경우도 있다. 물질적 성질이란 종이의 질, 잉크와의 일관성, 봉인의 외관 등이며,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에 의한 경우도 있다.
3. 1. 2. 하부 비평 (원문 비평)
하부 비평은 흔히 '원문 비평'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본이 아닌 필사본만이 있을 때에 본문의 정확성을 알아내는 것과 관련이 있다. 원문 비평의 접근법은 절충주의(eclecticism), 계통주의(stemmatics), 분기학(cladistics) 등이 있다. 절충주의의 주된 관점은 선택해야 할 여러 내용들이 있을 때에 파생된 나머지 내용들을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원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계통주의는, 현존하는 사본의 '계보'를 만들어 올바른 내용을 결정하는 것이다. 분기학은 통계적인 분석을 이용한다.[7][8] 이는 자료를 평가하고 '진짜' 자료나 내용을 위조나 조작으로부터 분리하는 기술적인 도구이다.[9]
3. 2. 내부 비평
루이스 곳샬크(Louis Gottschalk)는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문서는 거의 없다고 보았으며, '문서의 각 특정 부분에 대해서 신뢰성을 입증하는 과정은 저자의 일반적인 신용이 고려되지 않고 별도로 맡겨져야 한다'는 일반적인 규칙을 제시했다.[3] 저자의 신뢰성은 각 진술을 고려할 때의 배경이 될 수 있지만, 추출된 각 증거의 부분은 개별적으로 비중이 고려되어야 한다.[3] R. J. 쉐이퍼는 내부 비평에 대해 "인증된 증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4]
== 내용의 사실성 검증 ==
사료에 기록된 내용이 사실과 일치하는지, 과장, 왜곡, 누락은 없는지 확인한다.
== 작성자의 관점과 의도 파악 ==
사료 작성자의 신분, 지위, 사상, 가치관 등을 파악하여 사료에 반영된 주관적인 요소를 분석한다.
== 다른 사료와의 비교·대조 ==
동일한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다른 사료와 비교·대조하여 내용의 일관성과 상호 보완성을 확인한다. 베른하임(1889)과 랑글루아 & 세뇨보스(1898)는 역사적 사료 비판을 위한 7단계 절차를 제안했다.[5]
# 만약 모든 사료가 사건에 대해 일치한다면, 역사가들은 그 사건이 증명되었다고 간주할 수 있다.
# 하지만 다수가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료가 사건을 한 가지 방식으로 기술하더라도, 비판적 본문 분석의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그 버전이 유효하지 않다.
# 사료의 일부가 외부 권위에 의해 확인될 수 있다면, 전체 텍스트를 동일하게 확인할 수 없을 경우 전체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
# 두 개의 사료가 특정 지점에서 일치하지 않을 경우, 역사가들은 가장 "권위" 있는 사료, 즉 전문가 또는 목격자가 작성한 사료를 선호한다.
# 일반적으로 목격자는, 특히 일반 관찰자가 일어난 일을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그리고 더욱 구체적으로는 대부분의 동시대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다룰 때 선호된다.
# 두 개의 독립적으로 작성된 사료가 문제에 대해 일치할 경우, 각 사료의 신뢰성은 현저하게 향상된다.
# 두 개의 사료가 일치하지 않고 다른 평가 방법이 없을 경우, 역사가들은 상식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사료를 선택한다.
== 목격자의 증언 평가 ==
R. J. 셰이퍼는 목격자 증언을 검증하는 점검 목록을 제공한다.[12]
# 진술의 실제 의미가 문자적 의미와 다른가? 오늘날 사용하지 않는 의미로 단어가 사용되었는가? 그 진술이 반어법적인 의도(즉, 말하는 것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 저자는 그가 보고하는 것을 얼마나 잘 '관찰'할 수 있었는가? 그의 감각은 관찰에 적합했는가? 그의 물리적 위치는 시각, 청각, 촉각에 적합했는가? 그는 적절한 사회적 능력을 갖추고 있었는가: 그는 언어를 이해했는가, 필요한 다른 전문 지식(예: 법률, 군사)을 갖추고 있었는가; 그는 아내나 비밀경찰에게 위협받고 있지 않았는가?
# 저자는 ''어떻게'' 보고했는가,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은 어떠했는가?
## 보고하는 그의 ''능력''과 관련하여, 그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가? 보고할 적절한 시간을 가졌는가? 보고할 적절한 장소를 가졌는가? 적절한 기록 도구를 갖추고 있었는가?
## 그는 관찰과 관련하여 ''언제'' 보고했는가? 즉시? 훨씬 나중에? 50년은 훨씬 나중인데, 대부분의 목격자는 사망했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관련 자료를 잊어버렸을 수 있다.
## 저자가 보고하는 ''의도''는 무엇이었는가? ''누구''를 위해 보고했는가? 그 청중은 저자에게 왜곡을 요구하거나 제안할 가능성이 있었는가?
## 의도된 진실성에 대한 추가적인 단서가 있는가? 그는 보고된 주제에 무관심했는가, 따라서 왜곡할 의도가 없었을 가능성이 있는가? 그는 자신에게 해로운 진술을 했는가, 따라서 왜곡하려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가? 그는 우연적이거나 일상적인 정보를 제공했는가, 거의 오해하려는 의도가 없었을 것이다?
# 그의 진술은 본질적으로 있을 법하지 않은가: 예를 들어, 인간 본성에 반하는가, 또는 우리가 아는 것과 충돌하는가?
# 어떤 유형의 정보는 다른 정보보다 관찰하고 보고하기 쉽다는 것을 기억하라.
# 문서에 내부 모순이 있는가?
루이스 고트샬크는 추가적인 고려 사항을 제시했다. "문제의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더라도, 특정 종류의 진술은 ''우연적이고 개연성이 높아서'' 오류나 거짓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13]
== 간접 증거 및 구전 자료 평가 ==
고트샬크는 역사가가 1차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을 때 때때로 전언 증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15] 고트샬크는 "2차 증인이 지식의 유일한 수단일 수 있는 1차 증언의 전체 또는 요지를 역사학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2차 자료는 역사학자의 '원본' 출처, 즉 지식의 '기원'이라는 의미에서 그렇다. 이 '원본' 출처가 1차 증언에 대한 정확한 보고인 한, 그는 1차 증언 자체와 마찬가지로 그 신뢰성을 시험한다."라고 덧붙였다.[15] 따라서 전언 증거는 전언이라는 이유만으로 폐기되지 않는다.[15]
길버트 개러건(Gilbert Garraghan)은 구전 전통이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16] 구전 전통의 검증은 고고학적 유적과의 비교와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서아프리카와 동유럽의 현장 연구는 구전 전통의 잠재적인 신뢰성 또는 신뢰할 수 없음과 관련된 최근 증거를 제공한다.[17]
3. 2. 1. 내용의 사실성 검증
사료에 기록된 내용이 사실과 일치하는지, 과장, 왜곡, 누락은 없는지 확인한다.
3. 2. 2. 작성자의 관점과 의도 파악
사료 작성자의 신분, 지위, 사상, 가치관 등을 파악하여 사료에 반영된 주관적인 요소를 분석한다.
3. 2. 3. 다른 사료와의 비교·대조
동일한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다른 사료와 비교·대조하여 내용의 일관성과 상호 보완성을 확인한다. 베른하임(1889)과 랑글루아 & 세뇨보스(1898)는 역사적 사료 비판을 위한 7단계 절차를 제안했다.[5]
# 만약 모든 사료가 사건에 대해 일치한다면, 역사가들은 그 사건이 증명되었다고 간주할 수 있다.
# 하지만 다수가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료가 사건을 한 가지 방식으로 기술하더라도, 비판적 본문 분석의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그 버전이 유효하지 않다.
# 사료의 일부가 외부 권위에 의해 확인될 수 있다면, 전체 텍스트를 동일하게 확인할 수 없을 경우 전체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
# 두 개의 사료가 특정 지점에서 일치하지 않을 경우, 역사가들은 가장 "권위" 있는 사료, 즉 전문가 또는 목격자가 작성한 사료를 선호한다.
# 일반적으로 목격자는, 특히 일반 관찰자가 일어난 일을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그리고 더욱 구체적으로는 대부분의 동시대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다룰 때 선호된다.
# 두 개의 독립적으로 작성된 사료가 문제에 대해 일치할 경우, 각 사료의 신뢰성은 현저하게 향상된다.
# 두 개의 사료가 일치하지 않고 다른 평가 방법이 없을 경우, 역사가들은 상식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사료를 선택한다.
19세기 역사학자들이 제안한 첫 번째 단계에 내재된 신뢰성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보고서를 조화시킬 수 있는 원칙뿐만 아니라, 사료에서 발견된 진술이 그 자체로 신뢰할 수 없는지 신뢰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할 수 있는 원칙을 제시하려고 시도했다.
3. 2. 4. 목격자의 증언 평가
R. J. 셰이퍼는 목격자 증언을 검증하는 점검 목록을 제공한다.[12]
# 진술의 실제 의미가 문자적 의미와 다른가? 오늘날 사용하지 않는 의미로 단어가 사용되었는가? 그 진술이 반어법적인 의도(즉, 말하는 것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 저자는 그가 보고하는 것을 얼마나 잘 '관찰'할 수 있었는가? 그의 감각은 관찰에 적합했는가? 그의 물리적 위치는 시각, 청각, 촉각에 적합했는가? 그는 적절한 사회적 능력을 갖추고 있었는가: 그는 언어를 이해했는가, 필요한 다른 전문 지식(예: 법률, 군사)을 갖추고 있었는가; 그는 아내나 비밀경찰에게 위협받고 있지 않았는가?
# 저자는 ''어떻게'' 보고했는가,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은 어떠했는가?
## 보고하는 그의 ''능력''과 관련하여, 그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가? 보고할 적절한 시간을 가졌는가? 보고할 적절한 장소를 가졌는가? 적절한 기록 도구를 갖추고 있었는가?
## 그는 관찰과 관련하여 ''언제'' 보고했는가? 즉시? 훨씬 나중에? 50년은 훨씬 나중인데, 대부분의 목격자는 사망했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관련 자료를 잊어버렸을 수 있다.
## 저자가 보고하는 ''의도''는 무엇이었는가? ''누구''를 위해 보고했는가? 그 청중은 저자에게 왜곡을 요구하거나 제안할 가능성이 있었는가?
## 의도된 진실성에 대한 추가적인 단서가 있는가? 그는 보고된 주제에 무관심했는가, 따라서 왜곡할 의도가 없었을 가능성이 있는가? 그는 자신에게 해로운 진술을 했는가, 따라서 왜곡하려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가? 그는 우연적이거나 일상적인 정보를 제공했는가, 거의 오해하려는 의도가 없었을 것이다?
# 그의 진술은 본질적으로 있을 법하지 않은가: 예를 들어, 인간 본성에 반하는가, 또는 우리가 아는 것과 충돌하는가?
# 어떤 유형의 정보는 다른 정보보다 관찰하고 보고하기 쉽다는 것을 기억하라.
# 문서에 내부 모순이 있는가?
루이스 고트샬크는 추가적인 고려 사항을 더한다. "문제의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더라도, 특정 종류의 진술은 ''우연적이고 개연성이 높아서'' 오류나 거짓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로마 도로의 고대 비문이 특정 총독이 아우구스투스가 황제였을 때 그 길을 건설했다고 알려준다면, 그 총독이 실제로 그 길을 건설했는지 의심할 수 있지만, 그 길이 아우구스투스의 원수 시대에 건설되었다는 것은 의심하기 어려울 것이다. 광고가 독자들에게 'A와 B 커피는 모든 신뢰할 수 있는 식료품점에서 파운드당 50센트의 특별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알린다면, 광고의 모든 추론은 'A와 B 커피'라는 브랜드의 커피가 시장에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추가적인 입증 없이 의심할 수 있다."[13]
갸라한은 대부분의 정보가 '간접적인 목격자'로부터 나옴을 지적하였다. 이들은 해당 장소에 있지 않았으나 다른 이들로부터 그 내용을 전해들은 것이다.[47] 곳샬크는, '역사가는 이따금 소문에 의한 증거를 사용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어쨌거나, 2차 목격자의 정보를 사용하는 경우 이들을 전적으로 신용할 수는 없으며, 오히려 1) 목격자는 어떠한 1차 증언을 근거로 하고 있는지, 2) 2차 목격자가 1차 증언을 대체적으로 정확히 보고하는지, 3) 그렇지 못하다면, 목격자는 1차 증언을 얼마나 상세하게 보고하는지 물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2)번과 3)번 질문에서 만족할 만한 대답을 얻었다면 역사가는 1차 증언의 전체 또는 요점을 제공받은 것이며, 이러한 경우에는 목격자의 정보에 대하여 1차 증거와 같이 테스트를 한다고 설명하였다.[48]
3. 2. 5. 간접 증거 및 구전 자료 평가
고트샬크는 역사가가 1차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을 때 때때로 전언 증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2차 증인을 사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15]
# 2차 증인은 누구의 1차 증언을 근거로 진술하는가?
# 2차 증인은 1차 증언 전체를 정확하게 보고했는가?
# 그렇지 않다면, 2차 증인은 어떤 세부 사항에서 1차 증언을 정확하게 보고했는가?
고트샬크는 "2차 증인이 지식의 유일한 수단일 수 있는 1차 증언의 전체 또는 요지를 역사학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2차 자료는 역사학자의 '원본' 출처, 즉 지식의 '기원'이라는 의미에서 그렇다. 이 '원본' 출처가 1차 증언에 대한 정확한 보고인 한, 그는 1차 증언 자체와 마찬가지로 그 신뢰성을 시험한다."라고 덧붙였다.[15] 따라서 전언 증거는 전언이라는 이유만으로 폐기되지 않는다.[15]
길버트 개러건(Gilbert Garraghan)은 구전 전통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광범위한 조건" 또는 여섯 가지 "특정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16]
'''광범위한 조건'''
# 그 전통은 사건의 최초 보고자로부터 우리가 그것을 이어받는 살아있는 중재적 증인 또는 그것을 처음 기록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일련의 증인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한다.
# 문제의 사실에 대해 증언하는 몇 개의 병렬적이고 독립적인 일련의 증인이 있어야 한다.
'''특정 조건'''
# 그 전통은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려질 수밖에 없는 중요한 공적 사건을 보고해야 한다.
# 그 전통은 적어도 특정 기간 동안 일반적으로 믿어져야 한다.
# 그 특정 기간 동안, 심지어 그것을 부정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부터도 이의 제기가 없어야 한다.
# 그 전통은 비교적 짧은 기간이어야 한다. (개러건은 구전 기억술이 뛰어난 문화권에서는 최대 150년의 기간을 제시한다.)
# 그 전통이 지속되는 동안 비판 정신이 충분히 발달해야 하고, 비판적 조사를 위한 필요한 수단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 그 전통이 거짓이라고 생각했다면 틀림없이 이의를 제기했을 비판적인 사람들이 그러한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어야 한다.
구전 전통의 검증은 고고학적 유적과의 비교와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서아프리카와 동유럽의 현장 연구는 구전 전통의 잠재적인 신뢰성 또는 신뢰할 수 없음과 관련된 최근 증거를 제공한다.[17]
3. 3. 종합적 분석 및 해석
개별 정보 조각들이 맥락 속에서 평가되면, 역사적 추론을 통해 가설을 형성하고 확립할 수 있다. C. 베한 맥컬러그(C. Behan McCullagh, 1984)는 성공적인 최상의 설명에 대한 주장을 위한 일곱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19]
# 진술은 이미 참이라고 여겨지는 다른 진술과 함께, 현재 관찰 가능한 데이터를 설명하는 또 다른 진술을 반드시 함축해야 한다.
# 가설은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른 모든 양립 불가능한 가설보다 ''더 큰 설명 범위를'' 가져야 한다. 즉, 더 다양한 관찰 진술을 함축해야 한다.
# 가설은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른 모든 양립 불가능한 가설보다 ''더 큰 설명력을'' 가져야 한다. 즉, 가설이 함축하는 관찰 진술을 다른 어떤 가설보다 더 개연성 있게 만들어야 한다.
# 가설은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른 모든 양립 불가능한 가설보다 ''더 그럴듯해야'' 한다.
# 가설은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른 모든 양립 불가능한 가설보다 ''덜 임시변통적''이어야 한다.
# 가설은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른 모든 양립 불가능한 가설보다 ''더 적은 수용된 신념에 의해 반증되어야'' 한다.
# 가설은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른 모든 양립 불가능한 가설보다 훨씬 뛰어나야 하므로, 더 조사한 후 이 점에서 양립 불가능한 가설이 곧 가설을 능가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야 한다.
맥컬러그는 "설명의 범위와 강도가 매우 커서, 경쟁 설명보다 훨씬 더 많은 수와 다양한 사실을 설명한다면, 그 설명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요약한다.[20]
맥컬러그(1984)는 이러한 형태의 주장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21]
#어떤 것이 A이면 B일 확률이 (정도 ''p''1) 있다.
#이것이 A일 확률이 (정도 ''p''2) 있다.
#따라서 (이 전제에 따라) 이것이 B일 확률은 (정도 ''p''1 × ''p''2)이다.
맥컬러그는 다음과 같은 예를 제시한다.[22]
#수천 건의 경우, 묘비에 새겨진 라틴어 비문의 끝에 나타나는 V.S.L.M.이라는 글자는 ''Votum Solvit Libens Merito''를 의미한다.
#모든 정황상 이 묘비에 있는 라틴어 비문의 끝에는 V.S.L.M.이라는 글자가 있다.
#따라서 이 묘비의 이 글자들은 ''Votum Solvit Libens Merito''를 의미한다.
이는 여러 예시를 통해 귀납적 추론으로 형성된 일반화(첫 번째 전제)를 활용하는 확률적 형태의 삼단 논법이다. 논증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23]
#하나의 대상(사물, 사건 또는 상황)은 속성 ''p''1 . . . ''p''''n'' 및 ''p''''n'' + 1을 가지고 있다.
#다른 대상은 속성 ''p''1 . . . ''p''''n''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후자는 속성 ''p''''n'' + 1을 가지고 있다.
맥컬라는 유효한 유추 논증은 "은폐된 통계적 삼단 논법"이거나 최상의 설명에 대한 논증으로 더 잘 표현된다고 말한다.
4. 한국 역사 연구와 사료 비평
고고학은 문헌 자료가 아닌 유적, 유구, 유물 등을 분석, 검토하여 "역사"에 접근하는 학문이다. 발굴 조사는 하인리히 슐리만 등에 의해 19세기에 본격화되었고, 20세기에는 발굴 기술이 진보하였다. 토지 개발에 따른 새로운 발견이 잇따랐고, 축적된 고고 자료의 충실함에 의해 얻어진 치밀한 편년 등에 의해 역사학 연구는 크게 진전했다.
4. 1. 고대사 연구
고고학은 문헌 자료가 아닌 유적, 유구, 유물 등을 분석, 검토하여 "역사"에 접근하는 학문이다. 발굴 조사는 하인리히 슐리만 등에 의해 19세기에 본격화되었고, 20세기에는 발굴 기술이 진보하였다. 토지 개발에 따른 새로운 발견이 잇따랐고, 축적된 고고 자료의 충실함에 의해 얻어진 치밀한 편년 등에 의해 역사학 연구는 크게 진전했다.4. 2. 고려 시대 연구
4. 3. 조선 시대 연구
4. 3. 1. 당쟁과 사료 비평
조선 시대 당쟁과 관련된 사료는 당파성에 따라 내용이 왜곡되거나 과장될 수 있으므로, 사료 비평을 통해 객관적인 사실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특정 당파의 입장을 옹호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4. 3. 2. 민중 운동과 사료 비평
조선 시대 민중 운동 관련 사료는 대부분 지배층의 시각에서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사료 비평을 통해 민중의 입장과 요구를 파악해야 한다. 특히, 민중 운동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거나 왜곡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조선시대 민중들의 역사적 경험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4. 4. 근현대사 연구
4. 4. 1. 일제강점기 연구
일제강점기 식민 통치의 실상과 친일파의 행적을 밝히기 위해 일본 측 자료와 한국 측 자료를 교차 검증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료를 분석해야 한다. 특히, 일본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거나 미화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승만, 박정희 등 독재 정권과 관련된 기록은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4. 4. 2. 한국 전쟁 연구
한국 전쟁의 발발 원인, 전개 과정, 피해 상황 등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자료는 물론, 미국, 중국, 소련 등 관련국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특히, 전쟁의 책임을 전가하거나 특정 국가의 역할을 과장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김일성, 김정일 등 북한 지도자와 관련된 기록은 북한 체제의 특성상 객관적인 사실 확인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비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4. 4. 3. 민주화 운동 연구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항쟁 등 민주화 운동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당시 정부 기록, 언론 보도, 시민들의 증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특히, 민주화 운동을 폭력적, 불법적인 행위로 규정하거나 왜곡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검토가 필요하다.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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