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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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드라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다두(多頭) 뱀으로, 헤라클레스의 두 번째 과업에서 퇴치해야 할 괴물로 묘사된다. 히드라 신화는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서 처음 등장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 개수가 변화했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독에 닿지 않기 위해 조카 이올라오스의 도움을 받아 횃불로 머리를 지져 재생을 막는 방식으로 히드라를 물리쳤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독을 자신의 화살에 발라 강력한 무기로 사용했다. 히드라는 별자리로도 존재하며, 고대부터 다양한 예술 작품과 대중문화에서 여러 모습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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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 (신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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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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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레르나이아 히드라 |
그리스어 | Λερναῖα ὕδρα |
로마자 표기 | Lernaîa Húdrā |
일본어 | ヒュドラー |
출신 | 그리스 신화 |
거주지 | 레르나 |
가족 관계 | 아버지: 티폰, 어머니: 에키드나 |
특징 | |
외형 | 뱀 또는 용의 형상을 한 괴물, 여러 개의 머리 (개수에 대한 다양한 묘사 존재) |
능력 | 머리를 잘라도 다시 재생됨, 독을 뿜어낼 수 있음 |
신화 속 역할 | |
헤라클레스의 12과업 | 두 번째 과업에서 헤라클레스에게 퇴치됨 |
퇴치 방법 | 이올라오스의 도움으로 불로 지혈하며 머리를 잘라냄 |
최후 | 헤라클레스가 히드라의 독을 화살에 발라 사용함 |
문화적 영향 | |
상징 | 극복해야 할 어려운 문제, 끊임없이 재생되는 악 |
예술 | 다양한 예술 작품의 소재로 활용됨 |
2. 신화의 발전
히드라 이야기는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 처음 등장하며, 기원전 700년경의 청동 피불라에서 히드라의 가장 오래된 이미지가 발견된다. 이 두 자료에는 헤라클레스와 이올라오스에게 죽임을 당하는 여러 개의 머리를 가진 뱀이라는 히드라 신화의 주요 모티프가 나타나 있다. 피불라에는 여섯 개의 머리를 가진 히드라가 묘사되었지만, 알카이오스 (기원전 600년경)에 의해 머리 개수가 아홉 개로 고정되었다. 시모니데스는 그 수를 50개로 늘렸고, 에우리피데스, 베르길리우스 등은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파라독소그래퍼 헤라클레이토스는 히드라가 자식들을 동반한 단일 머리 뱀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15]
미케네 왕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히드라 퇴치를 명령했는데, 이는 네메아의 사자 퇴치에 이은 두 번째 과업이었다.[18][19][22] 헤라는 헤라클레스를 죽이기 위해 히드라를 키웠다고 한다.[16]
잃어버린 머리를 재생하는 히드라의 능력은 시대와 저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이 능력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에우리피데스에서 나타나는데, 히드라는 헤라클레스가 자른 머리마다 두 개의 머리를 다시 자라게 했다. 플라톤의 ''에우티데모스''에서 소크라테스는 에우티데모스와 그의 형제 디오니시도로스를 반박될 때마다 두 개의 주장을 만들어내는 궤변적인 히드라에 비유한다. 팔라이파토스, 오비디우스, 디오도로스 시켈로스는 에우리피데스와 의견이 일치하는 반면, 마우루스 세르비우스 호라투스는 히드라가 매번 세 개의 머리를 다시 자라게 한다고 말하며, ''수다스''는 그 숫자를 제시하지 않는다. 기원전 500년경의 괴물 묘사에는 여러 개의 머리뿐만 아니라 이중 꼬리가 나타나 재생 능력을 암시하지만, 문학적 설명에는 이 기능이 없다.[16]
히드라는 고대 근동 종교에서 유사한 존재가 많이 발견된다. 특히 수메르 종교, 바빌론 종교, 고대 메소포타미아 종교는 전쟁과 사냥 신 닌우르타의 업적을 기렸는데, ''앙김''은 닌우르타가 산으로의 원정에서 7개의 머리를 가진 뱀 (아마도 무슈마후와 동일)과 바슈무를 포함한 11마리의 괴물을 죽였다고 기록했다. 바슈무의 별자리(단일 머리임에도 불구하고)는 나중에 그리스 천문학에 의해 히드라와 연관되었다. 이 별자리는 또한 바빌론 천문학에서 마르두크의 용인 무슈후슈와 연관되기도 한다.
3. 헤라클레스의 두 번째 과업
헤라클레스는 히드라가 내뿜는 독기에 닿지 않게 입과 코를 천으로 가리고 레르네 늪지대로 향했다. 그리고 히드라의 둥지에 불화살을 쏘아 히드라와 맞섰다. 그러나 히드라의 머리를 곤봉으로 때려 부수어도 상처 부위에서 곧바로 두 개의 머리가 재생되어, 쓰러뜨리면 쓰러뜨릴수록 머리가 늘어난다는 것을 헤라클레스는 깨달았다.
헤라클레스는 조카인 이올라오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올라오스는 머리의 상처 부위를 횃불로 지져 재생을 막는 방법을 생각해 냈고,[25] 잇따라 상처 부위를 태워 히드라의 머리가 다시 자라지 못하게 했다. 히드라를 죽이기 위해서는 가운데 있는 불멸의 머리를 없애야 했는데, 헤라클레스는 그 머리를 잘라 거대한 바위 밑에 묻었다.[18]
일설에 따르면, 헤라는 헤라클레스가 히드라와 싸우는 도중 그를 방해하기 위해 카르키노스를 보냈지만, 헤라클레스는 카르키노스를 밟아 죽였다. 이후 카르키노스는 게자리가 되었다고 한다.[26]
에우리스테우스는 이올라오스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유로 이 과업을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에 포함시키지 않았다.[18][27]
3. 1. 히드라의 독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와의 싸움에서 얻은 맹독을 자신의 화살에 발라 강력한 무기로 사용했다.[18][19][23][25] 헤라클레스의 괴력과 히드라의 독이 합쳐진 화살은 일격필살의 무기가 되었다.
이 독화살은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를 생포하러 가는 길에 켄타우로스족과의 싸움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헤라클레스는 독화살을 쏘아 켄타우로스족을 펠로폰네소스반도 동남단의 마레아 곶까지 몰아넣었다. 이 과정에서 켄타우로스족의 현자 케이론과 폴로스가 실수로 독화살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28] 케이론은 불사였기에 죽을 수 없었지만, 독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프로메테우스가 해방될 때 불사를 반납하여 고통에서 벗어났다.[27]
또한, 헤라클레스는 아내 데이지아네이라를 빼앗으려 한 네소스를 독화살로 쏘아 죽였다. 네소스는 죽기 직전 데이지아네이라에게 자신의 피가 최음 효과가 있다고 속여, 헤라클레스의 옷에 바르도록 했다. 그러나 네소스의 피에는 히드라의 독이 섞여 있었고, 결국 헤라클레스는 독에 중독되어 고통 속에서 스스로 몸을 불태워 인간으로서의 생을 마감했다.[29][30]
4. 별자리
헤라는 헤라클레스가 히드라와 게를 죽인 후 이들을 밤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고대 그리스 및 로마 작가들은 전한다.[7] 태양이 황도대의 게자리에 있을 때, 히드라 별자리는 머리가 근처에 있다. 두 별자리는 초기 바빌로니아 천문학의 징후인 바슈무("독사")와 알루투("가재")에서 유래되었다.
5. 예술에서의 묘사
히드라는 고대부터 다양한 예술 작품에서 묘사되었다. 체르베테리의 흑색상 그림 히드라(기원전 346년경), 로마 스페인의 모자이크 (서기 26년), 은 조각 (1530년대), 한스 제발트 베함의 판화 등에서 히드라와 헤라클레스의 전투 장면을 볼 수 있다.[8]
르네상스 시대 이후에는 귀스타브 모로(1861), 존 싱어 사전트(1921), 니콜라이 트리아크 등이 히드라를 주제로 작품을 남겼다.[8]
그 외에도 루카스 크라나흐의 『헤라클레스와 히드라』 (1537년 이후), 귀도 레니의 『레르나의 히드라를 물리치는 헤라클레스』 (1617년-1620년),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의 『히드라와 싸우는 헤라클레스』 (1634년), 귀스타브 모로의 『헤라클레스와 레르나의 히드라』 (1876년-1880년) 등이 있다. 16세기 경 밀라노에서 사용된 투구 상부에는 히드라 조각상이 부착되기도 했다. 나치 독일의 반공 게릴라전 기념장에는 하켄크로이츠 칼이 파르티잔을 상징하는 히드라에게 박히는 디자인이 사용되었다.
6. 대중문화
히드라는 여러 개의 머리를 가진 뱀의 이미지로 대중문화에서 자주 등장한다. 같은 원리로 케르베로스 역시 머리가 여러 개 달린 개로 묘사된다.[1] 타이탄 퀘스트에서 키마이라, 케르베로스와 함께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는데, 키마이라, 케르베로스와 달리 일반과 에픽 난이도에서는 만날 수 없고 가장 어려운 난이도인 레전드리에서만 등장한다.[2] 다크 소울에서는 거대 필드 몬스터로 등장한다.[3]
참조
[1]
서적
Theogony
https://www.perseu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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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oi.com[...]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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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統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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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o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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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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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o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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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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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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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25]
서적
[26]
서적
星座論
[27]
서적
[28]
서적
[29]
서적
[30]
서적
トラーキースの女た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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