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밀크티는 차에 우유를 섞어 만든 음료로, 유라시아 유목민 사이에서 시작되어 유럽, 아시아 등지로 퍼져나갔다. 몽골의 수테이차이, 홍콩식 밀크티, 대만의 버블티, 인도의 차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 지역의 문화와 식습관에 따라 독특한 방식으로 발전했다. 밀크티는 설탕, 지방,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카페인 함량도 높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캔, 종이팩, 페트병 형태로 다양한 밀크티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밀크티 - 마살라 차이
마살라 차이는 홍차, 향신료, 우유, 감미료를 혼합하여 인도 아대륙에서 유래한 음료이며, 다양한 향신료를 첨가하여 끓이거나 삶아 만들고, 항산화 성분과 소화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밀크티 - 수테 차이
수테 차이는 몽골어로 우유 차를 뜻하며, 물, 우유, 찻잎, 소금을 넣어 만드는 몽골 전통 음료로 손님에게 가장 먼저 대접하고 일상적으로 즐겨 마신다. - 젖 음료 - 밀크셰이크
밀크셰이크는 아이스크림, 우유, 시럽 등을 섞어 만든 음료로, 1885년 처음 등장하여 20세기 초 대중화되었으며, 다양한 종류와 문화적 상징을 지닌다. - 젖 음료 - 연유
연유는 우유를 농축시킨 후 설탕을 첨가하여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유제품으로, 게일 보든 주니어의 제조법 개발과 남북 전쟁 당시 군량으로 사용된 것을 계기로 대중화되어 현재는 음료나 디저트의 재료로 널리 쓰인다. - 무알코올 음료 - 밀크셰이크
밀크셰이크는 아이스크림, 우유, 시럽 등을 섞어 만든 음료로, 1885년 처음 등장하여 20세기 초 대중화되었으며, 다양한 종류와 문화적 상징을 지닌다. - 무알코올 음료 - 스무디
스무디는 과일, 채소, 유제품 등을 블렌더로 갈아 만든 음료로, 193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어 자연식 붐을 타고 대중화되었으며, 다양한 종류가 있고 영양 성분은 재료에 따라 다르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여러 지역의 독자적인 문화도 존재한다.
| 밀크티 | |
|---|---|
| 기본 정보 | |
![]() | |
| 종류 | 차, 유제품, 감미료 |
| 기원 | 중국 |
| 변형 | 버블티 홍콩식 밀크티 마살라 차이 |
| 제조법 | |
| 기본 재료 | 차와 우유 |
| 추가 재료 | 설탕, 꿀, 향신료 등 |
| 준비 방법 | 뜨겁거나 차갑게 제공 |
| 영양 정보 (일반적인 240ml 기준) | |
| 칼로리 | 약 60-80 칼로리 (첨가물에 따라 다름) |
| 지방 | 2-5g (우유 종류에 따라 다름) |
| 탄수화물 | 10-15g (설탕 첨가량에 따라 다름) |
| 단백질 | 2-4g |
| 문화적 측면 | |
| 인기 |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료 |
| 소비 | 아침 식사, 오후 간식 또는 디저트로 즐겨 마심 |
| 지역별 특징 | 다양한 문화권에서 고유한 방식으로 제조 및 소비 |
| 논란 | 카페인 및 설탕 함량에 대한 건강 관련 논쟁 존재 |
2. 역사
유럽에서 밀크티를 마시는 습관은 근세 이후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밀크티를 끓일 때 우유를 먼저 넣는 것(MIF, Milk In First)과 차를 먼저 넣는 것(TIF, Tea In First) 중 어느 것이 옳은지에 대한 논쟁이 항상 존재한다.
'''홍콩식 밀크티'''는 식민지 시대 영국 밀크티와의 연관성에서 유래한다. 홍콩 사람들은 영국 밀크티의 맛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순 실론 홍차(일반적으로 스리랑카 홍차)를 첨가하여 변형했다. 스리랑카 밀크티는 비슷한 발음 때문에 홍콩에서 실랑 밀크티로 번역되었다. 실랑 밀크티는 차 긁기, 차 끓이기, 차 볶기, 차 우려내기, 우유 첨가의 여섯 단계로 제조된다. 차는 제조 과정의 일부로 체에 걸러지는데, 이 때문에 "실크 호스 밀크티"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기에 증발 우유를 넣어 음료를 완성했다.[10]
'''대만 밀크티'''는 버블 밀크티로 잘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17세기 대만에 가져온 것이 그 기원이다. 보바는 진주처럼 생긴 둥근 전분 가루이다. 밀크티에 넣기 전에 이 가루는 보통 시럽에 적셔진다. 이렇게 하면 가루가 설탕이 든 밀크티와 섞였을 때 자연스러운 단맛을 유지한다.[11] 버블티는 대만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대만 사람들은 매년 4월 30일을 버블티의 날로 기념한다.[12]
다른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영국식 차: 우유와 함께 제공된다.
- 버블티: '펄 밀크티' 또는 '보바 밀크티'라고도 하며, 1980년대 타이중에서 발명된 대만식 차 기반 음료이다. "버블티"와 "보바"라는 용어는 종종 서로 바꿔 사용되지만, 버블티는 차, 우유, 설탕을 섞어 만든 음료에 보바, 과일 젤리 또는 기타 토핑을 추가하여 만든 음료를 의미한다. 반면 보바는 버블티에 흔히 첨가되는 타피오카 펄로 만들어진 토핑의 한 종류로, 음료에 독특한 풍미와 질감을 더한다.[13]
- 미얀마 밀크티: '라펫(laphet) yay'(လက်ဖက်ရည်)라고 하며, 강하게 우려낸 홍차 잎으로 만들고, 사용자 정의 비율의 연유와 우유로 단맛을 낸다. 미얀마에서 인기가 많다.[14][15] 영국령 버마 시대에 처음 등장한 찻집에서 일반적으로 제공된다.[16][17]

- 캠브릭 티(Cambric tea): 설탕을 넣은 따뜻한 우유 음료로, 종종 소량의 차를 넣어 만든다.[18]
- 두드 파티 차이(Doodh pati chai): 말 그대로 '우유와 차 잎'을 의미하는 음료로, 인도,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에서 마신다.
- 테 타릭(Teh tarik):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인기 있는 밀크티의 일종
- 수테이 차이(Suutei tsai): 짠 몽골 밀크티
- 샤히 아다니(Shahi Adani): 예멘 밀크티
- 마살라 차이(Masala chai): '마살라 티'라고도 하며, 인도 아대륙에서 마시는 향신료가 들어간 밀크티
- 이라니 차이(Irani chai):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이란식 카페에서 만드는 순수 우유와 마와(mawa)를 섞어 만든 밀크티의 일종
- 태국 차(Thai tea):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달콤한 차 기반 음료
- 달고나 밀크티: 벌집 모양의 엿인 전통 한국식 달고나로 단맛을 낸 밀크티[19]
영국에서는 뜨거운 차와 차가운 우유를 함께 마시는 음료를 대부분의 차가 그러한 방식으로 소비되기 때문에 간단히 '차'라고 한다. '밀크티'라는 용어는 사용되지 않지만, 문맥상 필요한 경우 '우유가 들어간 차'라고 명시할 수 있다.
2. 1. 유라시아 유목민의 밀크티
몽골과 티베트 등 내륙 유라시아의 유목민 사이에서는 중국 등으로부터 교역을 통해 입수한 차에 소와 양의 젖이나 버터를 넣어 대량으로 마시는 식습관이 오래전부터 있었다.[26] 밀크티를 끓일 때 우유를 먼저 넣는 것을 MIF (Milk In First), 차를 먼저 넣는 것을 TIF(Tea In First)라고 한다.

고대 중국에서 차는 주로 카페인 함량 때문에 소비되었다. 우유는 역사적으로 유목민 사회에서 중요한 음료로 여겨져 그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했다.[6] 유목민들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우유 소비는 중원 지역으로 점차 확산되었고, 역사 기록에 따르면 당 덕종이 차를 만들 때 발효 처리된 우유인 "crispy"를 첨가하여 맛있게 마셨다고 한다.[7] 그 이후로 차마고도의 개방으로 인해 중국 본토 시장에서 밀크티의 인기가 높아졌다. 황제가 농장에서 목장으로 차를 이동[8]시키거나 전쟁과 생산에 필요한 좋은 말과 소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밀크티는 중국 본토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2019년 중국 밀크티 시장 규모는 1405억위안에 달했다.[3] 가장 인기 있는 밀크티 브랜드 중에는 코코, Alittle, 그리고 헤이티가 있다.[3]
초원 밀크티는 제조 방법 때문에 짠 밀크티라고도 불린다. 중국의 내몽골, 신장, 티베트와 같은 목축 지역에서는 유목민들이 우선 차잎을 부수고 끓는 물에 우려낸다.[9] 그런 다음 차를 끓이고 우유를 넣어 저어준다. 마지막으로 적당량의 소금을 넣어 밀크티를 완성한다. 소금은 오랫동안 이동을 하고 극심한 기후 조건에 직면하는 유목민들에게 장기 보관에도 사용되었다.[6]
2. 2. 중국 밀크티의 발전
고대 중국에서 차는 주로 카페인 함량 때문에 소비되었다. 우유는 역사적으로 유목민 사회에서 중요한 음료였으며, 그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했다.[6] 유목민들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우유 소비는 중원 지역으로 점차 확산되었고, 역사 기록에 따르면 당 덕종이 차를 만들 때 발효 처리된 우유인 "crispy"를 첨가하여 맛있게 마셨다고 한다.[7] 그 이후 차마고도의 개방으로 인해 중국 본토 시장에서 밀크티의 인기가 높아졌다. 황제가 농장에서 목장으로 차를 이동시키거나[8] 전쟁과 생산에 필요한 좋은 말과 소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밀크티는 중국 본토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2019년 중국 밀크티 시장 규모는 중국 화폐로 약 1405억위안에 달했다.[3] 가장 인기 있는 밀크티 브랜드 중에는 코코, Alittle, 그리고 헤이티가 있다.[3]
2. 3. 유럽의 밀크티
몽골과 티베트 등 내륙 유라시아의 유목민 사이에서는 교역을 통해 중국 등으로부터 입수한 차에 소와 양의 젖이나 버터를 넣어 대량으로 마시는 식습관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하지만 유럽인 사이에서 이 습관이 시작된 것은 비교적 새로운 근세 이후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밀크티를 끓일 때 우유를 먼저 넣느냐 차를 먼저 넣느냐는 문제는 차 애호가 사이에서 항상 논쟁이 된다. 우유를 먼저 넣는 것을 MIF (Milk In First), 차를 먼저 넣는 것을 TIF (Tea In First)라고 한다. 유럽에서 이러한 습관이 시작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 17세기 이후이다[25].홍차가 아니지만, 부순 벽돌차를 물에 끓여 따로 끓인 소젖을 넣어 만드는 수테이차이(몽골어로는 ᠰᠦᠨᠲᠡᠢᠴᠠᠢ, 한국어 발음 표기: 순테차이)가 몽골에 있으며, 이것도 밀크티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다[26].
3. 종류
밀크티는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특징을 가진다.
- 중국 본토 밀크티: 고대 중국에서는 차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차를 마셨다. 유목민 사회에서 우유는 중요한 음료였으며, 이들의 남하로 우유 소비가 중원 지역으로 확산되었다.[6][7] 당 덕종은 차에 발효된 우유를 넣어 마셨다고 하며, 이후 차마고도 개방으로 밀크티가 인기를 얻었다.[7][8] 2019년 중국 밀크티 시장 규모는 1405억위안에 달했고,[3] 코코, Alittle, 헤이티 등이 인기 브랜드이다.[3]
- 초원 밀크티: 짠 밀크티라고도 불리며, 내몽골, 신장, 티베트 등 목축 지역 유목민들이 마신다. 차잎을 끓는 물에 우려낸 후 우유와 소금을 넣어 만든다.[9] 소금은 유목민들의 장기 보관을 위해 사용되었다.[6]
- 기타 밀크티:
| 종류 | 특징 | 이미지 |
| ------------------------------------------------------------ | -------------------------------------------------------------------------------------------------------------------------------------------------------------------------------------------------------------------------------------------------------------------------------------------- | ------------------------------------------------ |
| 영국식 차 | 우유와 함께 제공되는 차. | |
| 미얀마 밀크티 | '라펫(laphet) yay'라고 불리며, 강하게 우려낸 홍차 잎에 연유와 우유를 넣어 단맛을 낸다. 미얀마에서 인기 있으며, 영국령 버마 시대 찻집에서 유래했다.[14][15][16][17] | |
| | |
| 캠브릭 티(Cambric tea) | 설탕을 넣은 따뜻한 우유에 소량의 차를 넣어 만든다.[18] | |
| 두드 파티 차이(Doodh pati chai) | '우유와 차 잎'을 의미하며, 인도,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에서 마신다. | |
| 테 타릭(Teh tarik) |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인기 있는 밀크티. | |
| 수테이 차이(Suutei tsai) | 몽골의 짠 밀크티. | |
| 샤히 아다니(Shahi Adani) | 예멘 밀크티. | |
| 마살라 차이(Masala chai) | 인도 아대륙에서 마시는 향신료가 들어간 밀크티. | |
| 이라니 차이(Irani chai) |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이란식 카페에서 만드는 밀크티. | |
| 태국 차(Thai tea) |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달콤한 차 음료. | |
| 달고나 밀크티 | 한국 전통 달고나로 단맛을 낸 밀크티.[19] | |
| 아이스 밀크티 | 얼음을 넣은 우유에 홍차를 넣고, 설탕시럽을 첨가하기도 한다. | -- |
| 핫 밀크티 | 따뜻하게 데운 컵에 우유를 넣고 홍차를 부어 만든다. 저온살균우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31] | |
| 스리랑카 밀크티(Kiri Teh) | 'Kiri'는 신할라어로 우유를 뜻하며, 향신료 없이 고운 찻잎, 설탕, 분유 또는 연유를 사용한다. 여러 용기에 세차게 부어 거품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42] | -- |
3. 1. 홍콩식 밀크티
홍콩식 밀크티는 식민지 시대 영국 밀크티와의 연관성에서 유래한다. 영국 밀크티의 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홍콩 사람들은 부순 실론 홍차(일반적으로 스리랑카 홍차라고 함)를 첨가하여 이 음료를 변형했다. 비슷한 발음 때문에 스리랑카 밀크티는 홍콩에서 실랑 밀크티로 번역되었다. 실랑 밀크티 제조 과정은 차 긁기, 차 끓이기, 차 볶기, 차 우려내기, 우유 첨가의 여섯 단계로 이루어진다. 차는 제조 과정의 일부로 체에 거르는데, 이 때문에 "실크 호스 밀크티"라는 이름이 붙었다. 거기에다가, 증발 우유를 넣어 음료를 완성했다.[10]3. 2. 대만식 밀크티 (버블티)
대만 밀크티는 버블 밀크티로 잘 알려져 있다. 그 기원은 17세기 네덜란드 사람들이 대만에 밀크티를 가져온 것이다. 보바는 진주처럼 생긴 둥근 전분 가루이다. 밀크티에 넣기 전에 이 가루는 보통 시럽에 적셔진다. 이렇게 하면 가루가 설탕이 든 밀크티와 섞였을 때 자연스러운 단맛을 유지한다.[11] 버블티는 대만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대만 사람들은 매년 4월 30일을 버블티의 날로 기념한다.[12]"버블티"와 "보바"라는 용어는 종종 서로 바꿔 사용되지만, 버블티는 차, 우유, 설탕을 섞어 만든 음료에 보바, 과일 젤리 또는 기타 토핑을 추가하여 만든 음료를 의미한다. 반면 보바는 버블티에 흔히 첨가되는 토핑의 한 종류이다. 타피오카 펄로 만들어져 음료에 독특한 풍미와 질감을 더한다.[13]
타이완에서는 타피오카로 만든 알갱이를 넣은 珍珠奶茶(젠주나이차)라고 불리는 아이스 밀크티가 길거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홍콩, 중국에서도 일반적이며, 일본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타이완에서는 계란 푸딩을 넣은 밀크티도 판매되고 있다.
3. 3. 일본식 로열 밀크티
로열 밀크티(ロイヤルミルクティー)는 일본식 영어이다.[34] 일본의 티룸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35] 『립톤 본사 직영 喫茶부 극동지점』(현 주식회사 후쿠나가)이 1965년에 로열 시리즈의 하나로 「로열 밀크티」라는 이름으로 제공한 것이 시작으로 여겨지며,[37][36] 그 후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다.[37][38] 영국에서 일반적인 종류의 우유 혼합 홍차와 비교하여 우유의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39]호리에 토시키(堀江敏樹)는 일본의 로열 밀크티와 (마찬가지로 냄비에 끓여 우유를 사용하는) 인도식 차이(チャイ)를 통틀어 「스튜드 티」(영어: stewed tea)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했다.[40]
일반적인 밀크티는 물이나 뜨거운 물로 우려낸 홍차에 우유를 섞지만, 로열 밀크티는 찻잎을 직접 우유로 우려내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우유를 끓이면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카제인(カゼイン))이 찻잎을 덮어 충분한 추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방법이 좋다고 여겨진다.
- 로열 밀크티(1인분)
# 작은 접시 등에 홍차 잎을 평소의 두 배 정도 취해, 미리 소량의 뜨거운 물을 부어 찻잎을 펼친다.
# 상온의 우유를 물로 희석하여 밀크팬에 끓기 직전까지 데운 후 불을 끈다.
# 1의 찻잎을 2에 넣고 뚜껑을 덮어 수 분간 우린다.
# 차 거름망으로 걸러 티컵에 따른다. 취향에 따라 과립 설탕(グラニュー糖)을 넣는다.
喫茶점이나 카페에서는, 농후함을 내기 위해 연유(エバミルク)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음료 제조업체에서는, 우유에 더해, 생크림 등을 첨가하여 진한 맛을 특징으로 하는 상품도 있다.
3. 4. 인도식 차이
차이는 인도를 대표하는 음료로, 서민적인 음료이다. 일반적으로 냄비나 주전자에 적은 양의 물로 홍차를 우려낸 후, 많은 양의 우유를 넣고 다시 우려내어 다량의 설탕으로 미리 간을 한다.[32] 일본에서는 계피 등의 향신료를 사용한 것이 차이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3. 5. 기타 밀크티
- '''로열 밀크티'''
- '''달고나 밀크티'''
- '''중국 본토 밀크티''' : 고대 중국에서 차는 주로 카페인 함량 때문에 소비되었다. 우유는 역사적으로 유목민 사회에서 중요한 음료로 여겨져 그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했다.[6] 유목민들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우유 소비는 중원 지역으로 점차 확산되었고, 역사 기록에 따르면 당 덕종이 차를 만들 때 발효 처리된 우유인 "crispy"를 첨가하여 맛있게 마셨다고 한다.[7] 그 이후 차마고도의 개방으로 인해 중국 본토 시장에서 밀크티의 인기가 높아졌다. 황제가 농장에서 목장으로 차를 이동[8]시키거나 전쟁과 생산에 필요한 좋은 말과 소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밀크티는 중국 본토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2019년 중국 밀크티 시장 규모는 약 1405억위안에 달했다.[3] 가장 인기 있는 밀크티 브랜드 중에는 코코, Alittle, 그리고 헤이티가 있다.[3]
- '''초원 밀크티''' : 제조 방법 때문에 짠 밀크티라고도 불린다. 중국의 내몽골, 신장, 티베트와 같은 목축 지역에서는 유목민들이 우선 차잎을 부수고 끓는 물에 우려낸다.[9] 그런 다음 차를 끓이고 우유를 넣어 저어준다. 마지막으로 적당량의 소금을 넣어 밀크티를 완성한다. 소금은 오랫동안 이동을 하고 극심한 기후 조건에 직면하는 유목민들에게 장기 보관에도 사용되었다.[6]
- '''홍콩식 밀크티''' : 식민지 시대 영국 밀크티와의 연관성에서 유래한다. 영국 밀크티의 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홍콩 사람들은 부순 실론 홍차(일반적으로 스리랑카 홍차라고 함)를 첨가하여 이 음료를 변형했다. 비슷한 발음 때문에 스리랑카 밀크티는 홍콩에서 실랑 밀크티로 번역되었다. 실랑 밀크티 제조 과정은 차 긁기, 차 끓이기, 차 볶기, 차 우려내기, 우유 첨가의 여섯 단계로 이루어진다. 차는 제조 과정의 일부로 체에 거르는데, 이 때문에 "실크 호스 밀크티"라는 이름이 붙었다. 거기에다가, 증발 우유를 넣어 음료를 완성했다.[10]
- '''대만 밀크티''' : 버블 밀크티로 잘 알려져 있다. 17세기 네덜란드 사람들이 대만에 가져온 것이 그 기원이다. 보바는 진주처럼 생긴 둥근 전분 가루이다. 밀크티에 넣기 전에 이 가루는 보통 시럽에 적셔준다. 이렇게 하면 가루가 설탕이 든 밀크티와 섞였을 때 자연스러운 단맛을 유지한다.[11] 버블티는 대만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대만 사람들은 매년 4월 30일을 버블티의 날로 기념한다.[12]
다른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영국식 차: 우유와 함께 제공
- 버블티(펄 밀크티 또는 보바 밀크티): 1980년대 타이중에서 발명된 대만식 차 기반 음료이다. "버블티"와 "보바"라는 용어는 종종 서로 바꿔 사용되지만, 버블티는 차, 우유, 설탕을 섞어 만든 음료에 보바, 과일 젤리 또는 기타 토핑을 추가하여 만든 음료를 의미한다. 반면 보바는 버블티에 흔히 첨가되는 토핑의 한 종류이다. 타피오카 펄로 만들어져 음료에 독특한 풍미와 질감을 더한다.[13]
- 미얀마 밀크티: '라펫(laphet) yay'(လက်ဖက်ရည်)라고 하며, 강하게 우려낸 홍차 잎으로 만들고, 사용자 정의 비율의 연유와 우유로 단맛을 낸다. 미얀마에서 인기가 많다.[14][15] 영국령 버마 시대에 처음 등장한 찻집에서 일반적으로 제공된다.[16][17]
- 캠브릭 티(Cambric tea): 설탕을 넣은 따뜻한 우유 음료로, 종종 소량의 차를 넣어 만든다.[18]
- 두드 파티 차이(Doodh pati chai): 말 그대로 '우유와 차 잎'을 의미하는 음료로, 인도,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에서 마신다.
- 테 타릭(Teh tarik):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인기 있는 밀크티의 일종
- 수테이 차이(Suutei tsai): 짠 몽골 밀크티
- 샤히 아다니(Shahi Adani): 예멘 밀크티
- 마살라 차이(Masala chai)(마살라 티): 인도 아대륙에서 마시는 향신료가 들어간 밀크티
- 이라니 차이(Irani chai):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이란식 카페에서 만드는 순수 우유와 마와(mawa)를 섞어 만든 밀크티의 일종
- 태국 차(Thai tea):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달콤한 차 기반 음료
- 달고나 밀크티: 벌집 모양의 엿인 전통 한국식 달고나로 단맛을 낸 밀크티[19]
영국에서는 뜨거운 차와 차가운 우유를 함께 마시는 음료를 대부분의 차가 그러한 방식으로 소비되기 때문에 간단히 '차'라고 한다. '밀크티'라는 용어는 사용되지 않지만, 문맥상 필요한 경우 '우유가 들어간 차'라고 명시할 수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우유 없이 차를 마시는 문화권 사람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 아이스: 얼음을 넣은 우유에 홍차를 넣는다. 기호에 따라 설탕시럽을 넣는다. 다방이나 카페 등에서는 미리 우유에 설탕시럽을 넣어 푸시카페(2층) 형태로 만든 메뉴도 있다.
- 핫: 미리 티컵에 뜨거운 물을 넣어 충분히 데워 둔다. 따뜻해진 컵에 상온의 우유를 넣고 홍차를 붓는다. 이렇게 하면 상온의 우유로 인한 온도 저하를 억제하고 우유의 온도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는다. 사용하는 우유는 저온살균우유가 좋다고 한다.[31]
스리랑카에서 서민들이 즐겨 마시는 홍차. 'Kiri'는 신할라어로 우유를 뜻하며, 따라서 'Kiri Tee'는 밀크티를 의미한다. 인도의 차이와 달리 향신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BOPF와 같은 고운 차잎과 많은 설탕, 그리고 분유 또는 연유를 사용한다. Kiri Tee를 만들 때는 액체를 여러 용기 사이에서 여러 번 세차게 붓는 과정을 통해 거품을 낸다.[42]
4. 밀크티 논쟁: 우유 먼저 vs 차 먼저
밀크티를 끓일 때 우유를 먼저 넣느냐 차를 먼저 넣느냐는 문제는 차 애호가 사이에서 항상 논쟁거리이다. 우유를 먼저 넣는 것을 MIF (Milk In First), 차를 먼저 넣는 것을 TIF(Tea In First)라고 한다.[27]
컵에 우유를 먼저 넣을지, 차를 먼저 넣을지에 따라 두 가지 방법이 있다.[27] 조지 오웰은 1946년 『이브닝 스탠더드』에 실린 에세이에서 "아마도 영국 어느 가정에도 이 두 가지 방법이 공존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차를 먼저 넣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27] 왕립화학회는 2003년 홍차를 넣는 방법에 대한 재치있는 보도자료를 발표하여, 우유는 따뜻하게 하지 않고 컵에 먼저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27][28]
우유를 먼저 넣는 것을 "밀크 인 퍼스트(milk in first)"라고도 부른다.[29][30]
5. 건강
밀크티는 일반적으로 설탕, 지방,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비만 위험이 증가한다.[20][21] 일부 밀크티에는 카페인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기도 하다. 검사 결과, 470mL 한 잔당 약 150mg의 카페인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EU에서는 카페인 함량이 150mg/L를 초과하는 음료에 '고카페인 함량'이라는 경고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22][23] 한 연구에 따르면 밀크티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청소년에게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24]
6. 한국의 밀크티 상품

밀크티는 캔, 종이팩, 페트병 제품으로 많이 판매되며, 자동판매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캔커피만큼이나 다양한 종류의 밀크티가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는 거의 모든 자동판매기에 밀크티가 들어있다.
주요 밀크티 제품은 다음과 같다.
그 외에도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밀크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Franchise battle stirring up Vietnamese milk tea market - News VietNamNet
http://english.vietn[...]
2022-10-11
[2]
서적
Advances in Neural Network Research and Applications
https://books.google[...]
Springer Science & Business Media
2010-05-10
[3]
논문
College Students' Preferences for Milk Tea: Results from a Choice Experiment
2023-04-01
[4]
논문
Spilling the tea about milk tea addiction - A reply to Qu et al. (2023)
https://doi.org/10.1[...]
2024-02-01
[5]
간행물
Proceedings of the 2021 3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conomic Management and Cultural Industry (ICEMCI 2021)
Atlantis Press
2021-12-15
[6]
논문
新疆游牧民族の奶茶文化--哈萨克族与蒙古族奶茶文化比较研究. 兰州教育学院学报.
https://www.zhangqia[...]
2013
[7]
웹사이트
From Localization to Globalization: A Study of Pearl Milk Tea
https://nccur.lib.nc[...]
[8]
웹사이트
北宋茶馬互市走私問題研究 - 中国优秀硕士学位论文全文数据库
http://cnki.cqgmy.ed[...]
2023-10-06
[9]
논문
古典名著里的茶文化
https://www.zhangqia[...]
2021
[10]
웹사이트
From Localization to Globalization: A Study of Pearl Milk Tea
https://nccur.lib.nc[...]
[11]
웹사이트
From Localization to Globalization: A Study of Pearl Milk Tea
https://nccur.lib.nc[...]
[12]
웹사이트
Top 20 Bubble Tea Recommendations & History Of Boba
https://aboxtik.com/[...]
2023-10-25
[13]
웹사이트
Bubble tea vs Boba : The Ultimate comparison of our favourite drink
https://bubbleteas.m[...]
2023-04-02
[14]
뉴스
Coffee and tea connect daily life of the locals
https://www.mmtimes.[...]
2021-01-16
[15]
서적
The Tale of Tea: A Comprehensive History of Tea from Prehistoric Times to the Present Day
BRILL
2019-01-14
[16]
웹사이트
The Travelling Gourmet
http://www.myanmar.g[...]
Myanmar Times no.37
2007-04-01
[17]
웹사이트
The Rich Culture and Tradition of Tea in Myanmar
https://multiversead[...]
2021-01-16
[18]
웹사이트
Definition of CAMBRIC TEA
https://www.merriam-[...]
[19]
웹사이트
The real Dalgona coffee, in Korea {{!}} Eat Your World
https://eatyourworld[...]
2020-04-30
[20]
웹사이트
https://www.hindusta[...]
[21]
논문
Calories and sugars in boba milk tea: implications for obesity risk in Asian Pacific Islanders
2017-01
[22]
웹사이트
Taiwan Considers Caffeine Warning for Tea
https://stir-tea-cof[...]
2024-08-28
[23]
웹사이트
多人称喝霸王茶姬致心悸进医院 专家呼吁标示咖啡因警示信息_中国经济网——国家经济门户
http://www.ce.cn/cys[...]
2024-08-28
[24]
논문
New form of addiction: An emerging hazardous addiction problem of milk tea among youths
https://www.scienced[...]
2023-11-15
[25]
논문
イギリス-紅茶の歴史
https://home.hiroshi[...]
広島大学マスターズ
2020-03-19
[26]
서적
お茶の文化誌―その民族学的研究
[27]
서적
紅茶の帝国
[28]
웹사이트
https://web.archive.[...]
[29]
뉴스
牛乳パッケージに掲載される“ミルクと紅茶”のコラム - エキサイトニュース
https://www.excite.c[...]
[30]
뉴스
紅茶の茶葉、ミルクティーに合うのはどれ?【分類表】 | ハフポスト LIFE
https://www.huffingt[...]
[31]
서적
食の教科書 紅茶の基礎知識
枻出版社
[32]
웹사이트
チャイの入れ方
https://www.zojirush[...]
2023-01-07
[33]
웹사이트
Royal Milk Tea ロイヤルミルクティー • Just One Cookbook
https://www.justonec[...]
[34]
웹사이트
ロイヤルミルクティーとは
https://kotobank.jp/[...]
2023-01-07
[35]
서적
食に歴史あり 洋食・和食事始め
産経新聞出版
[36]
간행물
Hanako
2017-11-23
[37]
웹사이트
フクナガヒストリー
http://www.fukunaga-[...]
2022-04-10
[38]
서적
食に歴史あり 洋食・和食事始め
産経新聞出版
[39]
웹사이트
サントリー なるほどコール 赤坂5丁目分室
https://www.tbs.co.j[...]
2023-01-07
[40]
서적
紅茶で遊ぶ観る考える
[41]
웹사이트
https://dictionary.c[...]
[42]
웹사이트
紅茶がうまれるところ スリランカで人気の紅茶
https://allabout.co.[...]
All About
2013-04-22
[43]
웹인용
Franchise battle stirring up Vietnamese milk tea market
http://english.vietn[...]
2017-09-15
[44]
서적
Advances in Neural Network Research and Applications
https://books.google[...]
Springer Berlin Heidelberg
2017-09-22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