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바스티안 페텔은 독일 출신의 전 포뮬러 원(F1) 드라이버이다. 1995년 카트 레이싱을 시작하여 2001년 주니어 모나코 카트 컵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포뮬러 BMW, 포뮬러 3 유로 시리즈 등 하위 포뮬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6년 BMW 자우버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F1에 입문하였으며, 2007년에는 BMW 자우버와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에서 F1 데뷔를 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레드불 레이싱에서 활동하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후 스쿠데리아 페라리, 애스턴 마틴 F1 팀을 거쳐 2022년 은퇴할 때까지 F1 통산 53승, 57번의 폴 포지션, 122번의 포디움, 4번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록했다. 그는 환경 문제와 사회 정의에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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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페텔은 1995년에 카트로 레이싱을 시작하여 2001년에 주니어 모나코 카트 컵 우승 등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다.[227] 1998년부터 레드불의 지원을 받아 주니어 팀의 일원으로 성장했다.
2003년 오픈 휠 자동차 레이싱에 입문하여, 2004년 포뮬러 BMW ADAC 챔피언십에서 20경기 중 18번 우승하며 타이틀을 차지했다.[227]
2006년 F3 유로시리즈 시범 행사에서 드라이브하는 페텔
2005년에는 F3 유로 시리즈에 ASL 뮈케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참가하여 종합 5위를 기록, 루키컵에서 우승했다.[8][9] 같은 해 9월 27일, 윌리엄스 포뮬러 원 팀에서 테스트를 받았고, 이후 BMW 자우버 포뮬러 원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가 되었다.[8][9]
2006년에는 F3 유로 시리즈에서 ASM 포뮬러 3 소속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10] 또한 포뮬러 르노 3.5 시리즈에 칼린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참가하여 미사노에서 1, 2위를 기록했다.[282]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사고로 손가락 부상을 입었으나, 다음 주말 잔드보르트에서 열린 2006년 마스터스 오브 포뮬러 3에 출전하여 6위를 기록했다.[11][265]
2006년 F1 최종전 브라질 GP, 금요일에 BMW 자우버 F1.06을 모는 베텔
2006년 8월, BMW 자우버는 자크 빌뇌브가 팀을 떠나고 로버트 쿠비차가 레귤러 드라이버로 승격됨에 따라, 레드불과의 협상을 통해 베텔을 2년 계약으로 임대하여 세 번째 드라이버 겸 테스트 드라이버로 영입했다.[283] 베텔은 터키 GP부터 최종전 브라질 GP까지 금요일 프리 주행에 출전하여 톱 타임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284]
2007년에는 포뮬러 르노 3.5 시리즈에 참가하여 뉘르부르크링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12] BMW 자우버 포뮬러 원 팀에서 정규 드라이버로 콜업되었을 때 챔피언십을 이끌고 있었다.[12]
페텔은 1995년에 카트로 레이싱을 시작했다.[7] 2001년에 주니어 모나코 카트 컵에서 우승하는 등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다. 1998년 레드불 주니어 팀에 합류했다.[7]
2002년까지 독일 주니어 카트 선수권(2001년·2002년), 유럽 ICA 주니어 선수권(2001년) 등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시즌
시리즈
팀
순위
1997
DMV 골드포칼 — 밤비니 B
KSN
7위
DMV 분데스마이스터샤프트 — 밤비니 B
1위
DMV 란데스마이스터샤프트 쥐드 — 밤비니 B
1위
NRW 컵 — 밤비니 B
1위
1998
DMV 빈터포칼 — 카데트 및 밤비니
KSN
4위
NRW 컵 — 밤비니 A
1위
DMV 란데스마이스터샤프트 쥐드 — 밤비니 A
1위
1999
토르네오 인더스트리 오픈 — 100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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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2000
트로페오 안드레아 마르구티 — 100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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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그린 헬멧 트로피 — 카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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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독일 카트 챔피언십 — 주니어
5위
모나코 카트컵 — ICA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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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위
2001
사우스 가르다 윈터 컵 — ICA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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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트로페오 안드레아 마르구티 — ICA 주니어
KSN 레이싱
22위
유럽 선수권 대회 — ICA 주니어
1위
독일 카트 챔피언십 — 주니어
align="left" |
1위
모나코 카트컵 — ICA 주니어
align="left" |
1위
2002
유럽 선수권 대회 — ICA
KSN 공식 레이싱 팀
6위
독일 카트 챔피언십 — 시니어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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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페텔은 오픈-휠 카로 업그레이드했고, 독일 포뮬러 BMW 선수권에 "ADAC 베를린-브란덴부르크" 팀에서 출전하여 첫해 19전 중 5승으로 랭킹 2위를 기록했다. 2004년에는 20 경기에서 18 번의 우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차지했다.
2005년 페텔은 포뮬러 쓰리 유로시리즈에서 ASL 뮈케 모터스포츠 팀으로 참가하여 종합 랭킹 5위를 기록하며, 한 해의 가장 뛰어난 루키상을 수상했다. 같은해 9월 27일 포뮬러 BMW에서의 성공으로 윌리암스 FW27로 포뮬러 원 머신 테스트를 받았다. 그리고 이후 BMW 자우버팀의 테스트 드라이버가 된다.
2006년에도 계속 F3 유로 시리즈에 출전했지만, 7월 중순 이탈리아의 미사노에서 개최된 포뮬러 르노 3.5에 "칼린 모터스포츠" 팀에서 스팟 참전하여 개최된 2번의 레이스 모두 우승을 장식했다.[282]
스파 프랑코샴 서킷(Spa-Francorchamps)에서 열린 다음 라운드 경기에서 사고로 날아온 데브리에 의해 손가락이 거의 잘려나갈 뻔 한 사고를 겪게 된다.[399]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텔은 그 다음 주말에 열린 잔드보르트에서 열린 얼티미트 마스터즈 F3 대회에 참가해, 6위에 올랐다.[400]
F3 유로 시리즈에서는 20전 중 4승을 거두어 랭킹 2위를 기록했고, 포뮬러 르노 3.5에서는 3 레이스만 참전했음에도 랭킹 15위를 기록했다.
2007년에는 월드 시리즈 바이 르노에 참가하여 뉘르부르크링 서킷(Nürburgring)에서 첫 우승을 한다. 페텔은 포뮬러 원으로 올라갔을 때 챔피언십에 선두에 서 있었다.[401]
2. 2. 하위 포뮬러
제바스티안 페텔은 1995년에 카트로 레이싱을 시작하여 2001년에 주니어 모나코 카트 컵 우승 등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다.[227] 1998년부터 레드불의 지원을 받아 주니어 팀의 일원으로 성장했다.
2003년 오픈 휠 자동차 레이싱에 입문하여, 2004년 포뮬러 BMW ADAC 챔피언십에서 20경기 중 18번 우승하며 타이틀을 차지했다.[227]
2005년에는 F3 유로 시리즈에 ASL 뮈케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참가하여 종합 5위를 기록, 루키컵에서 우승했다.[8][9] 같은 해 9월 27일, 윌리엄스 포뮬러 원 팀에서 테스트를 받았고, 이후 BMW 자우버 포뮬러 원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가 되었다.[8][9]
2006년에는 F3 유로 시리즈에서 ASM 포뮬러 3 소속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10] 또한 포뮬러 르노 3.5 시리즈에 칼린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참가하여 미사노에서 1, 2위를 기록했다.[282]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사고로 손가락 부상을 입었으나, 다음 주말 잔드보르트에서 열린 2006년 마스터스 오브 포뮬러 3에 출전하여 6위를 기록했다.[11][265]
2006년 8월, BMW 자우버는 자크 빌뇌브가 팀을 떠나고 로버트 쿠비차가 레귤러 드라이버로 승격됨에 따라, 레드불과의 협상을 통해 베텔을 2년 계약으로 임대하여 세 번째 드라이버 겸 테스트 드라이버로 영입했다.[283] 베텔은 터키 GP부터 최종전 브라질 GP까지 금요일 프리 주행에 출전하여 톱 타임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284]
2007년에는 포뮬러 르노 3.5 시리즈에 참가하여 뉘르부르크링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12] BMW 자우버 포뮬러 원 팀에서 정규 드라이버로 콜업되었을 때 챔피언십을 이끌고 있었다.[12]
제바스티안 페텔은 2006년 BMW 자우버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포뮬러 원 경력을 시작했다. 2006년 브라질 그랑프리 연습 세션에 참가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BMW 자우버팀 소속으로 2007년 미국 그랑프리에서 포뮬러 원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레드불 레이싱, 스쿠데리아 페라리, 애스턴 마틴 F1 팀을 거치며 활동했다.
페텔은 2006년 터키 그랑프리에서 BMW 자우버의 세 번째 드라이버가 되었다. 전 세 번째 드라이버인 로베르트 쿠비차가 2006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자크 빌뇌브를 대신하여 올라간 자리를 차지했다.[13]
그의 테스트 데뷔에서 페텔은 금요일 연습 세션에서 패스티스트 타임을 수립했다.[402][14] 페텔은 당시 19세 53일로 그랑프리 주말에 참가한 가장 어린 포뮬러 원 드라이버가 되었다.[15] 그는 또한 피트레인 속도 제한을 초과하여 경력 시작 9초 만에 첫 번째 벌금을 부과받는 기록을 세웠다.[16] 이탈리아에서 페텔은 금요일 두 번의 연습 세션에서 모두 패스티스트 타임을 기록했고, 레이스에서 모든 BMW 머신들은 빨랐으며 페텔의 전임자인 쿠비차는 레이스에서 포디움에 올랐다.[17]
3. 1. 2. 2007
페텔은 2007년 BMW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확정되었다.[403] 캐나다에서 발생한 BMW 정규 드라이버 로베르트 쿠비차의 심각한 사고로, 페텔은 미국 그랑프리에서 쿠비차를 대신했다. 페텔은 당시 리드하고 있던 포뮬러 르노 시리즈에서 빠지게 되었다. 페텔은 7 그리드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404] 그리고 8위로 경기를 마치며 생애 첫 월드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하였고, 당시 나이 19세 349일로 월드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한 가장 어린 드라이버가 되었다. 이 전 최연소 기록은 20세 67일로 2000년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세운 젠슨 버튼이 갖고 있었다.[405]
전년도에 이어 BMW 자우버의 리저브 드라이버를 맡고 있던 제바스티안 페텔은, 2007년 제6전 캐나다 GP에서 큰 사고를 당한 로베르트 쿠비차가 FIA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제7전 미국 GP에 결장하게 되어, 쿠비차의 대타로 정식 F1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이 19세 349일의 나이로 참가한 레이스에서 8위를 기록하여, 젠슨 버튼의 20세 67일을 경신하고, 당시 F1 사상 최연소 입상 기록을 세웠다(2014년에 다닐 크비야트가, 2015년에 맥스 페르스타펜이 갱신했다).
3. 2. 토로 로쏘 (2007–2008)
3. 2. 1. 2007
2007년 7월 31일, BMW는 페텔이 레드불의 스쿠데리아 토로로쏘팀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페텔은 스캇 스피드를 대신해 2007년 헝가리 그랑프리부터 시트를 차지했다.[406] 페텔은 토로로쏘에서 시즌 마지막까지 약 16만 5천 달러를 벌었다.[407] 레이스 전에 페텔이 2008년시즌에도 토로로쏘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발표가 되었다.[408] 팀메이트는 제바스티안 부르데였다.[409]
2007년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토로로쏘 STR2를 탄 페텔
페텔은 처음 두 레이스에서 치과 치료를 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토로로쏘에서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경주에서는 인상 깊은 드라이빙을 하였다. 페텔이 오기 전 토로로쏘는 2007년 시즌에 14위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다.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일본 그랑프리는 비와 함께 시작했다. 페텔은 루이스 해밀턴과 레드불의 마크 웨버에 이어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리고 페텔 자신 뿐 아니라 토로로쏘에게도 첫 포디움 피니시를 가져다 주는 듯 하였다. 그러나 페텔은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웨버와 추돌하여 두 드라이버가 모두 레이스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웨버는 ITV 리포터인 루이스 굿맨 (Louise Goodman)에게 “이 어린애는 경험이 충분하지 못하다. 잘 해놓고 마지막에 다 망쳐버린다(It's kids isn't it... kids with not enough experience – they do a good job and then they fuck it all up)”라고 이야기했다. 웨버는 또 특히 루이스 해밀턴의 사고를 불러오는 불규칙적인 움직임에 대해 크게 비판했다. 세이프티카 뒤에서 그의 위험한 행동을 ‘빌어먹을(Shit)’이라고 표현했다.[410][411] 페텔은 다음 레이스에서 10 그리드 페널티를 받았으나 유투브에 올라온 관중의 비디오에서 세이프티 카 뒤의 해밀턴의 움직임에 의해 일어난 것이 확인되어 취소되었다.[412] 페텔은 한 주 뒤에 열린 중국 그랑프리에서 17 그리드에서 레이스를 시작해 4위로 마치면서 최고의 기록을 올린다. 페텔은 5 포인트를 모으면서 자신과 토로로쏘 모두 에게 최고의 레이스 결과를 만들어 냈다.[413]
레드불의 주인인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페텔이 포뮬러 원의 대스타가 될 것이라고 그의 믿음을 말했다. “페텔은 비범한 가능성을 가진 젊은이이다. […] 그는 빠르며 지능적이고 기술적인 면에도 관심이 깊다.”[414]
제8전 프랑스 GP 이후 쿠비카가 복귀하면서 출전하지 못했지만, 데뷔전에서의 활약이 인정되어 제11전 헝가리 GP부터 스콧 스피드를 대신하여 토로 로쏘의 정규 드라이버로 참가하게 되었다. 토로 로쏘 STR2는 결코 경쟁력이 높은 머신이 아니어서 Q1 통과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태였지만,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제15전 일본 GP의 젖은 노면 예선에서 본인과 팀으로서 처음으로 Q3 진출에 성공했고, 머신 성능을 고려하면 놀라운 9번 그리드를 획득했다. 또한, 젖은 노면 결승에서는 한때 3위를 달리며 그 재능의 일면을 보여주었다. 이 레이스에서는 3랩 동안 랩 리더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3년 제2전 말레이시아 GP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기록을 갱신하는 최연소 랩 리더 기록이다. (2016년 스페인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갱신) 하지만 45랩째에 전방 시야가 어려울 정도의 폭우 속에서 세이프티 카 선두 중에 앞서 달리던 마크 웨버와 추돌하여 웨버와 함께 리타이어했다. 일본 GP와 마찬가지로 젖은 노면 레이스였던 다음 경기인 제16전 중국 GP에서는 이전 경기의 오명을 씻어내고 쾌주를 보여주며, 본인과 팀에게 최고 순위인 4위를 획득했다.
3. 2. 2. 2008
2008년 시즌 초반 4번의 레이스에서 페텔은 단 한 번도 완주하지 못했으며, 그 중 3번은 첫 랩에서 리타이어했다. 터키에서 열린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 17위로 완주했고, 모나코에서는 5위로 시즌 첫 포인트를 획득했다. 캐나다에서는 헤이키 코발라이넨과의 배틀 끝에 8위를 기록하며 포인트를 추가했다.
페텔은 프랑스에서 12위, 영국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져 리타이어했다. 독일에서는 8위를 차지하며 다시 포인트를 획득했고, 헝가리에서는 엔진 과열로 리타이어했다. 유럽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포뮬러 원 그랑프리 역사상 최연소 드라이버로 우승을 차지했다.[415] 21세 73일의 나이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2003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세운 기록을 317일 차로 경신했다.[416] 페텔은 몬짜에서 열린 이 그랑프리에서 헤이키 코발라이넨을 12.5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으며, 이는 토로로쏘의 첫 번째 포디움이자 우승이었다.[417] 또한, 페텔은 이 주말에 최연소 폴 시터 기록도 세웠으며,[418] 최연소 포디움 피니시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토로로쏘 팀 보스 게하르트 베르거는 페텔이 레이스에서 우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419] 독일 미디어는 페텔을 "베이비 슈미)"라고 불렀지만, 페텔 자신은 이러한 비교를 축소하려 했다.[420]
싱가포르에서 5위를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팀메이트 세바스티앙 부르데의 페널티 덕분에 6위로 올라섰다.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마지막 2랩에서 루이스 해밀턴을 제치고 5위를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페텔은 이 시즌에 오토스포츠의 올해의 루키로 선정되었다.
|thumb|right|220px|카탈루냐 서킷에서 STR3를 테스트 드라이브하는 페텔]]
2008년에도 토로 로소에서 출전했다.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GP부터 4경기 연속 리타이어했지만, 제6전 모나코 GP에서 5위 입상했다. 제9전 영국 GP에서는 그 해 처음으로 예선 Q3에 진출하여 8위 그리드를 획득했다.
제14전 이탈리아 GP에서는 자신과 팀에게 최초의 폴 포지션을 획득했고, 결승 레이스에서도 폴 투 윈으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는 동시에, 토로 로소에 팀 창단 첫 우승을 안겨주었다. 이 레이스에서 21세 72일로 F1 사상 최연소 폴 포지션, 21세 73일로 당시 최연소 우승·최연소 시상대, 최연소 폴 투 윈 기록을 세웠다. 최종전 브라질 GP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을 오버테이크하는 등 인상적인 주행을 선보이며 4위로 입상했다.
페텔은 2009년 시즌에 은퇴하는 데이비드 쿨싸드를 대신해 레드불 레이싱으로 이적했으며, 팀 동료는 마크 웨버였다.
개막전 호주 GP에서는 예선 3위를 기록했다. 결승에서는 2위를 달리던 중, 막판에 로베르트 쿠비차와 충돌하여 차량이 파손되었다. 완주 처리되어 13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 충돌에 대한 책임으로 다음 경기에서 10 그리드 강등 페널티가 부과되었고, 손상된 차량으로 주행을 계속한 것이 위험 주행으로 간주되어 벌금도 부과되었다.[421] 제2전 말레이시아 GP에서는 폭우 속에서 레이스 막판에 스핀을 일으켜 엔진 스톨을 일으키며 머신을 멈춰 완주 처리되어 15위로 경기를 마쳤다.[422]
개막 후 2경기 연속으로 자신의 실수로 인해 무득점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제3전 중국 GP에서는 전년도 이탈리아 GP 이후 2번째 폴 투 윈을 다시 비가 오는 레이스에서 달성했고, 레드불에 첫 승리를 안겼다.[423]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3 그리드에서 출발해 젠슨 버튼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페인에서는 2위로 퀄리파잉을 마쳤고 레이스에서는 3위인 팀메이트 마크 웨버에 이어 4위를 기록한다.
제7전 터키 GP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결승에서는 1랩째에 코스 아웃하여 젠슨 버튼에게 추월당해 작전을 변경했지만, 결과적으로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제8전 영국 GP에서는 예선 Q3에 진출한 차량 중 가장 많은 연료를 탑재하고도 2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결승에서는 2위 이하에게 틈을 주지 않고 완승을 거두었다. 자신의 첫 패스티스트 랩도 기록했고, 역대 최연소(21세 353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424]
페텔의 홈 그랑프리인 독일에서 4 그리드에서 출발해 첫 그랑프리 우승의 기쁨을 안은 팀메이트 웨버에 이어 2위를 기록한다.[425] 헝가리에서 페텔은 2 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첫 랩에서 키미 래이쾨넨과의 접촉이 머신에 이상을 가져와 30 랩에서 리타이어 하고 말았다.[426]
유럽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4 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엔진 문제로 리타이어 하게 된다. 이 주말 동안 페텔은 두 번의 엔진 이상을 보였고 RB5의 신뢰성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427] 스파에서 페텔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리고 몬짜에서는 힘겹게 달리며 우승을 했던 그랑프리에서 8위로 들어오게 된다. 싱가포르에서는 2위로 퀄리파잉을 마쳤으나 피트레인에서의 과속으로 드라이브-쓰루 페널티를 받았고, 연석에 디퓨저가 훼손되어 힘겹게 4위에 올랐다.
제15전 일본 GP에서는 토요일에 적기 3번과 혼전 속에 예선에서 완벽한 주행으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결승에서는 레이스 후반에 세이프티 카가 투입되었지만, 순위를 내주지 않고 안정적인 주행으로 시즌 3번째 폴 투 윈을 기록했다. 팀메이트 마크 웨버가 마지막 랩에서 페텔보다 0.002초 빠른 시간을 기록하며 패스티스트 랩을 가져갔다.[428]
2009년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비가 온 퀄리파잉 세션을 16위로 마친다. 그러나 버튼에게 뒤진 4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버튼에게 챔피언십을 내주고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는 초반에 루이스 해밀턴으로부터 선두를 빼앗아 그대로 독주하며 최종전을 패스티스트 랩과 승리로 장식했다.
결과적으로 이 해에는 4승, 4PP, 3FL을 기록하며 챔피언십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또한 시즌의 세 번째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면서 팀메이트 웨버와 같은 수준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페텔이 두 번째 패스티스트 랩을 더 많이 갖고 있었기 때문에 페텔이 2009년 DHL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를 수상하였다.[429]
3. 3. 2. 2010
페텔은 2010년에도 계속해서 레드불과 함께 하였다. 바레인에서 시즌 첫 폴 포지션을 가져갔다. 페텔은 레이스 대부분을 선두로 달렸지만 스파크-플러그의 이상으로 랩타임이 쳐지기 시작했고 그 결과 두 페라리와 루이스 해밀턴의 맥라렌 머신이 그를 지나쳐 갔다. 로즈버그가 그의 자리를 위협하기도 했지만 결국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호주에서 페텔은 GPDA(Grand Prix Drivers’ Association)의 디렉터로 선출된다.[430] 호주에서 페텔은 팀메이트 마크 웨버를 앞서며 연속해서 폴포지션을 가져갔지만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던 도중 휠 넛을 잃으며 스핀을 하였다. 말레이시아에서 페텔은 2010년 시즌에 첫 우승을 차지한다. 레드불은 2위의 마크 웨버와 함께 시즌 첫 원-투 피니시에 성공한다.[431]
페텔은 중국에서도 폴포지션에 성공해 웨버와 나란히 레이스를 시작한다. 웻 컨디션에서 시작된 레이스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훌륭한 스타트를 했고,[432] 웨버도 페텔을 추월해 페텔은 스타트에서 3위까지 밀렸다. 비가 계속해서 내리면서 웨버와 페텔은 동시에 피트스탑을 했고 순위는 중위권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페텔은 천천히 순위를 회복하면서 웨버에 앞선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스페인에서 페텔은 퀄리파잉에서 웨버를 앞서며 2 그리드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마지막 8 랩 동안 브레이크에 큰 문제가 있었음에도 페텔은 해밀턴이 2랩을 남기고 사고를 낸 후 3위로 올라 경기를 마쳤다.
모나코에서는 웨버가 퀄리파잉에서 페텔을 앞섰다. 레이스에서 페텔은 시작과 함께 쿠비차를 추월하여 2위 자리를 지켰다. 모나코에서 레드불은 원-투 피니시를 했다. 이 레이스 후 두 레드불 드라이버는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똑 같은 포인트를 갖게 된다. 그리고 총 우승 횟수에서 웨버가 앞서 챔피언십 경쟁에 선두에 섰다. 터키에서 페텔은 3 위로 퀄리파잉을 마쳤다. 웨버는 첫 번째 그리드에서 레이스를 시작했고, 페텔은 스타트와 동시에 2 그리드의 해밀턴을 추월해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지만 첫 랩에서 다시 해밀턴에게 추월 당한다. 레드불과 맥라렌의 드라이버들이 1위에서 4위까지를 차지하며 레이스를 진행해 갔다. 그러나 40 랩에서 페텔이 웨버를 턴12에서 추월하려 시도하면서 팀메이트들 간에 충돌이 발생했다. 그 결과 페텔은 레이스를 도중에 끝내야만 했고 챔피언십 경쟁에서 5위로 밀려나게 된다. 웨버는 선두를 놓쳤지만 포디움의 마지막 자리는 지켜냈다. 두 드라이버는 모두 충돌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럽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폴포지션을 잡았고 레이스 시작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키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올렸다.
실버스톤에서 페텔과 웨버의 머신은 새 디자인의 프론트 윙을 장착하였다. 페텔의 프론트 윙이 세 번째 연습 세션에서 파손되었고, 웨버의 머신에서 새 프론트 윙을 떼어내 페텔의 머신에 달았다.[433] 페텔은 팀메이트를 앞서며 폴포지션을 확보했지만 레이스의 첫 번째 랩에서 트랙을 벗어나며 타이어에 펑쳐가 나며 순위가 밀리게 된다. 웨버는 우승을 차지했고 페텔은 끝까지 싸워내며 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독일에서 페텔은 0.002초 차이로 폴포지션을 가져간다. 레이스에서는 스타트에서의 부진으로 페라리의 알론소와 마사에 이어 3위로 피니시했다. 헝가리에서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앞서 가던 팀메이트 웨버의 차량과 과도하게 간격을 벌려 드라이브-쓰루 페널티를 받았고 경기는 3위로 마무리했다. 벨기에에서는 거친 레이스를 펼쳤다. 버튼을 추월하려는 과정에서 버튼의 머신을 추돌했고, 그 결과 버튼은 리타이어 하게 되었다. 페텔은 피트를 한 후 계속해서 경기를 했지만 같은 곳에서 리우찌를 추월하는 도중에 타이어에 펑쳐가 나게 되고 그 상태로 남은 랩을 소화하며 15위에 오르며 호주와 터키에서의 리타이어에 이은 시즌 최악의 피니시를 기록한다.
몬짜에서 엔진 이상을 겪으며 4위로, 싱가포르에서는 레이스 대부분을 알론소에게 막혀 2위로 골인한다. 페텔은 챔피언십에서는 버튼을 따돌리며 4위에 오른다. 일본에서는 페텔은 연습 세션을 지배하였다. 엄청난 비와 폭풍이 예보되면서 퀄리파잉은 일요일로 연기되었고, 페텔은 팀메이트 웨버를 앞서며 폴포지션을 차지하였고 시작부터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가져간다. 23세 98일의 나이로 페텔은 같은 트랙에서 두 번의 우승을 한 최연소 드라이버가 된다. 페텔은 스즈카에서 열린 2009년 일본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을 한 경험이 있다. 최초의 한국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폴포지션을 차지하고 45 랩까지 선두를 유지했지만 엔진 이상으로 완주를 하지 못하였고 우승은 알론소에게 돌아갔다.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2 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첫 번째 코너에서 선두로 나섰고 끝까지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하였다. 웨버와 알론소가 각각 2위와 3위로 들어오면서 페텔은 월드 챔피언십 경쟁에서 알론소에게는 15 포인트, 웨버와는 7 포인트 뒤진 채로 마지막 그랑프리를 맞이하게 된다. 브라질에서 원-투 피니시로, 페텔과 웨버는 레드불 레이싱에게 첫 번째 포뮬러 원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안겨준다. 페텔은 아부다비에서 폴포지션과 우승을 가져가면서 첫 번째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쟁취한다. 그리고 역대 최연소 월드 챔피언이 된다.[434][435][436] 포뮬러 원 역사상 시즌 동안 한 번도 챔피언십 경쟁에서 선두가 아니었던 드라이버가 월드 챔피언이 된 것은 1976년 시즌의 제임스 헌트(James Hunts) 이후 처음이다.
2010년에 투입된 RB6는 경쟁력이 매우 높아 시즌 개막부터 2경기 연속, 제4전 중국 GP에서도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결과를 내지 못해 모두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제3전 말레이시아 GP에서는 예선 3위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두었다.
제7전 터키 GP에서는 2위 주행 중 선두를 달리던 팀 동료 웨버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접촉했다. 페텔은 리타이어했고, 웨버도 순위가 떨어졌으며, 타이틀 경쟁을 하던 맥라렌이 1-2 피니시를 기록했다. 리타이어 후 무선으로 "뭐 하는 거야! 바보 같은 짓을! 이제 집에 가! 〇〇야!"라고 방송 금지 용어를 섞어 웨버를 비난했다[285].제9전 유럽 GP에서는 중국 GP 이후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고, 결승에서도 SC 해제 직후 마지막 코너에서 벗어난 것 외에는 위태로운 모습 없이 2승을 장식했다.
제10전 영국 GP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했지만, 출발 직후 웨버를 막으려다 코스 아웃했고, 해밀턴과의 접촉으로 오른쪽 리어 타이어가 펑크 나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제11전 독일 GP에서는 기세를 회복한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여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출발이 늦어 후속 차량을 막으려 했지만 페라리 2대에 선행을 허용하여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제12전 헝가리 GP 예선에서는 4경기 연속 PP를 획득했다. 결승 초반에는 안정적인 주행을 보였지만 "SC 출동 중 앞선 머신에서 10대 이상의 차체를 간격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여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아 2경기 연속 3위에 그쳤다. 제13전 벨기에 GP에서는 예선 4위에서 결승에서 버튼과 2위 경쟁을 벌였지만 16랩째에 머신 컨트롤을 잃고 버튼과 접촉하여 버튼을 리타이어하게 만들었고, 2경기 연속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았다. 그 후 26랩째에도 같은 지점에서 리우치와 접촉하여 왼쪽 리어 타이어가 펑크 나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제15전 싱가포르 GP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폭우로 예선이 일요일로 연기된 제16전 일본 GP에서는 2년 연속 폴 투 윈을 장식했다. 제17전 대한민국 GP도 비가 내리는 레이스였고, PP에서 선두를 달리던 중 46랩째에 엔진 고장으로 리타이어했다. 남은 2경기에서 랭킹 선두 알론소에 25포인트 차로 뒤쳐졌지만 제18전 브라질 GP에서 4승을 거두며 타이틀 희망을 이어갔다. 그리고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 폴 투 윈으로 타이틀 획득의 최소 조건인 2위 이내를 달성했다. 이 시점에서 유일하게 역전 가능한 드라이버가 된 알론소는 동 GP에서 7위로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베텔은 최종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포인트 랭킹 선두에 오르는 동시에,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루이스 해밀턴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연소 드라이버 챔피언 기록 "23세 300일"을 "23세 134일"로 경신했다.
3. 3. 3. 2011
2011년에도 레드불 레이싱에서 활동한 페텔은 2011 일본 그랑프리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위를 확정하고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하면서 최연소 더블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 기록(만 24세 106일, 전 기록 페르난도 알론소)을 경신했다.[63]
201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페텔의 우승은 그가 모나코에서 거둔 첫 번째 우승이자 2011 시즌 첫 6경기에서 거둔 다섯 번째 우승이었다.
|thumb|right|2011 시즌 4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2011 일본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최연소 더블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이 되었다.]]
페텔은 시즌을 2011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와 201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우승으로 시작했고, 타이어 관리 미숙으로 인해 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그의 무전기 고장으로 팀과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54] 201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레이스를 이끌었지만, 또 다른 무전기 고장으로 인해 레드불 피트 크루는 그가 들어왔을 때 준비가 되지 않았다. 피트 스톱이 늦어졌고, 그는 잘못된 타이어를 장착하고 나가면서 버튼에게 선두 자리를 넘겨주었다. 페텔은 원 스톱 전략으로 전환하여 56랩 동안 소프트 타이어 한 세트를 유지했다.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알론소와 버튼에게 따라잡혔지만, 누구도 그를 추월할 수 없었다.[55] 레이스는 몇 랩을 남겨두고 적기가 발동되어 팀들이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었고, 안전차(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레이스가 재개되었을 때 페텔은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할 수 있었다.[56]
에서 국제 자동차 연맹(FIA)은 엔진 매핑 금지령을 시행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FIA가 페텔의 초반 독주를 막으려는 시도라고 생각했다.[57]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발렌시아 스트리트 서킷 역사상 가장 빠른 랩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페텔은 2011년 첫 해트트릭과 함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8경기 중 6경기에서 우승했다.[58] FIA는 에서 블로운 디퓨저를 겨냥한 또 다른 규칙 변경을 시행했다. 레드불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랩당 약 0.5초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59] 레이스 동안 페텔은 팀 대표인 크리스찬 호너의 포지션을 유지하라는 무전 지시를 무시한 웨버를 막아내며 2위를 지켰다.[60] 이는 시즌 첫 9경기에서 모두 2위 이상을 차지하고 그중 6경기 이상에서 우승한 드라이버가 역사상 두 번째로 나온 기록이었다.[61]
페텔은 2011 독일 그랑프리에서 14번 연속 프런트 로우 스타트와 11번 연속 2위 이내 완주 기록이 깨졌으며, 예선 3위, 결승 4위를 기록했다. 201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그는 시즌 10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하여, 아르통 세나와 함께 두 시즌에 10번의 폴 포지션을 차지한 유일한 드라이버가 되었다.[62] 2011 일본 그랑프리에서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하며 4경기를 남겨두고 두 번째 연속 타이틀을 확보하여 최연소 더블 및 백투백 챔피언이 되었다.[63] 페텔은 다음 레이스인 2011 한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여 미하엘 슈마허 이후 시즌 10승 이상을 거둔 두 번째 드라이버가 되었다.[64] 그는 또한 레드불의 두 번째 연속 월드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다.[65] 페텔은 2011 인도 그랑프리에서 시즌 11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폴 포지션에서 모든 랩을 선두로 질주했을 뿐만 아니라 레이스에서 가장 빠른 랩을 기록하여 첫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66] 페텔은 2011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 시즌 15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하여 시즌 최다 폴 포지션 기록을 경신했다.[67] 그는 19번의 레이스에서 15번의 폴 포지션, 11번의 우승, 17번의 포디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고, 총 392점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68]
레드불은 베텔과의 계약을 2014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286]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폴 포지션에서 우승했고, 이어진 말레이시아 GP에서도 마찬가지로 폴 투 윈을 기록했다. 중국 GP에서도 폴 포지션을 기록했지만, 타이어 전략 차이로 해밀턴에게 밀려 2위가 되었다.[287] 제4전 터키 GP에서는 프리 주행 1차에서 충돌했으나,[288] 폴 포지션을 4경기 연속으로 기록하며 우승했다. 제5전 스페인 GP에서 시즌 처음으로 프런트 로우에 들지 못했지만, 결승에서는 2위에서 피트 스톱으로 알론소보다 먼저 나와 선두를 차지했고, 후반에는 해밀턴에게 바짝 따라붙었지만, 그대로 포지션을 지켜 우승했다. 제6전 모나코 GP에서는 2번의 세이프티 카 투입과 1번의 적기 중단이 있었지만 폴 투 윈을 기록했다. 제7전 캐나다 GP도 세이프티 카가 5번 출동하고, 폭우로 인해 2시간의 레이스 중단 등 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널 랩까지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파이널 랩의 턴 7에서 하프 스핀을 하여, 꼴찌에서 따라붙어 바로 뒤에 있던 버튼에게 추월당해 2위가 되었다.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 제8전 유럽 GP에서는 예선과 결승 사이 엔진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289] 다시 폴 투 윈을 기록했다. 제9전 영국 GP에서 블로운 디퓨저 규정이 변경되었지만,[290]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다. 두 번째 타이어 교체에서 왼쪽 리어 장착에 시간이 걸려, 일단 선두에서 3위로 떨어졌고, 후반에는 팀 오더를 무시한 웨버에게 추격당했지만,[291] 1위 알론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제10전 독일 GP에서는 예선 3위에서 출발했지만, 초반에는 바로 뒤에 있던 알론소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배틀을 벌인 후, 9랩 턴 10에서 코스 아웃, 중반에는 일시적으로 5위까지 떨어졌지만, 4위를 기록했다.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이 뒤섞인 제11전 헝가리 GP에서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다. 해밀턴, 버튼에게 추월당해 2번째 피트 스톱에서 일시적으로 4위로 떨어졌지만, 알론소를 추월하여 3위로 복귀한 뒤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선두 해밀턴이 스핀했다. 베텔은 소나기 속에서 드라이 타이어로 코스에 남아, 1위 버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주간의 여름 휴가를 사이에 두고, 제11전 벨기에 GP에서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다. 니코 로즈버그에게 한때 추월당했지만, 다시 추월하여 선두를 유지했다. 해밀턴과 고바야시 카무이의 접촉으로 인한 세이프티 카 출동 시, 타이어 교체에 들어가 포지션이 3위로 떨어졌다. 레이스 재개 후 웨버, 알론소를 추월하여 선두로 복귀하여 그대로 우승했다. 제15전 일본 GP에서는 3위로 마쳤지만, 4경기를 남기고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제16전 대한민국 GP에서는 예선에서 해밀턴에게 폴 포지션을 내줬지만, 1랩에서 선두를 차지하여 우승했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랩 레코드를 갱신했다. 처음 개최된 제17전 인도 GP에서는 폴 포지션, 패스티스트 랩, 우승의 해트트릭에 더해 전 랩 1위로 자신의 첫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제18전 아부다비 GP에서는 나이젤 만셀과 동률인 14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지만, 출발 직후 타이어가 펑크나 피트에서 서스펜션이 파손된 것이 확인되어 그대로 시즌 첫 리타이어가 되었다. 그리고 최종전 브라질 GP에서 연간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15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그러나 기어 박스에 트러블이 발생하여, 쇼트 시프트[292]를 할 수밖에 없었고 초반에 벌어놓은 리드를 지키려 했지만, 30랩에서 웨버에게 추월당해 2위로 떨어져 2위로 피니시했다. 이 해 베텔은 우승 11회 포함, 포디움 17회와 포인트 획득 1회를 기록했다. 2위에 120점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392포인트를 획득하는 등 압도적인 속도를 보였다.
3. 3. 4. 2012
2012년 포뮬러 원 시즌에는 전반기 동안 페르난도 알론소가 상당히 앞서 있었지만 베텔은 꾸준히 포인트 피니쉬에 성공하였고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부터 인도 그랑프리까지 4경기 연속 1위를 하며 후반기들어 단 한번도 1위를 하지 못하던 페르난도 알론소를 제치는데 성공하였고 마지막 라운드인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까지 확정을 지으며 3년 연속 월드챔피언 왕좌에 오르게 되었다.
페텔은 2012 시즌을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에서 2위로 시작했고,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는 백마커 나라인 카르티케얀과의 충돌로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페텔과 호너는 카르티케얀의 운전에 대해 비판했고, 페텔은 그를 "바보"[69], "오이"라고 불렀다.[70] 카르티케얀은 페텔을 "징징이"라고 맞받아쳤다.[71] 페텔은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챔피언십 선두로 올라섰다.[72] 그 후 포디움에 오르지 못하는 3번의 레이스가 이어졌고, 유럽 그랑프리에서는 알터네이터 고장으로 리타이어하여 챔피언십 순위가 4위로 떨어졌다.[73]독일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알론소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버튼을 추월할 때 트랙을 벗어났기 때문에 경기 후 20초의 페널티를 받았다; 페텔은 5위로 떨어졌다.[74] 그는 10위에서 출발했지만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하여 챔피언십 2위로 올라섰다.[75] 그 후 페텔은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알터네이터 고장으로 리타이어했고, 선두 알론소와의 격차는 7번의 레이스를 남겨두고 39점으로 벌어졌다.[76][77] 그는 다음 레이스인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시간의 레이스 제한 시간이 될 때까지 선두를 유지했다.[78]일본 그랑프리에서는 통산 두 번째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알론소의 리타이어와 함께 격차를 4점까지 좁혔다.[79]
|thumb|right|220px|2012년 일본 GP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후, 인도 그랑프리에서 또 다른 승리를 거두었으며, 페텔은 세 번의 연습 세션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폴 포지션을 차지한 후 모든 랩을 선두로 달려 우승을 차지했다.[80]
아부다비 그랑프리 예선에서 페텔은 연료 펌프 문제로 인해 차를 멈추라는 지시를 받았고, 피트 레인에서 출발해야 했다.[81] 최하위에서 출발한 페텔은 3위로 올라섰다.[82] 그는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알론소에 13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레이스를 시작했다.[83] 첫 번째 랩에서 페텔은 브루노 세나와의 사고로 스핀했다. 변화하는 날씨 조건 속에서 페텔은 6위로 올라 3점 차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최연소 트리플 월드 챔피언이 되었다.[84] 그는 또한 후안 마누엘 팡히오와 슈마허에 이어 세 번 연속 챔피언십을 획득한 세 번째 드라이버가 되었다.[85]
2012년에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웨버와 함께 팀을 이루었다. 개막전인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예선 6위에서 2위로 포디움을 차지했지만, 제2전인 말레이시아 GP에서는 결승에서 HRT의 나레인 카르티케얀과 충돌하여 1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 레이스에서의 접촉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있었지만, 베텔이 카르티케얀을 심하게 모욕하는 말로 비난한 점과, 더 나아가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는 영상이 차량 카메라에 잡힌 것이 발각되면서 큰 물의를 일으켰다[293][294]。
제3전 중국 GP에서는 예선 11위로 Q2에서 탈락했다. 베텔이 예선 Q3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2009년 브라질 GP 이후 처음이었다. 제4전 바레인 GP에서는 예선에서도 PP를 획득하고, 결승에서도 FL을 기록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그 이후 부진하여 상위권에 입상하여 포인트를 획득했지만, 승리는커녕 포디움에도 오르지 못하는 레이스가 이어졌고, 서머 브레이크 전의 제11전 단계에서는 1승을 포함한 포디움 3회에 그쳐, 타이틀 경쟁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크게 뒤쳐졌고, 웨버에게도 앞서가는 형국이 되었다. 하지만 서머 브레이크 이후의 제12전부터 흐름이 바뀌어, 제14전 싱가포르 GP에서의 업데이트로 인해 일시에 부활했다. 제14전부터 제17전 인도 GP까지 4연승을 달성하며 포인트 리더를 탈환했다. 제18전 아부다비 GP는 피트 레인 스타트에서 꼴찌로 출발했지만, 과감하게 공격하여 3위로 포디움을 차지했다. 이어 제19전 미국 GP에서도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도중에 해밀턴에게 추월당했지만 2위로 포디움을 차지하고, 패스티스트 랩도 기록했다. 그러나 알론소가 3위에 입상하면서 타이틀 결정은 최종전으로 미뤄졌다.
그리고 챔피언십 3연패가 걸린 최종전 브라질 GP에서는 예선 4위로 간신히 알론소보다 앞서 출발하는 순위를 얻었지만, 결승 직후 스타트에서 알론소에게 선두를 빼앗기고, 4코너에서 브루노 세나와 충돌하여 꼴찌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데미지는 있었지만, 날씨의 도움을 받아 서서히 포지션을 만회하여, 최종적으로 세이프티카 선두의 상태로 레이스가 종료되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6위로 체커기를 받아 알론소와의 차이를 3점 차로 지켜내며, 사상 최연소로 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레이스 중 오버테이크가 논란의 대상이 되었고, 페널티에 따라서는 타이틀을 박탈당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결국 문제 없음으로 결정되어 챔피언이 확정되었다. 또한, 레이스 중에는 동향 선배이자 마지막 레이스였던 미하엘 슈마허에게 포지션을 양보받는 장면이 있었다.
시즌 초반에는 블로운 디퓨저 금지 등의 규정 변경의 영향으로 레드불과 베텔 자신도 부진했지만, 꾸준히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타이틀을 사정권 안에 묶어두었다. 시즌 후반에는 점차 반등하여, 코안다 배기 시스템의 도입과 더블 DRS의 도입을 계기로 강세를 되찾아, 최종전에서 알론소를 역전했다. 최종적으로 우승 5회, 폴 포지션 6회, 패스티스트 랩 6회 (그 중 해트트릭 2회)를 기록하며, 281포인트로 시즌을 마쳤다.
3. 3. 5. 2013
제바스티안 페텔 (왼쪽)은 팀 지시를 어기고 2013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팀 동료 마크 웨버를 추월했다.
2013년에도 5년째를 맞이한 마크 웨버와의 조합을 이루었다.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역전패를 허용하며 3위로 마감했지만, 제2전 말레이시아 GP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멀티 21' 발언 사건을 발단으로 웨버와의 관계는 극도로 악화되었다.[295] 테스트부터 레드불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296] 초반에는 피렐리 타이어의 열화 현상으로 고전하여 예선에서 메르세데스에 자주 패했다.
2013년 실버스톤 테스트에서
하지만 영국 GP에서 타이어 파열이 잇따르자, 제9전 독일 GP부터 타이어를 전년도 구조로 되돌리면서 속도를 되찾았고,[297] 해당 그랑프리에서 염원하던 조국 첫 우승을 달성했다. 후반기에도 기세는 멈추지 않아 제11전 벨기에 GP부터 최종전 브라질 GP까지 9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제16전 인도 GP에서 4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을 달성했다. 전반기부터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고, 후반기에는 독보적인 강세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시즌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13승을 거두고 전무후무한 9연승을 달성하며 레드불 시대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298] (그러나 2022년과 2023년에 같은 레드불을 운전하는 막스 페르스타펜에게 최다승 기록과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당했다.)
3. 3. 6. 2014
시즌과 그 이후부터, 드라이버들은 포뮬러 원 경력의 나머지 기간 동안 사용할 고유한 차량 번호를 선택했다. 베텔은 5번을 선택했다. 그러나, 그는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으로서 시즌 내내 1번을 달고 출전했다.[95] 마크 웨버는 스포츠를 떠났고, 토로 로쏘에서 승격된 다니엘 리카르도가 그를 대체했다.
2014년 싱가포르 GP FP3
2014년에도 레드불에서 참가했다. 은퇴한 마크 웨버를 대신하여 토로 로쏘에서 승격한 다니엘 리카르도와 짝을 이루었다. 그러나 터보 부활 등 대폭적인 규정 변경 속에서 르노제 신형 파워 유닛 관련 트러블이 다발하여, 전년까지의 기세는 일시에 잃게 되었다. 종반에는 유닛이 부족해져 규정에 따라 6번째 사용과 교환하여 10 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299]. 팀 동료 리카르도는 이 해 제7전 캐나다 GP에서 첫 우승을 포함하여 연간 3승을 거두었지만, 베텔은 제14전 싱가포르 GP의 2위가 결승 최고 순위, 예선 2위 3회, 미국 GP에서의 3년 연속을 포함한 패스티스트 랩 2회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반에는 레드불 이탈과 페라리와의 3년 계약을 잇따라 발표했다[300]。
베텔은 겨울 테스트 내내 신뢰성 문제로 고전했고, 이로 인해 개막 에서 리타이어해야 했다.[96] 신뢰성 문제는 또한 베텔이 모나코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리타이어하도록 만들었다. 베텔은 말레이시아, 영국 및 헝가리 레이스에서 프론트 로우에 진출했으며, 말레이시아, 캐나다, 싱가포르 및 일본에서 포디움에 올랐다. 이후, 그는 포뮬러 원 경력에서 처음으로 시즌 내내 팀 동료보다 퀄리파잉에서 뒤쳐졌다. 2014년 내내 신뢰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 외에도, 베텔은 레드불 RB10[97]과 피렐리 타이어[98]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년의 자크 빌르너브 이후 시즌 동안 우승하지 못한 첫 번째 디펜딩 챔피언이 되면서 그 해를 마무리했다.[99]
10월에 레드불은 베텔이 계약 만료 1년 전인 시즌 말에 팀을 떠나 페라리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00] 베텔은 알론소를 대체하고 그의 친구 키미 라이코넨과 파트너를 이루었다.[101] 베텔은 경력의 어느 시점에서 페라리에서 운전하고 싶다고 언급했으며, 2012년에는 2014년에 합류하기 위한 구속력 없는 사전 계약과 옵션이 있다는 소문이 이미 있었다.[102] 그는 아부다비에서 2014 페라리 자동차를 테스트하기 위해 레드불 계약에서 조기 해제를 거부당했다.[103]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텔은 페라리 테스트에 참석했지만 (자동차를 운전하지는 않았지만) 레드불은 어떤 제재도 가하지 않았다.[104] 대신 베텔은 11월에 처음으로 피오라노의 테스트 트랙 주변에서 2012 자동차로 거의 100바퀴를 돌며 데뷔했다.[105]
3. 4. 페라리 (2015-2020)
페텔이 2015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페라리 소속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말레이시아 GP FP2
2015년부터 페라리로 참전했다. 팀 동료는 2007년 챔피언인 키미 라이코넨이었다. '5'를 달았다.
페텔은 에서 3위로 경주를 마치며 페라리 데뷔전을 치렀다.[106] 그는 에서 우승하며 1년 넘게 승리하지 못하다가, 페라리에 입단한 후 처음으로 승리했다.[107] 경주 후, 감정에 복받친 페텔은 미하엘 슈마허에게 경의를 표하며, 자신의 영웅이 페라리에서 이룬 업적이 자신의 첫 승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108]
그는 그리드 3위에서 출발하여 에서 우승하며 챔피언십 경쟁을 이어갔다. 그는 줄스 비앙키에게 이 승리를 바쳤다.[109] 시즌 중반에 페텔은 챔피언십 선두이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보다 42점 뒤처져 있었다.[110] 페텔은 2015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결승선 바로 직전 랩에서 오른쪽 뒷바퀴가 고속으로 파열되면서 해밀턴이 우승을 차지했고, 타이틀 경쟁은 끝이 나는 듯했다. 레이스 후 그는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용납할 수 없는' '안전하지 않은' 피렐리 타이어에 대해 격분했다.[111]
페텔은 에서 2위를 차지하며, 페라리 소속으로 팀의 홈에서 첫 경주를 치렀다.[112] 그는 2015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팀과 함께 첫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113] 페라리가 3년 만에 얻은 첫 폴 포지션이었다. 페텔은 이 레이스에서 우승했고, 해밀턴이 기권하면서 7번의 레이스를 남겨두고 49점 차로 따라붙었다.[114]
이어진 제2전 말레이시아 GP에서는 예선 2위를 기록하며 페라리로서 2년 만에 프런트 로우를 차지했다. 결승에서는 2 스톱 전략을 성공시켜 자신에게는 2013년 최종전 이후, 페라리에게는 2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제10전 헝가리 GP에서는 스타트에서 선두로 나서 제2전 말레이시아 이후의 우승을 장식하며, 세 번의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에 오른 아일톤 세나의 통산 승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게다가, 제13전 싱가포르 GP에서는 자신에게는 약 2년 만에, 페라리에게는 약 3년 만의 폴 포지션을 기록했고, 결승에서도 안정적인 페이스 컨트롤로 시즌 3승을 거두었다. 이후에도 러시아 GP에서는 잔해 처리 마샬[301]과 아슬아슬하게 접촉할 뻔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여 2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후반전에 한때 랭킹 2위로 부상했지만 니코 로즈버그가 우승한 멕시코 GP에서 시즌 첫 리타이어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미쳐, 페라리에서의 첫 시즌은 랭킹 3위로 마쳤다. 그러나 이적 첫해부터 3승을 거두며 메르세데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뻔한 활약을 보여, 내년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하는 시즌이었다. 또한 싱가포르 GP에서의 폴 포지션은 2015년 시즌에서 메르세데스 이외의 드라이버가 획득한 유일한 폴 포지션이 되었다. 페텔은 결국 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3번의 우승과 13번의 포디움을 기록했고, 그는 이 시즌을 '기적'이라고 선언했다.[115]
2016년 오스트레일리아 GP
2016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한 후,[116] 2016 바레인 그랑프리에 출전했지만, 포메이션 랩에서 차량이 고장나면서 시작도 하지 못했다.[117]
2016년에도 페라리에서 출전했다. 개막전인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스타트에서 선두로 나서 레이스 대부분을 컨트롤하는 등 메르세데스 타도의 선봉장으로 기대받았지만, 제2전 바레인 GP에서 포메이션 랩 중에 트러블로 머신을 멈춰, 개인 첫 DNS를 기록하는 등 엔진의 신뢰성에 시달렸다[302]
에서 페텔은 첫 랩에서 팀 동료 라이코넨과 충돌했지만, 두 사람 모두 계속 경주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이 충돌의 원인으로 레드불 드라이버 다닐 크비아트를 지목하며, 그를 "미치광이"라고 칭하고 그의 추월 기동을 "자살 행위"라고 묘사했다.[118] 제3전 중국 GP에서는 다닐 크비앗과 말다툼을 벌이며 "너는 ''어뢰''처럼 돌진했어"라고 발언했다.
에서 페텔은 크비아트와의 두 차례 연속 충돌로 첫 랩에서 기권했다.[119] 제4전 러시아 GP에서는 오프닝 랩에서 또다시 크비앗에게 추돌당하여 리타이어하는 등 불운을 겪는 일도 많았고, 꾸준히 포인트를 획득한 라이코넨에게 뒤쳐지는 전개가 되었다.
에서 페텔은 레드불 드라이버 막스 페르스타펜을 추월하려 했지만, 페르스타펜이 트랙을 벗어난 후 다시 합류하면서 페텔은 그와 레이스 디렉터 찰리 와이팅을 언어적으로 공격했고, 나중에 사과했다.[120] 페텔은 이후 브레이크 존에서 움직여 레드불의 리카도를 막았고, 10초 페널티와 라이선스 벌점 2점을 받았다.[121] 멕시코 GP에서는 후반에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와 막스 페르스타펜과의 배틀 중에, 쇼트컷을 한 페르스타펜이 순위를 양보하지 않자 격분하여, 무선으로 페르스타펜과 레이스 디렉터인 찰리 화이팅에게 폭언을 해 문제가 되었다. 이 건에 대해 옛 소속팀인 레드불 진영에서는 "4번의 챔피언에 걸맞지 않은 언행"이라고 비판받았다[303]。결과적으로 페르스타펜에게 페널티가 주어져 한때 3위가 되었지만, 베텔 자신도 리카르도에 대한 블로킹으로 페널티를 받아 5위로 강등되었다. 이 폭언과 관련하여, 다음 경기인 브라질 GP 출전 정지 등의 징계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후 화이팅과 FIA에게 사과하여 징계 처분은 면했다[304]
제16전 말레이시아 GP에서는 이번에는 로즈버그 외 다른 차와 스스로 추돌하여, 로즈버그로부터 "4번의 드라이버 챔피언 어뢰가 들이받았다"고 혹평을 받았다.
다음 경기인 일본 GP에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했지만, 앞서 언급한 사고로 인한 페널티로 그리드 다운된 것 등으로 4위로 마치며, 일본 GP가 스즈카로 돌아온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시즌 동안 7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달성했지만, 2016년에는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했다.[266] 이탈리아 GP를 마지막으로 시상대에서 멀어졌지만, 아부다비 GP에서는 오랜만에 3위 시상대를 획득하여, 랭킹 4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7년 카탈루냐 테스트 1일차
2017년에도 페라리에서 출전했다. 이 해의 머신인 SF70H는 개막 전 테스트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고,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예선 2위에서 출발하여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을 피트 전략으로 역전했다. 그대로 도망쳐 2015년 싱가포르 GP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122] 이후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바레인과 모나코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중국, 러시아 그리고 스페인에서 2위를 기록했다.[125] 러시아에서 페텔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라이코넨이 함께 하면서 페라리는 2008년 프랑스 그랑프리 이후 처음으로 프런트 로우를 독점했다.[126] 페텔은 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25점 차로 벌렸고, 페라리는 2001년 슈마허가 우승한 이후 처음으로 이 서킷에서 승리했다.[124]
아제르바이잔 GP에서는 세이프티카 선두 중에 턴 15의 시작 지점에서 해밀턴의 머신을 추돌했다. 이 추돌의 원인을 해밀턴이 고의로 감속한 것으로 간주한 베텔은 해밀턴의 머신 옆에 나란히 고의로 머신을 접촉시켰다. 이 사건으로 10초 스톱 앤 고 페널티를 받아 4위로 마무리했다.[128] 이 건에 대해 FIA는 전년도 멕시코 GP의 폭언 문제가 있었던 것도 있어서 추가 제재의 필요성을 검토했고, 7월 3일에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베텔 본인도 소환되었다. 그 결과 "비디오와 데이터 증거를 더 자세히 조사한 결과, 베텔은 모든 책임을 인정했다"며 추가 제재는 가해지지 않았다. 베텔은 해밀턴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자신의 공식 사이트에 사과문을 게재했고, 그 안에서 해밀턴에게 직접 사과할 의향도 적혀 있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젊은 드라이버 육성을 위한 봉사 활동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305]。
2017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의 페텔
이후, 제11전 헝가리 GP에서 시즌 4승을 거두며 랭킹 선두로 서머 브레이크를 맞이했다.[131] 그러나 서머 브레이크가 끝나자 기세를 올린 해밀턴에게 제13전 이탈리아 GP에서 랭킹 선두 자리를 빼앗겼고,[132] 다음 제14전 싱가포르 GP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했지만 결승에서는 스타트 직후의 사고로 시즌 첫 리타이어를 기록했다.[133] 이 레이스를 해밀턴이 제압하여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제15전 말레이시아 GP에서는 예선에서 엔진이 고장나 최후미 출발을 강요당했고,[134] 제16전 일본 GP에서도 레이스 초반에 머신 트러블로 본인에게 10년 만의 일본에서의 리타이어(스즈카 서킷에서의 첫 리타이어)라는 결과를 낳아 자력 챔피언의 가능성이 소멸했다.[135] 그럼에도 미국 GP에서 시상대에 올랐고, 약간의 희망을 이어갔지만, 멕시코 GP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고, 해밀턴이 입상했기 때문에 타이틀은 해밀턴에게 확정되었다.[137] 브라질 GP 우승으로 랭킹 2위를 확정하며 시즌을 마쳤다.
2018년 오스트리아 GP
시즌은 언론으로부터 "파이브를 위한 싸움"이라고 불렸는데, 이는 포뮬러 원 역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쿼드러플 월드 챔피언이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이다.[139] 두 번째 해인 페텔은 호주에서 가상 안전 차 상황에서 피트 스톱을 하는 동안 선두를 차지하면서 시즌을 우승으로 시작했다.[140] 이는 그의 100번째 포디움이었으며, 그는 또한 포뮬러 원 역사상 3,000랩을 선두로 달린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141] 바레인에서 페텔은 폴 포지션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 피트 스톱까지 선두를 유지했고, 오래된 소프트 타이어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를 막아내며 이 서킷에서 네 번째 승리를 거두었다.[142] 중국에서는 레이스 후반에 베르스타펜과 충돌하여 두 선수 모두 스핀했다.
페텔은 8위로 간신히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십 선두는 9점 차로 좁혀졌다.[143]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페텔은 아제르바이잔에서 3번 연속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는 폴 포지션을 차지한 23번째 다른 그랑프리였으며, 당시 해밀턴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144]
캐나다에서 페텔은 2018년 세 번째로, 그리고 그의 커리어에서 50번째로 우승하여, 반 세기 승리에 도달한 네 번째 선수가 되었다.[145] 다음 레이스인 프랑스에서 페텔은 보타스와의 충돌로 인해 챔피언십 선두를 잃었다.[146] 그는 영국에서 반등하여 마지막 랩에서 보타스를 추월하여 승리했다.[147] 페텔은 홈 레이스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마지막 랩에서 트랙을 벗어나 벽에 부딪힐 때까지 선두를 달렸다. 몇 랩 전에 소시지 커브를 쳐서 프런트 윙의 일부가 부러졌고, 이로 인해 언더스티어와 다운포스가 손실되었기 때문이다;[148][149] 그는 벨기에에서 승리했는데, 레이스 우승을 위해 해밀턴을 추월했다.[150] 이탈리아에서 오프닝 랩에서 해밀턴과의 접촉으로 인해 페텔은 프런트 윙에 손상을 입고 뒤로 밀려났지만,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페텔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보다 30점 뒤진 채 7번의 레이스를 남겨두게 했다.[151] 그의 챔피언십 희망은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도입된 페라리의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이지 못해 자동차 개발에서 한 단계 뒤로 물러나면서 더욱 타격을 입었다. 페라리는 미국 그랑프리까지 부진했고, 구형 패키지로 돌아가 성공적으로 폼을 되찾았다.[152][153] 페텔은 멕시코에서 커리어 첫 포디움을 기록했지만,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2년 연속 해밀턴에게 돌아갔다.[154] 메르세데스가 더 일관되고 더 나은 팀이었지만,[155] 팬들과 전문가들은 페텔이 시즌 동안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156]
2018년에도 전년과 동일한 체제로 출전했다.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가상 세이프티카 도입을 계기로 해밀턴을 역전하며, 전년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제2전 바레인 GP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하고 결승에서도 발테리 보타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개막 2연승을 거두었으며, 제7전 캐나다 GP, 제10전 영국 GP에서도 우승했다. 여기까지는 전년보다 약간 성적이 떨어졌지만, 메르세데스 세의 우위성이 저하된 점도 있어 해밀턴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독일 GP에서 비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시즌 첫 리타이어를 한 이후로 부진하게 되었다. 헝가리 GP에서는 해밀턴의 완승을 허용했지만 2위를 확보했다. 서머 브레이크 후 벨기에 GP에서 우승하며 부활하는 듯했으나, 이탈리아 GP 이후 팀 측도 부진해졌고, 본인은 오프닝 랩에서 해밀턴과 접촉하여 순위가 떨어져 4위로 마쳤다. 이 건에 대해 페텔은 "해밀턴이 공간을 남기지 않았다"고 언급했지만, 많은 관계자는 페텔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으며, 해밀턴의 전 팀 동료였던 챔피언 니코 로즈버그는 "저렇게 많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 같으면 해밀턴을 이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306]。 게다가 시즌 후반에는 메르세데스 세가 부활하여 노 미스였던 러시아 GP에서 완패했다. 또한, 싱가포르 GP는 타이어 전략, 미국 GP에서는 조급함에서 비롯된 실수, 일본 GP에서는 그 두 가지가 모두 발생하여, 전년과 마찬가지로 멕시코 GP에서 해밀턴의 타이틀이 확정되어, 4관왕끼리의 드라이버 대결에서 패배했다. 이어진 브라질 GP에서는 평소와는 반대로, 페이스가 부진하여 라이코넨을 먼저 가게 하는 팀 오더를 따르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챔피언 해밀턴에게 시즌 종료 시점에서 88점의 큰 격차로 뒤쳐지면서, 타이틀을 놓친 주범이라는 견해[307]도 있었지만, 폴 포지션 획득 수나 총 포인트는 전년을 넘어섰다 (다만, 전년보다 1전이 늘어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308]). 로즈버그는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타이틀 탈환의 열쇠라고 주장하는 한편, "(다음 시즌 라이코넨의 후임이 될) 샤를 르클레르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세바스티안이 태세를 정비하려는 단계에서 합류함으로써, 트러블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도 말했다[309]。
2018년 중화인민공화국 그랑프리에서 팬들을 지나치는 페텔
2019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SF90을 운전하는 페텔
프리 시즌 테스트에서 바르셀로나에서 인상적인 속도를 보여준 후, 페텔과 그의 새로운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는 많은 전문가들이 그들이 시즌에서 이길 수 있는 차를 가지고 있다고 믿으면서 호주로 향했다.[157] 그러나 첫 번째 주말은 어려웠는데, 페텔은 예선에서 폴 포지션에서 7/10초 뒤진 3위로 출발했고, 레이스에서 4위로 마쳤다.[158] 중국과 아제르바이잔에서 3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가 계속해서 지배했다.[159] 페텔은 캐나다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는데, 이는 17번의 레이스에서 그의 첫 번째 폴 포지션이었다.[160] 레이스 중간에 오버스티어 현상으로 인해 그는 풀밭으로 넓게 벗어났다. 페텔은 스튜어드로부터 5초의 시간 페널티를 받았는데, 스튜어드는 그가 "안전하지 않은 방식으로" 트랙으로 돌아와 "[해밀턴]을 트랙 밖으로 밀어냈다"고 믿었다.[161] 페텔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페널티로 인해 승리를 놓쳤다. 레이스 후 그는 해밀턴의 메르세데스 앞과 자신의 차를 위한 빈 자리에 있는 1번과 2번 표지판을 바꿔 놓았는데, 페텔은 피트 진입 시작 지점에 자신의 차를 주차했기 때문이다.[162] 에서 페텔은 터보 문제로 예선 통과에 실패했고, 마지막 순위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날씨가 혼조세를 보이는 레이스에서 페텔은 2위까지 올라섰다.[163]
이탈리아에서 페텔은 아스카리 시케인에서 스핀했고, 트랙에 다시 진입하면서 레이싱 포인트의 스트롤과 접촉했다. 페텔은 10초의 스톱 앤 고 페널티를 받았고 13위로 마쳤다.[164] 에서 페텔은 페라리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킷에서 우승했다. 페텔은 처음으로 같은 트랙에서 5번 우승했다.[165] 다음 레이스인 러시아에서 페텔은 그리드 3위에서 첫 코너에서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팀은 드라이버를 교체하려 했지만, 페텔이 더 빠른 드라이버였기 때문에 그는 선두를 유지했다. 페텔은 곧 MGU-K 문제로 리타이어했다.[166]
페텔은 일본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지만,[167] 출발선에서 갑작스러운 출발로 인해 잠시 멈췄다가 출발하여 보타스가 선두를 차지하게 되었다. 페텔은 점프 스타트에 대한 페널티를 받지 않았다.[168] 에서 레이스 대부분 동안 3위를 달리던 중, 안전 차가 나오면서 레드불의 알렉산더 알본과 공격적인 르클레르가 그를 추월했다. 그는 즉시 팀 동료를 추월하려 했지만 두 페라리가 충돌하여 페텔은 또 다시 리타이어하게 되었다.[169] 그는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5위를 차지했고, 시즌 동안 팀 동료에게 뒤진 것은 두 번째였다.[170]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개막 전 테스트 때의 좋은 컨디션이 무색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는 왜 이렇게 느린 거야?"라고 한탄했고, 결승에서도 4위에 그쳤다.[310] 제2전 바레인 GP에서는 르클레르가 PP를 획득, 결승에서는 스타트에서 앞섰지만 역전을 허용하고, 해밀턴과의 2위 경쟁에서 밀려난 직후 단독 스핀, 그 과정에서 타이어가 손상된 영향으로 프론트 윙을 잃어 5위로 마쳤다. 그 때문에, 동 GP 후에 니코 로즈베르그는 "작년과 똑같은 베텔이 있었다", "저래 가지고는 F1 챔피언은 무리"라고 비판했고, J.J. 레토도 "베텔은 꽤 심했다", "베텔은 신뢰를 되찾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311], 이 이후에도 베텔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는 논조가 주류가 되었다.
그러나, 중국 GP의 레이스 전략이나 모나코 GP에서의 예선 실수 등 팀 측의 과실이나 스페인 GP에서 머신의 전투력에 과제가 있다는 것이 명확해짐에 따라, 베텔 개인의 문제 이상으로 팀 측이 더 큰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때문에, 전략 등 드라이버 이외의 면을 문제시하는 목소리[312]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그 이상으로 눈에 띄는 베텔의 실수나 르클레르의 좋은 주행도 있어, 팀이 공개적으로 비판을 받는 일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6전 모나코 GP에서, 피트 아웃 시 다른 차량과 접촉한 것으로 5초 추가 페널티가 부과된 페르스타펜의 뒤 3위로 피니시하여 2위로 올라섰고, 메르세데스의 개막 이후 연속 1-2 피니시 기록을 5에서 저지했다. 제7전 캐나다 GP에서는 시즌 첫 폴 포지션을 획득. 결승은 48랩째 턴 3의 연석에 올라타면서 차량의 움직임이 불안정해져 연속되는 턴 4를 직진, 간신히 컨트롤을 되찾는 과정에서 추월하려던 해밀턴의 진로를 방해했다고 판정받아 5초 페널티를 받아, 1위로 피니시했지만 2위 강등되어 해밀턴이 우승을 차지했다.
머신의 문제나 제8전부터의 불운도 있지만, 팀 동료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거나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는 레이스가 이어지기 시작한다. 미디어의 비판도 눈에 띄는 가운데, 제4전의 결과를 받아, 자크 빌뇌브는 팀에 의한 드라이버 관리의 문제와 베텔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는 언행이 팀을 혼란시키고 있다고 반론[313]. 실제로 모나코 GP 예선에서의 사건[314][315]처럼, 베텔과 르클레르의 대응에 온도 차가 있다는 것이 시사되었다. 그 외에도 레드불 관계자인 헬무트 마르코의 코멘트[316]를 필두로, 너무나 부진한 모습에 걱정하는 목소리[317]나 앞서 언급된 빌뇌브처럼 주변의 압박에 괴로워하고 있다는 시각도 많다.
그런 가운데, 예선 Q1 시작 직후의 머신 트러블로 인해 타임 측정을 할 수 없어, 최후미에서 출발해야 했던 제11전 독일 GP에서는, 믹스 웨더라는 어려운 레이스 상황 속에서 순위를 올려 2위를 획득. 제15전 싱가포르 GP에서는, 선두를 달리던 르클레르가 타이어 보존을 위해 슬로우 페이스로 뒤이어 줄지어 가는 가운데, 뒤에 있는 페르스타펜의 피트인을 고려하여 베텔 측에도 동시에 피트인 지시를 내렸다. 이것이 결과적으로 선두 르클레르에 대한 언더컷이 되었고, 1년 만의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제16전 러시아 GP 이후에는 팀 측의 드라이버
3. 4. 1. 2015
2015년부터 페라리로 참전했다. 팀 동료는 2007년 챔피언인 키미 라이코넨이었다. 고정 번호제가 도입된 전년도에도 챔피언으로 참전했기 때문에 '1'을 달았지만, 이 시즌부터는 전년도에 미리 선택해 둔 '5'를 달았다.
페텔은 에서 3위로 경주를 마치며 페라리 데뷔전을 치렀다.[106] 그는 에서 우승하며 1년 넘게 승리하지 못하다가, 페라리에 입단한 후 처음으로 승리했다.[107] 경주 후, 감정에 복받친 페텔은 미하엘 슈마허에게 경의를 표하며, 자신의 영웅이 페라리에서 이룬 업적이 자신의 첫 승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108]
그는 그리드 3위에서 출발하여 에서 우승하며 챔피언십 경쟁을 이어갔다. 그는 2014년에 부상으로 그 주에 사망한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에게 이 승리를 바쳤다.[109] 시즌 중반에 페텔은 챔피언십 선두이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보다 42점 뒤처져 있었다.[110] 페텔은 2015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결승선 바로 직전 랩에서 오른쪽 뒷바퀴가 고속으로 파열되면서 해밀턴이 우승을 차지했고, 타이틀 경쟁은 끝이 나는 듯했다. 레이스 후 그는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용납할 수 없는' '안전하지 않은' 피렐리 타이어에 대해 격분했다.[111]
페텔은 에서 2위를 차지하며, 페라리 소속으로 팀의 홈에서 첫 경주를 치렀다.[112] 그는 2015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팀과 함께 첫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113] 페라리가 3년 만에 얻은 첫 폴 포지션이었다. 페텔은 이 레이스에서 우승했고, 해밀턴이 기권하면서 7번의 레이스를 남겨두고 49점 차로 따라붙었다.[114]
이어진 제2전 말레이시아 GP에서는 예선 2위를 기록하며 페라리로서 2년 만에 프런트 로우를 차지했다. 결승에서는 2 스톱 전략을 성공시켜 자신에게는 2013년 최종전 이후, 페라리에게는 2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제10전 헝가리 GP에서는 스타트에서 선두로 나서 제2전 말레이시아 이후의 우승을 장식하며, 세 번의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에 오른 아일톤 세나의 통산 승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게다가, 제13전 싱가포르 GP에서는 자신에게는 약 2년 만에, 페라리에게는 약 3년 만의 폴 포지션을 기록했고, 결승에서도 안정적인 페이스 컨트롤로 시즌 3승을 거두었다. 이후에도 러시아 GP에서는 잔해 처리 마샬[301]과 아슬아슬하게 접촉할 뻔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여 2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후반전에 한때 랭킹 2위로 부상했지만 니코 로즈버그가 우승한 멕시코 GP에서 시즌 첫 리타이어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미쳐, 페라리에서의 첫 시즌은 랭킹 3위로 마쳤다. 그러나 이적 첫해부터 3승을 거두며 메르세데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뻔한 활약을 보여, 내년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하는 시즌이었다. 또한 싱가포르 GP에서의 폴 포지션은 2015년 시즌에서 메르세데스 이외의 드라이버가 획득한 유일한 폴 포지션이 되었다. 페텔은 결국 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3번의 우승과 13번의 포디움을 기록했고, 그는 이 시즌을 '기적'이라고 선언했다.[115]
3. 4. 2. 2016
2016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한 후,[116] 2016 바레인 그랑프리에 출전했지만, 포메이션 랩에서 차량이 고장나면서 시작도 하지 못했다.[117]
2016년에도 페라리에서 출전했다. 개막전인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스타트에서 선두로 나서 레이스 대부분을 컨트롤하는 등 메르세데스 타도의 선봉장으로 기대받았지만, 제2전 바레인 GP에서 포메이션 랩 중에 트러블로 머신을 멈춰, 개인 첫 DNS를 기록하는 등 엔진의 신뢰성에 시달렸다[302]
에서 페텔은 첫 랩에서 팀 동료 라이코넨과 충돌했지만, 두 사람 모두 계속 경주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이 충돌의 원인으로 레드불 드라이버 다닐 크비아트를 지목하며, 그를 "미치광이"라고 칭하고 그의 추월 기동을 "자살 행위"라고 묘사했다.[118] 제3전 중국 GP에서는 다닐 크비앗과 말다툼을 벌이며 "너는 ''어뢰''처럼 돌진했어"라고 발언했다.
에서 페텔은 크비아트와의 두 차례 연속 충돌로 첫 랩에서 기권했다.[119] 제4전 러시아 GP에서는 오프닝 랩에서 또다시 크비앗에게 추돌당하여 리타이어하는 등 불운을 겪는 일도 많았고, 꾸준히 포인트를 획득한 라이코넨에게 뒤쳐지는 전개가 되었다.
에서 페텔은 레드불 드라이버 막스 페르스타펜을 추월하려 했지만, 페르스타펜이 트랙을 벗어난 후 다시 합류하면서 페텔은 그와 레이스 디렉터 찰리 와이팅을 언어적으로 공격했고, 나중에 사과했다.[120] 페텔은 이후 브레이크 존에서 움직여 레드불의 리카도를 막았고, 10초 페널티와 라이선스 벌점 2점을 받았다.[121] 멕시코 GP에서는 후반에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와 막스 페르스타펜과의 배틀 중에, 쇼트컷을 한 페르스타펜이 순위를 양보하지 않자 격분하여, 무선으로 페르스타펜과 레이스 디렉터인 찰리 화이팅에게 폭언을 해 문제가 되었다. 이 건에 대해 옛 소속팀인 레드불 진영에서는 "4번의 챔피언에 걸맞지 않은 언행"이라고 비판받았다[303]。결과적으로 페르스타펜에게 페널티가 주어져 한때 3위가 되었지만, 베텔 자신도 리카르도에 대한 블로킹으로 페널티를 받아 5위로 강등되었다. 이 폭언과 관련하여, 다음 경기인 브라질 GP 출전 정지 등의 징계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후 화이팅과 FIA에게 사과하여 징계 처분은 면했다[304]
제16전 말레이시아 GP에서는 이번에는 로즈버그 외 다른 차와 스스로 추돌하여, 로즈버그로부터 "4번의 드라이버 챔피언 어뢰가 들이받았다"고 혹평을 받았다.
다음 경기인 일본 GP에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했지만, 앞서 언급한 사고로 인한 페널티로 그리드 다운된 것 등으로 4위로 마치며, 일본 GP가 스즈카로 돌아온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시즌 동안 7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달성했지만, 2016년에는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했다.[266] 이탈리아 GP를 마지막으로 시상대에서 멀어졌지만, 아부다비 GP에서는 오랜만에 3위 시상대를 획득하여, 랭킹 4위로 시즌을 마쳤다.
3. 4. 3. 2017
2017년에도 페라리에서 출전했다. 이 해의 머신인 SF70H는 개막 전 테스트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고,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예선 2위에서 출발하여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을 피트 전략으로 역전했다. 그대로 도망쳐 2015년 싱가포르 GP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122] 이후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바레인과 모나코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중국, 러시아 그리고 스페인에서 2위를 기록했다.[125] 러시아에서 페텔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라이코넨이 함께 하면서 페라리는 2008년 프랑스 그랑프리 이후 처음으로 프런트 로우를 독점했다.[126] 페텔은 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25점 차로 벌렸고, 페라리는 2001년 슈마허가 우승한 이후 처음으로 이 서킷에서 승리했다.[124]
아제르바이잔 GP에서는 세이프티카 선두 중에 턴 15의 시작 지점에서 해밀턴의 머신을 추돌했다. 이 추돌의 원인을 해밀턴이 고의로 감속한 것으로 간주한 베텔은 해밀턴의 머신 옆에 나란히 고의로 머신을 접촉시켰다. 이 사건으로 10초 스톱 앤 고 페널티를 받아 4위로 마무리했다.[128] 이 건에 대해 FIA는 전년도 멕시코 GP의 폭언 문제가 있었던 것도 있어서 추가 제재의 필요성을 검토했고, 7월 3일에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베텔 본인도 소환되었다. 그 결과 "비디오와 데이터 증거를 더 자세히 조사한 결과, 베텔은 모든 책임을 인정했다"며 추가 제재는 가해지지 않았다. 베텔은 해밀턴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자신의 공식 사이트에 사과문을 게재했고, 그 안에서 해밀턴에게 직접 사과할 의향도 적혀 있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젊은 드라이버 육성을 위한 봉사 활동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305]。
|thumb|2017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의 페텔]]
이후, 제11전 헝가리 GP에서 시즌 4승을 거두며 랭킹 선두로 서머 브레이크를 맞이했다.[131] 그러나 서머 브레이크가 끝나자 기세를 올린 해밀턴에게 제13전 이탈리아 GP에서 랭킹 선두 자리를 빼앗겼고,[132] 다음 제14전 싱가포르 GP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했지만 결승에서는 스타트 직후의 사고로 시즌 첫 리타이어를 기록했다.[133] 이 레이스를 해밀턴이 제압하여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제15전 말레이시아 GP에서는 예선에서 엔진이 고장나 최후미 출발을 강요당했고,[134] 제16전 일본 GP에서도 레이스 초반에 머신 트러블로 본인에게 10년 만의 일본에서의 리타이어(스즈카 서킷에서의 첫 리타이어)라는 결과를 낳아 자력 챔피언의 가능성이 소멸했다.[135] 그럼에도 미국 GP에서 시상대에 올랐고, 약간의 희망을 이어갔지만, 멕시코 GP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고, 해밀턴이 입상했기 때문에 타이틀은 해밀턴에게 확정되었다.[137] 브라질 GP 우승으로 랭킹 2위를 확정하며 시즌을 마쳤다.
3. 4. 4. 2018
시즌은 언론으로부터 "파이브를 위한 싸움"이라고 불렸는데, 이는 포뮬러 원 역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쿼드러플 월드 챔피언이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이다.[139] 두 번째 해인 페텔은 호주에서 가상 안전 차 상황에서 피트 스톱을 하는 동안 선두를 차지하면서 시즌을 우승으로 시작했다.[140] 이는 그의 100번째 포디움이었으며, 그는 또한 포뮬러 원 역사상 3,000랩을 선두로 달린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141] 바레인에서 페텔은 폴 포지션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 피트 스톱까지 선두를 유지했고, 오래된 소프트 타이어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를 막아내며 이 서킷에서 네 번째 승리를 거두었다.[142] 중국에서는 레이스 후반에 베르스타펜과 충돌하여 두 선수 모두 스핀했다.
페텔은 8위로 간신히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십 선두는 9점 차로 좁혀졌다.[143]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페텔은 아제르바이잔에서 3번 연속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는 폴 포지션을 차지한 23번째 다른 그랑프리였으며, 당시 해밀턴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144]
캐나다에서 페텔은 2018년 세 번째로, 그리고 그의 커리어에서 50번째로 우승하여, 반 세기 승리에 도달한 네 번째 선수가 되었다.[145] 다음 레이스인 프랑스에서 페텔은 보타스와의 충돌로 인해 챔피언십 선두를 잃었다.[146] 그는 영국에서 반등하여 마지막 랩에서 보타스를 추월하여 승리했다.[147] 페텔은 홈 레이스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마지막 랩에서 트랙을 벗어나 벽에 부딪힐 때까지 선두를 달렸다. 몇 랩 전에 소시지 커브를 쳐서 프런트 윙의 일부가 부러졌고, 이로 인해 언더스티어와 다운포스가 손실되었기 때문이다;[148][149] 그는 벨기에에서 승리했는데, 레이스 우승을 위해 해밀턴을 추월했다.[150] 이탈리아에서 오프닝 랩에서 해밀턴과의 접촉으로 인해 페텔은 프런트 윙에 손상을 입고 뒤로 밀려났지만,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페텔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보다 30점 뒤진 채 7번의 레이스를 남겨두게 했다.[151] 그의 챔피언십 희망은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도입된 페라리의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이지 못해 자동차 개발에서 한 단계 뒤로 물러나면서 더욱 타격을 입었다. 페라리는 미국 그랑프리까지 부진했고, 구형 패키지로 돌아가 성공적으로 폼을 되찾았다.[152][153] 페텔은 멕시코에서 커리어 첫 포디움을 기록했지만,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2년 연속 해밀턴에게 돌아갔다.[154] 메르세데스가 더 일관되고 더 나은 팀이었지만,[155] 팬들과 전문가들은 페텔이 시즌 동안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156]
2018년에도 전년과 동일한 체제로 출전했다.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가상 세이프티카 도입을 계기로 해밀턴을 역전하며, 전년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제2전 바레인 GP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하고 결승에서도 발테리 보타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개막 2연승을 거두었으며, 제7전 캐나다 GP, 제10전 영국 GP에서도 우승했다. 여기까지는 전년보다 약간 성적이 떨어졌지만, 메르세데스 세의 우위성이 저하된 점도 있어 해밀턴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독일 GP에서 비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시즌 첫 리타이어를 한 이후로 부진하게 되었다. 헝가리 GP에서는 해밀턴의 완승을 허용했지만 2위를 확보했다. 서머 브레이크 후 벨기에 GP에서 우승하며 부활하는 듯했으나, 이탈리아 GP 이후 팀 측도 부진해졌고, 본인은 오프닝 랩에서 해밀턴과 접촉하여 순위가 떨어져 4위로 마쳤다. 이 건에 대해 페텔은 "해밀턴이 공간을 남기지 않았다"고 언급했지만, 많은 관계자는 페텔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으며, 해밀턴의 전 팀 동료였던 챔피언 니코 로즈버그는 "저렇게 많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 같으면 해밀턴을 이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306]。 게다가 시즌 후반에는 메르세데스 세가 부활하여 노 미스였던 러시아 GP에서 완패했다. 또한, 싱가포르 GP는 타이어 전략, 미국 GP에서는 조급함에서 비롯된 실수, 일본 GP에서는 그 두 가지가 모두 발생하여, 전년과 마찬가지로 멕시코 GP에서 해밀턴의 타이틀이 확정되어, 4관왕끼리의 드라이버 대결에서 패배했다. 이어진 브라질 GP에서는 평소와는 반대로, 페이스가 부진하여 라이코넨을 먼저 가게 하는 팀 오더를 따르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챔피언 해밀턴에게 시즌 종료 시점에서 88점의 큰 격차로 뒤쳐지면서, 타이틀을 놓친 주범이라는 견해[307]도 있었지만, 폴 포지션 획득 수나 총 포인트는 전년을 넘어섰다 (다만, 전년보다 1전이 늘어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308]). 로즈버그는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타이틀 탈환의 열쇠라고 주장하는 한편, "(다음 시즌 라이코넨의 후임이 될) 샤를 르클레르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세바스티안이 태세를 정비하려는 단계에서 합류함으로써, 트러블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도 말했다[309]。
3. 4. 5. 2019
프리 시즌 테스트에서 바르셀로나에서 인상적인 속도를 보여준 후, 페텔과 그의 새로운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는 많은 전문가들이 그들이 시즌에서 이길 수 있는 차를 가지고 있다고 믿으면서 호주로 향했다.[157] 그러나 첫 번째 주말은 어려웠는데, 페텔은 예선에서 폴 포지션에서 7/10초 뒤진 3위로 출발했고, 레이스에서 4위로 마쳤다.[158] 중국과 아제르바이잔에서 3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가 계속해서 지배했다.[159] 페텔은 캐나다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는데, 이는 17번의 레이스에서 그의 첫 번째 폴 포지션이었다.[160] 레이스 중간에 오버스티어 현상으로 인해 그는 풀밭으로 넓게 벗어났다. 페텔은 스튜어드로부터 5초의 시간 페널티를 받았는데, 스튜어드는 그가 "안전하지 않은 방식으로" 트랙으로 돌아와 "[해밀턴]을 트랙 밖으로 밀어냈다"고 믿었다.[161] 페텔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페널티로 인해 승리를 놓쳤다. 레이스 후 그는 해밀턴의 메르세데스 앞과 자신의 차를 위한 빈 자리에 있는 1번과 2번 표지판을 바꿔 놓았는데, 페텔은 피트 진입 시작 지점에 자신의 차를 주차했기 때문이다.[162] 에서 페텔은 터보 문제로 예선 통과에 실패했고, 마지막 순위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날씨가 혼조세를 보이는 레이스에서 페텔은 2위까지 올라섰다.[163]
이탈리아에서 페텔은 아스카리 시케인에서 스핀했고, 트랙에 다시 진입하면서 레이싱 포인트의 스트롤과 접촉했다. 페텔은 10초의 스톱 앤 고 페널티를 받았고 13위로 마쳤다.[164] 에서 페텔은 페라리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킷에서 우승했다. 페텔은 처음으로 같은 트랙에서 5번 우승했다.[165] 다음 레이스인 러시아에서 페텔은 그리드 3위에서 첫 코너에서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팀은 드라이버를 교체하려 했지만, 페텔이 더 빠른 드라이버였기 때문에 그는 선두를 유지했다. 페텔은 곧 MGU-K 문제로 리타이어했다.[166]
페텔은 일본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지만,[167] 출발선에서 갑작스러운 출발로 인해 잠시 멈췄다가 출발하여 보타스가 선두를 차지하게 되었다. 페텔은 점프 스타트에 대한 페널티를 받지 않았다.[168] 에서 레이스 대부분 동안 3위를 달리던 중, 안전 차가 나오면서 레드불의 알렉산더 알본과 공격적인 르클레르가 그를 추월했다. 그는 즉시 팀 동료를 추월하려 했지만 두 페라리가 충돌하여 페텔은 또 다시 리타이어하게 되었다.[169] 그는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5위를 차지했고, 시즌 동안 팀 동료에게 뒤진 것은 두 번째였다.[170]
개막전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개막 전 테스트 때의 좋은 컨디션이 무색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는 왜 이렇게 느린 거야?"라고 한탄했고, 결승에서도 4위에 그쳤다.[310] 제2전 바레인 GP에서는 르클레르가 PP를 획득, 결승에서는 스타트에서 앞섰지만 역전을 허용하고, 해밀턴과의 2위 경쟁에서 밀려난 직후 단독 스핀, 그 과정에서 타이어가 손상된 영향으로 프론트 윙을 잃어 5위로 마쳤다. 그 때문에, 동 GP 후에 니코 로즈베르그는 "작년과 똑같은 베텔이 있었다", "저래 가지고는 F1 챔피언은 무리"라고 비판했고, J.J. 레토도 "베텔은 꽤 심했다", "베텔은 신뢰를 되찾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311], 이 이후에도 베텔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는 논조가 주류가 되었다.
그러나, 중국 GP의 레이스 전략이나 모나코 GP에서의 예선 실수 등 팀 측의 과실이나 스페인 GP에서 머신의 전투력에 과제가 있다는 것이 명확해짐에 따라, 베텔 개인의 문제 이상으로 팀 측이 더 큰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때문에, 전략 등 드라이버 이외의 면을 문제시하는 목소리[312]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그 이상으로 눈에 띄는 베텔의 실수나 르클레르의 좋은 주행도 있어, 팀이 공개적으로 비판을 받는 일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6전 모나코 GP에서, 피트 아웃 시 다른 차량과 접촉한 것으로 5초 추가 페널티가 부과된 페르스타펜의 뒤 3위로 피니시하여 2위로 올라섰고, 메르세데스의 개막 이후 연속 1-2 피니시 기록을 5에서 저지했다. 제7전 캐나다 GP에서는 시즌 첫 폴 포지션을 획득. 결승은 48랩째 턴 3의 연석에 올라타면서 차량의 움직임이 불안정해져 연속되는 턴 4를 직진, 간신히 컨트롤을 되찾는 과정에서 추월하려던 해밀턴의 진로를 방해했다고 판정받아 5초 페널티를 받아, 1위로 피니시했지만 2위 강등되어 해밀턴이 우승을 차지했다.
머신의 문제나 제8전부터의 불운도 있지만, 팀 동료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거나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는 레이스가 이어지기 시작한다. 미디어의 비판도 눈에 띄는 가운데, 제4전의 결과를 받아, 자크 빌뇌브는 팀에 의한 드라이버 관리의 문제와 베텔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는 언행이 팀을 혼란시키고 있다고 반론[313]. 실제로 모나코 GP 예선에서의 사건[314][315]처럼, 베텔과 르클레르의 대응에 온도 차가 있다는 것이 시사되었다. 그 외에도 레드불 관계자인 헬무트 마르코의 코멘트[316]를 필두로, 너무나 부진한 모습에 걱정하는 목소리[317]나 앞서 언급된 빌뇌브처럼 주변의 압박에 괴로워하고 있다는 시각도 많다.
그런 가운데, 예선 Q1 시작 직후의 머신 트러블로 인해 타임 측정을 할 수 없어, 최후미에서 출발해야 했던 제11전 독일 GP에서는, 믹스 웨더라는 어려운 레이스 상황 속에서 순위를 올려 2위를 획득. 제15전 싱가포르 GP에서는, 선두를 달리던 르클레르가 타이어 보존을 위해 슬로우 페이스로 뒤이어 줄지어 가는 가운데, 뒤에 있는 페르스타펜의 피트인을 고려하여 베텔 측에도 동시에 피트인 지시를 내렸다. 이것이 결과적으로 선두 르클레르에 대한 언더컷이 되었고, 1년 만의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제16전 러시아 GP 이후에는 팀 측의 드라이버 관리가 혼선을 빚었다[318] . 이것에 드라이버들이 피해를 입는 형태가 직접적인 원인이었지만, 쌍방이 긴장을 야기하는 원인을 만들었던 면도 있어[319][320], 특히 제20전 브라질 GP에서 팀킬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었다[321]. 최종적으로 1승을 거두고 드라이버 순위 5위로 시즌을 마쳤다.
3. 4. 6. 2020
2020 토스카나 그랑프리에서 페라리를 위해 경쟁하는 세바스티안 페텔 1000번째 그랑프리
페라리는 나중에 시즌 이후 페텔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팀 대표 마티아 비노토는 이 결정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지만, 양측 모두 우호적인 합의였다고 언급했다.[171] 시즌은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중단되었으며, 원래 일정의 첫 10개의 레이스는 재조정, 연기 또는 완전히 취소되었다. 페라리는 프리 시즌 테스트 후 차량에 문제를 발견하여 대대적인 재설계를 강행했다.[172]
2020년 카탈루냐 테스트
2020년에도 페라리에 잔류했다. 이 해가 계약의 마지막 해가 되었고, 언론에서도 연봉 삭감이나 단기 계약을 요구하는 협상이 될 것으로 예상[322]되어 연장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에게는 승부의 해가 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의 영향으로 시즌이 개막되지 못했고, 퍼포먼스를 증명할 기회도 없이 어려운 입장이 되었다. 그러던 중, 5월 12일, 시즌 개막을 기다리지 않고 2020년 시즌 종료를 기점으로 페라리를 떠나는 것이 발표되었다[323]。이후 팀 측은, 당초 베텔의 잔류를 우선시하고, 협상 준비도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정세 변화에 따라 팀의 방침 변경[324]과 이에 따른 베텔의 계약 연장이 없어진 것을 그에게 전했고, 그 후 협상의 유무는 불분명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쌍방이 어느 정도 납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베텔 측은 팀 측으로부터 계약 연장이 없다는 점을 전달받은 점은 인정하지만, 그 근거에 이의를 제기[325]했고, 더군다나, 이탈 발표 전까지 팀으로부터 2021년 이후의 계약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언급[326]했다.
SF1000은 속도가 부족했고, 페텔은 시즌 개막 레이스인 오스트리아에서 10위로 마쳤다.[173] 주말 동안 그는 또한 이전 팀인 레드불의 멤버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FIA의 코로나19 프로토콜을 위반한 것에 대해 경고를 받았다.[174]
7월부터 레드불 링에서의 2연전을 포함한 3주 연속 개최로 시즌이 개막했다. 하지만, 올해의 머신인 SF1000은 다루기 어려운 머신은커녕 전년보다 전투력이 낮은 머신임이 드러났다. 개막전 오스트리아 GP에서는, 노 트러블에도 불구하고 예선 Q2 탈락을 겪고 11위로 출발. 결승에서는 서바이벌 레이스가 된 탓도 있어, 레이스 중 사인츠와의 접촉으로 스핀으로 후퇴하면서도 최종적으로는 10위로 간신히 1 포인트를 획득했지만, 체커를 받은 중에서는 뒤에서 2번째라는 결과였다.
다음 레이스인 에서 페텔은 르클레르와의 충돌로 인해 후방 윙 손상으로 오프닝 랩에서 리타이어했다.[175]
제2전 슈타이어마르크 GP에서는 르클레르 쪽의 무리한 공격(이 건은 르클레르가 레이스 후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으로 자멸[327]했다.
제6전 스페인 GP 전에 팀은 베텔 차에 연석에 의한 작은 손상이 있었다며 섀시 교체를 실시했고[328], 다소 회복의 조짐을 보였고, 결승에서 1 스톱 전략으로 7위 입상을 달성했다[329]。하지만, 관계 악화에 의한 것인지[330], 팀 측이 어딘가 훌륭함을 잃어, 제5전 70주년 GP에서는 스타트 직후의 스핀이 원인으로 전략 변경을 했다고 하면서도, 피트인 타이밍 조정에 실패하거나[331], 제6전 스페인 GP에서는 1스톱 전략 유무의 판단이 늦어지는[332] 등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그는 터키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최고 성적으로, 실망스러운 1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176] 페라리는 생성자 순위에서 6위로 마쳤는데, 이는 1980년 이후 최악의 결과였으며, 페텔의 총 33점은 그의 포뮬러 원 경력에서 풀 캠페인에서 가장 낮은 점수였다.[177][272]
제14전 터키 GP에서는 우중, 첫 번째 타이어 교체까지 해밀턴을 막아내고 마지막 랩에서 2위 페레즈까지 따라붙어 르클레르가 일단 페레즈를 추월했지만 코스 아웃하는 사이에 옆을 빠져나가며 시즌 최고 3위를 차지해 볼거리를 만들었다. 최종적으로 드라이버 랭킹 13위로 마감했다.
한편 이대로 가면 다음 시즌 시트를 잃게 되기 때문에, 그의 동향에 주목이 쏠렸다. 그러던 중, 수단은 어쨌든 머신의 전투력이 대폭 향상되어, 다음 시즌부터 애스턴 마틴으로 명칭 변경하는 레이싱 포인트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빈번하게 돌게 되었다[333]。원래 팀은 2019년에 세르히오 페레즈와 3년 장기 계약을 맺고, 또 하나의 시트도 스폰서와 관계가 깊은 랜스 스트롤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소문의 과정에서 위약금 등의 조건을 충족하여 페레즈를 해고할 것이라는 관측[334]도 있었고, 베텔도 제3전 무렵에는 F1 잔류의 일환으로 레이싱 포인트를 포함한 팀과 협상하고 있는 것을[335] 밝히고, 페레즈 자신도 베텔 합류 시 방출되는 것은 자신일 것이라는 각오도 하고 있었다[336]。그러던 중, 제9전 토스카나 GP 전인 9월 10일, 페레즈 측이 팀을 이번 시즌으로 떠나는 것을 발표[337]。그 몇 시간 후, 팀에서 베텔과의 복수년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338]。
3. 5. 애스턴 마틴 (2021-2022)
2021년 영국 그랑프리에서의 페텔
페텔은 2021년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세르히오 페레스를 대신하여 애스턴 마틴에 합류했다.[178] 2021년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데뷔 주말에 그는 예선에서 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최후미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페텔은 출발은 좋았지만 에스테반 오콘과 충돌하여 시간 페널티를 받았고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FIA 슈퍼 라이선스에서 5점의 벌점을 받았다.[179] 애스턴 마틴 팀 대표 오트마르 자프나우어는 페라리와는 매우 다른 차, 프리 시즌 테스트에서의 랩 부족, 인상적인 레이스 출발을 이유로 우려 사항이 없다고 보고했다.[180] 시즌 다섯 번째 레이스인 2021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5위로 팀에 첫 포인트를 안겨주었다.[181] 다음 레이스인 2021년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그는 2위를 차지하며 애스턴 마틴에 첫 번째 포디움을 안겨주었다.[182] 페텔은 또한 2021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경주 후 차량이 필요한 1리터의 연료 샘플을 제공하지 못해 실격 처리되었다.[183] 그는 드라이버 순위에서 12위로 시즌을 마쳤으며, 팀 동료 스트롤보다 앞섰다.[184] 시즌 동안 페텔은 132번의 추월을 기록하여, 모든 드라이버 중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으며, 초대 추월상을 수상했다.[185]
페텔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2022년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의 처음 두 레이스인 2022년 바레인 그랑프리와 2022년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에 불참했으며, 애스턴 마틴의 리저브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가 그를 대신했다.[186][187] 2022년 7월, 페텔은 2022 시즌이 끝나면 포뮬러 원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88]
3. 5. 1. 2021
페텔은 2021년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세르히오 페레스를 대신하여 애스턴 마틴에 합류했다.[178] 예정대로 레이싱 포인트에서 개칭되어 재출발하는 애스턴 마틴에서 참전했다.[339] 팀 동료는 랜스 스트롤이었다.
2021년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데뷔 주말에 그는 예선에서 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최후미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페텔은 출발은 좋았지만 에스테반 오콘과 충돌하여 시간 페널티를 받았고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FIA 슈퍼 라이선스에서 5점의 벌점을 받았다.[179] 개막전은 부진했고,[340] 제2전은 결승에서의 머신 트러블의 영향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하위권으로 쳐지는[341] 결과를 낳았다. 이에 대해 팀이 2021년 규정에 대응하는 데 늦었고,[342] 프리 시즌 테스트에서는 자신의 테스트 담당 시간에서 머신 트러블이 잇따라[343] 머신 숙련에도 늦어진 영향도 있어서 팀도 옹호[344]했지만 부진이 눈에 띄어 비판보다는 오히려 걱정하는[345][346] 정도였다.
하지만, 제3전에서 올 시즌 첫이자 자신으로서는 전년도 제4전 이후 처음으로 Q3 진출을 달성했고[347] (결승은 13위 완주), 시즌 다섯 번째 레이스인 2021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페텔은 5위로 팀에 첫 포인트를 안겨주었다.[181] 제5전에서는 예선 8위에서 결승 5위로 시즌 첫 입상을 기록했다.[348]
다음 레이스인 2021년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그는 2위를 차지하며 애스턴 마틴에 첫 번째 포디움을 안겨주었다.[182] 제6전에서는 예선 11위로 끝났지만, 결승은 레이스 전략이 잘 풀려 2위로 체커기를 받아 팀에 첫 포디움을 안겨주었다.[349]
페텔은 또한 2021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경주 후 차량이 필요한 1리터의 연료 샘플을 제공하지 못해 실격 처리되었다.[183] 제11전 헝가리 GP에서도 파란만장한 레이스를 헤쳐나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레이스 후 FIA가 베텔의 머신에서 0.3리터의 연료 샘플밖에 추출하지 못해 기술 규정에 정해진 1.0리터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스튜어드는 실격 판정을 내렸다.
그는 드라이버 순위에서 12위로 시즌을 마쳤으며, 팀 동료 스트롤보다 앞섰다.[184] 최종적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는 12위로 시즌을 마감한 한편, 연간 오버테이크 횟수에서는 전체 드라이버 중 최다인 132회를 기록해 2021년부터 신설된 오버테이크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되었다.[350] 시즌 동안 페텔은 132번의 추월을 기록하여, 모든 드라이버 중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으며, 초대 추월상을 수상했다.[185]
3. 5. 2. 2022
페텔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2022년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의 처음 두 레이스인 2022년 바레인 그랑프리와 2022년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에 불참했으며, 애스턴 마틴의 리저브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가 그를 대신했다.[186][187]
2022년 에밀리아 로마냐 GP
12차전 프랑스 GP 이전 기자 회견에서는 팀과의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351], 13차전 헝가리 GP 이전인 7월 28일에 Instagram 계정을 개설한 것이 보도되었고[352], 자신의 Instagram을 통해 2022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353]。
4. 사회 활동
페텔은 환경 및 기타 사회 정의 문제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2021년 영국 그랑프리 이후 관중석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데 도움을 주었고,[237] 오스트리아의 아이들과 함께 벌을 위한 호텔을 짓는 활동을 했다.[238] 두 번째 벌 호텔은 2023년 일본 그랑프리를 앞두고 스즈카 국제 레이싱 코스에 세워질 예정이다.[239] 또한 페텔은 F1 레이스 일정을 비판하며, 지리적으로 인접한 레이스는 이동으로 인한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연달아 주말에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40] 그는 또한 2021년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 주말에 여성 카트 경주 행사를 개최했고,[241]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프라이드 플래그를 착용했다.[24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페텔은 9월의 2022년 러시아 그랑프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보이콧할 의사를 표명했다.[243]
2022년 5월, 페텔은 BBC One의 정치 토론 프로그램 ''Question Time''에 출연하여 기후 변화, 에너지 의존성, 브렉시트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244] 다음 달, 페텔은 ''Attitude''의 표지에 등장하여 포뮬러 원에서 경쟁하는 LGBTQ 드라이버를 지지했다.[245] 2022년 캐나다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동안, 페텔은 "캐나다의 기후 범죄"라고 적힌 티셔츠와 헬멧 패치를 착용하여 앨버타 오일 샌드 채굴을 비난했다. 앨버타 주지사 제이슨 케니는 페텔의 팀인 애스턴 마틴이 석유 회사 사우디 아람코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 회사가 "세계 최악의 기후 배출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과도한 위선"이라고 비판했다.[246] 페텔은 "위선적"이라는 비판에 동의했지만, 이러한 개인적인 공격은 그가 "더 큰 그림"이라고 부르는 기후 위기를 놓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247]
5. 개인사
2022년의 베텔
베텔은 다른 레이싱 드라이버들과 함께 투르가우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356] 그는 자신을 경쟁적이고, 사적이며, 참을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헤드 & 숄더스 광고에 출연했으며,[249] 카 2(2011) 독일어 더빙판에서 제바스티안 슈넬의 목소리를 연기했고,[250] 카 3(2017) 독일어 및 이탈리아어 더빙판에서는 음성 명령 지원 역할을 맡았다.[251] 독일 축구 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팬이다.[252]
2019년 초, 어린 시절 친구인 한나 프라터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253] 한나 프라터는 독일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텍스타일 디자이너를 공부했고 패션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360] 베텔은 사생활과 공적인 활동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스타일을 고수하며, 한나와의 관계도 초기에는 레드불 팀에 알리지 않았다.[357] 이들은 세 자녀를 두고 있다.[254][255][256] 2014년 1월 12일에는 첫째 딸 에밀리가 태어났다.[361]
포브스는 2016년 그의 연간 수입을 4,100만 달러로 추산했다.[257]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그의 팀 동료였던 키미 래이쾨넨은 가까운 친구이다.[258] 베텔은 모국어인 독일어 외에도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구사한다.[259][260] 2022년 7월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는데,[261][262] 그의 첫 게시물은 2022 시즌 말 포뮬러 원 은퇴 발표였다.[263]
제바스티안 페텔은 자동차 관련 일을 하는 아버지 노르베르트와 전업 주부인 어머니 하이케 사이에서 태어났다. 슈테파니와 멜라니라는 두 명의 누나와 파비안이라는 남동생이 있다.[354] 2006년 고등학교 졸업 자격 시험에서 2.8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레이서로서의 커리어를 선택하여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355]
6. 수상 및 영예
제바스티안 페텔은 2008년 오토스포츠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 선수로 선정되었다. 2009년에는 2008 시즌의 업적을 기려 로렌초 반디니 트로피를 수상했다. 또한 "실버스톤 그랑프리 서킷에서 시즌 최고 랩 타임을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영국 레이싱 드라이버 클럽 조니 웨이크필드 트로피를 수상했다.[213] 2010년, 페텔은 올해의 독일 스포츠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3년 동안 수상한 ''오토스포츠'' 국제 레이싱 드라이버 상을 수상했다.[214]
2012년 1월, 페텔은 그랑프리 드 라카데미 데 스포츠 상을 수상했으며, 2월에는 월드 타이틀과 그의 "모범적인 인성"을 기려 은월계수 잎 훈장을 받았다.[215] 페텔은 2009년,[216] 2011년[217]과 2013년[218]에 ''오토스포츠'' 잡지에서 시작한 팀 대표들의 투표로 올해의 포뮬러 원 드라이버로 선정되었다. 그는 또한 2009년, 2012년, 2013년에 DHL 최단 랩 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0년 국제 스포츠 언론 협회에 의해, 2012년[220]과 2013년[221]에는 폴란드 언론사에 의해 올해의 유럽 스포츠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페텔은 2013년 BBC 올해의 해외 스포츠 인물로 선정되었다. 그는 2014년 로레우스 세계 스포츠상에서 로레우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222] 2015년에는 올해의 드라이버로 콘파르티지아나토 모토리 상을 받았다.[223] 2022년 포뮬러 원 은퇴 후, 페텔은 "모터스포츠에서의 업적"을 기려 ''오토스포츠'' 그레고르 그랜트 상을 수상했다.[224]
레드불 레이싱의 스폰서인 인피니티는 2012년 제바스티안 페텔 에디션 인피니티 FX SUV를 출시했다. 이 차량은 표준 모델보다 향상된 엔진 출력, 개량된 차체, 더 낮은 서스펜션을 특징으로 했다.[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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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ームオーダー問題”は尾を引く？ ルクレール「ベッテルへの信頼はまだ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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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ームオーダー無視は正義か悪か……ベッテル「自分のために戦うべき時も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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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ェラーリ、意地の張り合いで同士討ち…怒れるボス、謝罪するベッテルとルクレール / F1ブラジルGP《決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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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ッテルがフェラーリF1提示の1年契約に難色か。チームは後任候補3人をリストアップとの報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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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ェラーリがベッテルの離脱を発表。契約交渉決裂で2020年限りで他チーム移籍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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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になる一言】「ウイルスがすべてを一変させた……」ベッテル離脱の経緯を追及されたフェラーリF1代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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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ェラーリからの契約更新オファーはなかった、と明かす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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弱り目に祟り目のフェラーリF1、母国イタリアから酷評の嵐「バーチャルレースのつもり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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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ェラーリ、ベッテルの車体に不良箇所を発見…F1スペインGPで交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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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ッテル、突然の指令に応え1ストップを見事遂行「もっと早く言えよ！と思った」フェラーリ【F1第6戦決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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関係修復は不可能？外野が騒いでいるだけ？ “離婚前夜”のフェラーリとベッテ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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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第5戦無線レビュー（3）】「この作戦は、やりたくない戦略だった」開幕5戦でさらに深まったベッテルとフェラーリの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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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になる一言】「一日中、無線で話しているわけではない」ベッテル、意見の食い違いは問題ないと主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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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ッテル、レーシングポイントとの移籍交渉認める一方で「F1では何が起こるか分から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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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ストンマーチンとの契約が成立しなければ……将来ペレスはどこに行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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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ハンガリーGP木曜会見：2021年の行き先に注目が集まるベッテル「 確かに話し合いはあ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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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ッテルがレーシングポイント加入なら……ペレス「誰がいなくなるのかは”明らか”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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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ルジオ・ペレス、2020年末でのレーシングポイントF1離脱を発表…来季の「プランBは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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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2021年アストンマーティンF1移籍が決定…契約は複数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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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アストンマーチンの”株主ドライバー”として2021年F1に参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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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アストンマーチンでの初戦は散々…オコンとの一件で更なるペナルティ / F1バーレーン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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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ッテル「うまくいかない1日。ペナルティですべてのプランが台無しに」：アストンマーティン F1第2戦決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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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ストンマーティンF1代表、“ローレーキ・マシンに不利な”新規則に苛立ちも「メルセデスを参考にしつつ挽回を図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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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ラブル続きで走り込めなかったベッテル。マシン特性とタイヤの理解に懸念が残る／F1チームメイト比較（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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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天地アストンマーティンF1で苦戦のベッテル。チーム代表は「セブならできる」と懸念せ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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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ストンマーティンF1へ移籍したベッテルは「1年休み、何を求めているのか答えを出すべきだった」とヘルムート・マル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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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ッテルは以前の調子を取り戻せばいいだけだ」とかつてのボ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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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ッてきた”ベッテル、旧スペック強いられるも15戦ぶりのQ3進出「少しハッピー。徐々に物事がハマり始め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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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ッテル今季初入賞「ガスリーとの“ドラッグレース”に勝って5位を手に入れた」アストンマーティン／F1第5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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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アストンマーチンにF1初表彰台を献上「天にも昇る心地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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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2021年F1オーバーテイク賞を受賞！角田裕毅もトップ8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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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彼女とFCバルセロナの試合を観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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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Vettel per la terza volta papà salta la confere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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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ッテルの愛車名、当面はただの「アビ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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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SF16-Hを“マルゲリータ”と命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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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フェラーリSF70Hを「ジーナ（Gina）」と命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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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フェラーリ SF71Hは「ローリア」と命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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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バスチャン・ベッテル、2019年の愛車「SF90」に”リーナ”の名を授け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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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りがとうアライ』……ベッテル、日本GP特別仕様ヘルメットでアライにリスペクト示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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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イバー全員集合ディナーの秘話も語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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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カルド、アルファタウリでシートフィッティング。デ・フリーズに早くも試練が訪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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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間占拠率で換算すると19戦15回で78.9%、1992年の[[ナイジェル・マンセル]]は16戦中14回で87.5%となり、この場合は未だマンセルの記録は破られてい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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