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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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감수경은 10세기 요나라 승려 행균이 편찬한 한자 사전으로, 한국 한자사전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242개의 부수를 사용하고 이체자를 많이 수록했으며, 고려에 전래되어 국보로 지정된 고려대학교 소장본이 존재한다. 용감수경은 이후 조선 시대에 증광 용감수감으로 이어져 한자 학습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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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수경 | |
---|---|
일반 정보 | |
이름 | 용감수경 (龍龕手鏡) |
저자 | 행균(行均) |
유형 | 음의서(音義書) |
언어 | 한문(漢文) |
시대 | 요나라(遼나라) |
성격 | 자서(字書), 운서(韻書), 자전(字典) 성격의 유서(類書) |
권수 | 전30권 (현재는 일부만 전함) |
특징 | 한자 자형의 정(正), 속(俗), 금(今), 고(古)자형을 비교 설명하고 음과 뜻을 풀이 |
문화재 정보 | |
지정번호 | 국보 제291호 (권3~4) |
지정일 | 1997년 1월 1일 |
소장 |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
2. 한국의 한자사전
2. 1. 고대
2. 1. 1. [[설문해자(說文解字)]]
설문해자(說文解字)는 후한 시대의 학자 허신이 편찬한 한자 자원 사전이다. 설문해자는 한자의 뜻과 음, 그리고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한자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한자 연구 및 교육에 큰 영향을 미쳤다.2. 1. 2. [[옥편(玉篇)]]
옥편(玉篇)은 중국 남북조 시대 양나라의 고야왕(顧野王)이 편찬한 한자 사전이다. 543년에 완성되었으며, 한국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전래되어 오랫동안 한자 학습의 기본서로 사용되었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훈민정음 창제 이후 한글을 이용한 한자 학습서들이 많이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옥편(玉篇)은 가장 권위 있는 한자 사전으로 인정받았다. 옥편(玉篇)은 한자의 뜻과 음을 풀이하고, 다양한 용례를 제시하여 한자 학습에 큰 도움을 주었다.2. 2. 고려 시대
2. 2. 1. [[용감수경(龍龕手鏡)]]
요나라의 승려 행균이 편찬한 한자사전이다. 242개의 부수를 사용하고, 이체자(異體字)를 많이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반절(反切) 또는 직음(直音) 주석으로 음을 표시하고, 의미를 주석하고 있지만, 의미가 쓰여 있지 않은 글자도 많다. 고려에 전래되어 한국 한자사전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4]고려대학교에 소장된 고려 각본은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2. 3. 조선 시대
2. 3. 1. [[전운옥편(全韻玉篇)]]
전운옥편(全韻玉篇)은 조선 시대에 널리 사용된 한자사전이다. 옥편을 바탕으로 편찬되었다.2. 3. 2. [[증광 용감수감(增廣龍龕手鑑)]]
조선에서는 용감수경의 글자를 대폭 늘려 평성 3권, 상성 2권, 거성 1권, 입성 2권으로 총 8권본으로 된 『증광 용감수감(增廣龍龕手鑑)』을 만들었다. 이는 원래의 『용감수경』이 난해한 글자를 주로 다룬 것에 반해, 상용자를 늘려 사용하기 쉽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4] 이 책은 일본으로 전해져 에도 초기에 고활자본이 만들어졌다.2. 3. 3. [[강희자전(康熙字典)]]
강희자전(康熙字典)은 청나라 때 편찬된 한자 사전으로, 조선 후기 한자 사전 편찬에 큰 영향을 미쳤다.2. 4. 근현대
2. 4. 1. [[국음자전(國音字典)]]
1935년 최남선이 편찬한 국음자전(國音字典)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한자사전으로, 한자의 음과 뜻을 한글로 풀이했다.2. 4. 2. [[큰사전]]
조선어학회에서 편찬한 최초의 한국어 대사전으로, 한자어를 풍부하게 수록했다.2. 4. 3. [[새한한사전]]
새한한사전은 현대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한한사전 가운데 하나이다.3. 중국의 한자사전
3. 1. 고대
3. 1. 1. [[이아(爾雅)]]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유의어 사전으로, 한자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3. 1. 2. [[방언 (사전)(方言)]]
전국 시대의 방언 (사전)(方言)을 기록한 사전으로, 당시 언어 생활을 엿볼 수 있다.3. 1. 3. [[광아(廣雅)]]
광아(廣雅)는 삼국시대 위나라에서 편찬된 사전으로, 이아(爾雅)를 보충하는 역할을 했다.3. 1. 4. [[자휘(字彙)]]
자휘(字彙)는 명나라 때 편찬된 한자사전이다. 214개의 부수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3. 1. 5. [[정자통(正字通)]]
정자통(正字通)은 명나라 말기에 편찬된 한자사전이다. 정자통(正字通)은 당시 통용되던 속자(俗字)를 많이 수록했다.3. 2. 현대
3. 2. 1. [[신화자전(新華字典)]]
신화자전(新華字典)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편찬된 현대 중국어의 대표적인 소형 사전이다.3. 2. 2. [[한어대사전(漢語大詞典)]]
한어대사전(漢語大詞典)은 현대 중국어의 방대한 어휘를 집대성한 대사전이다.3. 2. 3. [[중화자해(中華字海)]]
현존하는 한자사전 중 가장 많은 한자를 수록한 사전이다.4. 일본의 한자사전
4. 1. 고대
4. 1. 1. [[신찬자경(新撰字鏡)]]
신찬자경(新撰字鏡)은 헤이안 시대 초기인 898년에서 901년 사이에 쇼타이 연간에 대학료(大學寮)의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를 편찬하라는 우다 천황의 칙명을 미나부치노 도시나가 받아 찬술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한자 자전이다. 본문 중에 만요가나로 일본어가 표기되어 있어, 헤이안 시대의 일본어 발음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4. 1. 2. [[왜명류취초(倭名類聚抄)]]
헤이안 시대에 편찬된 백과사전으로, 한자를 사용하여 일본어 어휘를 설명했다.4. 2. 근현대
4. 2. 1. [[대한화사전(大漢和辭典)]]
모로하시 데쓰지가 편찬한 일본 최대의 한자 자전.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세계 최대의 한자 자전이었다. 정식 명칭은 대한화사전(大漢和辭典)이다.대한화사전(大漢和辭典)은 총 1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만여 자의 한자와 53만여 개의 숙어를 수록하고 있다. 한자 자전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4. 2. 2. [[신자원(新字源)]]
신자원(新字源)은 현대 일본에서 널리 사용되는 중형 한자사전이다.4. 2. 3. [[광사원(廣辭苑)]]
광사원(廣辭苑)은 일본의 대표적인 국어사전 가운데 하나이다. 한자어와 외래어를 포함한 다양한 어휘를 수록하고 있다.5. 『용감수경』의 특징과 의의
『용감수경』은 요나라의 승려 행균(行均)이 997년에 편찬한 한자사전으로, 한국 한자사전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부수는 242부로, 이를 부수의 읽는 소리의 사성(四聲)에 따라 평성, 상성, 거성, 입성의 4권으로 나누고 있다(평성 97부, 상성 60부, 거성 26부, 입성 59부). 입성의 마지막 하나는 '잡(雑)'부로, 부수로 나누기 어려운 글자를 모아 놓았다. 같은 부수에 속하는 글자도 사성에 따라 배열되어 있다.
부수는 전서(篆書)의 자원에 얽매이지 않고, 해서(楷書)의 편방(偏旁)을 그대로 채용하여 검자에 편리하도록 고안되었다. 『용감수감』의 부수를 『설문해자』의 540부수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변경이 가해졌다.
- 『설문해자』의 여러 부수를 통합했다. 예를 들어 '산(山)'부에 『설문해자』의 '외(嵬)·신(屾)·알(屵)'을 통합했다.[3]
- 『설문해자』의 하나의 부수를 그 모양에 따라 분할했다. '시(示)·네(ネ)', '심(心)·심(忄)·심(㣺)' 등을 다른 부수로 했다.[4]
- 『설문해자』에 없는 부수를 신설했다. '두(亠)·무(无)·광(光)·니(尼)·기(基)' 등 41부수가 추가되었다고 한다.[4] '두(亠)·무(无)'는 『강희자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복(攴)'이 '복(攵)'으로 쓰이는 경우 '문(文)'부에 들어가는 등, 조자의 이치를 무시하고 외형으로 부수를 할당하고 있다. '복(攴)·문(文)·지(支)', '과(瓜)·조(爪)', '네(ネ)·의(衤)', '문(門)·투(鬥)' 등의 구별이 명확하지 않지만, 이는 당시 실제로 별로 구별되지 않고 쓰였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간록자서를 본떠 이체자(異體字)를 많이 수록하여, 매 글자 아래에 정(正), 속(俗), 고(古), 금(今) 및 혹체를 자세히 열거하고 있는 점은 오히려 자양서(字樣書)에 가깝다. 이체자 외에 불교 경전에 사용되는 한자의 수집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난자를 대량으로 게재하고 있다.
반절(反切) 또는 직음(直音) 주석으로 음을 표시하고, 의미를 주석하고 있지만, 의미가 쓰여 있지 않은 글자도 많다. 인용 서적으로는 『현응음의』『혜림음의』 등을 비롯하여 『천편(川篇)』 등 현존하지 않는 아마도 당시 통속적인 자서를 인용했다.[4]
『용감수경』은 요나라에서 송나라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고려로 전해졌다. 현존하는 고려 간본은 『용감수경』의 제명으로 권2가 결여되어 있으나 최상의 책으로 알려져 있다.[4] 고려대학교가 소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이후 조선에서는 글자를 대폭 늘려 평성 3권, 상성 2권, 거성 1권, 입성 2권으로 총 8권본으로 된 『증광 용감수감』이 만들어졌다. 이는 원래의 『용감수경』이 난해한 글자를 주로 다룬 것에 반해, 상용자를 늘려 사용하기 쉽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4]
5. 1. 부수 체계
부수는 242부로, 이를 부수의 읽는 소리의 사성(四聲)에 따라 평성, 상성, 거성, 입성의 4권으로 나누고 있다(평성 97부, 상성 60부, 거성 26부, 입성 59부). 입성의 마지막 하나는 '잡(雑)'부로, 부수로 나누기 어려운 글자를 모아 놓았다. 이는 설문해자의 540부수 체계를 개량한 것이다.부수는 전서(篆書)의 자원에 얽매이지 않고, 해서(楷書)의 편방(偏旁)을 그대로 채용하여 검자에 편리하도록 고안되었다. 『용감수감』의 부수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설문해자』의 여러 부수를 통합했다. 예를 들어 '산(山)'부에 『설문해자』의 '외(嵬)·신(屾)·알(屵)'을 통합했다.
- 『설문해자』의 하나의 부수를 그 모양에 따라 분할했다. '시(示)·네(ネ)', '심(心)·심(忄)·심(㣺)' 등을 다른 부수로 했다.
- 『설문해자』에 없는 부수를 신설했다. '두(亠)·무(无)·광(光)·니(尼)·기(基)' 등 41부수가 추가되었다.
또한 '복(攴)'이 '복(攵)'으로 쓰이는 경우 '문(文)'부에 들어가는 등, 조자의 이치를 무시하고 외형으로 부수를 할당하고 있다.
5. 2. 이체자 수록
용감수감(龍龕手鑑)은 정자(正字) 외에 속자(俗字), 고자(古字), 금자(今字) 등 다양한 이체자(異體字)를 수록하여, 한자 자형의 변천 과정을 보여준다. 간록자서(干祿字書)를 본떠 이체자를 많이 수록하고, 매 글자 아래에 정(正), 속(俗), 고(古), 금(今) 및 혹체를 자세히 열거하여 자양서(字樣書)에 가깝다.5. 3. 불교 용어 수록
불교 경전에 사용되는 한자를 많이 수록하여, 불교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용감수감(龍龕手鑑)』은 이체자(異體字)를 많이 수록하고 매 글자 아래에 정(正), 속(俗), 고(古), 금(今) 및 혹체를 자세히 열거하고 있어 자양서(字樣書)에 가깝다. 또한 불교 경전에 사용되는 한자를 수집하는 데 목적이 있어 난자를 대량으로 싣고 있다.[4] 반절(反切) 또는 직음(直音) 주석으로 음을 표시하고 의미를 주석하고 있으나, 의미가 쓰여 있지 않은 글자도 많다.[4] 인용 서적으로는 『현응음의(玄應音義)』, 『혜림음의(慧琳音義)』, 『천편(川篇)』 등 현존하지 않는 당시 통속적인 자서도 있다.[4]
5. 4. 고려 각본의 가치
고려대학교에 소장된 고려 각본은 현존하는 『용감수경』 중 가장 오래된 판본으로,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요나라에서 송나라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고려로 전해졌으며, 제명으로 권2가 결여되어 있으나 최상의 책으로 알려져 있다.5. 5. 영향
『용감수경』은 요나라에서 송나라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고려로 전해졌다. 현존하는 고려 간본은 『용감수경』의 제명으로 권2가 결여되어 있으나 최상의 책으로 알려져 있다.[4] 고려대학교가 소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이후 조선에서는 글자를 대폭 늘려 평성 3권, 상성 2권, 거성 1권, 입성 2권으로 총 8권본으로 된 『증광 용감수감』이 만들어졌다. 이는 원래의 『용감수경』이 난해한 글자를 주로 다룬 것에 반해, 상용자를 늘려 사용하기 쉽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4]
참조
[1]
서적
大漢和辞典の読み
[2]
서적
中国語学研究
創文社
[3]
서적
漢字と中国人
岩波新書
[4]
서적
中国の漢字
中央公論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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