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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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송병구는 대한민국의 전 프로게이머로, 2004년 삼성전자 칸에 입단하여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EVER 스타리그 2005에서 16강에 진출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나, 2007년 다음 스타리그 3위, 곰TV MSL 시즌2 준우승, WCG 2007 금메달 획득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하며 '콩라인' 꼬리표를 뗐고, WCG 2008 은메달, WCG 2009 은메달 등 국제대회에서도 활약했다.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2014년 플레잉코치로 전향했다. 현재는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며 스타크래프트 관련 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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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 [인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ID | Stork |
이름 | 송병구 |
로마자 표기 | Song Byeong-gu |
출생일 | 1988년 8월 4일 |
국적 | 대한민국 |
역할 | 프로토스 |
리그 | 프로리그 |
게임 | 스타크래프트 |
데뷔 | 2004년 |
선수 경력 | |
2004–2013년 | 삼성 KHAN |
2013–2016년 | 삼성 갤럭시 |
주요 성적 | |
하이라이트 | WCG 챔피언 (2007년) |
별명 | |
별칭 | (무결점의) 총사령관 공룡토스 송순신 연승 브레이커 |
기타 정보 | |
십이지 | 용띠 |
특기 | 모든 유닛 컨트롤이 뛰어남 |
시력 | 0.1 / 0.1 |
좌우명 | 넌 테란이야! |
마우스 | 로지텍 G1 |
일일 연습 시간 | 9시간 |
2. 선수 이력
2004년 삼성전자 칸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초에는 EVER 스타리그 2005, So1 스타리그 등 개인리그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시련을 겪었다.
2007년부터 기량이 만개하여 다음 스타리그 2007 3위, 곰TV MSL 시즌2 준우승 등 양대 개인리그 상위권에 올랐고, 프로리그에서도 팀의 우승에 기여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 시기 뛰어난 테란전 실력과 꾸준한 성적으로 KeSPA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8년에는 EVER 스타리그 2007과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연달아 준우승하며 '콩라인' 이미지가 생기기도 했으나, 마침내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정명훈을 꺾고 생애 첫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WCG 2007 우승, 2008, 2009 준우승, IEF 2009 우승 등 국제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송순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시기 김택용과 함께 '택뱅시대'를 이끌며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우승 이후 잠시 부진을 겪었으나,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4강,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준우승 등 다시 개인리그 상위권에 복귀하며 부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에서는 MBC game Hero를 상대로 극적인 역올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 II로 종목이 전환된 이후 초기에는 프로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프로리그 통산 200승, 스타리그 통산 100승을 최초로 달성하는 등 기록을 세웠으나, 점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이전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14년 11월, 선수 생활을 병행하는 플레잉 코치로 전향했으며, 2016년 삼성 갤럭시 스타크래프트 II 팀 해체 이후에는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하여 개인 방송과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등 대회 참여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 1. 데뷔와 시련 (2004~2006)
2004년 삼성전자 칸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첫 진출한 CYON 2004 챌린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EVER 스타리그 2005 4번 시드를 따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주목받았던 신예 프로토스 오영종(당시 화승 OZ), 박지호(당시 MBC게임 히어로)가 각각 우승, 4강 진출로 이름을 알리는 동안, 송병구는 EVER 스타리그 2005에서 1승 2패, So1 스타리그에선 전패로 탈락하는 등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또한 삼성전자 칸 소속의 많은 선수들이 개인리그에 진출했던 2006 시즌 중후반에도 유독 송병구는 하부리그의 벽을 넘지 못하였다.2. 2. 전성기와 잇따른 좌절 (2007~2008)
송병구는 2007년부터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에 다음 스타리그 2007 3위, 곰TV MSL 시즌2 준우승을 기록하며 양대 개인리그 4강에 동시에 오르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프로리그에서도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소속팀 삼성전자 칸의 광안리 결승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07년 올해의 프로토스상과 최다승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당시 송병구의 대 테란전 승률은 70%에 육박했으며, Daum 스타리그 2007 3,4위전에서는 이영호를 3:0으로 완파하기도 했다. 2007년 10월에는 김택용을 제치고 KeSPA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그러나 EVER 스타리그 2007과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연이어 결승에 진출했지만, 각각 이제동에게 1:3, 이영호에게 0:3으로 패배하며 스타리그 2연속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MSL에서도 한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이른바 '콩라인'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벤트전이었던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결승에서도 이영호에게 패배하며 '준우승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병구는 여전히 테란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당시 송병구를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테란 선수는 거의 없었다.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에서 이영호에게 패배하기 전까지는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 있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송병구는 16강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하고, 8강에서 김택용, 4강에서 도재욱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프로토스 선수 최초의 스타리그 4회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이었다. 결승 상대는 김준영을 꺾고 로열로더를 노리던 정명훈(당시 SK텔레콤 T1)이었다. 2008년 11월 1일 열린 결승전에서 송병구는 정명훈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5] 이 우승으로 2년 가까이 그를 따라다녔던 준우승 징크스를 극복했으며, 스타리그 9회 진출 만에 거둔 우승으로 역대 최다 진출 만의 우승 기록(종전 김준영 7회)을 세웠다. 또한 이는 삼성전자 칸 소속 선수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이기도 했다. 특히 이 대회 8강부터 결승까지 SK텔레콤 T1 소속 선수들(도재욱, 정명훈)을 연달아 꺾으며 'T1 킬러'의 이미지를 굳혔다. 비록 다음 대회인 바투 스타리그 8강에서는 이제동에게 1:2로 역전패하며 우승자 징크스를 깨지는 못했지만, 앞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에서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찬수를 꺾고 팀의 2연속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제 대회에서도 송병구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WCG 2007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8강에서 진영수, 결승에서 중국의 샤쥔춘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2]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WCG 2009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부문 최초로 3회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이제동에게 패배하며 다시 한번 은메달을 획득했다. IEF(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2008년 준우승, 2009년 우승을 차지하며[6] 국제 대회에서의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송순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주요 성적 (2007~2008)'''
연도 | 대회명 | 결과 |
---|---|---|
2007 | 다음 스타리그 2007 | 3위 |
2007 | 곰TV MSL 시즌2 | 준우승 |
2007 | WCG 2007 그랜드 파이널 | 우승[2] |
2008 | EVER 스타리그 2007 | 준우승 |
2008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 준우승[3] |
2008 | WWI(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2008 | 우승[4] |
2008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우승[5] |
2008 |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 준우승 |
2008 | IEF 2008 | 준우승 |
2. 3. 첫 우승과 국제대회 활약 (2008~2009)
2008년 초반, EVER 스타리그 2007과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연이어 결승에 올랐으나, 각각 이제동, 이영호에게 1:3,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3] 이벤트전이었던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결승에서도 이영호에게 패배하며 '준우승 징크스'를 이어가는 듯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송병구는 강력한 테란전 능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영호조차 결승전 이전까지는 송병구에게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었다.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는 16강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하고, 8강에서 라이벌 김택용, 4강에서 도재욱을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프로토스 선수 최초의 스타리그 4회 결승 진출 기록이었다. 2008년 11월 1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로열로더를 노리던 SK텔레콤 T1의 정명훈을 상대로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마침내 개인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9번의 스타리그 도전 만에 거둔 우승으로, 당시 최다 진출 만의 우승 기록(종전 김준영의 7회)이었으며 소속팀 삼성전자 칸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이기도 했다.[5] 특히 8강부터 결승까지 SK텔레콤 T1 소속 선수들을 연달아 꺾으며 'T1 킬러' 이미지를 굳혔다.
비록 다음 바투 스타리그 8강에서는 이제동에게 1:2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자 징크스를 깨지는 못했지만, 앞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에서는 박찬수를 꺾고 팀의 2년 연속 프로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삼성전자 칸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WCG에서는 2007년 금메달[2]에 이어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009년에는 스타크래프트 부문 최초로 3회 연속 WCG 그랜드 파이널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나, 결승에서 이제동에게 패배하였다. 또한 IEF(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2008년 준우승에 이어 2009년 우승을 차지하며[6] 국제 무대에서의 강인한 모습으로 '송순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WWI 2008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4]
이 시기 송병구는 김택용과 함께 '택뱅' 시대를 이끌며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열었다. 두 선수는 곰TV MSL 시즌2 결승전을 시작으로 여러 다전제에서 명승부를 펼쳤으며(상대전적 19:17 송병구 우위), 이는 프로토스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온게임넷의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은 송병구를 정통파 운영의 박정석 계보로, 김택용을 창의적인 플레이의 강민 계보로 분류하며 이들의 라이벌 관계를 조명하기도 하였다.
연도 | 대회명 | 결과 |
---|---|---|
2008 | EVER 스타리그 2007 | 준우승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 준우승[3] | |
WWI 2008 | 우승[4] |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우승[5] | |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 준우승 | |
IEF 2008 | 준우승 | |
2009 |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 준우승 |
IEF 2009 | 우승[6] |
2. 4. 김택용과의 라이벌 관계
김택용과의 첫 만남은 2007년 5월 1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이었으나, 본격적인 라이벌 관계는 두 번째 만남이었던 곰TV MSL 시즌2 결승전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같은 종족 간의 결승전은 흥행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두 선수는 5세트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쳐 우승자 김택용과 준우승자 송병구 모두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두 선수 모두 전성기를 맞이하며, 이전 스타크래프트 리그 역사상 보기 드물었던 프로토스의 시대를 열었고, 이는 '택뱅시대'로 불리게 되었다.두 선수가 다전제에서 맞붙은 주요 경기는 다음과 같다.
- 곰TV MSL 시즌2 결승
- EVER 스타리그 2007 4강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 IEF 2008 결승
-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
- IEF 2010 결승
- IEF 2011 결승
이 중 EVER 스타리그 2007 4강,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피디팝 MSL 16강을 제외한 모든 다전제 경기는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상대 전적은 19승 17패로 송병구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온게임넷의 엄재경 해설위원과 김태형 해설위원은 과거 박정석과 강민의 라이벌 관계에 빗대어, 박정석과 송병구를 정통파(정파) 프로토스로, 강민과 김택용을 개성파(사파) 프로토스로 분류하며 프로토스 계보를 설명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송병구는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본선(결승 제외)에서는 김택용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유독 개인리그 결승전에서는 김택용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다.
2. 5. 우승자 징크스와 부진 (2009~2010)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프로토스 게이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이후 소위 '우승자 징크스'라 불리는 슬럼프를 겪으며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다소 부진한 시기를 보냈다.2009년에는 WCG 그랜드 파이널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고, IEF 2009에서는 우승[6]하는 등 국제 대회에서는 꾸준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국내 양대 개인리그인 스타리그와 MSL에서는 이전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09년 주요 대회 성적'''
리그 | 대회명 | 결과 | 비고 |
---|---|---|---|
WCG | 2009 그랜드 파이널 | 준우승 | |
IEF | 2009 | 우승[6] | |
OSL | EVER 스타리그 2009 | 16강 | |
MSL | 아발론 MSL 2009 | 32강 | |
OSL | 박카스 스타리그 2009 | 16강 | |
MSL | 로스트사가 MSL 2009 | 4강(준결승) | |
OSL | 바투 스타리그 | 8강 |
2010년에 들어서면서 송병구는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에서 16강과 8강을 연달아 통과하며 4강에 진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비록 4강에서 당대 최강자 중 한 명인 이제동을 만나 2:3으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어진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는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의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단숨에 진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스타리그 테란전 1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같은 시기 피디팝 MSL에서도 8강까지 진출하며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중요한 길목에서 다시 한번 좌절을 겪었다. 피디팝 MSL 8강에서 김명운에게 0:3으로 완패하며 탈락했고, 기대를 모았던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에서도 정명훈에게 0: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연이은 중요 경기에서의 패배는 송병구에게 여전히 '큰 경기에 약하다'는 징크스가 유효함을 보여주었고, 다시 한번 부진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0년 주요 대회 성적'''
리그 | 대회명 | 결과 | 비고 |
---|---|---|---|
OSL |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 4강 | 이제동에게 2:3 패 |
OSL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 준우승 | 정명훈에게 0:3 패 |
MSL | 피디팝 MSL | 8강 | 김명운에게 0:3 패 |
2. 6. 부활의 신호탄과 다시 찾아온 좌절 (2010~2011)
10-11시즌 1라운드에서 송병구는 승보다 패가 많을 정도로 부진에 빠졌다. 당시 하락세를 보이던 송병구는 2라운드가 시작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승수를 쌓아가며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고, 비슷한 시기 개인리그에서도 상승세를 탔다.3라운드 위너스리그에서는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화승 OZ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팀 에이스 이제동을 꺾으며 3킬을 기록했고, 프로리그 8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서 2011년 1월 16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선봉 김재훈에게 팀이 0:3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장으로 출전하여 김재훈,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을 차례로 꺾고 팀의 4:3 역전승을 이끌며 자신의 첫 공식전 올킬이자 역올킬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MBC game Hero전 역올킬 상세'''
- 1세트: 유준희 패 vs 김재훈 승
- 2세트: 차명환 패 vs 김재훈 승
- 3세트: 유병준 패 vs 김재훈 승
- 4세트: 송병구 승 vs 김재훈 패
- 5세트: 송병구 승 vs 염보성 패
- 6세트: 송병구 승 vs 고석현 패
- 7세트: 송병구 승 vs 박수범 패
하지만 4라운드에 접어들면서 다시 패가 많아지게 되었다. 승수를 어렵게 쌓아가던 송병구는 시즌 막판 연패에 빠지며 택리쌍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10-11시즌 프로리그에서 40승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처음으로 단일 시즌 40승 고지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2. 7.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역올킬
2011년 1월 16일,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김재훈이 먼저 3킬을 달성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대장으로 출전한 송병구가 상대 팀의 '김재훈,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을 차례로 모두 잡아내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역올킬을 달성했다. 이는 송병구 본인의 첫 공식전 올킬 기록이기도 하다.세트 | 삼성전자 칸 선수 | 결과 | MBC game Hero 선수 | |
---|---|---|---|---|
1 | 유준희 | 패배 | 승리 | 김재훈 |
2 | 차명환 | 패배 | 승리 | 김재훈 |
3 | 유병준 | 패배 | 승리 | 김재훈 |
4 | 송병구 | 승리 | 패배 | 김재훈 |
5 | 송병구 | 승리 | 패배 | 염보성 |
6 | 송병구 | 승리 | 패배 | 고석현 |
7 | 송병구 | 승리 | 패배 | 박수범 |
2. 8. 유저의 취향 출연
MBC 게임의 프로그램인 유저의 취향에 2011년 8월부터 추석 특집까지 출연하였다. 당시 MBC 게임의 중계진이었던 박상현, 유대현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스타크래프트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커뮤니티 등에서는 '예능왕 송병구답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2. 9. 스타크래프트 II 전환과 플레잉코치 전향 (2012~2016)
SK플래닛 프로리그에서 13승 5패를 기록하며 프로토스 다승 1위, 전체 다승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송병구는 자유의 날개가 병행된 2012년 프로리그에서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며 통합 26승 11패(전체 다승 3위, 프로토스 1위)를 기록,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크게 기여하며 여전한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그러나 자유의 날개로 진행된 옥션 스타리그에서는 예선 탈락하며 14회 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고, 이 기록은 이영호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프로리그에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개인리그에서의 부진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게 만들었다.
자유의 날개로 완전히 전환된 12-13 시즌 프로리그 전반기에도 부진은 계속되었고, 승수보다 패수가 많아지면서 정윤종, 김유진, 김준호 등 새롭게 떠오르는 프로토스 선수들에게 점차 주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프로리그 후반기, 군단의 심장으로 바뀐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프로리그 통산 200승과 스타리그 통산 100승을 최초로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 환경에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과거 스타크래프트 1 시절 보여주었던 강력한 모습은 점차 사라졌고,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계속해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하락세를 겪었다. 스타크래프트 II로의 전환은 기존의 강자 구도를 바꾸는 큰 변화였으며, 소위 택뱅리쌍으로 불리던 송병구,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과 정명훈, 허영무 등 정상급 선수들이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신호탄이 되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프로리그에서 13연패를 기록하는 등 선수 생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14년 GSL 예선을 통과하며 본선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본선 조별 리그에서는 김준호를 2:1로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으나, 주성욱에게 0:2로 패배하여 최종전으로 내려갔다.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김준호에게 1:2로 아쉽게 패배하며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프로리그에서의 부진을 딛고 GSL 본선 무대에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이후 2014 프로리그 1라운드 포스트시즌에서 원이삭을 상대로 승리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김준호와 이영호를 연달아 꺾으며 2014년 2월 프로리그 3연승을 기록하는 등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 첫 GSL 예선도 통과했으며, 특히 5월에는 ESTV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는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홀로 2승을 거두며 당시 전승을 달리던 SK텔레콤 T1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기기도 했다.
2014년 11월 13일, 선수 생활을 병행하는 플레잉 코치로 전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 10. 아프리카TV 복귀와 BJ 활동 (2016~)
2016년 10월 삼성 갤럭시의 스타크래프트 II 종목 팀 해체로 무소속 신분이 되었다. 이후 아프리카TV로 복귀하여 BJ로 활동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즌2 8강까지 진출하여 이제동과 경기를 치렀다.방송 중 2014년 삼성 화이트 선수들을 공항까지 태워다 주며 '안녕 운전기사'라는 말을 들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3. 주요 선수들과의 경기
송병구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당대 최고의 선수들과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다음 스타리그 2007 3위, 곰TV MSL 시즌2 준우승을 차지하고 프로리그에서도 높은 승률로 삼성전자 칸의 우승을 이끌며 '올해의 프로토스상'과 '최다승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7년에는 테란전 승률 70%를 기록하며 다음 스타리그 2007 3,4위전에서 이영호를 3:0으로 꺾는 등 테란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독 큰 무대 결승에서는 아쉬움을 삼키는 경우가 많았다. 곰TV MSL 시즌2에서 김택용에게 패배한 것을 시작으로, EVER 스타리그 2007에서는 이제동에게,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는 이영호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스타리그 2회 연속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로 인해 '콩라인'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기나긴 준우승의 아픔은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끝났다. 8강에서 김택용, 4강에서 도재욱을 꺾고 결승에 오른 송병구는 당시 로열로더를 노리던 정명훈을 3:2로 제압하며 마침내 개인리그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프로토스 최초 스타리그 4회 결승 진출 끝에 얻은 값진 우승이자, 삼성전자 칸 소속 선수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이었다.
국제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WCG에서는 2007년 금메달, 2008년과 2009년에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3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IEF에서도 2008년 준우승, 2009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송순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와 함께 '택뱅리쌍' 시대를 이끌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이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에 다시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는 듯했으나 정명훈에게 다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위너스리그에서는 팀이 0: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장으로 출전하여 4명의 선수를 모두 잡아내는 역올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 II로 종목이 전환된 이후에도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프로토스 다승 1위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2013년 프로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통산 200승과 스타리그 통산 100승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라는 기록을 남겼다.
3. 1. 주요 라이벌
송병구의 대표적인 라이벌로는 김택용이 꼽힌다. 두 선수의 첫 만남은 2007년 5월 1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였지만, 본격적인 라이벌 관계는 곰TV MSL 시즌2 결승전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같은 프로토스 종족 간의 결승은 흥행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두 선수는 5세트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경기를 계기로 두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이끌며 '택뱅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온게임넷의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은 과거 박정석과 강민의 라이벌 구도에 빗대어, 박정석-송병구를 '정파 프로토스', 강민-김택용을 '사파 프로토스' 계보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두 선수는 여러 주요 대회의 다전제에서 맞붙었으며, 명경기를 자주 연출했다. 특히 곰TV MSL 시즌2 결승, EVER 스타리그 2007 4강,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IEF 2008 결승,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 IEF 2010 결승, IEF 2011 결승 등 7번의 다전제 중 5번이 최종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상대 전적은 19:17로 송병구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대회 | 라운드 | 결과 (송병구 기준) | 스코어 |
---|---|---|---|
곰TV MSL 시즌2 | 결승 | 패 | 2:3 |
EVER 스타리그 2007 | 4강 | 승 | 3:0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8강 | 승 | 2:1 |
IEF 2008 | 결승 | 패 | 2:3 |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 결승 | 승 | 2:0 |
IEF 2010 | 결승 | 패 | 2:3 |
IEF 2011 | 결승 | 패 | 2:3 |
주목할 점은,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본선(결승 제외)에서는 송병구가 김택용에게 강한 모습을 자주 보였으나, 유독 개인리그 결승 다전제에서는 김택용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3. 1. 1. 이제동
송병구는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에서 이제동에게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이영호에게 패배한 것과 함께 그의 '준우승 징크스'를 상징하는 경기가 되었다.이후에도 중요한 길목에서 이제동과 자주 마주쳤다. BATOO 스타리그 08-09 8강에서는 이제동에게 1:2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3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나, 결승에서 다시 만난 이제동에게 1:2로 패배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4강에서도 이제동에게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송병구는 대 프로토스전에 강점을 보이던 이제동을 상대로 공식전 상대 전적에서 10승 9패로 근소하게 앞설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스타리그 8강 이상이나 WCG 결승과 같은 중요한 다전제 승부에서는 이제동에게 패배하며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잦았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다음과 같다. (시간 순 정렬)
날짜 | 대회 | 라운드 | 경기 | 승자 |
---|---|---|---|---|
2007년 1월 27일 | 제4회 Super Fight e스포츠 | 12강 D조 | - | 송병구 |
2007년 4월 2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 삼성 VS 르까프 | 5세트 | 송병구 |
2007년 8월 11일 | e스타즈 월드토너먼트 | 8강 | 1경기 | 송병구 |
2007년 8월 11일 | e스타즈 월드토너먼트 | 8강 | 2경기 | 이제동 |
2007년 8월 11일 | e스타즈 월드토너먼트 | 8강 | 3경기 | 이제동 |
2007년 11월 2일 | EVER 스타리그 2007 | 16강 C조 | 5경기 | 송병구 |
2007년 12월 22일 | EVER 스타리그 2007 | 결승전 | 1경기 | 송병구 |
2007년 12월 22일 | EVER 스타리그 2007 | 결승전 | 2경기 | 이제동 |
2007년 12월 22일 | EVER 스타리그 2007 | 결승전 | 3경기 | 이제동 |
2007년 12월 22일 | EVER 스타리그 2007 | 결승전 | 4경기 | 이제동 |
2008년 8월 17일 | WCG 2008 대표선발전 | 결승전 | 1경기 | 이제동 |
2008년 8월 17일 | WCG 2008 대표선발전 | 결승전 | 2경기 | 이제동 |
2008년 11월 8일 | WCG 2008 | 8강 | 1경기 | 이제동 |
2008년 11월 8일 | WCG 2008 | 8강 | 2경기 | 송병구 |
2008년 11월 8일 | WCG 2008 | 8강 | 3경기 | 송병구 |
2009년 3월 6일 | BATOO 스타리그 08-09 | 8강 D조 | 1경기 | 송병구 |
2009년 3월 13일 | BATOO 스타리그 08-09 | 8강 D조 | 2경기 | 이제동 |
2009년 3월 13일 | BATOO 스타리그 08-09 | 8강 D조 | 3경기 | 이제동 |
2009년 7월 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5라운드 삼성전자 vs 화승 | 3세트 | 송병구 |
2009년 8월 29일 | WCG 2009 대표선발전 | 4강 | 1경기 | 송병구 |
2009년 8월 29일 | WCG 2009 대표선발전 | 4강 | 2경기 | 송병구 |
2009년 11월 15일 | WCG 2009 | 결승전 | 1경기 | 이제동 |
2009년 11월 15일 | WCG 2009 | 결승전 | 2경기 | 송병구 |
2009년 11월 15일 | WCG 2009 | 결승전 | 3경기 | 이제동 |
2010년 2월 20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3라운드 삼성전자 vs 화승 | 7세트 | 송병구 |
2010년 9월 1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 4강 A조 | 1경기 | 이제동 |
2010년 9월 1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 4강 A조 | 2경기 | 송병구 |
2010년 9월 1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 4강 A조 | 3경기 | 송병구 |
2010년 9월 1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 4강 A조 | 4경기 | 이제동 |
2010년 9월 1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 4강 A조 | 5경기 | 이제동 |
2010년 11월 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1라운드 삼성전자 vs 화승 | 7세트 | 송병구 |
2011년 1월 12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3라운드 삼성전자 vs 화승 | 6세트 | 송병구 |
2011년 3월 5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4라운드 화승 vs 삼성전자 | 2세트 | 이제동 |
2013년 4월 30일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 4라운드 삼성전자 vs EG-TL | 3세트 | 이제동 |
3. 1. 2. 이영호
송병구는 테란전에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이는 이영호와의 초기 상대 전적에서도 드러난다. 다음 스타리그 2007 3, 4위전에서는 송병구가 이영호를 3:0으로 완파했으며, EVER 스타리그 2007 8강에서도 2:1로 승리했다. 당시 송병구를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테란은 거의 없었으며, 이영호 역시 마찬가지였다.그러나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 경기에서 송병구는 이영호에게 0: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3], 이는 이영호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벤트전이었던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결승에서도 송병구는 이영호에게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후 이영호가 최전성기를 맞이하면서, 강력한 테란전 능력을 자랑하던 송병구도 이영호에게는 점차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의 공식전 상대 전적은 11:10으로 송병구가 근소하게 앞서지만, 비공식전 기록까지 포함하면 13:16으로 이영호가 우위를 점한다. 스타리그 14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 역시 송병구가 옥션 스타리그에서 달성에 실패하면서 이영호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송병구 vs 이영호 상대 전적 (공식전 및 주요 비공식전)
날짜 | 대회 | 라운드/경기 | 승자 | 스코어 |
---|---|---|---|---|
2007년 7월 18일 | 다음 스타리그 2007 | 3, 4위전 1경기 | 송병구 | 1:0 |
2007년 7월 18일 | 다음 스타리그 2007 | 3, 4위전 2경기 | 송병구 | 2:0 |
2007년 7월 18일 | 다음 스타리그 2007 | 3, 4위전 3경기 | 송병구 | 3:0 |
2007년 11월 23일 | EVER 스타리그 2007 | 8강 D조 1경기 | 송병구 | 1:0 |
2007년 11월 30일 | EVER 스타리그 2007 | 8강 D조 2경기 | 이영호 | 1:1 |
2007년 11월 30일 | EVER 스타리그 2007 | 8강 D조 3경기 | 송병구 | 2:1 |
2008년 2월 1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 16강 B조 6경기 | 송병구 | 1:0 |
2008년 3월 1일 |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비공식) | 결승전 1경기 | 이영호 | 0:1 |
2008년 3월 1일 |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비공식) | 결승전 2경기 | 송병구 | 1:1 |
2008년 3월 1일 |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비공식) | 결승전 3경기 | 송병구 | 2:1 |
2008년 3월 1일 |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비공식) | 결승전 4경기 | 이영호 | 2:2 |
2008년 3월 1일 |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비공식) | 결승전 5경기 | 이영호 | 2:3 |
2008년 3월 15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 결승전 1경기 | 이영호 | 0:1 |
2008년 3월 15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 결승전 2경기 | 이영호 | 0:2 |
2008년 3월 15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 결승전 3경기 | 이영호 | 0:3 |
2008년 12월 1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2라운드 삼성전자 vs KTF 1세트 | 송병구 | 1:0 |
2009년 3월 30일 | 올스타 종족 최강전 (비공식) | 프로토스 vs 테란 4세트 | 이영호 | 0:1 |
2009년 5월 1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4라운드 KTF vs 삼성전자 3세트 | 송병구 | 1:0 |
2009년 12월 2일 | EVER 스타리그 2009 | 16강 D조 3경기 | 송병구 | 1:0 |
2010년 1월 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2라운드 삼성전자 vs KT 5세트 | 이영호 | 0:1 |
2010년 2월 2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3라운드 삼성전자 vs KT 3세트 | 이영호 | 0:1 |
2010년 11월 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1라운드 KT vs 삼성전자 2세트 | 이영호 | 0:1 |
2011년 2월 15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3라운드 KT vs 삼성전자 4세트 | 송병구 | 1:0 |
2011년 3월 1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4라운드 삼성전자 vs KT 7세트 | 이영호 | 0:1 |
2011년 7월 22일 | 진에어 스타리그 2011 | 16강 B조 4경기 | 이영호 | 0:1 |
2012년 2월 11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시즌1 | 2라운드 삼성전자 vs KT 4세트 | 이영호 | 0:1 |
2012년 6월 9일 | MLG 스프링 챔피언십 인비테이셔널 (비공식) | 1세트 | 이영호 | 0:1 |
2012년 6월 9일 | MLG 스프링 챔피언십 인비테이셔널 (비공식) | 2세트 | 이영호 | 0:2 |
2014년 2월 25일 |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 | 2라운드 삼성 vs KT 4세트 | 송병구 | 1:0 |
2014년 4월 15일 |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 | 3라운드 삼성 vs KT 4세트 | 이영호 | 0:1 |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된 이후에도 두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맞붙었으며, 2014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에서 각각 1승 1패를 기록했다.
3. 1. 3. 정명훈
송병구는 정명훈 선수와 인연이 깊다. 송병구가 오랜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했을 때 결승 상대는 정명훈이었고, 반대로 정명훈이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우승하며 2인자 이미지를 벗을 때의 상대 역시 송병구였다.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결승에서 송병구는 당시 로열로더를 노리던 정명훈(SK텔레콤 T1)을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송병구는 2년 가까이 따라붙었던 '만년 준우승'의 꼬리표를 떼어냈으며, 이는 삼성전자 칸 소속 선수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이기도 했다. 특히 이 결승전 2세트와 5세트에서는 강력한 물량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그러나 이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에서는 정명훈에게 0:3으로 완패하며 다시 한번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패배로 송병구는 큰 경기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의 공식전 상대 전적은 아래 표와 같으며, 송병구 기준으로 10승 8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날짜 | 리그 | 라운드 | 세트 | 결과 (송병구 기준) |
---|---|---|---|---|
2008년 9월 17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16강 D조 3경기 | - | 승 |
2008년 11월 1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결승전 1경기 | 1 | 승 |
2008년 11월 1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결승전 2경기 | 2 | 승 |
2008년 11월 1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결승전 3경기 | 3 | 패 |
2008년 11월 1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결승전 4경기 | 4 | 패 |
2008년 11월 1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결승전 5경기 | 5 | 승 |
2009년 7월 10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09 | 16강 B조 6경기 | - | 패 |
2010년 1월 25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3R 삼성전자 vs SKT | 6 | 승 |
2010년 7월 28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 | 16강 D조 1경기 | - | 승 |
2011년 1월 29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 결승 1경기 | 1 | 패 |
2011년 1월 29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 결승 2경기 | 2 | 패 |
2011년 1월 29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 결승 3경기 | 3 | 패 |
2011년 1월 30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3R 삼성전자 vs SK텔레콤 | 7 | 승 |
2011년 5월 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5R SK텔레콤 vs 삼성전자 | 7 | 패 |
2012년 1월 29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 2R 삼성전자 vs SK텔레콤 | 3 | 패 |
2012년 6월 3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 1R 삼성전자 vs SK텔레콤 | 5 | 승 |
2012년 12월 24일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 1R SK텔레콤 vs 삼성전자 | 1 | 승 |
2013년 1월 22일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 2R 삼성전자 vs SK텔레콤 | 3 | 승 |
3. 2. 테란
송병구는 2007년부터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특히 테란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07년 다음 스타리그 2007 3위, 곰TV MSL 시즌2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프로리그에서도 높은 승률로 삼성전자 칸의 광안리 우승에 기여했다. 이 해 송병구는 올해의 프로토스상과 최다승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당시 그의 대 테란전 승률은 70%에 달했으며, Daum 스타리그 2007 3,4위전에서는 이영호를 3:0으로 꺾기도 했다. 2007년 10월에는 KeSPA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이후 EVER 스타리그 2007과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연이어 결승에 진출했으나, 각각 이제동과 이영호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벤트전이었던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결승에서도 이영호에게 패하며 '준우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병구는 테란전에서만큼은 최강의 모습을 유지했으며, 당시 대부분의 테란 선수들은 송병구를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였다. 심지어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에서 이영호에게 패하기 전까지는 이영호를 상대로도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송병구는 8강에서 김택용, 4강에서 도재욱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프로토스 최초 스타리그 4회 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다. 결승 상대는 당시 로열로더를 노리던 정명훈이었다. 2008년 11월 1일, 송병구는 정명훈을 3:2로 꺾고 마침내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준우승 징크스를 털어냈다. 이는 스타리그 최다 진출 만의 우승이자(9회 진출), 삼성전자 칸 소속 선수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이었다. 이 대회 8강부터 결승까지 SK텔레콤 T1 소속 선수들을 연달아 꺾으며 'T1 킬러' 이미지를 굳혔다.
WCG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WCG 2007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결승에서 중국의 샤쥔춘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WCG 2008과 WCG 2009에서는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하여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WCG 2009에서는 3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국제 대회 활약으로 '송순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는 다시 한번 결승에 진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는 듯했다. 이 과정에서 스타리그 테란전 10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나, 결승에서 다시 만난 정명훈에게 0:3으로 패배하며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3. 2. 1. 한동욱, 서지훈, 임요환
'''한동욱'''뛰어난 테란전 실력을 선보이는 송병구는 여러 테란 선수들에게 강세를 보이는데, 그중에는 한동욱이 있다. 상대전적 공식전만으로는 3:0,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5:0으로 강세다. 한동욱이 은퇴하면서 이제 둘은 더 이상 만날 일이 없다.
날짜 | 대회 | 결과 |
---|---|---|
2004년 12월 10일 | 사이온 2004 3차 챌린지 D조 9강 1경기 | 송병구 승 |
2004년 12월 10일 | 사이온 2004 3차 챌린지 D조 9강 2경기 | 송병구 승 |
2005년 5월 23일 |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1라운드 KOR vs 삼성전자 3세트 | 송병구 승 |
2007년 6월 15일 | 다음 스타리그 2007 16강 D조 6경기 | 송병구 승 |
2007년 11월 1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라운드 위메이드 vs 삼성전자 4세트 | 송병구 승 |
'''서지훈'''
서지훈에게는 강세를 보인다. 상대전적 4:2로 앞서 있다. 서지훈의 은퇴로 둘은 이제 더 만날 일이 없다.
날짜 | 대회 | 결과 |
---|---|---|
2005년 1월 11일 | Cyon 2004 3차 챌린지 E조 3경기 | 송병구 승 |
2005년 4월 29일 | 에버 스타리그 2005 16강 D조 4경기 | 송병구 승 |
2005년 5월 15일 | 에버 스타리그 2005 16강 D조 재경기 3경기 | 서지훈 승 |
2005년 10월 2일 | KTF 비기 코리아 e스포츠 2005 4강 삼성전자 vs G.O 5세트 | 송병구 승 |
2006년 1월 4일 |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1세트 | 서지훈 승 |
2007년 6월 14일 | 곰TV MSL 시즌2 16강 와일드카드전 7경기 | 송병구 승 |
'''임요환'''
송병구는 임요환에게 상대전적 4:1로 크게 앞서고 있지만, 자신의 첫 패배가 임요환의 개인 통산 스타리그 100승의 제물이 됐었던 기억이 있다.
날짜 | 대회 | 결과 |
---|---|---|
2005년 12월 16일 | 신한은행 스타리그 05~06 16강 B조 2경기 | 임요환 승 |
2006년 4월 29일 |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삼성전자 vs SKT 5세트 | 송병구 승 |
2007년 6월 2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2라운드 공군 vs 삼성전자 4세트 | 송병구 승 |
2007년 10월 1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라운드 공군 vs 삼성전자 1세트 | 송병구 승 |
2008년 4월 1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라운드 공군 vs 삼성전자 4세트 | 송병구 승 |
3. 2. 2. 염보성, 박지수, 이재호, 이성은
'''염보성'''송병구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던 염보성은 2008년 9월 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올스타전에서 마침내 송병구를 꺾고 승리 인터뷰에서 "엄마 나 병구형 이겼어!"라고 외치며 그동안의 설움을 털어냈다.[10] 이 경기를 계기로 염보성은 송병구를 상대로 이전처럼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게 되었다. 하지만 상대 전적은 공식전 기준 14:6, 비공식전 포함 18:7로 여전히 송병구가 크게 앞서 있다. 현재 염보성은 은퇴하여 두 선수의 대결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날짜 | 대회/라운드 | 결과 (승자) |
---|---|---|
2005년 10월 8일 | MBC Movies배 서바이버 H조 2경기 | 송병구 |
2005년 11월 5일 | MBC Movies배 서바이버 H조 재경기 2경기 | 송병구 |
2005년 12월 10일 | MBC Movies배 서바이버 조별최종전 1경기 | 송병구 |
2005년 12월 10일 | MBC Movies배 서바이버 조별최종전 2경기 | 염보성 |
2005년 12월 10일 | MBC Movies배 서바이버 조별최종전 3경기 | 송병구 |
2007년 5월 19일 | 곰TV MSL 시즌2 32강 E조 3경기 | 송병구 |
2008년 2월 25일 |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8강 D조 1경기 | 송병구 |
2008년 2월 25일 |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8강 D조 2경기 | 송병구 |
2008년 5월 1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세트 | 송병구 |
2008년 6월 29일 |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결승전 1경기 | 송병구 |
2008년 6월 29일 |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결승전 2경기 | 송병구 |
2008년 9월 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올스타전 4세트 | 염보성 |
2008년 9월 24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D조 5경기 | 송병구 |
2008년 10월 2일 |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32강 E조 5경기 | 송병구 |
2009년 1월 1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R 3세트 | 염보성 |
2009년 2월 1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2세트 | 염보성 |
2009년 5월 9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R 3세트 | 송병구 |
2009년 11월 30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4세트 | 염보성 |
2010년 2월 2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R 1세트 | 송병구 |
2010년 6월 10일 | Bigfile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2010 5조 3경기 | 염보성 |
2010년 8월 20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8강 B조 1경기 | 송병구 |
2010년 8월 27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8강 B조 2경기 | 송병구 |
2010년 12월 15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C조 3경기 | 송병구 |
2011년 1월 1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3R 5세트 | 송병구 |
2011년 2월 2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4R 2세트 | 염보성 |
'''박지수'''
은퇴한 박지수를 상대로는 송병구가 크게 앞서 있다. 두 선수는 공식전 9번, 비공식전 포함 11번 맞붙었는데, 프로리그에서는 단 한 번 만났고 나머지는 모두 개인리그나 비공식전이었다. 상대 전적은 공식전 기준 7:2, 비공식전 포함 9:2로 송병구가 우세하다. 박지수는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한 후 국내 활동이 없어, 송병구가 해외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이상 두 선수가 다시 만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날짜 | 대회/라운드 | 결과 (승자) |
---|---|---|
2007년 10월 2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R 1세트 | 박지수 |
2008년 8월 14일 | WCG 2008 대표선발전 8강 1경기 | 송병구 |
2008년 8월 14일 | WCG 2008 대표선발전 8강 2경기 | 송병구 |
2008년 10월 18일 |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16강 A조 1경기 | 송병구 |
2008년 10월 25일 |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16강 A조 2경기 | 박지수 |
2008년 10월 25일 |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16강 A조 3경기 | 송병구 |
2009년 1월 29일 | 로스트사가 MSL 2009 32강 H조 1경기 | 송병구 |
2009년 3월 7일 | 로스트사가 MSL 2009 8강 D조 1경기 | 송병구 |
2009년 3월 7일 | 로스트사가 MSL 2009 8강 D조 2경기 | 송병구 |
2009년 3월 7일 | 로스트사가 MSL 2009 8강 D조 3경기 | 송병구 |
2009년 10월 22일 | 2009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7조 승자전 | 송병구 |
'''이재호'''
프로토스전에 약점을 보이던 이재호를 상대로도 송병구가 크게 앞서 있다. 한때 프로리그에서 전승 기록이 깨지기도 했으나, 이후 설욕과 재설욕을 반복했다. 상대 전적은 8:2로 송병구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날짜 | 대회/라운드 | 결과 (승자) |
---|---|---|
2007년 6월 14일 | 곰TV MSL 시즌2 16강 와일드카드전 2경기 | 송병구 |
2008년 8월 23일 | 15차 서바이버 토너먼트 12조 승자전 | 송병구 |
2010년 4월 1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라운드 2세트 | 송병구 |
2010년 10월 20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1라운드 4세트 | 송병구 |
2010년 12월 23일 | 피디팝 MSL 2010 32강 D조 1경기 | 송병구 |
2010년 12월 23일 | 피디팝 MSL 2010 32강 D조 최종전 | 송병구 |
2011년 6월 19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6라운드 4세트 | 이재호 |
2012년 2월 4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시즌1 2라운드 3세트 | 송병구 |
2013년 1월 1일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1라운드 3세트 | 이재호 |
2013년 1월 7일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2라운드 1세트 | 송병구 |
'''이성은'''
과거 삼성전자 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성은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프로리그에서는 단 한 번 만났고, 나머지 8번의 공식전 및 비공식전은 개인리그 등에서 만났다. 상대 전적은 공식전 기준 6:2, 비공식전 포함 7:5로 송병구가 앞서 있다. 비공식전인 올스타전에서는 이성은이 저그로, 송병구는 주종족인 프로토스로 맞붙기도 했다. 스타리그 2012 시즌2 예선에서는 이성은에게 1:2로 패배했다. 참고로 스타크래프트에서 테란이 주종족이었던 이성은은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프로토스로 활동했다. 이성은이 은퇴하면서 두 선수의 전적은 그대로 유지된다.
날짜 | 대회/라운드 | 결과 (승자) |
---|---|---|
2007년 7월 5일 | 곰TV MSL 시즌2 4강 A조 1경기 | 송병구 |
2007년 7월 5일 | 곰TV MSL 시즌2 4강 A조 2경기 | 송병구 |
2007년 7월 5일 | 곰TV MSL 시즌2 4강 A조 3경기 | 이성은 |
2007년 7월 5일 | 곰TV MSL 시즌2 4강 A조 4경기 | 이성은 |
2007년 7월 5일 | 곰TV MSL 시즌2 4강 A조 5경기 | 송병구 |
2010년 11월 1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1라운드 3세트 | 송병구 |
2011년 4월 14일 | ABC마트 MSL 2011 32강 E조 1경기 | 송병구 |
2011년 4월 14일 | ABC마트 MSL 2011 32강 E조 최종전 | 송병구 |
2011년 4월 17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올스타전 1세트 | 이성은 |
2012년 7월 19일 | 스타리그 2012 시즌2 예선 B조 4강 1경기 | 이성은 |
2012년 7월 19일 | 스타리그 2012 시즌2 예선 B조 4강 2경기 | 송병구 |
2012년 7월 19일 | 스타리그 2012 시즌2 예선 B조 4강 3경기 | 이성은 |
3. 2. 3. 구성훈, 박성균, 조병세
'''구성훈'''구성훈과의 공식전 전적은 3승 5패로 열세이다. 송병구는 역대 프로토스 선수 중 테란을 가장 잘 상대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으나, 전상욱과 구성훈에게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날짜 | 대회 | 라운드/세트 | 승자 |
---|---|---|---|
2007년 12월 6일 | 곰TV 시즌4 서바이버 토너먼트 | 4조 1경기 | 송병구 |
2008년 4월 30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 1라운드 삼성전자 vs 르까프 2세트 | 구성훈 |
2008년 6월 2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 2라운드 르까프 vs 삼성전자 1세트 | 구성훈 |
2009년 3월 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3라운드 화승 vs 삼성전자 3세트 | 구성훈 |
2010년 1월 1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2라운드 삼성전자 vs 화승 5세트 | 구성훈 |
2010년 12월 31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 8강 D조 1경기 | 송병구 |
2011년 1월 7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 8강 D조 2경기 | 구성훈 |
2011년 1월 7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 8강 D조 3경기 | 송병구 |
'''박성균'''
박성균에게는 공식전 기준 6승 2패,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7승 4패로 크게 앞서 있다.
날짜 | 대회 | 라운드/세트 | 승자 |
---|---|---|---|
2008년 10월 20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1라운드 삼성전자 vs 위메이드 2세트 | 송병구 |
2009년 2월 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3라운드 위메이드 vs 삼성전자 5세트 | 송병구 |
2010년 12월 8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 16강 C조 1경기 | 송병구 |
2010년 12월 26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10 | 16강 C조 재경기 1경기 | 송병구 |
2011년 3월 19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4라운드 위메이드 vs 삼성전자 3세트 | 송병구 |
2011년 4월 14일 | ABC마트 MSL 2011 | E조 3경기 | 박성균 |
2011년 5월 1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5라운드 위메이드 vs 삼성전자 5세트 | 송병구 |
2011년 6월 27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6라운드 삼성전자 vs 위메이드 3세트 | 박성균 |
날짜 | 대회 | 라운드/세트 | 승자 |
---|---|---|---|
2008년 4월 6일 | TG삼보-인텔 클래식 특별전 | 4강 A조 1경기 | 박성균 |
2008년 4월 6일 | TG삼보-인텔 클래식 특별전 | 4강 A조 2경기 | 송병구 |
2008년 4월 6일 | TG삼보-인텔 클래식 특별전 | 4강 A조 3경기 | 박성균 |
'''조병세'''
조병세에게는 공식전 4전 전승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날짜 | 대회 | 라운드/세트 | 승자 |
---|---|---|---|
2009년 7월 2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준플레이오프 2차전 CJ vs 삼성전자 1세트 | 송병구 |
2010년 7월 9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 36강 K조 2차전 1경기 | 송병구 |
2010년 7월 9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 36강 K조 2차전 2경기 | 송병구 |
2012년 7월 10일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 2 | 2라운드 삼성전자 vs CJ 후반전 1세트 | 송병구 |
3. 3. 저그
송병구는 강력한 프로토스 플레이어였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저그 강자들에게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이제동과의 악연이 깊었는데,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결승에서도 이제동에게 1:2로 패배하여 2년 연속 WCG 은메달을 기록했다. 또한 BATOO 스타리그 08-09 8강과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 4강에서도 이제동에게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김명운에게도 피디팝 MSL 8강에서 0:3으로 완패하며 탈락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저그를 상대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둔 적도 있다. WCG 2007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결승에서 중국의 샤쥔춘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는 대장으로 출전하여 저그인 고석현을 포함한 상대 팀 선수 4명을 모두 꺾고 역올킬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여러 저그 선수들과 명경기를 펼쳤으며, 자세한 상대 전적은 하위 문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3. 1. 홍진호, 박성준
'''홍진호'''송병구가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던 시절, 유독 홍진호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데뷔 당시 송병구는 CYON 챌린지 리그 우승으로 차기 스타리그 4번 시드를 확보했고, 결승 후 인터뷰에서 “우승자 출신 선수를 지명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EVER 2005 스타리그에서는 준우승 경력만 있던 홍진호를 지명했다. 하지만 이어진 16강 본 경기와 재경기 모두 홍진호에게 패배했다. 홍진호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Season 1 24강에서도 송병구를 꺾고 해당 대회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송병구는 이후 2006년 3차 듀얼토너먼트 F조 패자전에서 홍진호를 제압했고, 이 패배로 홍진호는 예선으로 떨어져 이후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송병구는 곰TV MSL 시즌2 (vs 김택용, 3-2 패), EVER 스타리그 2007 (vs 이제동, 3-1 패), 박카스 스타리그 2008 (vs 이영호, 3-0 패) 등 연이어 준우승을 기록하며 홍진호의 뒤를 잇는 콩라인 후계자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결승에서 당시 SK텔레콤 T1 소속의 로열로더 후보였던 정명훈을 3-2로 꺾고 우승하며 마침내 콩라인에서 탈출했다. 이 우승은 두 선수의 라이벌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더했다.
2009년 5월 12일, 송병구는 894일 만에 열린 홍진호와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맞대결에서 승리했으며, 같은 해 7월 7일 프로리그 5라운드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다시 한번 홍진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두 사람의 상대 전적은 4:4 동률이며, 홍진호가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이 기록은 그대로 남게 되었다.
날짜 | 대회 | 결과 |
---|---|---|
2005년 4월 15일 | EVER 스타리그 2005 16강 D조 2경기 | 홍진호 승 |
2005년 5월 15일 | EVER 스타리그 2005 16강 D조 재경기 2경기 | 홍진호 승 |
2005년 10월 22일 | MBC Movies배 서바이버 H조 3경기 | 홍진호 승 |
2005년 11월 5일 | MBC Movies배 서바이버 H조 재경기 3경기 | 송병구 승 |
2006년 5월 3일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Season 1 24강 F조 5경기 | 홍진호 승 |
2006년 12월 1일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Season 3 듀얼토너먼트 F조 패자전 | 송병구 승 |
2009년 5월 12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공군 vs 삼성전자 1세트 | 송병구 승 |
2009년 7월 7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삼성전자 vs 공군 5세트 | 송병구 승 |
'''박성준'''
'투신' 박성준은 강력한 프로토스전으로 유명했으며, 송병구를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공식전 상대 전적은 2승 5패로 송병구가 열세이지만,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7승 6패로 송병구가 근소하게 앞선다 (비공식전: 송병구 5승 1패 우세). 박성준이 스타크래프트 II로 전향하면서 두 선수의 대결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후 e스포츠 주 종목이 스타크래프트 II로 전환되면서 다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날짜 | 대회 | 결과 | 비고 |
---|---|---|---|
2005년 6월 6일 |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1라운드 삼성전자 vs POS 1세트 | 박성준 승 | 공식전 |
2005년 6월 6일 |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1라운드 삼성전자 vs POS 5세트 | 박성준 승 | 공식전 |
2006년 1월 6일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16강 B조 5경기 | 박성준 승 | 공식전 |
2007년 8월 11일 | e스타즈 월드토너먼트 16강 1경기 | 송병구 승 | 비공식전 |
2007년 8월 11일 | e스타즈 월드토너먼트 16강 2경기 | 송병구 승 | 비공식전 |
2007년 8월 17일 | WCG 2007 최종 대표선발전 8강 B조 1경기 | 박성준 승 | 비공식전 |
2007년 8월 17일 | WCG 2007 최종 대표선발전 8강 B조 2경기 | 송병구 승 | 비공식전 |
2007년 8월 17일 | WCG 2007 최종 대표선발전 8강 B조 3경기 | 송병구 승 | 비공식전 |
2007년 12월 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2라운드 SKT vs 삼성전자 4세트 | 송병구 승 | 공식전 |
2009년 2월 18일 | BATOO 스타리그 08-09 16강 A조 5경기 | 박성준 승 | 공식전 |
2009년 2월 27일 | BATOO 스타리그 08-09 16강 A조 재경기 2경기 | 박성준 승 | 공식전 |
2009년 2월 27일 | BATOO 스타리그 08-09 16강 A조 재재경기 2경기 | 송병구 승 | 공식전 |
2009년 3월 23일 | 올스타 종족 최강전 저그 vs 프로토스 3세트 | 송병구 승 | 비공식전 |
3. 3. 2. 김준영, 임동혁, 배병우, 김명운
'''김준영'''김준영에게는 예전부터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영이 송병구의 천적 저그로 평가받을 정도였으며, 초반 5전 전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2라운드 경기에서 1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처음으로 승리하며 전패 기록을 끊었고, 이후 1승을 더 추가했다. 그러나 최종 상대 전적은 2승 5패로 열세이며, 김준영이 은퇴하면서 더 이상 맞붙을 기회는 없다.
날짜 | 대회/리그 | 경기 내용 | 결과 |
---|---|---|---|
2006년 12월 1일 | 2006 3차 듀얼토너먼트 | F조 1경기 | 김준영 승 |
2006년 12월 1일 | 2006 3차 듀얼토너먼트 | F조 최종전 | 김준영 승 |
2007년 4월 20일 | 2007 1차 듀얼토너먼트 | E조 승자전 | 김준영 승 |
2007년 5월 11일 | 다음 스타리그 2007 | 16강 D조 1경기 | 김준영 승 |
2007년 10월 29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 1라운드 한빛 vs 삼성전자 1세트 | 김준영 승 |
2008년 6월 1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 2라운드 CJ vs 삼성전자 4세트 | 송병구 승 |
2008년 12월 17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2라운드 삼성전자 vs 웅진 1세트 | 송병구 승 |
'''임동혁'''
은퇴한 임동혁과의 공식전 전적은 2승 2패 동률이다.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4승 2패로 송병구가 우세하다. 임동혁은 2009년 10월에 은퇴하여 더 이상 맞대결은 없다.
날짜 | 대회/리그 | 경기 내용 | 결과 |
---|---|---|---|
2007년 1월 1일 | 2006 10th MBC MOVIES 서바이버 | 1R E조 최종전 | 임동혁 승 |
2007년 4월 19일 | 11차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 G조 승자전 | 송병구 승 |
2008년 11월 23일 |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 32강 1경기 | 송병구 승 |
2008년 11월 23일 |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 32강 2경기 | 송병구 승 |
2009년 2월 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3라운드 삼성전자 vs 위메이드 6세트 | 임동혁 승 |
2009년 4월 29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4라운드 위메이드 vs 삼성전자 3세트 | 송병구 승 |
'''배병우'''
역시 은퇴한 배병우와의 전적은 3승 0패로 송병구가 우세하다. 배병우는 2010년 10월에 은퇴했기 때문에 더 이상 맞붙을 일은 없다.
날짜 | 대회/리그 | 경기 내용 | 결과 |
---|---|---|---|
2007년 4월 12일 | 2007 1차 듀얼토너먼트 | 48강 1경기 | 송병구 승 |
2007년 4월 12일 | 2007 1차 듀얼토너먼트 | 48강 2경기 | 송병구 승 |
2008년 5월 1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 1라운드 삼성전자 vs KTF 4세트 | 송병구 승 |
'''김명운'''
김명운과의 상대 전적은 변화가 많았다. 2010년까지는 프로리그에서 2승을 거두는 등 4승 1패로 앞서 있었으나, 2011년 피디팝 MSL 8강 0:3 셧아웃 패배를 포함하여 김명운에게 5연패를 당하며 열세로 돌아섰다. 이후 다시 2연승을 거두었으나, 다시 3연패를 기록하며 최종 상대 전적은 6승 9패로 열세이다.
날짜 | 대회/리그 | 경기 내용 | 결과 |
---|---|---|---|
2008년 10월 15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1라운드 웅진 vs 삼성전자 2세트 | 송병구 승 |
2009년 2월 9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3라운드 웅진 vs 삼성전자 5세트 | 김명운 승 |
2009년 4월 1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4라운드 웅진 vs 삼성전자 2세트 | 송병구 승 |
2009년 12월 2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2라운드 삼성전자 vs 웅진 4세트 | 송병구 승 |
2009년 12월 2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2라운드 삼성전자 vs 웅진 5세트 | 송병구 승 |
2011년 1월 20일 | 피디팝 MSL 2010 | 8강 C조 1경기 | 김명운 승 |
2011년 1월 27일 | 피디팝 MSL 2010 | 8강 C조 2경기 | 김명운 승 |
2011년 1월 27일 | 피디팝 MSL 2010 | 8강 C조 3경기 | 김명운 승 |
2011년 2월 12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3라운드 웅진 vs 삼성전자 7세트 | 김명운 승 |
2011년 3월 15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4라운드 삼성전자 vs 웅진 4세트 | 김명운 승 |
2011년 11월 27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시즌1 | 1라운드 삼성전자 vs 웅진 3세트 | 송병구 승 |
2012년 3월 11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시즌1 | 3라운드 삼성전자 vs 웅진 2세트 | 송병구 승 |
2012년 5월 26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시즌2 | 1라운드 삼성전자 vs 웅진 후반 2세트 | 김명운 승 |
2012년 5월 29일 | 티빙 스타리그 2012 | 16강 D조 5경기 | 김명운 승 |
2012년 7월 1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시즌2 | 2라운드 웅진 vs 삼성전자 후반전 4세트 | 김명운 승 |
3. 3. 3. 김정우, 신대근, 박준오, 어윤수
'''김정우'''송병구는 CJ 엔투스 소속이었던 김정우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전적은 0:5로 열세이다. 김정우의 은퇴로 이 전적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날짜 | 대회 | 라운드 | 경기 | 승리 선수 |
---|---|---|---|---|
2009년 6월 7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5라운드 | CJ vs 삼성전자 1세트 | 김정우 |
2009년 7월 2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준플레이오프 | CJ vs 삼성전자 최종 에이스결정전 | 김정우 |
2009년 12월 29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2라운드 | 삼성전자 vs CJ 1세트 | 김정우 |
2010년 2월 2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3라운드 | CJ vs 삼성전자 7세트 | 김정우 |
2013년 1월 27일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 2라운드 | CJ vs 삼성전자 5세트 | 김정우 |
'''신대근'''
신대근을 상대로는 4:1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허영무가 신대근에게 공식전 1:4, 비공식전 포함 1:5로 밀리는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 2 1라운드에서는 같은 날 신대근이 송병구와 허영무를 연달아 상대했는데, 송병구는 승리하여 상대 전적을 3:0으로 벌렸지만 허영무는 패배했다. 송병구는 본래 신대근에게 무패였으나, 2013년 1월에 처음으로 패배했고, 같은 해 4월에 다시 승리하며 우위를 지켰다. 신대근과의 비공식전 기록은 없다.
날짜 | 대회 | 라운드 | 경기 | 승리 선수 |
---|---|---|---|---|
2009년 6월 1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5라운드 | 삼성전자 vs 이스트로 5세트 | 송병구 |
2011년 6월 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6라운드 | STX vs 삼성전자 6세트 | 송병구 |
2012년 5월 27일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 2 | 1라운드 | STX vs 삼성전자 전반 2세트 | 송병구 |
2013년 1월 12일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 2라운드 | 삼성전자 vs STX 2세트 | 신대근 |
2013년 4월 6일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 4라운드 | 삼성전자 vs STX 6세트 | 송병구 |
'''박준오'''
제8게임단 소속이었던 박준오에게는 5:0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박준오가 은퇴했기 때문에 이 전적은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
날짜 | 대회 | 라운드/단계 | 경기 | 승리 선수 |
---|---|---|---|---|
2009년 11월 7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1라운드 | 화승 vs 삼성전자 1세트 | 송병구 |
2010년 2월 20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3라운드 | 화승 vs 삼성전자 5세트 | 송병구 |
2010년 12월 1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2라운드 | 화승 vs 삼성전자 4세트 | 송병구 |
2011년 1월 12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3라운드 | 삼성전자 vs 화승 4세트 | 송병구 |
2012년 4월 21일 | 2012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 | C조 패자전 | - | 송병구 |
'''어윤수'''
SK텔레콤 T1의 어윤수에게도 0:5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날짜 | 대회 | 라운드/단계 | 경기 | 승리 선수 |
---|---|---|---|---|
2010년 5월 3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5라운드 | 삼성전자 vs SKT 1세트 | 어윤수 |
2011년 5월 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5라운드 | SKT vs 삼성전자 6세트 | 어윤수 |
2011년 6월 1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6라운드 | 삼성전자 vs SKT 3세트 | 어윤수 |
2012년 5월 16일 | 티빙 스타리그 2012 | 16강 D조 2경기 | - | 어윤수 |
2014년 7월 1일 |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 | 4라운드 | SKT vs 삼성전자 2세트 | 어윤수 |
3. 4. 프로토스
송병구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7년이었다. 첫 시즌부터 양대 개인리그 4강에 동시에 올라 다음 스타리그 2007 3위, 곰TV MSL 시즌2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프로리그에서도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칸의 광안리 우승을 이끌었다. 이 해 송병구는 '올해의 프로토스상'과 '최다승상'을 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2007년 당시 대테란전 승률이 70%에 달했으며, 다음 스타리그 2007 3, 4위전에서는 이영호를 3:0으로 꺾기도 했다. 그러나 스타리그 2회 연속 준우승과 MSL 1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콩라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2007년 10월에는 김택용을 제치고 KeSPA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이후 EVER 스타리그 2007, 박카스 스타리그 2008까지 연이어 결승에 진출했으나, 이제동과 이영호에게 각각 1:3,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벤트전이었던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결승에서도 이영호에게 패배하는 등 '준우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그럼에도 송병구는 테란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당시 송병구를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테란은 거의 없었다. 이영호에게 결승전에서 패배하기 전까지도 상대 전적은 송병구가 앞서 있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송병구는 16강 3승으로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 김택용, 4강에서 도재욱을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이는 프로토스 최초 스타리그 4회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이었다. 결승 상대는 정명훈이었다. 2008년 11월 1일,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결승에서 정명훈을 3:2로 꺾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준우승 꼬리표를 떼어냈다. 이는 스타리그 최다 진출 만의 우승(9회 진출)이자, 삼성전자 칸 소속 선수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이었다. 이 과정에서 송병구는 8강부터 결승까지 SK텔레콤 T1 소속 선수들을 연달아 꺾으며 'T1 킬러' 이미지를 굳혔다. 다만, 차기 리그인 BATOO 스타리그 08-09 8강에서는 이제동에게 패배하며 우승자 징크스를 깨지는 못했다. 하지만 앞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에서는 박찬수를 꺾고 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했다. WCG 2007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고,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WCG 2009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부문 최초로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으나 이제동에게 패배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IEF 2008에서는 준우승, IEF 2009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송순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송병구는 김택용과 함께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이끌며 '택뱅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선수는 곰TV MSL 시즌2 결승전을 시작으로 여러 다전제에서 명승부를 펼쳤다. 온게임넷의 엄재경 해설위원과 김태형 해설위원은 과거 박정석-강민 라이벌 구도에 빗대어, 송병구를 '정파 프로토스', 김택용을 '사파 프로토스'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프로리그나 개인리그(결승전 제외)에서는 송병구가 김택용에게 많이 이겼으나, 개인리그 결승전에서는 김택용에게 다전제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우승 이후, BATOO 스타리그 08-09 8강 탈락, 로스트사가 MSL 2009 4강 탈락 등 다소 부진한 시기를 겪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와 EVER 스타리그 2009에서도 각각 16강, 8강에서 탈락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에서도 16강 탈락하며 부진이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 4강에 진출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하며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스타리그 테란전 10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0-11 시즌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리그에서는 자신의 첫 공식전 역올킬을 달성하는 등 활약했다. 하지만 피디팝 MSL 8강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에서 모두 0:3으로 패배하며 큰 경기 징크스를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다.
10-11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2라운드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고, 시즌 40승을 기록하며 개인 프로리그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2011년 1월 16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0: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장으로 출전하여 김재훈,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을 모두 꺾고 역올킬을 달성했다.
자유의 날개와 병행된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는 13승 5패를 기록하며 프로토스 다승 1위, 전체 다승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었다. 통합 시즌에서는 26승 11패로 전체 다승 3위, 프로토스 중 1위를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자유의 날개로 진행된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서는 예선 탈락하며 14회 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된 12-13 시즌 프로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프로리그 통산 200승과 스타리그 통산 100승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점차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이전과 같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스타크래프트 II로의 전환은 송병구를 포함한 기존 강자들이 새로운 세대에게 자리를 내주는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3. 4. 1. 박정석, 안기효, 서기수, 도재욱
'''박정석'''같은 스타리그 가을의 전설을 달성한 프로토스이자 선배인 박정석과의 상대 전적은 공식전 기준으로 4승 4패로 동률이며,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6승 5패로 송병구가 근소하게 앞선다. 총 전적은 10승 9패로 송병구가 1경기 우세하다.
'''안기효'''
은퇴한 프로게이머 안기효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송병구가 크게 앞서며, 안기효의 은퇴로 이 전적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날짜 | 대회 | 결과 | 비고 |
---|---|---|---|
2005년 10월 11일 |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1라운드 | 송병구 승 | 삼성전자 vs P&C 3세트 |
2005년 12월 14일 |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2라운드 | 송병구 승 | P&C vs 삼성전자 5세트 |
2007년 6월 2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2라운드 | 안기효 승 | 팬택 vs 삼성전자 4세트 |
2007년 11월 1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라운드 | 송병구 승 | 위메이드 vs 삼성전자 5세트 |
2008년 1월 18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 송병구 승 | B조 2경기 |
'''서기수'''
은퇴한 프로게이머 서기수를 상대로도 강세를 보였다. 상대 전적은 3승 1패로 송병구가 앞서며, 서기수의 은퇴로 둘의 전적은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
날짜 | 대회 | 결과 | 비고 |
---|---|---|---|
2006년 10월 15일 |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 서기수 승 | 삼성전자 vs 이네이쳐 4세트 |
2007년 5월 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1라운드 | 송병구 승 | 삼성전자 vs 이스트로 1세트 |
2007년 7월 2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2라운드 | 송병구 승 | 이스트로 vs 삼성전자 1세트 |
2007년 12월 1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2라운드 | 송병구 승 | 삼성전자 vs 이스트로 1세트 |
'''도재욱'''
SK텔레콤 T1 출신의 도재욱에게는 다소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송병구는 도재욱의 프로토스전 연승 기록을 중단시킨 바 있다. 상대 전적은 공식전만 계산하면 7승 5패,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9승 6패로 송병구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날짜 | 대회 | 결과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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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15일 | 2006 3차 듀얼토너먼트 예선 10조 4강 1경기 | 도재욱 승 | 비공식전 |
2006년 11월 15일 | 2006 3차 듀얼토너먼트 예선 10조 4강 2경기 | 송병구 승 | 비공식전 |
2006년 11월 15일 | 2006 3차 듀얼토너먼트 예선 10조 4강 3경기 | 송병구 승 | 비공식전 |
2008년 2월 15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D조 1경기 | 송병구 승 | 공식전 |
2008년 2월 22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D조 2경기 | 도재욱 승 | 공식전 |
2008년 2월 22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D조 3경기 | 송병구 승 | 공식전 |
2008년 5월 23일 | EVER 스타리그 2008 16강 B조 4경기 | 도재욱 승 | 공식전 |
2008년 10월 24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 B조 1경기 | 도재욱 승 | 공식전 |
2008년 10월 24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 B조 2경기 | 송병구 승 | 공식전 |
2008년 10월 24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 B조 3경기 | 송병구 승 | 공식전 |
2008년 10월 24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 B조 4경기 | 송병구 승 | 공식전 |
2009년 4월 22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 도재욱 승 | SKT vs 삼성전자 4세트, 공식전 |
2009년 12월 1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라운드 | 송병구 승 | 삼성전자 vs SKT 2세트, 공식전 |
2010년 11월 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1라운드 | 도재욱 승 | SKT vs 삼성전자 3세트, 공식전 |
2012년 7월 31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2 3라운드 | 송병구 승 | 삼성전자 vs SKT 전반전 1세트, 공식전 |
3. 4. 2. 손찬웅, 김윤중, 진영화, 김재훈
'''손찬웅'''손찬웅에게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공식전 상대 전적은 3승 1패로 앞서 있으나,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6승 6패로 동률이다. 본래 공식전에서는 전승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에서 패배하며 전승 기록이 깨졌다. 손찬웅이 은퇴함에 따라 두 선수의 대결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비공식전 기록만 보면 3승 5패로 오히려 열세이다.
날짜 | 대회 | 라운드 | 상대 선수 | 결과 |
---|---|---|---|---|
2008년 7월 13일 |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1 | 8강 1경기 | 손찬웅 | 패 |
2008년 7월 13일 |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1 | 8강 2경기 | 손찬웅 | 패 |
2008년 8월 6일 | WCG 2008 대표선발전 | 16강 1경기 | 손찬웅 | 승 |
2008년 8월 6일 | WCG 2008 대표선발전 | 16강 2경기 | 손찬웅 | 승 |
2008년 9월 12일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16강 D조 2경기 | 손찬웅 | 승 |
2008년 12월 28일 |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 16강 1경기 | 손찬웅 | 패 |
2008년 12월 28일 |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 16강 2경기 | 손찬웅 | 승 |
2008년 12월 28일 |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 16강 3경기 | 손찬웅 | 패 |
2009년 5월 2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4라운드 화승 vs 삼성전자 2세트 | 손찬웅 | 승 |
2009년 7월 1일 | 박카스 스타리그 2009 | 16강 B조 3경기 | 손찬웅 | 승 |
2010년 8월 2일 |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0 | 8-9위전 3세트 | 손찬웅 | 패 |
2010년 11월 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1라운드 삼성전자 vs 화승 3세트 | 손찬웅 | 패 |
'''김윤중'''
STX 소울 소속이었던 김윤중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전적에서 1승 3패로 밀려 있다. 김윤중의 은퇴로 이 전적은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
날짜 | 대회 | 라운드 | 상대 선수 | 결과 |
---|---|---|---|---|
2007년 9월 1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 1라운드 STX vs 삼성전자 1세트 | 김윤중 | 패 |
2010년 2월 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3라운드 삼성전자 vs STX 3세트 | 김윤중 | 패 |
2010년 12월 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2라운드 삼성전자 vs STX 3세트 | 김윤중 | 승 |
2011년 3월 2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4라운드 STX vs 삼성전자 6세트 | 김윤중 | 패 |
'''진영화'''
송병구에게 강했던 프로토스 선수로는 박세정 외에 진영화도 꼽힌다.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밀리고 있는데, 한때 전패를 당하다가 2연승을 거두기도 했으나, 이후 프로리그에서 다시 패배했다. 진영화가 사실상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 전적은 그대로 남게 되었다.
날짜 | 대회 | 라운드 | 상대 선수 | 결과 |
---|---|---|---|---|
2008년 12월 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2라운드 삼성전자 vs CJ 4세트 | 진영화 | 패 |
2009년 11월 28일 | 네이트 MSL 2009 | 32강 E조 2경기 | 진영화 | 패 |
2010년 4월 9일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 16강 B조 4경기 | 진영화 | 패 |
2010년 10월 25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1라운드 삼성전자 vs 하이트 5세트 | 진영화 | 승 |
2011년 12월 8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시즌1 | 1라운드 CJ vs 삼성전자 2세트 | 진영화 | 승 |
2012년 1월 8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시즌1 | 2라운드 삼성전자 vs CJ 4세트 | 진영화 | 패 |
'''김재훈'''
김재훈에게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전적 6승 0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날짜 | 대회 | 라운드 | 상대 선수 | 결과 |
---|---|---|---|---|
2008년 11월 2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1라운드 MBC게임 vs 삼성전자 3세트 | 김재훈 | 승 |
2010년 11월 25일 |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 9조 승자전 | 김재훈 | 승 |
2010년 11월 27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2라운드 삼성전자 vs MBC게임 7세트 | 김재훈 | 승 |
2011년 1월 1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3라운드 MBC게임 vs 삼성전자 4세트 | 김재훈 | 승 |
2012년 2월 1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시즌1 | 2라운드 제8게임단 vs 삼성전자 1세트 | 김재훈 | 승 |
2012년 8월 25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11-12 시즌2 | 3라운드 삼성전자 vs 제8게임단 전반전 2세트 | 김재훈 | 승 |
3. 4. 3. 허영무, 이경민, 박수범, 김대엽
'''허영무'''같은 팀 소속이었던 허영무와는 공식 경기에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만날 때마다 패배하여 상대 전적 0:5 전패를 기록했다. 허영무가 은퇴하면서 이 기록은 변하지 않게 되었다.
날짜 | 대회명 | 세부 내용 | 결과 |
---|---|---|---|
2008년 5월 16일 | EVER 스타리그 2008 | 16강 B조 2경기 | 허영무 승 |
2008년 6월 6일 | EVER 스타리그 2008 | 16강 B조 재경기 1경기 | 허영무 승 |
2009년 3월 14일 | 로스트사가 MSL 2009 | 4강 B조 1경기 | 허영무 승 |
2009년 3월 14일 | 로스트사가 MSL 2009 | 4강 B조 2경기 | 허영무 승 |
2009년 3월 14일 | 로스트사가 MSL 2009 | 4강 B조 3경기 | 허영무 승 |
'''이경민'''
프로토스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이경민에게는 약세를 보였다. 다만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에서는 이경민을 상대로 승리하며 자신의 스타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종 상대 전적은 3:5로 열세이며, 이경민이 은퇴하면서 전적은 그대로 유지된다.
날짜 | 대회명 | 세부 내용 | 결과 |
---|---|---|---|
2009년 4월 1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4라운드 온게임넷 vs 삼성전자 1세트 | 이경민 승 |
2009년 11월 25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2라운드 하이트 vs 삼성전자 2세트 | 송병구 승 |
2010년 3월 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3라운드 하이트 vs 삼성전자 4세트 | 이경민 승 |
2011년 1월 2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3라운드 삼성전자 vs 하이트 5세트 | 이경민 승 |
2011년 3월 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4라운드 하이트 vs 삼성전자 5세트 | 이경민 승 |
2011년 5월 21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5라운드 삼성전자 vs CJ 1세트 | 송병구 승 |
2012년 5월 22일 | 티빙 스타리그 2012 | 16강 A조 3경기 | 송병구 승 |
2012년 8월 7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2 | 3라운드 CJ vs 삼성전자 전반전 3세트 | 이경민 승 |
'''박수범'''
박수범에게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 전적 3:0 전승을 기록했다. 박수범이 사실상 은퇴하면서 이 전적은 그대로 유지된다.
날짜 | 대회명 | 세부 내용 | 결과 |
---|---|---|---|
2009년 12월 2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2라운드 삼성전자 vs MBC게임 2세트 | 송병구 승 |
2011년 1월 16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3라운드 MBC게임 vs 삼성전자 7세트 | 송병구 승 |
2011년 12월 21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 1라운드 삼성전자 vs 제8게임단 1세트 | 송병구 승 |
'''김대엽'''
김대엽에게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6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는 하루에 김대엽에게만 2패를 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상대 전적은 3:6으로 열세이며, 마지막 두 경기를 모두 패배했다.
날짜 | 대회명 | 세부 내용 | 결과 |
---|---|---|---|
2010년 1월 4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2라운드 삼성전자 vs KT 1세트 | 송병구 승 |
2011년 2월 15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3라운드 KT vs 삼성전자 5세트 | 김대엽 승 |
2011년 3월 13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4라운드 삼성전자 vs KT 5세트 | 송병구 승 |
2011년 6월 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6라운드 삼성전자 vs KT 3세트 | 김대엽 승 |
2011년 6월 8일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6라운드 삼성전자 vs KT 7세트 | 김대엽 승 |
2012년 3월 24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전자 vs KT 7세트 | 김대엽 승 |
2012년 3월 25일 |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 |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전자 vs KT 2세트 | 송병구 승 |
2013년 2월 4일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 3라운드 KT vs 삼성전자 1세트 | 김대엽 승 |
2013년 4월 13일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 4라운드 삼성전자 vs KT 5세트 | 김대엽 승 |
4. 주요 기록
송병구는 2007년부터 주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프로토스의 핵심 선수로 부상했다. 해당 연도에 KeSPA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 메이저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며 '콩라인' 이미지를 얻기도 했다.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정명훈을 꺾고 우승하며 첫 메이저 개인리그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이는 소속팀 삼성전자 칸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 기록이었다. 국제 대회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 WCG와 IEF 등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하며 '송순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택용과 함께 프로토스의 전성기인 '택뱅시대'를 이끌었으며, 두 선수는 여러 리그에서 명승부를 펼치며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프로리그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동했고, 프로토스 최초로 프로리그 200승을 달성했으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에서는 프로토스 최초의 역올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 2 전환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갔으며, 프로리그 200승과 스타리그 100승을 동시에 달성한 최초의 선수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프로토스 공식전 최다승, 스타리그 최다 진출 등 e스포츠 역사에 남을 여러 중요한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4. 1. 통산 전적
종족 | 경기 | 승-패 | 승률 |
---|---|---|---|
vs 테란 | 212 | 139–73 | 65.6% |
vs 저그 | 209 | 112–97 | 53.6% |
vs 프로토스 | 186 | 114–72 | 61.2% |
총합 | 607 | 365–242 | 60.1% |
종족 | 경기 | 승-패 | 승률 |
---|---|---|---|
vs 테란 | 224 | 146–78 | 68% |
vs 저그 | 219 | 115–104 | 52.5% |
vs 프로토스 | 206 | 119–87 | 57.8% |
총합 | 649 | 380–269 | 58.6% |
- '''공식전'''
- * 공식전 300승 달성 (역대 3번째)
- * '''공식전 프로토스 최다승''' (2012년 8월 기준 611전 366승 245패 59.9%)
- * '''공식전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최고 승률''' (2012년 8월 기준 140승 74패 65.4%)
- * 공식전 10연승 달성
- * 공식전 대 테란전 최다 연승 기록 달성 (12연승, 2007.05.30 ~ 2007.07.05)
- '''KeSPA 랭킹'''
- * 1위 횟수 4회 (역대 9위, 프로토스 중 2위, 2007.10, 2008.01, 2008.12~2009.01)
- * 프로토스 중 1위 21회 (프로토스 중 공동 2위, 0710, 0801, 0804-0807(4회), 0809-0901(5회), 1001-1002(2회), 1102-1106(5회), 1205-1207(3회))
- '''양대리그''' (스타리그, MSL)
- * '''프로토스 중 결승 최다 진출''' (스타리그 4회, MSL 1회로 총 5회)
- * '''프로토스 중 4강, 8강, 16강 최다 진출''' (각각 8, 12, 24회)
- * 프로토스 중 본선 최다 진출 (스타리그 17회, MSL 10회로 총 27회,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10-10 클럽 달성)
- '''스타리그'''
- * '''스타리그 100승 달성''' - 임요환, 홍진호 다음 역대 세번째이며 프로토스 유일[14][15]
- * '''스타리그 최다 진출''' - 총 17회로 EVER 스타리그 2005부터 Tving 스타리그 2012까지. 2위는 박성준 15회[16]
- * 스타리그 13회 연속 진출 - 역대 2위 (1위는 이영호의 15회)
- * 스타리그 최다 참가만에 우승 - 총 9회만에 우승
- * 스타리그 프로토스 중 결승 최다 진출 - 4회
- * 스타리그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최다 연승 기록 달성 - 10연승, 2010.04.14 ~ 2010.12.31
- * 스타리그 100승, 프로리그 200승 역대 최초 동시 달성
- '''프로리그'''
- * 프로리그 100승 (역대 6번째)
- * 프로리그 200승 (역대 3번째, 프로토스 최초)
- * 프로리그 정규시즌 프로토스의 대 저그전 최다 연승 기록 달성 (11연승)
- * 위너스리그 프로토스 최초 역올킬 달성 (2011년 1월 16일 HEROS 상대로 역올킬 달성)
- '''기타'''
- * 삼성칸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자
- * 상대 선수의 연승 기록 저지 (도재욱의 대 프로토스전 14연승, 박상우의 대 프로토스전 12연승, 이제동의 대 프로토스전 17연승, 김택용의 프로리그 15연승, 정명훈의 공식전 12연승의 최고기록 연장을 저지함)
- * WCG 결승 최다 진출 (07~09 3회 연속)
- * IEF 결승 최다 진출 (08~11 1회~4회 전(全)대회 연속)
4. 2. 개인리그
송병구는 2007년부터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다음 스타리그 2007 3위, 곰TV MSL 시즌2 준우승을 기록하며 양대리그 4강에 올랐고, 프로리그에서도 높은 승률로 삼성전자 칸의 광안리 우승에 기여했다. 이 해에 '올해의 프로토스상'과 '최다승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당시 송병구는 대 테란전 승률 70%에 육박했으며, 다음 스타리그 3,4위전에서는 이영호를 3:0으로 꺾기도 했다. 그러나 스타리그 2회 연속 준우승과 MSL 1회 준우승으로 '콩라인'에 합류하기도 했다. 2007년 10월에는 김택용을 제치고 KeSPA 랭킹 1위에 올랐다.이후 EVER 스타리그 2007,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도 연달아 결승에 진출했으나, 각각 이제동에게 1:3, 이영호에게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벤트전이었던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결승에서도 이영호에게 패하는 등 '준우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병구는 당시 테란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결승에서 패하기 전까지는 이영호를 상대로도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송병구는 16강 3승, 8강에서 김택용, 4강에서 도재욱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프로토스 최초 스타리그 4회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08년 11월 1일 열린 결승전에서 당시 로열로더를 노리던 정명훈을 3:2로 꺾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며 2년 가까이 따라다닌 준우승의 꼬리표를 떼어냈다. 이는 스타리그 9회 진출 만의 우승으로, 당시 최다 진출 만의 우승 기록이었으며(김준영의 7회 기록 경신), 삼성전자 칸 소속 선수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송병구는 8강부터 결승까지 SK텔레콤 T1 소속 선수들을 연파하며 'T1 킬러' 이미지를 굳혔다. 비록 다음 바투 스타리그 8강에서는 이제동에게 패하며 우승자 징크스를 깨지는 못했지만, 앞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에서는 박찬수를 꺾고 팀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다. WCG에서는 2007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중국의 샤쥔춘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2], 2008년과 2009년에는 2년 연속 은메달을 차지하며 WCG 스타크래프트 부문 최초 3회 연속 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다. IEF에서도 2008년 준우승, 2009년 우승을 차지하며[6] '송순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송병구는 김택용과 함께 '택뱅시대'로 불리는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두 선수의 라이벌 관계는 2007년 곰TV MSL 시즌2 결승전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경기는 5세트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김택용이 우승했지만 송병구 역시 큰 박수를 받았다. 두 선수는 이후 여러 다전제에서 맞붙었으며(EVER 스타리그 2007 4강,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IEF 2008 결승,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 IEF 2010 결승, IEF 2011 결승 등), 대부분 최종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상대 전적은 19:17로 송병구가 근소하게 앞선다. 해설위원들은 과거 박정석(정파)-강민(사파)의 라이벌 구도에 빗대어 송병구를 정파, 김택용을 사파 프로토스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흥미롭게도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본선에서는 송병구가 김택용에게 더 많이 승리했지만, 개인리그 결승 다전제에서는 김택용에게 승리하지 못했다.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에서 4강에 오르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고,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하며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스타리그 테란전 10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피디팝 MSL 8강에서 김명운에게,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에서 정명훈에게 각각 0:3으로 패배하며 다시 한번 큰 경기에서의 약점을 드러냈다.
10-11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으나 2라운드부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2011년 1월 16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대장으로 출전하여 김재훈,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을 모두 꺾고 프로토스 최초이자 자신의 공식전 첫 역올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시즌 송병구는 개인 통산 첫 프로리그 40승을 돌파했다.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된 이후에도 초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는 자유의 날개와 병행되었음에도 프로토스 다승 1위(13승 5패), 전체 다승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서는 예선 탈락하며 14회 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자유의 날개로 완전 전환된 12-13 시즌부터는 점차 부진에 빠졌고, 정윤종, 김유진, 김준호 등 후배 프로토스 선수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된 프로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프로리그 200승과 스타리그 100승을 동시에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지만, 이후 스타크래프트 2 환경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하며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 주요 기록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 '''메이저 개인리그 우승 1회'''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 '''메이저 개인리그 준우승 4회''' (곰TV MSL 시즌2, EVER 스타리그 2007, 박카스 스타리그 2008, 박카스 스타리그 2010)[13]
- '''국제대회 우승 2회''' (WCG 2007 그랜드 파이널[2], IEF 2009[6])
- '''국제대회 준우승 3회'''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IEF 2008)
- 기타 대회 우승 1회 (WWI 2008[4])
구분 | 기록 내용 | 비고 |
---|---|---|
공식전 | 300승 달성 | 역대 3번째 |
공식전 | 프로토스 최다승 | 611전 366승 245패 (59.9%, 2012년 8월 기준) |
공식전 | 프로토스 대 테란전 최고 승률 | 140승 74패 (65.4%, 2012년 8월 기준) |
공식전 | 10연승 달성 | |
공식전 | 대 테란전 최다 연승 | 12연승 (2007.05.30 ~ 2007.07.05) |
KeSPA 랭킹 | 1위 횟수 4회 | 역대 9위, 프로토스 중 2위 (2007.10, 2008.01, 2008.12~2009.01) |
KeSPA 랭킹 | 프로토스 중 1위 21회 | 프로토스 중 공동 2위 |
양대리그 | 프로토스 중 결승 최다 진출 | 총 5회 (스타리그 4회, MSL 1회) |
양대리그 | 프로토스 중 4강, 8강, 16강 최다 진출 | 각각 8, 12, 24회 |
양대리그 | 프로토스 중 본선 최다 진출 | 총 27회 (스타리그 17회, MSL 10회),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10-10 클럽 달성 |
스타리그 | 100승 달성 | 역대 3번째, 프로토스 유일[14][15] |
스타리그 | 최다 진출 | 총 17회 (EVER 스타리그 2005 ~ Tving 스타리그 2012)[16] |
스타리그 | 13회 연속 진출 | 역대 2위 (1위 이영호 15회) |
스타리그 | 최다 참가 만에 우승 | 총 9회 참가 만에 우승 |
스타리그 | 프로토스 중 결승 최다 진출 | 4회 |
스타리그 | 프로토스 대 테란전 최다 연승 | 10연승 (2010.04.14 ~ 2010.12.31) |
스타리그 | 스타리그 100승, 프로리그 200승 동시 달성 | 역대 최초 |
프로리그 | 100승 달성 | 역대 6번째 |
프로리그 | 200승 달성 | 역대 3번째, 프로토스 최초 |
프로리그 | 정규시즌 프로토스 대 저그전 최다 연승 | 11연승 |
프로리그 | 위너스리그 프로토스 최초 역올킬 | 2011년 1월 16일 vs MBC게임 히어로 |
기타 | 삼성 칸 최초 개인리그 우승자 | |
기타 | 상대 주요 선수 연승 기록 저지 다수 | 도재욱, 박상우, 이제동, 김택용, 정명훈 등 |
기타 | WCG 결승 최다 진출 | 3회 연속 (2007~2009) |
기타 | IEF 결승 최다 진출 | 4회 연속 (2008~2011) |
=== 연도별 주요 성적 ===
- 2007년 다음 스타리그 2007 3위
- 2007년 곰TV MSL 시즌2 준우승
- 2007년 WCG 2007 그랜드 파이널 '''우승'''[2]
-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7 준우승
-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준우승[3]
- 2008년 WWI 2008 '''우승'''[4]
-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우승'''[5]
- 2008년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 2008년 IEF 2008 준우승
- 2009년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 2009년 IEF 2009 '''우승'''[6]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 2 2010 4강
-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준우승
- 2011년 피디팝 MSL 8강
4. 3. 팀단위 리그
송병구는 삼성전자 칸 소속으로 활동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서 팀단위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에서는 개인전 다승왕을 공동 수상하며 일찍부터 팀 기여도를 입증했다.[7] 2007년은 송병구의 팀단위 리그 활약이 두드러진 해였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MVP와 결승전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8] 이어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팀의 핵심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08년에도 송병구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팀의 2년 연속 광안리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결승전에서는 상대 팀 에이스 박찬수를 꺾으며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0-11 시즌 프로리그에서는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부진을 딛고 2라운드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승수를 쌓았고, 3라운드 위너스리그에서는 MBC게임 히어로를 상대로 프로토스 최초의 역올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화승 OZ와의 경기에서는 이제동을 포함해 3킬을 기록하며 프로리그 8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시즌 막판 다소 주춤했지만, 최종적으로 개인 통산 첫 프로리그 40승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첫 역올킬'''
2011년 1월 16일,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대장으로 출전하여 김재훈,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을 차례로 꺾으며 프로토스 최초의 역올킬을 기록했다.
세트 | 선수 1 | 결과 | 선수 2 |
---|---|---|---|
1 | 김재훈 (P) | 승 | 유준희 (Z) |
2 | 김재훈 (P) | 승 | 차명환 (Z) |
3 | 김재훈 (P) | 승 | 유병준 (P) |
4 | 김재훈 (P) | 패 | 송병구 (P) |
5 | 염보성 (T) | 패 | 송병구 (P) |
6 | 고석현 (Z) | 패 | 송병구 (P) |
7 | 박수범 (P) | 패 | 송병구 (P) |
자유의 날개와 병행하여 치러진 SK플래닛 프로리그에서는 13승 5패를 기록하며 프로토스 다승 1위, 전체 다승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었다. 통합 시즌에서는 26승 11패로 전체 다승 3위, 프로토스 중 1위를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된 12-13 시즌 프로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역대 최초로 프로리그 200승과 스타리그 100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14][15] 하지만 이후 스타크래프트 II 환경에 완전히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2014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에서는 3라운드 MVP와 세리머니 상을 수상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송병구는 프로리그 통산 200승을 프로토스 최초로 달성했으며, 정규시즌 대 저그전 11연승, 위너스리그 프로토스 최초 역올킬 등 팀단위 리그에서 인상적인 기록들을 남겼다.
연도 | 리그 | 수상 내역/기록 | 소속팀 |
---|---|---|---|
2005년 |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 개인전 다승왕 (공동) | 삼성전자 칸 |
2007년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 우승 | 삼성전자 칸 |
2007년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 정규리그 MVP | 삼성전자 칸 |
2007년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 결승전 MVP | 삼성전자 칸 |
2008년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그랜드 파이널 | 준우승 | 삼성전자 칸 |
2008년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 우승 | 삼성전자 칸 |
2011년 |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 프로토스 최초 역올킬 달성 (vs MBC게임 히어로) | 삼성전자 칸 |
2013년 | 프로리그 | 프로리그 200승 달성 (프로토스 최초) | 삼성전자 칸 |
2014년 |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 | 3라운드 MVP | 삼성 갤럭시 칸 |
2014년 |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 | 세리머니 상 | 삼성 갤럭시 칸 |
4. 4. 협회 수상
- 2006년 2005 대한민국 e-SPORTS 대상 신인상
- 2008년 2007 대한민국 e-SPORTS 대상 최다승상
- 2008년 2007 대한민국 e-SPORTS 대상 프로토스 최우수선수상[9]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MVP[8]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결승전 MVP
4. 5. 기타 기록
- 2005년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개인전 다승왕''' (공동)
- 2007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MVP
- 2007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전 MVP
- 2014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 3라운드 MVP
- 2014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2014 세리머니 상
- 공식전
- 공식전 300승 달성 (역대 3번째)
- '''공식전 프로토스 최다승''' (2012년 8월 기준 611전 366승 245패 59.9%)
- '''공식전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최고 승률''' (2012년 8월 기준 140승 74패 65.4%)
- 공식전 10연승 달성
- 공식전 대 테란전 최다 연승 기록 달성 (12연승, 2007.05.30 ~ 2007.07.05)
- KeSPA 랭킹
- 1위 횟수 4회 (역대 9위, 프로토스 중 2위, 2007.10, 2008.01, 2008.12~2009.01)
- 프로토스 중 1위 21회 (프로토스 중 공동 2위, 2007.10, 2008.01, 2008.04-07, 2008.09-2009.01, 2010.01-02, 2011.02-06, 2012.05-07)
- 양대리그
- '''프로토스 중 결승 최다 진출''' (스타리그 4회, MSL 1회로 총 5회)
- '''프로토스 중 4강, 8강, 16강 최다 진출''' (각각 8, 12, 24회)
- 프로토스 중 본선 최다 진출 (스타리그 17회, MSL 10회로 총 27회,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10-10 클럽 달성)
- 스타리그
- '''스타리그 100승 달성''' - 임요환, 홍진호 다음 역대 세번째이며 프로토스 유일[14][15]
- '''스타리그 최다 진출''' - 총 17회 (EVER 스타리그 2005부터 Tving 스타리그 2012까지)[16]
- 스타리그 13회 연속 진출 - 역대 2위 (1위는 이영호의 15회)
- 스타리그 최다 참가만에 우승 - 총 9회만에 우승
- 스타리그 프로토스 중 결승 최다 진출 - 4회
- 스타리그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최다 연승 기록 달성 - 10연승, 2010.04.14 ~ 2010.12.31
- 스타리그 100승, 프로리그 200승 역대 최초 동시 달성
5. 별명
- '''(무결점의) 총사령관''': MBC게임 작가진이 지어준 별명이다. 모든 종족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다양한 유닛을 능숙하게 다루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착안하여 붙여졌다.
- '''뱅구''': 송병구의 애칭으로, 팬들이 친근하게 부르는 별명이다.
- '''공룡토스''': e스포츠 주간지 esFORCE에 실린 공룡 분장 사진에서 유래했다. 송병구의 경기 스타일이 규모가 크고 강력한 점과도 잘 어울린다. '공변뱅'(공룡으로 변신한 뱅구)으로 불리기도 하며, 이는 '해변김'(김정민), '코변김'(김현진) 같은 다른 프로게이머들의 축약형 별명과 유사하다. 2008 시즌 중반부터 프로토스의 강자들을 일컫는 ‘육룡’이라는 표현이 유행하면서 더욱 널리 쓰이게 되었다.
- '''콩뱅구''': 홍진호의 별명인 ‘콩’과 송병구의 애칭 ‘뱅구’를 합친 말이다. WCG에서는 우승했지만, 국내 메이저 개인리그인 스타리그와 MSL에서 연이어 준우승에 머물자 ‘준우승의 대명사’ 홍진호에 빗대어 만들어진 별명이다. 하지만 2008년 11월,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우승하며 이 별명은 점차 사라졌다.
- '''송와우''': 한때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약칭: WOW)에 빠져 성적이 부진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WOW를 그만뒀다고 밝혔지만, 송병구가 부진할 때마다 팬들 사이에서 와우를 다시 시작한 것 아니냐는 농담 섞인 이야기가 돌곤 했다.
- '''송리치''': '송와우'와 비슷한 맥락의 별명으로, 송병구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캐릭터 리치 왕을 합성한 것이다.
- '''송핑계''': 곰TV MSL 시즌2 결승전에서 김택용에게 2:3으로 패배한 후 인터뷰에서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 패배했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했다. 이후 조지명식 등에서 약한 척하는 특유의 발언들로 인해 이 별명이 더욱 굳어졌다. 물론, EVER 스타리그 2007 4강에서 김택용을 3:0으로 꺾고, 조지명식 이후 편성된 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실력으로 '핑계'가 아님을 증명하기도 했다.
- '''송순신''': WCG나 IEF 같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는 의미에서 이순신 장군에 빗대어 붙여진 별명이다. 특히 2007년 WCG에서 마재윤을 탈락시키고 올라온 중국의 샤쥔춘을 결승에서 이기고 우승했으며, IEF 2009에서는 다른 한국 선수들(김택용, 임요환, 김정우)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홀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 별명이 더욱 확고해졌다.
- '''송좌진''': '송순신'과 같은 맥락에서 김좌진 장군에 빗대어 만들어진 별명이다.
- '''구국 토스''': '송순신', '송좌진'과 마찬가지로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을 통해 위기에 빠진 한국 스타크래프트를 구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송명구''': 진에어 스타리그 2011 조 추첨식 이후 발표된 일정표에 B조 2경기 '송병구 vs 이영한'이 '송명구 vs 이영한'으로 잘못 기재된 것에서 유래했다. 송병구가 부진한 경기를 보일 때 팬들이 "신인 송명구가 이 정도면 잘한 거지", "아직 신인이라서 그렇다" 등으로 농담 삼아 놀릴 때 사용된다.
- '''연승 브레이커''': 유독 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대 선수들의 기록을 자주 저지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이제동의 프로토스전 17연승, 박상우의 프로토스전 12연승, 정명훈의 공식전 12연승 등 여러 선수들의 연승 행진을 멈추게 한 기록이 있다.
- '''예능왕''': 스타크래프트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여 얻게 된 별명이다.
- '''못난토스''':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시절, 한 여성 BJ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썸을 타는 과정에서 서툰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해당 여성 BJ에게 직접 "못난 놈"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이 별명이 붙었다.
- '''용병구''': 아프리카TV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클랜전에 용병으로 자주 출전하여 팀의 에이스 결정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생긴 별명이다.
참조
[1]
웹사이트
KeSPA Player Information Page
https://web.archive.[...]
2009-11-12
[2]
웹사이트
WCG Official Website - WCG History
https://web.archive.[...]
2009-11-12
[3]
웹사이트
http://www.ongamenet[...]
2009-07-28
[4]
웹사이트
StarCraft News: WWI 2008: Stork victorious
http://www.gosugamer[...]
GosuGamers.net
2008-06-29
[5]
웹사이트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http://star.incruit.[...]
Star.incruit.com
2008-10-30
[6]
웹사이트
StarCraft News: IEF 2009: Stork secures Korean supremacy
http://www.gosugamer[...]
GosuGamers.net
2009-11-00
[7]
웹사이트
http://www.samsungkh[...]
2009-02-05
[8]
웹사이트
▒ 삼성 프로게임단 칸 입니다. ▒
https://web.archive.[...]
2009-11-12
[9]
웹사이트
StarCraft: Brood War: Jaedong takes KeSPA "player of the year"
http://www.sk-gaming[...]
Sk-gaming.com
2008-03-20
[10]
문서
실제 인터뷰에서 말한게아니라 채팅으로 말했다
[11]
웹인용
송병구의 2012년 8월 1일까지 공식 전적
http://www.ygosu.com[...]
와이고수
[12]
웹인용
송병구의 2012년 8월 25일까지 비공식 포함 전적
http://www.teamliqui[...]
Teamliquid.net
[13]
문서
스타리그 1회 우승, 3회 준우승. MSL 1회 준우승.
[14]
뉴스
'사령관' 송병구, 역대 3번째 스타리그 100승 대기록 달성
http://article.joins[...]
2012-05-22
[15]
뉴스
삼성전자 송병구, 레전드의 반열에 오르다. 임요환-홍진호에 이어 세 번째 온게임넷 개인리그 100승 점령
http://esports.daily[...]
2012-05-22
[16]
뉴스
[아듀 스타리그] 역대 최고의 스테디 셀러는?
http://esports.daily[...]
2012-07-27
관련 사건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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