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인격은 철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루어지는 개념으로, 개인의 특징적인 행동과 사고를 결정하는 정신적, 신체적 체계의 역동적인 조직을 의미한다. 철학적으로는 기질과 정체성의 문제와 관련되며, 심리학에서는 인격 형성, 측정, 건강한 인격의 기준 등을 연구한다. 인격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 작용으로 형성되며, 문화 간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건강한 인격은 자기 의식의 확대, 타인과의 따뜻한 인간관계, 정서적 안정, 현실적 지각, 자기 객관화, 인생 철학 등을 포함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자기의 개념 - 열린 개인주의
열린 개인주의는 모든 의식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철학적 관점으로, 우파니샤드 사상과 유사하며, 철학자, 물리학자, 작가들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었고, 윤리학 및 대중문화에서도 그 개념을 찾아볼 수 있다. - 자기의 개념 - 아트만
아트만은 힌두교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자아, 순수한 의식, 또는 증인-의식을 의미하며, 우파니샤드에서는 우주의 궁극적인 본질이자 인간의 생명 호흡으로 규정되고, 힌두교 윤리와 다르마 전통에 영향을 미쳤다. - 인격 - 낙천주의
낙천주의는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는 성향으로, 심리학에서는 사건 해석 방식과 관련된 심리적 낙관주의와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갖는 기질적 낙관주의로 나뉘며,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 웰빙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가진다. - 인격 - 성격심리학
성격심리학은 개인의 행동, 사고, 감정에 영향을 주는 지속적인 심리적 특성과 개인 간 차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며, 성격 발달 요인, 다양한 성격 이론, 성격 평가 방법을 통해 인간 행동을 예측하고 이해하며 심리적 건강과 적응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분야이다. - 인간의 발달 과정 - 어린이
어린이는 생물학적, 법적, 사회적 정의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로 정의되며,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거치며 놀이와 교육을 통해 성장하며, 아동 노동, 아동 학대, 기후 변화 등의 문제에 직면하여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 - 인간의 발달 과정 - 생일
생일은 사람이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날로, 개인의 존재와 사회 구성원의 탄생을 축하하며, 돌잔치나 회갑잔치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되고, 성년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인격 | |
---|---|
심리학적 특성 | |
정의 | 개인의 독특한 행동 및 사고 패턴을 특징짓는 심리적 특성 |
관련 분야 | 심리학, 정신 의학 |
주요 특성 | 기질 성격 동기 가치관 자아 개념 |
영향 요인 | 유전 환경 경험 |
측정 방법 | 심리 검사 행동 관찰 면담 |
연구 분야 | 성격 심리학 발달 심리학 사회 심리학 임상 심리학 |
관련 개념 | 개성 자아 정체성 인성 |
기타 | |
참고 서적 | The Cambridge Handbook of Personality Psychology (Philip J. Corr & Gerald Matthews, 2009) Kaplan and Sadock's Comprehensive Textbook of Psychiatry (Benjamin Sadock, Virginia Sadock & Pedro Ruiz, 2017) |
2. 철학적 개념
윌리엄 제임스는 '''기질'''이 철학사에서 벌어진 많은 논쟁을 설명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기질이 철학자들의 논증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전제이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철학자들이 결론에 대한 비인격적인 이유만을 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철학자들의 기질이 그들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기질은 편견과 같다. 제임스는 이러한 편견이 철학자들이 자신의 기질을 신뢰하는 것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자신의 관찰의 중요성이 철학에서 성공의 객관적인 척도는 철학이 철학자에게 특유한지 여부, 그리고 철학자가 다른 방식으로 사물을 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는 전제에 있다고 생각했다.[33]
제임스는 기질이 학계의 여러 분열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1907년 ''실용주의''에 관한 강연에서 철학에 집중했다. 실제로 제임스는 1907년 강연에서 경험주의자와 합리론자 철학 진영의 일종의 특성 이론을 만들었다. 대부분의 현대적 특성 이론과 마찬가지로, 각 진영의 특성은 제임스에 의해 뚜렷하고 상반되며, 연속체상에서 다양한 비율로 존재할 수 있으며, 따라서 각 진영의 철학자들의 성격을 특징짓는다고 설명된다. 합리론자 철학자들의 "정신적 구성"(즉, 성격)은 "유순한" 것으로 묘사되며 "원칙"에 따르고, 경험주의 철학자들의 "정신적 구성"은 "강인한" 것으로 묘사되며 "사실"에 따른다고 묘사된다. 제임스는 1907년에 그들이 제시한 철학적 주장의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그러한 주장이 주로 기질에 기초하여 만들어진다고 주장함으로써 각 진영을 구별한다. 또한, 이러한 범주는 제임스가 자신의 실용주의 철학을 설명하려는 목적에 부수적인 것이었으며, 완전한 것은 아니다.[33]
제임스에 따르면, 합리론자 철학자들의 "기질"은 당시 경험론자 철학자들의 "기질"과 근본적으로 달랐다. 합리론자 철학자들이 "세련됨"과 "피상성"을 추구하는 경향은 경험론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결코 만족시키지 못했다. 합리론은 "닫힌 시스템"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낙관주의는 완벽함이 아직 멀리 있다고 생각하는 사실을 좋아하는 마음에는 피상적인 것으로 여겨진다.[34] 합리론은 "가식"으로 여겨지며, "추상"에 가장 기울어진 기질로 간주된다.[35]
반면에 경험론자들은 논리보다는 외부 감각에 의존한다. 영국의 경험론자 존 로크(1632–1704)의 개인 정체성에 대한 설명은 제임스가 언급한 것의 한 예시를 제공한다. 로크는 정체성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바탕으로, 즉 정체성의 의미가 적용되는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바탕으로 한 개인의 정체성, 즉 개성을 설명한다. 로크에 따르면, 한 사람의 정체성은 남자, 여자, 또는 실체의 정체성과는 매우 다르다. 로크는 의식이 개성이라고 결론짓는데, 왜냐하면 의식은 "항상 사고를 수반하며, 그것이 모든 사람을 그가 자아라고 부르는 존재로 만들기" 때문이며,[36] 다양한 장소와 시간에 걸쳐서 일관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합리론자들은 물질, 사람, 생명의 정체성을 구별한 로크와 같은 경험론자들과는 다르게 개인의 정체성을 생각했다. 로크에 따르면, 르네 데카르트(1596–1650)는 "짐승도 생각하게 만들까 두려워" 단일한 비물질적 정신이 사람의 근본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만 의견을 같이했다.[37] 제임스에 따르면, 로크는 영혼이 어떤 사람의 의식 뒤에 있다는 주장을 용인했다. 그러나 로크의 후계자 데이비드 흄(1711–1776)과 그 이후의 경험 심리학자들은 영혼이 내면의 삶의 결합을 묘사하는 용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33] 하지만, 일부 연구에 따르면 흄은 자신의 논증이 충분하지만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인 정체성을 그의 저서 인간 오성 탐구에서 제외했을 수 있다.[38] 데카르트 자신은 마음의 능동적, 수동적 능력들을 구별했는데, 각 능력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고와 의식에 기여한다. 데카르트는 수동적 능력은 단순히 받아들이는 반면, 능동적 능력은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형성하지만, 사고를 전제하지 않으므로 사고하는 존재 안에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능동적 능력은 자아 안에 있어서는 안 되는데, 왜냐하면 아이디어는 그것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생성되며, 때로는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생성되기 때문이다.[39]
합리론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1632–1677)는 아이디어가 인간 정신을 구성하는 첫 번째 요소이지만, 실제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서만 존재한다고 주장했다.[40] 즉, 스피노자에게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아이디어는 무의미한데, 왜냐하면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스피노자의 합리론은 정신이 "신체의 변형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각하는 한에서만, 즉 외부로부터의 지각을 묘사하는 한에서만 자신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스피노자는 내면으로부터 지각은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명확하고 분명하게 연결한다고 주장했다.[41] 스피노자에게 정신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자유로운 원인이 아니다.[42] 스피노자는 의지를 이해와 동일시하고, 이 둘을 서로 다른 것으로 보는 일반적인 구별은 개인이 사고의 본질을 오해한 결과로 나타나는 오류라고 설명했다.[43]
person(영), Person(독) 등은 라틴어의 persona(페르소나/personala)에서 유래한다. 그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그리스어의 πρόσωπον(prosopon: 얼굴이나 사물의 앞면, 가면)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라틴어에서는 더 나아가 "[연극이나 실제 사회에서의] 역할", "[법적 주체 또는 대상으로서의] 사람"을 의미했다. 기독교에서는 테르툴리아누스에 의한 신의 "삼위일체(tres personae – una substantia)" 정식에서 사용되었고, 보에티우스에 의해 페르소나는 "이성적 본성을 가진 개별적 실체(naturae rationabilis individua substantia)"라는 정의가 내려졌다. 이마누엘 칸트는 인간이 가진 도덕 법칙의 주체로서의 성질을 인격성(Persönlichkeit) 또는 인간성(Menschheit)이라고 표현했다. 도덕성의 주체로서의 인간은 인격(Person)이라고 불리며, 물건(Sache)과 명확히 구별된다. 물건에는 무엇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가치(가격)만이 있지만, 인격은 수단으로서뿐만 아니라 동시에 목적으로서도 취급되어야 한다는 형태로 도덕적인 가치를 갖는다. 이 사상은 정언 명법으로서 칸트 윤리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실천 이성 비판』, 『인륜의 형이상학』 등의 저서에서 전개되고 있다. 또한 『순수 이성 비판』에서는 인격의 동일성에 관한 심리학적 논의를 순수 이성의 오류 추론으로 비판하고 있다.
2. 1. 어원
person(영), Person(독) 등은 라틴어의 persona(페르소나/personala)에서 유래한다. 그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그리스어의 πρόσωπον(prosopon: 얼굴이나 사물의 앞면, 가면)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라틴어에서는 더 나아가 "[연극이나 실제 사회에서의] 역할", "[법적 주체 또는 대상으로서의] 사람"을 의미했다. 기독교에서는 테르툴리아누스에 의한 신의 "삼위일체(tres personae – una substantia)" 정식에서 사용되었고, 보에티우스에 의해 페르소나는 "이성적 본성을 가진 개별적 실체(naturae rationabilis individua substantia)"라는 정의가 내려졌다. 이마누엘 칸트는 인간이 가진 도덕 법칙의 주체로서의 성질을 인격성(Persönlichkeit) 또는 인간성(Menschheit)이라고 표현했다. 도덕성의 주체로서의 인간은 인격(Person)이라고 불리며, 물건(Sache)과 명확히 구별된다. 물건에는 무엇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가치(가격)만이 있지만, 인격은 수단으로서뿐만 아니라 동시에 목적으로서도 취급되어야 한다는 형태로 도덕적인 가치를 갖는다. 이 사상은 정언 명법으로서 칸트 윤리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실천 이성 비판』, 『인륜의 형이상학』 등의 저서에서 전개되고 있다. 또한 『순수 이성 비판』에서는 인격의 동일성에 관한 심리학적 논의를 순수 이성의 오류 추론으로 비판하고 있다.2. 2. 역사적 발전
개별적인 인격에 대한 현대적 의미는 르네상스에서 시작된 문화적 변화의 결과이며, 이는 근대성의 본질적인 요소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세 유럽인의 자아에 대한 인식은 사회적 역할의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었다. "가구", "친족 네트워크", "길드", "조합 - 이것들이 바로 인격의 구성 요소였다." 스티븐 그린블랫은 루크레티우스의 시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De rerum natura)의 발굴(1417년)과 그 행적을 이야기하면서 "그 시의 핵심에는 세계에 대한 현대적 이해의 핵심 원리가 놓여 있었다."[30]라고 언급한다. 자크 젤리스는 "가족에 의존하는 개인은 그 자체로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31] "현대인의 특징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하나는 내적이고 다른 하나는 외적이다. 하나는 그의 환경과 관련되고, 다른 하나는 그의 태도, 가치관 및 감정과 관련된다."[32] 현대인은 사회적 역할의 네트워크와 연결되기보다는 "도시화, 교육, 대중 매체, 산업화 및 정치화"와 같은 환경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32]person(영), Person(독) 등은 라틴어의 persona(페르소나)에서 유래한다. 그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그리스어의 πρόσωπον(prosopon: 얼굴이나 사물의 앞면, 가면)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라틴어에서는 더 나아가 "[연극이나 실제 사회에서의] 역할", "[법적 주체 또는 대상으로서의] 사람"을 의미했다. 기독교에서는 테르툴리아누스에 의한 신의 "삼위일체(tres personae – una substantia)" 정식에서 사용되었고, 보에티우스에 의해 페르소나는 "이성적 본성을 가진 개별적 실체(naturae rationabilis individua substantia)"라는 정의가 내려졌다. 이마누엘 칸트는 인간이 가진 도덕 법칙의 주체로서의 성질을 인격성(Persönlichkeit) 또는 인간성(Menschheit)이라고 표현했다. 도덕성의 주체로서의 인간은 인격(Person)이라고 불리며, 물건(Sache)과 명확히 구별된다. 물건에는 무엇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가치(가격)만이 있지만, 인격은 수단으로서뿐만 아니라 동시에 목적으로서도 취급되어야 한다는 형태로 도덕적인 가치를 갖는다. 이 사상은 정언 명법으로서 칸트 윤리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실천 이성 비판』, 『인륜의 형이상학』 등의 저서에서 전개되고 있다. 또한 『순수 이성 비판』에서는 인격의 동일성에 관한 심리학적 논의를 순수 이성의 오류 추론으로 비판하고 있다.
3. 심리학적 개념
헨리 머레이에 따르면, 인격학은 인간의 삶과 그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하고, 개인차와 인격 유형을 탐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이다.[45] 또한 거대한 단위로서의 인간에 대한 과학이며, 정신분석학(프로이트), 분석 심리학(융), 개인 심리학(아들러) 및 지식의 영역보다는 탐구 방법이나 교리를 나타내는 다른 용어들을 포함한다.[45]
전체론적 관점에서, 인격학은 인격을 전체 시스템으로 연구하는 동시에, 모든 구성 요소, 수준 및 영역을 통해 연구한다.[46][47]
심리학에서 인격(personality)은 가치적 의미를 포함하지 않지만, 한국어 "인격자"라는 말에는 가치가 포함되어 용어 사용에 혼란이 있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성격", "인격"으로 구분해서 사용되는 단어가 영어로는 personality인 경우가 있다. 인격 이론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마음을 자아·초자아·이드로 구분하는 구조 모델과,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누는 국재 모델을 제시했다. 초자아는 양심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3. 1. 주요 이론
인격 심리학의 주요 이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요인 분석을 통해 발견된 5요인 성격 특성은 경험에 대한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성 (또는 정서적 안정성)을 포함하며, "OCEAN"으로 알려져 있다.[15][9] 이 구성 요소들은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이며, 변화의 약 절반은 환경보다는 유전학에 기인한다.[15][9] 5요인은 각각 두 가지 측면과 여러 세부 요소로 구성되며,[10] 더 높은 수준의 메타 특성을 시사하는 상관 관계를 보이기도 한다.[11] 5요인 성격을 인식하는 여러 프레임워크가 있으며, 특정 측면과 일반적인 특성을 측정하는 데 사용 가능한 수천 가지의 성격 척도가 있다.[12]일부 연구에서는 성인의 행복과 외향성의 관계가 어린이에게서도 나타나는지 조사했는데, 어린이와 성인 모두 유전자가 환경보다 행복 수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은 평생 동안 안정적이지 않지만, 어린 시절에는 훨씬 더 빠르게 변하므로 어린이의 성격 구성 요소를 기질이라고 하며, 이는 성격의 전조로 간주된다.[13]
외향적인 행동과 긍정적 정서 사이의 연관성도 발견되었다. 외향적 행동은 말하기, 자신감, 모험심, 사교성 등을 포함하며, 긍정적 정서는 행복하고 즐거운 감정의 경험으로 정의된다.[14] 연구에 따르면,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으로 행동하면 긍정적 정서 경험이 증가하는 반면,[14]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으로 행동하면 긍정적 정서 수준이 낮아지고 자아 고갈 현상을 겪는다. 자아 고갈은 자신의 기질과 반대로 행동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인지적 피로를 의미한다.[14]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보다 더 행복한 경향이 있는 이유에 대해, 도구적 이론은 외향적인 사람들이 더 긍정적인 상황을 선택하고 그 상황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한다. 반면 기질적 이론은 외향적인 사람들이 더 높은 수준의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루카스와 베어드의 연구에서는 기질적 이론에 대한 통계적 지지를 발견했다.[15]
외향성과 행복 사이의 상관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자존감'', ''자기 효능감'' 등이 중재자로 연구되었다. 자기 효능감은 자신의 능력,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 중요한 삶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믿음이다.[16] 자기 효능감은 외향성 및 주관적 웰빙과 관련이 있지만, 이들 사이의 관계를 부분적으로만 중재한다.[16] 자신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더 큰 개인은 주관적 웰빙 수준과 외향성 수준이 모두 높은 경향을 보인다.[17] ''기분 유지'' 현상 또한 중재자로 연구되었는데, 이는 모호한 상황에서 평균적인 행복 수준을 유지하는 능력으로, 외향적인 사람에게서 더 강력하게 나타난다.[18] 즉, 외향적인 사람의 긍정적 기분은 외부 사건의 영향에 덜 민감하며 내향적인 사람보다 더 오래 지속된다.[18]
심리학에서 인격(personality)은 가치적 의미를 포함하지 않지만, 한국어 "인격자"라는 말에는 가치가 포함되어 용어 사용에 혼란이 있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성격", "인격"으로 구분해서 사용되는 단어가 영어로는 personality인 경우가 있다. 인격 이론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마음을 자아·초자아·이드로 구분하는 구조 모델과,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누는 국재 모델을 제시했다. 초자아는 양심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3. 2. 인격 측정
인격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인격은 복잡한 개념이기 때문에, 인격의 차원과 이러한 검사의 척도는 다양하며, 종종 제대로 정의되지 않는다. 인격을 측정하는 두 가지 주요 도구는 객관적 검사와 투사적 척도이다.[5] 이러한 검사의 예로는 빅 파이브 인벤토리(BFI),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 검사(MMPI-2), 로르샤흐 잉크반점 검사, 신경증적 인성 설문 KON-2006, 아이젠크의 인성 설문(EPQ-R) 등이 있다.[5] 이러한 모든 검사는 신뢰도와 타당도를 모두 갖추고 있어 유익하며, 이 두 가지 요소는 검사의 정확성을 높여준다.[5] "각 항목은 기본적인 특성 구성 요소의 영향을 받아야 하며, 모든 항목이 동일한 방향으로 (단어화) 설정되어 있는 한 긍정적인 상호 상관 관계 패턴을 만들어낸다."[6] 최근 심리학자들이 사용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측정 도구는 16PF인데, 이는 캐텔의 16가지 인성 요인 이론을 기반으로 인성을 측정한다. 심리학자들은 또한 정신 질환을 진단하고 예후와 치료 계획을 돕기 위한 임상 측정 도구로 사용한다.[7]인격은 종종 요인 분석을 통해 대규모 설문지에서 통계적으로 추출된 요인 또는 차원으로 나뉜다. 두 개의 차원으로 환원될 때, 종종 1960년대 아이젠크에 의해 처음 제안된 내향성-외향성 및 신경증(정서적 불안정-안정)의 차원이 사용된다.[8]
심리학에서 인격이라는 용어는 personality의 번역어로 사용되게 되었다. 그러나 심리학에서 personality라는 단어에는 가치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데 비해, "인격자"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가치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심리학에서도 용어 사용에 혼란이 발생하는 측면이 있다. 일본에서 "성격", "인격"으로 구분해서 사용되는 단어라도, 영어로는 personality인 경우가 있다. 인격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마음을 자아·초자아·이드로 구분하는 구조 모델과,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누는 국재 모델이 교과서적으로 유명하다. 초자아는 양심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3. 3. 인격과 관련된 개념
인격학은 인격에 대한 다차원적이고 복잡하며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헨리 머레이에 따르면, 인격학은 인간의 삶과 그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하고, 개인차와 인격 유형을 탐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이다.[45] 또한 거대한 단위로서의 인간에 대한 과학이며, 정신분석학(프로이트), 분석 심리학(융), 개인 심리학(아들러) 및 지식의 영역보다는 탐구 방법이나 교리를 나타내는 다른 용어들을 포함한다.[45]전체론적 관점에서, 인격학은 인격을 전체 시스템으로 연구하는 동시에, 모든 구성 요소, 수준 및 영역을 통해 연구한다.[46][47]
심리학에서 인격이라는 용어는 personality의 번역어로 사용되게 되었다. 그러나 심리학에서 personality라는 단어에는 가치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데 비해, "인격자"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가치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심리학에서도 용어 사용에 혼란이 발생하는 측면이 있다. 일본에서 "성격", "인격"으로 구분해서 사용되는 단어라도, 영어로는 personality인 경우가 있다. 인격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마음을 자아·초자아·이드로 구분하는 구조 모델과,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누는 국재 모델이 교과서적으로 유명하다. 초자아는 양심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4. 인격 형성
사고, 질병, 날씨 등 외적 요인을 제외하고, 유년기 경험이 인간으로서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유아기에 친구의 진정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표정(미소 등)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뇌의 발달 정도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또한, 유년기에 지속적인 학대(아동 학대)를 받은 아이 중에는 학대받는 자신을 다른 인물로 무의식적으로 분리하여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기제 때문에, 자신 안에 다른 인격(정확히는 인격 상태)을 형성하는 경우도 보인다. 이 상태가 진행됨으로써 일어나는 질환이 해리성 정체성 장애, 이른바 다중 인격이다.
하지만, 심리적 외상에 의한 분열병 발병 이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분열병을 만드는 어머니 참조).
이러한, 인간에게는 본성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고, 아이는 본래 순수하며, 언어 능력·성격·지능·성적 지향과 같은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모든 것은 외부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는 생각을 타불라 라사의 도그마라고 부르며, 20세기를 통해 인격 형성 과정의 상식으로 여겨져 왔다[49]. 하지만, 1995년에 주디스 리치 해리스(Judith Rich Harris)가 발표한 실증적인 논문이 발달 심리학에 일침을 가하게 된다[49]. 그 후 행동주의 심리학·유전학 연구를 통해, 인격 형성의 절반은 유전자의 직접적·간접적 영향으로 생기고, 나머지 절반은 부모의 양육이나 가정 환경과는 관계없는, 다른 어떤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 절반의 "어떤 것"에 대해 해리스는 인간은 10대 중반에 현재 처해 있는 상대적인 사회적 지위에 따라 자신의 인격의 일부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49].
4. 1. 유전적 요인
유년기 경험이 인간으로서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유아기에 친구의 진정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표정(미소 등)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며, 뇌의 발달 정도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또한, 유년기에 지속적인 학대(아동 학대)를 받은 아이 중에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 이른바 다중 인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심리적 외상에 의한 분열병 발병 이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분열병을 만드는 어머니 참조).
20세기를 통해 인격 형성 과정의 상식으로 여겨져 왔던 타불라 라사의 도그마는 1995년 주디스 리치 해리스(Judith Rich Harris)의 실증적 논문으로 인해 큰 변화를 맞게 되었다. 행동주의 심리학·유전학 연구를 통해, 인격 형성의 절반은 유전자의 직접적·간접적 영향으로 생기고, 나머지 절반은 부모의 양육이나 가정 환경과는 관계없는 다른 어떤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리스는 이 "어떤 것"에 대해 인간은 10대 중반에 현재 처해 있는 상대적인 사회적 지위에 따라 자신의 인격의 일부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4. 2. 환경적 요인
개인의 성격 특성은 연구자들이 처음 믿었던 것보다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이 밝혀졌다.[9][20] 성격의 차이는 삶의 경험의 발생을 예측한다.[20]한 연구는 가정 환경, 특히 어떤 유형의 부모를 두느냐가 개인의 성격에 영향을 미치고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메리 에인스워스의 낯선 상황 실험에서 아기가 낯선 사람과 함께 방에 혼자 남겨졌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었다. 에인스워스가 분류한 다양한 애착 유형은 안정형, 불안정형, 회피형, 혼란형이었다. 안정형 애착을 가진 아이들은 더 신뢰하고 사교적이며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갖는 경향이 있다. 혼란형 아이들은 더 높은 수준의 불안, 분노, 위험 감수 행동을 보인다고 보고되었다.[21]
주디스 리치 해리스의 집단 사회화 이론은 성인의 성격과 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가 아닌 개인의 또래 집단이라고 주장한다. 부모-자녀 관계와 같은 2인 관계가 아닌 집단 내 및 집단 간 과정이 문화를 전달하고 어린이의 성격 특성을 환경적으로 수정하는 데 책임이 있다. 따라서 이 이론은 부모의 양육 방식이나 가정 환경보다는 또래 집단이 아동의 성격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력을 지적한다.[22]
데스야 카와모토의 "삶의 경험에 따른 성격 변화: 애착 안정성의 조절 효과"는 몇 가지 중요한 실험을 다루었다. 이 연구는 주로 삶의 경험이 성격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삶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었다. 평가는 "사소한 일상 경험의 축적이 대학생의 성격 발달에 기여할 수 있으며, 환경적 영향은 애착 안정성과 같이 경험에 대한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23]
일부 연구에 따르면 형제자매 간의 공유된 가족 환경은 각 자녀의 개별적인 경험보다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일란성 쌍둥이는 공유된 환경보다는 동일한 유전적 구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유사한 성격을 갖는다.[24]
사고, 질병, 날씨 등 외적 요인을 제외하고, 유년기 경험이 인간으로서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유아기에 친구의 진정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표정(미소 등)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뇌의 발달 정도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또한, 유년기에 지속적인 학대(아동 학대)를 받은 아이 중에는 학대받는 자신을 다른 인물로 무의식적으로 분리하여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기제 때문에, 자신 안에 다른 인격(정확히는 인격 상태)을 형성하는 경우도 보인다. 이 상태가 진행됨으로써 일어나는 질환이 해리성 정체성 장애, 이른바 다중 인격이다.
하지만, 심리적 외상에 의한 분열병 발병 이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분열병을 만드는 어머니 참조).
인간에게는 본성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고, 아이는 본래 순수하며, 언어 능력·성격·지능·성적 지향과 같은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모든 것은 외부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는 타불라 라사의 도그마는 20세기를 통해 인격 형성 과정의 상식으로 여겨져 왔다.[49] 하지만, 1995년에 주디스 리치 해리스(Judith Rich Harris)가 발표한 실증적인 논문이 발달 심리학에 일침을 가하게 된다.[49] 그 후 행동주의 심리학·유전학 연구를 통해, 인격 형성의 절반은 유전자의 직접적·간접적 영향으로 생기고, 나머지 절반은 부모의 양육이나 가정 환경과는 관계없는, 다른 어떤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 절반의 "어떤 것"에 대해 해리스는 인간은 10대 중반에 현재 처해 있는 상대적인 사회적 지위에 따라 자신의 인격의 일부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49]
4. 3. 생물학적 기반
인격의 생물학적 기반은 뇌에 위치한 해부학적 구조가 인격 특성에 기여한다는 이론이다. 이는 뇌의 구조가 다양한 심리적 과정 및 행동과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연구하는 신경심리학에서 비롯된다.[25] 인간의 경우 전두엽은 예견과 예측을 담당하고, 후두엽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25] 또한, 호르몬 분비와 같은 특정 생리적 기능도 인격에 영향을 미치는데, 예를 들어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사교성, 감정, 공격성, 그리고 성적 성향에 중요하다.[25] 연구에 따르면 인격 특성의 발현은 관련 뇌 피질의 부피에 따라 달라진다.[44]사고, 질병, 날씨 등 외적 요인을 제외하고, 유년기 경험이 인간으로서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유아기에 친구의 진정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표정(미소 등)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며, 뇌의 발달 정도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또한, 유년기에 지속적인 아동 학대를 받은 아이 중에는 학대받는 자신을 다른 인물로 무의식적으로 분리하여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기제 때문에, 자신 안에 다른 인격(정확히는 인격 상태)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고, 이 상태가 진행됨으로써 해리성 정체성 장애, 이른바 다중 인격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심리적 외상에 의한 분열병 발병 이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분열병을 만드는 어머니 참조).
인간에게는 본성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고, 아이는 본래 순수하며, 언어 능력·성격·지능·성적 지향과 같은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모든 것은 외부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는 생각을 타불라 라사의 도그마라고 부르며, 20세기를 통해 인격 형성 과정의 상식으로 여겨져 왔다.[49] 하지만, 1995년에 주디스 리치 해리스(Judith Rich Harris)가 발표한 실증적인 논문이 발달 심리학에 일침을 가하게 된다.[49] 그 후 행동주의 심리학·유전학 연구를 통해, 인격 형성의 절반은 유전자의 직접적·간접적 영향으로 생기고, 나머지 절반은 부모의 양육이나 가정 환경과는 관계없는, 다른 어떤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 절반의 "어떤 것"에 대해 해리스는 인간은 10대 중반에 현재 처해 있는 상대적인 사회적 지위에 따라 자신의 인격의 일부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49]
5. 건강한 인격
고든 올포트는 건강한 성격의 기준으로서 다음 6가지를 제시했다.[52]
- 1) '''자기 의식의 확대'''.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적으로 향해 있던 관심이, 가족·이성·취미·정치·종교·일로 확장되어, 이것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을 얼마나 확대해 가는가. 말하자면, 타인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과 동일시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시하고, 확대시킬 수 있는가.
- 2) '''타인과의 따뜻한 인간관계의 확립'''. 가족이나 친구에게 얼마나 깊은 애정을 동반한 친밀함과, 모든 사람의 인간적 상태에 경의를 표하고 이해한다는, 공감성을 가질 수 있는가.
- 3) '''정서적 안정'''. 욕구 불만의 상황에서도 그것을 수용함과 동시에, 이것을 얼마나 적절하고 냉정하게 처리하고, 안정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가.
- 4) '''현실적 지각, 기량 및 과제'''.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현실 인식과, 진실성에 대한 인지의 자세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기본적인 지적 능력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오히려 높은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서적 균형을 결여하기 때문에, 건강한 성격이 될 수 없는 사람도 다수 존재한다.
- 5) '''자기 객관화, 통찰과 유머'''. 자기 자신은 무엇인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타인은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와 같은 것을 객관적으로 알고, 통찰하고 있는가. 이 통찰과 유머 감각은 강하게 관련되어 있다[53]。
- 6) '''인생을 통일하는 인생 철학'''.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라는 목표에 대한 지향성을 얼마나 명확하게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인생에 통일을 부여해 주는 철학, 즉 가치에 대한 지향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54]
매슬로는, 자기 실현의 원동력이 되는 욕구로서 <생리적 욕구·안전 욕구·소속 및 애정 욕구·존중 욕구·자기 실현 욕구>를 제시한 후, 왼쪽의 하위 욕구에서 상위 욕구로 채워나가 최종적으로 고차 동기(메타 모티베이션)에 도달한다고 했다. 즉, 하위 욕구에서 충족되어 최종적으로 가장 고차 욕구에 이르는 사람이 더욱 건강한 성격의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다[52]。
성격의 개념 규정은 다양하지만, '''인간관계'''의 문제와 관련된 장면에 한정한다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개념 규정으로는 "성격이란, 인간에게 특징적인 행동과 사고를 결정하는 정신 신체적 체계의 역동적인 조직"으로 하는 고든 올포트의 정의일 것이다[50][51]。 그리고 더 나아가 "성격, 기질, 흥미, 태도, 가치관 등을 포함하는 개인의 통합체"로 해두는 것이 좋다[50]。
5. 1. 건강한 인격과 인간관계
'''인간관계'''의 문제와 관련된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성격의 개념 규정은 "성격이란, 인간에게 특징적인 행동과 사고를 결정하는 정신 신체적 체계의 역동적인 조직"이라는 고든 올포트의 정의이다.[50][51] 또한, "성격, 기질, 흥미, 태도, 가치관 등을 포함하는 개인의 통합체"로 정의할 수 있다.[50]매슬로는 자기 실현의 원동력이 되는 욕구로 <생리적 욕구·안전 욕구·소속 및 애정 욕구·존중 욕구·자기 실현 욕구>를 제시하고, 하위 욕구에서 상위 욕구로 채워나가 최종적으로 고차 동기(메타 모티베이션)에 도달한다고 보았다. 즉, 하위 욕구부터 충족하여 최종적으로 가장 고차 욕구에 이르는 사람이 더 건강한 성격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52]
고든 올포트는 건강한 성격의 기준으로 다음 6가지를 제시했다.[52]
- '''자기 의식의 확대''':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되었던 관심이 가족, 이성, 취미, 정치, 종교, 일로 확장되어,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타인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과 동일시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고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
- '''타인과의 따뜻한 인간관계 확립''': 가족이나 친구에게 깊은 애정을 동반한 친밀함과 모든 사람의 인간적 상태에 경의를 표하고 이해하는 공감성을 갖는 것이다.
- '''정서적 안정''': 욕구 불만의 상황에서도 그것을 수용하고 적절하고 냉정하게 처리하여 안정된 정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 '''현실적 지각, 기량 및 과제''':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현실 인식과 진실성에 대한 인지 자세를 갖는 것이다. 높은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정서적 균형을 결여하면 건강한 성격이 될 수 없는 사람도 많다.
- '''자기 객관화, 통찰과 유머''': 자기 자신은 무엇인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타인은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등을 객관적으로 알고 통찰하는 것이다. 이 통찰과 유머 감각은 강하게 관련되어 있다.[53]
- '''인생을 통일하는 인생 철학''':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목표에 대한 지향성을 명확하게 가지고, 인생에 통일을 부여해 주는 철학, 즉 가치에 대한 지향을 갖는 것이다.[54]
5. 2. 한국 사회와 건강한 인격
고든 올포트는 "성격이란, 인간에게 특징적인 행동과 사고를 결정하는 정신 신체적 체계의 역동적인 조직"으로 정의하며, 기질, 흥미, 태도, 가치관 등을 포함하는 개인의 통합체라고 보았다.[50][51]매슬로는 자기 실현 욕구를 포함한 욕구 단계를 제시하며, 하위 욕구부터 상위 욕구로 충족해 나가는 사람이 더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주장했다.[52]
고든 올포트는 건강한 성격의 기준으로 다음 6가지를 제시했다.[52]
- '''자기 의식의 확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이성, 취미, 정치, 종교, 일 등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넓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타인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처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 '''타인과의 따뜻한 인간관계 확립''': 가족, 친구와 깊은 애정을 나누고, 모든 사람에게 공감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 '''정서적 안정''': 욕구 불만 상황에서도 적절하고 냉정하게 대처하며 안정된 정신 상태를 유지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 '''현실적 지각, 기량 및 과제''': 왜곡 없이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진실을 파악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높은 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정서적 균형도 중요하다고 보았다.
- '''자기 객관화, 통찰과 유머''':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통찰하며, 유머 감각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통찰과 유머 감각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53]
- '''인생을 통일하는 인생 철학''': 삶의 목표와 가치관을 명확하게 확립하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54]
6. 발달 생물학적 모델
현대적인 인격 개념은 기질 및 성격 검사 등을 포함하며, 위험과 보상에 대한 기본적인 반응을 반영하는 네 가지 기질을 제시한다. ''위험 회피'', ''보상 의존'', ''새로운 자극 추구'', ''끈기''는 각각 우울질, 다혈질, 담즙질, 점액질 성격 유형과 유사하지만, 별개의 범주가 아닌 차원으로 간주된다.[19]
위험 회피는 도서 및 편도체 돌출 네트워크 반응성 증가, 말초 5-HT2 수용체 결합 감소, GABA 농도 감소와 관련된다. 새로운 자극 추구는 도서 돌출 네트워크 활동 감소, 선조체 연결성 증가, 선조체의 도파민 합성 능력과 중뇌 자가 수용체 가용성 감소와 상관관계가 있다. 보상 의존은 옥시토신 시스템과 관련되며, 혈장 옥시토신 농도 증가와 시상 하부의 옥시토신 관련 영역 부피 증가가 관찰된다. 끈기는 선조체-mPFC 연결성 증가, 복측 선조체-안와전두피질-전방 대상 회로 활성화 증가, 노르아드레날린 활성을 나타내는 타액 아밀라아제 수치 증가와 관련된다.[19]
7. 문화 간 연구
최근 서로 다른 문화를 연구하는 것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인성이 전적으로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여 상호 문화 연구가 의미 없다고 여기지만, 많은 사람들은 모든 문화가 공유하는 요소가 있다고 믿으며, "빅 파이브"의 상호 문화적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25]
상호 문화적 평가는 인성 특성의 보편성에 달려 있는데, 이는 문화나 다른 요인에 관계없이 인간에게 공통적인 특성이 있는지 여부이다. 인성의 공통적인 기반이 있다면, 특정 문화 내가 아니라 인간의 특성을 바탕으로 연구할 수 있다. 평가 도구가 국가나 문화 전반에서 유사한 구성을 측정하는지 비교하여 측정할 수 있는데, 인성을 연구하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은 에믹(emic) 특성과 에틱(etic)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에믹 특성은 각 문화에 고유한 구성 요소이고, 에틱 특성은 보편적인 구성 요소로 간주된다.[26] 인성 특성이 개별 문화에 고유하다면, 다른 문화에서는 다른 특성이 나타나야 한다. 그러나 인성 특성이 문화 전반에 걸쳐 보편적이라는 생각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인성 측정 중 하나인 NEO-PI-R의 여러 번역본에서 5요인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뒷받침된다.[27] 6개 언어, 7,134명의 사람들에게 NEO-PI-R을 실시했을 때, 미국 요인 구조에서 발견되는 것과 동일한 5가지 기본 구성의 유사한 패턴을 보여준다.[27]
56개국 28개 언어로 빅 파이브 인벤토리(BFI)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발견되었다. 5가지 요인은 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념적으로나 통계적으로 계속 지원되어 이러한 기본 요인이 문화 전반에 걸쳐 일반적임을 시사한다.[28] 문화 간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지만, 이는 언어의 번역 한계와 다른 문화가 감정이나 상황을 묘사하는 고유한 단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휘적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인성 구조를 연구한 결과일 수 있다.[27] 문화 간의 차이는 실제 문화적 차이 때문일 수도 있지만, 잘못된 번역, 편향된 표본 추출 또는 문화 전반의 응답 스타일의 차이 때문일 수도 있다.[28] 문화 내에서 개발된 인성 설문지를 검토하는 것 또한 문화 전반의 특성 보편성에 대한 유용한 증거가 될 수 있는데, 동일한 기본 요인이 여전히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29] 여러 유럽 및 아시아 연구의 결과는 5요인 모델과 중첩되는 차원과 문화 고유의 추가 차원을 발견했다.[29] 문화 전반에서 유사한 요소를 찾는 것은 인성 특성 구조의 보편성을 뒷받침하지만, 더 강력한 지원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27]
문화는 개인의 인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심리학자들은 문화적 규범, 신념, 관행이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형성하여 인성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Cheung et al., 2011).
연구에 따르면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과 같은 인성 특성에서 문화적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문화가 인성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낸다(Allik & McCrae, 2004). 예를 들어, 서양 문화는 개인주의, 독립성, 자기 주장을 중시하며, 이는 외향성과 같은 인성 특성에 반영된다. 반대로 동양 문화는 집단주의, 협동심, 사회적 조화를 중시하며, 이는 친화성과 같은 인성 특성에 반영된다(Cheung et al., 2011).
참조
[1]
웹사이트
APA Dictionary of Psychology
https://dictionary.a[...]
[2]
서적
The Cambridge handbook of personality psychology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9
[3]
논문
My Personality Transplant
2022-03
[4]
서적
Kaplan and Sadock's Comprehensive Textbook of Psychiatry
Wolters Kluwer
[5]
논문
KON-2006 Neurotic Personality Questionnaire
http://www.archivesp[...]
[6]
서적
Handbook of Personality Psychology
[7]
서적
Boundless dominion : providence, politics, and the early Canadian presbyterian worldview
2017-11-30
[8]
서적
The biological basis of personality
http://worldcat.org/[...]
Transaction Publishers
2006
[9]
논문
Genetic and environmental continuity in personality development: A meta-analysis
2014
[10]
논문
Between facets and domains: 10 aspects of the Big Five.
http://doi.apa.org/g[...]
2007
[11]
논문
Delineating the Structure of Normal and Abnormal Personality: An Integrative Hierarchical Approach.
2005
[12]
간행물
Taxonomies and Compendia of Cognitive Ability and Personality Constructs and Measures Relevant to Industrial, Work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
http://sk.sagepub.co[...]
SAGE Publications Ltd
2024-01-08
[13]
논문
Temperament and Happiness in Children
2009-06-13
[14]
논문
Would introverts be better off if they acted more like extraverts? Exploring emotional and cognitive consequences of counter-dispositional behavior
2012
[15]
논문
Extraversion and Emotional Reactivity.
2004
[16]
논문
Be yourself, believe in yourself, and be happy: Self-efficacy as a mediator between personality factors and subjective well-being
2011-02
[17]
논문
Big Five Personality Traits and Self-Esteem as Predictors of Life Satisfaction in Iranian Muslim University Students
2009-11-26
[18]
논문
Why Extraverts Are Happier Than Introverts: The Role of Mood Regulation
2006-08
[19]
서적
Kaplan and Sadock's Comprehensive Textbook of Psychiatry
Wolter Kluwer
2017-06
[20]
논문
Mutual reinforcement between neuroticism and life experiences: A five-wave, 16-year study to test reciprocal causation.
2014
[21]
서적
Children and Their Development
Pearson
[22]
논문
Where is the child's environment? A group socialization theory of development
1995
[23]
논문
Personality Change from Life Experiences: Moderation Effect of Attachment Security
2016-04
[24]
웹사이트
The Role of the Environment in Shaping Personality
https://www.thegreat[...]
The Great Courses Daily
2019-12-27
[25]
논문
Personality
2001-02
[26]
서적
The five-factor model of personality across cultures
Springer Science & Business Media
2002
[27]
논문
Personality trait structure as a human universal.
https://zenodo.org/r[...]
1997
[28]
논문
The Geographic Distribution of Big Five Personality Traits
http://repositorio.u[...]
2016-07-26
[29]
논문
Culture and Personality: Toward an Integrated Cultural Trait Psychology
2000-08
[30]
서적
The swerve : how the world became modern
http://worldcat.org/[...]
W.W. Norton
2011
[31]
서적
A History of Private Life III: Passions of the Renaissance
[32]
서적
Becoming Modern
[33]
서적
Pragmatism and Other Essays
Washington Square Press
1970
[34]
서적
Pragmatism and other essays
Washington Square Press
1970
[35]
서적
Pragmatism and other essays
Washington Square Press
1970
[36]
서적
An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Random House
1974
[37]
서적
Pragmatism and other essays
Washington Square Press
1970
[38]
서적
An Inquir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Liberal Arts Press Inc
1955
[39]
서적
Meditations on the First Philosophy
Anchor Books
1974
[40]
서적
The Ethics
Anchor Books
1974
[41]
서적
The Ethics
Random House
1974
[42]
서적
The Ethics
Random House
1974
[43]
서적
The Ethics
Random House
1974
[44]
간행물
Testing Predictions From Personality Neuroscience
2010-04-30
[45]
서적
Explorations in personality
Oxford University Press
2008
[46]
서적
Explorations in Personality
Oxford University Press
1938
[47]
서적
Handbook of Personology and Psychopathology
Wiley
2005
[48]
서적
Psychology
BPS Blackwell
2005
[49]
서적
進化は万能である: 人類・テクノロジー・宇宙の未来
早川書房
2016
[50]
문서
인간관계의 심리와 임상
[51]
서적
Personality ; A psychological interpretation.
Holt, Rinehart & Winston
1937
[52]
문서
인간관계의 심리와 임상
[53]
문서
洞察とユーモアの評定の相関は0.89という高い値である
[54]
문서
인생의 의미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