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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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리천은 불교 우주론에서 욕계 하늘 중 두 번째 하늘로, 수미산 꼭대기에 위치하며, 33개의 천(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리천의 왕은 제석천(帝釋天)이며, 석가모니가 도리천에 올라가 설법하거나, 도리천의 신들이 석가모니를 만나러 내려오는 이야기가 불교 설화에 등장한다. 한국 불교에서는 새해 보신각종을 33번 치거나, 기미독립선언서에 민족대표 33인이 서명하는 등 도리천의 33천을 상징하는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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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천 | |
---|---|
이름 | |
산스크리트어 | Trāyastriṃśa (트라야스트림샤) |
팔리어 | Tāvatiṃsa (타바팀사) |
한국어 | 도리천 (忉利天) |
중국어 | 忉利天 (다오리 톈) |
일본어 | 忉利天 (도리텐) |
개요 | |
설명 | 욕계 6천 중 두 번째 하늘 |
위치 | 수미산 정상 |
구성 | 중앙의 선견성 사방의 32개 성 (총 33개) |
다스리는 존재 | 제석천 (Śakra, Indra) |
특징 | |
몸 크기 | 1유순 |
옷 무게 | 6수 (銖) |
수명 | 1000세 (인간 기준 100년에 해당) |
성생활 | 인간과 유사 (풍기를 통해 음양을 이룸) 열뇌 없음 |
탄생 | 인간의 6세 아이와 같은 모습, 빛깔이 원만하고 저절로 의복이 갖춰짐 |
불교적 의미 | |
부처님과의 관련 | 부처가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해 설법한 장소 부처가 상카시아로 내려온 장소 |
구성 요소 | |
33천 | 선법당천 (善法堂天) 주봉천 (住峰天) 주산정천 (住山頂天) 선견성천 (善見城天) 발사지천 (鉢私地天) 주구吒천 (住俱吒天) 잡전천 (雜殿天) 주환희원천 (住歡喜園天) 광명천 (光明天) 파리야다수원천 (波利耶多樹園天) 험안천 (險岸天) 주잡험안천 (住雜險岸天) 주마니장천 (住摩尼藏天) 선행지천 (旋行地天) 금전천 (金殿天) 만영처천 (鬘影處天) 주유연지천 (住柔軟地天) 잡장엄천 (雜莊嚴天) 여의지천 (如意地天) 미세행천 (微細行天) 가음희락천 (歌音喜樂天) 위덕륜천 (威德輪天) 월행천 (月行天) 염마사라천 (閻摩娑羅天) 속행천 (速行天) 영조천 (影照天) 지혜행천 (智慧行天) 중분천 (眾分天) 주륜천 (住輪天) 상행천 (上行天) 위덕안천 (威德顏天) 위덕염륜천 (威德燄輪天) 청정천 (清淨天) |
2. 도리천의 위치와 구조
त्रायस्त्रिंशsa 천은 욕계의 하늘 중 두 번째로, '사대왕천' 또는 사천왕의 영역 바로 위에 있으며, 나머지 세상과 물리적으로 연결을 유지하는 하늘 중 가장 높다.
바수반두에 따르면, त्रायस्त्रिंशsa의 거주자는 각자 키가 반 ''크로샤'' (약 1500 피트)이며 1000년을 사는데, 이 중 하루는 우리 세상의 100년에 해당한다. 즉, 총 3600만 년이다.
त्रायस्त्रिंशsa는 수미산을 통해 세상과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위에 있는 하늘과 달리 त्रायस्त्रिंशsa의 데바들은 세상사에 얽매이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특히, 그들은 त्रायस्त्रिंशsa에서 쫓겨나 수미산 기슭에 살면서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하는 또 다른 신적 존재인 아수라들과 자주 다툼을 벌인다. 그러나 북유럽 신화에서 에시르와 요트나르 사이처럼 데바와 아수라 사이에도 결혼이 존재한다.
त्रायस्त्रिंशsa 데바의 우두머리는 석제환인(Pāli: ''Sakka'')으로 알려진 석가이다. 자주 언급되는 다른 त्रायस्त्रिंशsa 데바로는 데바의 장인이자 건축가인 비슈바카르만(''Vissakamma''), 석가(''Śakra'')의 마차를 모는 마탈리, 그리고 석가(''Śakra'')의 아내이자 아수라 족장 베마치트린(''Vepacitti'')의 딸인 수자가 있다.
त्रायस्त्रिंशsa 천은 불교 이야기에서 여러 번 등장하는데, 부처가 त्रायस्त्रिंशsa로 올라가거나 (더 자주) त्रायस्त्रिंशsa의 신들이 부처를 만나러 내려온다. 부처의 어머니인 마야는 도솔천에 환생하여 아들이 아비달마를 가르치는 त्रायस्त्रिंशsa 천을 방문했다.
하늘 이름에 있는 "서른셋"은 거기에 사는 신들의 열거가 아니라 (훨씬 더 많다) 베다 신화에서 유래한 일반적인 용어로서 "신들의 전체 판테온"을 의미한다. 테라바다 불교 전설에 따르면, 원래 석가(''Sakka'')의 그룹에는 33명의 인간이 있었다.
중국어 및 한역에서 "삼십삼천"이라고 할 경우, 삼십삼천 자체와 거기에 사는 중생을 모두 가리키지만,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전자는 , 후자는 로 구분된다.
이 천의 중생들은 음욕을 행할 때 인간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지만, 풍기를 누설하면 열뇌가 즉시 사라진다고 한다. 신장은 1유순, 옷의 무게는 6수, 수명은 1000세이며, 하룻밤은 인간계의 100년에 해당한다. 처음 태어날 때는 인간의 6세와 같고, 스스로 의복을 갖춘다고 한다.
2. 1. 수미산과 도리천
《기세경(起世經)》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에서 고타마 붓다는 비구들에게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 공륜·풍륜·수륜·금륜의 4륜, 대지(大地) 즉 금륜, 대해(大海) 즉 8해(八海), 9산(九山)의 한가운데에 있는 수미산)에 대해 설명한다. 욕계·색계·무색계의 하늘들을 설명하면서, 도리천(33천)은 6욕천 중 제2천으로 '''수미산 정상'''에 위치하며, 왕은 '''제석(帝釋)'''이라 한다.[1] 《기세경》에 따르면 수미산 높이는 16만 8천 유순인데, 바다 속 8만 4천 유순, 바다 위 8만 4천 유순으로 도리천 고도는 해발 8만 4천 유순이다.[1]《구사론》 제11권에 따르면, 수미산 높이는 16만 유순으로, 바다 속 8만 유순, 바다 위 8만 유순이다.[2] 따라서 도리천 고도는 해발 8만 유순이다.[3]
《구사론》에 따르면 도리천은 수미산 정상에 있으며, 각 변이 8만 유순이다.[4] 정상 네 모퉁이에는 높이와 너비 각각 5백 유순인 봉우리가 있고, 금강수(金剛手)라는 야차신들이 천신들을 수호한다.[4]
정상 중앙에는 선견성(善見城)이 있는데, 한 면은 2천 5백 유순, 둘레는 만 유선나이다.[4] 선견성은 높이 1유순 반의 금성(金城)으로 둘러싸여 있고, 땅은 백한 가지 보배로 장식되어 투라면(비단의 일종)처럼 부드러워 밟을 때마다 높낮이가 조절된다.[4] 이곳은 제석천(帝釋天)의 도읍이다.[4]
성 안에는 여러 보배로 장식된 수승전(殊勝殿)이 있어 다른 천궁들을 압도하며, 한 면은 2백 5십 유순, 둘레는 천 유선나이다.[4] 성 밖 사방에는 중차원(衆車苑), 추악원(麤惡苑), 잡림원(雜林苑), 희림원(喜林苑)이 천신들의 유희처로 조성되어 있다.[4] 네 동산 각 측면에는 네 곳의 미묘한 땅이 동산에서 20유선나씩 떨어져 있고, 천신들이 이곳에서 논다.[4]
성 밖 동북쪽에는 원생수(圓生樹)가 있는데, 뿌리는 5유선나, 줄기와 가지는 백 유선나이다.[4] 향기는 순풍에 백 유선나, 역풍에도 5십 유선나까지 퍼진다.[4] 성 밖 서남쪽에는 선법당(善法堂)이 있어, 삼십삼천들이 보름달이 뜨는 삼재일에 모여 여법(如法) 여부를 논평한다.[4]

2. 2. 도리천의 33천
불교 경전인 《정법념처경》 제25권에 따르면 도리천(33천)은 다음과 같이 33가지 하늘로 구성되어 있다.[4]순서 | 명칭 | 한자 |
---|---|---|
1 | 주선법당천 | 住善法堂天 |
2 | 주봉천 | 住峯天 |
3 | 주산정천 | 住山頂天 |
4 | 선견성천 | 善見城天 |
5 | 발사지천 | 鉢私地天 |
6 | 주구타천 | 住俱吒天 |
7 | 잡전천 | 雜殿天 |
8 | 주환희원천 | 住歡喜園天 |
9 | 광명천 | 光明天 |
10 | 파리야다수원천 | 波利耶多樹園天 |
11 | 험안천 | 險岸天 |
12 | 주잡험안천 | 住雜險岸天 |
13 | 주마니장천 | 住摩尼藏天 |
14 | 선행지천 | 旋行地天 |
15 | 금전천 | 金殿天 |
16 | 만영처천 | 鬘影處天 |
17 | 주유연지천 | 住柔軟地天 |
18 | 잡장엄천 | 雜莊嚴天 |
19 | 여의지천 | 如意地天 |
20 | 미세행천 | 微細行天 |
21 | 가음희락천 | 歌音喜樂天 |
22 | 위덕륜천 | 威德輪天 |
23 | 월행천 | 月行天 |
24 | 염마사라천 | 閻摩娑羅天 |
25 | 속행천 | 速行天 |
26 | 영조천 | 影照天 |
27 | 지혜행천 | 智慧行天 |
28 | 중분천 | 衆分天 |
29 | 주륜천 | 住輪天 |
30 | 상행천 | 上行天 |
31 | 위덕안천 | 威德顔天 |
32 | 위덕염륜천 | 威德焰輪天 |
33 | 청정천 | 淸淨天 |
도리천의 왕은 석제환인(산스크리트어: Śakra, 팔리어: Sakka)이며, '데바들의 왕'이라는 뜻이다. 석가제환인다라를 줄여 석제환인 또는 석가제바라고도 하며, 환인(桓因)은 석제환인의 줄임말이다.
《일체경음의》에 따르면, 도리천은 수미산 정상, 즉 염부제 위 80,000유순[5] 높이에 있다. 중앙에는 제석천이 사는 선견(희견)궁이 있고, 사방에 각각 80,000유순 크기의 성이 있다. 각 성에는 제석천의 지배를 받는 천부의 무리나 신들이 살고 있다. 선견성을 포함하여 총 33천이 되므로 삼십삼천이라 불린다.[6]
수미산 정상 중앙에는 금으로 된 건물과 호라면[7]으로 만들어진 선견성이 있다. 그 안에는 인드라(제석천)가 사는 수승전이 있다. 수승전은 한 변의 길이가 250유순이며, 여러 보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선견성은 수승전 외에도 시장과 유원지를 갖추고 있다. 선견성 주변에는 네 개의 정원이 있는데, 각 정원은 20유순 떨어진 곳에 놀이터가 있다. 도성 밖 동북쪽 모퉁이에는 원생수가, 남서쪽 모퉁이에는 선법당이 있다. 33천은 보름달이 뜨는 삼재일에 선법당에 모여 여법과 불여법을 논평한다고 한다.
이 하늘의 중생들은 음욕을 행할 때 인간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지만, 풍기를 누설하면 열뇌가 즉시 사라진다고 한다. 신장은 1유순, 옷의 무게는 6수, 수명은 1000세이며, 하룻밤은 인간계의 100년에 해당한다. 처음 태어날 때는 인간의 6세와 같고, 스스로 의복을 갖춘다고 한다.
석가를 낳은 마야 부인은 7일 후에 죽어 이 하늘에 전생했다고 한다. 석가는 이 천에 올라 마야 부인을 위해 3개월 동안 설법하고, 삼도보계를 통해 상카샤국 땅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또한 《지장보살본원경》에 따르면, 석가는 도리천에서 이 경전에 기록된 내용을 마야 부인, 보살, 천인들을 상대로 설법했다고 한다.[12]
인도, 부탄, 부랴트 공화국, 티베트 등 티베트 불교 권에서는 티베트력 9월 22일에 석가의 "삼도보계 강하"를 기념하는 강림대제가 열린다.[13]
3. 도리천의 왕과 주민
바수반두에 따르면, 도리천 주민의 키는 반 크로샤(약 약 457.20m)이며, 수명은 1,000년으로 인간 세상의 3,600만 년에 해당한다.[4] 도리천은 수미산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어 있어, 도리천의 데바들은 세상사에 얽매이기도 한다. 특히, 도리천에서 쫓겨난 아수라들과 자주 다투지만, 북유럽 신화의 에시르와 요트나르처럼 데바와 아수라 사이에 결혼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도리천에는 석제환인 외에도 데바의 건축가 비슈바카르만, 석제환인의 마부 마탈리, 아수라 족장 베마치트린의 딸이자 석제환인의 아내 수자 등이 있다. 석가는 도리천에 올라가 어머니 마야 부인에게 아비달마를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대승 불교 문헌에 따르면, 도리천에는 다음과 같은 천신들이 거주한다.구분 이름 설명 왕 석제환인(Śakra) 도리천의 왕 아내 수자(Sujā) 아들 수비라(Suvira), 수시마(Susīma) 딸 아사(Āśā, 희망), 사다(Śraddhā, 믿음), 스리(Śrī, 영광), 히리(Hrī, 겸손) 기타 비슈바카르만(Viśvakarmā) 천신의 건축가 프라자파티(Prajāpati) 바루나(Varuṇa) 이사나(Īśāna) 마탈리(Mātali) 석제환인의 마부 판차시카(Pañcaśikha) 수비라(Suvīra) 수시마(Susīma) 잘리니(Jālinī) 탈것 아이라바타(Airāvata), 파리레이야카(Pārileyyaka) 코끼리
도리천의 중생들은 음욕을 행할 때 인간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며, 키는 1유순, 옷 무게는 6수, 수명은 1,000세(인간계 100년이 하루)이다. 이들은 태어날 때 인간 6세와 같은 모습이며, 스스로 옷을 갖춘다고 한다.[5]
3. 1. 제석천(帝釋天)
'''제석천'''(帝釋天)은 불교 우주론에서 6욕천 중 제2천인 도리천(33천)의 왕이다. 산스크리트어 원명은 '''샤크라 데바남 인드라'''(Śakra Devānām-indrasa, Sakka devānam indopi)인데 '데바들의 왕, 샤크라(Śakra, lord of the devas)'를 뜻한다.[17] 음역하여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라고도 하며,[18] 이것을 줄여서 '''석제환인'''(釋提桓因) 또는 '''석가제바'''(釋迦提婆)라고도 한다. 환인(桓因)은 석제환인의 줄임말이다.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에서 석가는 샤크라(Śakra)의 음역어인데, 샤크라는 힌두교의 신 인드라(Indra)의 여러 다른 이름들 가운데 하나이다. 제환은 데바남(Devānām)의 음역어인데 '데바들의(of devas, of gods, of demigods)'를 뜻하며,[19] 제바(提婆)라고도 음역하며 보통 의역하여 천(天)이라고 한다. 인다라는 인드라(indra)의 음역어인데 우두머리(chief) 또는 왕(king)을 뜻한다. 즉, 환인(桓因)은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에서 추출하여 약어로 삼은 것으로, 데바들의 왕(lord of devas)을 뜻한다.
'''제석'''(帝釋)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천제(天帝) 샤크라(Sovereign Śakra)' 즉 '신[天]들의 제왕[帝], 샤크라[釋](king of the gods, Śakra)'이다. 제석천은 간단히 '''천주(天主)'''라고도 하는데, 이것도 역시 '데바[天]들의 왕[主]'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인드라(Indra)를 의역한 것이다.
불교 우주론에 따르면, 제석천이 '모든 데바들 즉 모든 천신(天神)들의 왕' 즉 최고신(God)인 것은 아니며, 6욕천 가운데 제2천인 도리천 즉 33천의 왕이다. 6욕천의 제1천인 4천왕천의 왕들인 4천왕이 제석천의 통솔을 받으므로, 제석천은 6욕천의 제1천과 제2천의 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제석천은 욕계
바수반두에 따르면, 도리천의 거주자는 각자 키가 반 ''크로샤'' (약 약 457.20m)이며 1000년을 사는데, 이 중 하루는 우리 세상의 100년에 해당한다. 즉, 총 이다.
도리천은 수미산을 통해 세상과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위에 있는 하늘과 달리 도리천의 데바들은 세상사에 얽매이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특히, 그들은 도리천에서 쫓겨나 수미산 기슭에 살면서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하는 또 다른 신적 존재인 아수라들과 자주 다툼을 벌인다. 그러나 북유럽 신화에서 에시르와 요트나르 사이처럼 데바와 아수라 사이에도 결혼이 존재한다.
도리천 데바의 우두머리는 석제환인(Pāli: ''Sakka'')으로 알려진 석가이다. 자주 언급되는 다른 도리천 데바로는 데바의 장인이자 건축가인 비슈바카르만(''Vissakamma''), 석가(Śakra)의 마차를 모는 마탈리, 그리고 석가(Śakra)의 아내이자 아수라 족장 베마치트린(''Vepacitti'')의 딸인 수자가 있다.
도리천은 불교 이야기에서 여러 번 등장하는데, 부처가 도리천으로 올라가거나 (더 자주) 도리천의 신들이 부처를 만나러 내려온다. 부처의 어머니인 마야는 도솔천에 환생하여 아들이 아비달마를 가르치는 도리천을 방문했다.
중국어 및 한역에서 "삼십삼천"이라고 할 경우, 삼십삼천 자체와 거기에 사는 중생을 모두 가리키지만(후술),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전자는 Trāyastriṃśa, 후자는 Trāyastriṃśat로 구분된다.
『일체경음의』에 따르면, 수미산의 정상, 염부제의 위, 80000유순[5]의 곳에 있으며, 중앙에 선견(희견)궁이 있다. 사방 각각 80000유순의 큰 성이 있으며, 거기에 제석천이 살고, 사방에는 각각 8개의 성이 있으며, 그 소속을 지배하는 천부의 무리나 신들이 살고 있다. 그래서 이에 선견성을 더하여 총 33천이 되므로 삼십삼천이라 칭한다.[6] 수미산 정상 중앙에는 건물은 금, 땅은 호라면[7]으로 만들어진 선견성이 있으며, 그 내부에 수승전이 있다. 이 건물에는 인드라(제석천)가 살고 있다. 수승전은 한 변의 길이가 250유순이며, 다양한 보석으로 건물이 장엄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그 호화로움은 다른 누각의 추종을 불허한다. 선견성은 수승전 외에도 음식시, 의복시, 희녀시, 미곡시와 같은 시장을 갖춘 데다 사변 각각에 동쪽에 중차[8], 남쪽에 추악[9], 서쪽에 상잡[10], 북쪽에 환희[11]라는 유원지를 갖추고 있다. 선견성 주변에 만들어진 네 개의 정원은 각기 사방 20유순 떨어진 곳에 하나씩 놀이터가 놓여 있다. 게다가 도성 밖, 북동쪽 모퉁이에는 원생수가, 남서쪽 모퉁이에는 선법당이 있다. 33천은 보름달이 뜨는 삼재일에는 선법당에 모여 여법·불여법을 논평한다고 한다.
이 천의 중생이 음욕을 행할 때는 형상을 바꾸어 인간과 같아지지만, 다만 풍기를 누설하고 나면 열뇌가 즉시 제거된다고 한다. 신장은 1유순, 옷의 무게는 6수, 수명은 1000세이며, 그 하룻밤은 인간계의 100년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한 처음 태어날 때는 인간의 6세와 같아 색이 원만하고 스스로 의복을 갖춘다고 한다.
석가를 낳은 마야 부인은 그 7일 후에 죽었지만, 이 천에 전생했다고 한다. 『마하마야경』 등에는, 석가는 일찍이 이 천에 올라 실모인 마야 부인을 위해 3개월 동안 설법하고, 삼도보계에 의하여 상카샤국의 땅으로 내려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지장보살본원경』에 따르면, 석가는 도리천에서 이 경전에 기록된 내용을 마야 부인, 보살, 천인들을 상대로 설법했다고 한다.[12]
3. 2. 도리천의 주민
바수반두에 따르면, 도리천의 주민은 각자 키가 반 크로샤(약 457m)이며 수명은 1000년인데, 이 중 하루는 인간 세상의 100년에 해당한다. 즉, 총 3600만 년이다.[4]
도리천은 수미산을 통해 세상과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위에 있는 하늘과 달리 도리천의 데바들은 세상사에 얽매이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특히, 그들은 도리천에서 쫓겨나 수미산 기슭에 살면서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하는 또 다른 신적 존재인 아수라들과 자주 다툼을 벌인다. 그러나 북유럽 신화에서 에시르와 요트나르 사이처럼 데바와 아수라 사이에도 결혼이 존재한다.
도리천 데바의 우두머리는 석제환인(Pāli: ''Sakka'')으로 알려진 석가이다. 자주 언급되는 다른 도리천 데바로는 데바의 장인이자 건축가인 비슈바카르만(''Vissakamma''), 석가의 마차를 모는 마탈리, 그리고 석가의 아내이자 아수라 족장 베마치트린(''Vepacitti'')의 딸인 수자가 있다.
도리천은 불교 이야기에서 여러 번 등장하는데, 부처가 도리천으로 올라가거나 (더 자주) 도리천의 신들이 부처를 만나러 내려온다. 부처의 어머니인 마야는 도솔천에 환생하여 아들이 아비달마를 가르치는 도리천을 방문했다.
대승 불교 문헌에 따르면, 도리천에는 다음과 같은 천신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천의 중생이 음욕을 행할 때는 형상을 바꾸어 인간과 같아지지만, 다만 풍기를 누설하고 나면 열뇌가 즉시 제거된다고 한다. 신장은 1유순, 옷의 무게는 6수, 수명은 1000세이며, 그 하룻밤은 인간계의 100년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한 처음 태어날 때는 인간의 6세와 같아 색이 원만하고 스스로 의복을 갖춘다고 한다.[5]
4. 불교 설화와 도리천
도리천은 욕계의 하늘 중 두 번째로, '사대왕천' 또는 사천왕의 영역 바로 위에 있으며, 나머지 세상과 물리적 연결을 유지하는 하늘 중 가장 높다. 수미산 꼭대기에 위치하며, 그 면적은 80요자나 제곱이다.
바수반두에 따르면, 도리천의 거주자는 키가 반 크로샤 (약 1500 피트)이며 1000년을 사는데, 이 중 하루는 우리 세상의 100년에 해당한다. 즉, 총 3600만 년이다.
도리천은 수미산을 통해 세상과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위에 있는 하늘과 달리 이곳의 데바들은 세상사에 얽매이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특히, 그들은 도리천에서 쫓겨나 수미산 기슭에 살면서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하는 아수라들과 자주 다툼을 벌인다. 그러나 데바와 아수라 사이에도 결혼이 존재한다.
도리천 데바의 우두머리는 석제환인(Pāli: ''Sakka'')이다. 그 외에 자주 언급되는 도리천 데바로는 데바의 장인이자 건축가인 비슈바카르만(''Vissakamma''), 석가(Śakra)의 마차를 모는 마탈리, 그리고 석가(Śakra)의 아내이자 아수라 족장 베마치트린(''Vepacitti'')의 딸인 수자가 있다.
도리천은 불교 이야기에서 여러 번 등장하는데, 부처가 도리천으로 올라가거나 (더 자주) 도리천의 신들이 부처를 만나러 내려온다. 부처의 어머니인 마야는 도솔천에 환생하여 아들이 아비달마를 가르치는 도리천을 방문했다.
하늘 이름에 있는 "서른셋"은 거기에 사는 신들의 열거가 아니라 (훨씬 더 많다) 베다 신화에서 유래한 일반적인 용어로서 "신들의 전체 판테온"을 의미한다.[5]
중국어 및 한역에서 "삼십삼천"이라고 할 경우, 삼십삼천 자체와 거기에 사는 중생을 모두 가리키지만,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전자는 Trāyastriṃśa, 후자는 Trāyastriṃśat로 구분된다.[5]
『일체경음의』에 따르면, 도리천은 수미산의 정상, 염부제의 위, 80,000유순[5]의 곳에 있으며, 중앙에 선견(희견)궁이 있다. 사방 각각 80,000유순의 큰 성이 있으며, 거기에 제석천이 살고, 사방에는 각각 8개의 성이 있으며, 그 소속을 지배하는 천부의 무리나 신들이 살고 있다. 그래서 이에 선견성을 더하여 총 33천이 되므로 삼십삼천이라 칭한다.[6] 수미산 정상 중앙에는 건물은 금, 땅은 호라면[7]으로 만들어진 선견성이 있으며, 그 내부에 수승전이 있다. 이 건물에는 인드라(제석천)가 살고 있다. 수승전은 한 변의 길이가 250유순이며, 다양한 보석으로 건물이 장엄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그 호화로움은 다른 누각의 추종을 불허한다. 선견성은 수승전 외에도 음식시, 의복시, 희녀시, 미곡시와 같은 시장을 갖춘 데다 사변 각각에 동쪽에 중차[8], 남쪽에 추악[9], 서쪽에 상잡[10], 북쪽에 환희[11]라는 유원지를 갖추고 있다. 선견성 주변에 만들어진 네 개의 정원은 각기 사방 20유순 떨어진 곳에 하나씩 놀이터가 놓여 있다. 게다가 도성 밖, 북동쪽 모퉁이에는 원생수가, 남서쪽 모퉁이에는 선법당이 있다. 33천은 보름달이 뜨는 삼재일에는 선법당에 모여 여법·불여법을 논평한다고 한다.
이 천의 중생이 음욕을 행할 때는 형상을 바꾸어 인간과 같아지지만, 다만 풍기를 누설하고 나면 열뇌가 즉시 제거된다고 한다. 신장은 1유순, 옷의 무게는 6수, 수명은 1000세이며, 그 하룻밤은 인간계의 100년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한 처음 태어날 때는 인간의 6세와 같아 색이 원만하고 스스로 의복을 갖춘다고 한다.
4. 1. 석가모니와 도리천
석가모니는 어머니 마야가 돌아가신 후 도리천에 환생하자, 그곳을 방문하여 아비달마를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석가모니는 삼도보계를 통해 도리천에서 상카샤국으로 내려왔다고 하며, 이는 불교 이야기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묘사된다.[12]인도, 부탄, 부랴트 공화국, 티베트 등 티베트 불교 문화권에서는 티베트력 9월 22일에 석가모니의 "삼도보계 강하"를 기념하는 강림대제를 연다.[13]
지장보살본원경에 따르면, 석가모니는 도리천에서 마야 부인, 보살, 천인들을 상대로 이 경전에 기록된 내용을 설법했다고 한다.[12]

4. 2. 한국 불교와 도리천
새해에 보신각종은 33번 친다. 기미독립선언서는 민족대표 33인이 서명했다. 이는 도리천의 33천을 의미한다.5. 도리천과 다른 신앙의 비교
도리천은 불교의 세계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천상 세계이며, 다른 종교나 신화에서도 비슷한 개념을 찾아볼 수 있다.
5. 1. 그리스 신화의 올림포스 산
도리천은 여러 면에서 그리스의 올림포스 산과 유사하다. 도리천은 세계의 중심 산인 수미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의 총 면적은 80 요자나 제곱이다.참조
[1]
서적
A Guide to Sanchi
https://archive.org/[...]
Superintendent Government Printin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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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āyā, Mahāmāyā
http://www.palikanon[...]
2018-04-07
[3]
서적
Buddhist Legends
Harvard University Press
2021-01-30
[4]
PhD dissertation
A Less Traveled Path: Meditation and Textual Practice in the Saddharmasmrtyupasthana(sutra)
https://escholarship[...]
University of California
2012
[5]
문서
倶舎論』によれば、1由旬は約7~8km
[6]
문서
慧琳『一切経音義』巻二九
[7]
문서
sa|tūlapicu
[8]
문서
しゅうしゃ、sa|Caitra-ratha
[9]
문서
そあく、sa|Pāruśha
[10]
문서
そうざつ、sa|Miśra
[11]
문서
かんき、sa|Nandana 『[[マハーバーラタ|マーハーバラタ]]』では、インドラ(仏教では帝釈天)の庭園
[12]
문서
『地蔵菩薩本願経』巻上 T0412_.13.0777c11 - 12
[13]
웹사이트
白壁を塗り仏たちの降臨を待つ 釈尊の降臨大祭とはどんな縁日か
https://www.mmba.jp/[...]
文殊師利大乗仏教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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