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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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년왕국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바하이 신앙, 신지학 등 다양한 종교 및 사상에서 나타나는 개념으로, 일반적으로 특정 기간 동안의 번영과 정의로운 시대를 의미한다. 기독교에서는 요한계시록에 근거하여 사탄이 묶이고 그리스도와 성도들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는 시기를 묘사하며,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 등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유대교에서는 제2성전 시대의 유대교 외경 문헌에서 천년왕국 사상이 처음 등장했으며, 이슬람교에서는 마흐디와 예수의 재림을 통해 정의로운 시대가 도래한다고 믿는다. 또한, 천년왕국 사상은 사회 운동, 특히 나치즘과 유토피아주의와 결합되어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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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왕국 - 후천년설
후천년설은 세상이 기독교화되어 천년왕국이 실현된 후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심판한다는 기독교 종말론의 낙관적 관점이며, 다양한 해석과 유형이 존재하고 기독교 재건주의와 관련된다. - 천년왕국 - 전천년설
전천년설은 그리스도의 재림 이전에 지상에 문자 그대로의 천년 왕국이 세워질 것이라는 기독교 종말론의 한 관점으로, 초기 기독교부터 존재했으며 현대에는 역사적 전천년설과 세대주의적 전천년설로 나뉜다. - 묵시사상 - 옴진리교
옴진리교는 아사하라 쇼코가 1987년 설립한 일본 신흥종교로, 종말론적 사상과 폭력적인 테러 행위, 다양한 종교 사상을 혼합한 교리, 교주에 대한 절대적 충성 강요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며, 해산 후에도 여러 후계 단체가 남아있다. - 묵시사상 - 황건적의 난
황건적의 난은 184년 장각이 이끄는 태평도가 탐관오리의 부정부패와 가혹한 세금에 저항하여 일으킨 대규모 농민 반란으로, 후한 왕조의 쇠퇴를 가속화하고 군웅할거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회 불평등에 대한 저항이라는 점에서 현대 사회에도 의미를 가지는 역사적 사건이다. - 요한 묵시록 - 요한의 묵시록
요한의 묵시록은 신약성경의 마지막 책으로 사도 요한이 기록한 종말론적 예언을 담고 있으며, 묵시록의 주요 주제들을 다루면서 다양한 해석과 논쟁, 예술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 요한 묵시록 - 짐승의 숫자
짐승의 숫자는 요한묵시록 13장에 나오는 숫자로,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뜻하는 숫자로 표가 찍힌 사람 외에는 매매를 금지하는 구절과 관련되어 있으며, 666 또는 616으로 알려져 있고 다양한 해석과 주장이 존재하며 짐승의 표와 연관되어 해석된다.
천년왕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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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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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개념 | 메시아 시대 |
관련 종교 |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
기독교 | |
주요 내용 |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천 년 동안의 통치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는 이상적인 시대 성경 요한계시록 20장에 근거 |
유대교 | |
주요 내용 | 메시아의 도래와 함께 시작되는 이상적인 시대 정의, 평화, 번영이 특징 모든 사람이 하느님을 알고 섬기는 시대 |
이슬람교 | |
주요 내용 | 마흐디의 등장과 예수의 재림으로 시작되는 정의로운 통치 시대 평화와 번영이 가득한 세상 모든 사람이 이슬람을 따르는 시대 |
관련 용어 | |
관련 용어 | 종말론 메시아주의 재림 황금시대 |
참고 | |
관련 문서 | 메시아 시대 밀레니얼 세대 |
2. 기독교
기독교의 천년왕국 사상은 요한계시록 20장[3]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천사가 사탄을 천 년 동안 가두고,[4] 예수를 믿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영혼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통치한다는 환상을 담고 있다.[5]
초기 기독교에서는 파피아스,[8] 이레네우스, 유스티누스,[9] 터툴리아누스[10] 등 많은 교부들이 요한계시록 20장[3]에 근거하여 전천년설을 지지했다. 그러나 몬타누스파 이단 논쟁 이후 전천년설은 점차 배척되었다. 플라톤주의 영향으로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와 오리겐은 천년왕국설을 부정했고,[22] 아우구스티누스는 무천년설로 입장을 바꾸면서 그레고리우스 1세와 함께 이 견해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25][26]
개신교 종교개혁 이후 요한계시록 20장에 대한 새로운 강조와 함께[28]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 등 다양한 천년왕국론이 등장했다.
19-20세기에 가톨릭교회는 천년왕국설을 강하게 비판하며, 요한계시록 20장은 영적인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29] 성경 연구생 운동, 여호와의 증인, 전능하신 하나님의 교회 등은 각자의 방식으로 천년왕국 신학을 발전시켰고,[30][31][32] 신사도 개혁 운동은 "낙관적인" 종말론을 통해 영적 전쟁과 7산 명령으로 재림을 가져올 시대를 주장한다.[33][34]
2. 1. 성경적 근거
요한계시록 20장 1-8절은 천년왕국 사상의 핵심 구절이다.[3][4][5] 이 구절은 사탄이 결박되고 그리스도와 성도들이 천 년 동안 통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계 20: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 (계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 (계 20: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 (계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를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 (계 20: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 (계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 (계 20:7)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 (계 20: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요한은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사탄을 천 년 동안 결박하는 환상을 묘사한다.
그가 용 곧 옛 뱀 곧 마귀요 사탄인 그를 잡아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고 그 위에 봉하여 인치니 이는 그가 만국을 다시는 미혹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천 년이 차기까지는 그렇게 하리라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한국어[4]
또한, 예수를 믿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의 영혼이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통치하는 환상을 묘사한다.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밖의 죽은 자들은 천 년이 차기까지 살아나지 못하였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에게 권세를 가지지 못하고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왕 노릇 하리라한국어[5]
2. 2. 초기 기독교
초기 기독교 시대에는 다양한 형태의 천년설(밀레니엄주의)이 널리 퍼져 있었다.[6] 요한계시록 20장[3]을 근거로 한 전천년설은 파피아스,[8] 이레네우스, 유스티누스,[9] 터툴리아누스[10] 등 많은 교부들이 지지했다. 그러나 몬타누스파의 이단 논쟁 이후 전천년설은 점차 배척되었다.2세기에 알로기는 무천년설을 믿었으며,[21] 3세기 초반의 카이우스도 마찬가지였다.[21] 플라톤주의의 영향으로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와 오리겐은 천년왕국설을 부정했다.[22] 알렉산드리아의 디오니시우스는 요한계시록을 문자 그대로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무천년설을 옹호했다.[23]
유스티누스는 천년왕국 사상의 경향을 보였지만, 그의 저서에서 서로 다른 견해들을 언급하며 다양한 의견이 존재했음을 시사했다.[24] 아우구스티누스는 초기에는 전천년설을 옹호했지만, 나중에 무천년설로 입장을 바꾸었고, 이는 그레고리우스 1세와 함께 이 견해가 널리 퍼지는 데 영향을 주었다.[25][26]
2. 2. 1. 전천년설
전천년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왕국 이전에 일어난다고 믿는 견해이다. 요한계시록 20장[3]을 주요 근거로 삼으며, 천사가 사탄을 잡아 천 년 동안 가두는 환상,[4] 예수를 증언하고 짐승의 표를 거부하여 목이 잘린 영혼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통치한다는 내용[5]을 담고 있다.초기 교회에서 널리 받아들여진 믿음으로 "역사적 전천년설"이라고도 불린다.[7] 파피아스,[8] 이레네우스, 유스티누스,[9] 터툴리아누스,[10] 폴리카르푸스,[11] 가짜 바르나바,[12] 메토디우스, 락탄티우스,[13] 콤모디아누스,[14] 테오필루스,[15] 멜리토,[16] 히폴리투스, 빅토리누스,[17][18] 네포스, 율리우스 아프리카누스, 타티아누스[19] 등이 역사적 전천년설을 지지했다. 그러나 몬타누스[20]의 전천년설적 견해는 몬타누스파가 이단으로 간주되면서, 후대에 전천년설이 배척되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19]
2. 2. 2. 무천년설
무천년설은 천년왕국을 상징적으로 해석하며, 현재 교회 시대를 천년왕국으로 보는 견해이다. 2세기에 요한의 저술을 모두 배척한 알로기(Alogi)와 3세기 초반의 카이우스(Caius (presbyter))는 무천년설을 믿었다.[21] 플라톤주의의 영향으로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 of Alexandria)와 오리겐(Origen)은 천년왕국설(Premillennialism)을 부정했다.[22] 알렉산드리아의 디오니시우스(Dionysius of Alexandria, 264년 사망)는 요한계시록이 요한이 쓴 것이 아니며 문자 그대로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무천년설을 옹호했다.[23]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는 초기에는 천년왕국설을 옹호했지만, 나중에 무천년설로 입장을 바꾸었다. 이 견해는 그레고리우스 1세(Pope Gregory the Great)와 함께 널리 퍼지게 되었다.[25][26] 가톨릭 백과사전은 2세기의 여러 영지주의(Gnosticism) 신앙(이단으로 간주됨)의 지지자들도 천년왕국설을 배척했다고 언급한다.[27]
2. 3.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 종교개혁 이후 기독교 내에서 천년왕국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등장했다. 특히 요한계시록 20장에 대한 새로운 강조가 이루어졌는데,[28]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실 때, 사탄이 1000년 동안 갇히지만, 그 후 세상에 풀려나 하나님과 그의 성도들에 대한 최후의 전투(아마겟돈)를 선동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독교 종말론, 특히 개신교 내에서는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과 같이 다양한 유형의 천년왕국론이 존재한다. 전천년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왕국에 앞선다고 보며, 재림과 최후 심판을 분리한다. 반면 무천년설은 요한계시록 20장 1~6절이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통치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비유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보고, 미래의 천년 통치를 주장하지 않는다.
2. 3. 1. 후천년설
후천년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왕국 이후에 일어나고 최후 심판과 동시에 일어난다고 보는 견해이다. 이 견해에서 "그리스도의 통치"(천년왕국 동안)는 교회 안에서 그리고 교회를 통해 영적으로 이루어진다.[28]2. 4. 19-20세기
가톨릭교회는 천년왕국설을 강하게 비판한다. 요한계시록 20장에 묘사된 천년왕국은 문자 그대로 해석될 수 없으며, 영적인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셉 추기경 라칭거는 "역사 안에서 실현될 수 있는 메시아적 희망"은 "역사 너머 종말론적 심판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천년왕국주의를 "세속적 메시아주의"의 "본질적으로 타락한" 형태로 규정했다.[29]성경 연구생 운동은 찰스 테이즈 러셀이 1886년에 저술한 『시대들의 신성한 계획』을 기반으로 천년왕국 신학을 발전시켰다. 이들은 천년왕국 동안 천상의 부름을 받지 못한 모든 사람들에게 지상에서 영생을 얻을 기회가 주어진다고 믿는다.[30] 여호와의 증인 또한 그리스도가 144,000명의 승천한 인간들과 함께 천 년 동안 지구를 통치하며, 이 기간 동안 지구는 낙원으로 회복되고 인간은 완전한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다.[31] 전능하신 하나님의 교회도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재앙 이후 천년왕국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가르친다.[32]
2. 4. 1. 신사도 개혁 운동
대부분의 오순절 운동이 전천년설, 적그리스도의 출현, 재림 이전 세상의 쇠퇴를 믿는 것과는 달리, 신사도 개혁 운동은 "낙관적인" 종말론에 초점을 맞춘다. 신사도 개혁 운동은 대부분의 종말론적 예언이 이미 오래전에 성취되었고, 현대의 사도적·예언적 운동의 예언자들과 사도들은 신적인 권위를 지닌다고 주장한다. 종말 시대는 순종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을 통해 사회의 모든 면을 그들의 그리스도교 신념에 맞추어 변화시킴으로써(7산 명령), 재림을 가져올 시대가 될 것이다.[33][34]3. 유대교
유대교의 천년왕국 사상은 제2성전 시대의 유대교 외경 문헌에서 처음 등장했다.[35] 기원전 200년에서 기원후 100년 사이 유대교의 출처가 불분명한 문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못하였다.[52]
게르솜 숄렘은 저서 ''사바타이 체비, 신비주의 메시아''에서 중세와 근대 초기 유대교의 천년왕국 사상을 다루었는데, 이 책은 17세기 자칭 메시아(1648년)였던 사바타이 츠비(1626~1676)[36]를 중심으로 한 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 이슬람교
예언자 무함마드는 자신의 가족 중 한 사람이 나타나 세상의 모든 불의와 폭정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37] 그는 마흐디로 알려질 것이다.
무슬림들은 또한 예수가 마흐디와 함께 나타나 억압과 불의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믿으며, 마흐디는 최후 심판 전에 일정 기간 통치할 것이다. 마흐디는 수니파 경전인 아부 다우드의 수난 4285, 이븐 마자의 수난 4083, 그리고 무슬림의 사히흐 2913에 언급되어 있다.
시아파와 수니파 무슬림은 마흐디가 누구인지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 불의와 억압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예수와 함께 나타날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수니파는 그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고 믿는 반면, 시아파는 그가 현재 살아 있으며 잠적 상태에 있다고 믿는다.
5. 바하이 신앙
바하올라는 『이깐경(Kitáb-i-Íqán)』에서 하나님이 약 천 년마다 "하나님의 도시"를 새롭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특히 바하올라의 신의 계시 이후 1,000년(1852년–2852년) 이내에는 새로운 신의 계시자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바하올라의 메시지의 권위는 최대 500,00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39][40]
6. 신지학
신지학자 앨리스 베일리는 "그리스도" 또는 "세계 교사"가 "서기 2025년 이후 언젠가" 돌아올 것이며, 이는 기독교의 예수 재림 개념과 동등한 뉴에이지 개념이라고 가르쳤다.[41][42] 앨리스 베일리가 말하는 "세계 교사"는 다른 신지학자들에게 "마이트레야"로 더 잘 알려진 영적 존재와 동일하다.
7. 사회 운동
천년왕국 운동은 종종 사회 변혁 운동과 관련되어 나타난다. 진보적 천년왕국 사상은 인간의 노력을 통해 사회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보는 반면, 재앙적 천년왕국 사상은 기존 질서의 완전한 파괴를 통해 새로운 질서가 도래한다고 믿는다.[45][46]
진보적 천년왕국 사상에서는 "사회 질서의 변화가 점진적이며 인간이 그 변화를 촉진하는 데 역할을 한다"고 본다.[45] 반면 재앙적 천년왕국 사상은 "현재의 사회 질서를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타락했다고 여기며, 새로운 신성한 질서를 건설하기 위한 전단계로서 이 질서의 완전한 파괴가 필요하다"고 본다.[46]
하지만 천년왕국 사상과 폭력의 연관성은 새로운 종교 운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앙적인 견해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47]
7. 1. 나치즘
나치즘은 천년왕국 사상의 극단적인 형태로, 아리안족의 지배하에 천 년 동안 지속될 제3제국을 건설하려 했다. 아르투어 뫼러 반 덴 브룩은 독일 역사를 세 시대로 구분하고, 제3제국을 성령의 시대로 규정했다.[48]그가 구분한 독일 역사의 세 시대는 다음과 같다.
시대 | 명칭 | 설명 |
---|---|---|
제1제국 | 신성 로마 제국 | 800년 카롤루스 대제부터 시작, 성부의 시대 |
제2제국 | 독일 제국 | 프로이센 왕국의 지배하에 있던 시기(1871~1918), 성자의 시대 |
제3제국 | 해당사항 없음 | 바이마르 공화국 이후의 시대, 성령의 시대 |
뫼러 반 덴 브룩은 1922년 아돌프 히틀러를 만났을 때 그에게 감명을 받지 못했고 나치당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나치는 권력을 장악했을 때 수립하고자 했던 전체주의 국가를 지칭하기 위해 "제3제국"이라는 용어를 채택했다. 그들은 1933년 권한법을 통해 1933년 권력 장악에 성공했다.[48] 그러나 나중에는 나치 당국이 1939년 여름 독일 언론 전체에서 비공식적인 "제3제국" 용어 사용을 금지하고 "독일 제국(German Reich)", "대독일 제국(Greater German Reich)", "국가사회주의 독일(National Socialist Germany)"과 같은 공식 용어만을 사용하도록 지시했다.[48]
제3제국 초창기에는 많은 독일인들이 히틀러를 "독일의 메시아"라고 불렀다. 특히 히틀러가 매년(1933~1938) 9월 추분 전에 개최되었던 뉘른베르크 집회를 주관할 때 그러했다. 1937년 11월 27일 연설에서 히틀러는 베를린의 주요 지역을 철거하고 재건할 계획에 대해 언급하면서 "1000년의 역사와 문화적 과거를 가진 1000년 된 백성을 위해 앞으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걸맞은 1000년 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아돌프 히틀러의 1000년 제국 수립 시도가 실패한 후, 교황청은 천년왕국 주장을 안전하게 가르칠 수 없으며 계시록의 관련 구절은 영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49]
7. 2. 유토피아주의
초기 기독교의 천년왕국 사상은 그 이후 수 세기 동안 엄격한 종교적 관심사를 훨씬 넘어 영향을 미쳤는데, 여러 이론가들이 이 사상을 유토피아 사상과 결합하고 발전시켰기 때문이다.초기 천년왕국 사상의 여파로 삼시대 철학이 발전했다. 이탈리아의 수도사이자 신학자인 요아킴 데 피오레(1202년 사망)는 인류 역사 전체를 세 시대로 나누었다.
# 성부의 시대 (구약성경)
# 성자의 시대 (신약성경)
# 성령의 시대 (그리스도가 승천하여 성삼위일체의 세 번째 인격인 보혜사가 신자들을 인도하기 시작한 시대)
요아킴 데 피오레는 성령의 시대가 1260년경에 시작될 것이며, 그때부터 모든 신자들은 수도사처럼 살면서 신비적으로 변형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최후의 심판이 지구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때까지 천 년 동안 살 것이라고 믿었다.
요아킴 데 피오레의 역사적 시간 구분은 뉴에이지 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이 운동은 삼시대 철학을 점성술 용어로 바꾸어 북반구 춘분을 서로 다른 황도십이궁과 관련지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성부의 시대는 양자리 시대, 성자의 시대는 물고기자리 시대, 성령의 시대는 물병자리 시대(New Age)로 재구성되었다. 현재 소위 "물병자리 시대"는 인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50] 이는 천년왕국 사상의 일부 특징을 반영한다.[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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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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