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2. 학문적 연구

인간의 조건은 인문학, 즉 철학과 신학, 사회학, 심리학, 인류학, 인구통계학, 문화 이론과 사회생물학과 같은 학문 분야의 주제이다. 실존주의 철학 사조는 인간의 조건에서 궁극적인 의미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를 다룬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의약품과 교육 그리고 공공 의료의 개선은 양적으로는 성장하였으나 그렇다고 질적으로도 성장한 것은 아니며, 지난 수 백년간 평균 수명과 인구통계학적인 면에서, 인간의 조건의 현저한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의 하나는 피임을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성 생활(그리고 성에 대한 태도)을 변화시켰다. 그래도, 이 변화들은 인간의 조건의 지엽적인 것들을 바꾼 것에 불과하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들의 일부는, 수 세기 동안 인간의 조건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각 주요 종교는 인간의 조건에 대한 명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불교는 가르침에서 존재는 인간이 열반을 통해 벗어날 수 있는 고통, 죽음, 윤회의 영원한 순환인 윤회라고 가르친다. 한편, 많은 기독교인들은 인간이 원죄 상태로 태어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지 않으면 사후 세계에서 운명에 처한다고 믿는다.

철학자들은 많은 관점을 제시해 왔다. 영향력 있는 고대 견해는 플라톤이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하고, 그것이 주로 개인 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가정하여 유토피아를 고안하게 한 ''국가''의 견해였다. 2천 년 후 르네 데카르트는 인간의 마음, 특히 이성 능력이 진리의 주요 결정자라고 믿었기 때문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선언했다. 이로 인해 그는 종종 현대 철학의 아버지로 여겨진다.^[3] 그러한 현대 학파 중 하나인 실존주의는 부조리하다고 여겨지는 우주에서 개인의 방향 감각 상실과 혼란을 조정하려 한다.

심리학에는 매슬로우의 욕구 계층을 비롯한 많은 이론과 정체성 위기 및 공포 관리 이론의 개념이 있다. 또한, 홀로코스트 생존자 빅터 프랭클이 의미를 발견하고 확인하기 위해 개발한 로고테라피와 같은 다양한 방법도 있다. 또 다른 방법인 인지 행동 치료는 주요 우울 장애에 대한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이 되었다.^[5]

찰스 다윈은 인간 종이 모든 생물 및 멸종된 생물과 관련이 있으며, 자연 선택이 주요 생존 요인이라고 가정하는 생물학적 이론인 진화를 확립했다. 이는 결국 자연 선택과의 연관성을 잃은 사회 진화론^[6]과 진화를 포함한 자연 법칙을 통해 작용하는 창조주 신의 유신론적 진화와 같은 후속 신념으로 이어졌다.^[7]

2. 1. 철학적 관점

2. 2. 종교적 관점

2. 3. 심리학적 관점

2. 4. 과학적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