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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MAGIC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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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YELLOW MAGIC ORCHESTRA (YMO)는 호소노 하루오미, 사카모토 류이치, 타카하시 유키히로로 구성된 일본의 음악 그룹이다. 1978년 데뷔 앨범 《YELLOW MAGIC ORCHESTRA》를 통해 디스코, 펑크, 신스팝, 아시아 멜로디, 비디오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전자 음악 스타일을 실험했다. 롤랜드 MC-8 마이크로컴포저를 사용하여 대중 음악 앨범을 제작한 최초의 밴드 중 하나로, 신시사이저와 컴퓨터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사운드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Computer Game" 등의 곡은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힙합, 테크노,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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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MAGIC ORCHESTRA - [음악]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Yellow Magic Orchestra 앨범 커버
Yellow Magic Orchestra 앨범 커버
아티스트Yellow Magic Orchestra
발매일1978년 11월 25일
녹음일1978년 7월 10일 – 9월 5일
녹음 장소Alfa Studio A, Shibaura, Minato, Tokyo
장르전자 음악
신스팝
길이37:35
레이블Alfa
프로듀서Harry Hosono
차트 순위
오리콘69위
싱글
싱글 1Tong Poo" / "Firecracker (홍보용)
싱글 1 발매일1978년
싱글 2Computer Game" / "Fire Cracker
싱글 2 발매일1978년, 1979년
싱글 3Cosmic Surfin'
싱글 3 발매일1979년
싱글 4La femme chinoise
싱글 4 발매일1979년
싱글 5Tong Poo
싱글 5 발매일1979년
관련 앨범
이전 앨범없음
다음 앨범Solid State Survivor
추가 커버
미국 커버
미국 커버

2. 역사적 배경

1970년대 후반, 일본에서는 아케이드 게임디스코 음악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호소노 하루오미는 전자 음악을 활용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구상하고 있었다. 1977년, 호소노는 음반 프로듀서 무라이 쿠니히코와 함께 온천 여행 중 프로듀서 계약 제안을 받고 이를 수락하여 크라운 레코드에서 알파 레코드로 이적했다.[30]

알파 레코드로 이적한 호소노는 드러머 하야시 타츠오, 가수 MANNA와 함께 틴 팬 앨리의 곡 '옐로우 매직 카니발'을 커버하려 했으나 무산되었고,[30] 이후 린다 캐리어의 앨범 제작을 담당했지만 이 역시 발매가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31] 결국 1978년에 발매된 앨범 《하라이소》가 호소노의 알파 레코드 이적 후 첫 공식 작품이 되었다.[31]

이 시기 호소노는 이미 '옐로우 매직 구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하야시 타츠오, 사토 히로시와 함께 마틴 데니의 곡 '파이어 크래커'를 디스코 풍으로 편곡하여 커버하려 했으나 이 계획 역시 실현되지 못했다.[30] 이후 《하라이소》 앨범 수록곡 '팜 파탈'의 녹음 과정에서 호소노는 키보디스트 사카모토 류이치와 드러머 타카하시 유키히로를 처음 만났고, 이 만남은 이후 YMO 멤버 구성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31] 일부에서는 당시 매니저였던 히카사 마사코의 점괘에 따라 사카모토와 타카하시가 멤버로 결정되었다는 소문도 있었다.[31]

1978년 2월 19일, 호소노는 자신의 집으로 사카모토와 타카하시를 초대하여 YMO 결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31] YMO의 핵심 콘셉트는 "외국인이 본, 오해받는 동양 이미지"를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틴 데니의 이국적인 사운드를 조르지오 모로더 스타일의 일렉트로닉 디스코로 재해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31] 특히 마틴 데니의 1959년 곡 "Firecracker"를 커버하여 원곡이 가진 이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전복하고, 일본인의 시각에서 아시아인과 이국주의, 오리엔탈리즘을 탐구하려는 의도를 가졌다.[3] 호소노는 자신의 노트에 '파이어 크래커'를 미국에서 발매해 400만 장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그림과 함께 적어두기도 했다.[31] 밴드명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는 당시 일본 사회의 흑마법에 대한 관심을 풍자하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었다.[3]

YMO 결성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도 멤버들은 각자의 음악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1978년 4월, 호소노는 요코오 타다노리와 함께 인도 여행을 다녀온 후, 앨범 《COCHIN MOON》 제작을 준비했는데, 이 앨범 작업에는 사카모토와 타카하시,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래머 마츠타케 히데키가 참여했다.[31] 같은 달 10일부터는 사카모토의 데뷔 앨범 《천 개의 나이프》 녹음이 시작되었고, 이 앨범에는 호소노와 와타나베 카즈미, 야마시타 타츠로 등이 참여했으며, 타카하시는 앨범 재킷 의상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다.[31] 5월에는 타카하시의 솔로 앨범 《사라바!》 녹음이 시작되었으며, 여기에도 호소노, 사카모토를 비롯해 카토 카즈히코, 타카나카 마사요시, 오무라 켄지, 스즈키 시게루 등이 참여했다.[31] 6월 21일에는 호소노가 참여한 기획 앨범 《PACIFIC》이 발매되었는데, 수록곡 중 '코스믹 서핑'에는 사카모토와 타카하시도 참여하여 YMO 결성 전 세 멤버가 함께 작업한 결과물을 남겼다.[31] 이처럼 YMO는 멤버 각자의 활발한 개별 활동과 음악적 교류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확립하며 데뷔 앨범 제작에 착수하게 되었다.

3. 제작 과정

1978년 7월 10일부터 도쿄 시바우라의 STUDIO "A"에서 앨범 레코딩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호소노 하루오미, 사카모토 류이치, 다카하시 유키히로 외에 마쓰타케 히데키, 다카나카 마사요시, 하시다 슌이치가 참가했다[31]。 호소노는 이 프로젝트를 밴드가 아닌 기획성 유닛으로 생각했으며[31], 마틴 데니의 곡 "Firecracker"를 신시사이저를 이용해 커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는 원곡의 이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을 일본적 시각에서 재해석하려는 시도였다.[3]

처음 녹음된 "Firecracker"는 컴퓨터 없이 연주되었으나, 단순한 스튜디오 세션 수준의 결과물에 그쳐 폐기되었다[30]。 이후 호소노는 토미타 이사오의 앨범 『달빛』(1974년)에 감명받아, 토미타의 신시사이저 프로그래머였던 마쓰타케 히데키와 협력하게 되었다[30]。 이를 계기로 호소노는 신시사이저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코르그 PS-3100을 구입하기도 했다[30]

이 앨범은 롤랜드 MC-8 마이크로컴포저를 사용한 초기 대중 음악 앨범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4], 히데키 마츠타케가 음악 프로그래밍을 담당했다. 마츠타케는 MC-8을 이용해 미묘한 리듬 변화를 주어 곡에 스윙 펑크 느낌을 더했다[4]。 당시 빌보드지는 이러한 컴퓨터 기술과 신시사이저의 결합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사운드를 창조했다고 평가했다[5]。 밴드는 MC-8과 마츠타케의 역할을 필수적이었다고 회고했다[6]。 앨범에는 MC-8 외에도 코르그 PS-3100, 코르그 VC-10 보코더, 야마하 드럼, 신-드럼, 무그 III-C, 미니무그, 폴리무그, ARP 오디세이, 오베르하임 에이트-보이스, 펜더 로즈, 펜더 재즈 베이스 등 다양한 전자 악기가 사용되었다. 어쿠스틱 악기로는 스타인웨이 피아노, 드럼 세트, 마림바가 사용되었다.

녹음 당시 유행하던 아케이드 게임 '서커스'(1977년)와 '스페이스 인베이더'(1978), 그리고 영화 '스타워즈'(1977년)와 '미지와의 조우'(1977년) 등의 영향이 앨범 사운드에 반영되었다[30]。 예를 들어, 'COMPUTER GAME' 트랙은 '서커스'와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게임 사운드를 모방했으며, 아케이드 게임 '건 파이트'(1975)의 오프닝 칩튠샘플링하기도 했다. 'SIMOON'은 스타워즈C-3POR2-D2가 사막을 걷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다[54]。 '동풍'(Tong Poo)은 문화 대혁명 이후 중국 음악 레코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55]

다카하시 유키히로는 작곡 경험이 부족하여 사카모토 류이치에게 작곡법을 배우기도 했으며, 호소노는 프로듀서 크레딧에 본명 대신 "해리 호소노"(HARRY HOSONOeng)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8월 15일에는 '인도'라는 가제의 곡이 녹음되었으나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고, 후에 Pre-YMO 명의로 발매되었다[57]。 앨범 제작비는 당시 일반적인 제작비의 두 배에 달하는 800만이 투입되었다[34][58]。 알파 레코드의 사장 무라이 쿠니히코는 YMO의 음악 방향을 이해하지 못해 녹음 중 다른 음악을 틀기도 했다고 전해진다[30]

1978년 12월 5일 기노쿠니야 홀에서 열린 '알파 퓨전 페스티벌' 공연을 본 A&M 프로듀서 토미 리푸마의 제안으로 미국 발매가 결정되었고, 이듬해 LA 캐피틀 레코드에서 리믹스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 미국판은 음질이 부드러워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호소노는 일본판 믹스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60]。 표지는 머리에서 코드가 난 선글라스 게이샤로 변경되어 "전선 게이샤"라는 별명이 붙었다.[61]

4. 음악적 특징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YMO)는 신스팝 장르의 선구자로 평가받으며[9][7], 디스코, 펑크, 아시아 멜로디, 비디오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전자 음악을 실험했다.[9]

밴드의 리더 호소노 하루오미는 YMO 결성 이전부터 Dr. Buzzard's Original Savannah Band의 영향을 받아 이국적인 사운드를 추구했으나, 대중적인 성공을 위해 당시 유행하던 디스코 사운드와의 융합을 모색했다.[32] 또한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의 앨범 《프레시》(1973)와 조르조 모로더의 앨범 《From Here to Eternity영어》 등에서도 영향을 받았다.[32][34] 호소노는 신시사이저보다 리듬 박스, 특히 에이스톤의 라틴 리듬에 더 큰 흥미를 보였다.[32]

YMO의 데뷔 앨범은 마틴 데니의 1959년 곡 "Firecracker"를 현대적인 전자 장비로 커버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는 원곡이 가진 이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을 일본인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전복하려는 시도였으며[3], 앨범 전반에 걸쳐 아시아적인 요소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탐구하는 곡들이 포함되었다.[3] "Firecracker"는 '외국인이 본 오해된 동양 인상'이라는 YMO의 초기 콘셉트를 반영하여 디스코 버전으로 편곡되었다.[54]

앨범에는 당시 유행하던 아케이드 게임의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곡들이 포함되었다. "COMPUTER GAME"은 서커스와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게임 사운드를 모방했으며[54], 마치 두 게임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플레이되는 듯한 효과를 연출했다. 또한 1975년 게임 건 파이트의 오프닝 칩튠샘플링하기도 했다.[8] 호소노는 게임센터에서 직접 소리를 녹음하려 했으나, 대신 코르그의 PS-3100 신시사이저를 사용하여 게임 사운드를 재현했다.[32]

"동풍(Tong Poo)"은 중국의 문화 대혁명 시기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으로[55][7], 이후 테트리스와 같은 비디오 게임 음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8] "중국 여자(La femme chinoise)"는 프랑스어 가사와 함께 미니멀 뮤직의 요소를 도입한 곡이다.[56][30] 이 곡들을 포함한 "매드 피에로" 등의 곡명은 사카모토 류이치가 좋아하는 영화감독 장 뤽 고다르의 작품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35][34]

YMO는 음악 제작에 당시 최첨단 전자 악기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히데키 마츠타케가 프로그래밍한 롤랜드 MC-8 마이크로컴포저는 YMO 사운드의 핵심 요소였다. 이 장비를 통해 미묘한 리듬 변화를 프로그래밍하여 스윙 펑크 느낌을 구현했으며[4], 이는 당시 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사운드를 가능하게 했다.[5] YMO 멤버들은 MC-8과 마츠타케를 음악 제작과 라이브 공연 모두에서 필수적인 존재로 여겼다.[6] 이 외에도 코르그 PS-3100 폴리포닉 신시사이저, 코르그 VC-10 보코더, 야마하 드럼 및 신-드럼 전자 드럼 드럼 키트, 무그 III-C 및 미니무그 모노 신스, 폴리무그 및 ARP 오디세이 아날로그 신시사이저, 오베르하임 에이트-보이스 신시사이저, 펜더 로즈 전기 피아노, 펜더 재즈 베이스 등 다양한 전자 악기가 사용되었다. 전자 악기 외에는 스타인웨이 피아노, 어쿠스틱 드럼 세트, 마림바 등 최소한의 어쿠스틱 악기만 사용되었다. 드럼 파트는 테이프 루프 대신 타카하시 유키히로가 전곡을 직접 연주했다.[34]

작곡 과정에서는 호소노가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사카모토와 다카하시가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호소노가 이를 조율하고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30] 특히 다카하시가 작곡한 곡에 다른 두 멤버가 편곡을 더하면서 YMO 특유의 사운드가 만들어졌다고 호소노는 언급했다.[30] 초기에는 연주곡 중심의 밴드를 구상했으나, 다카하시가 작곡하고 노래한 "중국 여자"를 통해 보컬 그룹으로서의 가능성도 탐색하게 되었다.[30]

5. 곡 목록

이 앨범에는 당시 유행하던 아케이드 게임인 '서커스'와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사운드를 모방한 'COMPUTER GAME', 영화 스타워즈의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SIMOON'[54], 마틴 데니의 원곡을 조르조 모로더 풍의 디스코로 재해석한 'FIRECRACKER', 문화 대혁명 이후 중국 음악의 영향을 받은 '동풍'[55], 프랑스어 보컬이 특징인 '중국 여자'[56], 그리고 기존 발표곡을 YMO 스타일로 편곡한 'COSMIC SURFIN'' 등이 수록되었다.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지 않아 제외된 '인도'라는 곡은 이후 2000년 《Pre YMO》라는 이름으로 발매되기도 했다.[57]

5. 1. 오리지널 버전 (일본판)

이 앨범은 당시 유행하던 아케이드 게임 사운드를 모방하거나('COMPUTER GAME'), 영화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얻고('SIMOON'[54]), 마틴 데니의 곡을 '서양인이 오해한 동양의 이미지'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재해석하는 등('FIRECRACKER')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인다. 또한 문화 대혁명 이후 중국 음악의 영향을 받은 곡('동풍'[55])이나 프랑스어 보컬이 들어간 곡('중국 여자'[56]) 등 다양한 색채를 담고 있으며, 기존 발표곡('COSMIC SURFIN'')을 YMO 스타일로 편곡하여 수록하기도 했다.

앨범 분위기와 맞지 않아 수록되지 못한 '인도'라는 곡은 훗날 2000년에 《Pre YMO》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57] 이 앨범의 제작비는 당시 일반적인 앨범 제작비의 두 배에 달하는 800만이 투입되었다.[58] 2003년에 발매된 복각반에는 사카모토 류이치다카하시 유키히로의 최신 인터뷰, 그리고 호소노 하루오미의 1999년 인터뷰 내용이 추가로 실렸다.[59]

음악 평론가 사토 키미토시는 발매 당시 "결국 디스코로 갔나"라며 실망하는 반응이 있었고, 알파 레코드 사장조차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밴드로서의 측면보다는 기획 유닛으로서의 성격이 강하게 드러나 있으며", "당시 디스코 작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연주와 편곡 모두 '역시 그 세 사람'이라고 인정하게 만드는 내용"이라며 음악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아 다소 가볍게 들릴 수 있지만, 일본 록 역사에 있어서는 '사건'이 될 만한 앨범"이라고 덧붙였다.[41]

음악 정보 사이트 《CD 저널》에서는 "테크닉 중심의 퓨전 음악이 유행하던 시기에 굳이 기계 연주를 택한 것은 획기적이다[42]", "호소노 하루오미가 추구하던 이국적인 분위기와 컴퓨터 음악의 만남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초기 퓨전 음악의 느낌도 남아 있어 흥미롭다[43]", "테크노 붐의 시작을 알린 앨범[44]"이라며 혁신성과 독특한 분위기를 높이 평가했다.

5. 1. 1. A면

A면에는 당시 유행하던 아케이드 게임 '서커스'와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효과음을 모방하여 만든 'COMPUTER GAME' 두 곡이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 트랙인 'COMPUTER GAME "Theme From The Circus"'는 게임 '서커스'를, 다섯 번째 트랙인 'COMPUTER GAME "Theme From The Invader"'는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테마로 하였다.

'FIRECRACKER'는 마틴 데니(Martin Denny)의 이국적인 원곡을 YMO 결성 당시의 콘셉트인 '서양인이 오해한 동양의 이미지'에 맞춰 조르조 모로더(Giorgio Moroder) 스타일의 디스코 풍으로 편곡한 곡이다.

'SIMOON'은 영화 스타워즈에서 C-3POR2-D2가 사막을 걸어가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54] 가사는 크리스 모스델(Chris Mosdell)이 썼다.

'COSMIC SURFIN''은 호소노 하루오미, 야마시타 다쓰로, 스즈키 시게루가 참여했던 기획 앨범 《Pacific》에 수록되었던 곡을 YMO 버전으로 다시 편곡한 것이다.

#곡명작사작곡재생 시간
1컴퓨터 게임 "서커스의 테마"
コンピューター・ゲーム “サーカスのテーマ”일본어
(COMPUTER GAME "Theme From The Circus")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1:48
2파이어 크래커
ファイアークラッカー일본어
(FIRECRACKER)
마틴 데니4:50
3시무
シムーン일본어
(SIMOON)
크리스 모스델호소노 하루오미6:27
4코스믹 서핑
コズミック・サーフィン일본어
(COSMIC SURFIN')
호소노 하루오미4:51
5컴퓨터 게임 "인베이더의 테마"
コンピューター・ゲーム “インベーダーのテーマ”일본어
(COMPUTER GAME "Theme From The Invader")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0:43


5. 1. 2. B면

곡 번호원제한국어 제목작사작곡재생 시간
1東風일본어 (TONG POO)동풍사카모토 류이치6:15
2中国女일본어 (LA FEMME CHINOISE)중국 여자크리스 모스델다카하시 유키히로5:53
3ブリッジ・オーバー・トラブルド・ミュージック일본어 (BRIDGE OVER TROUBLED MUSIC)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뮤직옐로 매직 오케스트라1:16
4マッド・ピエロ일본어 (MAD PIERROT)매드 피에로호소노 하루오미4:20
5アクロバット일본어 (ACROBAT)아크로바트호소노 하루오미1:13


  • '''동풍''' (東風일본어, TONG POO): 텔레비전에서 본 베이징 중앙 악단을 이미지로 삼아 문화 대혁명 이후 마오쩌둥 시대에 작곡된 중국 음반을 참고하여 만들었다.[55]
  • '''중국 여자''' (中国女일본어, LA FEMME CHINOISE): 크리스 모스델이 작사했다. 게이오기주쿠 대학 프랑스 문학과 출신인 알파 레코드 사장 비서가 프랑스어로 노래를 불렀다.[56]
  •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뮤직''' (ブリッジ・オーバー・トラブルド・ミュージック일본어, BRIDGE OVER TROUBLED MUSIC):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멤버들이 공동으로 작곡했다.
  • '''매드 피에로''' (マッド・ピエロ일본어, MAD PIERROT): 호소노 하루오미가 작곡했다.
  • '''아크로바트''' (アクロバット일본어, ACROBAT): 호소노 하루오미가 작곡했다.

5. 2. 미국판

1978년 12월 5일, 도쿄 기노쿠니야 홀에서 열린 '알파 퓨전 페스티벌'에 출연한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YMO)의 공연을 본 A&M의 프로듀서 토미 리푸마가 그 자리에서 해외 발매를 결정했다. 이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캐피틀 레코드 스튜디오에서 앨범 리믹스 작업이 이루어졌다.[60]

리믹스를 거친 미국판은 일본 원판에 비해 음질이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멤버 호소노 하루오미는 개인적으로 일본판 믹스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60] 앨범 커버 아트 역시 일본판과 다르게 변경되었는데, 머리에서 코드가 뻗어 나오는 선글라스 쓴 게이샤 이미지로 디자인되어 "전선 게이샤"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61] 또한, 일본판 앨범의 마지막 트랙이었던 'ACROBAT'은 미국판에서는 수록되지 않았다.

5. 2. 1. Side 1

#제목작사작곡재생 시간
1COMPUTER GAME "Theme From The Circus"옐로 매직 오케스트라1:48
2FIRECRACKER마틴 데니4:50
3SIMOON크리스 모스델호소노 하루오미6:27
4COSMIC SURFIN'호소노 하루오미4:28
5COMPUTER GAME "Theme From The Invader"옐로 매직 오케스트라1:01


  • '''COMPUTER GAME "Theme From The Circus"'''
  • : 아케이드 게임 「서커스」의 소리를 신시사이저로 표현한 곡이다. 시소 소리, 풍선 터지는 소리, 실패 시의 장송 행진곡 등이 재현되어 있다. 곡 후반부터 드럼 소리가 삽입되어 게임 소리가 리듬에 맞춰 다음 곡 'FIRECRACKER'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34] 대부분을 호소노 하루오미가 자택에서 구상했으며, YMO 멤버 3명이 직접 연주하여 녹음했다. 사용된 신시사이저는 PS-3100뿐이며, 프로그래머인 마츠타케 히데키는 이 곡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다.[45] 원래 제목은 '게임 센터'였으며, 녹음 트랙 시트에는 'Computer 아크로바트의 테마'라는 제목으로 기록되어 있다.[46]

  • '''FIRECRACKER'''
  • : 마틴 데니의 앨범 ''Quiet Village: The Exotic Sounds of Martin Denny영어''에 수록된 곡을 커버했다. 호소노 하루오미는 YMO 데뷔 전략으로 '청키 뮤직'이라는 콘셉트를 구상하며 이 곡의 커버를 계획했다. 미국에서 이 곡이 히트하자 원곡자 마틴 데니로부터 자신의 곡을 커버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히트를 축하하는 내용의 전보를 받기도 했다.[34] 처음에는 멤버 3명이 클릭 소리에 맞춰 수동으로 연주하여 녹음했으나, 호소노는 "기존 방식과 다를 바 없어 재미없다"고 판단하여 해당 녹음본을 폐기했다. 대신 컴퓨터 요소를 더욱 강조하는 방향으로 재녹음했다. 인상적인 인트로는 시퀀서를 이용해 연주되었다. 곡 중간의 피아노 연주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즉흥 연주이며, 마림바는 호소노가 연주했다.[48] 퍼커션 대부분은 시퀀서로 만들어졌지만, 박수 소리는 타카하시 유키히로가 폴라드 신드럼을 사용하여 직접 연주했다. 곡 마지막의 폭죽 소리는 신시사이저가 아닌 실제 효과음을 사용했다.[45] 라이너 노트에는 'Fire Cracker'로 표기되어 있다. 2001년 제니퍼 로페즈의 싱글 「아임 리얼」 오리지널 버전에 YMO 버전이 샘플링되었다.[49]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의 곡 「러버보이」에도 이 곡의 샘플링을 사용하려 했으나 무산되었고, 해당 버전은 2020년 머라이어 캐리의 앨범 ''레어리티스''에 처음 수록되었다.[50] 2016년에는 토드 테리에가 자신의 EP ''The Big Cover-Up''에서 이 곡을 커버했다.

  • '''SIMOON'''
  • : 자세한 내용은 시문 (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COSMIC SURFIN' '''
  • : 호소노 하루오미가 작곡한 곡으로, 원래는 스즈키 시게루, 야마시타 타츠로와 함께 참여한 옴니버스 앨범 ''PACIFIC''에 수록되었던 곡이다.[51] 호소노는 ''PACIFIC'' 앨범 제작 당시부터 이미 테크노 음악을 지향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34] 그는 이 곡이 벤처스 스타일의 연주곡과 테크노를 결합한 결과물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마츠타케 히데키에 따르면, 사카모토 류이치와 타카하시 유키히로의 요청으로 이 앨범에 수록하게 되었으며, 사카모토가 원곡을 분석하여 편곡을 담당했다.[45] 멜로디는 PS-3100 신시사이저로, 신스 베이스와 사운드 이펙트는 MoogIII-C를 사용하여 연주했다.[52] 기타리스트 다카나카 마사요시가 기타 연주로 참여했다. 미국에서 발매된 싱글 'FIRECRACKER'의 B면에 수록된 버전은 원곡보다 템포가 느리고 곡이 더 일찍 페이드 아웃된다.

5. 2. 2. Side 2

번호제목작사작곡재생 시간
1Yellow Magic (Tong Poo)사카모토 류이치6:17
2LA FEMME CHINOISE크리스 모스델다카하시 유키히로5:55
3BRIDGE OVER TROUBLED MUSIC옐로 매직 오케스트라1:18
4MAD PIERROT호소노 하루오미4:05


  • '''Yellow Magic (Tong Poo)'''
  • * 자세한 내용은 동풍 (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LA FEMME CHINOISE'''
  • * 자세한 내용은 중국 여인 (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BRIDGE OVER TROUBLED MUSIC'''
  • * 제목은 호소노 하루오미가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내일로 가는 다리'(Bridge over Troubled Water)에서 영감을 받아 지었다. 이 곡의 제작에는 마츠타케 히데키가 참여하지 않았다.[45]
  • '''MAD PIERROT'''
  • * 자세한 내용은 매드 피에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참여진

이 앨범의 제작에는 핵심 멤버인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외에도 다양한 뮤지션과 스태프가 참여했다.

앨범의 프로듀싱과 편곡, 연주는 주로 호소노 하루오미(베이스 기타, 신스 베이스, 신시사이저 등), 사카모토 류이치(신시사이저, 피아노, 오케스트레이션 등), 타카하시 유키히로(보컬, 드럼, 전자 드럼 등) 세 멤버가 담당했다. 특히 호소노 하루오미는 "Harry Hosono"라는 이름으로 프로듀싱과 믹싱 엔지니어링에도 참여했다. 기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은 마츠타케 히데키로, 그는 롤랜드 MC-8 마이크로컴포저 프로그래밍을 담당하여 앨범 특유의 전자 사운드와 리듬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4] 이 앨범은 MC-8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초창기 대중 음악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5]

작사가 크리스 모스델, 기타리스트 타카나카 마사요시 등 여러 게스트 뮤지션이 참여하여 사운드를 풍성하게 했다. 또한 무라이 쿠니히코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레코딩 엔지니어, 매니저, 디자이너 등 여러 전문 스태프가 앨범 완성에 기여했다.

미국 발매 버전은 토미 리푸마의 감수 아래 알 슈미트가 믹싱을 담당하고 요시다 미나코가 보컬로 참여하는 등 일부 참여진과 스태프 구성에 차이가 있었으며, 커버 아트 등 시각적인 요소도 새롭게 제작되었다.

6. 1.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이 앨범은 프로듀서이자 베이시스트인 호소노 하루오미와 그가 기용한 두 명의 세션 뮤지션, 드러머 타카하시 유키히로와 키보디스트 사카모토 류이치를 위한 일회성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세 사람은 마틴 데니의 1959년 이국풍 곡 "Firecracker"를 당시의 전자 악기를 사용하여 커버 버전을 제작하려 했다. 이는 원곡의 이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전복하려는 시도였으며, 일본인의 시각에서 아시아인과 이국주의, 오리엔탈리즘을 탐구하는 여러 오리지널 곡도 포함되었다.[3] 앨범 제목은 당시 일본에서 유행하던 흑마법에 대한 집착을 풍자하여 ''Yellow Magic Orchestra''로 정해졌다.[3] 이 프로젝트는 세 음악가 모두에게 큰 성공을 거두었고, 밴드는 1983년까지 활동했으며 이후 성공적인 솔로 활동과 여러 차례의 재결합으로 이어졌다.

앨범 구상은 호소노가 알파 레코드로 이적한 후 시작되었다. 1977년 온천 여행 중 무라이 쿠니히코로부터 프로듀서 계약 제안을 받고 크라운 레코드에서 이적한 호소노는[30], 이적 후 첫 작품이었던 린다 캐리어의 앨범이 발매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31] 이후 제작한 앨범 『하라이소』(1978년)가 이적 후 첫 작품이 되었는데[31], 이 시점에 이미 "옐로우 매직 구상"은 존재했다. 처음에는 드러머 하야시 타츠오, 키보디스트 사토 히로시와 함께 마틴 데니의 "Firecracker"를 디스코 편곡으로 커버하려 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30] 『하라이소』의 수록곡 "팜 파탈" 녹음 때 호소노는 타카하시, 사카모토와 처음 만났고, 우연에 가깝게 두 사람이 멤버로 결정되었다.[31] 일부에서는 당시 매니저였던 히카사 마사코의 점괘로 결정되었다는 소문도 있었다.[31]

1978년 2월 19일, 호소노는 자택에 사카모토와 타카하시를 초대하여 YMO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31] YMO의 테마는 "외국인이 본, 오해받는 동양 이미지"였고, 전략은 "마틴 데니의 이국적인 사운드를 조르지오 모로더풍의 일렉트로닉 디스코로 편곡하는 것"이었다.[31] 호소노의 노트에는 "『Firecracker』를 미국에서 발매하고, 판매 목표 400만 장!"이라는 목표가 일러스트와 함께 적혀 있었다.[31] 4월에는 호소노가 요코오 타다노리와 인도 여행 후 제작한 앨범 『COCHIN MOON (코친의 달)』(1978년)에 사카모토, 타카하시와 함께 컴퓨터 프로그래머 마츠타케 히데키가 참여했다.[31] 같은 시기 사카모토의 데뷔 앨범 『천 개의 나이프』(1978년)와 타카하시의 솔로 앨범 『사라바!』(1978년) 녹음에도 세 멤버가 함께 참여하며 교류를 이어갔다.[31] 6월 21일 발매된 기획 앨범 『PACIFIC』(1978년)의 수록곡 "코스믹 서핑"에도 세 멤버와 하마구치 시게야가 참여했다.[31]

1978년 7월 10일부터 도쿄 시바우라의 STUDIO "A"에서 앨범 녹음이 시작되었다.[31] 녹음에는 세 멤버 외에 마츠타케 히데키, 타카나카 마사요시, 하시모토 슌이치 등이 참여했다.[31] 호소노는 당초 구상이었던 "Firecracker"와 독일의 신시사이저 음악을 융합시키고,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을 이때 확정했다.[31] 초기에는 "호소노 하루오미와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라는 성격이 강했으며, 밴드보다는 기획 유닛으로 간주되었다.[31] 처음 녹음된 "Firecracker"는 컴퓨터 없이 연주되었으나 만족스럽지 못해 폐기되었다.[30]

앨범 제작에는 당시 일반적인 제작비의 두 배에 달하는 800만가 투입되었다.[34][58] 녹음에는 롤랜드 MC-8 마이크로컴포저, 코르그 PS-3100 폴리포닉 신시사이저, 코르그 VC-10 보코더, 야마하 드럼, 신-드럼 전자 드럼, 무그 III-C, 미니무그, 폴리무그, ARP 오디세이, 오베르하임 에이트-보이스 신시사이저, 펜더 로즈 전기 피아노, 펜더 재즈 베이스 등 다양한 전자 악기가 사용되었다. 어쿠스틱 악기로는 스타인웨이 피아노, 드럼 세트, 마림바가 사용되었다.

특히 마츠타케 히데키가 프로그래밍한 롤랜드 MC-8 마이크로컴포저의 사용은 이 앨범의 중요한 특징이다. MC-8을 사용한 초기 대중 음악 앨범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5] 마츠타케는 MC-8 입력에 미묘한 변화를 주어 앨범 전체에 나타나는 스윙 펑크 느낌을 구현했다.[4] 당시 ''빌보드''는 YMO가 신시사이저와 컴퓨터 기반 기술을 결합하여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사운드를 창조했다고 평가했다.[5] 밴드 스스로도 MC-8과 마츠타케를 음악 제작과 라이브 공연 모두에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언급했다.[6] 호소노는 토미타 이사오의 앨범 『달빛』(1974년)에 감명받아 토미타의 매니퓰레이터였던 마츠타케를 알게 되었고, 그를 『COCHIN MOON』 앨범 작업에 참여시켰다.[30] 이를 계기로 호소노는 이전까지 큰 관심이 없었던 신시사이저에 매료되어 코르그 PS-3100을 구입하기도 했다.[30]

이 앨범은 신스팝 장르의 초기 사례로 평가받으며,[9][7] YMO가 이 장르를 개척하는 데 기여했다. 앨범은 다양한 스타일의 전자 음악을 실험했는데, "Firecracker"와 "Cosmic Surfin'"에서는 신스팝 사운드 위에 아시아풍 멜로디를 얹었고, "Computer Game"에서는 당시 유행하던 아케이드 게임 『서커스』(1977년)와 『스페이스 인베이더』(1978년)의 사운드를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호소노는 게임기에서 직접 소리를 녹음하려 했으나, 대신 코르그 PS-3100을 사용하여 게임 사운드를 재현했다.[32] "Computer Game" 트랙은 두 게임이 같은 공간에서 플레이되는 것처럼 들리도록 구성되었으며, 아케이드 게임 『건 파이트』(1975년)의 오프닝 칩튠샘플링하기도 했다.[8] "동풍(Tong Poo)"은 전자 댄스 음악적인 디스코 베이스 위에 중국 문화 대혁명 시기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멜로디를 얹었으며,[7] 이 곡은 이후 테트리스와 같은 비디오 게임 음악에 영향을 미쳤다.[8]

수록곡 중 일부는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SIMOON'은 영화 스타워즈에서 C-3POR2-D2가 사막을 걷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았다.[54] '동풍'은 호소노가 텔레비전에서 본 베이징 중앙 악단을 이미지로 삼아, 문화 대혁명 이후 마오쩌둥 시대에 작곡된 중국 레코드를 참고하여 만들었다.[55] '중국 여자'(La femme chinoise)는 알파 레코드 사장 비서였던 누노이 토모코가 프랑스어로 내레이션을 맡았으며,[56] 다카하시 유키히로가 작곡했다. 호소노는 이 곡을 통해 보컬 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언급했다.[30] 다카하시는 작곡 경험이 적어 사카모토에게 작곡법을 배우기도 했으며, 휘파람으로 흥얼거린 멜로디를 사카모토가 악보로 옮기기도 했다. '매드 피에로'(Mad Pierrot)를 포함한 '동풍', '중국 여자'의 제목은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영화 내용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고다르를 좋아했던 사카모토가 인용한 것이다.[35][34] 'COSMIC SURFIN''은 호소노 등이 참여한 기획 앨범 《Pacific》(1978년)에 수록된 곡을 YMO 버전으로 편곡한 것이다. 8월 15일에 녹음되었으나 앨범 분위기와 맞지 않아 미수록된 '인도'라는 곡은 2000년에 《Pre YMO》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57][34]

호소노는 YMO 결성 전에 Dr. Buzzard's Original Savannah Bandeng의 영향으로 『트로피컬 댄디』(1975년)나 『태안양행』(1976년) 같은 앨범을 제작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고, 당시 유행하던 디스코 사운드와 융합하여 상업성을 확보하고자 했다.[32] 또한 August Darnelleng이 "Dr. Buzzard"라는 예명을 사용한 것에 영향을 받아[33], 호소노 자신도 일본계 2세를 연상시키는 "HARRY HOSONO"라는 명의를 사용했다.[32] 당시 멤버들이 녹음 후 디스코텍에 자주 갔던 경험도 앨범에 디스코 요소를 도입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32] 호소노는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의 앨범 『Fresh』(1973년)에 영향을 받아 에이스톤의 리듬 박스를 애용했으며, 신시사이저보다 리듬 박스에 더 큰 흥미를 가졌다.[32] LP 레코드 B면(동풍 이후)의 논스톱 구성은 당시 디스코 메들리 앨범을 발표했던 미코와 조르조 모로더의 앨범 『From Here to Eternityeng』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34] 드럼 파트는 테이프 루프가 아닌, 다카하시 유키히로가 전곡에 걸쳐 직접 연주했다.

2003년에 발매된 복각반에는 사카모토 류이치, 다카하시 유키히로의 최신 인터뷰와 호소노 하루오미의 1999년 도시바 EMI반 인터뷰가 수록되어 YMO를 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59]

'''참여 인력'''

역할이름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베이스 기타, 신스 베이스, 신시사이저, 키보드, 프로듀싱, 믹싱 엔지니어, 편곡호소노 하루오미 (프로듀서/믹싱은 "Harry Hosono"로 표기)
신시사이저, 피아노, 일렉트릭 피아노, 키보드, 퍼커션, 오케스트레이션사카모토 류이치
보컬, 드럼, 전자 드럼, 마림바, 퍼커션타카하시 유키히로
게스트 뮤지션
마이크로컴포저 프로그래밍마츠타케 히데키
작사크리스 모스델
"Simoon" 보코더 보컬하시모토 슌이치
"Cosmic Surfin'", "La femme chinoise" 일렉트릭 기타타카나카 마사요시
"La femme chinoise" 프랑스어 내레이션누노이 토모코 (초기 발매본 미표기, "Sexy Voice"로 표기)
스태프 (일본반)
총괄 프로듀서무라이 쿠니히코
레코딩 엔지니어요시자와 노리오, 사이토 아츠시
레코딩 코디네이터미야스미 슌스케
매니지먼트히카사 마사코, 이쿠타 아키라
디자인, 아트 디렉터와키타 아이지로
일러스트레이션하카마다 카즈오
스태프 (미국반)
"Yellow Magic (Tong Poo)" 보컬요시다 미나코
슈퍼바이저토미 리푸마
믹싱 엔지니어알 슈미트
마스터링 엔지니어마이크 리스
아트 디렉터롤랜드 영
디자인에이미 나가사와, 척 비슨
앞면 커버 아트루 비치
뒷면 커버 아트스기타 마사요시


6. 2. 게스트 뮤지션


  • 마츠타케 히데키 – 마이크로컴포저 프로그래밍
  • 크리스 모스델 – 작사
  • 하시모토 슌이치 – "Simoon"의 보코더 보컬
  • 타카나카 마사요시 – "Cosmic Surfin'"과 "La femme chinoise"의 일렉트릭 기타
  • 누노이 토모코 (초기 발매본에는 표기되지 않음) – "La femme chinoise"의 프랑스어 내레이션 (“Sexy Voice”로 표기)

7. 반응 및 영향

동시대 평론에서, 영국의 음악 잡지 ''레코드 미러''의 로잘린드 러셀은 YMO를 조르조 모로더크라프트베르크와 비교하며 "이들이 초라한 2위에 만족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룹의 일본 국적과 억양이 "이 나라(영국)의 외국 혐오증 환자들을 쫓아낼 수도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하지만 누가 영국을 필요로 하는가? 디스코 세계에서 우리는 어차피 작은 판돈일 뿐이다. 일본의 아들들은 아마도 미국과 독일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최고 20위를 기록했으며,[62] 1980년에는 미국 빌보드 200 차트 81위,[63] 빌보드 R&B 앨범 차트 37위에 올랐다.[64]

1978년 일본, 1979년 미국과 영국에서 싱글로 발매된 "Firecracker"는 미국에서 주요 R&B 히트를 기록했다.[3] 같은 해, "Computer Game"과 "Firecracker" 트랙을 결합한 "Computer Game" 싱글이 발매되었다. 이 싱글은 더 큰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어 미국에서 40만 장 이상 판매되었으며,[15] 영국 싱글 차트 20위 안에 진입했다.[17]

"Computer Game"은 새로운 전자 사운드를 높이 평가한 초창기 힙합 커뮤니티, 특히 브롱스에서 인기를 끌었다. 선구적인 힙합 아티스트 아프리카 밤바타는 1983년 자신의 데뷔 앨범 ''Death Mix''(1983)에서 이 곡을 샘플링하기도 했다.[18] "Computer Game"의 "간결한 비디오 게임 펑크" 사운드는 당시 부상하던 일렉트로니카힙합 음악 장르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1] 이 곡의 비디오 게임 음악과 삑 소리 활용은 "시대를 앞선"[19] 것으로 평가받으며, 1980년대 힙합[20]과 팝 음악[7]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후 일렉트로 힙합 아티스트 커티스 만트론익은 자신의 초기 경력에 영향을 준 일렉트로 음악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That's My Beat''(2002)에 이 곡을 수록했다.[21]

또한 이 곡은 초기 테크노, 특히 디트로이트 테크노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칼 크레이그의 컴필레이션 앨범 ''Kings of Techno''(2006)에 포함되었다.[22] 셰필드의 블립 테크노 음악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Warp 레코드의 세 번째 음반인 Sweet Exorcist의 "Testone"(1990)은 "Computer Game"의 샘플링된 사운드와 영화 ''미지와의 조우''(1977)의 대화를 사용하여 셰필드 테크노 사운드를 정의하는 데 기여했다.[2]

이 외에도 De La Soul의 "Funky Towel"(1996년 영화 ''조의 아파트'' 사운드트랙),[23] 제니퍼 로페즈의 히트곡 "I'm Real"(2001), 머라이어 캐리의 "Loverboy" 오리지널 버전 (2001년 영화 사운드트랙 ''Glitter'' 수록, 2020년 컴필레이션 앨범 ''The Rarities'' 발매)[24] 등 여러 곡에서 "Firecracker" 또는 "Computer Game"이 샘플링되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카우보이 비밥''에는 '미친 피에로(Mad Pierrot)'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는 YMO의 곡 "미친 피에로(Mad Pierrot)"를 참고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캐릭터의 다른 별칭 중 하나는 "통푸(Tongpu)"로, 이는 YMO의 곡 "동풍(東風, Tong Poo)"과 이름이 같다.

8. 발매 역사

이 앨범은 1978년 11월 25일 일본에서 알파 레코드를 통해 LP 레코드와 카세트 테이프 두 가지 형태로 처음 발매되었다. 당시 앨범 제작비는 통상의 두 배에 달하는 800만가 소요되었다.[58]

1978년 12월 5일 기노쿠니야 홀에서 열린 '알파 퓨전 페스티벌'에 YMO가 출연했을 때, 공연을 본 A&M 레코드의 프로듀서 토미 리푸마가 해외 발매를 즉시 결정했다. 이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캐피틀 레코드 스튜디오에서 알 슈미트(Al Schmitt)에 의해 앨범 리믹스가 이루어졌다.[60] 이 리믹스 버전은 음질이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졌다는 평가가 있지만, 호소노 하루오미는 개인적으로 일본판 오리지널 믹스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60]

1979년 5월 30일, 리믹스된 버전은 A&M 레코드 산하의 호라이즌 레코드 & 테이프 레이블을 통해 미국에서 발매되었다. 이 미국판은 새로운 커버 아트를 사용했는데, 머리에서 코드가 나오는 선글라스 낀 게이샤 이미지로 인해 "전선 게이샤"라는 별명을 얻었다.[61] 또한 트랙 리스트에도 약간의 변경이 있었다. "Firecracker"가 "Computer Game"이라는 제목의 싱글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초기 미국판 LP에서는 "Computer Game 'Theme from ''The Circus'''"와 "Firecracker"가 하나의 트랙으로 합쳐졌고, 곡 끝의 폭죽 효과음은 별도로 인덱싱되었다. 이는 이후 발매판에서 수정되었다. 미국판 믹싱은 더 강한 이퀄라이제이션과 리버브 효과 사용을 특징으로 하며, 앨범 B면의 일부 연결 부분 편집이 다르고, "Bridge over Troubled Music"에는 도입부 타악기 위에 전기 피아노 솔로가 추가되었다.

미국판 발매 이후, 1979년 7월 25일에는 이 리믹스 버전이 일본에서도 알파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었다. 이로 인해 오리지널 믹스 버전을 "일본판", 미국에서 리믹스된 버전을 "미국판"(US판)으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앨범은 이후 여러 차례 다양한 포맷으로 재발매되었다. 1984년에 미국 리믹스판이 일본에서 처음 CD로 발매되었고, 1992년에는 첫 리마스터링 CD가 나왔다. 1999년에는 호소노 하루오미가 직접 리마스터링한 버전이 도시바 EMI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2003년에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감수 하에 오리지널 일본판 믹스가 처음으로 CD화되어 소니 뮤직 하우스에서 발매되었다. 이 2003년 복각반에는 사카모토 류이치와 다카하시 유키히로의 인터뷰, 그리고 1999년 도시바 EMI 발매반에 실렸던 호소노 하루오미의 인터뷰도 포함되었다.[59] 이후 2010년에는 블루 스펙 CD로, 2018년에는 SACD 하이브리드 포맷으로도 재발매되는 등 꾸준히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고 있다.

아래는 주요 발매 및 재발매 기록이다.

연도국가/지역레이블형식카탈로그 번호비고
1978일본알파LPALR-6012오리지널 일본판 초판 (다홍색 레코드), 오비에 호소노 하루오미 이름 강조
1978일본알파카세트ALC-1511오리지널 일본판 초판 카세트 (초록색)
1979유럽A&MLPAMLH 68506, PSP 736
1979북미A&M, 호라이즌LP, 카세트SP-736 (LP), CS-736 (카세트)미국 리믹스판 ("US 버전") 초판, 알 슈미트 믹싱, 커버 아트 변경 ("전선 게이샤")
1979일본알파LP, 카세트ALR-6020 (LP), ALC-1533 (카세트)미국 리믹스판 일본 발매
1980일본알파LPALR-6012오리지널 일본판 재판 (자주색 점층 효과 레코드), 1983년 세 번째 프레싱 (연한 초록색 레코드)
1984일본알파CD38XA-20미국 리믹스판 첫 일본 CD 발매
1992일본알파CDALCA-287미국 리믹스판 CD 재발매, 첫 리마스터링
1992미국레스틀리스 레코드CD7 72700-2미국 리믹스판 CD 프레싱
1994일본알파 뮤직CDALCA-9037재발매
1998일본알파 뮤직CDALCA-5214종이 재킷 사양 재발매
1999일본도시바 EMICDTOCT-24233미국 리믹스판 CD 재발매, 호소노 하루오미 리마스터링, 라이너 노트: 에구치 히사시
2003일본소니 뮤직 하우스CDMHCL-203오리지널 일본판 첫 CD 프레싱, 호소노 하루오미 리마스터링 (1999년 음원), 사카모토 류이치 감수, 종이 재킷 사양
2003일본소니 뮤직 하우스CDMHCL-204미국 리믹스판 CD 프레싱, 호소노 하루오미 리마스터링, 사카모토 류이치 감수, 종이 재킷 사양
2004영국에픽CD513445 2일본판과 미국판 합본 컴필레이션 (2CD), 리마스터링
2010일본소니 뮤직 다이렉트/GT 뮤직블루 스펙 CDMHCL-20101오리지널 일본판 리마스터링 (1999년 음원), 블루스펙 CD 한정판, 종이 재킷
2010일본소니 뮤직 다이렉트/GT 뮤직블루 스펙 CDMHCL-20102미국 리믹스판 리마스터링, 블루스펙 CD 한정판, 종이 재킷
2015유럽Music On VinylLPMOVLP1466일본판과 미국판 합본 컴필레이션, 180그램, 96kHz/24bit 마스터 음원 사용
2018일본소니 뮤직 다이렉트SACD 하이브리드MHCL-101072018년 Bob Ludwig 리마스터링 음원


참조

[1] 웹사이트 Yellow Magic Orchestra http://www.theorigin[...] 2006-07-07
[2] 서적 Techno Rebels: The Renegades of Electronic Funk Wayne State University Press
[3] 뉴스 Back to the future: Yellow Magic Orchestra helped usher in electronica – and they may just have invented hip-hop, too https://www.theguard[...] 2008-07-04
[4] 웹사이트 Yellow Magic Orchestra: The Pre-MIDI Technology Behind Their Anthems https://daily.redbul[...] Red Bull Music Academy 2014-11-11
[5] 간행물 Artists and producers strive for inroads overseas https://books.google[...] 1979-05-26
[6] 서적 Sound International, Issues 33-40 https://books.google[...] Sound International
[7] 뉴스 Yellow Magic Orchestra on Kraftwerk and How to Write a Melody During a Cultural Revolution https://www.sfweekly[...] 2011-06-24
[8] 뉴스 YMCK takes 'chiptune' revolution major https://www.japantim[...] 2008-02-29
[9] 웹사이트 Yellow Magic Orchestra – Yellow Magic Orchestra https://www.allmusic[...] AllMusic
[10] 뉴스 Yellow Magic Orchestra, Yellow Magic Orchestra https://www.theguard[...] 2004-01-09
[11] 간행물 Yellow Magic Orchestra: Yellow Magic Orchestra 2004-03
[12] 간행물 Albums 1979-09-06
[13] 간행물 Yellow Magic Orchestra: Yellow Magic Orchestra 2004-03
[14] 웹사이트 Yellow Magic Orchestra: Billboard Albums http://www.allmusic.[...] AllMusic
[15] 뉴스 Computer rock music gaining fans https://news.google.[...] 1980-08-18
[16] 웹사이트 Yellow Magic Orchestra: Billboard Singles http://www.allmusic.[...] Allmusic
[17] 웹사이트 Computer Game (Theme From 'the Invaders') https://www.official[...]
[18] 서적 The Rough Guide to Rock https://books.google[...] Rough Guides
[19] 서적 Incredibly Strange Music, Volume 15 https://books.google[...] RE/Search Publications
[20] 서적 Rap attack 3: African rap to global hip hop, Issue 3 https://books.google[...] Serpent's Tail
[21] AllMusic That's My Beat: Mantronix
[22] AllMusic The Kings of Techno: Carl Craig
[23] citation Nothin' Like the Reel Thing: Soundtrack & Film Score News https://books.google[...] 1996-06-29
[24] 웹사이트 Mariah 'Ripped Off' Twice on Same Record https://www.foxnews.[...] Fox News Channel 2002-04-04
[25] 문서 クレジットは細野晴臣名義。
[26] 문서 B面4曲目「マッド・ピエロ」の作詞者は不明。
[27] 문서 「アクロバット」は「マッド・ピエロ」からのメドレーとなっており、フェードアウトするため曲長が短くなっている。
[28] Music Week YELLOW MAGIC ORCHESTRA - COMPUTER GAME (THEME FROM THE INVADERS) https://www.official[...]
[29] Billboard YELLOW MAGIC ORCHESTRA - COMPUTER GAME (Theme From The Circus) Joel Whitburn Presents the Billboard Hot 100 Charts The 8OS - Record Research (1991/6/1)
[30] 라이너노ーツ '「ライナーノーツ」 『イエロー・マジック・オーケストラ』' EMIミュージック・ジャパン 1999
[31] 서적 コンパクト YMO 徳間書店 1998-04-20
[32] 라이너노ーツ '「ライナーノーツ」 『イエロー・マジック・オーケストラ<US版>』' EMIミュージック・ジャパン 1999
[33] 문서 正確には、オーガスト・ダーネルを含めDr.Buzzard's Original Savannah Bandのメンバーは誰もDr.Buzzardを名乗っていなかった。
[34] 서적 『イエロー・マジック・オーケストラ』 アスペクト
[35] 서적 田中雄二『電子音楽 in JAPAN』 アスペクト
[36] 웹사이트 YMOの名作10タイトルがBlu-spec CD化 https://tower.jp/art[...] タワーレコード 2019-06-01
[37] 웹사이트 YMOオリジナル10作品が高品質Blu-spec CDで一挙復刻 https://natalie.mu/m[...] ナターシャ 2019-06-01
[38] 웹사이트 YMOの名作10タイトルがBlu-spec CD+紙ジャケ化 https://www.cdjourna[...] 음악출판 2019-06-01
[39] 웹사이트 YMOのオリジナル・アルバム10タイトルが高品質CDで復活 https://web.archive.[...] ジャパンミュージックネットワーク 2019-06-01
[40] 웹사이트 YMO、結成40周年を記念してアルファ期アルバム全10タイトルがアナログ&SACDハイブリッドで復活 https://tower.jp/art[...] タワーレコード 2019-07-21
[41] 서적 コンパクト YMO 徳間書店 1998-04-20
[42] 웹사이트 YMO / イエロー・マジック・オーケストラ [紙ジャケット仕様][限定][廃盤] https://artist.cdjou[...] 음악출판 2019-04-29
[43] 웹사이트 YMO / イエロー・マジック・オーケストラ [再発][廃盤] https://artist.cdjou[...] 음악출판 2019-04-29
[44] 웹사이트 YMO / イエロー・マジック・オーケストラ [紙ジャケット仕様][再発] https://artist.cdjou[...] 음악출판 2019-04-29
[45] 문서 2010年5月15日(土)放送USTREAM「YMOファーストアルバム大解剖」その1より
[46] 문서 아크로바트는 "서커스"의 별명.
[47] 문서 베이스와 플루트 풍의 신디사이저
[48] 문서 티ン・パン・アレー 시대에 요코하마 중화가에서의 라이브에서 원곡에 충실한 어레인지로 연주되었다. 그 라이브에는 키보드로 후에 호소노와 YMO를 짜게 되는 사카모토 류이치, 피아노로 후에 YMO의 라이브 서포트 멤버가 되는 야노 아키코가 참가하고 있어, 연주는, 박스 세트 『Harry Hosono/Crown Years 1974-1977』의 DISC-3 「하리 호소노&티ン・パン・アレイ in CHINATOWN」에서 들을 수 있다.
[49] 문서 후에 제작된 「아이ム・리얼(마더・믹스)」에서는, 이 곡이 아니고 릭・제임스의 「메리・제인」과 메리・제인・걸즈의 「올・나이트・롱」이 샘플링 되고 있다.
[50] 웹사이트 Mariah 'Ripped Off' Twice on Same Record http://www.foxnews.c[...] News Corporation 2014-05-04
[51] 문서 "POLYPHONICS" 명의로 싱글컷되고 있다. 『파시픽』은 CD화되고 있는 것 외에, 과거에 낸 7매의 YMO의 라이브반과 레어 트럭을 수록한 1매의 합계 8매의 CD를 수납한 CD-BOX 「L-R TRAX Live & Rare Tracks」의 Disc 8에 「파시픽 버전」으로서 거두어지고 있다
[52] 문서 『키보드・스페셜』1999년 11월호보다
[53] 문서 본업은 당시의 알파레코드 사장 비서였기 때문에, 크레디트가 없었다. 프랑스어가 능숙하고, 후의 YMO의 앨범에 몇번인가 보이스로서 참가하고 있다.
[54] 문서 CD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YMO GO HOME' 소책자 도시바 EMI/1999년
[55] 문서 YMO 독본 'OMOYDE' 소니 뮤직 하우스, GT music/2003년
[56] 문서 '전자 음악 in JAPAN' 저자: 다나카 유지, 아스펙트 출판사 2001년
[57] 문서 '키보드 스페셜' 2000년 4월호 릿토 뮤직
[58] 문서 'イエロー・マジック・オーケストラ' 아스펙트, 2007년
[59] 웹인용 イエロー・マジック・オーケストラ http://www.sonymusic[...] sonymusic.co.jp 2016-04-03
[60] 웹인용 イエロー・マジック・オーケストラ(US版) Limited Edition https://www.amazon.c[...] amazon.co.jp 2016-04-13
[61] 웹인용 イエロー・マジック・オーケストラ(US版) http://www.sonymusic[...] sonymusic.co.jp 2016-04-03
[62] 문서 '오리콘 차트 북 LP 편 쇼와 45년 - 헤이세이 1년' 오리지널 컨피던스, 1990년 74면
[63] 웹인용 Yellow Magic Orchestra - Yellow Magic Orchestra http://www.allmusic.[...] allmusic.com 2016-04-03
[64] 웹인용 Yellow Magic Orchestra - Yellow Magic Orchestra http://www.allmusic.[...] allmusic.com 20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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