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르트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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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토르트 식품은 1950년대 미국에서 파우치 연구를 통해 개발되기 시작한, 고온 살균 과정을 거쳐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포장된 식품이다. 미 육군의 전투식량 개발을 위해 처음 실용화되었으며, 1968년 일본의 오츠카 식품이 카레를 충전한 레토르트 파우치 제품을 상업화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레토르트 식품은 캔이나 병 포장보다 가볍고 보관이 용이하며,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장재는 여러 겹의 재질로 구성되어 내용물을 보호하며, 끓는 물에 데우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조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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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르트 식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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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 | |
종류 | 식품 포장 |
특징 | |
재질 | 플라스틱 다층 필름, 금속박 |
사용 목적 | 장기간 보관, 간편한 조리 |
장점 | 내용물의 맛과 향 보존 우수 운반 및 보관 용이 짧은 시간 내 조리 가능 |
역사 | |
개발 | 군용 식량에서 시작 |
상용화 | 1950년대 이후 |
제조 및 안전 | |
제조 공정 | 내용물 충전 후 밀봉, 고온 가압 살균 |
안전성 | 철저한 품질 관리, 적절한 살균 과정 필수 |
활용 | |
주요 제품 | 카레, 수프, 덮밥 소스, 즉석밥, 삼계탕 등 |
기타 활용 | 우주 식품, 비상 식량 |
2. 역사
1968년 일본의 오츠카 식품이 카레를 넣어 만든 "본 카레"로 세계 최초의 레토르트 식품을 상업화했다.[3][4] 인스턴트 라면과 같이 3분이면 조리가 가능하여,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카레가 탄생했다.[3][4] 오츠카 식품은 레토르트 파우치 기술 개발을 위해 고온 살균 기술을 가진 그룹 회사와 협력했다.[4]
미국 육군 나틱 병사 연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센터와 레이놀즈 메탈스 컴퍼니, 컨티넨탈 플렉서블 패키징이 공동 개발한 현재 형태의 레토르트 파우치는 1978년 식품 기술 산업 성과상을 받았다.[5]
2. 1. 레토르트 식품의 기원
레토르트 식품은 1950년대에 최초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1955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파우치 연구가 시작되었고, 1958년에는 미 육군 Natick 연구소에서 전투식량 개발의 일환으로 금속 통조림보다 가볍고 휴대와 운반이 편리하며 보존성이 좋은 레토르트 파우치를 실용화하기 시작하였다.[18][19]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은 1950년대 미국 육군 보급부대 연구개발국이 통조림을 대체하는 군용 휴대식량으로 개발한 것이 시초이다.[7] 통조림의 무게와 빈 캔 처리 문제를 개선하여 대량의 병사들에게 식량 보급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였다.[7]
1960년대 아폴로 계획에서 우주식으로 채택되면서 많은 식품 메이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미 일반 가정에 냉동 냉장고가 보급되어 각종 냉동 식품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
일본의 경우 1963년에 레토르트 파우치 연구를 시작, 1968년 오츠카 식품 회사가 세계 최초로 "본 카레"라는 일본식 카레를 상업화했다.[3][4] 1969년에는 오츠카 식품이 카레를 충전한 레토르트 파우치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하였다.[18][19] 당시 일본에서는 냉동 냉장고의 보급이 늦었기 때문에 상온에서 유통·보존할 수 있는 통조림을 대체하는 새로운 가공 식품으로 기대를 받았다. 본 카레 출시 당시의 선전 문구는 "3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였으며, 보존성보다 간편성을 전면에 내세워 인스턴트 식품의 일종으로 보급되었다.
현재 형태의 레토르트 파우치는 미국 육군 나틱 병사 연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센터, 레이놀즈 메탈스 컴퍼니, 그리고 컨티넨탈 플렉서블 패키징이 공동으로 발명했으며, 1978년 이 발명으로 식품 기술 산업 성과상을 수상했다.[5]
국내의 경우 1970년대 가공식품의 수출로 식품 산업이 발전하면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1980년대에 접어들며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선수촌에 공급되는 가공식품의 품질 향상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국내 식품 산업의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뜨거운 물에 즉석으로 데워먹는 레토르트 식품의 출시가 주목받았다.[20]
2. 2. 세계 최초의 상용화
1968년 일본의 오츠카 식품 회사가 세계 최초로 레토르트 식품을 상업화했다. 이 제품은 "본 카레"라는 일본식 카레였다.[3][4] 카레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음식이 되었으며, 인스턴트 라면과 마찬가지로 3분 동안 조리한 후 먹을 수 있었다.[3][4] 당시 군사 기술이었던 레토르트 파우치에 대한 상세한 기술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츠카 식품 회사는 고온 살균 기술을 사용하여 정맥 주사약을 개발하는 그룹 회사와 협력하여 이를 개발했다.[4]2. 3. 한국 레토르트 식품의 발전
1970년대 가공식품의 수출로 식품 산업이 발전하면서 국내에서도 레토르트 식품 연구가 시작되었다. 치즈, 햄, 통조림 등 육류 가공품이 본격 생산되었고, 사람들의 기호 역시 전통식품보다 간편한 인스턴트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로 변화하는 추세였다. 1980년대에 접어들며 86 아시안 게임, 88 서울 올림픽은 관광 산업과 함께 식생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선수촌에 공급되는 가공식품의 품질 향상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국내 식품 산업의 수준이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뜨거운 물에 즉석으로 데워 먹는 레토르트 식품의 출시가 주목받았다.[20]2. 4. 군대 및 자위대에서의 채용
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은 1950년대 미국 육군 보급부대 연구개발국이 통조림을 대체하는 군용 휴대 식량으로 개발하면서 시작되었다.[7] 당시 미국 육군은 대량의 병사들에게 식량 보급을 실현하기 위해 통조림의 무게와 빈 캔 처리 문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7]미국군과 자위대에서 군용 식량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통조림에 비해 장기 보존성이 떨어지고 충격이나 파손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야전용 휴대식으로는 포장재를 직접 불에 데울 수 없고 끓인 물로 중탕하거나 화학 가온제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어, 군용 휴대식으로는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다.
자위대에서도 레토르트 파우치와 통조림 휴대식을 병용했지만, 2016년(헤이세이 28년)에 육상자위대가 전투 식량을 기존의 통조림 타입(전투 식량 I형)에서 레토르트 팩 타입(전투 식량 II형)으로 전면 전환하기로 결정했다.[9] 이는 레토르트 파우치의 내구성이 향상되어 통조림 I형과 동등한 운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같은 해 육상자위대에의 납품이 종료되었다.
3. 특징
레토르트 파우치는 멸균에 사용되는 열처리 공정을 견딜 수 있는 유연한 금속-플라스틱 라미네이트로 구성된다. 식품은 먼저 조리되거나 생으로 준비된 후 레토르트 파우치에 밀봉된다. 그런 다음 파우치는 레토르트 또는 오토클레이브 기계 내부에서 고압 하에 116°C~121°C로 몇 분 동안 가열된다. 내부의 음식은 압력솥과 유사한 방식으로 조리되며,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미생물(특히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을 안정적으로 제거하여 음식 부패를 방지한다. 포장 과정은 통조림과 매우 유사하지만, 포장재 자체가 유연하다는 점이 다르다. 라미네이션 구조는 외부에서 파우치 내부로 가스의 침투를 허용하지 않는다.
레토르트 파우치는 응용 분야에 따라 다른 구성이 사용된다. 액체 제품은 건조 제품과 다른 차단 특성을 필요로 하고, 산성 제품은 염기성 제품과 다른 내화학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레토르트 파우치에 사용되는 몇 가지 레이어는 다음과 같다.
- 폴리에스터 (PET) – 광택과 강성을 제공하며, 내부에 인쇄될 수 있다.
- 나일론 (이축 폴리아미드) – 천공 저항성을 제공한다.
- 알루미늄 (Al) – 매우 얇지만 효과적인 가스 차단막을 제공한다.
- 식품 등급 주조 폴리프로필렌 (CPP) – 밀봉 층으로 사용된다.
- 폴리에틸렌 (PE) – PP 대신 밀봉 및 접착 층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 다층 구조는 레토르트 파우치를 다른 레토르트 파우치 또는 식품 포장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나 이 재료는 알루미늄화 수지로 재활용되거나 섬유 재료로 업사이클될 수 있다.[6]
3. 1. 장점
레토르트 식품은 기존의 식품 포장인 캔이나 병보다 가볍고 납작한 모양새로 보관이 용이하며, 전자레인지 혹은 뜨거운 물로 데우는 간단한 과정으로 먹을 수 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공기와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므로 '''보존료가 들어가지 않고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13] 레토르트 파우치는 일반 캔이나 병보다 무게가 가볍고, 각 파우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금속, 종이 및 유리로 만든 경쟁 포장재보다 적다.[6]3. 2. 단점
레토르트 식품은 날카로운 물체에 포장이 쉽게 파손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내용물 변질의 주된 요인이다. 포장재가 대부분 불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어 내용물 변질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13] 또한, 다층 구조로 이루어진 레토르트 파우치는 재활용이 어렵다.[6] 소비자 시장에서 레토르트 파우치는 미국 외 지역, 특히 환태평양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미국 소비자들은 거부감을 보여 채택 속도가 느린 편이다.4. 레토르트 식품의 포장
레토르트 식품을 담는 봉투는 레토르트 파우치라고 불리며, 유연한 금속-플라스틱 라미네이트로 구성되어 멸균에 사용되는 열처리 공정을 견딜 수 있다. 식품은 조리 전 또는 조리 후에 레토르트 파우치에 밀봉된다. 그 후 파우치는 레토르트 또는 오토클레이브 기계 내부에서 고압 하에 116°C~121°C로 가열된다. 이 과정은 미생물(특히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을 제거하여 음식 부패를 방지한다. 포장 과정은 통조림과 유사하지만, 포장재 자체가 유연하다는 점이 다르다.
레토르트 파우치는 공기, 수분, 빛을 차단하여 내부 식품을 밀폐한다. 일반적으로 식품 쪽에는 폴리프로필렌, 바깥쪽에는 폴리에스터(PET)와 같은 합성 수지나 알루미늄 포일을 라미네이트 가공한 필름으로 만들어진다.
레토르트 파우치 구성은 액체, 산성, 염기성 제품 등 응용 분야에 따라 요구되는 차단 특성이 다르다. 레토르트 파우치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는 다음과 같다.
- 폴리에스터(PET): 광택과 강성을 제공하며, 내부에 인쇄 가능하다.
- 나일론(이축 폴리아미드): 천공 저항성을 제공한다.
- 알루미늄(Al): 매우 얇지만 효과적인 가스 차단막을 제공한다.
- 식품 등급 주조 폴리프로필렌(CPP): 밀봉 층으로 사용된다.
- 폴리에틸렌(PE): PP 대신 밀봉 및 접착 층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러한 다층 구조는 레토르트 파우치를 재활용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 이 재료는 알루미늄화 수지로 재활용되거나 섬유 재료로 업사이클될 수 있다.[6] 파우치의 무게는 일반 캔이나 병보다 가볍고,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도 금속, 종이, 유리 포장재보다 적다.
4. 1. 다층 포장재
레토르트 식품은 제조 과정에서 고온, 고압 처리를 거치므로 이러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특별한 포장 재료가 필요하다. 레토르트 식품 포장재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14]- 음식물과 접촉 시 독성이 없을 것
- 빛과 향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
- 외부 충격에 강할 것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는 단일 재질은 없기 때문에, 레토르트 식품 포장재는 여러 층의 서로 다른 재질을 겹쳐서 만든다. 레토르트 파우치의 다층 포장재는 식품접촉층, 중간층, 외층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각 층은 접착제로 부착된다. 외층은 코팅층으로 덮여 보호된다.[15]
(1) '''식품접촉층:''' 식품과 직접 닿는 층으로, 화학 변화에 강하고 음식에 해를 끼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한다. 열을 가했을 때 밀봉되어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주로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이 사용된다.
(2) '''중간층:''' 공기와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알루미늄박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합성수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3) '''외층:''' 내부 막을 보호하는 층으로, 충격과 열에 강해야 한다. 주로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나 나일론이 사용된다.
(4) '''코팅층:''' 긁힘이나 변색 등으로부터 외층을 보호한다.
레토르트 식품은 용기째로 고온, 고압 처리를 하기 때문에 포장재 성분이 음식에 녹아들 수 있어 용기 포장 기준이 엄격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따른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침출 용액에 넣었을 때 우러나오는 물질(증발잔류물)의 총량이 30ppm 미만이어야 한다.[16]
레토르트 파우치는 멸균에 사용되는 열처리 공정을 견딜 수 있는 유연한 금속-플라스틱 라미네이트로 구성된다. 식품은 조리 전 또는 조리 후에 레토르트 파우치에 밀봉된다. 그 후 파우치는 레토르트 또는 오토클레이브 기계 내부에서 고압 하에 116°C~121°C로 가열된다. 이 과정은 미생물(특히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을 제거하여 음식 부패를 방지한다.
레토르트 파우치 구성은 응용 분야에 따라 다르다. 액체 제품은 건조 제품과 다른 차단 특성이 필요하고, 산성 제품은 염기성 제품과 다른 내화학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레토르트 파우치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는 다음과 같다.
- 폴리에스터 (PET) : 광택과 강성을 제공하며, 내부에 인쇄 가능
- 나일론 (이축 폴리아미드) : 천공 저항성 제공
- 알루미늄 (Al) : 매우 얇지만 효과적인 가스 차단막 제공
- 식품 등급 주조 폴리프로필렌 (CPP) : 밀봉 층으로 사용
- 폴리에틸렌 (PE) : PP 대신 밀봉 및 접착 층으로 사용 가능
이러한 다층 구조는 레토르트 파우치를 재활용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 이 재료는 알루미늄화 수지로 재활용되거나 섬유 재료로 업사이클될 수 있다.[6] 파우치의 무게는 일반 캔이나 병보다 가볍고,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도 금속, 종이, 유리로 만든 포장재보다 적다.
레토르트 식품을 담는 봉투를 레토르트 파우치(파우치)라고 한다. 파우치는 일반적으로 식품 쪽에는 폴리프로필렌, 바깥쪽에는 폴리에스터 (PET)와 같은 합성 수지나 알루미늄 호일을 라미네이트 가공한 필름으로 만들어진다. 공기, 수분, 빛을 차단하여 내부 식품을 밀폐한다.
식품 표시에서 차광성 소재를 사용한 파우치 봉투를 사용하지 않으면 "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이라고 표기할 수 없다.[8] 차광성이 없는 파우치 봉투 제품은 "가압 가열 식품"으로 표기한다.[10]
4. 2. 포장재 종류
레토르트 식품은 제조 과정에서 고온, 고압 처리를 거치므로, 이러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특별한 포장 재료가 필요하다. 레토르트 식품 포장재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14]- 음식물과 접촉 시 독성이 없을 것
- 빛과 향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
- 외부 충격에 강할 것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는 단일 재질은 없기 때문에, 레토르트 식품 포장재는 여러 층의 서로 다른 재질을 겹쳐서 만든다.[15] 레토르트 파우치의 다층 포장재는 식품접촉층, 중간층, 외층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각 층은 접착제로 부착되고 외층은 코팅층으로 보호된다.[15]
- 식품접촉층: 식품과 직접 닿는 층으로, 화학 변화에 강하고 음식에 해를 끼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한다. 열을 가했을 때 밀봉되어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주로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한다.
- 중간층: 공기와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알루미늄박을 사용하지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합성수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 외층: 내부 막들을 보호하는 층으로, 충격과 열에 강해야 한다. 주로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나 나일론을 사용한다.
- 코팅층: 긁힘이나 변색 등 외층의 손상을 방지한다.
레토르트 식품은 용기째로 고온, 고압 처리를 하기 때문에 포장재 성분이 음식에 녹아들 수 있어 용기 포장 기준이 엄격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에 따른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침출 용액에 넣었을 때 우러나오는 물질(증발잔류물)의 총량이 30ppm보다 적어야 한다.[16]
레토르트 파우치는 멸균에 사용되는 열처리 공정을 견딜 수 있는 유연한 금속-플라스틱 라미네이트로 구성된다. 레토르트 파우치 구성은 액체, 산성, 염기성 제품등 응용 분야에 따라 요구되는 차단 특성이 다르다. 레토르트 파우치에 사용되는 몇 가지 다른 레이어는 다음과 같다.
- 폴리에스터(PET) – 광택과 강성을 제공하며, 내부에 인쇄될 수 있음
- 나일론(이축 폴리아미드) – 천공 저항성을 제공
- 알루미늄(Al) – 매우 얇지만 효과적인 가스 차단막을 제공
- 식품 등급 주조 폴리프로필렌(CPP) – 밀봉 층으로 사용됨
- 폴리에틸렌(PE) – 밀봉 및 접착 층으로 PP 대신 사용될 수 있음
이 다층 구조는 레토르트 파우치를 재활용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 이 재료는 알루미늄화 수지로 재활용되거나 섬유 재료로 업사이클될 수 있다.[6] 파우치의 무게는 일반 캔이나 병보다 가볍고,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도 금속, 종이, 유리 포장재보다 적다.
레토르트 식품 포장 형태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평면 포장: 봉투 모양의 평평한 봉투로, 주로 종이 상자에 담겨 판매되며 카레나 덮밥 등에 사용된다.
- 스탠딩 파우치: 바닥이 넓어 세울 수 있는 봉투로, PB 상품이나 스튜 등에 사용된다.
- 성형 용기: 도시락 모양의 플라스틱 용기 윗면에 필름을 붙여 밀봉한 형태로, 레토르트 밥 등에 사용된다.
4. 3. 포장 기준
레토르트 파우치는 멸균에 사용되는 열처리 공정을 견딜 수 있는 유연한 금속-플라스틱 라미네이트로 구성된다. 식품은 먼저 생으로 또는 조리되어 준비된 후 레토르트 파우치에 밀봉된다. 그런 다음 파우치는 레토르트 또는 오토클레이브 기계 내부에서 고압 하에 116°C-121°C로 몇 분 동안 가열된다. 내부의 음식은 압력솥과 유사한 방식으로 조리된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미생물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을 안정적으로 죽여서 음식 부패를 방지한다. 포장 과정은 통조림과 매우 유사하지만, 포장재 자체가 유연하다는 점이 다르다. 라미네이션 구조는 외부에서 파우치 내부로 가스의 침투를 허용하지 않는다.레토르트 파우치 구성은 액체 제품이 건조 제품과 다른 차단 특성을 필요로 하고, 유사하게 산성 제품이 염기성 제품과 다른 내화학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응용 분야에 따라 다르다. 레토르트 파우치에 사용되는 몇 가지 다른 레이어는 다음과 같다.
- 폴리에스터 (PET) – 광택과 강성을 제공하며, 내부에 인쇄될 수 있음
- 나일론 (이축 폴리아미드) – 천공 저항성을 제공
- 알루미늄 (Al) – 매우 얇지만 효과적인 가스 차단막을 제공
- 식품 등급 주조 폴리프로필렌 (CPP) – 밀봉 층으로 사용됨
- 폴리에틸렌 (PE) – 밀봉 및 접착 층으로 PP 대신 사용될 수 있음
이 다층 구조는 레토르트 파우치를 다른 레토르트 파우치 또는 식품 포장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나 이 재료는 알루미늄화 수지로 재활용되거나 섬유 재료로 업사이클될 수 있다.[6] 파우치의 무게는 일반 캔이나 병보다 가볍고, 각 파우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금속, 종이 및 유리로 만든 경쟁 포장재보다 적다.
레토르트 식품을 봉입하는 봉투를 레토르트 파우치(이하 파우치)라고 부른다. 파우치는 일반적으로 식품 쪽에는 폴리프로필렌, 바깥쪽에는 폴리에스터 (PET)와 같은 합성 수지나 알루미늄 호일을 적층 가공(라미네이트 가공)한 필름으로 만들어져 있다. 공기나 수분, 빛을 차단하여 내부 식품을 밀폐하기 위한 것이다.
식품 표시로는, 차광성 소재를 사용한 파우치 봉투를 사용하지 않으면, "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이라고 표기할 수 없다.[8] 차광성이 없는 파우치 봉투의 제품은, "가압 가열 식품"으로 표기한다.[10]
5. 제조 방법
레토르트 파우치는 멸균에 사용되는 열처리 공정을 견딜 수 있는 유연한 금속-플라스틱 라미네이트로 구성된다. 식품은 먼저 생으로 또는 조리되어 준비된 후 레토르트 파우치에 밀봉된다. 그런 다음 파우치는 레토르트 또는 오토클레이브 기계 내부에서 고압 하에 116°C~121°C로 몇 분 동안 가열된다. 내부의 음식은 압력솥과 유사한 방식으로 조리된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미생물(특히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을 안정적으로 죽여서 음식 부패를 방지한다. 포장 과정은 통조림과 매우 유사하지만, 포장재 자체가 유연하다는 점이 다르다. 라미네이션 구조는 외부에서 파우치 내부로 가스의 침투를 허용하지 않는다.
레토르트 파우치 구성은 액체 제품이 건조 제품과 다른 차단 특성을 필요로 하고, 유사하게 산성 제품이 염기성 제품과 다른 내화학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응용 분야에 따라 다르다. 레토르트 파우치에 사용되는 몇 가지 다른 레이어는 다음과 같다.
- 폴리에스터(PET) – 광택과 강성을 제공하며, 내부에 인쇄될 수 있음
- 나일론(이축 폴리아미드) – 천공 저항성을 제공
- 알루미늄(Al) – 매우 얇지만 효과적인 가스 차단막을 제공
- 식품 등급 주조 폴리프로필렌(CPP) – 밀봉 층으로 사용됨
- 폴리에틸렌(PE) – 밀봉 및 접착 층으로 PP 대신 사용될 수 있음
이 다층 구조는 레토르트 파우치를 다른 레토르트 파우치 또는 식품 포장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나 이 재료는 알루미늄화 수지로 재활용되거나 섬유 재료로 업사이클될 수 있다.[6] 파우치의 무게는 일반 캔이나 병보다 가볍고, 각 파우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금속, 종이 및 유리로 만든 경쟁 포장재보다 적다.
원칙적으로, 용기 내부의 식품 중앙부에서 120°C로 4분간, 또는 그와 동등한 열이 가해지는 상태로 가압 가열하여 살균한다(내용물에 따라 온도, 시간은 조정된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식중독 세균 중 가장 내열성이 높은 보툴리누스균을 살균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다만, 보다 내열성이 높은 균도 존재하므로 무균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장기간 보존하면 식품의 풍미를 잃는 등의 경년 열화는 완전히 억제할 수 없다.
업계 내에서는 살균 효력을 나타내는 수치인 F값(120°C 1분에서, F값=1)으로, 통상 F값이 5 - 10 정도의 살균이 가해지고 있다.
6. 조리 방법
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의 조리는, 일반적으로는 중탕(끓는 물에 몇 분 정도 담가 가열하는 것)을 하거나 내용물을 그릇에 옮겨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물론 내용물을 꺼내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으로 데우는 방법도 있다). 특히 포장재에 알루미늄이 사용된 제품은 봉지째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전자레인지에 대응하는 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이 일반화되었다. 포장재에 알루미늄 등의 금속류를 사용하지 않고, 봉지 안에서 발생한 수증기를 빼내는 증기 배출 기구를 갖추고, 내열성·보존성이 뛰어난 특수 필름 소재가 개발되면서 실현되었다. 또한, 보존 기간이 짧은 것이 문제였지만, 1년 이상 보존이 가능한 상품도 개발되고 있다.
7. 대표적인 레토르트 식품 및 제조 회사
레토르트 식품은 환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소비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 포장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으로 채택 속도가 느린 편이다. 이에 따라 많은 미국 내 레토르트 포장 제품들은 판지 상자에 포장되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외관을 제공하고 있다. 테이스티 바이트(Tasty Bite) 제품이 대표적인 예이다. Chicken of the Sea, Bumble Bee, Plum Organics와 같은 일부 미국 식품 유통업체들은 상자 없이 레토르트 파우치에 식품을 제조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레토르트 식품은 다음과 같다.
7. 1. 한국
1981년 오뚜기에서 3분요리 시리즈를 출시했는데,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레토르트 식품이다.[23] 즉석밥과 레토르트 식품을 결합한 컵밥 시리즈, 용기 죽 등도 개발되었다.[23]CJ제일제당의 햇반은 즉석밥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국밥, 덮밥, 컵밥류를 더한 상용대용식 컵반 시리즈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24]
대형마트를 보유한 유통업체들은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다양한 레토르트 식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특히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피코크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4]
2016년, 동원그룹은 가정간편식 사업 확대를 위해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더반찬'''을 인수했다. 올림한식 국탕 시리즈, 양반컵밥 시리즈 등이 있다.
7. 2. 일본
1968년 일본의 오츠카 식품 회사가 세계 최초로 레토르트 식품을 상업화했다. 이 제품은 "본 카레"라는 일본식 카레였다.[3][4] 카레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음식이 되었으며, 인스턴트 라면과 마찬가지로 3분 동안 조리한 후 먹을 수 있었다.[3][4] 군사 기술이었던 레토르트 파우치에 대한 상세한 기술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츠카 식품 회사는 고온 살균 기술을 사용하여 정맥 주사약을 개발하는 그룹 회사와 협력하여 이를 개발했다.[4]현재 형태의 레토르트 파우치는 미국 육군 나틱 병사 연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센터, 레이놀즈 메탈스 컴퍼니, 그리고 컨티넨탈 플렉서블 패키징이 공동으로 발명했으며, 1978년 이 발명으로 식품 기술 산업 성과상을 수상했다.[5]
일본에서 판매되는 주요 레토르트 식품은 다음과 같다.
참조
[1]
논문
Heat penetration characteristics and shelf life studies of seer fish moilee packed in retort pouch
http://drs.cift.res.[...]
2018-12-01
[2]
논문
Assessment of the long‐term stability of retort pouch foods to support extended duration spaceflight
2012
[3]
웹사이트
Japan's Bon Curry certified as world's longest-selling retort pouch curry brand
https://mainichi.jp/[...]
Mainichi Shimbun
2024-02-20
[4]
서적
Sekai no Karē Zukan (The World's Curry Picture Book)
House Foods
2019
[5]
간행물
(Food & Drug Packaging) Retort pouches build up steam: big food companies are taking advantage of technical advances to bring out retorted products in flexible material - Technology: retort packaging
http://findarticles.[...]
[6]
뉴스
Why Flexible Packaging {{!}} Maco PKG
http://www.macopkg.c[...]
2016-11-03
[7]
웹사이트
レトルト食品とは
https://sankyo-retor[...]
三共食品株式会社
2024-06-20
[8]
문서
「レトルトパウチ食品品質表示基準」(平成12年12月19日農林水産省告示第1680号)第2条
[9]
뉴스
2016年2月23日付の読売新聞より
読売新聞
2016-02-23
[10]
법률
식품위생법「가압가열식품」에 의거.
[11]
웹사이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
http://www.mfds.go.k[...]
[12]
웹사이트
1인 가구 ‘HMR’에 빠졌다...왜?
http://news.heraldco[...]
[13]
웹사이트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반홍보물자료《레토르트 식품포장》
http://www.mfds.go.k[...]
[14]
웹사이트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반홍보물자료《레토르트 식품포장》
http://www.mfds.go.k[...]
[15]
웹사이트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반홍보물자료《레토르트 식품포장》
http://www.mfds.go.k[...]
[16]
웹사이트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반홍보물자료《레토르트 식품포장》
http://www.mfds.go.k[...]
[17]
웹사이트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반홍보물자료《레토르트 식품포장》
http://www.mfds.go.k[...]
[18]
웹사이트
레토르트 식품의 오해와 진실-하상도의 식품 바로보기(157)
https://www.thinkfoo[...]
[19]
웹사이트
레토르트 식품 포장재의 현황.PDF
http://www.koreascie[...]
[20]
서적
과학과 역사로 풀어본 진짜 식품이야기
2018
[21]
서적
과학과 역사로 풀어본 진짜 식품이야기
2018
[22]
웹사이트
가정간편식 시장 1조7천억…5년새 51% 성장
http://www.foodnews.[...]
[23]
웹사이트
오뚜기 홈페이지
https://www.ottogi.c[...]
[24]
웹사이트
가정간편식(HMR) 시장 쑥쑥 큰다…시장 선점 나서는 기업들
http://www.hankoo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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