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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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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 건축은 컴퓨터 지원 설계, 디지털 건축, 지속 가능한 건축 등 다양한 기술과 양식을 포괄하며, 사회문화적, 기술적인 측면에서 발전해왔다.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탈구조주의 등 다양한 사조와 함께 블롭 건축, 하이테크 건축, 민족 건축 등 다양한 양식이 나타났다. 박물관, 콘서트홀, 마천루, 주거 건물 등 다양한 유형의 건축물에서 혁신적인 시도가 이루어졌으며, 친환경 건축이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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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구치 요시로는 일본 전통 건축과 서구 모더니즘의 융합을 추구한 건축가로, 도쿄국립박물관 동양관, 국립근대미술관 도쿄 등을 설계했으며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의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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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
개요
리조트 월드 센토사
상단: 리조트 월드 센토사(마이클 그레이브스 설계); 중앙 좌측: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데이비드 차일즈 설계); 중앙 우측: 메카 로열 클락 타워(마무드 보도 라쉬 설계); 하단: 베이징 국가체육장(헤르조그 & 드 뫼롱 설계)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메카 로열 클락 타워
베이징 국가체육장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스페인). 프랭크 게리 설계.
테네리페 오디토리움
아우디토리오 데 테네리페(스페인).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설계. 전체가 큰 곡선으로 구성되어 있음.
제럴드 래트너 육상 센터
:en:Gerald Ratner Athletics Center(케이블과 카운터 추를 사용)
부르즈 할리파와 두바이 스카이라인
부르즈 할리파와 두바이의 스카이라인.
일반
활동 기간2000년–현재
국가국제적

2. 역사

(빈 문서)

3. 주요 특징

현대 건축은 과거의 건축 양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료와 기술, 그리고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특징을 지닌다.
형태의 단순화와 기하학적 형태의 강조현대 건축은 복잡한 장식과 곡선보다는 단순하고 명확한 기하학적 형태를 선호한다. 직선, 평면, 입방체 등을 활용하여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미학을 추구한다. 이는 바우하우스 운동과 르 코르뷔지에와 같은 건축가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기능주의와 합리주의현대 건축은 건물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한 설계를 강조한다.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이러한 기능주의적 접근은 국제주의 양식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 나타난다.
새로운 재료와 기술의 활용철근 콘크리트, 강철, 유리 등의 새로운 건축 재료와 기술은 현대 건축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재료들은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고, 더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고층 건물과 대형 교량과 같은 거대한 건축물의 건설을 가능하게 했다.
개방적인 공간 구성현대 건축은 내부 공간과 외부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개방적이고 유연한 공간 구성을 추구한다. 넓은 창문과 투명한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고, 내부와 외부의 시각적 연결을 강조한다. 이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낙수장과 같은 건축물에서 잘 나타난다.
지속 가능한 건축최근의 현대 건축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 가능한 건축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건축 디자인이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다.

4. 종류

현대 건축은 다양한 종류의 건물들을 포함하며, 각각 독특한 특징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박물관 및 미술관:현대 건축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물 중 일부는 미술관 건물에서 찾을 수 있다. 이들은 종종 조각적인 형태를 띠며 주요 건축가들의 대표작이 되기도 한다.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밀워키 미술관의 콰드라치 파빌리온은 움직이는 날개 모양의 브리즈솔레이유(brise soleil)가 특징이다.[9] 헤르조그 & 드 므롱이 설계한 워커 아트 센터(2005)는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회색 알루미늄 패널로 덮인 5층 타워를 가지고 있다.[9] 다니엘 리베스킨드가 설계한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 북부(2002)는 전쟁의 파괴를 상징하는 부서진 흙이나 갑옷 판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덴버 미술관 해밀턴 빌딩(2006)은 경사진 평면과 타이타늄(titanium) 패널로 덮여 있으며, 내부 갤러리 벽은 모두 비대칭적이다.[10]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2007)은 "크리스탈(The Crystal)"로도 알려져 있으며, 산산이 조각난 수정과 닮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10] 디 영 박물관은 공원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폴 클레 센터는 강철과 유리로 만들어진 세 개의 굴곡진 언덕을 형성하여 경관과 조화를 이룬다.[12] 반 시게루가 설계한 퐁피두 센터 메츠(2010)는 중국 모자의 갈대 세공 패턴과 비슷한 육각형 목재 유닛으로 구성된 지붕이 특징이다.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휘트니 미술관은 산업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룬다.[17]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은 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경량 패널로 덮여 있다.[19]
콘서트홀:산티아고 칼라트라바는 테네리페 오디토리움을 설계했는데, 철근 콘크리트로 된 조개껍질 모양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20]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2003)은 범선의 돛처럼 형성된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을 가지고 있다. 렘 쿨하스가 설계한 카사 다 무지카(2005)는 두 개의 벽이 완전히 유리로 만들어진 독특한 콘서트홀이다.[20] 헤닝 라르센이 설계한 코펜하겐 오페라하우스(2005)는 음향을 향상시킨 오크 바닥과 단풍나무 벽을 갖추고 있다. 셔머혼 심포니 센터(2006)는 로마와 그리스 모델에서 차용한 신고전주의 건축의 예시이다. 오슬로 오페라하우스(2008), 하르파 콘서트홀(2011), 슈체친 필하모니(2014)는 유럽 연합 현대 건축상을 수상했다. 장 누벨이 설계한 파리 필하모니(2015)는 수평 지느러미로 잘린 불규칙한 절벽 형태로, 알루미늄 조각으로 덮여 있다.[21] 헤르조그 & 드 므롱이 설계한 엘브필하모니(2017)는 도시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로, 유리 콘서트홀은 이전 창고 위에 자리 잡고 있다.[23]
마천루:마천루[24]는 1890년대 시카고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20세기 중반에는 주로 미국식 건축 양식이었지만, 21세기에는 거의 모든 대륙의 대도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레임 튜브 구조[25]는 초고층 건물의 건설을 가능하게 했다. 부르즈 칼리파는 829.8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다.[26] 제다 타워는 1008m 높이로 계획되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이다.[27]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약 541.32m 높이로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30 세인트 메리 액스는 유리 외관에 통합된 강철 골조를 가지고 있다.[28] 바르소는 2023년 기준 폴란드유럽 연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페더레이션 타워는 2017년에 완공되었으며, 높이가 373미터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 상하이 타워는 2015년 기준 중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29][30] 아브라즈 알 바이트는 고딕 부흥 양식의 탑이 있는 메카 팰리스 클락 타워 호텔을 포함하며, 2016년에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건물이었다.
주거용 건물:현대 주거 건축의 한 경향은 고급 콘도미니엄 타워를 건설하는 것이다. 로블링 다리 전망대(2008)는 고급 콘도미니엄 건물의 구조는 매우 현대적이다. 블루 콘도미니엄(2007)은 외관에 색깔 있는 세라믹 타일을 사용하고 특이한 형태를 적용하여 건물을 눈에 띄게 만든다. 빈 가스오메터(1999~2001)는 산업 건물을 주거 및 상업 시설이 혼합된 복합 단지로 전환한 사례이다. 이스베르겟(2013)은 빙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색상을 가지고 있다.
종교 건축물:2000년에서 2017년 사이에는 현대적인 교회가 놀라울 정도로 적게 건설되었다.[32] 천사의 성모 대성당(2002)은 라파엘 모네오가 포스트모던 양식으로 설계했다.[33] 노던라이츠 대성당은 슈미트, 해머 앤 라센이 설계했다.[34] 브린다반 찬드로다야 만디르는 2019년 완공 예정이었으며, 완공 시 약 213.36m (70층)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종교 건축물이 될 것이다.[37] 세인트 주드 성공회 대성당은 이글루 모양으로 지어졌다. 카드보드 대성당은 반 시게루가 설계했으며,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도시의 주요 대성당을 대체했다.
경기장:알리안츠 아레나는 2005년에 완공되었으며, ETFE 호일 에어 패널로 둘러싸여 있다.[41] 베이징 국가경기장은 '새둥지'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헤르조크 & 드 메롱과 리 싱강이 설계했다.[42][43] 가오슝 국가경기장 (2009년)은 용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태양광 패널로 덮여 있다.
정부 청사:런던 시청(2002)은 계란 모양의 건물 디자인을 하고 있다.[44] 몰타 의회 의사당(2015)은 역사적 건축물과의 스타일 대비 때문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45] 안트베르펜 항만청 건물(2016)은 유리와 강철로 된 배 모양의 구조물이 옛 항만 건물 위에 착륙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대학교 건물:드 차우 착 윙 빌딩(2015)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오스트레일리아 최초의 건물이다. 칠레 가톨릭 대학교(Pontifical Catholic University of Chile)의 "샴쌍둥이 타워"는 알레한드로 아라베나(Alejandro Aravena)가 설계하여 2013년에 완공되었다.
도서관:스노헤타(Snøhetta (company))가 설계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Bibliotheca Alexandrina)(2002)은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려는 시도이다. 렘 쿨하스(Rem Koolhaas)가 설계한 시애틀 중앙도서관(Seattle Central Library)(2006)은 유리와 강철로 된 외관에 여러 플랫폼이 쌓여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쇼핑몰 및 상점:두바이 몰은 2008년에 문을 열었으며, 거대한 관통 수족관과 수중 동물원, 대형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가 있다. 셀프리지 백화점은 퓨처 시스템즈 사가 설계했으며, 볼록하고 오목한 형태의 물결치는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있다. 루이비통 매장은 준 아오키 앤 어소시에이츠의 일본 스튜디오가 브랜드 로고를 기반으로 패턴이 있고 구멍이 뚫린 껍질을 사용하여 새롭게 디자인한 외관이다.[48]
공항, 철도역 및 교통 허브:노먼 포스터는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의 새로운 터미널 3을 설계했다. 세계무역센터 교통 허브는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했으며 2016년에 개장했다.
다리:밀로 고가교는 노먼 포스터와 미셸 비를로주가 설계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이다.[50][51][52] 자하 하디드사라고사에 다리 파빌리온을 건설했다. 게이츠헤드 밀레니엄 브리지 (2004년)는 배가 통과할 수 있도록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친환경 건축:에코 건축(또는 지속 가능한 건축)은 열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때로는 자체 에너지를 생산하며, 녹색 벽 및 녹색 지붕을 통합한다. 30 세인트 메리 액스(30 Saint Mary Axe)와 같은 많은 도시 고층 건물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이중 유리 외벽을 사용한다.[53] 베드제드(BedZED)는 에코 건축 원칙에 따라 건설되었다. 카이샤포룸 마드리드(CaixaForum Madrid)는 친환경 건축과 재활용의 예이다.[54]

4. 1. 박물관 및 미술관

현대 건축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중 일부는 미술관 건물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들은 종종 조각적인 건축 형태를 띠며 주요 건축가들의 대표작이 되기도 한다.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밀워키 미술관의 콰드라치 파빌리온은 움직이는 날개 모양의 브리즈솔레이유(brise soleil)가 특징이다. 이 브리즈솔레이유는 낮에는 약 66.14m 너비로 펼쳐지고, 밤이나 악천후에는 아치형 구조물 위로 접힌다.[9]

워커 아트 센터, 헤르조그 & 드 므롱 설계 (2005)


헤르조그 & 드 므롱이 설계한 워커 아트 센터(2005)는 섬세하게 조각된 회색 알루미늄 패널로 덮인 5층 타워를 추가하여, 빛에 따라 색이 변하며 이전 건물과 넓은 유리 갤러리로 연결된다. 또한 맞은편 두 개의 돌 교회와도 조화를 이룬다.[9]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 북부, 다니엘 리베스킨드 설계 (2002)


폴란드 태생 미국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드는 해체주의 건축 이론의 초기 지지자 중 한 명이었다. 그가 설계한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 북부(2002)의 외부는 빛과 시간에 따라 거대하고 부서진 흙이나 갑옷 판과 비슷하며, 전쟁의 파괴를 상징한다고 한다.

2006년 리베스킨드는 덴버 미술관 해밀턴 빌딩을 완성했는데, 이 건물은 20개의 경사진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어느 것도 평행하거나 수직이 아니고, 23만 평방피트의 타이타늄(titanium) 패널로 덮여 있다. 내부의 갤러리 벽은 모두 다르게 기울어지고 비대칭적이다.[10]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다니엘 리베스킨드 설계 (2007)


리베스킨드는 "크리스탈(The Crystal)"로도 알려진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2007)을 완성했는데, 이 건물의 형태는 산산이 조각난 수정과 닮았다.[10] 리베스킨드의 박물관들은 비평가들로부터 찬사와 비난을 모두 받았는데, 뉴욕 타임스는 덴버 미술관의 많은 특징을 칭찬하면서도, "기울어진 벽과 비대칭적인 방... 에서는 예술을 즐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비판을 받았다.[11]

헤르조그 & 드 므롱이 설계한 디 영 박물관은 1989년 지진으로 손상된 이전 구조물을 대체하여 2005년에 개관했다. 이 박물관은 공원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건물은 볼 베어링 슬라이딩 플레이트와 점성 유체 감쇠기 위에서 최대 약 0.91m까지 움직일 수 있다.

폴 클레 센터, 렌조 피아노 설계 (2005)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폴 클레 센터는 스위스 시골의 고속도로 옆에 위치하며, 강철과 유리로 만들어진 세 개의 굴곡진 언덕을 형성하여 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한 건물에는 갤러리가 있고(클레의 섬세한 그림을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거의 전적으로 지하에 있다), 다른 두 개의 "언덕"에는 교육 센터와 사무실이 있다.[12]

반 시게루가 설계한 퐁피두 센터 메츠(2010)는 퐁피두 센터의 분관으로, 지붕이 가장 극적인 특징을 가진다. 90m 너비의 육각형으로 표면적이 8000m2이며, 16km의 접합 라미네이트 목재로 구성되어 중국 모자의 갈대 세공 패턴과 비슷한 육각형 목재 유닛을 형성한다. 지붕의 기하학적 형태는 불규칙하며, 특히 세 개의 전시 갤러리에서 건물 전체에 곡선과 역곡선이 특징이다. 전체 목재 구조는 흰색 섬유 유리 막으로 덮여 있으며,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테플론) 코팅은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고 빛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뉴욕시의 휘트니 미술관프랭크 게리의 조각적인 박물관과는 매우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 산업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룬다. 뉴욕 타임스의 건축 비평가 마이클 킴멜먼은 이 건물을 "혼합된 스타일의 뒤죽박죽"이라고 부르면서도, 주변 공공 공간과의 조화 방식에서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킴멜먼은 "많은 유명 건축과 달리, 이것은 기능적인 박물관의 모든 실용적인 요소를 맞춰야 하는 이상한 모양의 트로피 건물이 아니다"라고 썼다.[17]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이전의 5층 포스트모더니즘 구조물에 스노헤타가 설계한 10층짜리 흰색 갤러리가 추가된 형태이다. 확장된 건물에는 샌프란시스코의 토종 식물로 이루어진 친환경 벽, 통행인들에게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25피트 높이의 유리 벽이 있는 무료 지상층 갤러리, 사무실 상층부에 빛을 채우는 유리 채광창이 포함되어 있다. 외관은 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경량 패널로 덮여 있다. 이 건물에 대한 비평가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 뉴욕 타임스는 이 건물이 박물관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했다고 평가한 반면, 런던 가디언의 비평가는 이 건물의 외관을 "이케아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머랭"에 비유했다.[19]

4. 2. 콘서트홀

포르투갈 포르투의 카사 다 무지카, 렘 쿨하스(2005) 설계


렘 쿨하스가 설계한 카사 다 무지카 내부(2005)


테네시주 내슈빌의 셔머혼 심포니 센터, 데이비드 M. 슈바르츠 & 얼 스웬슨(2006) 설계


하르파 콘서트홀, 레이캬비크, 헤닝 라르센 건축가 및 올라푸르 엘리아손(2011) 설계


파리 필하모니, 장 누벨(2015) 설계 내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는 카나리아 제도의 주요 도시인 테네리페에 테네리페 오디토리움을 설계했다. 철근 콘크리트로 된 조개껍질 모양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조개껍질은 두 지점에서만 지면에 닿는다.[20]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로스앤젤레스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2003)은 범선의 돛처럼 형성된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을 가지고 있다. 내부는 관객석이 무대를 둘러싸고 있는 포도원 스타일이며, 게리는 건물의 외관을 보완하기 위해 오르간의 파이프 배열을 디자인했다.

렘 쿨하스가 설계한 포르투갈 포르투의 카사 다 무지카(2005)는 두 개의 벽이 완전히 유리로 만들어진 독특한 콘서트홀이다. ''뉴욕 타임스''의 건축 비평가 니콜라이 우루소프는 "광택이 나는 돌 카펫 위에 놓인 건물의 다듬어진 콘크리트 형태는 폭발 직전의 폭탄을 연상시킨다"라고 평하며,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베를린 필하모니와 함께 지난 100년 동안 지어진 가장 중요한 콘서트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20]

헤닝 라르센이 설계한 코펜하겐 오페라하우스(2005)는 오크 바닥과 단풍나무 벽으로 음향을 향상시켰으며, 여왕의 로열 박스는 무대 옆에 있다.

데이비드 M. 슈바르츠 & 얼 스웬슨이 설계한 테네시주 내슈빌의 셔머혼 심포니 센터(2006)는 로마와 그리스 모델에서 차용한 신고전주의 건축의 예시이며, 파르테논 신전의 실물 크기 복제품을 보완한다.

유럽 연합 현대 건축상을 수상한 콘서트홀로는 스노헤타가 설계한 오슬로 오페라하우스(2008), 헤닝 라르센 건축가와 올라푸르 엘리아손이 설계한 레이캬비크의 하르파 콘서트홀(2011), 바로치 베이가가 설계한 슈체친 필하모니(2014)가 있다.

장 누벨이 설계한 파리 필하모니(2015)는 파리 외곽 빌레트 공원에 위치하며, 20세기 후반의 현대 건축과 조화를 이룬다. 건물의 외관은 수평 지느러미로 잘린 불규칙한 절벽 형태로, 세 가지 색상의 알루미늄 조각으로 덮여 있다. 경사로를 통해 도시 주변 외곽 고속도로가 보이는 테라스로 이어진다. 홀은 관객이 메인 무대를 둘러싸는 포도원 스타일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공연에 따라 좌석 배열을 변경할 수 있다.[21] 런던 가디언의 건축 비평가는 이 건물을 도시 외곽에 불시착한 우주선에 비유했다.[22]

헤르조그 & 드 므롱이 설계한 함부르크의 엘브필하모니(2017)는 높이 110m의 도시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이다. 포도원 스타일의 2100석을 갖춘 유리 콘서트홀은 이전 창고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호텔과 45개의 아파트가 함께 있다. 콘서트홀은 석고와 종이 패널, 깃털 베개와 같은 단열재로 된 "달걀껍질"에 의해 건물 다른 부분의 소리로부터 분리되어 있다.[23]

4. 3. 마천루

보통 40층 이상의 건물로 정의되는 마천루[24]는 1890년대 시카고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20세기 중반에는 주로 미국식 건축 양식이었지만, 21세기에는 거의 모든 대륙의 대도시에서 마천루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건축 기술인 프레임 튜브 구조는 1963년 스키드모어, 오윙스 & 머릴(SOM)의 구조 공학자 파즐루르 라흐만 칸에 의해 미국에서 처음 개발되었으며, 이는 내부 벽이 적고 창문 공간이 더 넓으며 강풍과 같은 측면 힘에 더 잘 견딜 수 있는 초고층 건물의 건설을 가능하게 했다.[25]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는 829.8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다.[26] 건설은 2004년에 시작되어 5년 후인 2009년에 외관 공사가 완료되었다. 주요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이다. 부르즈 칼리파는 당시 SOM에 있던 애드리언 스미스가 설계했다. 그는 또한 진마오 타워, 펄 리버 타워,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 타워의 수석 건축가이기도 했다.

애드리언 스미스와 그의 회사는 2020년 부르즈 칼리파를 대체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설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있는 제다 타워는 1008m 높이로 계획되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높이가 1킬로미터를 넘는 최초의 건물이 될 것이다. 건설은 2013년에 시작되었으며, 프로젝트는 2020년에 완료될 예정이었다.[27]

세계 무역 센터의 쌍둥이 탑이 9·11 테러로 파괴된 후, SOM의 데이비드 차일즈가 설계한 주요 타워를 포함한 새로운 무역 센터가 설계되었다. 2015년에 개장한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약 541.32m 높이로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런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대 랜드마크 중 하나는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30 세인트 메리 액스(일명 "거킨")이다 (2004년). 이 건물은 포스터가 같은 부지에 대해 이전에 제안했던 훨씬 더 높은 프로젝트였던 런던 밀레니엄 타워를 대체했는데, 이 타워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을 것이지만 너무 높아서 히드로 공항의 비행 경로를 방해했을 것이다. 거킨의 강철 골조는 유리 외관에 통합되어 있다.[28]

2023년 기준 폴란드유럽 연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바르샤바의 바르소이다. 2022년에 완공되었으며, 높이는 310m이다.

모스크바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러시아 건축가 세르게이 츠초반과 피터 슈베거가 설계한 페더레이션 타워이다. 2017년에 완공되었으며, 높이가 373미터로, 모스크바의 또 다른 마천루인 머큐리 시티 타워를 능가하며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

2015년 기준 중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미국의 건축 및 디자인 회사인 겐슬러가 설계한 상하이 타워이다. 높이는 632m이며, 127층으로, 2016년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었다. 또한 20.5m/s의 속도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다.[29][30]

대부분의 마천루는 현대성을 표현하도록 설계되었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예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메카의 성지 순례객을 수용하기 위해 건설한 7개의 초고층 호텔 건물 단지인 아브라즈 알 바이트이다. 이 단지의 중심에는 고딕 부흥 양식의 탑이 있는 메카 팰리스 클락 타워 호텔이 있으며, 2016년에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건물이었고, 높이는 581.1m였다.

스웨덴 말뫼의 터닝 탑 건물 -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설계 (2005년)


뉴욕시의 허스트 타워 - 노먼 포스터 설계 (2006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있는 7개의 초고층 호텔 건물 단지 아브라즈 알 바이트 (2011년)


뉴욕시의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 스키드모어, 오윙스 & 머릴(SOM)의 데이비드 차일즈 설계 (2014년)

4. 4. 주거용 건물

현대 주거 건축의 한 경향은 대도시의 오래된 지역을 재건축하면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이 설계한 고급 콘도미니엄 타워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러한 건물들은 주변 건축물과 거의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건축가의 대표작처럼 뚜렷한 특징을 보인다.

다니엘 리베스킨드(Daniel Libeskind, 1946년생)는 폴란드 출신으로 미국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가르치며 활동했다. 2016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교(UCLA)에서 건축학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건축 작품뿐만 아니라 저술로도 유명하며, 해체주의(Deconstructivism) 운동의 창시자 중 한 명이다. 박물관 건축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싱가포르에 주목할 만한 주거용 아파트 단지(2011)를 건설했고, 켄터키주 코빙턴에 22층 아파트 건물인 로블링 다리 전망대(The Ascent at Roebling's Bridge)(2008)를 건설했다. 로블링 다리 전망대는 근처 오하이오 강에 있는 로블링 현수교에서 이름을 따왔지만, 고급 콘도미니엄 건물의 구조는 매우 현대적이다. 다리 케이블처럼 위쪽으로 경사진 꼭대기, 날카로운 가장자리, 그리고 건물이 올라갈수록 약간 바깥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형태가 특징이다.

현대 주거 건축의 긍정적인 특징 중 하나는 색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버나드 추미(Bernard Tschumi)는 외관에 색깔 있는 세라믹 타일을 사용하고 특이한 형태를 적용하여 건물을 눈에 띄게 만든다. 뉴욕시의 블루 콘도미니엄(Blue Condominium)(2007)이 대표적인 예이다.

또 다른 현대적인 경향은 산업 건물을 주거 및 상업 시설이 혼합된 복합 단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빈 가스오메터(Gasometer, Vienna)는 19세기 말에 건설된 4개의 거대한 벽돌 가스 생산 타워를 1999년부터 2001년 사이에 주거, 사무실 및 상업 시설이 혼합된 복합 단지로 탈바꿈시킨 사례이다. 일부 주택은 타워 내부에 있고, 다른 일부는 타워에 붙어 있는 새 건물에 있다. 상층부는 주택, 중층부는 사무실, 지상층은 유흥 시설과 쇼핑몰로 사용되며, 쇼핑몰 각 층은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된다. 각 타워는 장 누벨(Jean Nouvel), 쿠프 힘멜블라우(Coop Himmelblau), 만프레드 벨도른(Manfred Wehldorn), 빌헬름 홀츠바우어(Wilhelm Holzbauer) 등 저명한 건축가들이 건설에 참여했다. 타워의 역사적인 외벽은 보존되었다.

덴마크 아르후스(Aarhus)의 이스베르겟(Isbjerget) 주택 단지, 빙산의 형태와 색상에서 영감을 받음(2013)


덴마크어로 "빙산"을 뜻하는 이스베르겟(Isbjerget)은 덴마크 아르후스(2013)에 위치한 주택 단지이다. 덴마크의 전 산업 항구 해안가에 위치하며, 다양한 소득 수준의 주민들을 위해 임대 및 분양 아파트 210가구로 구성된 4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단지는 덴마크 회사인 CEBRA와 JDS Architects, 프랑스 건축가 루이 파이야르(Louis Paillard), 네덜란드 회사 SeARCH가 설계했으며, 덴마크 연금 기금이 자금을 지원했다. 건물은 모든 주택, 심지어 뒤쪽 주택조차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건물의 디자인과 색상은 빙산에서 영감을 받았다. 건물은 흰색 테라조(terrazzo)로 덮여 있으며 파란색 유리로 만든 발코니가 있다.

4. 5. 종교 건축물

천사의 성모 대성당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 라파엘 모네오 설계 (2002년)


2000년에서 2017년 사이에는 현대적인 교회가 놀라울 정도로 적게 건설되었다.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교회 건축가들은 박물관, 콘서트홀 및 기타 대형 건물의 건축가들만큼 자유로운 표현을 보여주지 않았다.[32]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의 새로운 대성당은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포스트모던 양식으로 설계했다.[33] 이전 대성당은 1995년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새 건물은 이와 유사한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노던라이츠 대성당은 덴마크에 본사를 둔 국제 건축 회사인 슈미트, 해머 앤 라센이 설계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도시 중 하나인 노르웨이 알타에 있다.[34] 슈미트 해머 라센의 다른 중요한 작품으로는 코펜하겐의 덴마크 국립도서관이 있다.[35]

브린다반 찬드로다야 만디르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브린다반에 있는 힌두 사원으로, 2016년 말 공사 중이었다. 건축가는 인도 구르가온의 InGenious Studio Pvt. Ltd.와 노이다의 Quintessence Design Studio이다. 입구는 전통적인 인도 건축의 나가라 양식을 따르고, 탑은 현대적인 유리 외관으로 70층까지 이어질 예정이다.[36] 2019년 완공 예정이었으며, 완공 시 약 213.36m (70층)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종교 건축물이 될 것이다.[37]

가장 독특한 현대 교회 중 하나는 캐나다 최북단이자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인 누나부트 준주의 주도인 이칼루이트에 있는 세인트 주드 성공회 대성당이다. 이 교회는 이글루 모양으로 지어졌으며, 이 지역의 이누크티투트어 사용 인구를 위해 사용된다.

또 다른 독특한 현대 교회는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가 설계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카드보드 대성당이다. 이는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도시의 주요 대성당을 대체한 것이다.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대성당은 제단 위로 21m 높이 솟아 있다. 사용된 재료는 지름 60cm의 골판지 튜브, 목재 및 강철이다.[38] 지붕은 폴리카보네이트[39]이며, 벽은 8개의 컨테이너로 이루어져 있고, "방수 폴리우레탄과 난연제로 코팅"되어 있으며, 빛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2인치 간격이 있다.[40]

4. 6. 경기장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 헤르초크 & 드 메롱 설계 (2005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텍사스주 댈러스, 미국) - 데이비드 M. 슈워츠 설계 (2001년)


런던 올림픽 경기장 (2012년 하계 올림픽 런던) - 포퓰러스 설계 (2012년)


스위스 건축가 자크 헤르조크와 피에르 드 메롱이 설계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는 2005년에 완공되었으며, 7만 5천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건축물은 건조한 공기로 채워진 2,874개의 ETFE 호일 에어 패널로 둘러싸여 있으며, 각 패널은 독립적으로 적색, 백색 또는 청색으로 조명될 수 있다. 조명이 켜지면 경기장은 80km 떨어진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도 보인다.[41]

현대 건축에서 가장 권위 있고 잘 알려진 프로젝트 중 하나는 올림픽 경기장이며, 건축가는 대대적인 국제 경쟁을 통해 선정된다. 2008년 올림픽을 위해 건설된 베이징 국가경기장은 복잡한 외부 골조 때문에 '새둥지'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스위스 회사 헤르초크 & 드 메롱과 중국 건축가 리 싱강이 설계했다. 9만 1천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건설 당시에는 개폐식 지붕이 있었으나 이후 제거되었다. 많은 현대 건물과 마찬가지로, 이 경기장은 관중이 앉는 콘크리트 그릇 형태의 구조물과 이 주변 15m 거리에 있는 유리와 강철 골조의 두 개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 '새둥지' 디자인은 중국 도자기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 완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밀폐된 공간이자 가장 큰 철골 구조물이었으며, 풀린 강철의 길이는 26km에 달한다.[42][43]

일본 건축가 이토 토요가 설계한 가오슝(타이완)의 가오슝 국가경기장 (2009년)은 용의 형태를 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적인 특징은 외관의 거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태양광 패널로, 복합 단지에 필요한 에너지의 대부분을 공급한다.

4. 7. 정부 청사

정부 건물은 과거에는 거의 보편적으로 진지하고 엄숙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주로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의 변형이었지만, 점차 조각적이고 기발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가장 극적인 예 중 하나는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런던 시청(2002)으로, 그레이터 런던 당국의 본부이다. 독특한 계란 모양의 건물 디자인은 노출된 벽의 양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결과는 기대에 완전히 부응하지 못했다.[44]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로비에서 건물 꼭대기까지 나선형으로 이어지는 계단이다.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몰타 의회 의사당(2015)과 같은 일부 새로운 정부 건물은 주변의 역사적 건축물과의 스타일 대비 때문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45]

대부분의 새로운 정부 건물은 견고함과 엄숙함을 표현하려고 시도하지만, 예외적으로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안트베르펜 항만청 건물(2016)은 유리와 강철로 된 배 모양의 구조물이 1922년에 건설된 옛 항만 건물 위에 착륙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여러 면으로 이루어진 유리 구조물은 다이아몬드를 닮았는데, 이는 안트베르펜이 유럽의 주요 다이아몬드 시장이라는 역할을 상징한다. 이 건물은 2016년 사망한 하디드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였다.

건물명건축가완공 연도위치이미지
런던 시청노먼 포스터2002런던--
네덜란드 보건복지체육부마이클 그레이브스2003헤이그
네덜란드 보건복지체육부
웨인 라임언 모스 미국 지방법원톰 메인2006오리건주 유진--
룩셈부르크 사법청사레옹 크리어, 롭 크리어 형제2008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사법청사
롬바르디아 궁전페이 콥 프리드 & 파트너스2010밀라노--
몰타 의회 의사당렌조 피아노2015발레타--
안트베르펜 항만청 건물자하 하디드2016안트베르펜--


4. 8. 대학교 건물

아라타 이소자키(Arata Isozaki)가 설계한 웨일 코넬 의과대학(Weill Cornell Medical College) 카타르 캠퍼스 (2004)


데메트리 포르피리오스(Demetri Porphyrios)가 설계한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의 휘트먼 칼리지 (2007)


드 차우 착 윙 빌딩(Dr Chau Chak Wing Building)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오스트레일리아 최초의 건물로, 2015년 시드니 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의 경영대 건물로 완공되었다. 32만 개의 맞춤형 벽돌로 만들어진 건물 외관은 한 평론가에 의해 "찌그러진 갈색 종이봉투"로 묘사되었으나, 프랭크 게리는 "내부는 유연하고 변화나 움직임을 위한 공간이 많다"고 설명했다.[46]

칠레 가톨릭 대학교(Pontifical Catholic University of Chile)의 "샴쌍둥이 타워"는 2016년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인 칠레 건축가 알레한드로 아라베나(Alejandro Aravena, 1967년생)가 설계하여 2013년에 완공되었다.

4. 9. 도서관

로버트 A.M. 스타른 건축가(Robert A.M. Stern Architects)가 설계한 잭슨빌 공공도서관(Jacksonville Public Library) (2005),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버밍햄 도서관(Library of Birmingham) 내부 일부


스노헤타(Snøhetta (company))가 설계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Bibliotheca Alexandrina)(2002)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하며,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려는 시도이다. 지중해 연안에 자리 잡은 이 도서관은 800만 권의 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47]과 11개의 계단식 레벨에 걸쳐 20000m2 규모의 주요 열람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시 갤러리와 플라네타리움도 포함되어 있다. 주 열람실은 높이 32미터의 유리 패널 지붕으로 덮여 있으며, 해변을 향해 기울어진 해시계 모양으로 지름이 약 160미터에 달한다. 벽은 회색 아스완(Aswan)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120개의 서로 다른 인간 문자 체계(writing system)의 문자(grapheme)가 새겨져 있다.

렘 쿨하스(Rem Koolhaas)가 설계한 시애틀 중앙도서관(Seattle Central Library)(2006)은 유리와 강철로 된 외관에 여러 플랫폼이 쌓여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4층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책장이 있는 경사로는 이 도서관의 특이한 점 중 하나이다.

4. 10. 쇼핑몰 및 상점

쇼핑몰은 상업 건축의 거장과 같다. 소매점, 음식점, 오락 시설을 하나의 지붕 아래 결합한 거대한 구조물이다. 면적이 가장 크고 아마도 가장 호화로운 곳은 싱가포르의 DP Architects가 설계하고 2008년에 문을 연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몰이다. 여기에는 상점과 레스토랑 외에도 거대한 관통 수족관과 수중 동물원, 대형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가 있으며, 바로 밖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분수와 가장 높은 건물이 있다.

쇼핑몰과 경쟁하는 것은 시내 백화점과 개별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장이다. 이러한 건물은 전통적으로 주목을 끌고 판매하는 제품의 현대성을 표현하도록 설계되었다. 주목할 만한 예로는 영국 버밍엄에 있는 셀프리지 백화점이 있다. 얀 카플리츠키(1937-2009)가 1979년에 설립한 퓨처 시스템즈 사가 설계한 백화점이다. 백화점 외관은 볼록하고 오목한 형태의 물결치는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택이 나는 파란색과 흰색 세라믹 타일로 완전히 덮여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은 로고를 눈에 띄게 하고 백화점과 차별화하려고 한다. 주목할 만한 예로는 도쿄 긴자 지역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이 있다. 준 아오키 앤 어소시에이츠의 일본 스튜디오가 브랜드 로고를 기반으로 패턴이 있고 구멍이 뚫린 껍질을 사용하여 새롭게 디자인한 외관이다.[48]

4. 11. 공항, 철도역 및 교통 허브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공항 중 하나였다. 노먼 포스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증가하는 승객 수를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터미널 3을 설계했다. 이 터미널은 워싱턴 D.C. 근처 덜레스 공항 터미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터미널이며, 2008년에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건물이었다. 평평한 지붕의 건물은 위에서 보면 활주로의 일부처럼 보인다.

세계무역센터 교통 허브는 뉴욕시에서 발생한 2001년 테러 희생자들을 기리는 분수대와 광장 아래에 건설된 역이다.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했으며 2016년에 개장했다. 오큘러스라고 불리는 지상 구조물은 이륙하려는 새에 비유되며, 승객들을 광장 아래 기차역으로 안내한다. 뉴욕 타임스의 건축 평론가인 마이클 김멜먼은 오큘러스 내부의 높이 솟은 상승하는 시야를 칭찬했지만, 그가 말한 건물의 비용(역대 가장 비싼 기차역) "규모, 재료와 색상의 단조로움, 과시적인 형식주의, 거친 도시 구조에 대한 무관심"을 비난했다.[49]

4. 12. 다리

노먼 포스터,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자하 하디드를 포함한 여러 저명한 현대 건축가들이 다리 설계에 주목해 왔다. 현대 건축과 공학의 가장 주목할 만한 사례 중 하나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밀로 고가교로, 건축가 노먼 포스터와 구조 공학자 미셸 비를로주가 설계했다. 밀로 고가교는 타른 강 계곡을 가로지르며, 파리에서 베지에몽펠리에까지 이어지는 A75-A71 고속도로 축의 일부이다. 2004년 12월 14일에 공식 개통되었다.[50] 이는 기둥 꼭대기가 구조물 바닥에서 343m 높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이다.[51][52]

영국-이라크계 건축가 자하 하디드는 2008년 국제 박람회를 위해 사라고사, 스페인에 다리 파빌리온을 건설했다. 박람회장으로도 사용된 이 다리는 회색 음영의 외부 섬유 유리층으로 보강된 콘크리트로 건설되었다. 행사 종료 후에도 이 다리는 전시회와 공연을 개최하는 데 사용되었다.

일부 소규모 신규 다리는 간단하지만 매우 혁신적인 디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있는 게이츠헤드 밀레니엄 브리지 (2004년)는 미셸 비를로주가 설계했으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타인 강을 건너도록 하기 위해 배가 통과할 수 있도록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4. 13. 친환경 건축

21세기의 성장하는 경향 중 하나는 에코 건축(또는 지속 가능한 건축)이다. 이러한 건물은 열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때로는 태양 전지판과 풍력 터빈을 통해 자체 에너지를 생산하며, 태양열을 이용하여 태양열 온수를 생성한다. 또한 자체 폐수 처리 시설과 때로는 빗물 수집 시설을 갖추고 있을 수 있다. 일부 건물은 구조물에 정원, 녹색 벽 및 녹색 지붕을 통합한다. 에코 건축의 다른 특징으로는 목재와 재활용 자재의 사용이 있다. 친환경 건축 인증 프로그램이 여러 개 있는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건물의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는 리더십 에너지 환경 디자인(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LEED) 등급이다.

런던의 30 세인트 메리 액스(30 Saint Mary Axe)와 같은 많은 도시 고층 건물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이중 유리 외벽을 사용한다. 이중 외벽과 건물의 곡선 형태는 기압 차이를 만들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 에어컨 사용량을 줄인다.[53]

영국 건축가 빌 던스터(Bill Dunster)가 설계한 베드제드(BedZED)는 런던 인근 핵브리지(Hackbridge)에 있는 82채의 주택으로 구성된 전체 커뮤니티로, 에코 건축 원칙에 따라 건설되었다. 햇빛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남향으로 배치되었고, 단열을 위해 삼중창을 사용하며, 에너지의 상당 부분은 태양 전지판에서 공급되고, 빗물은 수집하여 재사용하며, 자동차 이용은 제한된다. 베드제드는 2010년 전력 사용량을 자치구 평균 대비 45%, 온수 사용량을 81%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목재 칩을 태워 열을 생산하는 성공적인 시스템은 찾기 어려웠다.[53]

카이샤포룸 마드리드(CaixaForum Madrid)는 마드리드 파세오 델 프라도 36번지에 있는 박물관이자 문화 센터로, 스위스 건축가 헤르초그 &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2001년부터 2007년 사이에 건설한 것으로, 친환경 건축과 재활용의 예이다. 주요 구조는 버려진 벽돌 전력 발전소이며, 그 위에 새로운 층이 건설되었다. 새로운 층은 산화된 주철로 덮여 있으며, 아래쪽의 낡은 발전소 벽돌과 같은 녹슨 붉은색을 띠고 있다. 옆 건물에는 프랑스 식물학자 파트릭 블랑(Patrick Blanc)이 디자인한 녹색 벽이 있다. 최상층의 붉은색은 벽의 식물과 대조를 이루며, 녹색 벽은 문화 센터 옆의 식물원과 조화를 이룬다.[54]

에코 건축에는 때로는 특이한 재료가 재활용되어 사용되는데, 여기에는 단열재로 사용되는 낡은 청바지의 데님과 구운 흙, 플랙스, 시살, 또는 코코넛으로 만든 패널, 특히 빠르게 자라는 대나무가 포함된다. 철거된 건물의 목재와 돌은 종종 회수되어 바닥재로 재사용되고, 오래된 건물의 하드웨어, 창문 및 기타 세부 사항은 재사용된다.

디에베도 프란시스 케레(Diébédo Francis Kéré)가 설계한 부르키나파소 간도(Gando, Burkina Faso)의 초등학교(2001년)


알제리 가르다이아(Ghardaïa)(2006년). 2016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고의 지속 가능한 도시" 부문 1위 수상.

5. 관련 인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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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문서 古い文献では、「現代」という言葉が全く異なった時代を指している。明治時代の論者にとっては、明治時代が「現代」であり、第一次世界大戦時代の論者にとってはその大戦時が「現代」である。21世紀初頭の我々が「現代」と呼んでいる時代も、100年後には「現代」と呼ばれなくなる。
[56] 문서 幕末・明治初期から戦前に建てられた建築物のうち、煉瓦から出発し、鉄とコンクリートの普及する過程で西洋の建築様式や技術を用いた建築物や、西洋風の意匠を取り入れた建築物。
[57] 웹사이트 「日本近代建築」の生成──「現代建築」から『日本の近代建築』まで | Kurakata Shunsuke http://tenplusone-db[...]
[58] 웹사이트 西沢大良 - 現代の建築「現代建築について2 - モノの種類が増えている」 https://www.tozai-as[...]
[59] 서적 The new tenement https://www.worldca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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