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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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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농업은 2009년 기준 국내총생산의 1.13%를 차지하며, 236만 명이 종사하는 산업이다. 2019년에는 국내총생산의 0.87%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약 160만 명이 농업에 종사했다. 홋카이도가 농업 생산액이 가장 높으며, 쌀을 비롯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다. 일본 정부는 농지개혁, 감산 정책, 수입 자유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으며, 식량·농업·농촌기본법, 농지법 등 관련 법률을 통해 농업을 관리한다. 농업 종사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농업인 유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업법인 취업, 연수, 독립 등의 형태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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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농업
지도
기본 정보
공식 명칭일본국 (日本国, 닛폰코쿠 또는 니혼코쿠)
영어 명칭Japan
위치동아시아
수도도쿄
최대 도시도쿄
공용어일본어
국가기미가요
역사
건국기원전 660년 2월 11일
메이지 유신1868년
일본국 헌법 제정1947년 5월 3일
정치
정치 체제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국왕나루히토
총리기시다 후미오
의회국회
상원참의원
하원중의원
지리
면적377,975 km² (세계 62위)
육지 면적364,485 km²
해상 면적13,490 km²
인구
2023년1억 2329만 4513명 (세계 12위)
인구 밀도339명/km²
경제
통화엔 (JPY)
명목 GDP4조 2308억 달러 (세계 4위)
1인당 명목 GDP34,049 달러 (세계 30위)
실질 GDP5조 5799억 달러 (세계 4위)
1인당 실질 GDP44,880달러 (세계 27위)
기타
시간대일본 표준시 (UTC+9)
전화 코드+81
ISO 3166-1JP
국가 도메인.jp
농업
농업 인구1,771,000명 (2020년)
농업 생산액8조 8053억 엔 (2020년)
주요 농산물
채소
과일
주요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주요 수산물어패류
해조류

2. 경제적 현황

일본의 농업(임업, 수산업 제외) 국내총생산2009년 기준 53.49조로 전 산업의 1.13%를 차지하며,[24] 2019년에는 4.8268조로 전 산업의 0.87%를 차지한다.[1] 2009년 기준 농업 종사자 수(식품제조업 제외)는 236만 명으로 전 산업의 3.7%를 차지하며, 건설업 다음으로 많다.[25]

일본 농업은 전통적으로 관세, 보조금, 농산물 가격 보장을 통해 국가 농업 정책에 따른 곡물 생산만으로도 일정 수준 경영이 가능했다. 그러나 WTO 가입에 따른 농산물 무역 자유화와 국제적 압력으로 보호가 줄면서, 국제 시장 가격 동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다. 수입 자유화로 카길(Cargill) 같은 곡물 메이저들이 진출, 저렴한 해외 농산물이 수입되자 국내 농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에 집중하게 되었다. 수입 자유화로 국내 작황 부진에도 수입품으로 공급이 가능해져 시장 가격은 세계 시장 영향을 받아 가격 상승이 억제, 경영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농업 종사자 고령화로 이농 대신 출하량을 줄이고 자가 소비 중심 생산 농가가 늘면서 자급적 농가 비율이 증가, 판매 농가와 농업법인 포함 농업 경영체[14]는 2022년 100만 경영체 아래로 감소했다.[15] 소규모 농업은 가족 경영 최저 임금 미만 노동으로 유지되었으나, 농가 수 급감으로 이에 의존하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농산물 직판장 매출액은 전국적으로 증가, 소매점, 음식점, 소비자 직접 판매도 일반화되어 판로가 확대되고 있다.

2007년 품목 횡단 경영 안정화 대책 시행, 농업자 호별 소득 보상 제도를 거쳐 2013년부터 경영 소득 안정화 대책 제도가 시행 중이다.[16] 2013년 2023년까지 인정농업자 농지 8할 집적 목표가 제시되었으나, 2020년 58% 달성에 그쳐 정부는 농지 뱅크 대차 강화, 2030년까지 목표 달성 시기를 연장했다.[17][18]

산재 농지를 한 농가에 맡기는 것만으로는 경영 개선 효과에 한계가 있어, 포장 정비가 장기간 진행 중이다. 주택지와 혼재된 경작지 통합은 통계상 규모는 커지나, 트랙터 동시 작업 가능 지역은 한 곳, 경작지 간 이동/관리 낭비가 발생한다. 농업은 계절별 작업량 변동이 크고, 동일 농산물 생산 시 수요가 겹쳐 계절 노동자 확보도 어렵다.

마을 단위 공동 농업은 2017년 15,136개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이나, 농림수산성은 법인화를 추진, 임의 단체인 조합에서 개편된 농사 조합 법인이나 회사는 증가 추세이다.[19]

2. 1. 생산 규모

2019년 일본의 농업 총생산액은 약 8.893799999999999조이었다.[5] 지역별로는 홋카이도가 1.2558조으로 가장 큰 생산액을 기록했으며, 가고시마현(4890억), 이바라키현(4302억), 지바현(3859억) 등이 뒤를 이었다.[5]

농업 생산액 상위 10개 도도부현
(2019년, 억 엔)[5]
홋카이도1.2558조
가고시마현4890억
이바라키현4302억
지바현3859억
미야자키현3396억
구마모토현3364억
아오모리현3138억
아이치현2949억
도치기현2859억
이와테현2676억
전국계8.893799999999999조



주요 생산 작물
(2019년 재배 면적, ha)[6][7]
(주식용)1379000ha
212000ha
감자74000ha
고구마34000ha
메밀65400ha
144000ha
채소384000ha
과수209000ha
41000ha
사탕무57000ha
사탕수수22000ha
사료작물962000ha
총 재배 면적[8]4020000ha


2. 2. 주요 작물

2010년 기준 일본의 주요 생산 작물의 경작 면적은 (곡식 생산용)가 1,628,000ha로 가장 넓고, 그 다음은 보리(곡식 생산용) 265,900ha, 채소 547,900ha, 과일 246,900ha 순이다.[26] 고구마는 39,700ha, 잡곡은 49,700ha, 콩류는 189,000ha, 공업용 농작물은 166,600ha, 비료용 농작물은 1,012,000ha, 기타 농작물은 87,000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총 경작 면적은 4,233,000ha이다.

2019년 기준 일본의 주요 생산 작물 재배 면적은 (주식용)이 1,379,000ha로 가장 넓고, 212,000ha, 채소 384,000ha, 과수 209,000ha 순이다.[6][7] 감자는 74,000ha, 고구마는 34,000ha, 메밀은 65,400ha, 은 144,000ha, 는 41,000ha, 사탕무는 57,000ha, 사탕수수는 22,000ha, 사료작물은 962,000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총 재배 면적[8]은 4,020,000ha이다.

해외에서의 일본 음식 붐으로 2013년경부터 농작물 및 그 가공품의 해외 수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4]

2019년 주요 생산 작물 재배 면적 (ha)[6][7]
작물재배 면적
(주식용)1,379,000
212,000
감자74,000
고구마34,000
메밀65,400
144,000
채소384,000
과수209,000
41,000
사탕무57,000
사탕수수22,000
사료작물962,000
총 재배 면적[8]4,020,000


2. 3. 경영 형태

일본 농업은 전통적으로 국가의 농업 정책에 따라 곡물 생산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경영이 가능했다. 그러나 WTO 가입에 따른 농산물 무역 자유화와 국제적 압력으로 인해 이러한 보호는 점차 줄어들었고, 일본 농업은 국제 시장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되었다.[14] 농산물 수입 자유화로 인해 곡물 메이저들이 진출하여 저렴한 해외 농산물이 수입되면서, 국내 농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에 집중하게 되었다.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농가 소득 감소로 인해, 판매 농가와 농업법인을 포함한 농업 경영체는 2022년에 처음으로 100만 경영체를 밑돌았다.[15] 그러나 농산물 직판장 매출액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매점, 음식점, 소비자에 대한 직접 판매도 일반화되어 판로가 확대되고 있다.

농업 경영체 수[9][10][11][12]
연도경영체 (천)인정농업자 (천)농업 종사자 수 (만 명)
2005년2,009192-
2010년1,679249약 219[13]
2015년1,377238약 208
2020년1,076234약 160



2007년부터 품목을 넘나드는 경영 안정화 대책이 시행되었고, 농업자 호별 소득 보상 제도를 거쳐 2013년부터 경영 소득 안정화 대책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16] 2013년에는 2023년까지 인정농업자에게 농지의 8할을 집적한다는 목표가 제시되었으나, 2020년 기준 58%의 실적을 달성하는 데 그쳤다. 정부는 농지 뱅크를 통한 대차를 강화하고, 2030년까지 목표 달성 시기를 연장했다.[17][18]

포장 정비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지만, 산재하는 농지를 하나의 농가에 맡기는 것만으로는 경영 개선 효과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마을 단위로 농업을 하는 마을 공동 농업은 2017년 15,136개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이지만, 농림수산성은 마을 공동 농업의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다.[19]

3. 정책 및 제도

일본은 농림수산성 관할 하에 다양한 농업 관련 법률을 제정하여 농업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1] 규제 완화를 통해 농업 종사자를 늘리고, 농업 법인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1]

농가 소득 지원을 위해 품목 횡단적 경영 안정화 대책, 경영 소득 안정화 대책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16] 농지 집적을 통해 경영 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2023년까지 인정농업자에게 농지의 8할을 집적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으나,[17] 2020년 기준 58%의 실적을 달성하여 목표 달성 시기는 2030년까지 연장되었다.[17][18]

일본의 주요 농업 관련 법률은 다음과 같다.[1]

법률명
식량·농업·농촌기본법
농지법
토지개량법
토양비옥도증진법
농업개량촉진법
농업기계화촉진법
농업현대화자금융통법
농업재해보상법
농산물가격안정법
농약관리법
비료관리법
농업창고업법
농업진흥지역정비에관한법률


3. 1. 역사적 배경

1947년 일본 정부는 농지개혁을 실시하여 지주 소유의 농지를 몰수하고 소작농에게 싼 값으로 판매하였다.[20] 1970년에는 쌀 과잉 생산이 심각해지면서 쌀 생산량을 줄이는 감산정책이 시작되었다.[20]

1990년대 이후, 농산물 수입 자유화가 진행되었다. 1988년 6월에는 소고기와 오렌지에 대한 수입할당제가 폐지되고 일반 관세 제도로 변경되었다.[20] 1993년에는 우루과이 라운드 농업 협정에 따라 쌀에 대한 관세화를 피하는 대신 최소시장접근(MMA) 제도를 받아들였다.[21] 같은 해, 1993년 쌀 소동이 발생했다. 1999년에는 쌀 수입이 자유화(관세화)되었다.

3. 2. 현행 제도

일본은 농가 소득 지원을 위해 품목 횡단적 경영 안정화 대책, 경영 소득 안정화 대책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16] 농지 집적을 통해 경영 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2023년까지 인정농업자에게 농지의 8할을 집적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17] 2020년 기준 58%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목표 달성 시기는 2030년까지 연장되었다.[17][18]

3. 3. 관련 법률

일본은 농림수산성 관할 하에 농업 관련 법률을 매우 다양하게 제정하여 농업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1] 규제 완화를 통해 농업 종사자를 늘리고, 농업 법인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1]

다음은 일본의 주요 농업 관련 법률 중 일부이다.[1]

  • 식량·농업·농촌기본법
  • 농지법
  • 토지개량법
  • 토양비옥도증진법
  • 농업개량촉진법
  • 농업기계화촉진법
  • 농업현대화자금융통법
  • 농업재해보상법
  • 농산물가격안정법
  • 농약관리법
  • 비료관리법
  • 농업창고업법
  • 농업진흥지역정비에관한법률

4. 신규 농업인 육성

일본 각지에서는 농업 종사자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업종 출신 인력(정년퇴직자 포함), 신규 졸업자, 니트(NEET)와 같은 실업자를 새로운 농업 종사자로 유치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임업이나 어업 등 다른 1차 산업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신규 농업 종사자 유치를 위해서는 제도적인 과제가 많다. 특히 중요한 과제는 신규 농업 종사자의 농지 확보 문제이다. 일본의 농지는 농지법에 따라 농가 이외의 매각이나 다른 용도로의 전용이 엄격하게 관리되어 왔다. 2009년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 경작자주의는 폐지되었지만, 농지를 적정하게 이용하기 위한 일정한 규제는 남아 있다. 또한, 신규 졸업자나 실업자는 많은 토지를 구입할 만한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

현재 신규 농업 종사자는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 농업법인 취업: 농업법인은 개인 대규모 농가가 법인화한 경우, 여러 중소규모 농가의 집합체가 조합화한 경우, 다른 업종의 대기업 등이 출자하여 설립한 경우 등이 있다. 고용 형태는 정규직 또는 아르바이트이며, 대규모 농지를 실제로 경작하는 블루칼라 작업원과 같은 입장에 가깝다.
  • 대규모 농가의 연수생: 원래는 낙농가의 노동력 확보 수단으로 널리 행해졌던 방법이지만, 최근에는 대규모 벼농사나 밭농사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농업 연수생으로서 대규모 농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연수 보조금을 받아 연수생을 양성한다.
  • 농협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농업 연수를 거쳐 독립: 각 연수 주최자의 연수를 일정 기간 받은 후, 그 지역이나 다른 지역에서 일정 규모의 농지를 임대하여 경작하면서 독립하는 방법이다.


신규 농업 종사자는 노동자 또는 경영자로서의 입장을 가지게 된다. 노동자로서의 입장의 경우, 자기 자본이 없는 사람도 농업에 종사할 수 있지만, 농업 종사처에 따라서는 격무 저임금 등 노동 조건이 매우 가혹하거나, 다른 직종의 도제 제도와 마찬가지로 실질적으로 무급에 가까운 입장이 될 가능성도 있다. 경영자로서의 입장의 경우, 확실한 경영 감각과 충분한 경영 자금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사업을 계속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은 일본 농업의 구조적인 수익성 저하와 각 농가가 안고 있는 인건비 절감 과제 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신규 농업 종사자나 농업 연수생의 인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 노동조합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노동 조건 확인은 사전에 충분히 해둘 필요가 있다.[22]

자영농을 하는 기간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 경향은 여전하지만, 최근 신규 농업 종사자는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2008년경에는 심각한 취업난으로 젊은 세대가 농업에 종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제한된 지원 枠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22] 그러나 이직도 많아, 2020년 인구 조사에서는 49세 이하 농업 종사자의 실제 수가 이직을 고려하지 않은 추계의 2/3 정도인 약 22.7만 명이었다.[3]

4. 1. 현황 및 과제

일본 농업은 WTO 가입에 따른 농산물 무역 자유화와 국제적인 농업 정책 폐지 압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길(Cargill)과 같은 대형 곡물 메이저들이 진출하여 저렴한 해외 농산물이 수입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낮은 일본 국내 농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에 집중하고 있다. 농산물 수입 자유화로 인해 국내 작황이 좋지 않아도 수입품으로 공급이 가능해져 시장 가격이 세계 시장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이는 농가 경영 악화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14]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감소 또한 심각한 문제이다. 판매 농가와 농업법인을 포함한 농업 경영체는 2022년에 100만 경영체를 밑돌았다.[15] 소규모 농업은 가족 경영의 최저 임금을 밑도는 노동으로 유지되었지만, 농가 수 급감으로 인해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농산물 직판장 매출액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매점, 음식점, 소비자에 대한 직접 판매도 일반화되어 판로가 확대되고 있다.

2007년부터 품목을 넘나드는 경영 안정화 대책이 시행되었고, 2013년부터는 경영 소득 안정화 대책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16] 2013년에는 2023년까지 인정농업자에게 농지의 8할을 집적한다는 목표가 제시되었으나, 2020년 기준 58%의 실적을 달성하는 데 그쳤다. 정부는 농지 뱅크를 통한 대차를 강화하는 방침을 제시하고, 달성 시기를 2030년까지 연장하였다.[17][18]

마을 단위로 농업을 하는 마을 공동 농업은 2017년 15,136개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이지만, 농림수산성은 마을 공동 농업의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다.[19]

일본 각지에서는 농업 종사자 감소에 대응하여 다른 업종 출신 인력, 신규 졸업자, 실업자 등을 새로운 농업 종사자로 유치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신규 농업 종사자 유치를 위해서는 제도적인 과제가 많다. 특히 농지 확보 문제가 심각한데, 농지법에 따라 농가 이외의 매각이나 다른 용도로의 전용이 엄격하게 관리되기 때문이다. 2009년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 경작자주의는 폐지되었지만, 농지를 적정하게 이용하기 위한 규제는 남아 있다.

신규 농업 종사자는 주로 다음과 같은 형태로 농업에 종사한다.

1. 농업법인 취업: 대규모 농지를 경작하는 블루칼라 작업원과 유사한 형태이다.

2. 대규모 농가의 연수생: 농업 연수생으로서 대규모 농가에서 기술을 배우는 형태이다.

3. 농업협동조합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농업 연수를 거쳐 독립: 일정 규모의 농지를 임대하여 경작하는 형태이다.

신규 농업 종사자는 노동자 또는 경영자로서의 입장을 가지게 되는데, 노동 조건이 가혹하거나 경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는 일본 농업의 구조적인 수익성 저하, 인건비 절감 과제 등과 관련이 있다.

자영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는 계속되고 있지만, 신규 농업 종사자는 증가 추세이다. 2008년에는 취업난으로 젊은 세대가 농업에 종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했으나,[22] 이직률도 높아 2020년에는 49세 이하 농업 종사자 수가 추계의 2/3 수준인 약 22.7만 명이었다.[3]

4. 2. 주요 방안

일본에서는 농업 종사자 감소에 대응하여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새로운 농업 인력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신규 농업 종사자가 농지를 확보하는 데는 여러 제도적 어려움이 따른다. 농지법에 의해 농가 외에는 농지 매매나 용도 변경이 엄격히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규 농업 종사자는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농업에 참여하고 있다.

방법설명장점단점
농업법인 취업농업법인에 정규직 또는 아르바이트로 취업하여, 대규모 농지에서 경작하는 방식.자기 자본이 없어도 농업에 종사 가능.법인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일자리가 편중될 수 있고, 노동 조건이 열악할 수 있음.
대규모 농가 연수대규모 농가에서 연수생으로 일하며 농업 기술을 배우는 방식.특정 농가의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음.정규 고용이 아니므로 피고용자로서의 입지가 약하고, 노동 조건이 열악할 수 있음.
농협/지자체 연수 후 독립농협이나 지자체의 연수를 받은 후, 농지를 임대하여 독립하는 방식.비교적 안정적으로 농업을 시작할 수 있음.많은 자금이 필요하며, 경영 능력이 부족하면 사업 유지가 어려움.



각 방법에는 장단점이 존재하며, 특히 농업법인 취업이나 대규모 농가 연수의 경우 노동 조건이 열악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규 농업 종사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노동조합도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22]

최근에는 취업난 등으로 젊은 세대의 농업 진출이 늘고 있지만, 이직률 또한 높아 2020년에는 49세 이하 농업 종사자 수가 예상보다 적은 약 22.7만 명으로 나타났다.[3]

5. 관련 기관


  • 농림수산성
  • 식량·농업·농촌정책심의회

참조

[1] 웹사이트 GDP(国内総生産)に関する統計 https://www.maff.go.[...] 2023-08-18
[2] 문서 おもに自営農業に従事している基幹的農業従事者、年間7か月以上の契約で雇用される常雇い、年間150日以上農業に従事した農業法人の役員の合計人数
[3] 웹사이트 農業従事者 5年で46万人減 49歳以下8.5万人減 新規就農定着へ検討会-農水省 https://www.jacom.or[...] 農業協同組合新聞 2021-12-26
[4] 뉴스 みそ輸出 伸び最高 日本食店増加 追い風 国産原料で高級路線 https://headlines.ya[...] 日本農業新聞 2018-01-08
[5] 간행물 農業総産出額と生産農業所得等の動向 https://www.maff.go.[...] 令和2年度 食料・農業・農村白書
[6] 간행물 令和2年度 食料・農業・農村白書 農水省
[7] 웹사이트 令和2年産そば(乾燥子実)の作付面積及び収穫量 https://www.maff.go.[...] 農林水産省 2021-04-06
[8] 문서 項目外の農作物があるため合計は一致しない
[9] 문서 農水省 農林業センサス
[10] 웹사이트 農業経営改善計画の認定状況 https://www.maff.go.[...] 農林水産省
[11] 문서 センサスは各年2月1日現在、農業経営改善計画の認定状況は各年3月末時点の数値とする
[12] 웹사이트 食料・農業・農村基本計画 https://www.maff.go.[...] 農林水産省
[13] 문서 2015年以降と異なり基幹的農業従事者と常雇いの合計とされ自ら農業に従事した農業法人の役員の記述は無い
[14] 문서 経営耕地面積が30a以上または販売額が年50万円以上など一定の規模で農業を行う者
[15] 웹사이트 経営体に関する統計 https://www.maff.go.[...] 農林水産省
[16] 웹사이트 経営所得安定対策 https://www.maff.go.[...] 農林水産省
[17] 뉴스 農地集積目標8割 妥当性の検証が必要だ https://www.agrinews[...] 日本農業新聞 2021-07-24
[18] 간행물 農業構造の展望 https://www.maff.go.[...] 食料・農業・農村基本計画(令和2年3月31日 閣議決定)参考資料
[19] 웹사이트 集落営農について https://www.maff.go.[...] 農林水産省 2022-04-13
[20] 보고서 過去に行われた輸入自由化等の影響評価 http://www.maff.go.j[...] 農林水産省 2007-02
[21] 보고서 ミニマム・アクセス米に関する報告書 https://www.maff.go.[...] 農林水産省 2009-03-31
[22] 뉴스 迷走する新規就農支援 希望者2倍で予算不足、手続き進まぬ異例の事態 https://web.archive.[...] 2017-10
[23] 뉴스 된장 수출량과 일본 요리 전문점 증가...순풍을 타고 국산 원료를 통한 고급화 노선 https://headlines.ya[...] 일본농업신문 2018-01-08
[24] 간행물 国民経済計算年報 内閣府
[25] 간행물 労働力調査 総務省
[26] 간행물 耕作地及び耕作面積統計 農林水産省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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