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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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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까치는 까마귀과에 속하는 조류로, 동아시아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문화적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3년 연구에 따르면 유라시아까치와는 별개의 종으로 분류되었으며, 형태적으로는 유라시아까치보다 몸집이 굵고 꼬리가 짧은 특징을 보인다. 까치는 잡식성으로, 곤충, 곡식, 작은 동물 등을 먹으며, 2~5월에 번식하여 2~7개의 알을 낳는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으며, 1964년에는 대한민국의 국가 조류로 지정되었고, 북한의 국가 조류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행운의 상징으로, 일본에서는 'Kasasagi'라고 불린다. 제주도에는 외래종으로 유입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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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대전 (대한민국)의 성체
학명Pica serica
명명자굴드, 1845
동의어Pica pica jankowskii
Pica pica japonica
Pica pica serica
한국어 이름까치
중국어 이름喜鵲
영어 이름Oriental magpie
일본어 발음카사사기
만주어 이름ᠰᠠᡴᠰᠠᡥᠠ
만주어 발음삭사하
보전 상태LC
보전 상태 기준IUCN
생물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아문척추동물아문
조강
참새목
까마귀과
까치속
까치
학명Pica serica
학명 명명자Gould, 1845
학명 이명Pica pica serica
학명 이명 명명자Gould, 1845
학명 이명 2Pica pica japonica
학명 이명 2 명명자Schlegel, 1847/48
학명 이명 3Pica pica jankowskii
학명 이명 3 명명자Stegmann, 1928
한국 외래생물 정보시스템까치 Pica pica sericea
한반도의 생물다양성까치
기타
대한민국 환경부 지정유해
대한민국 환경부 출처환경부 자료

2. 분류 및 형태

유라시아 까치에 비해 다소 몸집이 굵고, 꼬리가 상대적으로 짧고 날개가 더 길다. 등, 꼬리, 특히 날개깃은 녹색 색조가 거의 또는 전혀 없이 강한 자색빛 파란색 광택을 띤다. 까치 종류 중 가장 크다. 엉덩이 깃털은 대부분 검은색이며, 근연종에서 흰색 어깨 부분을 연결하는 흰색 띠의 흔적이 약간 있지만, 종종 눈에 잘 띄지 않는다.[2] 아시아까치는 유라시아 까치와 같은 울음소리를 내지만, 훨씬 더 부드럽다.

2003년 연구에서 813개의 염기쌍(bp) 미토콘드리아 DNA(mtDNA)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한 결과, 까치(Oriental magpie)가 유라시아까치 (Eurasian magpie)와 분리되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는 북미의 흰부리까치(*P. nuttalli*)보다 더 오랫동안 생식적으로 격리된 것이다. 제안된 아종으로는 *P. p. jankowskii*와 *P. p. japonica*가 있다.

분자시계 분석에 따르면 동양까치가 독립적인 계통으로 진화하기 시작한 시기는 약 200만 년 전(Ma) 젤라시안(Gelasian) 시대보다 훨씬 이전이다. 가정된 분기 속도(1.6%의 점 돌연변이/Ma)는 수명이 긴 참새목(passerine) 조류에 적절하지만, mtDNA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검출하기 어려운 잡종화(hybridization)와 분석된 표본 수가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분자시계 추정치는 근사치에 불과하다. 한편, 북미 까치의 화석 기록에는 UCMP 43386(텍사스주 랜달 카운티(Randall County, Texas) 팔로 두로 폭포(Palo Duro Falls)에서 발견된 왼쪽 종자골(tarsometatarsus))이 있는데, 이는 아마도 약 200만~100만 년 전 초기 플라이스토세(Early Pleistocene) 이르빙토니안(Irvingtonian) 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검은부리까치(*P. (p.) hudsonia*)의 독특한 특징을 보여주지만, 검은부리까치와 흰부리까치의 공통 조상일 가능성도 있다. 이를 분자시계 분석 보정에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계통 발생 가설을 고려할 때 한국까치의 조상이 다른 *Pica* 속 조류에서 플라이오세 초기(Early Pliocene), 아마도 500만~450만 년 전에 분기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이는 북미의 두 개체군 사이의 유전자 흐름을 차단한 시에라 네바다 산맥(Sierra Nevada)의 융기 시기보다 앞선다. 약 260만~200만 년 전에 시작된 제4기 빙하 시대(Quaternary glaciation)가 시작될 때까지 이들 사이(그리고 유라시아까치의 두 개(또는 그 이상)의 계통 사이)의 잔류 유전자 흐름 또한 분자시계 결과를 왜곡했을 수 있다.

다른 까치들과 마찬가지로 동양까치는 주로 구북구(Holarctic)에 서식하는 크고 다양한 까마귀과(corvids) 조류의 진화 방산(radiation)에 속하며, 여기에는 일반적인 까마귀와 까치( *Corvus*), 너도밤나무까치(*Nucifraga*) 및 구세계 까치(jay)가 포함된다. 긴 꼬리는 이 그룹에 대한 원시 형질(plesiomorphic)일 수 있는데, 열대 아시아 까치(*Cissa*와 *Urocissa*)와 대부분의 매우 기저(basal) 까마귀과 조류(예: 딱따구리까치(treepie))에서도 발견된다. "단색(monochrome)" 까치의 독특한 흑백 패턴은 고유파생형질(autapomorphy)이다.

2. 1. 분류

2003년 연구에서 813개의 염기쌍(bp) 미토콘드리아 DNA(mtDNA)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한 결과, 까치(Oriental magpie)가 유라시아까치(Eurasian magpie)와 분리되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는 북미의 흰부리까치(*P. nuttalli*)보다 더 오랫동안 생식적으로 격리된 것이다. 제안된 아종으로는 *P. p. jankowskii*와 *P. p. japonica*가 있다.

분자시계 분석에 따르면 동양까치가 독립적인 계통으로 진화하기 시작한 시기는 약 200만 년 전(Ma) 젤라시안(Gelasian) 시대보다 훨씬 이전이다. 가정된 분기 속도(1.6%의 점 돌연변이/Ma)는 수명이 긴 참새목(passerine) 조류에 적절하지만, mtDNA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검출하기 어려운 잡종화(hybridization)와 분석된 표본 수가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분자시계 추정치는 근사치에 불과하다. 한편, 북미 까치의 화석 기록에는 UCMP 43386(텍사스주 랜달 카운티(Randall County, Texas) 팔로 두로 폭포(Palo Duro Falls)에서 발견된 왼쪽 종자골(tarsometatarsus))이 있는데, 이는 아마도 약 200만~100만 년 전 초기 플라이스토세(Early Pleistocene) 이르빙토니안(Irvingtonian) 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검은부리까치(*P. (p.) hudsonia*)의 독특한 특징을 보여주지만, 검은부리까치와 흰부리까치의 공통 조상일 가능성도 있다. 이를 분자시계 분석 보정에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계통 발생 가설을 고려할 때 한국까치의 조상이 다른 *Pica* 속 조류에서 플라이오세 초기(Early Pliocene), 아마도 500만~450만 년 전에 분기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이는 북미의 두 개체군 사이의 유전자 흐름을 차단한 시에라 네바다 산맥(Sierra Nevada)의 융기 시기보다 앞선다. 약 260만~200만 년 전에 시작된 제4기 빙하 시대(Quaternary glaciation)가 시작될 때까지 이들 사이(그리고 유라시아까치의 두 개(또는 그 이상)의 계통 사이)의 잔류 유전자 흐름 또한 분자시계 결과를 왜곡했을 수 있다.

다른 까치들과 마찬가지로 동양까치는 주로 구북구(Holarctic)에 서식하는 크고 다양한 까마귀과(corvids) 조류의 진화 방산(radiation)에 속하며, 여기에는 일반적인 까마귀와 까치( *Corvus*), 너도밤나무까치(*Nucifraga*) 및 구세계 까치(jay)가 포함된다. 긴 꼬리는 이 그룹에 대한 원시 형질(plesiomorphic)일 수 있는데, 열대 아시아 까치(*Cissa*와 *Urocissa*)와 대부분의 매우 기저(basal) 까마귀과 조류(예: 딱따구리까치(treepie))에서도 발견된다. "단색(monochrome)" 까치의 독특한 흑백 패턴은 고유파생형질(autapomorphy)이다.

2. 2. 형태

유라시아 까치에 비해 다소 몸집이 굵고, 꼬리가 상대적으로 짧고 날개가 더 길다. 등, 꼬리, 특히 날개깃은 녹색 색조가 거의 또는 전혀 없이 강한 자색빛 파란색 광택을 띤다. 까치 종류 중 가장 크다. 엉덩이 깃털은 대부분 검은색이며, 근연종에서 흰색 어깨 부분을 연결하는 흰색 띠의 흔적이 약간 있지만, 종종 눈에 잘 띄지 않는다.[2] 아시아까치는 유라시아 까치와 같은 울음소리를 내지만, 훨씬 더 부드럽다.

3. 생태

까치는 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 곤충, 곡식, 쥐 등을 먹는다. 숲의 해충을 잡아먹어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기도 하지만, 과수원이나 밭에서 과일 등의 작물에 피해를 끼쳐 해를 끼치기도 한다. 산란기에는 집을 짓는 동안 사람들이 접근하면 공격하기도 한다.

3. 1. 산란기

산란기는 2-5월이며 연 1회 번식하고, 한배에 2-7개의 알을 낳는다. 번식기에는 머리 꼭대기의 깃털을 세우거나, 꼬리를 높이 치켜들고 꼬리 끝을 넓게 폈다 접었다 하면서 구애 행동을 한다. 알은 엷은 녹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과 잿빛의 얼룩점이 퍼져 있다. 새끼는 알을 품은 지 17-18일 만에 부화하고, 그 뒤 22-27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암컷이 알을 품고 있는 동안 수컷은 암컷에게 먹이를 날라다 준다.

3. 2. 식성

까치는 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 곤충, 곡식, 쥐 등을 먹는다. 숲의 해충을 잡아먹어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기도 하지만, 과수원이나 밭에서 과일 등의 작물에 피해를 끼쳐 해를 끼치기도 한다. 또한 산란기에 집을 짓는 동안 사람들이 접근하면 공격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3. 3. 둥지

겨울 동안 암수가 함께 둥지를 짓는다. 둥지를 짓는 기간은 매우 길어 초봄까지 이어진다. 주로 길고 곧고 낭창낭창한 나뭇가지를 물어다 짓는데, 때로는 철사나 전선 등을 물어다 짓기도 한다. 나뭇가지는 직접 부러뜨려 가져오는 것이 일반적이나, 다른 까치의 둥지에서 훔쳐다 쓰기도 한다. 까치는 둥지에 쓸 나뭇가지를 부러뜨릴 때 부리와 자기 몸무게를 이용한다.[1]

완성된 둥지는 약 1.5kg 정도로 새의 둥지 치고는 상당히 무거우며, 크고 높고 튼튼한 나무의 가운데 줄기나 전신주, 송전탑 등 안정된 곳에 짓는다. 나무가 자라나면 50cm에서 1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위쪽으로 옮겨 둥지를 새로 짓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미루나무 등 길고 곧은 나무에 까치집이 2층, 3층으로 지어진 것을 볼 수 있다.[1]

4. 지능

까치는 약 6살 아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2008년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유류 이외의 종에서 최초로 거울을 인식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밝혀졌다.[13]

5. 한국에서의 상징과 문화

유라시아까치의 아종으로 알려졌으나, 한국에 분포하는 한국까치(''P. pica sericea'')는 다른 무리와 뚜렷한 차이가 있어 별개의 종으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12] 최근 mtDNA DNA 분석 연구에 의해 유라시아까치의 아종이 아닌 별개의 종으로 분리되었다.

까치는 대한민국의 많은 지역에서 시조(市鳥), 도조(道鳥), 군조(郡鳥) 등으로 지정되어 상징으로 삼고 있다.


5. 1. 길조

까치는 까마귀와 별다른 차이점을 가지지 않는 새로, 한국에서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다. 아침에 집 앞에서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여겼다.[3]

대한민국 농민들은 감 따위의 과일을 수확할 때, 까치밥이라 하여 잘 익은 홍시 같은 여분의 과일을 남겨두기도 하였다.
까치밥


설날 노래에도 까치가 들어 있으며, 동요에서도 어렵지 않게 까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까치 까치 설날은~'''에서의 '까치설날'[9]은 '아치설날'이 변한 말이다.[10]

또한 어린아이들의 유치를 빼면 지붕 위에 던지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까치가 헌 이를 가져가고 새 이를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4]

제주도에는 센 바람으로 인해 까치가 없었으나, 근래 까치를 방사하여 제주도에도 까치가 살게 되었다. 까치는 외래종의 교란 생물로 제주도의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고되었다. 까치는 본래 활엽수에 둥지를 트는데, 제주도에서는 센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침엽수에 집을 짓도록 적응하였다.[11] 제주에는 매와 조롱이 등 맹금류와 같은 까치의 천적이 거의 없다.

중국에서는 까치가 행운의 징조로 여겨진다.[1] 까치는 청나라의 공식적인 ‘기쁨의 새’였다. 연인들을 기념하는 중국의 명절인 칠석절은 까치들이 매년 칠월 칠석에 연인들을 다시 만나게 해주는 다리를 만든다는 민담인 견우와 직녀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일본에서는 시코쿠를 제외한 모든 주요 섬에서 발견된다. 유라시아 까치 (''Pica pica'')와 같은 이름인 ''Kasasagi'' 鵲|가사사기일본어라고 불린다.[2]

한국에서는 1964년 전국적인 투표에서 상당수의 득표를 얻은 후 까치가 대한민국의 국가조류로 선정되었다. 까치는 "큰 행운을 가져다주고, 강인한 정신을 지녔으며, 번영과 발전을 가져다주는 새"로 여겨진다.[3] 까치는 북한의 국가조류이기도 하다.[5]

5. 2. 문화



까치는 한국에서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다. 아침에 집 앞에서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하여 길조로 여기기도 했다.[3]

한국 농민들은 감 따위의 과일을 수확할 때 '까치밥'이라 하여 잘 익은 홍시 같은 여분의 과일을 남겨두기도 하였다.

설날 노래에도 까치가 들어 있으며, 동요에서도 어렵지 않게 까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까치 까치 설날은~'''에서의 '까치설날'[9]은 '아치설날'이 변한 말이다.[10]

또한 어린아이들의 유치를 빼면 지붕 위에 던지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까치가 헌 이를 가져가고 새 이를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4]

제주도에는 센 바람으로 인해 까치가 없었으나, 근래 까치를 방사하여 제주도에도 까치가 살게 되었다. 까치는 외래종의 교란 생물로 제주도의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고되었다. 까치는 본래 활엽수에 둥지를 트는데, 제주도에서는 센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침엽수에 집을 짓도록 적응하였다.[11] 제주도에는 매와 조롱이 등 맹금류와 같은 까치의 천적이 거의 없다.

중국에서는 까치가 행운의 징조로 여겨진다.[1] 이는 까치를 뜻하는 중국어 喜鵲|xǐquè중국어에서도 나타나는데, 첫 번째 글자는 "행복"을 의미한다. 까치는 청나라의 공식적인 ‘기쁨의 새’였다. 연인들을 기념하는 중국의 명절인 칠석절은 까치들이 매년 칠월 칠석에 연인들을 다시 만나게 해주는 다리를 만든다는 민담인 견우와 직녀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일본에서는 시코쿠를 제외한 모든 주요 섬에서 발견된다. 유라시아 까치 (''Pica pica'')와 같은 이름인 鵲|Kasasagi일본어라고 불린다.[2]

한국에서 까치는 "큰 행운을 가져다주고, 강인한 정신을 지녔으며, 번영과 발전을 가져다주는 새"로 여겨진다.[3] 한국의 아이들은 이가 빠지면 까치에게 새 이빨을 달라고 노래를 부르며 지붕 위에 던지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까치가 노래를 듣고 새 이빨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었다.[4] 또한 한국 정체성의 일반적인 상징이며, 수많은 대한민국 도시, 군, 도의 "공식 새"로 채택되었다. 한국 민담에 따르면, 까치들은 서로 사랑하는 두 연인이 재회할 수 있도록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1964년 전국적인 투표에서 상당수의 득표를 얻은 후 까치가 대한민국의 국조로 선정되었다.

까치는 북한의 국조이기도 하다.[5]

5. 3. 상징

까치는 한국에서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다. 아침에 집 앞에서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믿었다. 농민들은 감을 수확할 때 '까치밥'이라 하여 잘 익은 홍시 같은 여분의 과일을 남겨두기도 하였다.[9][10]

어린아이들은 유치를 빼면 지붕 위에 던지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는 까치가 새 이를 가져다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4]

제주도에는 원래 까치가 없었으나, 근래 까치를 방사하여 살게 되었다. 까치는 외래종으로서 제주도의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고되었다. 까치는 본래 활엽수에 둥지를 트는데, 제주도에서는 센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침엽수에 집을 짓도록 적응하였다.[11]

유라시아까치의 아종으로 알려졌던 한국까치(''P. pica sericea'')는 mtDNA DNA 분석 연구를 통해 별개의 종으로 분리되었다.[12]

까치는 한국의 많은 지역에서 시, 군, 구조로 지정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까치가 행운의 징조로 여겨진다.[1] 까치를 뜻하는 중국어의 첫 글자는 "행복"을 의미한다. 까치는 청나라의 ‘기쁨의 새’였다. 칠석절은 견우와 직녀 설화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까치들이 매년 칠월 칠석에 연인들을 만나게 해주는 다리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일본에서는 시코쿠를 제외한 모든 주요 섬에서 까치를 볼 수 있다. 유라시아 까치(''Pica pica'')와 같은 이름인 ''Kasasagi'' 鵲|가사사기일본어라고 불린다.[2]

한국에서는 까치가 큰 행운, 강인한 정신, 번영과 발전을 가져다주는 새로 여겨진다.[3] 한국의 아이들은 이가 빠지면 까치에게 새 이빨을 달라고 노래를 부르며 지붕 위에 던졌다.[4] 까치는 한국 정체성의 상징이며, 많은 도시, 군, 도의 "공식 새"로 채택되었다. 한국 민담에 따르면, 까치들은 서로 사랑하는 두 연인이 재회할 수 있도록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1964년 전국적인 투표에서 까치는 대한민국의 국가조류로 선정되었다.

까치는 북한의 국가조류이기도 하다.[5]

5. 4. 국가 상징

한국에서 까치는 큰 행운을 가져다주고, 강인한 정신을 지녔으며, 번영과 발전을 가져다주는 새로 여겨진다.[3]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에서 한국의 아이들은 이가 빠지면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노래를 부르며 지붕 위에 던졌다. 까치가 노래를 듣고 새 이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었다.[4] 까치는 한국 정체성의 일반적인 상징이며, 수많은 대한민국 도시, 군, 도의 "공식 새"로 채택되었다. 한국 민담에 따르면, 까치들은 서로 사랑하는 두 연인이 재회할 수 있도록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1964년 전국적인 투표에서 상당수의 득표를 얻은 후 까치가 대한민국의 국가조류로 선정되었다.

북한의 국가조류이기도 하다.[5]

6. 동아시아 문화

중국일본에서는 까치가 좋은 징조로 여겨진다. 한국에서도 까치는 큰 행운, 강인한 정신, 번영과 발전을 가져다주는 새로 여겨진다.[3]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이가 빠지면 까치에게 새 이를 달라고 노래하며 지붕 위에 던지는 풍습이 있었다.[4] 까치는 한국 정체성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여러 도시, 군, 도의 "공식 새"로 채택되었다. 1964년 전국 투표에서 까치는 대한민국의 국조로 선정되었으며, 북한의 국조이기도 하다.[5]

6. 1. 중국

중국에서는 까치가 행운의 징조로 여겨진다.[1] 이는 까치를 뜻하는 중국어 喜鵲|xǐquè중국어에서도 나타나는데, 첫 번째 글자는 "행복"을 의미한다. 까치는 청나라의 공식적인 ‘기쁨의 새’였다. 연인들을 기념하는 중국의 명절인 칠석절은 까치들이 매년 칠월 칠석에 연인들을 다시 만나게 해주는 다리를 만든다는 민담인 견우와 직녀에 기반을 두고 있다.

6. 2. 일본

일본에서는 시코쿠를 제외한 모든 주요 섬에서 까치가 발견된다. 유라시아 까치(''Pica pica'')와 같은 이름인 鵲|가사사기일본어라고 불린다.[2]

7. 제주도

제주도에는 센 바람 때문에 까치가 없었으나, 근래 까치를 방사하여 제주도에도 까치가 살게 되었다. 까치는 외래종의 교란 생물로 보고되었으며 제주도의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까치는 본래 활엽수에 둥지를 트는데, 제주도에서는 센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침엽수에 집을 짓도록 적응하였다.[11] 제주에는 매와 조롱이 등 맹금류와 같은 까치의 천적이 거의 없다.

8. 사진

참조

[1] 웹사이트 春蚕、喜鹊、梅花、百合花有什么象征意义? http://niaolei.org.c[...] 2018-07-01
[2] 웹사이트 Pica serica https://ebird.org/sp[...] 2022-05-02
[3] 웹사이트 Why are magpies so often hated? http://news.bbc.co.u[...]
[4] 웹사이트 A Baby Tooth for a Bird https://koreajoongan[...]
[5] 웹사이트 N. Korean stamp on national bird https://en.yna.co.kr[...]
[6] 웹사이트 https://species.nibr[...]
[7] 간행물 까치 Pica pica sericea
[8] 간행물 까치
[9] 서적 표준국어대사전
[10] 뉴스 까치는 설을 쇠지 않는다 https://www.khan.co.[...] 경향신문 2022-01-24
[11] 뉴스 제주도에서는 까치가 흉조(凶鳥)? http://www.hani.co.k[...] 한겨레신문 2017-08-21
[12] 논문 Phylogeny of magpies (genus ''Pica'') inferred from mtDNA data
[13] 웹사이트 Mirror-Induced Behavior in the Magpie (Pica pica): Evidence of Self-Recognition http://biology.plo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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