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1. 개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011년에 개최되었으며, 개막작은 송일곤 감독의 영화 《오직 그대만》이었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괴물 3D》, 《더 레이디》, 《무협》, 《부러진 화살》, 《오늘》, 《컷》, 《탈명금》 등이 있었다.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뉴 커런츠 부문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영화들이 경쟁했으며, 한국 상업 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파노라마, 독립 영화의 비전, 세계 각국의 영화를 소개하는 월드 시네마, 단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와이드 앵글 섹션 등 다양한 섹션을 통해 여러 작품이 상영되었다. 또한, 김기덕 & 김수용 감독 특별전, 양범 회고전, 포르투갈 특별전, 아시아 웨스턴 특별전, 오스트레일리아 특별전 등 특별전과 심야 상영을 통해 장르 영화를 선보이는 미드나잇 패션 섹션도 운영되었다. 수상작으로는 뉴 커런츠상에 《애도》와 《니뇨》, 선재상에 《내일 봐》와 《Thug Beram》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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