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프차
1. 개요
마르코프차는 러시아어로 당근을 뜻하는 "마르코프"와 한국어로 "채"를 뜻하는 "차"가 결합된 단어로, 한국식 당근 샐러드를 의미한다. 19세기 후반 연해주로 이주한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후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를 구하기 어려워 당근으로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서 유래되었다. 현재는 구소련 국가에서 널리 소비되며, 한국에는 러시아계 한국인의 귀환 이주와 이민이 증가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주요 재료는 당근, 마늘, 양파, 고춧가루, 고수 씨앗, 식초, 식물성 기름, 소금, 후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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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식 한국 요리 -
쿡시
분짜는 베트남의 대표 음식으로, 쌀국수, 돼지고기, 채소 등을 느억맘 소스에 적셔 먹는 음식이다. -
러시아식 한국 요리 -
푼초자
푼초자는 고려인들이 '푼초자 포코레이스키'라고도 부르는 러시아식 당면 요리로, 실온 또는 차갑게 먹으며 다양한 채소, 양념, 고기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다. -
당근 요리 -
당근 케이크
당근 케이크는 당근을 주재료로 하여 밀가루, 설탕, 향신료 등을 섞어 구운 케이크로, 크림 치즈 프로스팅 등을 곁들여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
당근 요리 -
카불리 팔라우
카불리 팔라우는 아프가니스탄 요리의 쌀 요리이며, 축제나 중요한 날에 주로 먹고 페르시아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주요리 또는 연회의 일부로 제공된다. -
카자흐스탄 요리 -
탄두르
탄두르는 흙으로 만든 원통형 오븐으로,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는 데 사용되며, 탄두리 치킨과 같은 요리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
카자흐스탄 요리 -
아이란
아이란은 요구르트에 물과 소금을 섞어 만든 중앙아시아 튀르크족의 전통 음료이며, 지역에 따라 제조법에 차이가 있다.
2. 명칭
마르코프차(марков-ча러시아어)는 러시아어로 "당근"을 뜻하는 "모르코프(морков러시아어)"에 반찬을 뜻하는 한국어 "채(菜)"를 붙인 말이다. 러시아어권에서는 흔히 한국식 당근(морковь по-корейски러시아어) 또는 한국식 당근 샐러드(Koreyscha sabzili salat우즈베크어)로 불린다.
3. 역사
고려인들은 배추를 구하기 어려워 김치 대신 마르코프차를 만들었다. 이 음식은 구소련 국가 대부분의 카페테리아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며, 저녁 식탁과 명절 잔치에 자주 등장하는 등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다. 러시아계 한국인의 귀환 이주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이민이 흔해지기 전까지는 한국에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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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고려인의 이주와 정착
19세기 후반, 평안도와 함경도 출신의 조선인들이 마을 단위로 연해주로 이주했다. 러시아 제국은 청나라와 관계없는 고려인들의 이주를 긍정적으로 여겼는데, 유럽에서 연해주로 이주하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 제국과의 대립이 심해지면서 이오시프 스탈린은 고려인과 일본을 분리해야 한다고 판단, 연해주의 18만 고려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키는 정책을 시행했다.
화물차에 실려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 흩어졌고, 혹독한 첫 겨울을 보내며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고려인들은 끈질기게 농사에 성공하여 정착했다. 그러나 김치를 담글 재료가 부족했다. 고려인들은 대부분 평안도와 함경도 출신으로, 주로 무로 김치를 담갔다. 고려인들은 중앙아시아에서도 재배 가능하며 무와 가장 비슷한 뿌리채소인 당근으로 김치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것이 마르코프차의 기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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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구 소련 국가에 거주하는 한국계 민족)은 전통적인 김치의 주요 재료인 배추를 구하기 어려워 마르코프차를 만들었다. 1937년 강제 이주 이후 많은 고려인이 거주해 온 중앙아시아에서는 이 샐러드를 러시아어 morkov("당근")과 고려말 cha(채)를 결합하여 morkovcha라고 부른다. 마르코프차는 최근까지 대한민국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러시아계 한국인의 귀환 이주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이민이 흔해지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3.2.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
19세기 후반 연해주에는 평안도와 함경도에서 마을 단위로 이주해 온 조선인들이 많았다. 러시아 제국은 청나라와 상관없는 고려인들이 연해주로 이주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유럽에서 연해주로 이주하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 제국과의 대립이 심해지면서, 이오시프 스탈린은 고려인과 일본을 분리할 필요를 느꼈다. 이에 연해주의 18만 고려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키는 정책을 시행했다.
화물차에 태워져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흩어졌고, 중앙아시아의 첫 겨울 동안 많은 고려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고려인들은 끈질기게 농사에 성공하여 정착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치를 담글 재료가 부족했다. 고려인들은 대부분 평안도와 함경도 출신이었는데, 이 지역에서는 주로 무로 김치를 담갔다. 고려인들은 중앙아시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무와 비슷한 뿌리채소인 당근으로 김치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것이 마르코프차의 기원이 되었다.
3.3. 중앙아시아에서의 정착과 마르코프차의 탄생
19세기 후반 평안도와 함경도 출신 조선인들이 연해주로 이주해왔다. 러시아 제국은 이들의 이주를 긍정적으로 보았으나, 일본 제국과의 갈등이 심화되자 이오시프 스탈린은 고려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다.
화물차에 실려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각지에 흩어졌고, 혹독한 환경 속에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살아남은 고려인들은 끈질기게 농사에 성공하며 정착했다. 그러나 김치를 담글 재료가 부족했다. 무로 김치를 담그던 평안도와 함경도 출신 고려인들은 무와 비슷한 당근으로 김치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것이 마르코프차의 기원이 되었다.
고려인(구 소련 국가에 거주하는 한국계 민족)은 전통적인 김치의 주요 재료인 배추를 구하기 어려워 이 음식을 만들었다. 1937년 강제 이주 이후 중앙아시아에 거주해 온 많은 고려인들은 이 샐러드를 러시아어 morkov("당근")과 고려말 cha(반찬을 의미하는 한국어 채에서 유래)를 결합하여 morkovcha라고 불렀다. 마르코프차는 러시아계 한국인의 귀환 이주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이민이 흔해지면서 한국에도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샐러드는 국제적인 인기를 얻어 구소련 국가의 대부분의 카페테리아에서 제공되고, 많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며, 전 구소련 민족이 차리는 저녁 식탁과 명절 잔치에서 애피타이저 (자쿠스카)와 반찬으로 자주 등장한다.
3.4. 한국으로의 역이주와 마르코프차의 전파
고려인 (구 소련령)에 거주하는 조선인은 전통적인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를 구하기 어려워 마르코프차를 만들어 먹었다. 1930년대 후반 소련 정책의 영향으로 중앙아시아에는 많은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마르코프차는 러시아어로 당근을 의미하는 "마르코프"(морковь러시아어)와 고려어로 샐러드 형식의 반찬을 의미하는 "차"(채한국어)에서 유래했다. 마르코프차는 고려인의 한국으로 이주 (일계 남미인 등이 여러 세대를 거쳐서 일본으로 건너와 그대로 정착하는 것과 유사하게) 또는 중앙아시아계 이민이 일반화되기 전까지 한국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구 소련령 내 대부분의 카페테리아에서 제공되거나, 많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며, 전채(자쿠스카)나 저녁 식사의 부찬, 휴일의 별미로 먹는 등 구 소련 구성 국가에서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