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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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네시스 G70은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에서 출시한 스포츠 세단으로, 2017년 9월에 처음 출시되었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으며,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G70은 2.0L 가솔린 터보, 3.3L 가솔린 트윈 터보, 2.2L 디젤 엔진(단종)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한다. 2020년 10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고, 2022년 6월에는 G70 슈팅 브레이크 모델이 추가되었다. G70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여러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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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70 - [자동차]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모델 코드 | IK |
| 제조사 | 제네시스 자동차(현대자동차) |
| 생산 기간 | 2017년 9월 – 현재 |
| 모델 연도 | 2018–현재 (중동) 2019–현재 (북미) |
| 조립 장소 |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
| 차급 | 준중형차(D-세그먼트) |
| 차체 스타일 | 4도어 세단 5도어 슈팅 브레이크 |
| 구동 방식 | 전륜 엔진, 후륜 구동 전륜 엔진, 사륜 구동 |
| 플랫폼 | 현대 M2 |
| 디자이너 | 피터 슈라이어 (페이스리프트 이전) 뤽 동커볼케 (페이스리프트 이후) |
| 관련 차종 | 기아 스팅어 |
| 파워트레인 | |
| 엔진 | 가솔린: 2.0 L 세타 II T-GDi I4 2.5 L 스마트스트림 G2.5 T-GDi I4 3.3 L 람다 II T-GDi V6 디젤: 2.2 L R II CRDi VGT I4 |
| 변속기 | 6단 M6R40 수동 8단 A8LR1/A8TR1 자동 |
| 크기 | |
| 휠베이스 | 2835 mm |
| 전장 | 4685 mm |
| 전폭 | 1850 mm |
| 전고 | 1400 mm |
| 차량 중량 | 1595-1778 kg (2.0T/2.5T 세단) 1690-1840 kg (2.2D/3.3T 세단) 1650-1875 kg (슈팅 브레이크) |
| 기타 | |
| 전신 차량 | 현대 아슬란 |
| 자매 차량 | 기아 스팅어 |
2. 역사적 배경
현대자동차는 2015년 글로벌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독립적으로 출범시켰다. 기존의 대형 세단 중심 라인업에 더해, 브랜드의 외연을 확장하고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제네시스 G70은 브랜드 최초의 독자 개발 모델이자 후륜구동 기반의 스포츠 세단으로 기획되었다. G70의 출시는 BMW 3 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이 주도하는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라인업을 완성하고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2. 1. 개발 배경 (1세대, IK)
제네시스 G70은 수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를 통해 디자인 방향성이 공개되었고,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콘셉트카 형태로 처음 선보였다.[7] 개발은 현대자동차의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주도했으며,[5] 디자인은 기아 스팅어의 디자인에도 참여했던 독일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가 담당했다.[8] G70은 제네시스 EQ900(이후 G90으로 변경)과 제네시스 G80에 이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독자 모델이다.[55] 기술적으로 기아 스팅어와 플랫폼 및 주요 메커니즘을 공유하는 형제차이며, 이후 출시된 제네시스 GV70 역시 G70의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세계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 시리즈, 재규어 XE, 인피니티 Q50(일본 내수명: 닛산 스카이라인), 렉서스 IS, 알파 로메오 줄리아 등과 경쟁하는 모델로 포지셔닝되었다.
2017년 9월 15일 대한민국 시장에 공식 발표되었고, 같은 달 20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55] 현대자동차의 기존 차종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완전 신차이며, 제네시스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특징 (1세대 초기형):
- 외관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초기형은 메쉬 타입),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후드(롱 노즈), 끝단이 치켜 올라간 트렁크 리드 등으로 스포츠 세단의 특징을 표현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과 차체 하부 언더커버 적용으로 공기저항계수(Cd) 0.28을 달성했다. 차체 도장에는 균일한 알루미늄 입자와 고채도 착색층을 분리 도장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하여 채도와 휘도를 높였다.[9][5] LED 헤드라이트와 주간 주행등, 스포티한 디자인의 LED 테일라이트와 듀얼 배기구가 적용되었다.[9][5]
- 실내 디자인: 운전자를 향해 약간 기울어진 센터 콘솔은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와 가죽, 실제 금속 소재(브러시드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트림 등)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높였다.[9][10] 퀼팅 패턴 가죽 시트 표면이 적용되었으며,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기어 변속 레버 등이 배치되었다.[9] 계기판 중앙의 7인치 TFT 액정 디스플레이에는 유온계, 토크계, 부스트압 게이지 외에도 서킷 주행을 위한 랩 타이머(최근 3개 랩타임 표시 기능 포함), 중력 가속도(G)를 표시하는 G-force 미터 기능도 포함되었다.
- 파워트레인: 엔진 라인업은 기아 스팅어와 동일하게 3가지 종류로 구성되었다. V6 3.3L GDI 트윈 터보 엔진(스포츠 모델), 직렬 4기통 2.0L GDI 터보 가솔린 엔진, 그리고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채택된 직렬 4기통 2.2L e-VGT 디젤 엔진이다. 모든 엔진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었으며, 구동 방식은 후륜구동(FR)을 기본으로 전자식 사륜구동(AWD) 시스템인 'HTRAC'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했다. HTRAC은 노면 상황과 주행 조건에 따라 각 바퀴의 제동력과 구동력 배분을 제어한다. 또한, 엔진 사운드를 조절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과 5가지 주행 모드(컴포트, 에코, 스포츠, 스마트, 커스텀) 선택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 주행 성능: 노면 상황 등에 따라 조향 기어비를 조절하는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VGR)과 기계식 차동 제한 장치(LSD), 쇼크 업소버의 감쇠력을 가변 제어하여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양립시키는 전자 제어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탑재되었다. 타이어는 17·18인치 사양에 브리지스톤 포텐자 RE97AS-02, 19인치 사양에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가 장착되었다.
- 차체 및 안전: 차체에는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높이고 구조용 접착제 사용을 확대하여 차체 강성을 향상시켰다. 보닛과 프론트 범퍼 빔 등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여 경량화에도 기여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9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를 적용했다.
2018년 10월 17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와 12.3인치 3D 클러스터 등이 새롭게 탑재된 2019년형 모델이 발표되었다. 같은 해 12월, 미국 자동차 전문지 Motor Trend|모터 트렌드영어에서 2019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56] 이듬해인 2019년 1월에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를 수상했다. 당시 현대 코나도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Utility Vehicle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은 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57]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2021년 하반기부터는 세단 모델 외에 '슈팅 브레이크'로 불리는 스테이션 왜건 모델도 추가되었다.
2. 2. 1세대 (IK, 2017년 9월 ~ 현재)
2017년 9월 20일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되었다[55].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현대자동차의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첫 완전 신규 개발 차종이며, 기아 스팅어와 플랫폼 및 주요 메커니즘을 공유하는 형제차이다. 개발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이루어졌으며[5], 디자인은 기아 스팅어 작업에도 참여했던 피터 슈라이어가 담당했다[8].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7]. EQ900(G90), G80에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 번째 모델이자 엔트리 모델 역할을 맡는다.
디자인 및 특징외관은 메쉬 타입의 대형 크레스트 라디에이터 그릴, 긴 후드와 짧은 프런트 오버행, 끝 단이 치켜 올라간 트렁크 리드, 날렵한 형상의 범퍼 등으로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듀얼 배기구를 적용했다[9][5]. 외장 컬러는 균일한 알루미늄 입자와 고채도 유색 컬러층을 분리 도장하는 신규 공법을 도입하여 생동감을 높였다. 차체 하부에 풀 언더 커버를 장착하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공기저항계수(Cd) 0.28을 달성했다.
실내는 리얼 알루미늄 도어 트림 가니쉬, 메탈 스피커 그릴 등 실제 소재 사용을 확대하여 고급감을 더했다[10]. 센터 콘솔은 운전자를 향해 약간 기울어져 있으며,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공조 장치용 노브 3개, 전자식 기어 변속 레버 등으로 구성된다[9]. 기본 적용되는 7인치 TFT LCD 클러스터는 엔진 오일 온도, 토크, 터보 부스트압 게이지 외에 랩 타이머, G-force 미터 등 주행 관련 정보를 표시한다. 엔진 사운드 이퀄라이징 기술인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이 기본 적용되어 주행 감성을 높였다.
기술 및 성능엔진은 2.0L L4 가솔린 터보(세타 II T-GDi), 3.3L V6 가솔린 트윈터보(람다 II T-GDi), 2.2L L4 디젤 터보(R e-VGT)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3.3L 트윈터보 모델은 '스포츠' 트림으로 운영된다. 모든 엔진에는 8단 AT가 조합되며, 구동방식은 FR을 기본으로 AWD 시스템인 HTRAC을 선택할 수 있다. HTRAC은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통해 각 바퀴의 제동력과 토크를 가변 제어하여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R-MDPS)과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VGR)을 적용하여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했으며,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구동력 확보를 위해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 장치(M-LSD)를 적용했다. 주행 모드는 컴포트, 에코, 스포츠, 스마트, 커스텀 등 5가지를 제공하며, 전자 제어 스포츠 서스펜션은 노면과 운전 조건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한다. 타이어는 17/18인치 모델에 브리지스톤 포텐자 RE97AS-02, 19인치 모델에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가 장착된다.
차체 및 안전초고장력 강판과 구조용 접착제 사용을 확대하여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후드, 프런트 범퍼 빔, 엔진룸 스트럿 바 등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여 경량화했다. 9개의 에어백 시스템과 함께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포함된 능동 안전 기술 패키지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가 탑재된다.
연식 변경 및 수상2018년 10월 17일에는 2019년형 모델이 출시되어 전동식 파워 트렁크와 12.3인치 3D 클러스터(3.3T 모델 옵션) 등이 추가되었다[11]. 2019년식부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기본 사양으로 변경되었다. 2020년형 모델에서는 12.3인치 3D 클러스터가 2.0T 모델 및 수출 시장에도 옵션으로 제공되었고, 대한민국 시장에는 탄소 섬유 패키지 옵션이 추가되었다.
G70은 출시 이후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 12월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19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되었으며[58][56], 2019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는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을 수상했다. 당시 현대 코나도 SUV 부문을 수상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은 2관왕을 달성했다[57].
주요 경쟁 모델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 시리즈, 재규어 XE, 인피니티 Q50 (닛산 스카이라인), 렉서스 IS, 알파 로메오 줄리아 등과 경쟁한다.
제원
| 구분 | L4 2.0L 세타 Ⅱ T-GDi | L4 2.2L R e-VGT | V6 3.3L 람다 II T-GDi | |||
|---|---|---|---|---|---|---|
| 전장 (mm) | 4,685 | |||||
| 전폭 (mm) | 1,850 | |||||
| 전고 (mm) | 1,400 | |||||
| 축거 (mm) | 2,835 | |||||
| 윤거 (전, mm) | 1,596(R18) 1,596(R19) | 1,592(R17) 1,596(R18) | 1,596(R19) | |||
| 윤거 (후, mm) | 1,632(R18) 1,604(R19) | 1,628(R17) 1,632(R18) | 1,604(R19) | |||
| 승차 정원 | 5명 | |||||
| 변속기 | 자동 8단 | |||||
| 서스펜션 (전/후) | 맥퍼슨 스트럿/멀티 링크 | |||||
| 구동 형식 | 후륜 구동 4륜 구동 (HTRAC) | |||||
| 엔진 형식 | G4KL | D4HC | G6DP | |||
| 연료 | 가솔린 | 디젤 | 가솔린 | |||
| 배기량 (cc) | 1,998 | 2,199 | 3,342 | |||
| 최고 출력 (ps/rpm) | 252/6,200(프리미엄 연료) 255/6,200(스포츠 패키지) | 202/3,800 | 370/6,000(프리미엄 연료) | |||
| 최대 토크 (kg*m/rpm) | 36.0/1,400 ~ 4,000(프리미엄 연료) | 45.0/1,750 ~ 2,750 | 52.0/1,300 ~ 4,500(프리미엄 연료) | |||
| 연료 탱크 용량 | 60L | |||||
| 요소수 탱크 용량 | - | 14L (이후 18L로 변경) | - | |||
| 공차 중량 (kg) | 1595kg(18인치 휠)/ 1630kg(19인치 휠) | 1665kg(18인치 휠)/ 1695kg(19인치 휠) | 1690kg(17인치 휠)/ 1710kg(18인치 휠) | 1765kg(17인치 휠)/ 1785kg(18인치 휠) | 1705kg(19인치 휠) | 1775kg(19인치 휠) |
| 연비 (km/L) | 도심 9.4/고속 12.8/복합 10.7(2WD 18인치 휠)/ 도심 9.2/고속 12.4/복합 10.4(2WD 19인치 휠) | 도심 8.8/고속 12.0/복합 10.0(AWD 18인치 휠)/ 도심 8.4/고속 11.3/복합 9.5(AWD 19인치 휠) | 도심 13.5/고속 17.9/복합 15.2(2WD 17인치 휠)/ 도심 13.1/고속 16.7/복합 14.5(2WD 18인치 휠) | 도심 12.2/고속 15.7/복합 13.6(AWD 17인치 휠)/ 도심 12.2/고속 15.6/복합 13.5(AWD 18인치 휠) | 도심 7.9/고속 10.6/복합 9.0(2WD 19인치 휠) | 도심 7.4/고속 10.5/복합 8.6(AWD 19인치 휠) |
| Co2 배출량 (g/km) | 156(18인치 휠)/ 161(19인치 휠) | 168(18인치 휠)/ 177(19인치 휠) | 124(17인치 휠)/ 130(18인치 휠) | 140(17인치 휠)/ 141(18인치 휠) | 188(19인치 휠) | 197(19인치 휠) |
트림 구성 (출시 초기)
| 구분 | G70 2.2L VGT | G70 2.0L 세타 II T-GDI | G70 3.3L V6 람다 II T-GDI |
|---|---|---|---|
| G70 | 어드밴스드 슈프림 엘리트 | 어드밴스드 슈프림 엘리트 스포츠 패키지 | 스포츠 어드밴스드 스포츠 슈프림 스포츠 엘리트 스포츠 프레스티지 |
2. 2. 1. 더 뉴 G70 (2020년 10월 ~ 현재)
2020년 10월 20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G70'이 출시되었다.[59] 2020년 9월 8일에 디자인이 먼저 공개되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인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와 낮게 위치한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이 전면부에 적용되었다. 이는 GV80, G80 등 다른 제네시스 모델과 통일성을 이루는 디자인 요소다. 측면부는 기존 모델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공기 역학 효율을 개선한 사이드 벤트와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 역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번호판 위치를 트렁크 리드에서 범퍼 하단으로 이동시켰으며 기존 번호판 자리에는 'GENESIS' 레터링을 배치했다. 듀얼 머플러와 차체 색상과 동일한 디퓨저로 고성능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외장 색상은 본드 실버,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세도나 브라운, 태즈먼 블루 등 총 14가지로 제공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구조를 유지하면서 기존 8인치에서 10.25인치로 커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과 개선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앞 유리와 1열 창문에는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하여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진 가이드 램프, 레인 센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서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대한민국 시장에는 탄소 섬유 소재의 사이드 미러 커버와 내장재가 적용되는 카본 패키지가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은 미국 등 북미 시장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대한민국 내에서는 이전 모델 디자인에 대한 선호 의견과 함께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후면 쿼드램프 디자인이 다소 어색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2021년 10월 21일부로 연비 및 환경 규제 강화 등의 이유로 2.2L 디젤 모델의 생산이 중단되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2022년형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기존에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서 선택 가능했던 수동 변속기 옵션은 판매 부진으로 인해 단종되었다.[12]
2023년 5월 19일에는 연식 변경과 함께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기본 엔진이 기존 2.0L 가솔린 터보 엔진(세타 II T-GDi, 252마력)에서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모델과 동일한 2.5L 가솔린 터보 엔진(스마트스트림 G2.5 T-GDi, 304마력)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 외에도 터치스크린 방식의 공조 장치, 프레임리스 룸미러 등이 새롭게 적용되었고, 일부 트림 구성이 조정되었다.
2. 2. 2. G70 슈팅 브레이크 (2022년 6월 ~ 현재)
2021년 5월, 제네시스는 유럽 시장을 겨냥하여 G70의 스테이션 왜건 버전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공개했다.[13] 후면부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었는데, 지붕이 더 길고 완만하게 기울어져 세단 모델보다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2.0L 터보 가솔린 엔진(세타 II) 또는 2.2L 디젤 엔진(R II)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된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내외관 이미지는 2021년 5월 12일에 공개되었다.[13]
G70 슈팅 브레이크는 2021년 하반기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14][15] 대한민국에서는 2022년 6월 27일에 공식 출시되었다.[16] 국내에서는 스테이션 왜건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아 출시가 늦어졌으나,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판매를 결정했다. 해당 모델은 가솔린 2.0 터보 프리미엄 트림과 가솔린 2.0 터보 스포츠 패키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3.3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 G70 세단의 외관을 바탕으로 트렁크 접합부를 앞으로 이동시켜 개방 공간을 넓혔고, 4:2:4 비율로 접히는 뒷좌석 시트와 기본 465L의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535L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안전 사양으로는 10개의 에어백 시스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뒷좌석 승객 알림,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이 기본 탑재되었다. 편의 사양으로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제네시스 카플레이,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기술 등이 적용되었다.[17]
2. 3. 2세대 (RN2, 2025년 출시 예정)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기아 K8의 후속 차량이 사용하는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다.3. 주요 특징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2017년 9월 20일 공식 출시된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출범 후 처음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독자 모델이다. 기아 스팅어와 플랫폼 등 주요 메커니즘을 공유하는 후륜구동 기반의 스포츠 세단으로, 제네시스 GV70 SUV 모델 역시 G70의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다.
G70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강조하며, 출시 초기에는 2.0L 가솔린 터보, 3.3L 가솔린 트윈터보, 2.2L 디젤 엔진 라인업(이후 변경됨)을 갖추고 4륜구동 시스템(HTRAC)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했다. 차체 경량화와 강성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2018년에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되었고, 특히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19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58] 국제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요 경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 시리즈 등이 있으며, 2021년부터는 유럽 시장 등을 중심으로 실용성을 높인 스테이션 왜건 형태의 '슈팅 브레이크' 모델도 판매 중이다.
3. 1. 디자인
초기 모델 (2017년 ~ 2020년)2017년 9월 출시된 G70은 현대자동차의 기존 차종 기반이 아닌 독자 개발 모델이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이다.[55] 외관 디자인은 메쉬 타입의 크레스트 그릴,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후드(롱 노즈), 끝이 치켜 올라간 트렁크 리드 등으로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의 특징을 표현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과 차체 하부 언더 커버를 적용하여 공기저항계수(Cd값) 0.28을 달성했다. 차체 도장에는 균일한 알루미늄 입자와 고채도 착색층을 별도로 도장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하여 채도와 광택을 높였다.
실내 장식에는 실제 금속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7인치 TFT 액정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유온계, 토크계, 부스트압 게이지 외에도 서킷 주행용 랩 타이머(베스트 랩, 최근 3개 랩 타임 표시)와 중력 가속도(G-force) 표시 기능도 갖췄다.
페이스리프트 모델 (2020년 ~ 현재)2020년 10월, '더 뉴 G70'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GV80 및 G80(RG3) 등 최신 제네시스 모델과 통일성을 이루는 크레스트 그릴과 상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적용되었다. 측면부는 긴 후드와 짧은 프런트 오버행, 유려한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후면부 역시 두 줄의 쿼드램프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기존 트렁크 리드에 있던 번호판을 범퍼 하단으로 이동시키고 그 자리에 "GENESIS" 레터링 엠블럼을 부착했다. 후면 범퍼에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와 듀얼 머플러 팁을 적용하여 고성능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10.25인치(26cm)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디자인 변경은 북미 시장에서는 대체로 호평을 받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특히 테일램프 디자인이 기존 차체 라인과 부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비판 의견이 있었다.[12]
2023년 5월 출시된 연식 변경 모델에서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공조 장치 컨트롤러, 프레임리스 룸미러 등 디자인 및 편의사양이 일부 개선되었다.
슈팅 브레이크 (2021년 ~ 현재)2021년 5월, 유럽 시장을 겨냥하여 G70의 슈팅 브레이크 모델이 공개되었고,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2년 6월 27일 공식 출시되었다.[16] G70 세단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후면부를 왜건 형태로 변경하여 트렁크 공간을 확장하고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루프 라인은 더 길고 완만하게 기울어져 있으며, 트렁크 공간은 기본 465L에서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535L까지 확보된다.[17] 4:2:4 분할 폴딩 시트를 적용하여 다양한 짐을 싣기 용이하게 했다. 외관은 세단의 스포티함을 유지하면서 슈팅 브레이크 특유의 날렵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3. 2. 성능
255/6,200 (스포츠 패키지)1,630 (19", FR)
1,695 (19", AWD)
1,710 (18", FR)
1,785 (18", AW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