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후라 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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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후라 마즈다는 고대 이란어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주'를 의미하는 '아후라'와 '지혜'를 뜻하는 '마즈다'의 합성어이다. 조로아스터교의 최고신으로, 지혜롭고 자비로우며 선한 존재로 묘사된다. 아후라 마즈다는 조로아스터교에서 창조신이자 진리의 유지자로 여겨지며, 앙그라 마이뉴(악의 영)와 대립하는 존재로 묘사된다. 아케메네스 제국 시대부터 사산 제국 시대를 거치며 숭배되었으며, 시대에 따라 명칭과 묘사에 변화가 있었다. 아후라 마즈다는 조로아스터교뿐 아니라 마니교, 소그드 불교, 아르메니아 신화 등 다양한 종교와 문화에서도 나타나며, 플루타르코스의 기록에서도 언급된다. 현대 조로아스터교에서는 아후라 마즈다를 찬양하기 위해 101가지의 이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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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신 - 야자타
야자타는 조로아스터교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는 존재들을 지칭하는 아베스타어 단어로, 아후라 마즈다 외에도 신성한 불꽃 등 다양한 존재들에게 적용되며, 우주론적, 종말론적 역할을 수행한다. - 선신 - 벨로보그
벨로보그는 슬라브 신화에서 선을 상징하는 주요 개념으로, 악을 상징하는 체르노보그와 관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신이나 영웅과 연결되고 슬라브족 전반에 유사한 신앙 형태가 나타난다. - 고대 이란의 남신 - 앙그라 마이뉴
조로아스터교에서 앙그라 마이뉴는 '파괴적인 정신'이라는 뜻을 가진 절대 악으로, 최고신 아후라 마즈다에 대항하여 재앙을 일으키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존재이다. - 고대 이란의 남신 - 베레트라그나
베레트라그나는 조로아스터교의 신적 존재로 승리 또는 승리를 치는 자를 의미하며 여러 모습으로 화신하고 행성 화성과 연관되어 조로아스터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아후라 마즈다 | |
---|---|
기본 정보 | |
다른 이름 | 오르마즈드, 스펜타 마이뉴 |
종류 | 조로아스터교의 최고신 |
그룹 | 아후라 |
신화적 관계 | |
부모 | 주르반 |
형제자매 | 앙그라 마이뉴 |
기타 정보 | |
조로아스터교 | script: Avst value: 𐬀𐬵𐬎𐬭𐬋 𐬨𐬀𐬰𐬛𐬁 |
페르시아어 | script: fa-Arab value: اهورا مزدا |
아베스타 | 아베스타 |
지역 | 대이란 |
2. 명칭과 어원
아후라 마즈다라는 이름은 인도-이란 공통 시대 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신인 바루나에서 기원했다. 자라투스트라의 종교 개혁으로 교리적 의미가 부여되어 우주의 이법을 체현하는 존재로 격상되었다. 아후라와 아수라는 어원적으로 동일하며, 아후라 마즈다와 대립하는 다에와는 인도에서 아수라와 적대하는 데바와 어원이 같다. 고대 이란-인도의 신화 공유 시대 시원신인 바루나는 계약의 신 미트라와 함께 최고신이기도 하며, 미트라와 함께 태고의 아수라족인 아디티야 신군을 대표했다.
조로아스터교는 불을 성스러운 것으로 여기며, 힌두교의 태양신 또는 아수라왕인 비로차나로부터 불・태양의 속성을 계승한 아후라 마즈다 역시 "성스러운 존재"로 여겨진다. 진언밀교의 대일여래도 기원을 비로차나로 보는 설이 있으며, 아후라 마즈다가 대일여래의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기도 한다.
2. 1. 어원
가장 유력한 어원은 인도유럽조어 ''*h₂ḿ̥suros''이며, ''*h₂ems-'' ("낳다, 생기다")에서 유래되었고, 따라서 게르만조어 ''*ansuz''와 동족어 관계에 있다. 핀란드 인도의학자 아스코 파르폴라는 우랄어족에서 인도-아리아조어 ''*asera-''에서 차용되었으며, '주, 군주'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6][7]'Mazda', 또는 아베스타어 어간 형태인 ''Mazdā-'', 주격 ''Mazdå''는 이란조어 ''*mazdáH'' (여성형 명사)를 반영한다. 일반적으로 영(spirit)의 고유명사로 여겨지며, 베다 산스크리트어의 동족어인 ''medhā́''와 마찬가지로 "지성" 또는 "지혜"를 의미한다. 아베스타어와 산스크리트어는 모두 인도-이란조어 ''*mazdʰáH''를 반영하며, 이는 인도유럽조어 ''*mn̥sdʰh₁éh₂|*mn̥sdʰh₁éh₂ine''에서 유래되었으며, 문자 그대로 "마음을 놓는" (*dʰeh₁|*dʰeh₁ine) (*mn̥-s|*mn̥-sine), 즉 "현명한"을 의미한다.
아케메네스 제국 시대의 고대 페르시아어에서는 이름이 페르시아 설형 문자의 표의 문자 𐏈 또는 𐏉 (속격 𐏊)로 표현되거나 𐎠𐎢𐎼𐎶𐏀𐎭𐎠 (''a-u-r-m-z-d-a'', ''Auramazdā'')로 표기되었다. 파르티아어에서는 이름이 𐭀𐭇𐭅𐭓𐭌𐭆𐭃 (''ʾḥwrmzd'', ''Ahurmazd'')로 표기되었고, 사산 제국 시대에는 𐭠𐭥𐭧𐭥𐭬𐭦𐭣𐭩 (''ʾwhrmzdy'', ''Ōhramazdē'')가 사용되었다.
이 이름은 아시리아의 아슈르바니팔의 설형 문자 점토판에서 ''Assara Mazaš'' 형태로 나타날 수 있지만, 그 해석은 매우 논란의 여지가 있다.
3. 특징
아후라 마즈다는 인도-이란인 종교의 영혼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창조되지 않은 영혼"이라는 칭호를 받지는 못했다. 이 칭호는 조로아스터가 부여했는데, 그는 아후라 마즈다를 전적으로 지혜롭고 자비로우며 건전한 존재, 창조신이자 아샤(진리)의 유지자로 선포했다.[1]
기원적으로 아후라 마즈다는 인도-이란 공통 시대 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신인 바루나이다. 자라투스트라의 종교 개혁으로 교리적 의미가 부여되어, 우주의 이법을 체현하는 존재로까지 격상되었다. 아후라와 아수라는 어원적으로 동일하며, 선신인 아후라 마즈다와 대립하는 다에와의 어원은 인도에서 아수라와 적대하는 데바이다. 고대 이란-인도의 신화 공유 시대의 시원신인 바루나는 계약의 신 미트라와 함께 최고신이기도 했다. 미트라와 함께 태고의 아수라족, 아디티야 신군을 대표했다.
힌두교의 태양신 또는 아수라왕인 비로차나로부터 불・태양의 속성을 계승했다는 설도 있다. 조로아스터교는 불을 성스러운 것으로 여기며, 불의 속성을 가진 아후라 마즈다 역시 "성스러운 존재"로 여긴다.
진언밀교의 대일여래도 기원을 비로차나로 보는 설이 있으며, 아후라 마즈다가 대일여래의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도 한다.
3. 1. 조로아스터의 계시
조로아스터는 30세에 계시를 받았다. 조로아스터는 신성한 의식을 위해 새벽에 물을 뜨러 갔다가 빛나는 모습의 아메샤 스펜타인 보후 마나를 보았는데, 보후 마나는 조로아스터를 아후라 마즈다 앞으로 인도했고, 그곳에서 그는 후에 조로아스터교로 알려진 "선한 종교"의 기본적인 원리를 배우게 되었다.[1] 이 환상으로 인해 조로아스터는 자신이 이 종교를 전파하고 설교하도록 선택받았다고 느꼈다. 그는 모든 선의 근원이 아후라(Ahura)이며, 가장 높은 숭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후라 마즈다가 그를 돕기 위해 야자타('yazata')로 알려진 영들을 창조했다고 말했다. 조로아스터는 일부 이란 신들이 숭배받을 가치가 없는 '다에바'라고 선언했다. 이 "나쁜" 신들은 파괴적인 영인 아리만('Angra Mainyu')에 의해 창조되었다. 앙그라 마이뉴는 우주에 있는 모든 죄와 불행의 근원이었다. 조로아스터는 아후라 마즈다가 앙그라 마이뉴에 맞선 우주적 투쟁에서 인간의 도움을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후라 마즈다는 앙그라 마이뉴보다 우월하며, 그와 동등하지 않다. 앙그라 마이뉴와 그의 '다에바'들은 아샤의 길에서 인간을 유혹하려 하지만, 결국 패배할 것이다.[2]4. 역사
아케메네스 왕조가 조로아스터교 신자였는지는 논쟁의 대상이지만, 아후라 마즈다를 숭배했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15] 아후라 마즈다의 묘사와 호칭은 아케메네스 왕들이 쓴 왕실 비문에서 볼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다리우스 1세가 쓴 베히스툰 비문으로, 아후라 마즈다에 대한 언급이 많이 있다.
엘람어로 된 기원전 509~494년 사이의 페르세폴리스 요새화 서판에는 아후라 마즈다에 대한 제물이 기록되어 있다.[16] 초기 아케메네스 시대에는 아후라 마즈다의 묘사가 없었다. 하지만 키루스 2세부터 다리우스 3세까지 모든 황제들은 아후라 마즈다가 페르시아 군대를 따라 전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흰 말들이 끄는 빈 전차를 두는 것이 관례였다. 아후라 마즈다의 이미지는 기원전 5세기 말 아케메네스 제국의 서부 사트라프에서 시작되었다.
파르티아 제국 시대에도 아후라 마즈다, 아나히타, 미트라 숭배는 같은 전통으로 이어졌다. 아후라 마즈다를 상징적인 이미지로 숭배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나, 이는 사산 제국 시대에 이르러 중단되었다. 조로아스터교의 우상 파괴주의는 파르티아 제국 말기에서 사산 제국 초기에 시작되었으며, 결국 아후라 마즈다의 모든 이미지 사용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아후라 마즈다는 서 있거나 말을 탄 위엄 있는 남성 형상으로 계속 상징되었으며, 이는 사산 제국의 즉위식에서 발견된다.
사산 제국 시대에는 조로아스터교의 이단적이고 분파적인 형태인 주르반주의가 등장했다.[17] 주르반주의는 아후라 마즈다를 모든 것의 '창조되지 않은 창조자'이자 창조되지 않은 영으로서의 조로아스터의 원래 메시지를 폐기하고, 그를 주르반의 두 쌍둥이 아들 중 하나인 창조된 영으로 격하시켰으며, 그들의 아버지이자 주요 영은 주르반이었다. 또한 주르반주의는 아후라 마즈다와 앙그라 마이뉴를 동등한 힘을 가진, 단지 대조적인 영으로 만들었다.
주르반주의 외에도, 사산 왕들은 아후라 마즈다에 대한 헌신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었다. 다섯 명의 왕이 호르미즈드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바흐람 2세는 "오르마즈드-모바드"라는 칭호를 만들었다. 조로아스터교에서 사산 시대에 기원한 모든 헌신적인 행위는 아후라 마즈다에 대한 경의로 시작한다. 다섯 개의 ''가''는 중세 페르시아어로 "오르마즈드가 주님이시다"라는 선언으로 시작하며, 가타의 구절인 "마즈다여, 누구를 저의 수호자로 임명하셨습니까"를 포함한다. 조로아스터교의 기도는 불의 형태 또는 태양의 형태로 빛이 있는 곳에서 행해진다.[17]
4. 1. 아케메네스 제국
아케메네스 왕조가 조로아스터교 신자였는지는 논쟁의 대상이지만, 아케메네스 왕조가 아후라 마즈다를 숭배했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15] 아후라 마즈다의 묘사와 호칭은 아케메네스 왕들이 쓴 왕실 비문에서 볼 수 있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다리우스 1세가 쓴 베히스툰 비문으로, 아후라 마즈다에 대한 언급이 많이 있다. 미트라와 아나히타, 그리고 아후라 마즈다를 부르는 그리스어로 쓰인 비문이 페르세폴리스의 후기 아케메네스 사원에서 발견되었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3세는 그의 통치 기간 동안 다시 아후라 마즈다를 불렀다.엘람어로 된 기원전 509~494년 사이의 페르세폴리스 요새화 서판에는 아후라 마즈다에 대한 제물이 서판 #377, #338 (특히 미트라와 함께), #339 및 #771에 기록되어 있다.[16]
초기 아케메네스 시대에는 아후라 마즈다의 묘사가 없었다. 유럽 학자들이 아후라 마즈다라고 여겼던 날개 달린 남성 형상은 현재 신성한 힘과 왕실의 영광을 의인화한 왕실의 ''카르나''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키루스 2세부터 다리우스 3세까지 모든 황제들은 아후라 마즈다가 페르시아 군대를 따라 전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흰 말들이 끄는 빈 전차를 두는 것이 관례였다. 아후라 마즈다의 이미지는 기원전 5세기 말 아케메네스 제국의 서부 사트라프에서 시작되었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 때, 기원전 365년 리디아의 페르시아 총독이 아후라 마즈다의 첫 문헌적 언급과 동상을 세웠다.
4. 2. 파르티아 제국
아후라 마즈다, 아나히타, 미트라 숭배는 이 시기에도 같은 전통으로 이어졌다. 아후라 마즈다를 상징적인 이미지로 숭배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나, 이는 사산 제국 시대에 이르러 중단되었다. 조로아스터교의 우상 파괴주의는 파르티아 제국 말기에서 사산 제국 초기에 시작되었으며, 결국 아후라 마즈다의 모든 이미지 사용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아후라 마즈다는 서 있거나 말을 탄 위엄 있는 남성 형상으로 계속 상징되었으며, 이는 사산 제국의 즉위식에서 발견된다.4. 3. 사산 제국
사산 제국 시대에는 조로아스터교의 이단적이고 분파적인 형태인 주르반주의가 등장했다.[17] 이 종파는 사산 제국 전역에서 신봉자를 얻었으며, 특히 사산 황제의 왕족 계통에서 두드러졌다. 샤푸르 1세 통치 하에서 주르반주의는 널리 퍼져 광범위한 종교 숭배가 되었다.주르반주의는 아후라 마즈다를 모든 것의 '창조되지 않은 창조자'이자 창조되지 않은 영으로서의 조로아스터의 원래 메시지를 폐기하고, 그를 주르반의 두 쌍둥이 아들 중 하나인 창조된 영으로 격하시켰으며, 그들의 아버지이자 주요 영은 주르반이었다. 또한 주르반주의는 아후라 마즈다와 앙그라 마이뉴를 동등한 힘을 가진, 단지 대조적인 영으로 만들었다.
주르반주의 외에도, 사산 왕들은 아후라 마즈다에 대한 헌신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었다. 다섯 명의 왕이 호르미즈드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바흐람 2세는 "오르마즈드-모바드"라는 칭호를 만들었고, 이 칭호는 페르시아의 이슬람 정복 이후와 이슬람 시대에도 계속되었다.
조로아스터교에서 사산 시대에 기원한 모든 헌신적인 행위는 아후라 마즈다에 대한 경의로 시작한다. 다섯 개의 ''가''는 중세 페르시아어로 "오르마즈드가 주님이시다"라는 선언으로 시작하며, 가타의 구절인 "마즈다여, 누구를 저의 수호자로 임명하셨습니까"를 포함한다. 조로아스터교의 기도는 불의 형태 또는 태양의 형태로 빛이 있는 곳에서 행해진다. 이드가어와 문지어를 포함한 이란 언어에서 태양은 여전히 ''ormozd''라고 불린다.[17]
5. 다른 종교에서의 아후라 마즈다
마니교에서는 "Ohrmazd Bay"("신 아후라 마즈다")라는 이름을 최초의 인물인 '원초적 인간'을 지칭하는 데 사용했다.[20] 마니교도들은 조로아스터교가 지배적인 파르티아 제국에서 태어난 마니의 영향으로 마니교의 우주론적 인물들을 조로아스터교의 인물들과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그드어 불교에서 'Xwrmztʼ'는 아베스타어 아후라 마즈다의 소그드어 파생어였다. 이 소그드어 이름은 튀르크 민족(예: 위구르족)과의 접촉을 통해 몽골족에게 전해졌고, 몽골족은 이 신을 ''Qormusta Tengri''(또는 ''Qormusta'' 또는 ''Qormusda'')라고 불렀다.
기독교 이전 시대의 아르메니아인들은 아라마즈드를 중요한 신으로 여겼는데, 이는 토착 아르메니아 신화와 이란의 아후라 마즈다가 결합된 존재로 여겨진다. 현대 아르메니아에서 아라마즈드는 남성 이름으로 사용된다.
힌두교의 태양신 또는 아수라왕인 비로차나로부터 불・태양의 속성을 계승했다는 설도 있다. 조로아스터교는 불을 성스러운 것으로 여기며, 불의 속성을 가진 아후라 마즈다 역시 "성스러운 존재"이다. 진언밀교의 대일여래도 기원을 비로차나로 보는 설이 있으며, 아후라 마즈다가 대일여래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도 한다.
5. 1. 플루타르코스의 기록
플루타르코스는 조로아스터가 선과 악을 만드는 두 경쟁자 중 하나로 "아리마니우스"를 지명했다고 기록했다.[8] 오로마제스(아후라 마즈다)는 빛에, 아리마니우스는 어둠과 무지에 비유되었으며, 이 둘 사이에는 미트라가 중재자 역할을 했다. 아리마니우스는 악을 막는 것과 애도와 관련된 제물을 받았다.플루타르코스는 아리마니우스 의식을 설명하면서 이 신이 하데스[9]로 불린다고 말하며, 그리스 지하 세계의 통치자인 플루토와 동일시했다. 그러나 플루타르코스는 그리스 신의 이름을 하데스라고 부르며, 엘레우시스 전통에서 사용된 이름인 ''플루톤''(숨겨진 자)이 아니다.
아리마니우스 의식에는 플루타르코스가 "''오모미''" (하오마 또는 소마)라고 부르는, 알려지지 않은 식물이 필요했는데, 이 식물을 절구에 빻아 희생된 늑대의 피와 섞어야 했다. 그 다음 그 물질을 "''해가 비치지 않는''" 장소로 옮겨 그 안에 던져 넣었다.[11][12]
5. 2. 다른 종교와의 관계
마니교에서는 "Ohrmazd Bay"("신 아후라 마즈다")라는 이름을 최초의 인물인 '원초적 인간'을 지칭하는 데 사용했다.[20] 이 존재는 빛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후 어둠의 세력에 의해 소멸되었다. 마니교도들은 종종 마니의 우주론적 인물들을 조로아스터교의 인물들과 동일시했는데, 이는 마니가 조로아스터교가 지배적인 파르티아 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일 수 있다.소그드어 불교에서 'Xwrmztʼ'는 아베스타어 아후라 마즈다의 소그드어 파생어였다. 튀르크 민족(예: 위구르족)과의 접촉을 통해, 이 소그드어 이름은 몽골족에게 전해졌고, 그들은 이 신을 ''Qormusta Tengri''(또는 ''Qormusta'' 또는 ''Qormusda'')라고 불렀다.
기독교 이전 시대의 아르메니아인들은 아라마즈드를 중요한 신으로 여겼다. 그는 토착 아르메니아 신화와 이란의 아후라 마즈다가 결합된 존재로 여겨진다. 현대 아르메니아에서 아라마즈드는 남성 이름으로 사용된다.
힌두교의 태양신 또는 아수라왕인 비로차나로부터 불・태양의 속성을 계승했다는 설도 있다. 조로아스터교는 불을 성스러운 것으로 여기며, 불의 속성을 가진 아후라 마즈다 역시 "성스러운 존재"이다. 진언밀교의 대일여래도 기원을 비로차나로 보는 설이 있으며, 아후라 마즈다가 대일여래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도 한다.
6. 현대 조로아스터교
마틴 하우그는 1884년 《야스나》 30.3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는데, 이는 이후 조로아스터교 교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17] 하우그는 앙그라 마이뉴를 아후라 마즈다의 이원론적 반대자가 아니라, 스펜타 마이뉴처럼 그로부터 유출된 존재로 보았다. 또한, 《야스나》 45.9의 자유 의지 개념을 통해 앙그라 마이뉴가 악을 '선택'했다고 해석했다.
이러한 해석은 봄베이 파르시들에게 환영받았는데, 기독교 선교사들이 제기한 비판, 특히 신에 의해 창조되지 않은 악이라는 조로아스터교 개념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18] 봄베이 파르시들은 영어 언론을 통해 앙그라 마이뉴가 마즈다의 부하이며, 악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하우그의 이론은 서구에 파르시적 해석으로 널리 퍼졌고, 자주 반복되면서 오늘날 거의 보편적인 교리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19]
7. 아후라 마즈다의 101가지 이름
조로아스터교에서는 아후라 마즈다를 찬양하기 위해 101가지 이름을 사용한다.
번호 | 이름 | 의미 |
---|---|---|
1 | 야자트(yazat) | 숭배할 가치가 있는 존재. |
2 | 하르바스프-타반(harvasp-tavãn) | 전능한 존재. |
3 | 하르바스프-아가(harvasp-âgâh) | 전지한 존재. |
4 | 하르바스프-후다(harvasp-h'udhâ) | 만물의 주. |
5 | 아바다(abadah) | 시작이 없는 존재. |
6 | 아위-안잠(awî-añjâm) | 끝이 없는 존재. |
7 | 부나스타(bûnastah) | 세상의 형성을 만들어낸 근원. |
8 | 프락탄타(frâxtañtah) | 모든 것의 광대한 끝. |
9 | 자마크(jamakh) | 가장 위대한 원인. |
10 | 파르자흐타라(parjahtarah) | 더 고귀한 존재. |
11 | 툼-아파야(tum-afayah) | 가장 순수한 존재. |
12 | 아브라반트(abravañt) | 모두와 떨어져 있는 존재. |
13 | 파르반다(parvañdah) | 모든 것과의 관계. |
14 | 안-아야파(an-ayâfah) | 누구에게도 이해될 수 없는 존재. |
15 | 함-아야파(ham-ayâfah) | 모든 것을 이해하는 존재. |
16 | 아다로(âdharô) | 가장 올바르고, 가장 정의로운 존재. |
17 | 기라(gîrâ) | 모든 것을 굳게 잡고 있는 존재. |
18 | 아킴(acim) | 이유가 없는 존재. |
19 | 킴나(cimnâ) | 이유 중의 이유. |
20 | 사피나(safinâ) | 증가시키는 존재. |
21 | 아우자(âwzâ) | 증가를 일으키는 존재. 순수의 주 |
22 | 나샤(nâshâ) | 모두에게 동등하게 도달하는 존재. |
23 | 파르바라(parvarâ) | 영양을 공급하는 존재. |
24 | 아야나(âyânah) | 세상을 보호하는 존재. |
25 | 아야인-아야나(âyaîn-âyânah) | 다양한 종류가 아닌 존재. |
26 | 안-아야나(an-âyanah) | 형태가 없는 존재. |
27 | 크라오시트-툼(xraoshît-tum) | 가장 굳건한 존재. |
28 | 미노툼(mînôtum) | 가장 보이지 않는 존재. |
29 | 바스나(vâsnâ) | 편재하는 존재. |
30 | 하르바스툼(harvastum) | 모든 것의 전부인 존재. |
31 | 후시파스(husipâs) | 감사에 합당한 존재. |
32 | 하르-헤미트(har-hemît) | 모두 선량한 존재. |
33 | 하르네크파레(harnekfareh) | 모두 좋은 길조와 영광을 가진 존재. |
34 | 베슈타르나(beshtarnâ) | 고통을 제거하는 존재. |
35 | 타로니스(tarônîs) | 승리한 존재. |
36 | 아나오샤크(anaoshak) | 불멸의 존재. |
37 | 파라샤크(farashak) | 소원을 이루는 존재. |
38 | 파조하드하드(pazohadhad) | 선한 본성을 창조하는 존재. |
39 | 자바파르(xavâpar) | 자비로운 존재. |
40 | 아왁샤야(awaxshâyâ) | 사랑을 베푸는 존재. |
41 | 아와르자(awarzâ) | 과도하게 가져다주는 존재. |
42 | 아-시토(â-sitôh) | 무적의 존재, 괴로움이 없는 존재. |
43 | 라코(raxôh) | 독립적인 존재, 근심 없는 존재. |
44 | 바룬(varûn) | 악으로부터 보호하는 존재. |
45 | 아-프리파(a-frîpah) | 속일 수 없는 존재. |
46 | 아위-프리프타(awe-frîftah) | 속지 않는 존재. |
47 | 아드바이(adhvaî) | 비할 데 없는 존재. |
48 | 카메-라트(kãme-rat) | 소원의 주. |
49 | 프라만-캄(framãn-kãm) | 유일한 소원은 그의 명령이다. |
50 | 아예크탄(âyextan) | 육체가 없는 존재. |
51 | 아-프라모쉬(â-framôsh) | 잊지 않는 존재. |
52 | 하마르나(hamârnâ) | 계산을 하는 존재. |
53 | 스나야(snâyâ) | 인식할 수 있는 존재, 인정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 |
54 | 아-타르스(a-tars) | 두려움 없는 존재. |
55 | 아-비쉬(a-bîsh) | 고통이나 괴로움이 없는 존재. |
56 | 아-프라즈둠(a-frâzdum) | 가장 고귀한 존재. |
57 | 함춘(hamcûn) | 항상 동일한 존재. |
58 | 미노-스티가르(mînô-stîgar) | 영적으로 우주를 창조하는 존재. |
59 | 아-미노가르(a-mînôgar) | 많은 영성을 창조하는 존재. |
60 | 미노-나합(mînô-nahab) | 영 안에 숨겨진 존재. |
61 | 아다르-바트가르(âdhar-bâtgar) | 불의 공기, 즉 공기로 변환시키는 존재. |
62 | 아다르-남가르(âdhar-namgar) | 불의 물, 즉 물로 변환시키는 존재. |
63 | 바트-아다르가르(bât-âdhargar) | 공기를 불로 변환시키는 존재. |
64 | 바트-남가르(bât-namgar) | 공기를 물로 변환시키는 존재. |
65 | 바트-겔가르(bât-gelgar) | 공기를 흙으로 변환시키는 존재. |
66 | 바트-기르드툼(bât-girdtum) | 공기를 기라드(girad), 즉 모여지게 변환시키는 존재. |
67 | 아다르-키바리트-툼(âdhar-kîbarît-tum) | 불을 보석으로 변환시키는 존재. |
68 | 바트가르자이(bâtgarjâi) | 모든 곳에 공기를 창조하는 존재. |
69 | 아우툼(âwtum) | 가장 과도한 물을 창조하는 존재. |
70 | 겔-아다르가르(gel-âdhargar) | 흙을 불로 변환시키는 존재. |
71 | 겔-바드하르(gel-vâdhgar) | 흙을 공기로 변환시키는 존재. |
72 | 겔-남가르(gel-namgar) | 흙을 물로 변환시키는 존재. |
73 | 가르가르(gargar) | 장인의 장인. |
74 | 가로가르(garôgar) | 소원을 베푸는 존재. |
75 | 가라가르(garâgar) | 인간을 창조하는 존재. |
76 | 가라가르가르(garâgargar) | 전체 창조물을 창조하는 존재. |
77 | 아-가라가르(a-garâgar) | 네 가지 요소를 창조하는 존재. |
78 | 아-가라가르가르(a-garâgargar) | 별들의 무리를 창조하는 존재. |
79 | 아-구만(a-gûmãn) | 의심이 없는 존재. |
80 | 아-자만(a-jamãn) | 시간이 없는 존재. |
81 | 아-후안(a-h'uãn) | 잠이 없는 존재. |
82 | 아무슈트쉬야르(âmushthushyâr) | 지적인 존재. |
83 | 프라슈타나(frashûtanâ) | 영원한 보호자-증가시키는 존재. |
84 | 파드하마니(padhamãnî) | 파드만, 즉 황금률을 유지하는 존재. |
85 | 피로즈가르(pîrôzgar) | 승리한 존재. |
86 | 후다반드(h'udhâvañd) | 우주의 주-주인. |
87 | 아후라 마즈다(ahuramazda) | 전지하신 주. |
88 | 아바린쿠한타반(abarînkuhantavãn) | 창조물의 근원을 유지하는 힘에 있어서 가장 고귀한 지위에 있는 존재. |
89 | 아바린-노-타바(abarîn-nô-tavã) | 창조물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힘에 있어서 가장 고귀한 지위에 있는 존재. |
90 | 바스판(vaspãn) | 모든 창조물에 도달하는 존재. |
91 | 바스파르(vaspâr) | 모든 것을 가져오고 도달하는 존재. |
92 | 하와르(h'âwar) | 자비로운 존재. |
93 | 아후(ahû) | 세상의 주. |
94 | 아왁시다르(âwaxsîdâr) | 용서하는 존재. |
95 | 다다르(dâdhâr) | 정의로운 창조자. |
96 | 라요만드(rayomañd) | 라에-광채-영광으로 가득 찬 존재. |
97 | 하레흐만드(h'arehmand) | 코레, 즉 영광으로 가득 찬 존재. |
98 | 다와르(dâwar) | 정의로운 재판관. |
99 | 케르파가르(kerfagar) | 공덕의 주. |
100 | 북타르(buxtâr) | 구원자, 구세주. |
101 | 프라쇼가르(frashôgar) | 영혼의 증가를 통해 회복시키는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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