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락해오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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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락해오라기는 유라시아 대륙에 서식하는 왜가리과의 조류이다. 짙은 황갈색 깃털과 어두운 줄무늬를 특징으로 하며, 갈대밭과 늪지에서 주로 발견된다. 1603년에 처음 기술되었으며, 속명은 중세 라틴어에서 유래되었고, 종명은 깃털의 무늬를 나타내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 알락해오라기는 다양한 민간 이름으로 불리며, 독특한 울음소리를 낸다. 얕은 물에서 물고기, 작은 포유류, 곤충 등을 먹고 살며, 수컷은 일부다처제로 번식한다. 개체수는 넓지만, 서식지 파괴와 교란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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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락해오라기 - [생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 학명 | Botaurus stellaris |
| 명명자 | Linnaeus, 1758 |
| 이명 | Ardea stellaris Linnaeus, 1758 |
| 한국어 이름 | 산카노고이 |
| 영어 이름 | Eurasian bittern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 |
| 강 | 조강 |
| 목 | 사다새목 |
| 과 | 사기과 |
| 속 | 산카노고이속 Botaurus |
| 아종 | |
| 분포 | |
![]() | |
| 보전 상태 | |
| IUCN | LC (최소관심종) |
| 참고 | https://dx.doi.org/10.2305/IUCN.UK.2016-3.RLTS.T22697346A86438000.en |
| 울음소리 | |
2. 분류 및 명칭
이 종은 1603년경 울리세 알드로반디가 그의 저서 『조류학』(Ornithologiae)에서 ''Ardea asteria sive stellaris''로 기술했다.[5] 1660년 조류학자 토마스 브라운은 이 종을 ''Ardea stellaris botaurus''라고 언급했으며,[6] 이후 1758년 스웨덴의 박물학자 칼 린네는 그의 저서 『자연의 체계』(Systema Naturae)에서 다시 ''Ardea stellaris''로 명명했다. 이 종은 Botaurinae에 속하며, 가장 가까운 친척은 미국산 쇠물닭(''Botaurus lentiginosus''), 점박이 쇠물닭(''Botaurus pinnatus''), 호주 쇠물닭(''Botaurus poiciloptilus'')이다.[7] 유라시아 쇠물닭에는 두 개의 아종이 있다. 기준 아종인 ''B. s. stellaris''는 구북구 분포를 보이며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반면, 다른 아종인 ''B. s. capensis''는 남아프리카에서만 발견된다.[8] ''capensis''라는 이름은 정확한 분포 범위가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 열대구에서 발견된 종에 사용되었다.[9]
속명 ''Botaurus''는 영국의 박물학자 제임스 프랜시스 스티븐스가 명명했으며, 이는 "쇠물닭"을 뜻하는 중세 라틴어 ''butaurus''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단어 자체는 새의 중세 영어 이름인 ''botor''에서 유래되었다.[10] 플리니우스는 쇠물닭의 울음소리가 황소의 울음소리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Bos'' (황소)와 ''taurus'' (황소)에서 유래되었다고 엉뚱하게 유추했다.[11] 종명 ''stellaris''는 "별이 박힌"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stella'' (별)에서 유래되었으며 얼룩덜룩한 깃털을 나타낸다.[10]
이 종의 민간 이름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민간 이름 |
|---|
| 통 제조공, 늪 황소, 늪 암탉, 늪에서 어슬렁거리는 사람, 늪 범퍼, 진흙 북, 버터 범프, 쓰라린 엉덩이,[23] 늪 블러터, 늪 드럼, 붐 새, 병 범프, 늪의 황소, 진흙의 황소, 울퉁불퉁한 옥수수, 헤더 블러터[12] |
알락해오라기는 짙고 옅은 황갈색 깃털에 어두운 줄무늬와 가로줄이 있는 튼튼한 몸집의 왜가리이다. 유라시아 알락해오라기는 길이가 69cm에서 81cm이며, 날개 길이는 100cm에서 130cm이고, 체질량은 0.87kg에서 1.94kg이다.[14]
''B. s. stellaris''의 번식 범위는 영국 제도, 스웨덴, 핀란드에서 동쪽으로 사할린 섬과 동시베리아, 한국, 일본의 홋카이도 섬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의 온대 지역에 걸쳐 있다. 이 새의 분포 북쪽 한계는 우랄 산맥에서 약 북위 57°이며, 동시베리아에서는 북위 64°이다. 남쪽 한계는 지중해, 흑해,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북부의 허베이성이다. 작은 텃새 개체군도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에서 번식한다.[13] 일반적으로 갈대밭(''Phragmites'')과 늪지, 호수, 석호, 그리고 무성한 초목으로 둘러싸인 느린 강에서 서식한다. 때때로 농업 지역의 연못 근처나 적합한 서식지가 있는 주거지 근처에서도 둥지를 틀지만,[14] 번식을 위해서는 최소 20ha의 넓은 갈대밭을 선호한다.[1]
알락해오라기는 습지, 호수, 하천의 갈대밭이나 습원에 서식한다. 번식기 이외에는 단독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낮에는 습지에 숨어 열린 장소에 나오는 일이 적고,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관찰하기 어렵다. 경계할 때는 목을 길게 뻗기 때문에 풀 속에서 목만 내민 모습이 관찰된다.[14]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알락해오라기의 전체 개체수를 110,000에서 340,000마리로 추산하며, 보전 상태를 "최소 관심"으로 평가했다. 개체수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감소율이 심각한 위협 단계는 아니다.[1] 알락해오라기가 직면한 주요 위협은 갈대밭 파괴, 습지 배수 및 인간에 의한 서식지 교란이다.[1] 이 종은 아프리카-유라시아 철새 조류 보호 협정(AEWA)의 보호를 받는다.[15]
이러한 이름 대부분은 새의 의성어 방언 이름이었다. 울음소리는 "범핑" 또는 "부밍"으로 묘사되었다. 진흙과 늪은 새의 서식지를 나타낸다.
3. 형태
머리 꼭대기와 목덜미는 검은색이며, 개별 깃털은 비교적 길고 느슨하게 배열되어 있으며, 옅은 황갈색으로 덮여 있고 검은색 가로줄이 있다. 머리와 목의 측면은 더 균일한 황갈색이며, 불규칙하게 검은색 가로줄이 있다. 등, 어깨 깃털 및 등은 비슷한 색상을 띠지만 더 짙은 가로줄이 있으며, 개별 깃털은 검은색 중심과 가로줄을 가지고 있다. 머리에는 황갈색 눈썹 줄무늬와 갈색 검은색 뺨 줄무늬가 있다. 목의 측면은 녹슨 갈색이며 희미한 가로줄이 있다. 턱과 목은 황갈색이며, 목의 중앙 깃털은 녹슨 갈색의 세로 줄무늬가 있다. 가슴과 배는 황갈색이며, 측면에는 넓은 갈색 줄무늬가 있고 중앙에는 좁은 줄무늬가 있다. 꼬리는 녹슨 황갈색이며 중앙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고 가장자리 근처에 검은색 반점이 있다. 날개는 옅은 녹슨 갈색이며 불규칙하게 가로줄, 줄무늬 및 검은색 반점이 있다.[14] 깃털은 느슨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 목 및 가슴의 길쭉한 깃털을 세울 수 있다.[13] 강력한 부리는 녹색을 띤 노란색이며, 윗 부리의 끝은 더 어둡다. 눈은 노란색 홍채를 가지고 있으며, 녹색 또는 푸른색 맨살 고리가 둘러싸고 있다. 다리와 발은 녹색이며, 부척 관절에 약간의 노란색이 있고 발바닥은 노란색이다. 어린 개체는 성체와 비슷한 깃털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 더 옅고 덜 뚜렷한 무늬를 가지고 있다.[14]
전체 길이는 약 70cm, 날개 길이는 125-135cm이며, 몸집이 뚱뚱한 대형 해오라기류이다. 전신은 황갈색이며, 흑갈색의 다양한 형태의 반점이 흩어져 있다. 정수리와 턱선은 흑갈색이다. 몸의 아랫면은 흰 기가 도는 황갈색이며, 가슴에는 짙은 갈색의 세로 반점이 있다. 목은 짧아 보이지만, 펴면 길다. 다리는 연두색이다. 암컷과 수컷은 동일한 색을 띈다.
4. 분포 및 서식지

일부 개체군은 텃새로, 일년 내내 같은 지역에 머물러 산다. 북쪽의 개체군은 보통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지만, 일부는 종종 남아서 지낸다. 북유럽의 새들은 남쪽과 서쪽으로 이동하여 남유럽, 북아프리카와 중앙 아프리카로 이동하고, 북아시아의 새들은 아라비아 반도, 인도 아대륙, 중국 동부의 헤이룽장성, 지린성, 내몽골 자치구로 이동한다.[14] 번식기 외에는 서식지 요구 사항이 덜 까다로우며, 논, 물냉이 밭, 양어장, 자갈 채석장, 하수 처리장, 도랑, 범람 지역, 늪지에서도 산다.[1]
아종 ''B. s. capensis''는 남아프리카에서 고유종이며, 동해안 근처의 늪지, 오카방고 삼각주, 드라켄즈버그 산맥의 고지대 기슭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이 개체군은 텃새이다.[13] 2024년 11월에는 카슈미르 역사상 처음으로 룰라 호수에서 관찰되었다.
유라시아 대륙 중부, 북아프리카, 남아프리카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북쪽 개체가 동남아시아나 인도, 아프리카로 이동하여 겨울을 난다.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와 시가현(비와호), 이바라키현(가스미가우라), 지바현(인바누마) 등에서 번식이 확인되었다. 홋카이도에서는 여름새이며, 다른 번식지 주변에서는 텃새로 서식하지만 개체 수는 적다. 이 외에도 혼슈 이남의 각지에서 겨울새로서 소수가 도래한다.
5. 생태
유라시아 알락해오라기는 보통 단독 생활을 하며, 갈대밭에서 먹이를 찾는데, 몰래 걷거나 먹잇감이 있을 만한 수면 위에 가만히 엎드린다. 수줍은 새이기도 하여, 방해를 받으면 종종 부리를 똑바로 위로 향하고 그 자세로 얼어붙어, 은폐색 깃털이 주변 갈대와 섞이게 하는데, 이 행동을 '비터닝'이라고 한다. 이 자세에서 목과 가슴에 있는 길쭉한 깃털 방패가 아래로 늘어져 목을 가리고, 머리와 몸의 윤곽을 가린다. 때로는 가슴 옆면에 있는 특수 솜털 뭉치에서 생성되는 솜털 가루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흰색 먼지 물질은 장어를 먹고 난 후 머리와 목에서 점액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다음 꼬리 밑에 있는 샘에서 분비물을 바르기 전에 격렬하게 긁어 과도한 가루를 제거한다.[14]
이 새는 비밀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갈대와 거친 초목에 숨어 지낸다. 때때로, 특히 혹독한 겨울 날씨에는 물가에 서 있지만, 급히 후퇴할 수 있도록 덮개 가까이에 있는 경우가 많다. 비행할 때 날개는 넓고 둥글며, 다리는 일반적인 해오라기 방식대로 뒤로 끌린다. 이륙할 때는 목이 뻗어 있지만, 속도를 내면 움츠러든다. 하지만 어린 새끼에게 먹이를 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날지 않으며, 발로 초목을 통해 몰래 이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걸음걸이는 느리고 신중하며, 발가락으로 여러 갈대를 한 번에 잡고 기어오를 수 있다. 해질녘과 해뜰녘에 가장 활발하지만, 낮에도 가끔 먹이를 찾는다.[14]
식성은 동물성으로, 주로 양서류나 어류, 갑각류를 포식하지만, 뱀 등의 파충류, 쥐 등의 소형 포유류, 소형 조류를 먹기도 한다. 채식은 주로 저녁부터 이른 아침까지 행한다. 물가나 물속에서 매복하면서 먹이를 노리고, 목을 길게 늘여 부리를 내밀어 먹이를 잡는다. 유라시아 알락해오라기는 물고기, 작은 포유류, 양서류 및 무척추동물을 먹고 얕은 물에서 갈대 가장자리를 따라 사냥한다. 영국 기록에는 35cm까지의 장어와 다른 물고기, 쥐와 밭쥐, 작은 새와 갓 태어난 새끼, 개구리, 도롱뇽, 게, 새우, 연체동물, 거미 및 곤충이 포함된다. 유럽 대륙에서는 20과 이상의 딱정벌레, 잠자리, 벌, 메뚜기, 집게벌레가 먹힌다. 수생 식물과 같은 일부 식물성 물질도 섭취한다.[14]
수컷은 일부다처제로, 최대 5마리의 암컷과 짝짓기를 한다. 둥지는 전년도의 서 있는 갈대 안에 지어지며, 너비가 약 30cm인 어수선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물로 둘러싸인 둔덕이나 물 근처의 매트 뿌리에 있을 수 있으며, 암컷이 갈대 조각, 사초 및 풀 줄기로 짓고, 더 미세한 조각으로 안감을 댄다. 알의 평균 크기는 50by이며, 광택이 없고, 올리브 갈색이며, 더 넓은 쪽 끝에 약간 더 어두운 반점이 있다. 4~6개의 알이 3월 말과 4월에 산란되며, 암컷이 약 26일 동안 포란한다. 부화 후, 새끼들은 갈대 사이에서 헤엄치기 전에 약 2주 동안 둥지에서 시간을 보낸다. 암컷은 수컷의 도움 없이 새끼를 키우는데, 먹이를 위에서 둥지로 토해내며, 새끼는 암컷의 부리를 잡고 아래로 잡아당긴다. 약 8주가 되면 완전히 깃털이 돋아난다.[14]
일본에서의 번식기는 4월 하순부터 7월에 걸쳐, 마른 풀이나 갈대 줄기 등을 이용하여 둥지를 만들고, 3-7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 일수는 약 25일이며, 암컷이 포란, 육추를 한다. 그 동안 수컷은 영역 방어를 한다. 새끼는 2-3주 만에 둥지에서 나와 둥지 근처에서 보낸다. 50-55일 만에 어미로부터 독립한다.
번식기에 "보오 보오"하고 낮고 잘 울리는 소리로 반복해서 운다. 주로 야간에 울지만, 종종 낮에도 운다. 수컷의 구애 울음소리 또는 접촉 울음소리는 깊고, 한숨 쉬는 듯한 안개 경적 또는 황소와 같은 "붐" 소리로, 빠르게 상승하고 약간 더 긴 하강을 하며, 조용한 밤에는 약 4.83km 거리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다. 이 울음소리는 주로 번식기인 1월에서 4월 사이에 나타난다. 유라시아 알락해오라기에 대한 조사는 특정 지역에서 들리는 수컷의 붐 소리의 수를 기록하여 수행된다. 현대 과학 이전에는, 이렇게 작은 새가 어떻게 그렇게 낮은 음의 소리를 내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일반적인 설명으로는 새가 빨대를 사용하거나 물 속으로 직접 불어 넣는다는 것이 있었다. 현재는 강력한 근육의 도움을 받아 식도에서 공기를 내뿜어 소리를 낸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6. 인간과의 관계

영국에서는 19세기 후반에 멸종되었다가 20세기 초 다시 번식하기 시작했다. 1950년대에는 70쌍까지 증가했지만, 1990년대 후반에는 20쌍 미만으로 감소했다.[16] 2021년에는 228마리의 번식 수컷이 발견되었다.[17] 일본에서는 원래 개체 수가 적은 데다 서식지와 먹이 감소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일본 환경성은 알락해오라기를 위기(EN)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6. 1. 문화 속 산까마귀

토머스 뷰익은 알락해오라기가 "과거에는 귀족들의 식탁에서 매우 높이 평가되었다"고 기록했다.[23] 유라시아 알락해오라기는 남 슬라브 신화에서 유래된 묘지와 어둠의 존재인 드레카바츠의 합리적인 설명 중 하나로 제안되었다.[24] 이는 브랑코 초피치의 단편 소설 "용감한 미타와 연못의 드레카바츠"에서 언급되었다.
18세기 스코틀랜드 시인 제임스 톰슨은 그의 시 "봄" (1728년 작)에서 알락해오라기의 "부밍(boom)"을 언급했으며, 이 시는 그의 ''계절''(1735)의 일부로 출판되었다.
조지 크래브의 1810년 서사시 ''더 보로''에서 시의 악당 피터 그림스의 고립되고 외로운 삶을 강조하기 위해 알락해오라기가 언급되었다.[26]
아일랜드 시인 토마스 맥도나는 캐털 부이 맥 길라 건나의 게일어 시 "노란 알락해오라기"("안 본난 부이" 아일랜드어)를 번역했다.[27][28] 그의 친구인 시인 프랜시스 레지는 "토마스 맥도나를 위한 애가"를 썼으며, 첫 구절은 "그는 알락해오라기의 울음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다"였다.[29]
아서 코난 도일 경의 셜록 홈즈 소설 ''바스커빌가의 개''에서 박물학자 스테이플턴은 신비로운 개에게서 비롯된 울음소리에 대한 설명으로 알락해오라기의 부밍을 제시한다.[30]
은밀하고 숨는 습성 때문에, 알락해오라기가 어떻게 특유의 굉음 소리를 내는지 오랫동안 불분명했다. 중세 이론에서는 알락해오라기가 사는 늪의 질퍽한 땅에 부리를 꽂아 물을 통해 반향되면서 증폭되고 깊어지는 발성을 낸다고 여겼다. 이 이론에 대한 언급은 1476년 초서의 바스의 아내 이야기의 972-73행에 나타난다.
17세기 영국 의사 토마스 브라운 경은 이 주장에 반박하며, 그의 ''의혹사례'' 3권 27장에서 "알락해오라기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는 것처럼, 또는 ''벨로니우스''와 ''알드로반두스''가 생각하는 것처럼, 부리를 갈대 속에 넣거나 물이나 진흙에 넣은 다음 갑자기 공기를 차단하여 붐잉, 즉 우리가 부르는 소리를 낸다는 것은 그리 쉽게 증명되지 않는다. 나 자신은 부지런히 조사한 후에도 그들이 이러한 움직임을 하는 것을 결코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심지어 알락해오라기의 "부밍"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알락해오라기를 사육했다.[31]
6. 2. 보전 상태 및 위협 요인
알락해오라기는 매우 넓은 지역에 분포하며, 전체 개체수는 110,000에서 340,000마리로 추산된다.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알락해오라기의 보전 상태를 "최소 관심"으로 평가했다. 이는 개체수가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감소율이 더 심각한 위협 단계로 평가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1] 알락해오라기가 직면한 주요 위협은 갈대밭 파괴, 습지 배수 및 인간에 의한 서식지 교란이다.[1] 이 종은 아프리카-유라시아 철새 조류 보호 협정(AEWA)의 보호를 받는 종 중 하나이다.[15] 남부 아종은 20세기 동안 습지가 악화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북부 아종과는 달리 보전 관심이 높은 종이다.
영국에서는 1800년대 후반에 알락해오라기가 멸종되었고, 1911년까지 번식이 성공적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1950년대에는 개체수가 약 70쌍으로 증가했지만, 1990년대 후반에는 20쌍 미만으로 감소했다.[16] 1997년에는 수컷이 11마리였고,[17] 2007년에는 주로 랭커셔와 이스트앵글리아에 약 44쌍의 번식 쌍이 있었다.[18] 2021년에는 영국에서 228마리의 번식 수컷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2019년 이후 19마리 증가한 것이다.[17] 레이턴 모스 RSPB 보호구역의 랭커셔 개체수는 최근 수십 년 동안 감소했으며,[19] 알락해오라기는 웨스트 컨트리의 새로운 갈대밭으로 유입되었다.[20] 광범위한 갈대밭 복원 후, 북 웨일스에서 둥지 틀기와 번식이 관찰되었으며, 2020년에는 뉴포트 습지에서 두 쌍이 성공적으로 번식했는데, 이는 그웬트 남 웨일스에서 약 250년 만에 처음으로 알락해오라기가 번식한 사례였다.[21] 21세기에는 알락해오라기가 런던 습지 센터를 정기적으로 찾아 도시 거주자들이 이 희귀한 새를 볼 수 있게 되었다.[22] 아일랜드에서는 19세기 중반에 번식 종으로 멸종되었지만, 2011년 웨스트퍼드 주에서 한 마리의 새가 발견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 목격되었다.
일본에서는 원래부터 개체 수가 적었으며, 서식지인 습원이나 갈대밭이 줄어들고 먹이가 되는 작은 동물이 감소하면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일본 환경성 적색 목록에서는 알락해오라기를 위기(EN)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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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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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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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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