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나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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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비나스산은 페루 모케구아 주에 위치한 성층 화산으로, 16세기 이후 27번 이상의 폭발성 분화가 기록된 페루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이다. 케추아어와 아이마라어에서 유래된 이름처럼, 이 화산은 페루 서부 산맥의 중앙 화산대에 속하며, 해발 5,672m의 원뿔형 형태를 지닌다. 우비나스산은 폭발적인 분화, 라하르, 화쇄류, 산사태 등의 위험을 안고 있으며, 2006년 이후 화산 활동 감시 및 위험 관리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19세기에 황 채굴이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지열 에너지 생산의 잠재적 장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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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나스산 - [지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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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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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우비나스 |
다른 이름 | 우비야스 또는 우비나스 |
어원 | 케추아어: "채우다", "늘리다", "증가하다" 아이마라어: "울다", "속삭이다" |
로마자 표기 | Ubinas |
높이 | 5,672m |
산맥 | 페루 서부 코르디예라, 안데스 산맥 |
위치 | 페루 |
행정 구역 | 모케과 주 헤네랄 산체스 세로 군 우비나스 지구 |
좌표 | 16°20′55″S 70°54′08″W |
지질학적 정보 | |
종류 | 안산암-유문암 성층 화산 |
나이 | 플라이스토세-최근 |
화산대 | 중앙 화산대 |
분화 정보 | |
마지막 분화 | 2024년 6월 |
기타 정보 | |
첫 등반 | 알려지지 않음 |
접근 | 접근 가능 |
2. 이름의 유래
페루의 역사학자이자 지리학자인 마리아노 펠리페 파스 솔단에 따르면, 우비나스(Ubinas)라는 이름은 케추아어와 아이마라어의 여러 단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 과거 현지 주민들은 이 화산에 악마와 신에게서 버림받은 영혼들이 살고 있다고 믿기도 했다. 이 화산은 우빌라스(Uvillas) 또는 우비나스(Uvinas)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2. 1. 어원
페루의 역사학자이자 지리학자인 마리아노 펠리페 파스 솔단은 우비나스(Ubinas)라는 이름이 두 개의 다른 언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케추아어에서 uinaque는 "채우다" 또는 "가득 채우다"를 의미하고, uiñaque는 "자라다" 또는 "증가하다"로 번역된다. 한편 아이마라어에서 hupiaym는 "울다" 또는 "웅성거리다"(혹은 "중얼거리다")를 의미하며, hupinaaym는 hupiaym의 속격이다. 과거 현지 주민들은 우비나스에 악마와 신에게서 떨어진 사람들의 영혼이 들끓고 있다고 믿었다. 이 화산은 우빌라스(Uvillas) 또는 우비나스(Uvinas)로도 알려져 있다.3. 지리 및 지형
페루의 화산들은 일반적으로 활동 기간이 50만 년 미만인 성층 화산과, 오랫동안 활동하는 용암 돔 군집, 그리고 단성 화산 지대 등으로 이루어진다. 역사 시대에 분화 기록이 있는 페루 화산은 엘 미스티, 와이나푸티나, 사반카야, 틱사니, 투투파카, 우비나스, 유카마네 등 7개이다. 반면 암파토, 카시리, 차차니, 코로푸나, 사라 사라 등은 현재 활동을 멈춘 휴화산으로 분류된다.
우비나스산은 이러한 페루의 여러 화산 중 하나로, 남부 안데스 산맥의 중앙 화산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활화산이다. 전형적인 원뿔 형태의 성층 화산이며, 정상부에는 큰 칼데라가 형성되어 있다. 화산의 세부적인 위치와 형태, 지질학적 구조는 하위 문단에서 더 자세히 설명한다.
3. 1. 위치 및 소속
우비나스는 페루 모케구아 주 제네랄 산체스 세로 현의 우비나스 구에 위치하며, 아레키파에서 동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 화산은 페루 서부 산맥(Cordillera Occidental)에 속한다.다른 페루 화산들과 마찬가지로, 우비나스는 안데스 산맥의 중앙 화산대에 속한다. 중앙 화산대는 안데스 산맥에 있는 네 개의 주요 화산대(북부 화산대, 남부 화산대, 아우스트랄 화산대) 중 하나이다. 중앙 화산대는 길이가 1500km에 달하며, 이 지역에 있는 69개의 화산이 홀로세에 활동한 기록이 있다.
3. 2. 형태 및 구조

우비나스산은 해발 5672m 높이에 달하는 원뿔형의 성층 화산이다. 화산 정상부는 평평하게 잘린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상단 경사면은 최대 45도에 이르지만 하단 측면은 더 완만하다. 화산의 완만한 하단 부분은 '우비나스 I', 가파른 상단 부분은 '우비나스 II'로 구분하기도 한다. 남쪽 측면에는 눈에 띄는 노치(notch, 깊게 패인 지형)가 있는데, 이는 분화구가 아니라 이류나 암설류에 의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화산 상부는 풍화 작용으로 인해 다소 마모된 외관을 보인다.
우비나스 주변에서는 과거 빙하 작용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우비나스 계곡, 파라 계곡과 같은 빙하 계곡과 해발 4000m 고도까지 분포하는 권곡, 그리고 화산 기슭의 빙퇴석 등은 최대 빙기 동안 우비나스가 빙하로 덮여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 지역의 다른 화산 원뿔들도 빙하에 의한 심한 침식 흔적을 보인다.
화산체는 높은 고원 가장자리에 약 65km2 면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반 고원으로부터 1.4km 솟아 있다. 화산의 총 부피는 약 56km3로 추정된다. 화산 북쪽과 동쪽 지역은 화산재와 여러 용암류로 덮여 있으며, 주변에는 우비나스 화산 활동과 관련 있을 수 있는 4개의 용암 돔 노두가 관찰된다.
정상에는 폭 1.4km, 깊이 150m의 타원형 칼데라가 있다. 이 칼데라는 정상부의 붕괴와 폭발성 분화 활동으로 형성되었다. 칼데라 벽은 열수 변질의 흔적이 있는 용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닥은 용암류와 화산쇄설암으로 덮여 있다. 칼데라 내부에는 너비 400m, 깊이 300m의 삼각형 모양 분화구가 있는 화산재 언덕이 하나 또는 두 개 존재한다. 이 분화구의 벽은 부서지고 열수 변질 작용을 받은 상태이다. 지구물리학적 탐사 결과, 우비나스산 아래에는 더 큰 규모의 칼데라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과거 화산 남동쪽 측면에서 발생한 어떤 암설 사태는 화산체로부터 10km 떨어진 곳까지 도달했으며, 약 2.8km3에 달하는 암석을 이동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붕괴는 화산 형성 초기부터 홀로세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발생했으며, 특히 남쪽 측면에 1km3 규모의 붕괴 퇴적물이 구릉 형태로 남아있다. 우비나스가 경사진 지형 위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남쪽 방향으로의 산사태에 취약하며, 특히 심하게 파쇄된 칼데라 남쪽 부분은 향후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3. 3. 수문 및 인문 지리

1970년대에는 우기 이후 분화구 내에 일시적인 분화구호가 나타났으며, 2016년에는 분화구 바닥이 지속적인 분화 활동으로 불투수성 물질로 덮인 후 또 다른 분화구호가 형성되었다. 분화구 내에는 산성 샘이 있으며, 그 물은 몇 시간 노출될 경우 실리콘을 부식시킬 수 있다.
화산의 서쪽 기슭에는 피스코코차 호수가 위치하며, 이 호수는 12월부터 4월까지 화산 경사면에서 녹은 물을 받는다. 파라 강과 사쿠아야 강은 각각 화산의 동쪽과 남쪽 경사면을 따라 흐른다. 우비나스산 경사면에서 발원하는 다른 하천으로는 남동쪽의 케브라다 인피르니요, 남쪽의 볼칸마요 강, 남서쪽의 케브라다 포스트코네 등이 있다. 사쿠아야 강은 하류에서 우비나스 강이 되며, 이후 파라 강과 합류하여 탐보 강을 이루어 최종적으로 태평양으로 흘러 들어간다. 우비나스 강 계곡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다.
우비나스산은 1979년에 설립된 페루의 살리나스 이 아구아다 블랑카 국립 보호 구역 내에 위치한다. 화산 주변에는 여러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화산과 같은 이름의 우비나스 마을이 남동쪽에 있으며, 케라피 (남동쪽), 토노하야 (남쪽), 비스카차니 (북서쪽) 마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아나스카파, 에스카차, 후아리나, 후아타후아, 사쿠아야, 산 미겔 등의 마을이 지역 내에 존재한다. 화산에서 반경 12km 이내에는 약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케라피는 화산에서 불과 4km 떨어져 있어 가장 가까운 마을이다.
이 지역 주민들의 주요 경제 활동은 농업과 축산업이며, 특히 저지대에서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저수지 건설 및 광업 프로젝트도 존재하거나 계획 중이다. 우비나스 분화구에 있는 유황 광상은 페루에서 중요한 유황 자원 중 하나로 여겨지며, 19세기에는 실제로 채굴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교통 측면에서는 포장된 도로가 우비나스산의 북쪽과 남서쪽 기슭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이 도로는 인근 마을과 아레키파를 연결하고 화산의 서쪽 경사면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한다.
4. 지질학적 특징
남아메리카 대륙 서해안의 페루-칠레 해구에서는 나스카 판이 남아메리카 판 아래로 연간 7cm 에서 9cm의 속도로 섭입하고 있다. 이 섭입 과정은 지난 2,500만 년 동안 안데스 산맥과 알티플라노-푸나 데 아타카마 고원을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화산 활동과 지진의 주요 원인이 된다. 화산에서 분출되는 마그마는 아래로 내려가는 판(슬래브)에서 나온 유체가 맨틀을 변화시키고 부분적으로 녹여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성된 마그마는 상승하는 과정에서 분별 결정 작용을 겪거나 주변의 지각 물질을 흡수하기도 한다.
페루 남부 지역은 오르도비스기와 페름기-쥐라기 시대부터 화산 활동의 영향을 받아왔으며, 특히 백악기 이후로는 판의 섭입과 관련된 화산 활동이 활발해졌다. 9,100만 년 전부터 페루 남부에서는 여러 화산호가 순차적으로 활동해왔다. 주요 화산호의 활동 시기는 다음과 같다.
- 토케팔라 호: 9,100만 년 전 ~ 약 4,500만 년 전
- 안다후일라스-안타 호: 약 4,500만 년 전 ~ 3,000만 년 전
- 와이릴라스 호: 2,400만 년 전 ~ 1,000만 년 전
- 바로소 호: 1,000만 년 전 ~ 100만 년 전
- 최근 호: 100만 년 전 ~ 현재
각 화산호의 시대가 바뀔 때마다 주요 화산 활동 지역이 북동쪽 또는 남서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약 4,500만 년 전에 주요한 융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 지역은 지형적인 기복이 거의 없었다.
우비나스산은 페루 아레키파에서 동쪽으로 60km 떨어진 모케구아 주 헤네랄 산체스 세로 군 우비나스 지구에 위치하며, 안데스 산맥의 서쪽 산줄기인 옥시덴탈 산맥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화산은 페루의 다른 화산들과 마찬가지로 안데스 화산대의 중앙 화산대에 속한다. 중앙 화산대는 안데스 산맥을 따라 형성된 4개의 주요 화산대 중 하나이며, 총 길이는 1500km에 달하고, 이 중 69개의 화산이 홀로세 동안 활동한 기록이 있다.
페루의 화산은 주로 활동 기간이 50만 년 이내인 성층 화산과 오랫동안 활동하는 용암 돔 군, 그리고 단성 화산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 기록 이후 페루에서 분화가 기록된 화산은 미스티산, 와이나푸티나, 사방카야, 틱사니, 투투파카, 우비나스, 유카마네 등 7개이다. 반면, 암파토, 카시리, 차차니, 코로푸나, 사라사라 등의 화산은 현재 활동을 멈춘 상태이다.
4. 1. 지역적 특징
우비나스, 티사니, 와이나푸티나는 중앙 화산 지대 북쪽에 남북 방향으로 이어진 화산 그룹을 이룬다. 이 화산들은 지구화학적 특성이 비슷한 암석을 분출했으며, 리오 탐보 강이 흐르는 그라벤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그라벤의 가장자리 단층들은 화산 분출구의 위치와 관련이 있으며, 마그마가 올라오는 통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 화산에서 분출된 마그마는 지하 20km에서 35km 깊이에 있는 공통된 마그마 챔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이 챔버 가장자리에서 지진 활동이 집중된다. 이 깊은 마그마 저장소 외에도 우비나스 자체는 지하 4km에서 7km 깊이에 더 얕고 작은 규모의 마그마 챔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비나스와 와이나푸티나 화산 사이에 지하 마그마가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은, 1600년 와이나푸티나의 대분화 이후 안토니오 바스케스 데 에스피노사에 의해 제기되기도 했다. 이 분화는 안데스 산맥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으며, 북반구에 화산 겨울과 같은 영향을 미쳤다.
우비나스 산의 기반암은 화산암과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퇴적암으로는 쥐라기의 초콜레이트 지층, 소코사니 지층, 유라 지층 등이 있다. 가장 오래된 화산암인 마탈라케 화산암은 후기 백악기의 것으로, 우비나스 동쪽과 남동쪽 멀리 노출되어 있다. 우비나스 산 바로 아래에는 주로 에오세에서 올리고세 시기의 타카자층과 미오세-플리오세 시기의 바로소층과 같은 더 젊은 화산암이 놓여 있다. 더 오래된 기반암에는 원생대의 심성암과 쥐라기-백악기 시대의 퇴적 유라 지층도 포함된다. 우비나스 남동쪽에는 산사태 흔적이 있는 움푹 팬 지형이 기반암을 가로지르며 우비나스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여러 단층이 화산을 가로지르며, 특히 남쪽 지역의 지반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지질 선구조는 우비나스 산의 안정성과 열수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4. 2. 암석 구성
안산암과 데이사이트는 우비나스산의 주된 구성 성분이지만, 암석의 구성은 현무암질 안산암에서 유문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화산암들은 칼륨이 풍부한 칼크-알칼리성 계열에 속한다. 반정 광물은 화산암의 조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각섬석, 인회석, 흑운모, 단사휘석, 철-티타늄 산화물, 감람석, 사방휘석, 사장석, 지르콘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마그마 계열은 지각 물질의 동화 작용과 분별 결정 작용을 통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용암의 조성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해 왔다. 우비나스 I 단계에서는 안산암이 주로 생성되었으나, 우비나스 II 단계에서는 데이사이트가 주를 이루었다. 홀로세 중기와 후기에는 이산화 규소 함량이 높은 분출이 두 차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이산화 규소 함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홀로세의 폭발적 분출은 규장질 마그마 저장고에서 비롯되었으나, 이 저장고는 현재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며, 역사 시대 이후의 분출에서는 이산화 규소 함량이 더 낮은 현무암질 안산암이 주요 산물이다. 최근의 화산 활동에서는 초기 분출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암석이 생성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마그마 공급 시스템의 변화 때문일 수 있다. 약 25,000년 전에서 14,700년 전 사이 이후로 마그마 공급량이 증가하고 더 불규칙해졌다. 현재 우비나스의 마그마 공급 속도는 1000년당 약 0.13km3에서 0.18km3이며, 평균적으로는 1000년당 0.15km3이다.
5. 분화 역사
우비나스 산은 중기 및 후기 플라이스토세에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비교적 완만한 순상 화산(우비나스 I) 형태였으나, 이후 더 가파른 성층화산(우비나스 II)이 그 위에 형성되는 두 단계를 거쳐 발달했다. 선사 시대 동안에는 여러 차례의 화산쇄설류 분출과 칼데라 형성, 그리고 약 980년 전에 발생한 대규모 플리니식 분화를 포함한 폭발적인 분화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테프라연대기 연구를 통해 수천 년 전에서 만여 년 전까지 여러 차례의 분화가 추가로 확인되었으며, 대규모 산사태도 발생한 기록이 있다. 역사 시대로 접어들면서도 우비나스산은 페루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6세기 이후 수십 차례의 분화가 기록되었다.
5. 1. 선사 시대 분화
우비나스 산은 중기 및 후기 플라이스토세에 형성되기 시작했다. 가장 오래된 우비나스 화산암은 화산의 북쪽과 남쪽에 노출되어 있으며, 북쪽으로는 파르와네 그란데와 파르와네 치코를 포함한다. 화산 활동은 지역적인 구조 운동의 변화 이후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마그마 방의 형성을 촉발했을 수 있다.화산은 우비나스 I과 우비나스 II의 두 단계로 발달했다:
- 우비나스 I: 화산 기슭의 용암류와 우비나스 남쪽 및 남동쪽의 점결응회암 퇴적물과 파편으로 구성되며, 600m 높이의 순상 화산을 형성했다. 이후 남쪽 면이 약 37만 6천 년 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파편 사태로 인해 무너져 내렸다. 우비나스 I의 마지막 활동은 총 부피 약 1.8km3에 달하는 4개 이상의 층서 단위로 구성된 화산쇄설류를 생성했으며, 약 26만 9천 ± 1만 6천 년 전에 오래된 칼데라가 형성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 우비나스 II: 우비나스 I 순상 화산 위에 900m 더 솟아 있으며 더 가파른 형태를 띤다. 주로 두께 20m에서 40m에 달하는 용암류로 구성되어 있지만, 여러 개의 용암 돔과 이에 수반된 블록 및 화산재류(block-and-ash flow)도 존재한다. 이들은 모두 26만 1천 ± 1만 년 전과 14만 2천 ± 3만 년 전 사이에 형성되었다. 이후 더 최근의 화산 노두가 없다는 점은 화산에서 빙하 작용이 활발했던 2만 5천 년 전부터 1만 4천 7백 년 전까지 휴지기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화산 활동은 2만 5천 년 전에서 1만 4천 7백 년 전 사이에 재개되어, 화산재류, 부석 층, 프레아토마그마성 퇴적물 및 폭발적 분화로 인한 테프라를 형성했다. 이 퇴적물의 두께는 여러 곳에서 2m에서 4m에 달했다. 각 분화 퇴적물의 총 부피는 1km3에서 2km3에 달하며, 우비나스에서 35km 떨어진 곳까지 분포한다. 정상 칼데라는 이 시기인 약 9,700년 전에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7,500년 동안의 화산 활동은 주로 다양한 종류의 폭발적인 분화가 특징이다. 이 분화들은 매번 0.1km3 미만의 물질을 분출했으며, 화산재, 화산암괴, 라필리 등의 광범위한 퇴적물을 남겼다. 약 980 ± 60년 전에 발생한 플리니식 분화에서는 약 2.8km3의 부석과 테프라를 분출하여, 부석, 화산재, 라필리로 구성된 5개의 뚜렷한 퇴적층을 형성했다.
테프라연대기 연구를 통해 확인된 추가적인 선사 시대 분화는 약 1,890 ± 70년 전, 7,480 ± 40년 전, 11,280 ± 70년 전, 11,480 ± 220년 전, 14,690 ± 200년 전에 발생했으며, 이 분화들은 스코리아와 화산쇄설류를 생성했다. 우비나스의 다양한 폭발적 분화로 인해 화산에서 15km 떨어진 곳까지 물질이 퇴적되었다. 이 기간 동안 산사태도 발생했으며, 약 3,670 ± 60년 전에는 1km3 규모의 붕괴가 일어났다.
5. 2. 역사 시대 분화
우비나스산은 페루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이며, 중앙 화산대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이다. 2023년 기준으로, 16세기 이후 최소 27번의 폭발성 분화가 기록되었으며, 평균적으로 20년에서 33년에 한 번씩 분화가 일어났다. 기록된 분화는 1550년, 1599년, 1600년, 1662년, 1667년, 1677년, 1778년, 1784년, 1826년, 1830년, 1862년, 1865년, 1867년, 1869년, 1906년, 1907년, 1912년, 1923년, 1936년, 1937년, 1951년, 1956년, 1969년, 1996년, 2006–2009년, 2013–2016년, 2016–2017년, 2019년, 2023년, 그리고 2024년에 발생했다. 이러한 분화 대부분은 화산재와 화산 가스 방출로 이루어졌으며 때때로 폭발을 동반했지만, 1667년과 같이 더 격렬한 사건에서는 스코리아 낙하와 화쇄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1667년 분화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약 0.1 세제곱킬로미터의 스코리아를 생성했으며 화산 폭발 지수(VEI) 3에 도달했다. 이러한 분화는 화산 주변 지역 사회에 피해를 입혔고, 때때로 화산재 섭취로 인한 전염병과 인명 및 가축 사망을 초래했다.정기적인 분화 외에도, 1995–1996년에는 푸마롤-지진 이벤트가 발생했다. 이때 최고 440°C 온도에서 방출된 이산화황과 수증기가 분화구 위로 1km 이상 상승하는 구름을 형성했다. 우비나스산은 지속적으로 연기를 내뿜으며, 라하르(화산 이류)가 발생하여 농지, 관개 수로 및 경로에 피해를 입혔다.[1] 예를 들어 2016년 초 강우로 인해 발생한 라하르는 이전 몇 년간 쌓인 화산재를 이동시켰다. 이러한 라하르는 지역의 물 공급을 파괴하고 마탈라케(Matalaque)와 우비나스 지역을 일시적으로 고립시키기도 했다.

2006–2007년 분화 시기의 첫 번째 활동은 큰 화산탄의 고속 분출과 소량의 화산재 방출을 포함했다. 가스와 화산재 기둥은 2006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여러 차례 분출되었으며, 높이는 약 3km에서 4km에 달했다. 2006–2007년 여름 동안 정상에 내린 눈이 화산 활동으로 녹아 2007년 1월에는 우비나스강 계곡으로 흘러드는 이류(토석류)가 발생했다. 화산 활동(탈가스와 벌칸식 분화)은 2009년 말까지 점차 감소하며 계속되었다. 이 분화는 새로운 마그마가 마그마 공급 시스템으로 유입된 후, 상승하는 마그마와 우비나스의 열수 시스템 간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2009년 7월 이후 분화 활동은 현저히 감소하여 지속적인 푸마롤 활동으로 대체되었다.
우비나스는 활발한 활동 기록에도 불구하고 2006년 이전에는 사실상 감시되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은 화산 위험을 거의 인식하지 못했고, 향후 분화에 대한 비상 계획도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 3월 30일에 "과학 위원회"가 구성되었다. 2006-2009년 분화로 약 100km2의 지역이 영향을 받았다. 분화로 인한 화산재 낙하는 화산 주변 지역의 건강 문제를 야기하고 목초지와 농업을 파괴하여 약 100만달러의 피해를 입혔으며, 지역 주민들이 아레키파와 모케과로 대피하게 만들었다. 남쪽 사면에 위치한 케라피(Querapi) 마을 주민들은 임시로 남쪽으로 더 떨어진 대피소로 이동했으며, 아나스카파(Anascapa)와 마탈라케에서 1.5km 떨어진 차차헨(Chacchagen) 등 화산 주변 저위험 지역에 두 개의 대피소가 지정되었다. 또한, 이 지역의 중요한 수원인 살리나스 호가 분화로 위협받았다.
2013년 9월 2일, 프레아틱 분출(수증기 폭발)과 함께 새로운 분화가 시작되었고, 이후 며칠 동안 더 많은 활동이 이어졌다. 강력하지만 변동이 심한 지진 활동, 위성 이미지에서 관찰된 열 이상 현상, 가스 배출이 이 분화기의 특징이었다. 용암 분출은 2014년 산정상 분화구에서 시작되었고, 2014년 이키케 지진 이후 활동이 증가하여 2014년 4월 19일에 폭발적인 분화로 절정에 달했다. 화산 활동은 이후 2014년 9월까지 점차 감소했다. 이 분화는 지진, 화산에서 들려오는 굉음, 화산재 낙하, 큰 암석의 강제적인 분출을 동반했다. 페루 정부는 2013년 8월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우비나스에 있는 케라피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이 주민들은 2016년에 마을로 돌아왔지만, 우비나스 마을 주민들의 대피도 고려되었다. 2006년과 2013-2017년의 활동은 페루 정부가 화산 감시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우비나스에서는 지진과 함께 화산재와 가스를 종종 지속적으로 배출했으며, 가끔 폭발과 분화 기둥 형성도 관찰되었다. 예를 들어, 2015년 4월에는 우비나스 활동으로 인해 화산 주변 지역에 비상 사태가 선포되었고, 같은 해 9월에는 분화로 인해 4km 높이의 분화 기둥이 생성되어 해당 지역에 화산재가 낙하하여 주민 대피가 이루어졌다.

2019년 6월 18일 지진 활동이 증가했고, 6월 24일 새로운 분화가 시작되어 분화 기둥이 정상 분화구 위로 5km 솟아올랐다. 가장 강력한 분화는 2019년 7월 19일에 세 번의 주요 폭발로 발생했다. 이 폭발과 화산재 배출로 인해 대피가 이루어졌고, 푸노 주 및 타크나 주의 여러 지역과 볼리비아, 아르헨티나까지 영향을 미쳐 약 29,703명이 피해를 입었다. 그 이후로 화산은 화산재와 증기 배출, 지진 및 라하르 활동을 보였다.
2023년 5월에는 지진 활동이 다시 증가했고, 2023년 6월 22일에 새로운 분화가 시작되었다. 이 분화는 7월 4일에 격렬해졌고, 7월 6일에는 화산재와 가스 분연이 해발 9100m 높이에 도달했다. 모케과 지방 정부는 화산 주변 지역에 60일간 유효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민간인에게 분화구로부터 4km 이상 떨어지도록 권고했다. 분화 활동은 연말에 잦아들었고, 라하르가 산비탈을 따라 내려왔다. 2024년 6월 현재, 화산재 및 화산 가스 분출을 포함한 분화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6. 화산 활동의 위험 및 관리
우비나스산의 화산 활동은 주로 폭발적인 분화로 인한 화산재 낙하, 다양한 기원의 라하르, 사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쇄설류 및 화쇄류, 그리고 산사태 등의 위험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 우비나스산에서는 소규모 폭발적 분화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대규모 플리니식 분화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페루 당국은 페루 지질 광물 야금 연구소(INGEMMET)를 통해 화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험 지도와 비상 계획 지도를 마련하는 등 관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 1. 위험 지역
우비나스산의 화산 활동으로 인한 위험은 주로 폭발적인 분화로 인한 화산재 낙하, 다양한 기원의 라하르, 사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쇄설류 및 화쇄류이다. 우비나스산에서는 소규모 폭발적 분화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대규모 플리니식 분화는 발생 가능성이 훨씬 낮다. 원뿔 자체의 지역은 화산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화쇄류와 라하르는 우비나스산의 남동쪽으로 배수되는 계곡에 위험하고, 산사태는 남쪽 측면 지역에 위험하다. 화산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은 우비나스산에서 불과 4km 떨어져 있다. 대규모 플리니식 분화는 아레키파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페루 지질 광물 야금 연구소(INGEMMET)의 화산 관측소는 우비나스산의 지진 활동, 변형 및 방출, 온천 및 가스 조성을 감시한다. 이곳은 우비나스산의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화산 활동 증가의 징후가 있으면, 지방 정부에 화산 위험 수준을 높일 것을 권고할 수 있다. 2006년 분화 사건 동안 화산 주변의 다양한 지역의 상대적 위험을 보여주기 위해 위험 지도가 작성되었다. 이 지도는 고위험 구역, 중간 위험 구역, 저위험 구역의 세 구역 체계로 등급이 매겨져 있다. 다양한 분화 시나리오 발생 시 따라야 할 절차를 보여주고 설명하기 위해 비상 계획 지도도 제작되었다. 두 지도는 모두 미래의 분화에 대한 대응을 돕기 위해 출판 후 널리 배포되었다.
우비나스는 지속적으로 연기를 내뿜고 있으며, 밭, 관개 수로, 생활 도로 등에 피해를 주는 라하르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6년 초의 강수로 인해 발생한 여러 라하르는 전년에 쌓인 화산재를 쓸어낸 것이었다. 이러한 라하르는 지역의 수원지를 파괴했고, 마타라케 구와 우비나스 구를 일시적으로 고립시켰다.
6. 2. 감시 및 관리
페루 지질 광물 야금 연구소의 화산 관측소는 우비나스산의 지진 활동, 변형, 방출, 온천 및 가스 조성을 감시한다. 관측소는 우비나스산의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표하며, 화산 활동 증가의 징후가 감지되면 지방 정부에 화산 위험 수준을 높일 것을 권고할 수 있다.2006년 분화 사건 동안 화산 주변 지역의 상대적 위험도를 나타내는 위험 지도가 작성되었다. 이 지도는 위험 수준에 따라 고위험, 중간 위험, 저위험의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분화 시나리오 발생 시 따라야 할 절차를 설명하는 비상 계획 지도도 제작되었다. 이 두 지도는 미래의 분화에 대비하기 위해 제작 후 널리 배포되었다. 우비나스에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발생한 분화는 위기 관리 대책을 포함한 페루의 화산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7. 푸마롤 및 지열 시스템
푸마롤은 내화구 바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1] 2006년 분화 이전에는 분화구 내에 약 5개의 별도 푸마롤 구역이 확인되었다. 1997년에는 푸마롤에서 발생한 가스 구름이 밤 동안 칼데라 전체를 채우기도 했다. 푸마롤 활동과 가스 방출은 분화구에 국한되어 있으며, 화산의 다른 지역에서는 이러한 가스 방출의 증거가 없다. 우비나스산은 지구 대기 중 이산화 탄소와 이산화 황의 주요 공급원 중 하나로, 약 11.4 ± 3.9 kg/s의 속도로 이산화 황(SO₂)을 방출한다. 이산화 황 배출량은 화산 활동 수준에 따라 변동한다. 푸마롤에서 나는 소리는 우비나스 마을에서도 들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푸마롤의 존재와 화산의 Spontaneous potential|자연 전위영어 상태는 우비나스산 아래에 활발한 열수 시스템이 존재함을 시사한다.[1] 이 열수 시스템은 칼데라 아래 약 1km에서 3km 깊이에 위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에는 약 41개의 샘이 있으며, 그중 2개는 온천이다. 이 온천들은 우비나스산 남동쪽 경사면에 위치하며, 각각 우비나스 테르말(Ubinas Termal)과 우비나스 프리아(Ubinas Fria)로 불린다. 두 온천 모두 해발 3267m에 있으며, 물의 온도는 각각 29.1°C와 13.6°C이다. 이 샘물의 성분 분석 결과, 심층 염수, 담수, 그리고 화산 유체가 혼합되어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산과 관련된 다른 샘으로는 바뇨스 데 쿠라(Baños de Cura), 엑스차헤(Exchaje), 우아리나(Huarina), 루카(Lucca) 등이 있다. 이 온천들과 주변 지역의 다른 온천들은 엘 미스티 화산을 포함하는 "우비나스" 지열 지역의 일부로 간주된다. 이 지열 활동은 인근 강으로 비소를 포함한 다량의 용존 광물을 공급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8. 기후 및 식생
우비나스산 지역의 기후와 식생은 고도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산 정상 부근은 연중 기온이 낮아 추운 기후를 나타내는 반면, 낮은 고도 지역은 비교적 온화하지만 밤에는 서리가 내리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건조한 기후지만 여름 우기에는 강우량이 증가하여 낮은 고도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며, 화산 상부에는 눈이 쌓인다.
식생 역시 고도에 따라 다르게 분포한다. 특정 고도까지는 초원과 관목이 주를 이루며 계곡을 따라 관목 군락을 형성한다. 더 높은 고도에서는 풀과 안데스 고유의 고산 식물로 구성된 pajonal|파호날spa 지대가 나타나고, 물이 고인 곳에는 bofedales|보페달레스spa라는 습지가 발달한다. 화산의 가장 높은 지역에는 식물이 거의 자라지 않는다. 이 지역에는 알파카, 과나코, 라마, 비쿠냐와 같은 낙타과 동물과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8. 1. 기후
우비나스산 지역의 기후는 고도에 따라 변화한다. 우비나스산 정상은 기온이 자주 0°C 이하로 내려가는 추운 기후를 보이며, 낮은 고도에서는 낮 동안 기온이 18°C를 초과할 수 있지만, 여전히 서리가 내릴 수 있다. 이 지역은 전반적으로 건조하지만, 여름 우기에는 낮은 고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칼데라를 포함한 화산의 상부는 눈으로 덮일 수 있다. 우비나스 마을(해발 3200m)의 기상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기온은 9°C에서 11°C 사이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약 300mm/year에서 360mm/year이다. 현재의 설선은 해발 5400m를 초과하지만, 플라이스토세에는 약 4900m까지 내려갔었다.8. 2. 식생
해발 3400m에서 4200m 사이의 식생은 주로 초원과 관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에서는 Buddleja coriacea|lat, Escallonia myrtilloides|lat, Polylepis besseri|lat, Ribes brachybotrys|lat와 같은 낮은 키의 나무들이 자라며, 특히 탐보 강과 이추냐 강 계곡 주변에 관목 군락을 형성한다.더 높은 고도인 해발 4200m에서 4700m 사이에는 pajonal|파호날spa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식생 형태가 나타난다. 파호날은 풀, 땅에 붙어 자라는 포복 식물, 그리고 안데스의 고산 관목 등으로 구성된 고산 식생이다.
작은 호수나 물이 고여있는 지역에는 bofedales|보페달레스spa라고 불리는 습지가 형성된다. 이곳에서는 수생 식물과 로제트 형태의 식물들이 자란다. 파호날과 보페달레스 두 지역 모두에서 땅바닥에 낮게 깔려 자라는 방석 식물(쿠션 식물)을 흔히 볼 수 있다. 우비나스산의 가장 높은 상부 지역에는 식물이 자라지 않는다.
9. 인간 활동
우비나스산 분화구의 황 퇴적물은 페루에서 가장 중요한 황 퇴적물 중 하나로 여겨졌으며, 19세기에 채굴되었다. 우비나스산은 지열 에너지 생산의 잠재적인 장소로 여겨져 왔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의 분화는 이 화산에 대한 연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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