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EU)의 경제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을 중심으로 통합되어 있으며, 2023년 기준 27개 회원국 중 20개국이 유로를 사용한다. 1992년 마스트리흐트 조약은 유로존 가입 국가에 엄격한 경제 및 재정 수렴 기준을 제시하고, 1999년부터는 유로화가 통용되었다. EU 경제는 서비스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무역 규모도 세계적으로 크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유럽 부채 위기를 겪었으며, 각 회원국은 경제 성장률과 실업률에 차이를 보인다. EU는 다년도 재정 프레임워크를 통해 예산을 운영하며, 지역 간의 경제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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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의 경제 - 공동 농업 정책 공동 농업 정책은 유럽 경제 공동체의 식량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되어 농산물 단일 시장 형성, 생산성 향상, 식량 안정 공급에 기여했으나, 과잉 생산, 수출 보조금, 농업 보조금의 불공정성 등의 문제로 개혁을 거쳐 환경 보호, 기후 변화 대응, 농촌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과제를 안고 있다.
유럽 연합의 경제 - 유로 유로는 유럽 연합의 20개 회원국이 사용하는 통화이자 유로존의 공식 통화로, 유럽 중앙은행이 발행과 통화정책을 담당하며 유럽 통합의 중요한 이정표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유럽 연합의 경제
일반 정보
파리 대도시권은 인구와 GDP 모두에서 EU에서 가장 큰 대도시권임
기구
WTO G20 G7 기타
그룹
선진국 고소득 경제 복지 국가
통계
연도
회계 연도
인구
449,206,579명 (EU27, 2024년 추정)
경제 지표
GDP (명목)
19조 4,030억 달러 (2024년)
GDP (PPP)
28조 440억 달러 (2024년)
GDP 성장률
0.6% (2023년) 1.1% (2024년 예측) 1.6% (2025년 예측)
1인당 GDP (명목)
43,194 달러 (2024년)
1인당 GDP (PPP)
62,660 달러 (2024년)
산업별 GDP 구성
농업: 1.7% 산업: 23.7% 서비스: 65% (2023년 추정)
인플레이션
6.3% (2023년) 2.6% (2024년 예측) 2.3% (2025년 예측)
빈곤율
21.3% (빈곤 또는 사회적 배제 위험에 처한 인구, AROPE, EU27, 2023년)
1999년부터 EU 회원국 중 현재 27개국 중 20개국이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사용하고 있다. 덴마크는 유로존 가입에 대한 특별 유예 조항을, 스웨덴은 유럽 환율 메커니즘 가입 여부 및 시기를 선택하여 유예할 수 있다.
유럽 연합의 공식 통화는 유로이며, 유럽 연합의 모든 문서와 정책에 사용된다. 안정 성장 협약에서는 안정성과 경제적 수렴성에 대한 재정적 기준을 정하고 있다.
2. 1. 유로화 도입과 유로존
1999년부터 일부 EU 회원국들은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27개 EU 국가 중 20개국이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국가들은 자체 통화를 유지하며 추후 유로존 가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유로는 EU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통화이다.
1992년 마스트리흐트 조약은 유로존 가입 국가에 대해 엄격한 경제 및 재정적 수렴 기준을 규정했다. 1997년부터는 지속적인 경제 및 재정적 안정과 수렴을 보장하기 위해 안정 및 성장 협약이 시작되었다.
덴마크는 유로존 가입에 대한 특별 유예 조항으로 인해 유로존에 속하지 않는다. 스웨덴은 유로존 가입을 위한 예비 단계인 유럽 환율 메커니즘 가입 여부 및 시기를 선택하여 사실상 유예할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국가들은 가입 조약에 따라 유로존에 가입할 의무가 있다.
2009년 그리스를 시작으로 유로존 국가 중 5개국(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키프로스)이 유럽 부채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 국가는 모두 개혁을 시작했고 구제 금융을 받았다. 2015년 현재 그리스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부채 위기에서 회복되었다.[46] 유로존 비가입 국가인 헝가리, 루마니아, 라트비아(유로존 가입 전)도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거쳤다.[46]
유로존 또는 유로 지역(짙은 파란색)은 약 3억 5천만 명을 대표합니다. 유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준비 통화입니다.
2. 2. 유럽 부채 위기
2009년 그리스를 시작으로 유로존 19개국 중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키프로스 5개국이 국가 채무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많은 이들이 유럽 부채 위기로 부르고 있다. 이들 국가는 모두 개혁을 시작했고 구제금융을 받았다. 2015년 현재 그리스를 제외한 모든 나라는 부채 위기에서 벗어났다. 유로존이 아닌 다른 국가인 헝가리, 루마니아, 라트비아(유로존에 가입하기 전)도 부채 위기를 겪었고 성공적인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거쳤다.[161]
3. 예산
유럽 연합은 2014년~2020년 동안 1.0825조유로의 장기 예산(다년도 재정 프레임워크, MFF)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EU-28의 GNI의 1.02%에 해당한다.[162]
2021-2027년의 전체 예산은 1.8조유로로, 1.0743조유로의 MFF와 코로나19 범유행으로 타격을 입은 회원국들을 지원하기 위한 7500억유로의 특별 복구 기금(넥스트 제너레이션 EU)을 합친 것이다.[163][48]
4. 부문
유럽 연합(EU) 경제는 서비스업, 제조업, 농업, 관광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업은 EU GDP의 74.7%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부문이다.[164] 금융 서비스는 EU 단일 시장 내에서 잘 발달되어 있으며, 유럽 위원회는 CMU 이니셔티브를 통해 자본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을 확대하려 한다.[166]국제금융센터지수에 따르면 EU 내 주요 금융 중심지는 프랑크푸르트와 룩셈부르크이다.[173] 농업 부문은 공동농업정책(CAP)을 통해 EU로부터 보조금을 받는다.[174] 2013년 CAP 예산은 EU 총지출의 약 33%를 차지했다.[174] CAP는 보호무역주의라는 비판을 받아왔으나,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무역 왜곡을 줄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78] 관광업은 EU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이며, 솅겐 조약과 유로화로 인해 EU 내부 관광이 더욱 편리해졌다.[1]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제 방문객을 유치하는 국가이며,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이 그 뒤를 잇는다.[2] 에너지 부문에서 EU는 우라늄, 석탄, 석유, 천연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북해 유전을 중심으로 여러 회원국이 원유를 생산한다.[176] EU는 석유 소비량이 매우 커 대부분의 석유를 수입에 의존하며, 주요 석유 공급국은 러시아, 이라크, 나이지리아 등이다.[79] EU는 교토 의정서를 준수하며, EU 에너지 정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80]
서비스업은 유럽 연합(EU)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GDP의 74.7%를 차지한다.[164] 이는 제조업(GDP의 23.8%)이나 농업(GDP의 1.5%)보다 훨씬 높은 비중이다.[164]
EU의 단일 시장 내에서 금융 서비스는 잘 발달되어 있다.[165] 기업들은 미국보다 은행 대출에 더 의존하지만, CMU 이니셔티브를 통해 자본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을 늘리려 하고 있다. 이 계획은 2015년 9월 유럽 위원회가 EU 내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제안한 것으로, "2019년까지 EU에서 통합 자본 시장의 구성 요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66] CMU 이니셔티브는 총 33개의 조치로 구성되며,[167] 2017년과 2019년에 갱신되었다.[168]
유럽 투자 은행의 2021년 투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비스 부문 기업 중 58%가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영향을 예상했다.[59][60] EU 기업의 56%는 팬데믹의 영향을 처리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았다.[61][62][63]
코로나19 팬데믹은 서비스 부문에 큰 타격을 주었다. EU 기업의 49%가 2020년 초부터 매출 감소를 겪었으며,[61][64] 특히 호텔, 레스토랑, 예술 및 레저 산업과 운송 부문이 큰 영향을 받았다.[65][66][67] 정부 지원이 없었다면, 서비스 부문의 유럽 중소기업 (SME) 중 35%가 팬데믹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59][68]
2020년에는 기업의 86%가 전년도 투자 활동을 보고했지만, 2021년에는 79%만이 투자를 보고했다. EU 기업의 23%가 2021년에 투자 계획을 변경했으며, 3%만이 투자를 늘렸다.[61][69] 매출 감소로 투자를 줄인 기업 비율은 폴란드가 49%로 가장 높았고, 벨기에가 47%로 그 뒤를 이었다.[61][70]
EU의 친환경 또는 디지털 비즈니스 대부분은 제조업(33%) 또는 인프라(30%)에서 운영된다. 서비스 부문은 디지털화 또는 녹색 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 비율이 41%로 가장 높다.[71][72]
EU 기업은 2023년에 혁신 측면에서 성장했다. EU 기업의 39%가 이전 회계 연도에 새로운 상품, 프로세스 또는 서비스를 만들거나 도입했는데, 이는 미국 기업(57%)보다 낮은 수치이다. EU에서는 12% 이상의 기업이 국가 또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했다.[73][74][75] EU 기업의 무형 자산 (연구 개발, 소프트웨어, 훈련, 비즈니스 프로세스) 투자는 전체 투자의 약 38%를 차지했다. EU 기업들은 2023년에 대해 낙관적이었으며, 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14% 더 많았다.[76]
4. 2. 농업
농업 부문은 공동농업정책(CAP)의 형태로 유럽 연합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2013년, 이는 EU의 총 지출 중 약 450억 유로(전체 예산 1480억 유로의 33% 미만)에 해당한다.[174] 이는 원래 EU의 농부들에게 최소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는 보호무역주의의 한 형태로, 무역을 저해하고 개발도상국에 피해를 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20년 1월 탈퇴 전까지 연합 내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었던 영국은 CAP가 상당한 개혁을 거치지 않는 한 연간 영국 리베이트를 포기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거부하며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다. CAP의 가장 큰 수혜자이자 연합 내 세 번째로 큰 경제 대국(현재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프랑스는 가장 강력한 지지자이다.
그러나 CAP는 상당한 개혁을 거치고 있다. 1985년에는 EU 예산의 약 70%가 농업에 지출되었다. 2011년에는 농부에 대한 직접 지원과 시장 관련 지출이 예산의 30%에 불과했고, 농촌 개발 지출은 11%였다. 2011년까지 직접 지원의 90%가 CAP, 자금 조달 및 설계에 대한 개혁이 계속됨에 따라 무역 왜곡을 일으키지 않게(생산과 관련 없음) 되었다.[78]
4. 3. 관광업
유럽 연합은 주요 관광지이며, 유럽 연합 이외의 나라와 그 안에서 여행하는 시민들을 끌어들인다. 솅겐 조약과 유로화로 인해 내부 관광이 더욱 편리해졌다. 유럽 연합의 모든 시민들은 비자 없이 어떤 회원국으로든 여행할 수 있다.[1]
프랑스는 세계 관광 순위에서 국제 방문객 수가 세계 1위이며,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이 그 뒤를 잇고 있다.[2] 그러나 EU 국가를 방문하는 해외 방문객의 상당 부분이 다른 회원국 출신이라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3]
4. 4. 에너지
유럽 연합은 우라늄, 석탄, 석유, 천연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연합에는 6개의 원유 생산국이 있으며, 주로 북해 유전에 위치해 있다. 영국은 유럽 연합 회원국이었을 때 가장 큰 산유국이었으며,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네덜란드도 석유를 생산한다.
유럽 연합은 2019년에 1980만ton의 원유를 생산했다.[176] EU는 자체 생산량보다 훨씬 많은 석유를 소비하는, 석유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이다. 2019년에는 약 3.5억ton을 소비했으며, 석유의 96.8%를 수입했다. 최대 공급국은 러시아, 이라크,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노르웨이이다. 수송 부문은 2019년에 66.1%로 석유 소비량이 가장 많았다.[79]
EU의 모든 국가는 교토 의정서를 준수했으며, 유럽 연합은 교토 의정서의 가장 큰 지지자 중 하나이다. 유럽 위원회는 2007년 1월 10일에 최초의 포괄적인 EU 에너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80]
친환경 전환 과정에서 탄소 집약적 산업의 근로자는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더 높다. 앞으로 수년 동안, 탄소 중립 경제로의 전환은 탄소 집약적 산업의 고용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다.[81][82][83] 친환경 전환으로 인한 고용 기회는 재생 에너지원의 사용 또는 인프라 개선 및 개조를 위한 건설 활동과 관련이 있다.[84]
에너지 비용은 EU 기업의 46%에게 투자의 주요 장애물로 남아 있다. EU 기업의 34%는 더 엄격한 기후 기준 및 규제가 향후 5년 동안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미국 기업의 42%와 비교된다.[85] 유럽 연합의 기업 중 27%는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전환을 사업 기회로 보고 있다.[86][87]
5. 무역
유럽 연합은 세계 최대의 수출국이며[177] 2008년 현재 상품과 서비스의 최대 수입국이다.[178][179] 회원국 간의 내부 무역은 관세 및 국경 통제와 같은 무역 장벽을 제거하여 이루어진다. 유로존에서 무역은 대부분의 회원국들 사이에서 통화 차이 없이 이루어진다.[180]
유럽 연합 협회 협정은 더 넓은 범위의 국가들에 대해 비슷한 역할을 하며, 해당 국가들의 정치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부분적으로 '채찍 대신 당근'으로 불리는 부드러운 접근법을 사용한다. 유럽 연합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모든 회원국을 대표하며, 분쟁 발생 시 회원국을 대표하여 행동한다. EU가 WTO 프레임워크 외부에서 무역 관련 협정을 협상할 때, 그 후속 협정은 각 개별 EU 회원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180]
유로스타트(Eurostat)는 룩셈부르크 시에 위치한 유럽 위원회의 통계 담당 부서로, 유럽 연합(EU) 전체와 각 회원국의 GDP를 매년 발표한다. 이 자료는 회원국 간의 상대적인 생활 수준을 파악하고, 유럽 연합의 재정·경제 정책 수립 및 실행에 활용된다.
유럽 연합 회원국들의 경제는 국가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일부 국가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반면, 다른 국가는 성장이 둔화되거나 정체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발트 호랑이라고 불리는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132] 반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은 비교적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정 및 성장 협정은 유럽 연합의 재정 정책의 기조를 규정한다. 이 협정은 모든 회원국에게 적용되지만, 특히 유로존 국가들에게는 재정 적자를 GDP의 3% 이내, 공공 부채를 GDP의 60% 이내로 유지하도록 더 엄격한 기준을 제시한다. 그러나 일부 대규모 국가들은 지속적으로 GDP 대비 3%를 초과하는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로존 전체의 공공 부채도 GDP 대비 60%를 초과하는 상황이다.[107]
2004년에 유럽 연합에 가입한 국가들은 그리스와 포르투갈을 제외하고 대체로 1인당 국민 총소득 평균을 밑도는 반면, 그 이전에 가입한 국가들은 평균을 웃도는 경향을 보인다.
경제 동향은 국가별로 다르며, 안정 및 성장 협정은 유럽 연합의 재정 정책을 관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정은 모든 가맹국에 적용되며, 특히 유로존 국가에 대해서는 재정 적자를 GDP의 3% 이하로 억제하고, 공채 발행 잔고가 GDP의 60% 이하일 것을 의무로 하고 있다. 그러나 비교적 규모가 큰 국가 중 다수가 GDP 대비 3%를 초과하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유로존 전체적으로도 공채 발행 잔고가 GDP 대비 60%를 초과하고 있다.
그리스와 포르투갈을 제외하면, 1인당 국민 총소득의 평균을 밑도는 것은 2004년에 가맹한 국가이며, 반대로 평균을 웃도는 것은 모두 2004년 이전에 가맹한 국가이다.
다음 표에서는 가맹국별 수치를 경제 규모가 큰 순서대로 정렬했다. 배경 색상은 유럽 연합 전체 평균을 웃도는 경우(녹색)와 밑도는 경우(적색)를 나타낸다. 또한 '''굵은 글씨'''는 각 최소값과 최대값을 나타낸다. 이 표는 2007년 4월에 국제 통화 기금이 산출한 수치를 사용하고 있다.
유럽 연합의 세계 총생산액(GW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분의 1로 안정적이다. 비교적 새로운 가맹국들은 강력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유럽 연합 전체로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프랑스, 특히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에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또한 벨기에나 네덜란드도 비교적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발트 호랑이라고도 불리는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에서는 유럽 연합과 세계에서도 높은 GDP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132]
가맹국과 가맹 후보국의 인구와 1인당 GDP의 분포
유럽 연합(European Union) 및 유로존(Euro area)의 경제 성장률(실질 경제 성장률). 2013년 이후는 IMF의 예상치.
2004년에 유럽 연합에 가입한 국가들은 그리스와 포르투갈을 제외하고 대체로 1인당 국민 총소득 평균을 밑도는 반면, 그 이전에 가입한 국가들은 평균을 웃도는 경향을 보인다.
7. 지역 격차
유럽 연합(EU) 내 지역 간 경제 격차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를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다. NUTS에 따라 지역을 구분하는데, 이 지역들이 면적이나 인구 면에서 균질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NUTS-1 지역인 헤센주는 21,100㎢로 넓지만, 함부르크는 755㎢로 훨씬 작다.
일부 지역은 통근자 유입으로 인해 1인당 GDP가 인위적으로 부풀려지는 문제도 있다. 이는 실제 거주 인구는 변하지 않으면서 GDP만 증가시켜 수치를 왜곡한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도 비슷한 문제를 겪는다.
이러한 데이터는 유럽 지역 개발 기금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재정 지원을 받는 지역을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NUTS 지역 구분은 유럽 차원에서 결정되지만, 객관적이고 통일된 기준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된다.
2019년 1인당 NUTS-2 지역 GDP 순위를 보면, 룩셈부르크(260%), 아일랜드 남부 지역(240%), 체코프라하(205%)가 상위권을 차지했다.[127] 그러나 이들 지역 역시 통근자 유입으로 인해 수치가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있다.[127]
NUTS 규정은 NUTS-1 지역의 인구를 300만~700만 명, NUTS-2 지역은 80만~300만 명으로 규정하고 있지만,[128] 유로스타트에서 엄격하게 준수하지는 않는다. NUTS-2 지역별 1인당 GDP (2022년, EU-27 평균 대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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