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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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율장은 불교의 계율에 관한 경전으로, 여러 부파에서 다양한 종류가 전해진다. 팔리 율장, 한역된 부파의 율장, 티베트 율장, 대승 율장 등으로 구분되며, 각 율장은 해당 종파의 계율을 담고 있다. 율장은 계본, 갈마본, 부수로 구성되며, 출가 수행자들이 지켜야 할 금지 사항, 교단 운영 규칙, 부대 사항 등을 포함한다. 역사적으로 율장은 부처의 열반 직후 편집되었으며, 초기 불교 상가의 규율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 불교에서도 다양한 율장이 활용되었으며, 주석서와 함께 연구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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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류
율장은 여러 부파에서 수십 종이 전해지고 있다.[3] 대표적인 율장은 다음과 같다.
- 팔리 율장: 상좌부 불교(남전 불교)의 율장으로, 팔리 경전에 속하며 통칭 『팔리율』이라고 불린다. 구족계(파라티목샤)를 다루는 경분별과 승가(승단) 운영 규칙을 다루는 건도로 구성된다.
- 한역된 부파의 율장:
- 『사분율』 (법장부): 중국 불교(북전 불교)권에서 가장 유행했으며, 율종에서 채택되어 감진에 의해 일본에도 전해졌다.
- 『오분율』 (화지부)
- 『마하승기율』 (마하승기부)
- 『십송율』 (설일체유부)
- 『근본설일체유부율』 (근본설일체유부)
- 티베트 율장: 근본설일체유부의 『근본설일체유부율』이 계승, 채용되고 있다. 아티샤 이후 계율 부흥이 이루어져 중국 불교권보다는 율이 더 존중되고 있다.
중국 불교(북전 불교)권에서는 대승 불교 경전이 대폭 추가되면서 율의 비중이 낮아지고 경시되는 경향이 있었다. 일본에서도 헤이안 시대 이후 천태종이나 선종의 영향으로 율종 (구족계)의 전통이 쇠퇴하였다. 한역 대장경에서도 율장은 반야경 등 대승 불교 경전에 밀려 "율부"라는 좁은 범위로 축소되었다. 반면, 티베트 대장경에서는 율장이 "캉규르"라는 이름으로 "삼장"의 대응 관계를 유지하며 경장 앞에 위치하고 있다.
2. 1. 팔리 율장
남방상좌부의 율장으로, 가장 오래된 형태의 율장 중 하나이다.팔리 율장은 다음으로 구성된다.
- '''수따비방가''': 빠띠목카와 주석
- ** '''마하비방가''': 비구(승려)를 위한 규칙
- ** '''비쿠니비방가''': 비구니(여승)를 위한 규칙
- '''칸다카''': 다양한 주제에 대한 22개의 장
- '''빠리바라''': 다양한 관점에서 규칙을 분석
팔리 버전의 빠띠목카는 비구를 위한 227개의 규칙과 비쿠니를 위한 311개의 규칙을 담고 있다. 비방가 부분은 이러한 규칙에 대한 주석으로, 각 규칙의 기원 이야기를 포함하여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칸다카 부분은 또한 기원 이야기로 구성된 주제별로 그룹화된 수많은 보충 규칙을 제공한다.
상좌부 불교의 성전인 『팔리 경전』에 속하는 율장은 통칭 『팔리율』이라고 불린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 2. 한역된 부파의 율장
법장부(法藏部)의 《사분율(四分律)》은 중국과 일본에서 율종의 근간이 되었다.[3] 중국 불교(북전 불교)에는 부파 불교의 율로서 다음 5종이 전해지고 있다.이 중 중국 불교(북전 불교)권에서 가장 유행한 것은 율종에서 채택되어 감진에 의해 일본에도 전해진 『사분율(四分律)』이다.
화지부(化地部)의 《오분율(五分律)》, 설일체유부(說一體有部)의 《십송율(十誦律)》, 근본설일체유부(根本說一切有部)의 《유부신율(有部新律)》, 대중부(大衆部)의 《마하승기율(摩訶僧祇律)》, 가섭유부(음광부(飮光部))의 《해탈계경(解脫戒經)》(해탈율)도 한역되어 전해진다.[3]
2. 3. 티베트 율장
당나라 때 근본설일체유부의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유부신율)가 티베트어로 번역되었고, 티베트어 역본 9부(部)와 산스크리트어 역 비구니계본 1부가 남아있다.[4]티베트 불교에서는 근본설일체유부의 『근본설일체유부율』이 계승, 채용되고 있다. 아티샤 이후 계율 부흥 운동이 일어나, 중국 불교(북전 불교)권보다는 율이 더 존중되고 잘 지켜지고 있다.
2. 4. 대승 율장
대승불교에서는 보살계를 강조하며, 다음 3가지가 대표적이다.# 범망경의 범망계
# 유가사지론의 유가계
# 보살영락본업경의 보살계
3. 내용적 구성
계본에 대한 해설은 경분별(수따비방가)이라 불리고 갈마본에 대한 해설은 건도부(칸다카)라 불린다.
4. 역사적 기원
전통에 따르면, 삼장(Tripiṭaka)은 제1차 결집 때 붓다의 열반 직후에 편집되었다고 한다. 율장(Vinaya Piṭaka)은 우바리가 암송했으며, 이후 약간의 추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대부분의 다른 판본들이 상당히 유사하며, 대부분의 학자들은 율장의 대부분이 비교적 초기, 즉 부파 분열 이전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본다.[1]
경전에 따르면, 부처가 가르침을 시작한 초기 몇 년 동안 상가는 율이 없이 조화롭게 함께 생활했다. 부처의 초기 제자들은 모두 고도로 깨달음을 얻었거나 완전히 깨달았기 때문에 율이 필요 없었기 때문이다. 상가가 확장되면서 부처와 재가 공동체 모두 수행자에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가장 먼저 제정된 계율은 성행위를 금지하는 것이었다. 그 기원에 대한 이야기는, 아들이 없어 가족이 절망한 한 진지한 승려가 전 부인을 임신시키도록 설득당한 데서 시작된다. 승려, 그의 아내, 그리고 아들(후에 출가했다) 이 세 사람 모두 결국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아라한이 되었다.
부처는 자신의 가르침을 "법-율(Dhamma-Vinaya)"이라고 불렀으며, 불교의 철학적 가르침과 그 철학을 구현하는 덕목 훈련을 모두 강조했다. 그는 죽기 직전, 아난다를 통해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명확히 말했다.
5. 한국 불교와 율장
한국 불교는 중국 불교의 영향을 받아 법장부의 『사분율』을 중심으로 율종이 발전하였다. 신라 시대 자장 율사는 중국에서 『사분율』을 들여와 한국 율학의 기초를 다졌다. 고려 시대에는 의천이 천태종을 개창하면서 계율을 중시하였고, 지눌은 보조사상에서 정혜쌍수와 함께 계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억불숭유 정책으로 인해 율학이 쇠퇴하기도 했으나, 근대 이후 용성, 동산, 자운 등의 노력으로 율맥이 이어져 왔다.
현재 한국 불교의 대표 종단인 조계종은 『사분율』을 근본 율법으로 삼고 있으며, 승려들은 『사분율』에 근거한 구족계를 받고 수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에서는 불교의 자비와 평등 사상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불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에서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중시하며 불교계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때로는 종교 편향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6. 주석서
- 《비니모경(毘尼母經)》(비니모론(毗尼母論), Vinaya-matrika-sastra|비나야 마트리카 샤스트라sa, K.0939, T.1463) — 《사분율》의 주석[6]
- 《살바다부비니마득륵가(薩婆多部毘尼摩得勒伽)》(비니마득륵가, 마득륵가론, Sarvāstivādavinayamātṛkā|사르바스티바다비나야마트리카sa, K0935, T.1441) — 십송율, 유부율의 주석
- 《선견율비바사(善見律毘婆沙)》(선견론, 선견비바사율, 비바사율, Samantapāsādikā|사만타파사디카sa, K.0937, T.1462) — 사분율의 주석으로 보는데, 팔리 율장이 사분율과 매우 유사하다.
- 《살바다비니비바사(薩婆多毘尼毘婆沙)》(살바다론, 살바다율광설, Sarvāstivādavinayavibhāṣā|사르바스티바다비나야비바샤sa, K.0941, T.1440) — 《십송율》의 주석
- 정량부(正量部)(Saṁmatīya|삼마티야sa)의 《율이십이명료론(律二十二明了論)》(명료론, Vinaya-dvavimsati-prasannartha-sastra|비나야 드바빔사티 프라산나르타 샤스트라sa, K.0942, T.1461) — 주석서가 아니라 계율의 해석서
참조
[1]
서적
New Penguin Handbook of Living Religions
[2]
웹사이트
大正新脩大藏經テキストデータベース
https://21dzk.l.u-to[...]
[3]
서적
계율학 개론
장경각
[4]
서적
계율학 개론
장경각
[5]
서적
계율학 개론
장경각
[6]
웹사이트
http://www.sejo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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