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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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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비달마는 불교의 주요 교리 및 수행 체계를 다루는 철학적, 심리학적, 윤리적 연구 분야이다. 산스크리트어 '아비달마'는 '뛰어난 법' 또는 '법에 대한 특별한 가르침'을 의미하며, 붓다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비달마는 승의의 아비달마와 세속의 아비달마로 분류되며, 승의의 아비달마는 무루의 상태를, 세속의 아비달마는 승의의 아비달마를 성취하기 위한 유루의 지혜와 가르침을 의미한다. 아비달마는 5온, 4성제, 열반 등 불교의 핵심 교리를 다루며, 특히 담마 이론, 인과 관계, 시간론, 무아와 윤회, 원자론 등의 주요 교리를 통해 현실을 분석하고 설명한다.

아비달마는 초기 불교 시대부터 발전하여 부파 불교 시대에 각 학파별로 독자적인 체계를 갖추었으며, 대승 불교에서도 유가행파를 중심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설일체유부, 상좌부, 경량부, 유가행파 등 다양한 학파에서 아비달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각 학파는 고유한 아비달마 논서를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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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

2. 정의 및 분류

《구사론(俱舍論)》에 따르면, '''아비달마''' 또는 '''대법'''(對法)은 승의(勝義) 아비달마와 세속(世俗) 아비달마의 두 가지로 나뉜다.

'''승의 아비달마'''(勝義阿毘達磨)는 승의대법(勝義對法)이라고도 하며, 무루혜(無漏慧)와 그 작용, 즉 무루(無漏) 상태의 5온(五蘊)을 의미한다.

'''세속 아비달마'''(世俗阿毘達磨)는 세속대법(世俗對法)이라고도 하는데, 유루혜(有漏慧)와 그 작용, 그리고 무루혜(無漏慧)를 낳게 하는 가르침을 말한다. 유루혜(有漏慧)는 문혜(聞慧)·사혜(思慧)·수혜(修慧)·생득혜(生得慧)와 같은 세간정견(世間正見)을, 무루혜(無漏慧)를 낳게 하는 가르침은 고타마 붓다의 교법에 대한 부파불교의 정통적 연구와 해석, 즉 각 부파의 대표 논서를 가리킨다.

아비달마는 열반(涅槃)을 지향하고 4성제(四聖諦)를 관조하기 때문에 '대법'(對法)이라고 불린다.

벨기에 인도학자 에티엔 라모트는 아비달마를 "문학적 발전이나 개인의 개입 없이 순수하고 단순한 교리"라고 묘사했다.[15] 아비달마 텍스트는 구어체 불교 경전과 비교하여 내용과 스타일 면에서 더 기술적이고 분석적이며 체계적이다. 상좌부와 설일체유부 학자들은 아비달마를 궁극적 진리(''paramattha sacca'')에 대한 순수하고 문자적인(nippariyaya) 묘사이며, 영적 지혜(prajñā)의 표현으로 간주했다. 반면 경전은 고타마 붓다가 특정 상황에 따라 제공한 '관습적'(sammuti)이고 비유적인(pariyaya) 가르침으로 간주했다.[4]

'아비달마'라는 용어에는 두 가지 해석이 있다. 아날라요에 따르면, 초기 의미는 불교에 대한 논의를 뜻하며, '아비'는 '~에 관하여'라는 의미이다. 이는 '아비비나야'(율에 대한 논의)에서도 볼 수 있다.[7] 다른 해석은 '아비'를 '더 높은' 또는 '우수한'으로 해석하여 '아비달마'가 '더 높은 가르침'을 의미한다는 것이나, 이는 나중에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7]

일부 서양 학자들은 아비달마를 "불교와 심리학"의 핵심으로 간주한다.[8] 냐나포니카 테라와 댄 러스트하우스는 아비달마를 불교 현상학으로 묘사하며,[9][10] 노아 론킨과 케네스 이나다는 과정 철학과 동일시한다.[11][12]

2. 1. 정혜(淨慧)

승의의 아비달마(勝義阿毘達磨)는 승의대법(勝義對法)이라고도 하며, 정혜(淨慧)와 그 권속들, 즉 무루혜(無漏慧)와 무루혜의 온갖 작용을 말한다.[3]

달리 말하면, 승의의 아비달마는 무루(無漏) 상태의 5온(五蘊)이다.[3] 5온은 유루(有漏)에도 통하고 무루(無漏)에도 통하는데, 색(몸)⋅(지각)⋅(표상)⋅(의지)⋅식(마음·의식)의 5온 전체가 무루(無漏)에 통해 있는 상태가 승의의 아비달마이다.

'''정혜'''(淨慧)에서 정(淨)은 무루(無漏)를 뜻하고, (慧)는 택법(擇法)을 뜻한다.[3] 정혜는 무루혜(無漏慧), 즉 무루의 지혜라고도 한다.

3. 역사

붓다가 열반에 든 직후, 제자 승려들은 붓다의 가르침을 정리하고 전승하기 위해 모였다. 이 가르침은 아함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승단 내부에서 활발하게 연구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경전과 율장에 대한 주석과 함께, 승려들의 설을 담은 "논"(아비달마)이 만들어졌다. 이 논들은 점차 수가 늘어 "논장"이 되었고, 경장, 율장과 함께 삼장을 구성하게 되었다.

붓다는 자신이 설하는 진리를 다르마(법)라고 불렀기 때문에, "다르마에 대한 연구"라는 의미로 아비달마(한자로는 "대법")라고 불리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아비달마는 불교 승단이 통일성을 잃고 여러 부파로 분열된 이후의 교의 조직화를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생겨난 교의 해설서, 강요서, 논술서 등은 엄밀하게 말하면 '''아비달마 샤스트라''' ('''아비달마론''' 또는 '''아비달마론서''')라고 불러야 하지만, 줄여서 아비달마라고 불린다. 아비달마는 붓다 열반 후 300~900년(기원전 100년경~기원후 500년경) 사이에 만들어졌다.

3. 1. 초기 발전

초기 아비달마는 ''mātikās''(산스크리트어: ''mātṛkā'', 마트리카)라고 불리는 교리 용어 목록을 중심으로 발전했다.[20] 앙드레 미고는 ''쭐라왁가''에 언급된 "''Mātṛkā Piṭaka"''를 정전 ''아비달마''의 전신으로 보았다. 미고는 아쇼카바다나에 따르면 마하카샤파가 제1차 불교 결집에서 암송했다고 하는 이 ''Mātṛkā Piṭaka''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장된 불교 교리의 요약본으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21]

에드워드 J. 토마스, 에리히 프라우발너는 서로 다른 학파의 아비달마 텍스트가 별도로 편집되었고 큰 차이점이 있지만, 공통적인 자료의 "고대 핵심"을 기반으로 한다고 주장한다.[22][23] 루퍼트 게틴 역시 ''mātikās''가 아비달마 텍스트 자체보다 더 이른 시기의 것이라고 보았다.[24][25]

''mātikā''는 초기 불교 텍스트에서 널리 사용되었는데, 예를 들어 디가 니까야의 ''Saṅgīti Sutta''와 ''Dasuttara Sutta'', 디르가 아가마의 ''Saṅgīti Sūtra''와 ''Daśottara Sūtra''에서 찾아볼 수 있다.[27] 수적으로 배열된 교리적 용어의 유사한 목록은 AN 10.27과 AN 10.28에서도 찾을 수 있다. 쳬 푸 콴은 ''앙굿따라 니까야''의 특정 수트라(AN 3.25, AN 4.87–90, AN 9.42–51)가 아비달마 방식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27]

불교 승가에 새로 서임된 수행자들에게 가르쳐야 할 서른 한 가지 주제 목록을 포함하는 ''Madhyama-āgama''("구(球)의 설명을 위한 설법", MĀ 86)도 유사한 목록을 포함하는 텍스트이다.[28] ''Madhyama-āgama''의 마지막 수트라(MĀ 222)에는 8가지 활동 목록, 10가지 정신적 자질 및 수행 목록, 그리고 12개의 연기의 연결고리를 결합한 교리적 요약 목록이 포함되어 있다.[29]

아날라요에 따르면, 초기 텍스트에 나타나는 또 다른 중요한 교리적 목록은 "깨달음에 도움이 되는 서른 일곱 가지 자질"(''bodhipākṣikā dharmāḥ'')이다.[30] 이 ''mātṛkā''는 ''Pāsādika-sutta'', ''Sāmagāma-sutta'' 등과, 부처가 열반에 들기 직전에 가르쳤다고 하는 ''마하빠리니르바나-수트라''와 같은 다양한 수트라에 나타난다.[31]

이러한 목록들은 분파 이전 불교에서 불교 교리의 암기 및 가르침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었다.[32] 자이나교 문학에서도 교리적 진술을 포함하는 목록의 사용을 볼 수 있다.[33]

샤리푸트라가 교리적 용어 목록을 암송하고 공동체가 가르침에 관해 "단결하고 만장일치하며 일치하여 논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들이 함께 교리를 암송할 것이라고 명시하는 ''Saṅgīti Sūtra''는 초기 불교도들이 교리를 보존하고 암기하는 방법으로 목록을 여겼다는 것을 보여준다.[34] 이 경전과 아비달마 사이의 밀접한 관련성은 ''Saṅgīti Sūtra''가 설일체유부 학파의 ''Saṅgītiparyāya''의 기초가 되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초기 불교 텍스트에서 12개 ''āyatanāni'', 18개 ''dhatāvah'', 5개 ''skandhāh''와 같은 기본적인 개념이 종종 함께 나타난다. 또한 ''Samyuttanikaya''의 ''Oghavagga''를 모델로 한 "존재의 순환에 얽히는 데 중요한 여러 요소 그룹을 포함"하는 목록도 있었다. 이러한 목록은 불교 교리를 설명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의도되었으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확장되어 나중에 기록된 구두 설명을 동반했을 가능성이 높다.[35]

''mātṛkā''("속성")는 속성의 쌍 또는 삼위일체로 나뉜 용어 목록을 지칭한다. 예를 들어, 용어는 ''루파''(형태, 육체적) 또는 ''아루파''(무형), ''saṃskṛtam''(구성) 또는 ''asaṃskṛtam''(미구성), ''kuśalam''(유익한), ''akuśalam''(유해한), 또는 ''avyākṛtam''(불확정)의 삼위일체로 분류할 수 있다.[36] 이 방법의 초기 형태는 ''Dasuttara Sutta''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목록의 다양한 요소에 대한 설명은 이러한 요소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었는지(''사음프라요가'') 다루었다. 모든 주요 용어를 12개의 ''아야타나'', 18개의 ''다투'', 5개의 ''스칸다''의 도식에 포함하는(''사음그라하'') 최초의 포괄적인 분류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다.[37]

시간이 지나면서 용어를 나열하고 분류하는 초기 학문적 방법은 불교 교리를 완전하고 포괄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확장되었다. 목록의 크기가 커지고, 다른 ''마트리카''가 서로 결합되어 새로운 목록을 생성했으며, ''치타''와 ''차이타시카''의 차별화, 다양한 요소를 서로 연결하거나 관련시키는 새로운 방법과 같은 새로운 개념과 도식이 도입되었다.[39]

이러한 다양한 목록은 구전 전통의 일부였던 해설과 설명을 포함했으며, 때로는 다른 수트라의 인용문이 포함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해설과 그에 수반되는 목록은 서로 분리될 수 없게 되었고, 해설은 정전의 지위를 얻었다.[41] 아날라요는 마트리카를 해설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아비달마와 비나야에 공통적인 특징이며, 그 설명은 종종 요약 목록에 대한 해설의 형태를 취한다고 하였다.[42]

3. 2. 부파 불교 시대

앙드레 미고, 에드워드 J. 토마스, 에리히 프라우발너, 루퍼트 게틴, 요하네스 브론크호르스트와 같은 서양의 불교학 학자들은 아비달마가 ''mātikās''(산스크리트어: ''mātṛkā'')라고 불리는 교리 용어의 초기 고대 목록에 기초했다고 주장한다.[20] 미고는 ''Cullavagga''에 언급된 "''Mātṛkā Piṭaka"''를 정전 ''아비달마''의 전신으로 지적하며, ''아쇼카바다나''에 따르면 마하카샤파가 제1차 불교 결집에서 암송했다고 하는 이 ''Mātṛkā Piṭaka''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장된 불교 교리의 요약본으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21]

프라우발너에 따르면, ''mātikā''는 초기 불교 텍스트, 예를 들어 Dīgha Nikāya의 ''Saṅgīti Sutta''와 ''Dasuttara Sutta'', 그리고 Dīrgha Āgama의 ''Saṅgīti Sūtra''와 ''Daśottara Sūtra''에서 찾아볼 수 있다.[27] 아날라요는 이러한 다양한 목록이 분파 이전 불교에서 불교 교리의 암기 및 가르침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유용한 목적을 수행했다고 지적하며, 교리적 진술을 포함하는 목록의 사용은 자이나교 문학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32][33]

상좌부 전통에서는 아비달마가 나중에 추가된 것이 아니라 고타마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지 4주째에 가르친 것이라고 여겨졌다.[15] 설일체유부-비바사부는 붓다와 그의 제자들이 아비달마를 가르쳤지만, 이것이 경전에 흩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붓다가 열반에 든 후 그의 맏제자들이 체계적으로 아비달마를 편집했고, 제1차 불교 결집에서 아난이 암송했다.[57]

경량부 ('경전에 의존하는 자들')는 아비달마의 지위를 불타어(붓다의 말씀)로 거부하고, 붓다의 열반 후 여러 스님들의 저작이라고 주장했으며, 이것이 서로 다른 아비달마 학파들이 교리에 있어서 크게 달랐던 이유라고 보았다.[58]

아비달마 학파는 종종 다르마(dharmas)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스바바(svabhāva)(팔리어: 사바바(sabhāva))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 용어는 다양한 불교 학파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피터 하비(Peter Harvey)에 따르면, 다르마에 대한 테라바다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설일체유부는 다르마를 궁극적으로 '실제적인 실체'(사드-드라비야(sad-dravya))로 보았지만, 다르마가 연기(dependent origination)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기도 했다. 반면, 다른 초기 불교 학파는 스바바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고 대신 일종의 유명론 또는 개념주의('쁘라즈냐쁘띠바다(prajñaptivada)')를 내세웠으며, 이 견해는 마하상가(Mahāsāṃghika) 니까야(Nikaya) 사이에서 널리 퍼져 있었다.

아비달마 학자들에게 또 다른 중요한 과제는 인과관계에 대한 이론, 특히 순간적인 다르마가 원인과 조건을 통해 서로 어떻게 연관되는지에 대한 이론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것이었다. 설일체유부의 분석은 6가지 원인(hetu), 4가지 조건(pratyaya) 및 5가지 결과(phala)에 초점을 맞췄다. K.L. 담마조티에 따르면 설일체유부 학파에게 '인과적 효능은 다르마의 실재/존재(astitva)에 대한 중심적인 기준'이며, 이 때문에 그들은 때때로 '헤투바다' 학파라고도 불렸다.[76]

팔리어 아비담마의 마지막 책인 빠탄은 조건적 관계와 인과관계에 대한 주요 상좌부 불교의 이론을 제시한다. 빠탄은 모든 다르마의 조건적 본성(빠티짜사무빠다(Pratītyasamutpāda|Paticcasamupada))에 대한 철저한 연구이다. 경량부 학파는 과거와 현재의 다르마 사이의 인과적 상호 작용을 설명하기 위해 정신적 연속체에 있는 '씨앗'(bīja)의 이론을 사용했으며, 이 이론은 나중에 유가행파 학파에서 그들의 "아뢰야식" (ālayavijñāna) 이론으로 발전되었다.

아비달마 학파들 사이의 중요한 논쟁 중 하나는 시간 철학에 관한 것이었다. 설일체유부는 다르마가 과거, 현재, 미래의 세 시제 모두에 존재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고, 경량부, 분별설부, 상좌부는 이러한 영원주의적 견해에 반대하여 현재주의(현재 순간만이 존재함)를 옹호했다.

''사리불아비담론(舍利弗阿毘曇論)''(T. 1548)은 법장부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지는 완전한 아비달마 텍스트이다. 몇몇 불가사론 아비달마 유형의 텍스트들도 중국어로 남아 있다. 많은 아비달마 텍스트들이 소실되었는데, 생존한 텍스트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15] 일부 자료에 따르면, 아비달마는 대중부에 의해 정경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95] 다른 자료들은 그러한 아비달마 컬렉션이 있었다고 나타낸다.

붓다가 열반에 든 직후 제자 승려들이 모여 기억하고 있던 붓다 생전의 가르침을 정리하여 전승한 것을 아함경(阿含經)이라고 한다. 아함에 대한 연구는 승단 내부에서 열성적으로 이루어졌다. 문서로서는, 이러한 경장과 율장이 그 전승을 거듭하는 동안, 이윽고 그 주석을 겸하면서, 자신의 설을 담은 문헌인 "논"(아비달마)이 만들어졌고, 그것도 차츰 수를 더하여 "논장"이 되어, 경장·율장·논장의 삼장이 성립한다. 이러한 연구는, 붓다가 설하는 진리를 붓다 자신이 다르마(법)라고 불렀던 데서, "다르마에 대한 연구"라는 의미로 아비달마라고 불린다. 일반적으로는, 불교 승단이 최초의 통일을 잃고, 많은 부파로 분열된 이후의 교의의 조직화를 가리킨다.

3. 3. 대승 불교 시대

마하야나(대승 불교)에서도 아비달마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으며, 특히 유가행파는 독자적인 아비달마 체계를 발전시켰다. 이 유가행파 아비달마는 무착, 세친, 안혜, 달마팔라, 실라바드라, 현장, 그리고 비니타데바와 같은 인물들의 저작에서 찾을 수 있다.[107]

유가행파 아비달마 학자들은 팔식(aṣṭa vijñānakāyāḥ) 이론, 특히 새로운 '아라야식', 삼성(trisvabhāva), 유식(vijñapti-mātra), 근본적 혁명(''āśraya-parāvṛtti''), 부처의 삼신에 대한 대승 불교론, 십바라밀 및 십지(十地) 등 비(非)마하야나 아비달마에서 널리 발견되지 않는 많은 개념들을 논의했다.[108]

주요 유가행파 아비달마 저작은 다음과 같다.

  • ''유가사지론(Yogācārabhūmi-Śāstra)''(요가 수행자들을 위한 기초 논문): 교리와 불교 명상의 개요로, 설일체유부 아비달마의 강한 영향을 받았다.[109]
  • 아비달마집론("아비달마 개요"): 무착 저술. 주로 전통적인 아비달마 개념을 논의하며, 약간의 마하야나적 요소를 추가했다. Frauwallner에 따르면 이 텍스트는 화지부 전통의 아비달마에 기초하고 있다.[110]
  • ''아비달마집론석(Abhidharma-samuccaya-bhasyam)'': 위의 저작에 대한 주석서, 아마도 안혜가 저술했을 것이다.[111]
  • ''아비달마대승경(Abhidharmamahāyānasūtra)''
  • 섭대승론(Mahāyānasaṃgraha): 무착의 대승(유가행파) 아비달마의 진정한 개요이다. 주요 출처는 ''아비달마대승경''과 ''유가사지론''이다.[108]
  • ''섭대승론석(Mahāyānasaṃgraha-bhāṣya)'': 세친 저술, 위의 저작에 대한 주석서.
  • ''유식삼십송|유식학(Vijñapti-mātratā-siddhi)'': 현장의 "의식의 완전성에 관한 논문" (Ch. ''성유식론'') – 세친의 ''Triṃśikā-vijñaptimātratā(삼십송)''에 대한 주석
  • ''성유식론술기(Cheng weishi lun shuji)'': 현장의 제자 규기의 위의 논문에 대한 주석.


이 유가행파 아비달마는 설일체유부 체계를 기반으로 하면서 다른 아비달마 체계의 측면을 통합하고, 궁극적으로는 생각(vijñapti)만이 "실재"라는 대승 유가행파의 관점에 따라 완전한 아비달마를 제시한다. 유가행파 아비달마 텍스트는 동아시아 "유식종"(Wéishí-zōng)의 토대가 되었다.

유가행파는 대승 틀 내에서 아비달마 문헌을 발전시켰다.[112] 영어로 ''Saṃdhinirmocana Sūtra''(해심밀경)을 번역한 존 키넌은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113]

''반야바라밀다'' 경전 및 관련 문헌은 아비달마의 영향을 받았다. 이 텍스트는 아비달마의 범주(예: 다르마 이론)를 활용하고, 이를 채택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비판한다. 따라서 요하네스 브론크호르스트에 따르면, 아슈타사하스리카 프라즈냐파라미타는 "아비달마의 역사적 배경에 비추어 볼 때 비로소 의미를 지닌다."[114]

에드워드 콘체에 따르면, ''반야바라밀다'' 경전은 다르마를 실재로 간주하는 일부 아비달마 학자들의 견해에 대한 비판을 목적으로 했다.[115] 콘체는 또한 후기 ''반야바라밀다'' 경전이 다양한 교리적 아비달마 목록의 삽입으로 확장되었다고 언급한다.[116]

또한 ''대지도론'' (''대반야바라밀다의 논문''; 중국어: 大智度論, ''Mahāprajñāpāramitāupadeśa*'' 대정신수 no. 1509)에는 많은 아비달마 자료(주로 설일체유부)가 포함되어 있다. ''대지도론''은 구마라습 (344–413 CE)과 그의 제자 승예에 의해 중국어로 번역되었다. 이 저서는 용수 (c. 2세기)가 쓴 것으로 주장하지만, 에티엔 라모트와 폴 데미에빌과 같은 다양한 학자들은 이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신 저자는 설일체유부의 승려로서 아비달마에 정통하고 대승불교도가 되어 이 텍스트를 썼다고 주장한다.[117] 이는 동아시아 불교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텍스트이다.

''현관장엄론'' ("깨달음을 위한 장식") 또한 수많은 아비달마 유형 목록을 포함하며, 칼 브룬홀즐에 따르면, "AA 주석에서 자주 인용되는 아비달마구사론의 5~8장과 유사하게, 길과 깨달음에 대한 일종의 고도로 형식화된 대승 아비달마 제시로 간주될 수 있다."[118]

4. 주요 학파 및 논서

아비달마 학파는 각자의 교의를 해설하고, 강요하며, 논술하는 다양한 논서들을 저술하였다. 이러한 논서들은 엄밀히 말하면 아비달마 샤스트라(아비달마론 또는 아비달마론서)라고 불려야 하지만, 줄여서 아비달마라고 불리기도 한다.[62] 시기적으로는 붓다 열반 후 300~900년 사이의 저작들이다.

아비달마 학자들은 오온, 18계(十八界), 십이처(十二處) 등 초기 불교 경전에 나타나는 개인의 구성 요소에 대한 다양한 목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들은 이러한 목록을 바탕으로 모든 가능한 현상에 대한 완전한 목록을 만들고자 했다.

아비달마 학자들에게 진리는 이중적이었다. 즉, 일상적인 경험과 평범한 세속적 개인의 방식인 명목적이고 개념적인 범주와, 위빠사나를 개발한 깨달은 사람들의 방식인 궁극적 진리가 있었다. 아비달마의 궁극적인 목표는 열반이었으며, 학자들은 담마(법)를 유익한 것과 유익하지 않은 것으로 체계화하여 불교 수행과 명상을 지원하고자 했다.

아비달마 학파들은 다르마(dharmas)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스바바(svabhāva, 자성)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 용어는 학파마다 다르게 사용되었다. 또한 인과관계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였다.

주요 학파 및 논서는 다음과 같다.

학파주요 논서
설일체유부『대비바사론(Mahāvibhāṣā)』, 『구사론(Abhidharmakośa)』, 『순정리론(Nyāyānusāriṇī)』
상좌부법집론(Dhammasaṅgaṇī), 분별론(Vibhaṅga), 계론(Dhātukathā), 인시설론(Puggalapaññatti), 쌍론(Yamaka), 발취론(Paṭṭhāna), 논사(Kathāvatthu), 아비담마타상가하(Abhidhammatthasaṅgaha)
경량부(별도의 논서 없음, 경전에 의존)
대승 불교 (유가행파)유가사지론(Yogācārabhūmi-śāstra)》, 《아비달마집론(Abhidharma-samuccaya)》, 《섭대승론(Mahāyānasaṃgraha)》, 《성유식론(Vijñaptimātratāsiddhi-śāstra)》, 《대지도론(Mahāprajñāpāramitopadeśa*)》


4. 1. 설일체유부 (Sarvāstivāda)

설일체유부-비바사부는 붓다와 그의 제자들이 아비달마를 가르쳤지만, 이것이 경전에 흩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붓다가 열반에 든 후 그의 맏제자들이 체계적으로 아비달마를 편집했고, 제1차 불교 결집에서 아난이 암송했다.[57]

설일체유부 아비달마는 "사고와 분리된 요소" (''cittaviprayuktasaṃskāra'')를 사용했다. 설일체유부는 또한 네 번째 "비조건적" 범주에 단 하나가 아닌 세 가지 다르마, 즉 공간의 다르마와 두 가지 중단 상태를 포함시켰다. 일반 설일체유부 전통은 결국 75가지 유형의 다르마를 열거했다.[64]

설일체유부는 다르마를 궁극적으로 '실제적인 실체'(사드-드라비야(sad-dravya))로 보았지만, 다르마가 연기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기도 했다. 설일체유부에게 스바바(svabhava)의 동의어는 아바야야(avayaya, '부분')인데, 더 작은 부분으로 분석할 수 없고 따라서 단지 관습적으로만 실제인 것(예: 전차 또는 사람)과 반대로 궁극적으로 실제인 가장 작은 가능한 단위이다.[69] 그러나 설일체유부는 다르마가 서로 완전히 독립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마하비바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조건화된 다르마는 그 고유한 본성에서 약하며, 상호 의존을 통해서만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그들은 주권(aisvarya)을 갖지 못한다."[70]

가장 영향력 있는 인도 아비달마 전통은 북인도, 특히 카슈미르, 박트리아간다라에서 지배적이었던 사르바스티바다 바이바시카 학파였다. 이 학파는 동아시아 불교와 티베트 불교에서 연구되는 아비달마 전통이다.[89]

테라바다 아비달마와 마찬가지로 사르바스티바다 ''아비달마 피타카'' 역시 일곱 개의 경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사르바스티바다의 아가마와는 달리 매우 다른 작품이다. 아가마는 테라바다의 ''수트라 피타카''의 경전과 매우 유사하거나 종종 동일하다. 그러나 Frauwallner에 따르면, 두 아비달마 컬렉션은 기본적으로 초기 법의 교리적 목록인 "고대 핵심"을 공유한다.[90] 이 학파의 핵심 경전인 ''즈냐나프라스타나''('지식의 기초'), 또한 ''아슈타스칸다'' 또는 ''아슈타그란타''로 알려져 있으며, 대가 카티아야니푸트라에 의해 저술되었다고 한다. 이는 ''아비달마 마하비바샤 샤스트라''("대논서")의 기초가 되었으며, 이는 쿠샨 제국의 후원 아래 카슈미르 사르바스티바다 정통이 된 바이바시카 전통의 중심 텍스트가 되었다.[91]

전통 내의 수많은 변형과 교리적 불일치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르바스티바다-바이바시카는 세 시제(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현상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사르바스티트바'"(모두 존재함) 교리를 받아들이는 데에 일치했다.[92] 또 다른 정의적인 바이바시카 교리는 동시적 인과(''사하부-헤투'')였다.

바수반두의 ''아비달마코샤바샤''는 티베트 및 동아시아 불교의 주요 자료이다.


핵심 바이바시카 아비달마 문헌 외에도 아비달마에 대한 개요와 입문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해설 텍스트 또는 논문이 작성되었다. 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토하라의 다르마스레슈틴(기원전 1세기경)의 ''아비달마-흐리다야-샤스트라''(''아비달마의 심장'')였다. 이 텍스트는 이후 대부분의 논문의 모델이 되었다.[89]

그러나 이러한 논문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아비달마코샤바샤''(''고등 지식의 보고'', 5세기)로, 바수반두의 일련의 시와 그에 따른 주석이다. 이 책은 종종 바이바시카의 견해를 수트란티카의 관점에서 비판한다. 수트란티카는 핵심 바이바시카의 견해를 거부한 사르바스티바다 전통 내의 반대 그룹이었다. 이 텍스트는 인도-티베트 및 동아시아 불교에서 아비달마의 주요 자료로 남아있다.

바이바시카 철학의 가장 성숙하고 세련된 형태는 대가 상가바드라(5세기경)의 저작에서 볼 수 있으며,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인도에서 가장 뛰어난 아비달마 대가 중 한 명"이다.[93] 그의 두 주요 저작인 ''*냐야누사라''(''순정리론'' 順正理論)와 ''*아비달마사마야프라디피카''(''아피다모 셴종 룬'' 阿毘達磨顯宗論)는 후기 바이바시카 아비달마의 핵심 자료이다.[93]

더 나아가, 위의 『발지론』에 대한 주석서로서,

  • 『(아비달마) 대비바사론』(Mahāvibhāṣā)

이 저술되었다.

그 개설서로서, (후에 중국에서 법상종의 시조로 추앙받는) 유식학파의 세친에 의해 저술된 논서가,

  • 『(아비달마) 구사론』(본 게는 Abhidharmakośa, 저자에 의한 자주는 Abhidharmakośabhāṣya)

이다. 이 『구사론』은, 중국 불교·일본 불교권에도 전해져, 남도 육종의 하나이기도 한 구사종을 낳았다.

구사론을 비판하는 논서로서

  • 『(아비달마) 순정리론』(Nyāyānusāriṇī)

이 있다. 『구사포론』이라고도 한다.

4. 2. 상좌부 (Theravāda)

상좌부는 현재 남방 불교의 주류를 이루며, 팔리어 삼장(三藏) 중 논장(論藏, Abhidhamma Piṭaka)에 아비달마 논서를 보존하고 있다. 논장에는 다음의 7론(七論)이 있다.[15]

제목설명
법집론(法集論, Dhammasaṅgaṇī)
분별론(分別論, Vibhaṅga)
계론(界論, Dhātukathā)
인시설론(人施設論, Puggalapaññatti)
쌍론(雙論, Yamaka)
발취론(發趣論, Paṭṭhāna)
논사(論事, Kathāvatthu)



10세기 중엽 스리랑카의 학승 아누룻다(Anuruddha)는 광대한 아비담마 7서의 교학을 간략하게 학습하기 위한 개요서로 《아비담마타상가하(阿毘達磨義攝, Abhidhammatthasaṅgaha)》를 저술하였다. 이 책은 현재에도 남방 아비담마를 배우는 초학자를 위한 교과서로 사용된다.

4. 3. 경량부 (Sautrāntika)

경량부('경전에 의존하는 자들')는 아비달마가 붓다의 말씀이 아니라 붓다의 열반 후 여러 스님들의 저작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아비달마 학파들이 교리에 있어서 크게 달랐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경량부는 아비달마 개념을 연구하고 논쟁했으므로 아비달마의 방법론 전체에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았다.[58] 야소미트라는 "경량부는 아비달마집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요소들의 특징이 설명된 다양한 경전으로 선언된 텍스트"라고 진술했다.[59]

경량부는 설일체유부의 다르마가 과거, 현재, 미래의 세 시제 모두에 존재한다는 견해에 반대하여 현재주의(현재 순간만이 존재함)를 옹호했다.[73]

4. 4. 대승 불교 (Mahāyāna)

유가행파(Yogācāra)는 유식(唯識, vijñapti-mātra) 사상을 중심으로 아비달마를 발전시켰다. 주요 논서로는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Yogācārabhūmi-śāstra), 《아비달마집론(阿毘達磨集論, Abhidharma-samuccaya), 《섭대승론(攝大乘論, Mahāyānasaṃgraha), 《성유식론(成唯識論, Vijñaptimātratāsiddhi-śāstra) 등이 있다.[112]대지도론(大智度論, Mahāprajñāpāramitopadeśa*)은 반야경(般若經)의 주석서로, 아비달마적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유가행파 아비달마 학자들은 팔식(aṣṭa vijñānakāyāḥ) 이론, 특히 새로운 '아라야식', 삼성(trisvabhāva), 유식(vijñapti-mātra), 근본적 혁명(''āśraya-parāvṛtti''), 부처의 삼신에 대한 대승 불교론, 십바라밀 및 십지(十地) 등 비(非)마하야나 아비달마에서 널리 발견되지 않는 많은 개념들을 논의했다.[108]

주요 유가행파 아비달마 저작은 다음과 같다.

  • ''유가사지론(Yogācārabhūmi-Śāstra)''(요가 수행자들을 위한 기초 논문): 교리와 불교 명상의 개요로, 설일체유부 아비달마의 강한 영향을 받았다.[109]
  • 아비달마집론("아비달마 개요"): 무착 저. 주로 전통적인 아비달마 개념을 논의하며, 약간의 마하야나적 요소를 추가했다. Frauwallner에 따르면 이 텍스트는 화지부 전통의 아비달마에 기초하고 있다.[110]
  • ''아비달마집론석(Abhidharma-samuccaya-bhasyam)'': 위의 저작에 대한 주석서, 아마도 안혜가 저술했을 것이다.[111]
  • ''아비달마대승경(Abhidharmamahāyānasūtra)''
  • 섭대승론(Mahāyānasaṃgraha): 무착의 대승(유가행파) 아비달마의 진정한 개요이다. 주요 출처는 ''아비달마대승경''과 ''유가사지론''이다.[108]
  • ''섭대승론석(Mahāyānasaṃgraha-bhāṣya)'': 세친 저, 위의 저작에 대한 주석서.
  • ''유식학(Vijñapti-mātratā-siddhi)'': 현장의 "의식의 완전성에 관한 논문" (Ch. ''성유식론'') – 세친의 ''Triṃśikā-vijñaptimātratā(삼십송)''에 대한 주석
  • ''성유식론술기(Cheng weishi lun shuji)'': 현장의 제자 규기의 위의 논문에 대한 주석.


유가행파 아비달마는 설일체유부 체계를 기반으로 하면서 다른 아비달마 체계의 측면을 통합하고, 궁극적으로는 생각(vijñapti)만이 "실재"라는 대승 유가행파의 관점에 따라 완전한 아비달마를 제시한다.[107] 유가행파 아비달마 텍스트는 동아시아 "유식종"(Wéishí-zōng)의 토대가 되었다.

많은 유가행파 아비달마 경전을 중국으로 가져와 번역한 중국 승려 현장의 조각상


대지도론(大智度論, Mahāprajñāpāramitāupadeśa*)》 (''대반야바라밀다의 논문''; 중국어: 大智度論, 대정신수 no. 1509)에는 많은 아비달마 자료(주로 설일체유부)가 포함되어 있다. 《대지도론》은 구마라습 (344–413 CE)과 그의 제자 승예에 의해 중국어로 번역되었다. 이 저서는 용수 (c. 2세기)가 쓴 것으로 주장하지만, 에티엔 라모트와 폴 데미에빌과 같은 다양한 학자들은 이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신 저자는 설일체유부의 승려로서 아비달마에 정통하고 대승불교도가 되어 이 텍스트를 썼다고 주장한다.[117] 이는 동아시아 불교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텍스트이다.

5. 주요 교리

불교에서 붓다가 열반에 든 직후 제자 승려들이 모여 기억하고 있던 붓다 생전의 가르침을 정리하여 전승한 것을 아함경(阿含經; , āgamapi)이라고 한다. 아함에 대한 연구는 승단 내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여기에는 경장과 장의 두 장으로 나누어지기 이전의 것도 포함된다. 원시불교 시대에 경장과 율장이 성립되었다.

이러한 경장과 율장이 전승되는 과정에서, 그 주석을 겸하면서 자신의 설을 담은 문헌인 "논"(아비달마)이 만들어졌다. 논은 점차 수가 늘어나 "논장"이 되었고, 경장·율장·논장의 삼장이 성립되었다.

붓다가 설하는 진리를 붓다 자신이 다르마(법:dharmasa)라고 불렀기 때문에, "다르마에 대한 연구"라는 의미로 아비달마(한자로는 "대법")라고 불린다. 일반적으로 아비달마는 불교 승단이 최초의 통일을 잃고 여러 부파로 분열된 이후의 교의 조직화를 가리킨다. 결과적으로 생겨난 교의 해설서, 강요서, 논술서 등은 엄밀히 말하면 '''아비달마 샤스트라''' ('''아비달마론''' 또는 '''아비달마론서''')라고 불러야 하지만, 마찬가지로 줄여서 아비달마(阿毘達磨)라고 불린다. 시기적으로는 붓다 열반 후 300~900년의 것이다.

살바스티바딘(Sarvastivadin)과 같은 일부 아비달마 학파는 원자론을 옹호했다. 그러나 힌두교 바이셰시카(Vaisheshika) 학파와 달리, 아비달마 원자(paramannu)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것이다. 바이바시카(Vaibhasika)는 원자가 물질(rupa)의 가장 작은 분석 가능한 단위이며, 따라서 '개념적 원자'(prajnapti-paramanu)이지만, 이것은 또한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83] 《마하비바사(Mahabhivasa)》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원자(paramänu)는 가장 작은 루파(rüpa)이다. 그것은 잘릴 수 없고, 부서질 수 없고, 뚫릴 수 없다. 그것은 잡히거나, 버려지거나, 탈 수 있거나, 밟히거나, 맞거나, 끌릴 수 없다. 그것은 길지도 짧지도, 정사각형도 둥글지도 않으며, 규칙적이지도 불규칙하지도, 볼록하지도 오목하지도 않다. 그것은 더 작은 부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분해될 수 없고, 보거나, 듣거나, 냄새 맡거나, 만질 수 없다. 이처럼 파라마누(paramänu)는 모든 루파(rüpa) 중에서 가장 미세하다(sarva-süksma)고 한다."[84]

5. 1. 법 이론 (Dhamma theory)

아비달마에서는 모든 존재를 궁극적인 실체인 법(法, dharma)으로 분석한다. 법은 찰나적이며, 상호 의존적인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생멸한다. 각 학파는 법의 종류와 분류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

5. 2. 인과 관계 (Causality)

아비달마 학자들은 인과관계에 대한 이론을 상세히 설명해야 했다. 특히 순간적인 다르마(dharmas)들이 어떻게 원인과 조건을 통해 서로 연결되는지를 밝혀야 했다.

설일체유부의 분석은 6가지 원인(hetu), 4가지 조건(pratyaya), 5가지 결과(phala)에 초점을 맞추었다. K.L. 담마조티에 따르면 설일체유부 학파에게 '인과적 효능은 다르마의 실재/존재(astitva)에 대한 중심적인 기준'이었으며, 이 때문에 그들은 때때로 '헤투바다' 학파라고도 불렸다.[76] 다르마는 원인이 되고 결과를 가지기 때문에 실재하며, 인과적 효능이 없다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설일체유부가 제시한 6가지 원인은 다음과 같다.[77]

1. 효과적 원인(karana-hetu) – 다르마 A는 다르마 B를 유발한다.

2. 동질적 원인(sabhäga-hetu) – 다르마 A(1)은 다른 다르마 A(2)를 유발한다.

3. 보편적 원인(sarvatraga-hetu) – 오염된 다르마에만 해당하는 동질적 원인

4. 보응 원인(vipäka-hetu) – 업보로 이어진다.

5. 공존 원인(sahabhu-hetu) – 모든 다르마의 상호 작용에서 발생하는 원인, '동시적 인과관계'

6. 결합 원인(samprayuktaka-hetu)

마하비바사의 연기(緣起)에 대한 논의에서는 4가지 유형이 제시되어 있다.[78]

  • '''순간적'''(ksanika) 인과관계: 12가지 연쇄의 모든 순간이 단일 행위 순간에 실현될 때
  • '''연속적'''(sambandhika) 인과관계: 연기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참조하여 고찰된다.
  • '''정태적'''(avasthika) 인과관계: 연기는 오온의 12가지 뚜렷한 기간을 포함한다.
  • '''연장적'''(prakarsika) 인과관계: 인과의 순서가 3생 동안 발생한다.


설일체유부 비바사 학자들은 정태적 연기만을 받아들였다.[78]

팔리어 아비담마의 마지막 책인 빠탄은 조건적 관계와 인과관계에 대한 주요 상좌부의 이론을 제시한다. 빠탄은 모든 다르마의 조건적 본성(빠티짜사무빠다)에 대한 철저한 연구이다. 서론은 서로 다른 요소들 사이에 적용될 수 있는 24가지 특정 유형의 조건적 관계(paccaya)에 대한 자세한 목록으로 시작한다. 이러한 조건의 대부분은 설일체유부 아비담마에도 해당한다. 팔리어 아비담마타상가하는 이 모든 것을 4가지 주요 유형으로 축소한다.[79]

경량부 학파는 과거와 현재의 다르마 사이의 인과적 상호 작용을 설명하기 위해 정신적 연속체에 있는 '씨앗'(bīja)의 이론을 사용했으며, 이 이론은 나중에 유가행파 학파에서 그들의 "아뢰야식" (ālayavijñāna) 이론에서 발전되었다.

5. 3. 시간론 (Temporality)

설일체유부는 다르마가 과거, 현재, 미래의 세 시제 모두에 존재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그들의 학파 이름은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이론"을 의미한다. 반면, 경량부, 분별설부 그리고 상좌부는 이러한 영원주의적 견해에 반대하여 현재주의(현재 순간만이 존재함)를 옹호했다.[73]

세친에 따르면:

>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것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설일체유부에 속한다. 반면에, 현재와 열매를 맺지 않은 과거의 업과 같은 일부만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자들, 즉 열매를 맺은 업이나 미래는 분별설부의 추종자들이다."[73]

세친은 처음에는 설일체유부를 옹호하는 글을 썼지만, 나중에는 이 입장을 비판했다. 설일체유부-가부(Vaibhāṣika)는 또한 시간을 개별적이고 분리할 수 없는 순간(kṣaṇa)으로 나누는 원자론적 시간 개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모든 사건이 단 한 순간만 지속되는 것으로 보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시제 모두에 존재한다).[62]

상좌부 또한 찰나론(Khāṇavāda)을 주장했지만, 설일체유부보다 덜 존재론적이고 시간의 심리적 측면에 더 집중했다. 상좌부는 모든 다르마를 발생(uppādakkhaṇa), 유지(ṭhitikkhaṇa) 및 소멸(bhaṅgakkhaṇa)의 세 가지 다른 순간으로 나누었다. 또한 그들은 정신적 사건만이 찰나적이며, 물질적 사건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보았다.[62]

5. 4. 무아와 윤회 (Anātman and Rebirth)

아비달마 학자들은 무아 (無我, anātman)의 입장에서, 오온 외에 다시 태어날 존재가 없을 경우 윤회 (輪迴)와 (業, karma)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해결하고자 했다.

빠띠야에는 이 질문에 대한 중요한 답변인 바왕가(bhavaṅga), 즉 '생명 연속체'에 대한 초기 팔리 경전의 언급이 포함되어 있다. 문자 그대로 "존재가 발생하는 지체"인 바왕가는 '그 삶 전체에서 개인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기저'이다. 설일체유부에도 유사한 용어인 ''니카야사바가타''가 있었다.[80] 이 개념은 나중에 여래장 사상과 연관된 유가행파아뢰야식(ālayavijñāna) 교리와 유사하다.

이 문제는 부파불교의 개아설 ("인격주의자") 불교 학파들인 법장부, 법승부, 바드라야니야, 삼미제부, 산나가리카 등에서 다루어졌다.[81] 이 학파들은 다르마의 흐름과 집합으로 환원될 수 없는 실존하는 '인격'(푸드갈라) 또는 자아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트만', '지바'와 같은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각각 힌두교자이나교에서 불멸의 영혼을 의미하는 단어이다.[81] 이들은 '자아'가 "표현할 수 없는" 존재의 다섯 번째 범주에 속한다고 보았다. 이는 주류 불교 학파의 무아 견해와는 다른 견해였으며, 상좌부, 설일체유부, 후기 대승 불교 등으로부터 비판받았다.

설일체유부 아비달마 학자들은 죽음과 다음 환생 사이의 바르도라는 개념을 발전시켰다. 동산부, 삼미제부, 법자부, 후기 미사새가부는 이 견해를 받아들였지만, 상좌부, 분별설부, 대중부, 법장부의 사리불아비달마론은 이를 거부했다.[82]

5. 5. 원자론 (Atomism)

일부 아비달마 학파에서는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자(paramāṇu) 개념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힌두교 바이셰시카(Vaisheshika) 학파와 달리, 아비달마 원자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것이었다. 바이바시카(Vaibhasika)는 원자가 물질(rupa)의 가장 작은 분석 가능한 단위이며, 따라서 '개념적 원자'(prajnapti-paramanu)이지만, 이것은 또한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83] 《마하비바사(Mahabhivasa)》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자(paramänu)는 가장 작은 루파(rüpa)이다. 그것은 잘릴 수 없고, 부서질 수 없고, 뚫릴 수 없다. 그것은 잡히거나, 버려지거나, 탈 수 있거나, 밟히거나, 맞거나, 끌릴 수 없다. 그것은 길지도 짧지도, 정사각형도 둥글지도 않으며, 규칙적이지도 불규칙하지도, 볼록하지도 오목하지도 않다. 그것은 더 작은 부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분해될 수 없고, 보거나, 듣거나, 냄새 맡거나, 만질 수 없다. 이처럼 파라마누(paramänu)는 모든 루파(rüpa) 중에서 가장 미세하다(sarva-süksma)고 한다."[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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