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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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얀 크로스는 1920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태어난 에스토니아의 소설가이다. 그는 역사 소설 장르를 부흥시킨 작가로 평가받으며, 에스토니아인, 발트 독일인, 러시아인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건과 개인의 삶을 엮어낸 작품을 주로 썼다. 크로스는 소련의 발트 3국 점령에 저항하는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으며, 1944년 민족주의 조장 혐의로 체포되어 투옥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번역되어 널리 읽혔으며, 에스토니아 SSR 인민 작가, 국제 노니노 상, 발트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7년 탈린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작품은 에스토니아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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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크로스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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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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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얀 크로스 |
출생일 | 1920년 2월 19일 |
출생지 | 탈린, 에스토니아 |
사망일 | 2007년 12월 27일 |
국적 | 에스토니아 |
배우자 | 헬가 페두사르 헬가 로스 엘렌 니트 |
자녀 | 크리스티나 로스와 에리크-닐레스 크로스를 포함하여 4명 |
모교 | 타르투 대학교 |
직업 | |
직업 | 소설가 |
문학 활동 | |
장르 | 소설 |
활동 기간 | 해당 사항 없음 (정보 없음) |
수상 | |
수상 | 해당 사항 없음 (정보 없음) |
관련 정보 | |
관련 인물 | 해당 사항 없음 (정보 없음) |
웹사이트 | 해당 사항 없음 (정보 없음) |
2. 생애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점령기와 전후 소련 점령기에 걸쳐 정치적인 이유로 체포되어 수감 및 추방 생활을 겪었다.[4]
1954년 에스토니아로 돌아온 후, 그는 전문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과거 독립 에스토니아 시절 타르투 대학교에서 공부했던 법학은 소련 법 체제가 들어서면서 더 이상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시를 통해 동시대의 사회상을 암시적으로 표현했으나, 점차 산문으로 창작 방향을 전환하여 산문 문학을 주로 집필했다.
2. 1. 유년 시절과 교육
에스토니아의 탈린에서 숙련된 금속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얀 크로스는 야콥 베스홀름 고등학교(Jakob Westholm Grammar School)에서 공부했다.[2][31] 이후 타르투 대학교에 입학하여 1938년부터 1945년까지 법학을 공부하고 졸업했다.[2][31]크로스가 20세였던 1940년, 소련은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을 침공하여 점령했고, 각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대부분 시베리아로 보내거나 처형했다.[3][32] 이듬해인 1941년에는 나치 독일이 에스토니아를 침공하여 점령했다.[3] 에스토니아인들은 나치 독일 점령 역시 소련 공산주의자들의 점령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32]
크로스는 타르투 대학교 졸업 후, 1946년까지 같은 대학에서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31][2] 이후 1998년에는 교양과목(Artes Liberales) 교수로 재직했다.[31][2]

2. 2. 체포와 투옥
1944년,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이 에스토니아를 점령하고 있던 시기에 크로스는 '민족주의' 활동, 즉 에스토니아 독립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나치 독일 당국에 체포되어 6개월간 투옥되었다.이후 1946년 1월 5일, 소련이 에스토니아를 다시 점령한 뒤에는 소련 점령 당국에 다시 체포되었다. 그는 잠시 현지 NKVD 본부 지하실에 갇혔다가 탈린의 감옥으로 옮겨졌고, 마침내 1947년 10월에는 러시아 북부 보르쿠타에 있는 굴락(강제 노동 수용소)으로 추방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총 8년을 보냈다. 처음 6년은 인타의 민라그(Minlag) 노동 수용소에서 광산 노동 등 강제 노동을 했고, 이후 2년은 추방 상태는 유지되었지만 수용소에서는 나와 생활했다.[4] 1954년에야 에스토니아로 돌아올 수 있었다.
3. 작가로서의 경력
얀 크로스는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주로 역사 소설과 단편 소설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의 작품은 에스토니아의 역사, 특히 발트 독일인 및 러시아인과의 관계, 소련 점령기 등을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정체성, 충성심과 같은 보편적인 인간 문제를 탐구한다. 이러한 문학적 성취를 바탕으로 크로스는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노벨 문학상 후보로도 여러 차례 거론되었다. 그의 작품은 핀란드어, 스웨덴어, 독일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크로스는 작가 활동 외에도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의 문학 작품을 에스토니아어로 옮기는 중요한 번역가로서도 기여했다.
3. 1. 작품 세계와 특징
얀 크로스는 역사 소설 장르의 부흥을 이끈 작가로 평가받으며, 그의 소설과 단편 소설은 거의 예외 없이 역사적 소재를 다룬다. 작품 대부분은 에스토니아를 배경으로 하며, 주로 에스토니아인과 발트 독일인, 러시아인 사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크로스는 종종 에스토니아인들이 발트 독일인에 맞서 싸운 역사적 투쟁을 소련의 점령 시기 동시대적 투쟁에 대한 은유로 묘사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이러한 지역적, 시대적 배경을 넘어 혼합된 정체성, 충성심, 소속감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며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크로스의 대표작으로는 ''황제의 광인''(Keisri hullet)이 꼽히며,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학자, 전문 지식, 국가에 대한 충성심 등 학문적 주제를 다뤄 학계에서 중요한 "교수 소설"로 평가받는 ''마르텐스 교수, 출발''(Professor Martensi ärasõitet)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50년대 중반 흐루쇼프 해빙기와 스탈린 사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후기 소설 ''발굴''(Väljakaevamisedet)은 중세 덴마크의 에스토니아 정복 시기까지 다루며, 오늘날 여러 평론가들에게 그의 최고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지만 아직 영어로는 번역되지 않았다.[9] 16세기를 배경으로 한 4부작 ''세 개의 역병 사이''(Kolme katku vahelet) 역시 그의 중요한 역사 소설이다.
크로스의 소설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세 개의 역병 사이'', ''라크베레 소설''(Rakvere romaanet), ''황제의 광인'', ''마르텐스 교수, 출발'', ''영민함/회피''(Tabamatuset)처럼 특정 역사적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순수 역사 소설이다. 다른 하나는 자전적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로, ''위크만 소년들''(Wikmani poisidet), ''메스머의 서클/반지''(Mesmeri ringet), ''발굴'', ''공기를 밟다''(Paigallendet) 등이 있으며, 그의 단편 소설 대부분도 이 범주에 속한다.
문체상 특징으로는 주인공이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사용하는 내부 (또는 내면) 독백이 두드러진다. ''황제의 광인''의 티모테우스 폰 보크부터 반자전적 소설의 야크 시르켈과 페터 미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인공들이 이 기법을 통해 내면의 고뇌를 드러낸다. 또한, 작품 속 역사적 시대와 작가가 글을 쓰던 당시의 소련 현실(검열, 여행 제한, 소비재 부족, KGB 감시 등)을 명시적 혹은 암묵적으로 비교하는 것도 특징이다. 크로스는 이러한 비교를 소련 당국이 용인하는 범위 내에서 능숙하게 구사했다. 이름이 같거나 비슷한 인물들의 정체성을 활용하는 것도 즐겨 사용했는데, 이는 ''마르텐스 교수, 출발''이나 ''바람을 거슬러 항해하다''(Vastutuulelaevet) 등에서 나타난다.
크로스는 말년에 타르투 대학교에서 자신의 소설, 특히 실제 인물을 기반으로 한 등장인물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로망 아 클레프(roman à clef)적 측면을 설명하는 강의를 했으며, 이는 2003년 ''Omaeluloolisus ja alltekst|자전성과 하위 텍스트et''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또한 생애 마지막 20년 동안에는 ''Kallid kaasteelised|친애하는 동료 여행자et''라는 제목의 방대한 자서전 집필에 몰두했다.
3. 2. 문학적 스타일
얀 크로스의 소설과 단편 소설은 거의 예외 없이 역사적 소재를 다루며, 그는 종종 역사 소설 장르의 부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에스토니아를 배경으로 하며, 에스토니아인과 발트 독일인, 러시아인 사이의 관계를 주로 다룬다. 크로스는 때때로 에스토니아인들의 발트 독일인에 대한 역사적 투쟁을 소련의 점령 하에서의 동시대적 투쟁에 대한 은유로 묘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이 국제적으로, 그리고 에스토니아 독립 회복 이후 국내에서도 널리 인정받는 이유는 이러한 지역적 문제를 넘어 혼합된 정체성, 충성심, 소속감과 같은 보편적인 질문을 다루기 때문이다.크로스 소설의 두드러진 문체적 특징 중 하나는 내부 독백(또는 내면 독백)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이는 주로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깊은 고민에 빠질 때 나타나며, 등장인물의 복잡한 심리적 갈등과 내면 세계를 섬세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독자들은 ''황제의 광인''의 티모테우스 폰 보크부터 그의 반자전적 소설 속 분신인 야크 시르켈과 페터 미르크, 그리고 영어로 번역된 소설 ''바람을 거슬러 항해하다''(Sailing Against the Wind)의 비운의 망원경 발명가 베른하르트 슈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인공들의 내면 독백을 통해 그들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다양한 역사적 시대와 작가가 글을 쓰던 당시의 현실, 즉 소련 체제 하의 현실(검열, 해외여행의 자유 제한, 소비재 부족, KGB와 정보원들의 끊임없는 감시 등)을 비교하는 기법이다. 이러한 비교는 때로는 직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암시적으로 표현된다. 크로스는 소련 당국의 검열을 피하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데 매우 능숙했으며, 이러한 기법을 통해 당대의 현실을 에둘러 비판했다. 또한, 그는 이름이 같거나 비슷한 인물들의 정체성을 활용하는 것을 즐겼는데, 예를 들어 ''마르텐스 교수, 출발''에서는 서로 다른 시대에 살았던 두 명의 마르텐스가 등장하고, ''바람을 거슬러 항해하다''에서는 주인공 베른하르트 슈미트가 꿈속에서 자신과 이름이 같은 다른 인물들을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크로스의 소설은 크게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루는 순수 역사 소설과 작가 자신의 경험이 투영된 자전적 요소를 지닌 이야기로 나눌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작품 속 등장인물 중 상당수가 실제 인물을 모델로 삼았다는 점, 즉 로망 아 클레프적인 측면이 있음을 인정했다. 이에 관해 타르투 대학교에서 진행한 강의는 2003년에 ''Omaeluloolisus ja alltekst'' (자전성과 하위 텍스트)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3. 3. 수상 경력 및 번역
얀 크로스는 에스토니아 작가 중 가장 많은 작품이 번역되었고, 국내외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었다. 그는 에스토니아 SSR 인민 작가 명예 칭호(1985년)와 에스토니아 SSR 국가상(1977년)을 받았다. 또한 여러 명예 박사 학위와 국제적인 훈장을 받았으며, 여기에는 에스토니아 최고 훈장과 독일 최고 훈장 중 하나가 포함된다. 1999년에는 발트 문학상을 수상했다.1990년 크로스는 국제앰네스티 골든 플레임 상을 수상했으며[5], 1995년에는 이탈리아에서 국제 노니노 상을 받았다. 그는 1990년대 초 여러 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로스의 작품은 그의 높은 인지도 덕분에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는데, 특히 핀란드어, 스웨덴어, 러시아어, 독일어, 라트비아어로 많이 번역되었다.[6] 이는 지리적 근접성뿐만 아니라, 에스토니아가 17세기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고 독일어가 수백 년간 에스토니아 상류층 언어였던 역사적 배경 때문이다. 번역은 주로 에스토니아어 원본에서 직접 이루어졌지만, 소련 통치기(1944-1991)에는 러시아어로 먼저 번역된 후 영어로 중역되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는 에스토니아어나 핀란드어 버전을 통해 영어로 번역된다. 2015년까지 크로스의 작품 중 소설 5권과 단편 소설 모음집 1권, 총 6권이 영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7] 영어 외 다른 언어로 번역된 작품 목록은 ELIC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8]

크로스 자신도 뛰어난 번역가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독일어를 접했으며, 굴라그 강제 노동 시절 러시아어를 익혔다. 스웨덴어 지식도 갖추고 있어, 망명 에스토니아 소설가 칼 리스티키비의 작품을 번역하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어( 피에르장 드 베랑제, 오노레 드 발자크, 폴 엘뤼아르), 독일어(베르톨트 브레히트, 롤프 호흐후트), 러시아어(이반 곤차로프, 다비드 사모일로프), 영어(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맥베스, 오셀로) 등 다양한 언어의 문학 작품을 에스토니아어로 옮겼다.
4. 작품 목록
얀 크로스는 에스토니아의 역사와 정체성을 탐구하는 역사 소설과 작가 자신의 경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을 주로 집필했다. 그의 작품은 발트 독일인, 러시아인과의 관계, 소련 점령 하의 삶과 같은 에스토니아의 특수한 역사적 맥락을 다루면서도, 정체성, 충성심, 저항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하여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소설은 종종 소련의 억압에 대한 은유로 해석되기도 한다.
주요 작품 목록과 각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1. 소설
얀 크로스의 소설과 단편 소설은 거의 대부분 역사적 소재를 다루며, 그는 역사 소설 장르의 부흥을 이끈 작가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에스토니아를 배경으로 하며, 에스토니아인과 발트 독일인, 러시아인의 관계를 주로 탐구한다. 크로스는 종종 에스토니아인들의 발트 독일인에 대한 역사적 투쟁을 소련의 점령에 대한 동시대적 투쟁의 은유로 사용했다. 그러나 그의 소설은 이러한 지역적, 시대적 관심사를 넘어 혼합된 정체성, 충성심, 소속감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크로스의 소설은 크게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루는 역사 소설과 작가 자신의 경험이 투영된 자전적 요소를 가진 소설로 나눌 수 있다. 역사 소설로는 16세기를 배경으로 한 ''세 개의 역병 사이에서''(Kolme katku vahel), 18세기 배경의 ''라크베레 로망''(Rakvere romaan), 19세기 배경의 ''황제의 광인''(Keisri hull),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를 배경으로 한 ''마르텐스 교수, 출발''(Professor Martensi ärasõit), 1918년경을 배경으로 한 ''파악 불가능함''(Tabamatus) 등이 있다. 반자전적 소설로는 작가의 모교를 배경으로 동창들의 운명을 그린 ''Wikmani poisid'', 대학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인 ''메스머의 고리''(Mesmeri ring), 시베리아 수용소 경험과 이후의 삶을 다룬 ''발굴''(Väljakaevamised), 그리고 영어로도 번역된 ''공기 답보''(Paigallend) 등이 대표적이다. 그의 단편 소설 대부분도 이 범주에 속한다.
크로스 소설의 문체적 특징 중 하나는 주인공이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사용하는 내부 독백(내면 독백)이다. ''황제의 광인''의 티모테우스 폰 보크부터 반자전적 소설의 주인공인 야크 시르켈과 페터 미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이러한 독백을 통해 고뇌하고 사유한다. 또한, 과거의 역사적 사건과 작가가 글을 쓰던 당시의 소련 현실(검열, 여행 제한, 감시 등)을 비교하는 서술 방식도 자주 사용된다. 이러한 비교는 때로는 명시적이지만, 대개는 암묵적으로 드러나며, 크로스는 소련 당국의 검열을 피하는 능숙함을 보여주었다. 그는 또한 이름이 같거나 비슷한 인물들의 정체성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했는데, 이는 ''마르텐스 교수, 출발''과 ''역풍을 타는 배''(Vastutuulelaev) 등에서 나타난다.
크로스의 소설 중 상당수는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로망 아 클레프적인 성격을 띤다. 그는 이에 대해 타르투 대학교에서 강의하기도 했으며, 이 강의 내용은 2003년 ''Omaeluloolisus ja alltekst''(자전성과 하위 텍스트)라는 책으로 출판되었다.
=== 주요 작품 ===
원제 (에스토니아어) | 한국어 번역 제목 / 주요 내용 | 출판 연도 | 분류 | 영어 번역 여부 및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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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me katku vahel | 세 개의 역병 사이에서 | 1970–1980 | 역사 소설 (4부작) | 예 (Between Three Plagues, 3권) |
Klio silma all | 클리오의 시선 아래 | 1972 | 역사 단편/중편 소설집 | 아니요 (일부 단편 번역) |
Kolmandad mäed | 세 번째 언덕줄기 | 1974 | 역사 소설 | 아니요 |
Keisri hull | 황제의 광인 | 1978 | 역사 소설 | 예 ('The Czars Madman'') |
Rakvere romaan | 라크베레 로망 | 1982 | 역사 소설 | 아니요 |
Professor Martensi ärasõit | 마르텐스 교수, 출발 | 1984 | 역사 소설 | 예 ('Professor Martens Departure'') |
Vastutuulelaev | 역풍을 타는 배 | 1987 | 역사 소설 | 예 (Sailing Against the Wind) |
Wikmani poisid | Wikmani poisid | 1988 | 반자전적 소설 | 아니요 |
Silmade avamise päev | 눈을 뜨는 날 | 1988 | 반자전적 단편 소설집 | 예 (The Conspiracy and Other Stories) |
Väljakaevamised | 발굴 | 1990 | 반자전적 소설 | 아니요 (독일어 번역) |
Tabamatus | 파악 불가능함 | 1993 | 역사/반자전적 소설 | 아니요 |
Mesmeri ring | 메스머의 고리 | 1995 | 반자전적 소설 | 아니요 |
Paigallend | 공기 답보 | 1998 | 반자전적 소설 | 예 (Treading Air) |
Tahtamaa | 타흐타마 | 2001 | 소설 | 아니요 |
==== 영어 번역 출간작 상세 ====
- '''황제의 광인''' (''Keisri hull'', 1978; 영어: ''The Czar's Madman'', 1992, 안셀름 홀로 번역): 19세기 발트 독일 귀족 티모테우스 폰 복 (1787–1836)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다. 그는 자유주의적인 러시아 차르 알렉산드르 1세에게 농노 해방을 건의했으나, 이로 인해 체포되어 슐뤼셀부르크 감옥에 투옥된다. 풀려난 후에는 정신적 고통 속에서 가택 연금 상태로 살아간다. 이 작품은 크로스의 가장 뛰어난 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가장 많이 번역되었다.[10]
- '''마르텐스 교수, 출발''' (''Professor Martensi ärasõit'', 1984; 영어: ''Professor Martens' Departure'', 1994, 안셀름 홀로 번역): 1909년, 에스토니아계 국제법 학자인 프리드리히 프롬홀트 마르텐스 (1845–1909) 교수가 파르누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자신의 삶과 경력을 회고하는 내용이다. 에스토니아 정체성을 희생하며 러시아 제국에서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한 성찰과, 비슷한 이름을 가진 과거 인물에 대한 고찰을 통해 비천한 배경에서 제국 내 경력을 쌓을 때 겪게 되는 타협의 문제를 탐구한다.[11]
- '''역풍을 타는 배''' (''Vastutuulelaev'', 1987; 영어: ''Sailing Against the Wind'', 2012, 에릭 디킨스 번역): 에스토니아계 광학 기술자 베른하르트 슈미트 (1879–1935)의 삶을 그린다. 한쪽 손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망원경 렌즈 제작 기술을 가졌던 그는, 나치 독일 시대에 자신의 발명품이 군사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사실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기술 선진국이었던 독일에서 활동했지만, 나치의 등장은 그를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든다.[12]
- '''눈을 뜨는 날''' (''Silmade avamise päev'', 1988 – 대부분의 이야기; 영어: ''The Conspiracy and Other Stories'', 1995, 에릭 디킨스 번역): 에스토니아의 나치 독일 및 소련 점령기 동안 겪었던 작가 자신의 투옥 경험 등을 다룬 6편의 반자전적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상처", "납 파이프", "슈탈 문법", "음모", "재떨이", "눈이 뜨인 날" 등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인 측면을 함께 보여준다.[13]
- '''공기 답보''' (''Paigallend'', 1998; 영어: ''Treading Air'', 2003, 에릭 디킨스 번역): 재능 있는 젊은이 울로 파에란드의 삶을 따라간다.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총리실 심부름꾼까지 되지만,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다. 1940년 소련의 에스토니아 점령, 이듬해 나치 독일 점령, 1944년 탈린 폭격 등 에스토니아 현대사의 굴곡진 시기를 배경으로 개인의 삶과 선택을 그린다.[14]
- '''세 개의 역병 사이에서''' (''Kolme katku vahel'', 4권, 1970–1980; 영어: ''Between Three Plagues'', 3권, 2016–2018, 메리케 레파사르 비처 번역): 크로스의 첫 주요 작품이자 가장 방대한 소설이다. 16세기 리보니아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실존 인물인 연대기 작가 발타자르 루소프 (c 1536–1600)의 삶을 다룬다.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독일어를 사용하는 성직자가 된 루소프가 덴마크, 스웨덴, 러시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등 주변 강대국들의 각축 속에서 외교적 줄타기를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당시 에스토니아인들이 겪었던 고난과 세 차례의 흑사병 창궐 등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15][16]
==== 영어 미번역 주요 작품 ====
- '''클리오의 시선 아래''' (''Klio silma all'', 1972): 네 편의 중편 소설을 묶은 책. 화가 미카엘 시토우, 러시아에서 기사 작위를 받은 에스토니아인 미켈손, 민속학자 프리드리히 라인홀트 크로이츠발트, 신문 발행인 요한 볼데마르 얀센과 그의 딸 리디아 코이둘라 등 에스토니아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17]
- '''세 번째 언덕줄기''' (''Kolmandad mäed'', 1974): 에스토니아 출신 화가 요한 쾰러 (1826–1899)가 탈린의 교회에 프레스코화를 그리면서 겪는 갈등을 다룬다. 히우마섬 출신 농부를 모델로 그린 그리스도 그림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발트 독일인 지배층과 마찰을 빚는다.[18]
- '''라크베레 로망''' (''Rakvere romaan'', 1982): 18세기 중반 라크베레를 배경으로, 젊은 에스토니아인 베렌트 팔크가 발트 독일인 남작부인 폰 티센하우젠에게 고용되면서 도시 사람들과 남작부인 사이의 갈등에 휘말리는 이야기이다. 스웨덴 통치 하의 권리를 되찾으려는 도시민들과 토지를 몰수하려는 남작부인 사이에서 주인공의 분열된 충성심과 부패 문제를 다룬다.[19]
- '''Wikmani poisid''' (''Wikmani poisid'', 1988): 작가의 또 다른 자아인 야크 시르켈의 학창 시절과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후 친구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반자전적 소설이다. 소련군과 나치 독일군 양쪽에 가담하게 되는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강대국 사이에 낀 작은 나라의 비극을 보여준다.
- '''발굴''' (''Väljakaevamised'', 1990):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돌아온 페테르 미르크(크로스의 또 다른 자아)가 1954년 흐루쇼프 해빙기에 탈린에서 고고학 발굴 작업을 하며 겪는 이야기이다. 13세기 필사본 발견을 통해 소련의 역사 해석에 도전할 가능성을 탐구하며, 점령 하에서 살아가는 개인들의 역설적인 삶을 묘사한다. 여러 평론가들에게 크로스의 최고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9][20]
- '''파악 불가능함''' (''Tabamatus'', 1993): 1941년 나치 독일 점령 하에서 저항군으로 의심받는 젊은 법대생의 이야기이다. 그는 1918년 독일군에 의해 처형된 에스토니아 독립운동가 위리 빌름스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는 이유로 쫓기게 된다. 복잡한 역사적 시기를 배경으로 진실 추구와 저항의 의미를 묻는다.[21]
- '''메스머의 고리''' (''Mesmeri ring'', 1995): 타르투 대학교 학생인 야크 시르켈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 1940년 소련 점령 후 시베리아로 끌려간 친구 인드레크 타르나와 그의 가족,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갈등을 다룬다. 프란츠 메스머의 의식을 통해 아들의 무사를 기원하는 아버지의 모습, 친구의 연인을 향한 시르켈의 감정 등 상반된 충성심과 사랑의 문제를 그린다.[22]
- '''타흐타마''' (''Tahtamaa'', 2001): 소련 시절 에스토니아에 남았던 사람들과 해외로 망명했던 사람들 및 그 후손들 사이의 정신적 차이, 탐욕과 소유권 문제, 노년의 사랑 등을 다룬 소설이다. 에스토니아 독립 회복 후인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크로스의 마지막 소설이다.[23]
5. 평가 및 영향
얀 크로스는 20세기 에스토니아 문학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 중 한 명으로, 특히 역사 소설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그의 작품들은 에스토니아의 복잡한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이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크로스는 종종 실존 인물들의 삶을 바탕으로 소설을 썼으며, 러시아 제국, 나치 독일, 소련과 같은 외세의 지배와 점령 아래에서 에스토니아인들이 겪어야 했던 억압과 저항,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고뇌를 문학적으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대표작 중 하나인 ''차르의 광인''은 러시아 제국의 차르 알렉산드르 1세에게 농노 해방을 제안했다가 투옥된 귀족 티모테우스 폰 복의 비극적인 삶을 다루고 있으며, 방대한 분량의 ''3개의 역병 사이''는 16세기 리보니아 전쟁의 혼란 속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연대기 작가 발타자르 루소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두 작품은 크로스의 가장 뛰어난 소설로 평가받는다.[10] 또한 ''마르텐스 교수 부임''에서는 러시아 제국 내에서 에스토니아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사회적 성공 사이에서 갈등하는 프리드리히 프롬홀트 마르텐스 교수의 내면을,[11] ''바람을 거슬러 항해하다''에서는 나치 독일 시대에 활동하며 군사적 이용 가능성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느꼈던 천재 발명가 베른하르트 슈미트의 고뇌를 그려냈다.[12] 단편집 ''음모와 기타 이야기들''과 소설 ''공중 걷기''는 나치 독일과 소련 점령기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작가 자신의 경험이 투영된 반자전적 성격을 지닌다.[13][14]
그의 주요 작품들은 영어[10][11][12][13][14][15]를 비롯한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국제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16] 에스토니아의 전 대통령 토마스 헨드리크 일베스는 얀 크로스를 다음과 같이 평가하며 그의 영향을 강조했다.
> ''"그는 국민들의 정신을 새롭게 유지하고 에스토니아의 독립을 회복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시킨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5]
2020년 2월 19일, 구글은 얀 크로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구글 두들을 선보임으로써 그의 문학적 업적과 지속적인 영향력을 기렸다.[25]
6. 사망
얀 크로스는 2007년 12월 27일, 87세의 나이로 탈린에서 사망했다. 그는 아내이자 아동 문학 작가 겸 시인인 엘렌 니이트와 네 명의 자녀를 유족으로 남겼다. 당시 에스토니아 대통령이었던 토마스 헨드릭 일베스는 크로스를 "에스토니아 언어와 문화를 보존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추모했다.[5]
크로스는 탈린의 라후매 묘지에 안장되었다.[24]
참조
[1]
뉴스
Jaan Kross, Estonia's best known writer, dies at 87
http://www.iht.com/a[...]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2]
문서
Estonian Literature Information Centre article on Jaan Kross
[3]
문서
Tannberg and others, pages 238–267
[4]
문서
ELIC article on Jaan Kross and ''The Conspiracy and Other Stories'', pages vii and viii, and pages 118–453 of the first volume of his memoirs (op. cit.)
[5]
웹사이트
Breaking News, World News & Multimedia
https://www.nytimes.[...]
2018-03-23
[6]
문서
See Bibliografia op.cit.pages 100–139
[7]
문서
See list of publications. The publishing houses are, Harvill (now Harvill Secker), London, and Northwestern University Press, Illinois
[8]
웹사이트
ELIC website
http://www.estlit.ee[...]
2018-03-23
[9]
문서
Ausgrabungen
Dipa Verlag
2002
[10]
문서
This novel has also been translated into Bulgarian, Czech, Danish, Dutch, Finnish, French, German, Hungarian, Italian, Japanese, Latvian, Lithuanian, Norwegian, Polish, Portuguese, Russian, Slovak, Spanish, Swedish, and Ukrainian
[11]
문서
This novel has also been translated into Dutch, Finnish, French, German, Hungarian, Latvian, Norwegian, Russian, Spanish, and Swedish
[12]
문서
This novel is also available in French, in Jean-Luc Moreau's translation, 1994
[13]
문서
The story ''The Days Eyes Were Opened'' is also available in the anthology ''Estonian Short Stories'', edited by Kajar Pruul and Darlene Reddaway (op.cit.), there entitled ''The Day His Eyes Are Opened''
[14]
문서
This novel has also been translated into Dutch, Finnish. Latvian, Russian, and Swedish
[15]
문서
Salokannel, op. cit. pages 175–228
[16]
문서
Some of the above information is from the Finnish translation by Kaisu Lahikainen and Jouko Vanhanen, WSOY, Helsinki, 2003, 1240 pages, where the four volumes were published together.
[17]
문서
These four novellas have been translated into Finnish and Russian as one book.
[18]
문서
Available in Finnish translation
[19]
문서
Book description based on the blurb of the Swedish translation by Ivo Iliste, ''Romanen om Rakvere'', [[Natur & Kultur]]. Stockholm, 1992. It has also been translated into Finnish and German
[20]
문서
Book description based on the blurb of the Swedish translation by Ivo Iliste, Fripress / Legenda, Stockholm, 1991
[21]
문서
Book description based on the blurb of the Swedish translation by Ivo Iliste, [[Natur & Kultur]], Stockholm, 1993. This novel is also available in Finnish and French.
[22]
문서
Book description based on the blurb of the Dutch translation by Frans van Nes, ''De ring van Mesmer'', Prometheus, Amsterdam, 2000
[23]
웹사이트
Jaan Kross. Tahtamaa. – Free Online Library
http://www.thefreeli[...]
2018-03-23
[24]
웹사이트
Cemetery Portal
http://www.kalmistud[...]
[25]
웹사이트
Jaan Kross' 100th Birthday
https://doodles.goog[...]
2020-02-19
[26]
웹사이트
Estonian Literature
http://www.estlit.ee[...]
2018-03-23
[27]
문서
These volumes are entitled ''Vahelugemised I-VI'' i.e. ''Intertexts I-VI''
[28]
문서
Keisri hull (Finnish: ''Keisarin hullu''; 1982), ''Rakvere romaan'' (Finnish: ''Pietarin tiellä''; 1984) and ''Professor Martensi ärasõit'' (Finnish, 1986)
[29]
문서
Estonian version: Juhani Salokannel: ''Jaan Kross'', Eesti Keele Sihtasutus, 2009, 542 pages, translated into Estonian by [[Piret Saluri]]
[30]
웹인용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Jaan Kross, Estonia's best known writer, dies at 87''
http://www.iht.com/a[...]
2008-01-19
[31]
문서
Estonian Literature Information Centre article on Jaan Kross
[32]
문서
Tannberg and others, op. cit. pages 238 to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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