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르가사우루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아마르가사우루스는 백악기 전기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 용각류 공룡이다. 1984년 호세 보나파르테가 이끄는 탐험대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부분적인 두개골을 포함한 거의 완전한 골격이 알려져 있다. 아마르가사우루스는 목과 등 척추에 높은 신경배돌기가 특징이며, 이 돌기의 기능에 대해서는 방어, 과시, 호흡 기능 등 다양한 가설이 제시되었다. 이 공룡은 9~13m의 몸길이를 가졌으며, 다른 용각류에 비해 짧은 목과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아마르가사우루스는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의 일종으로, 다른 용각류들과 함께 라 아마르가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며, 당시의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백악기 전기 남아메리카의 공룡 - 이리타토르
이리타토르는 백악기 전기 브라질에 살았던 스피노사우루스과 수각류 공룡으로, 인위적으로 수정된 화석 발견에 연구자들이 느낀 짜증에서 속명이 유래되었으며, 길고 좁은 두개골과 톱니 없는 이빨을 가진 어식성 동물로 추정된다. - 백악기 전기 남아메리카의 공룡 - 티라노티탄
티라노티탄은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육식 공룡으로, 2000년 발견되어 12미터 길이와 7톤 무게로 추정되며, 티라노사우루스와 유사한 견갑골을 가지지만 관련이 없고 기가노토사우루스족에 속한다. - 1991년 기재된 화석 분류군 - 자넨스키아
자넨스키아는 복잡한 명명 역사를 거쳐 용각류로 분류된 공룡 속이다. - 1991년 기재된 화석 분류군 - 타이사우루스
타이사우루스는 트라이아스기 초기에 태국에서 발견된 기저 어룡류로, 독특한 두개골과 주둥이를 가지며, 고래와 유사한 외형의 육식성 해양 파충류로 추정되나, 유효성과 계통학적 위치에 대한 논쟁이 있다. - 용각하목 - 오메이사우루스
오메이사우루스는 중국 쓰촨성에서 발견된 용각류 공룡의 한 속으로, 쯔궁 지역에서 많은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마멘키사우루스과에 속한다. - 용각하목 - 니게르사우루스
니제르사우루스는 백악기 전기에 현재의 니제르 지역에 살았던 레바키사우루스과 용각류 공룡으로, 특이한 치아 구조와 짧은 목을 가지며 독특한 먹이 섭취 방식으로 인해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아마르가사우루스 - [생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속 | 아말가사우루스속 |
종 | 아말가사우루스 카자우이 |
생물학적 분류 | |
상위 분류 | 공룡상목 |
목 | 용반목 |
아목 | 용각아목 |
하목 | 용각하목 |
상과 | 디플로도쿠스상과 |
과 | 디크라이오사우루스과 |
학명 | Amargasaurus cazaui |
명명자 | 레오나르도 살가도, 호세 보나파르트, 1991 |
특징 | |
시대 | 백악기 전기 (바렘절 ~ 압트절), 1억 2940만 년 전 ~ 1억 2246만 년 전 |
크기 | 약 9 ~ 13 m |
높이 | 약 2.7 m |
목 뼈 높이 | 약 80 cm |
골격 표본 | |
![]() |
2. 발견 및 명명
아마르가사우루스의 유일하게 알려진 골격(표본 번호 MACN-N 15)은 1984년 2월 아르헨티나 고생물학자 호세 보나파르테가 이끄는 탐험 중에 기예르모 루지에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탐험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의 지원을 받아 1975년부터 남아메리카의 쥐라기 및 백악기 사지동물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 "남아메리카의 쥐라기 및 백악기 육상 척추동물"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탐험이었다. 같은 탐험에서 뿔이 달린 수각류인 ''카르노타우루스''의 거의 완전한 골격도 발견되었다. 발견 지점은 파타고니아 북부의 네우켄 주 피쿤 레우푸 부서에 있는 아마르가 아로요이며, 자팔라 남쪽에 있다. 이 골격은 전기 백악기의 바레미안에서 초기 압티안 단계(약 1억 3천만 년에서 1억 2천만 년 전)에 해당하는 라 아마르가 지층의 퇴적암에서 유래되었다.
이 골격은 상당히 완전하며 부분적인 두개골을 포함한다. 용각류의 두개골 뼈는 드물게 발견되며, ''아마르가사우루스''의 두개골은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구성원의 두 번째로 알려진 두개골이다. 골격의 주요 부분은 원래 해부학적 위치에서 발견되었다.
''아마르가사우루스''라는 새로운 공룡 속에 대한 첫 번째 언급은 1984년 보나파르테가 쓴 이탈리아 서적 ''Sulle Orme dei Dinosauri''에서 나왔다. 이 책에서 이 종은 파블로 그뢰버를 기리기 위해 ''Amargasaurus groeberi''로 지정되었으나, 몇 년 후 공식적인 설명에서는 ''Amargasaurus cazaui''로 변경되었다. 1991년 레오나르도 살가도와 보나파르테는 스페인어로 작성된 공식 설명을 아르헨티나 학술지 ''Ameghiniana''에 게재했다.
''아마르가사우루스''라는 이름은 발견 장소인 라 아마르가 아로요를 가리킨다. 라 아마르가는 인근 마을의 이름이자 유해가 발견된 지질학적 지층의 이름이기도 하다. ''아마르가''는 스페인어로 "쓰라린"을 의미하며, ''사우루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도마뱀"을 의미한다. 하나의 종(''A. cazaui'')은 당시 국영이었던 YPF 석유 회사의 지질학자인 루이스 카자우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1983년 카자우는 보나파르테 팀에게 라 아마르가 지층의 고생물학적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어 골격을 발견하게 되었다.
2. 1. 발견 경위
알려진 유일한 골격(표본 번호 MACN-N 15)은 1984년 2월 아르헨티나 고생물학자 호세 보나파르테가 이끄는 탐험 중에 기예르모 루지에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탐험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의 지원을 받아 1975년부터 남아메리카의 쥐라기 및 백악기 사지동물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 "남아메리카의 쥐라기 및 백악기 육상 척추동물"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탐험이었다. 같은 탐험에서 뿔이 달린 수각류인 ''카르노타우루스''의 거의 완전한 골격도 발견되었다. 발견 지점은 파타고니아 북부의 네우켄 주 피쿤 레우푸 부서에 있는 아마르가 아로요이며, 자팔라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져 있다. 이 골격은 전기 백악기의 바레미안에서 초기 압티안 단계(약 1억 3천만 년에서 1억 2천만 년 전)에 해당하는 라 아마르가 지층의 퇴적암에서 유래되었다.
이 골격은 상당히 완전하며 부분적인 두개골을 포함한다. 용각류의 두개골 뼈는 드물게 발견되는데, ''아마르가사우루스''의 두개골은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구성원의 두 번째로 알려진 두개골이다. 골격의 주요 부분은 원래 해부학적 위치에서 발견되었다. 즉, 22개의 연결된 척추로 구성된 목과 등의 척추는 두개골과 천골 모두에 연결된 상태였다. 두개골에서는 측두부와 뇌상자만 보존되어 있다. 천골은 매장 전에 부분적으로 침식되었지만 상당히 완전하다. 꼬리의 대부분이 누락되었으며, 3개의 앞쪽, 3개의 중간, 1개의 뒤쪽 척추가 다른 여러 조각과 함께 보존되어 있다. 어깨뼈는 견갑골과 까마귀뼈(견갑골의 하단에 위치)에서 알려져 있으며, 골반은 장골(세 개의 골반뼈 중 가장 위에 있는 뼈)에서만 알려져 있다. 사지도 조각나 있으며, 손과 발의 대부분이 누락되었다. 이 골격은 현재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베르나르디노 리바다비아 자연과학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아마르가사우루스''라는 새로운 공룡 속에 대한 첫 번째 언급은 1984년 이탈리아 서적 ''Sulle Orme dei Dinosauri''에서 보나파르테에 의해 있었다. 여기서 이 종은 파블로 그뢰버를 기리기 위해 ''Amargasaurus groeberi''로 지정되었으며, 몇 년 후 공식적인 설명에서 ''Amargasaurus cazaui''로 변경되었다. 스페인어로 작성된 공식 설명은 1991년 레오나르도 살가도와 보나파르테에 의해 아르헨티나 학술지 ''Ameghiniana''에 게재되었다. ''아마르가사우루스''라는 이름은 발견 장소인 라 아마르가 아로요를 가리킨다. 라 아마르가는 인근 마을의 이름이자 유해가 발견된 지질학적 지층의 이름이기도 하다. ''아마르가''는 스페인어로 "쓰라린"을 의미하며, ''사우루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도마뱀"을 의미한다. 하나의 종(''A. cazaui'')은 당시 국영이었던 YPF 석유 회사의 지질학자인 루이스 카자우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1983년 카자우는 보나파르테 팀에게 라 아마르가 지층의 고생물학적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어 골격을 발견하게 되었다. 1년 후 살가도와 호르헤 오. 칼보는 두개골 묘사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논문을 발표했다.
2. 2. 학명 명명
알려진 유일한 골격(표본 번호 MACN-N 15)은 1984년 2월 아르헨티나 고생물학자 호세 보나파르테가 이끄는 탐험 중에 기예르모 루지에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탐험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의 지원을 받아 1975년부터 남아메리카의 쥐라기 및 백악기 사지동물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 "남아메리카의 쥐라기 및 백악기 육상 척추동물"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탐험이었다. 같은 탐험에서 뿔이 달린 수각류인 ''카르노타우루스''의 거의 완전한 골격도 발견되었다. 발견 지점은 파타고니아 북부의 네우켄 주 피쿤 레우푸 부서에 있는 아마르가 아로요이며, 자팔라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진 곳이다. 이 골격은 전기 백악기의 바레미안에서 초기 압티안 단계(약 1억 3천만 년에서 1억 2천만 년 전)에 해당하는 라 아마르가 지층의 퇴적암에서 유래되었다.
''아마르가사우루스''라는 새로운 공룡 속에 대한 첫 번째 언급은 1984년 보나파르테가 쓴 이탈리아 서적 ''Sulle Orme dei Dinosauri''에서 나왔다. 이 책에서 이 종은 파블로 그뢰버를 기리기 위해 ''Amargasaurus groeberi''로 지정되었으나, 몇 년 후 공식적인 설명에서는 ''Amargasaurus cazaui''로 변경되었다. 1991년 레오나르도 살가도와 보나파르테는 스페인어로 작성된 공식 설명을 아르헨티나 학술지 ''Ameghiniana''에 게재했다. ''아마르가사우루스''라는 이름은 발견 장소인 라 아마르가 아로요를 가리킨다. 라 아마르가는 인근 마을의 이름이자 유해가 발견된 지질학적 지층의 이름이기도 하다. ''아마르가''는 스페인어로 "쓰라린"을 의미하며, ''사우루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도마뱀"을 의미한다. 하나의 종(''A. cazaui'')은 당시 국영이었던 YPF 석유 회사의 지질학자인 루이스 카자우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1983년 카자우는 보나파르테 팀에게 라 아마르가 지층의 고생물학적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어 골격을 발견하게 되었다. 1년 후 살가도와 호르헤 오. 칼보는 두개골 묘사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논문을 발표했다.
3. 특징
아마르가사우루스는 용각류치고는 작은 편으로, 길이는 9m에서 13m 정도이며 무게는 약 2.6MT에서 4MT 정도였다.[1] 긴 꼬리와 목, 작은 머리, 그리고 네 개의 기둥 모양 다리로 지탱되는 통 모양의 몸통을 가진 전형적인 용각류의 신체 구조를 따랐다. 목은 다른 용각류들보다 짧았으며, 이는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 내에서 흔한 특징으로 길이는 2.4m였다. 목은 등 척추 길이의 136%에 해당했는데,[1] 이는 디크라에오사우루스(Dicraeosaurus) (123%)와 비슷하지만, 매우 짧은 목을 가진 브라키트라켈로판(Brachytrachelopan) (75%)보다는 길었다. 목은 13개의 경추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전후오목형(앞쪽은 볼록하고 뒤쪽은 오목함)으로 인접한 척추와 관절을 형성했다. 몸통은 9개의 등쪽 척추와 아마도 5개의 융합된 천추로 이루어져 있었다. 맨 앞쪽 등쪽 척추는 전후오목형이었고, 나머지 등쪽 척추는 양평형(양쪽 끝이 평평함)이었다. 튼튼한 횡돌기(갈비뼈에 연결된 측면 돌출부)는 강력하게 발달된 흉곽을 나타낸다.[1] ''아마르가사우루스''와 다른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의 등쪽 척추는 다른 용각류의 특징인 깊은 측면 굴착인 기둥공동이 없었다.
앞다리는 관련 용각류와 마찬가지로 뒷다리보다 약간 짧았다. 손과 발의 뼈 대부분은 보존되지 않았지만, ''아마르가사우루스''는 모든 용각류와 마찬가지로 각각 5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1]
3. 1. 두개골
보존된 두개골 부분은 뒷부분뿐이다. 아마르가사우루스는 아마도 관련 용각류처럼 넓은 주둥이에 연필 모양의 이빨을 갖추었을 것이다.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의 다른 공룡들처럼 외부 콧구멍은 두개골 뒷부분, 안와(눈 구멍) 위쪽 대각선에 위치했으며, 상대적으로 컸다.[1] 대부분의 다른 공룡과 마찬가지로 두개골에는 세 개의 구멍이 더 있었다. 하측두와는 안와 아래에 위치했고 길고 좁았다. 안와 뒤에는 상측두와가 있었는데,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에서는 특이하게 작았고 옆에서 볼 수 있었다. 이는 상측두와가 위쪽으로 향해 위에서만 보이는 다른 이궁류와는 대조적이다. 전안와와는 눈 구멍 앞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부분은 보존되지 않았다. 특이한 점은 두개골 뒷면에 작은 정수리 구멍, 즉 숨구멍이 있다는 것이다. 다른 사지동물에서는 이 구멍이 어린 개체에서만 보이고 성장하면서 닫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디크라에오사우루스와 공유하는 두개골 특징으로는 융합된 전두골과 뇌상자를 구개와 연결하는 긴 기저익상돌기가 있으며, 이는 다른 용각류에서는 대부분 발견되지 않는다.3. 2. 신경배돌기


골격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목과 앞쪽 등쪽 척추에 있는 매우 높고 위로 솟은 신경배돌기였다. 세 번째 경추부터 이 신경배돌기는 전체 길이를 따라 갈라져 이중 열을 이루었다. 단면은 원형이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졌다. 가장 높은 가시는 목의 중간 부분에서 발견되었으며, 8번째 경추에서 60cm에 달했다. 목에서는 뒤로 휘어져 인접한 척추 위로 돌출되었다. 2019년에는 이와 유사하게 길쭉한 신경배돌기가 가까운 관계인 ''바하다사우루스''의 목 부분에서 묘사되었다. ''아마르가사우루스''와 달리, 이 가시는 앞으로 휘어져 끝 부분으로 갈수록 넓어졌다.[3] ''아마르가사우루스''의 마지막 두 등쪽 척추, 엉덩이, 맨 앞쪽 꼬리에도 길쭉한 가시가 있었는데, 이들은 갈라지지 않고 노 모양의 윗부분으로 퍼져 있었다. 골반 부위는 천추의 길고 옆으로 뻗은 횡돌기로 보아 상대적으로 넓었다.
3. 2. 1. 신경배돌기의 기능에 대한 가설
1991년 살가도와 보나파르테는 척추 가시가 포식자에 대한 방어 무기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구애나 경쟁자를 위협하기 위한 과시용으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다고 보았다. 그레고리 폴은 1994년에 목 돛이 목의 움직임을 제한했을 것이고 가시의 단면이 둥글다는 점을 들어 돛의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대신 가시의 길이를 연장하는 각질 외피를 지지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가시는 과시용이나 무기로 사용되었을 수 있으며, 목을 구부려 앞쪽 가시를 앞으로 향하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가시를 서로 부딪혀 소리를 냈을 수도 있다고 보았다.[4]1997년 잭 베일리는 이 가시가 ''디메트로돈''과 같은 돛을 가진 페름기 파충류와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과시용으로 사용되었을 수 있는 돛을 가졌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두 줄 사이의 간격이 매우 좁아 두 개의 평행한 돛은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보았다. 대신, 가시가 단일 피부로 덮여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일리는 두 번째로 마지막 등쪽 척추부터 가장 앞쪽 꼬리 척추까지의 신경 가시 또한 강하게 길어져 노 모양 돌기를 형성했으며, 이는 들소와 유사하게 엉덩이 위에 살이 많은 혹이 있었음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그는 ''스피노사우루스''와 ''우라노사우루스''와 같이 강하게 길어진 신경 가시를 가진 다른 공룡에게도 유사한 혹을 제시했다.

2007년 다니엘라 슈바르츠와 동료들은 디플로도키과와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의 갈라진 신경 가시가 기낭을 둘러싸고 있으며, 이는 호흡기계의 일부로서 폐와 연결되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아마르가사우루스''에서는 가시의 상위 3분의 2가 각질 외피로 덮여 기낭을 가시의 하위 3분의 1 사이의 공간으로 제한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각질 또는 피부 덮개는 오늘날 소과의 뼈 뿔 심과 유사한 가시 표면의 줄무늬로 나타난다고 보았다. 2016년 마크 할렛과 매튜 웨델은 뒤로 향한 가시가 공격 중에 목이 갑자기 뒤로 당겨질 때 포식자를 꿰뚫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유사한 방어 전략은 오늘날의 검은사슴과 아라비아오릭스에서 발견된다. 방어 기능 외에도, 이 가시는 경쟁 개체를 위협하거나 구애를 위해 과시용으로 사용되었을 수 있다. 할렛과 웨델은 또한 경쟁 수컷이 목 싸움을 위해 가시를 서로 얽었을 것이라고 가설을 세웠다. 2019년 파블로 가리나와 동료들은 ''아마르가사우루스''와 유사한 신경 가시를 가진 ''바하다사우루스''를 묘사하며, 두 속 모두 방어용으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특히 ''바하다사우루스''는 가시가 앞으로 향해 있어 포식자를 막는 데 효과적이었을 것이라고 보았다. 가시를 덮고 있었을 각질 외피는 일부 현대 우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길이를 50%까지 연장했을 것이며, 이는 섬세한 가시를 손상에 더 강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3]
2022년 이그나시오 A. 세르다와 동료들의 연구는 ''아마르가사우루스''와 불확정적인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의 척추 가시의 구조, 형태, 미세 해부학을 분석하여 가시가 이전에 믿었던 것처럼 각질 외피로 덮여 있지 않다고 제안했다. 가시의 골조직학은 가시가 피부 돛으로 덮여 있었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며, 혈관이 풍부하고 주기적인 성장 흔적을 가지고 있어 이 이론에 신빙성을 더한다고 보았다.[5]
3. 2. 2. 2022년 연구 결과
매우 길고 갈라진 척추 가시의 기능과 실제 모습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2022년에 이그나시오 A. 세르다와 동료들은 ''아마르가사우루스''와 불확정적인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의 척추 가시 구조, 형태, 미세 해부학을 상세히 연구했다. 이들은 가시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각질 외피로 덮여 있지 않다고 제안했다. 가시의 골조직학은 가시가 피부 돛으로 덮여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가시는 또한 혈관이 풍부하고 주기적인 성장 흔적을 가지고 있어 이 이론에 신빙성을 더한다.[5]3. 3. 기타 특징
아마르가사우루스는 용각류 치고는 작은 편으로, 길이는 9m 에서 13m 정도이며 무게는 약 에서 정도였다.[1] 긴 꼬리와 목, 작은 머리, 그리고 네 개의 기둥 모양 다리로 지탱되는 통 모양의 몸통을 가진 전형적인 용각류의 신체 구조를 따랐다. 목은 다른 용각류들보다 짧았으며, 이는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 내에서 흔한 특징이다. 길이는 2.4m였으며, 목은 등 척추 길이의 136%에 해당했다.[1] 이는 디크라에오사우루스(Dicraeosaurus) (123%)와 비슷하지만, 매우 짧은 목을 가진 브라키트라켈로판(Brachytrachelopan) (75%)보다는 길었다.골격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목과 앞쪽 등쪽 척추에 있는 매우 높고 위로 돌출된 신경배돌기였다. 세 번째 경추부터 이 신경배돌기는 전체 길이를 따라 이분되어 이중 열을 형성했다. 단면은 원형이었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졌다. 가장 높은 가시는 목의 중간 부분에서 발견되었으며, 여기서 8번째 경추에서 60cm에 달했다.
두개골의 뒷부분만 보존되어 있다. 보다 완전한 두개골이 알려진 관련 용각류에서 볼 수 있듯이, 말과 같은 넓은 주둥이를 가지고 연필 모양의 이빨을 갖추었을 것이다. 다른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와 마찬가지로, 외부 콧구멍은 (콧구멍) 두개골의 뒷반부에 위치했으며, 안와 (눈 구멍) 위 대각선으로 위치했으며, 이는 비례적으로 컸다.[1]
4. 분류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는 디플로도쿠스과 및 레바키사우루스과와 함께 디플로도쿠스상과에 속한다. 디플로도쿠스상과의 모든 구성원은 상자 모양의 주둥이와 턱 앞부분에 국한된 좁은 이빨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와 디플로도쿠스과는 모두 경추와 등뼈에 분기된 신경 가시를 가지고 있다.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에서는 분기된 신경 가시가 강하게 길어졌으며, 이러한 경향은 ''아마르가사우루스''에서 극에 달했다.
갈리나(Gallina)와 동료들 (2019)의 다음 분기도는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 구성원 간의 추정 관계를 보여준다.[3]
4. 1. 계통 분류
''아마르가사우루스''는 디플로도쿠스상과 내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계통 분류군이다. 현재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는 9종, 8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중국의 쥐라기 초기 또는 중기 지층에서 발견된 ''링우롱 셴치''와 쥐라기 후기 지층에서 발견된 4종(아르헨티나의 ''브라키트라켈로판 메사이'', 미국의 모리슨 층에서 발견된 ''수와세아 에밀리에'', 탄자니아의 텐다구루 지층에서 발견된 ''디크라에오사우루스 한세마니''와 ''디크라에오사우루스 사틀레리'')이 포함된다. ''아마르가사우루스''는 백악기에서 발견된 최초의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 공룡이었다. 그러나 최근 백악기 전기 지층에서 발견된 ''필마투에이아 폰데지'', ''아마르가티타니스 맥니'', ''바하다사우루스 프로누스피낙스''를 포함한 추가적인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다.[2][3] 브라질에서 발견된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표본은 이 그룹이 적어도 백악기 전기 말까지 존속했음을 시사한다. 대부분의 분석에 따르면, ''디크라에오사우루스''와 ''브라키트라켈로판''이 ''아마르가사우루스''보다 서로 더 가까운 관계에 있다고 한다.''수와세아''는 일반적으로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의 가장 기저 구성원으로 여겨진다.[3][2] 2015년 Tschopp와 동료들의 분석은 모리슨 층에서 발견된 잘 알려지지 않은 두 속인 ''디스로코사우루스 폴리오니키우스''와 ''디스트로파에우스 비에말라에''가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에 추가로 속할 수 있다는 예비 결과를 제시했다.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는 디플로도쿠스과 및 레바키사우루스과와 함께 디플로도쿠스상과에 속한다. 디플로도쿠스상과의 모든 구성원은 상자 모양의 주둥이와 턱 앞부분에 국한된 좁은 이빨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와 디플로도쿠스과는 모두 경추와 등뼈에 분기된 신경 가시를 가지고 있다.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에서는 분기된 신경 가시가 강하게 길어졌으며, 이러한 경향은 ''아마르가사우루스''에서 극에 달했다.
다음 분기도는 Gallina와 동료들 (2019)이 제시한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 구성원 간의 추정 관계를 보여준다.[3]
5. 고생물학
아마르가사우루스는 사족보행(네 다리로 이동)을 했다. 1999년 제라르도 마제타와 리처드 파리냐는 아마르가사우루스가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2014년 연구에 따르면, 내이의 라게나가 매우 짧아 청력이 좋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연구에서는 성장 억제선(나무의 나이테와 유사)을 통해 분석한 결과, 아마르가사우루스 표본은 최소 10년 이상 생존했으며, 성적 성숙은 성체 크기에 도달하기 전에 일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 1. 청각 및 자세

2014년, 파울리나 카라바할(Paulina Carabajal)과 동료들은 두개골을 CT 스캔하여 두개 내주형(뇌강의 주형)과 내이의 3차원 모델을 생성하였다. 이 모델을 통해 두개 내주형의 부피는 94ml에서 98ml 사이이며, 내이는 높이 30mm, 너비 22mm임을 알아냈다. 청각을 담당하는 라게나가 매우 짧아, ''아마르가사우루스''의 청력은 다른 연구된 용각류에 비해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초기 골격 재구성은 두개골을 거의 수평 자세로 보여주었으나, 1999년 살가도(Salgado)는 목 척추의 길쭉한 신경 가시 때문에 이러한 자세가 해부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머리가 거의 수직 방향을 향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머리의 일반적인 방향은 평형 감각(전정계)을 담당하는 내이 반고리관의 방향으로 알 수 있다. 카라바할과 동료들은 내이 3차원 모델을 통해 주둥이가 수평선에 대해 약 65° 각도로 아래를 향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디플로도쿠스에서도 이와 비슷한 값이 최근 제안되었다. 목의 중립적인 자세는 경추 연결 방식에 따라 추정 가능한데, 카라바할과 동료들에 따르면 목은 부드럽게 아래로 기울어져 주둥이가 중립 자세에서 지면으로부터 80cm 위에 위치했을 것이다. 실제 동물의 활동에 따라 목 자세는 달라졌을 것이며, 경계 자세를 취하기 위해 목을 최대로 올릴 경우에도 길쭉한 신경 가시로 인해 270cm 이상 높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5. 2. 이동 방식
''아마르가사우루스''는 사족보행(네 다리로 이동)을 했으며, 뒷다리로 일어설 수 없었을 것이다. 1991년 살가도와 보나파르테는 앞팔과 종아리가 상대적으로 짧아 느리게 움직이는 동물에게 흔한 특징이기 때문에 ''아마르가사우루스''가 느리게 걷는 동물이라고 제안했다. 1999년 제라르도 마제타와 리처드 파리냐는 이에 반박하며, ''아마르가사우루스''가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동 중 다리 뼈는 굽힘 모멘트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이는 동물의 최대 속도를 제한하는 요소가 된다. ''아마르가사우루스''의 다리 뼈는 갤럽에 적응된 오늘날 흰코뿔소보다 더 튼튼했다.5. 3. 생활사
2021년 기예르모 윈드홀츠와 이그나시오 세르다는 얇은 단면을 얻기 위해 아마르가사우루스 표본의 상완골, 대퇴골, 갈비뼈를 잘라 나무의 나이테와 유사한 성장 억제선의 수와 간격을 결정했다. 갈비뼈는 성장 억제선에 대한 가장 완전한 기록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아마르가사우루스'' 홀로타입 개체가 최소 10년 이상 되었다는 것을 나타냈다. 용각아목에서 성적 성숙은 성체 크기에 도달하기 훨씬 전에 일어났다. ''아마르가사우루스'' 개체의 겉질(단면에서 볼 때 뼈의 가장 바깥쪽 층)에서 성장 억제선이 더 풍부하게 나타나 성적 성숙을 나타낸다. 그러나 외부 기본 시스템(매우 가깝게 간격을 둔 성장 억제선을 포함하는 층)이 누락되었는데, 이는 개체가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음을 나타낼 수 있지만, 원래 외부 기본 시스템이 존재했지만 이후 침식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6. 고생태
''아마르가사우루스''는 목과 내이의 해부학적 구조로 보아 지상 2.7m 높이에서 먹이를 섭취했을 가능성이 높다.
6. 1. 라 아마르가 지층의 동물군
네우켄 분지의 초기 백악기 바렘절과 후기 압트절에 해당하는 라 아마르가 지층의 퇴적암에서 ''아마르가사우루스''가 발견되었다. 대부분의 척추동물 화석은 지층의 가장 아래쪽인 푸에스토 안티구알 멤버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멤버는 두께가 약 29m이며 주로 엮인 강에 의해 퇴적된 사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르가사우루스'' 골격은 모래 역암 층에서 발견되었다.라 아마르가 지층의 용각류 동물군은 다양했는데, 자팔라사우루스(레바키사우루스과), 아마르가티타니스(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 그리고 명명되지 않은 기저 티타노사우루스형류의 유해가 포함되었다. 이러한 높은 다양성은 서로 다른 용각류 종들이 경쟁을 줄이기 위해 서로 다른 먹이를 이용했음을 시사한다. 기저 티타노사우루스형류는 디크라에오사우루스과와 레바키사우루스과보다 상대적으로 긴 목, 긴 앞다리, 더 넓은 치관을 가져 더 높은 곳에서 먹이를 섭취했음을 보여준다. ''아마르가사우루스''는 목과 내이의 해부학적 구조로 보아 지상 2.7m 높이에서 먹이를 섭취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팔라사우루스와 같은 레바키사우루스과는 지면에서 먹이를 섭취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기저 티타노사우루스형류는 더 높은 곳의 먹이를 이용했다.
라 아마르가 지층에서는 불확실한 검룡류, 작은 케라토사우루스인 리가부에이노와 같은 육식 공룡도 발견되었으며, 이빨을 통해 대형 테타누라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다. 공룡 외에도, 이 지층은 남아메리카 초기 백악기에서 알려진 유일한 클라도테리아 포유류인 빈셀레스테스로 유명하다. 악어형류는 트레마토캄푸스과 ''아마르가수쿠스''로 대표되며, 이 속의 모식표본은 ''아마르가사우루스'' 뼈와 함께 발견되었다.
참조
[1]
서적
The Princeton Field Guide to Dinosaurs
http://worldcat.org/[...]
Princeton University Press
[2]
논문
A new Middle Jurassic diplodocoid suggests an earlier dispersal and diversification of sauropod dinosaurs
[3]
논문
A new long-spined dinosaur from Patagonia sheds light on sauropod defense system
[4]
논문
Dinosaur art & restoration notes: ''Dicraeosaurs''
http://gspauldino.co[...]
1994
[5]
논문
Osteohistology of the hyperelongate hemispinous processes of ''Amargasaurus cazaui'' (Dinosauria: Sauropoda): Implications for soft tissue reconstruction and functional significance
2022-03-24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