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
1. 개요
깨는 참깨와 들깨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참깨는 유마, 지마, 호마 등으로, 들깨는 백소, 수임 등으로 불리며, 빛깔에 따라 참깨는 흰깨와 검은깨로 나뉜다. 한국 요리에서 참깨와 들깨는 기름, 씨, 잎, 꽃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깨강정, 깨죽, 깻잎 등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된다. 또한, 깨는 다른 나라의 요리에도 사용되며, "깨가 쏟아지다", "깨소금 맛" 등과 같은 다양한 관용 표현으로도 쓰인다.
-
식물 향명 -
맹그로브
맹그로브는 열대 및 아열대 해안가 기수역 염성 습지에 형성되는 삼림 생태계를 이루는 나무와 관목 또는 서식지 전체를 뜻하며, 다양한 동식물 서식지 제공, 탄소 저장, 극한 환경 적응, 태생 종자를 통한 번식 등의 특징을 갖지만, 숲 파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복원 및 보존 노력이 진행 중이다. -
식물 향명 -
블루보넷 (식물)
블루보넷은 책, 스포츠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재로 활용되며, 토미 드파올라의 아동 도서와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된 대학 미식축구 볼 게임의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
식용 씨앗과 견과류 -
커피콩
커피콩은 커피나무 열매 속 씨앗으로, 볶아서 커피 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생두와 볶은 콩으로 나뉘고,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브라질이 최대 생산국이다. -
식용 씨앗과 견과류 -
너도밤나무속
2. 이름
한국에서 참깨는 유마, 지마, 호마, 진임 등으로 불리며, 들깨는 백소, 수임, 야임, 임자 등으로 불린다. 참깨는 빛깔에 따라 흰깨, 백유마, 백지마, 백호마(흰색), 검은깨, 검정깨, 흑유마, 흑지마, 흑호마, 거승, 흑임자(검은색) 등으로 불린다. 흑임자는 검은 참깨를 뜻하지만, 임자는 들깨를 의미한다.
일본어로는 참깨를 '호마'(ゴマ/胡麻), 들깨를 '임호마'(エゴマ/荏胡麻)라고 부른다. 중국어로는 참깨를 '지마'(芝麻), 들깨를 '백자소'(白紫苏)라고 부른다. 중국어에서 '자소'(紫苏)는 들깨와 차조기 등을 포함하는 들깨종을, 일본어에서 '자소'(紫蘇)는 차조기를 일컫는 말로, 들깨를 가리키지 않는다.
영어권에서는 참깨를 '새서미'(sesame), 들깨를 '퍼릴라'(perilla)로 구분한다.
2.1. 한국
참깨는 유마(油麻), 지마(脂麻/芝麻), 호마(胡麻), 진임(眞荏) 등으로 불리며, 들깨는 백소(白蘇), 수임(水荏), 야임(野荏), 임자(荏子) 등으로 불린다.
들깨는 빛깔에 따라 구분해 부르지 않지만, 참깨는 빛깔이 흰 것은 흰깨, 백유마(白油麻), 백지마(白脂麻/白芝麻), 백호마(白胡麻) 등으로 부르고, 빛깔이 검은 것은 검은깨, 검정깨, 흑유마(黑油麻), 흑지마(黑脂麻/黑芝麻), 흑호마(黑胡麻), 거승(苣蕂/苣勝/巨勝), 흑임자(黑荏子) 등으로 부른다.
흑임자는 검은 참깨이지만 임자는 들깨이다.
2.2. 한자문화권
일본어에서 참깨는 호마(ゴマ/胡麻일본어)로, 들깨는 임호마(エゴマ/荏胡麻일본어)로 부른다.
중국어에서 참깨는 지마(芝麻중국어)로, 들깨는 백자소(白紫苏중국어)로 부른다.
중국어에서 자소(紫苏중국어)는 들깨와 차조기 등을 포함하는 들깨종(Perilla frutescens)을 일컫는 말로, 한국어에서 백소(白蘇), 청소(靑蘇), 적소(赤蘇)로 일컫는 아종들을 중국어에서는 백자소(白紫苏중국어), 청자소(青紫苏중국어), 홍자소(红紫苏중국어)로 부른다. 일본어에서 자소(紫蘇일본어)는 차조기(P. frutescens var. crispa)를 일컫는 말로, 들깨를 가리키지 않는다.
3. 쓰임새
참깨와 들깨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짜는 데 쓰기도 하지만, 기름을 짜지 않고 씨를 볶아서 요리에 쓰기도 한다. 잎과 꽃도 먹는다. 깻잎 중 요리에 쓰는 것은 주로 들깻잎이고, 참깻잎은 한약재로 쓴다. 깨의 꽃을 쓰는 음식으로는 깨보숭이가 있는데, 들깨의 꽃송이에 찹쌀가루를 묻혀서 기름에 튀겨 만든다.
3.1. 한국의 요리
참깨와 들깨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짜는 데 쓰기도 하지만, 기름을 짜지 않고 씨를 볶아서 요리에 쓰기도 한다. 잎과 꽃도 먹는다. 깻잎 중 요리에 쓰는 것은 주로 들깻잎이고, 참깻잎은 한약재로 쓴다. 깨의 꽃을 쓰는 음식으로는 깨보숭이가 있다. 들깨의 꽃송이에 찹쌀가루를 묻혀서 기름에 튀겨 만든다.
* 거승주: 참깨로 만든 술이다. 참깨를 약간 볶아 생강과 용뇌를 섞고, 다시 볶아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술에 담근 뒤에 우려 만든다. 호마주라고도 부른다.
* 깨강정: 찹쌀가루 반죽을 적당히 썰어서 말린 뒤에, 기름에 튀기고 꿀을 바른 위에 볶은 참깨를 묻힌 강정이다. 지마강정이라고도 부른다.
* 깨고물: 참깨, 특히 검은깨를 볶아 곱게 빻아서 만든 고물이다. 떡이나 경단 등에 묻혀 먹는다.
* 깨다식: 참깨로 만든 다식이다. 참깨를 볶아 곱게 빻아서 꿀이나 조청에 반죽하여 다식판에 박아 낸 뒤, 기름에 지져서 만든다.
* 깨떡: 시루에 쌀가루를 안치고, 켜 사이에 깨고물을 뿌려서 찐 떡이다. 호마병이라고도 부른다.
* 깨소금: 볶은 참깨를 빻은 것 또는 여기에 소금을 약간 넣은 양념을 일컫는다.
* 깨엿: 볶은 참깨를 겉에 묻힌 엿이다.
* 깨장: 참깨를 비롯한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만든 장이다.
* 깨죽: 껍질을 벗긴 참깨에 찹쌀을 섞고 함께 갈아서 쑨 죽이다. 지마죽, 참깨죽, 호마죽으로도 부른다.
* 깻가루: 참깨를 빻은 가루이다. 양념으로 쓰인다.
* 깻국: 물에 불리거나 삶은 참깨를 맷돌에 물을 치며 갈아서 체에 밭은 물이다. 밀국수 등을 넣고 양념을 해 말아 먹는다. 지마냉탕이라고도 부른다.
* 들깨엿: 엿을 고을 때 들깨를 넣어 만든 엿, 또는 들깻가루를 겉에 묻힌 엿이다.
* 들깨죽: 들깨와 쌀을 물에 불려 갈아서 쑨 죽이다. 들죽이라고도 부른다.
* 들깻가루: 들깨를 빻은 가루이다. 나물이나 탕 요리에 쓰인다.
* 엿강정: 볶은 참깨나 들깨, 콩 등을 엿에 버무려 만든 과자이다.
* 지마장: 참깨를 타서 만든 간장이다.
* 호마초: 참깨를 넣은 식초이다. 흰 참깨나 검은깨를 쪄서 빻은 다음 식초를 붓고 간장, 소금, 설탕 등을 섞어 만든다.
들깨와 검정깨는 현미, 찹쌀, 보리, 검정콩, 율무와 함께 불교 수도자들이 참선할 때 먹던 건강식의 재료이다. 선식은 위 일곱 가지 곡식으로 만들며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머리를 맑게 한다.
3.2. 다른 나라의 요리
참깨볼은 찹쌀가루로 만들어 튀긴 빵으로, 겉은 참깨로 덮여 있고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