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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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육개장은 쇠고기와 고사리, 숙주나물 등을 고춧가루 양념으로 끓인 한국의 국 요리이다. 개장 문화에서 유래되어 19세기 후반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며, 1920년대에는 '대구탕반'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에서 인기를 얻었다. 육개장은 고사리, 숙주나물, 소고기, 고춧가루 등을 기본 재료로 사용하며, 지역에 따라 면을 넣어 먹기도 한다. 불교 사찰음식에서는 고기 대신 두부와 채소를 사용한 채개장이 있다. 장례식장에서 자주 먹는 음식으로, 붉은 국물색이 잡귀를 쫓는다는 의미와 상하지 않는 음식이라는 이유로 널리 사용된다.

육개장 - [음식]에 관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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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래

육개장은 보신탕을 먹던 풍습에서 유래되었다. 복날 보양음식으로 개장을 먹었으나, 개가 귀할 때는 쇠고기를 대신 사용하였다. 이때 쇠고기로 만든 국을 육개장이라고 불렀다. 육개장에 맵고 진한 양념을 사용하는 것 또한 개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진한 양념을 사용하던 개장국의 조리법에서 비롯되었다.

2.1. 역사

오랫동안 선조들은 삼복 때 보양음식으로 개장, 즉 보신탕을 즐겼다. 개가 귀한 개장 철에는 마을 어른들이 개를 대신하여 병들거나 나이 든 소를 공동 도축해 국을 끓였는데 이것이 육개장의 출발이다. 육개장은 개를 대신한 쇠고기 국이라는 뜻이다. 육개장이 맵고 진한 양념을 하는 것도, 본래 개장국에서 개고기의 심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진한 양념을 넣은 것에서 유래되었다.

현재까지 기록으로 보면 육개장은 19세기 후반에 생긴 문화로 추정된다. 1920년대 육개장은 '대구탕반(大邱湯飯)'이란 이름으로 서울에서 외식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 1920년대의 잡지인 <별건곤>에서 대구의 향토음식으로 육개장이 소개되었다.

3. 조리법

육개장은 소고기와 여러 나물을 함께 끓여 만든 한국의 국 요리이다. 고사리, 숙주나물 등과 소고기를 넣고,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매운 맛을 낸다. 토란대, 버섯, 대파, 양파 등을 넣기도 한다.

고추기름을 사용하면 국물이 깔끔해진다. 콩나물이나 고구마순으로 재료를 대체하기도 하고, 달걀이나 당면을 넣기도 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소면을 넣은 "육국수"나 칼국수를 넣은 "육칼"을 즐겨 먹는다. 닭고기를 사용하면 닭개장이 된다.

한국 불교에서는 사찰음식으로 고기, 파, 양파 등을 넣지 않고 두부와 산나물 등으로 대체한 "채개장"이 있다.

3.1. 재료

육개장은 소고기와 여러 나물을 함께 끓여 만든 한국의 국 요리이다. 주로 고사리, 숙주나물 등의 나물과 소고기를 넣고,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매운 맛을 낸다. 토란대, 버섯, 대파, 양파 등도 재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후추, 소금, 설탕, 참기름, 간장 등으로 맛을 더하기도 한다.

고추기름은 고춧가루 대신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고춧가루를 물에 넣고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콩나물이나 고구마순이 숙주나물이나 토란대 대신 사용되기도 하며, 달걀이나 당면을 넣는 경우도 있다.

3.2. 변형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육개장에 을 넣는 변형도 있는데, 소면을 넣어 먹는 "육국수"와, 육개장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 "육칼"이 있다.

소고기 대신 닭고기로 만들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닭육개장 또는 닭개장이라고 한다.

닭개장
닭개장

4. 문화

육개장은 얼큰하고 매운 맛으로 유명한 한국의 전통 국 요리이다. 소고기와 여러 채소를 푹 끓여내 깊은 맛을 내며, 특히 고사리, 숙주나물, 토란대 등을 넣어 씹는 맛을 더한다.

장례식장에서 육개장을 주로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붉은색이 잡귀를 쫓는다는 믿음과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4.1. 장례식 음식

장례식장에서 육개장은 주로 제공되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러한 인식에는 두 가지 유래가 전해진다. 첫째는 육개장의 붉은 국물이 조문객들에게서 잡귀를 쫓아낸다는 믿음 때문이다. 둘째는 조문객이 많이 찾아오는 장례식 특성상 쉽게 상하지 않는 음식을 대접해야 하는데, 고춧가루와 소금이 많이 들어간 육개장이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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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개
* 전골
* 매운탕
* 곰국
* 설렁탕
* 삼계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