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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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처는 2021년 11월 18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개설된 중화민국(대만)의 외교 기구이다. 리투아니아 정부의 대중국 정책 변화와 대만과의 관계 강화를 배경으로 설립되었으며, 유럽 국가 중 "대만" 명칭을 사용한 최초의 대표부이다. 대표처 개설에 대해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며 외교 관계 격하 및 경제 제재 등의 보복 조치를 취했다.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처 - [정부기관]에 관한 문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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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열린 주 리투아니아 타이완 대표처 출범식
공식 명칭 (중국어)駐立陶宛台灣代表處
공식 명칭 (리투아니아어)Taivano atstovybė Lietuvoje
영어 명칭Taiwanese Representative Office in Lithuania
위치리투아니아 빌뉴스
주소J. Jasinskio g. 16B, 빌뉴스
개설일2021년 11월 18일
운영
대표왕량위 (Constance H. Wang)
상위 기관중화민국 외교부
기타
웹사이트공식 웹사이트
📚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2021년 설립 - 오커스
    오커스는 미국, 영국, 호주 3국이 핵추진 잠수함 공동 개발 및 첨단 기술 협력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자 2021년 9월 창설한 안보 협력체이다.
  • 2021년 설립 - 국가수사본부
    국가수사본부는 대한민국 경찰청 산하 수사 전담 조직으로, 수사경찰 지휘 및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를 통해 출범했다.
  • 중화민국의 사실상의 재외 공관 -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는 한중 수교로 주한 중화민국 대사관이 폐쇄된 후 대한민국과 중화민국 간 비공식 관계 유지를 위해 서울에 설치된 대만 정부의 대표 기관으로, 경제·문화 교류 및 대한민국 내 대만 국민에 대한 영사 업무를 담당하며 부산에는 부산 사무처가 위치한다.
  • 중화민국의 사실상의 재외 공관 - 주말레이시아 타이베이 경제문화판사처
    주말레이시아 타이베이 경제문화판사처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대만의 대표부로, 1974년 극동 여행 및 무역 센터로 설립되어 경제 및 문화 교류를 지속해오다 1988년 타이베이 경제문화센터로 승격, 1992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2. 설립 배경과 역사

2020년 리투아니아 국회의원 선거 이후, 리투아니아와 타이완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졌다. 새로 구성된 집권 연정은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 신임 외무부 장관은 타이완에 리투아니아 기업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고, 몇 달 후 리투아니아에 타이완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무원 타이완 사무판공실(TAO) 대변인 주펑롄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타이완 독립 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말라"며 경고했다.

중국은 타이완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기에, 대표부 설치에 대한 보복으로 리투아니아에 일련의 제재를 가했다.

2.1. 리투아니아의 대중국 인식 변화

리투아니아 정부는 2019년부터 국가 안보 보고서에서 중국을 국가 안보의 위협으로 적시하는 한편, 대만의 세계보건총회(WHA) 옵서버 참여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019년에는 리투아니아에서 2019-2020년 홍콩 시위 지지 집회가 열렸는데, 이 과정에서 리투아니아 현지에 체류하던 중국인들이 맞불 집회를 주최했고, 주리투아니아 중국 대사관이 여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021년 5월 20일, 리투아니아 세이마스(의회)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구르족 집단학살을 규탄하는 결의를 통과시켰다. 이에 주중국 리투아니아 대사관은 강력히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같은 달 22일, 리투아니아 외무부는 중국과 중앙유럽·동유럽 국가들 간의 17+1 협력 공동체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해 9월, 리투아니아 국방부 산하 국가사이버보안센터는 중국 통신 장비 제조 기업인 화웨이샤오미 스마트폰에서 검열·감시 기능이 발견되어 보안에 문제가 있다며, 해당 제품 사용 중단 및 폐기를 권고했다.

2.2. 대만-리투아니아 관계 강화

소련의 지배에 따른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리투아니아에서는 중국에 맞서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대만과의 연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코로나19 범유행이 벌어지고 있던 2020년 4월, 대만 정부는 리투아니아에 수술용 마스크 10만 장을 지원했다. 2021년 6월, 리투아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2만 회 분을 지원했다.

2.3. 대표부 설치 과정

2021년 3월 23일, 리투아니아 정부는 리투아니아와 외교 관계가 없는 국가에 무역 대표부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세이마스(의회)에 제안했다. 2021년 6월 30일, 가브리엘류스 란츠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무부 장관은 대한민국, 싱가포르, 대만에 외교 대표 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7월 20일,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은 빌뉴스에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03년 슬로바키아에 주슬로바키아 타이베이 대표부가 설립된 이후 18년 만에 유럽 국가에 대만 대표부가 설치된 것이며, 유럽 국가에서는 최초로 "타이베이"가 아닌 "대만" 명의를 사용한 대만의 재외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1년 9월 30일, 리투아니아 세이마스는 정식 외교 대표 기구가 설치되지 않은 국가 및 지역에 경제무역대표부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1년 11월 18일,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부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리투아니아 정부는 2022년 초반에 주대만 리투아니아 경제무역대표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대표부 역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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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이름임기 시작임기 종료
1황균요2021년 11월 18일2024년 1월 14일
2왕쉐훙2024년 1월 15일현재


2024년 5월, 대표처 개설 이후 중국과 리투아니아 간의 외교 관계가 계속 악화되면서, 리투아니아 대통령 기타나스 나우세다는 인터뷰에서 대표처 개설을 환영하지만,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 맥락에서 사무소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2021년 리투아니아 정부와 대만 정부가 협상과 문서 서명을 거쳐 합의한 사무소 명칭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만이 명칭 변경에 대한 공식 요청을 받은 적이 없으며, 그러한 요청을 받더라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1. 황준유 (黃鈞耀)

황준유는 2021년 11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처 대표를 역임했다. 황준유는 대만리투아니아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200 규모의 투자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대만은 중국이 중국 본토로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은 리투아니아 상품을 실은 해상 컨테이너 120개를 인수했거나 인수할 것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3.2. 왕쉐훙 (王雪虹)

왕쉐훙(王雪虹)은 2024년 1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처 대표를 맡고 있다.

4. 현재 상황

2024년 1월 15일부터 [https://www.roc-taiwan.org/lt_en/post/169.html 왕하희]가 리투아니아 주재 대만 대표처의 새로운 대표로 임명되었다.

대표처 개설 이후 중국과 리투아니아 간의 외교 관계가 계속 악화되면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대표처 개설을 환영하지만,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 맥락에서 사무소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2021년 리투아니아 정부와 대만 정부가 협상과 문서 서명을 거쳐 합의한 사무소 명칭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만이 명칭 변경에 대한 공식 요청을 받은 적이 없으며, 그러한 요청을 받더라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4.1. 대만의 리투아니아 투자

황준유 대만 주재 리투아니아 대표처 전 대표는 대만이 리투아니아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200 규모의 투자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대만은 중국이 중국 본토로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은 리투아니아 상품을 실은 해상 컨테이너 120개를 인수했거나 인수할 것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4.2. 명칭 변경 논란

2024년 5월, 중국리투아니아 간의 외교 관계가 악화되면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대표처 개설은 환영하지만,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사무소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2021년 리투아니아 정부와 대만 정부가 협상과 문서 서명을 거쳐 합의한 명칭이기에, 대만이 명칭 변경에 대한 공식 요청을 받은 적이 없으며, 요청을 받더라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 관련국들의 반응

-- 중국
* 2021년 7월 20일, 자오리젠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국가들이 대만 당국과 어떠한 공식적인 왕래를 갖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대만 당국이 선택한 '대만 독립'은 막다른 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2021년 8월 10일,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는 주리투아니아 중국 대사를 소환했다.
* 2021년 11월 21일,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는 리투아니아와의 외교 관계를 임시대리대사급으로 격하한다고 밝혔다.
* 2021년 11월 25일, 주리투아니아 중국 대사관은 영사 업무를 중단했다.
* 중국은 타이완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여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처 개설에 대한 보복으로 리투아니아에 일련의 제재를 가했다.

-- 리투아니아
* 리투아니아 외무부와 경제혁신부는 대만 외교부의 트위터 글을 리트윗하며 환영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는 주권 독립 국가로서 어떤 국가나 지역과의 관계 발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2021년 11월, 리투아니아 외무부는 중국의 외교 관계 격하에 유감을 표하며 "리투아니아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지만 대만과의 협력을 확대할 권리가 있다"고 재확인했다.
* 비타우타스 란츠베르기스는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부 출범식에 직접 참석했고, 지기만타스 파빌료니스 리투아니아 세이마스 외교위원장은 대표부 설립을 "자유와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 2021년 12월 3일, 리투아니아 정부는 중국의 인권 침해에 항의하며 2022년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 미국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부 설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재대만협회는 "모든 국가는 대만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고 협력할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EU
유럽 연합(EU)은 대만과 관계 심화에 관심을 갖고 타이베이에 유럽 경제무역사무소를 설치했으며, 대만과 관계 발전이 하나의 중국 정책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본다.

-- 영국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2021년 10월 11일 리투아니아와 대만 간 관계 발전을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5.1. 대만

차이잉원 중화민국 총통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부 설치를 "중요한 외교 돌파"로 지목했다. 특히 2003년에 슬로바키아에 대표부를 설치한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 국가에 대표부를 설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중요한 외교 성과라고 평가했다. 쑤전창 행정원장은 "리투아니아는 대만이 '대만'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에서 볼 수 있는 곳에 대만이 가도록 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1년 11월 18일에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부가 설립되자 천젠런 전 부총통은 외교부의 초청으로 2021년 11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개최된 '민주 미래-전체주의에 대항하는 고위급 포럼'에 참석하였다. 천젠런은 "권위주의의 확장과 위협에도 대만은 전통적으로 자유민주적 생활 방식의 보루로서 지역 안정과 세계 번영을 위해 적극 공헌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대륙위원회는 중국 정부가 리투아니아와의 외교 관계를 임시대리대사급으로 격하한 것에 대해 "우리는 리투아니아에 대한 중국 대륙 당국의 횡포를 강하게 비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황준유 전 리투아니아 주재 대만 대표처 대표는 대만이 리투아니아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200 규모의 투자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대만은 이미 중국이 중국 본토로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은 리투아니아 상품을 실은 해상 컨테이너 120개를 인수했거나 인수할 것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1월 15일부터 [https://www.roc-taiwan.org/lt_en/post/169.html 왕하희]가 리투아니아 주재 대만 대표처의 새로운 대표로 임명되었다.

2024년 5월, 대표처 개설 이후 중국과 리투아니아 간의 외교 관계가 계속 악화되면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대표처 개설을 환영하지만,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 맥락에서 사무소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나우세다의 발언에 대해, 우자오셰 중화민국 외교부장은 2021년 리투아니아 정부와 대만 정부가 협상과 문서 서명을 거쳐 합의한 사무소 명칭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만이 명칭 변경에 대한 공식 요청을 받은 적이 없으며, 그러한 요청을 받더라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5.2. 중국

* 자오리젠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은 2021년 7월 20일 브리핑에서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국가들이 대만 당국과 어떠한 공식적인 왕래를 갖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리투아니아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수교 당시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대만 당국이 선택한 '대만 독립'은 막다른 길이 될 것이며 국제 사회에서 '두 개의 중국',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을 만들려는 어떠한 시도도 실현될 수 없다."고 밝혔다. 주펑롄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도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부 설치는 대만 당국이 저지른 '모욕 행위'이다.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사실은 바뀔 수 없으며 중국의 국제 지형을 흔들 수 없다."고 비판했다.
* 2021년 8월 10일,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는 주리투아니아 중국 대사를 소환하고 리투아니아 정부에 주중국 리투아니아 대사를 소환할 것을 요구했다.
* 2021년 8월 11일, 화춘잉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원래 뜻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 말로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킨다고 밝히면서 실제로는 대만 당국과 공공연히 공적인 거래를 하고 대만 독립 세력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중국 인민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 2021년 10월 14일, 주영국 중국 대사관은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이 리투아니아와 대만 간의 관계 발전을 지지하고 성원을 약속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중국과 영국 간의 관계에 새로운 장애를 조성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 2021년 11월 19일, 자오리젠 대변인과 주펑롄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대만 당국의 소위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처' 설립에 강력히 항의하고 결연히 반대한다. 우리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할 것이다. 이에 따른 모든 결과는 리투아니아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사는 "리투아니아 정부는 국가의 믿음과 명예를 무시한 채 정치적인 약속을 저버리고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을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 2021년 11월 21일,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리투아니아와의 외교 관계를 임시대리대사급으로 격하한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2021년 11월 24일 브리핑에서 "리투아니아는 신의를 저버리고 잘못을 저지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경제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 2021년 11월 25일, 주리투아니아 중국 대사관은 영사 업무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11월 26일에는 "주리투아니아 중화인민공화국 대표처"로 이름을 바꿨다.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는 리투아니아 정부에 주중국 리투아니아 대사관을 대표부로 격하할 것을 요구했다.
* 타이완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는 중국은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처 개설에 대한 보복으로 리투아니아에 일련의 제재를 가했다.

5.3. 리투아니아

* 리투아니아 외무부, 경제혁신부는 대만 외교부의 트위터 글을 리트윗하면서 환영의 뜻을 전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는 주권 독립 국가로서 어떤 국가나 지역과의 관계 발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며 상호 존중이 결여된 국가 관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 2021년 8월 11일, 가브리엘류스 란츠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무부 장관은 중국 정부의 주중국 리투아니아 대사 소환 명령에 대해 "실망스럽고 납득할 수 없다. 리투아니아는 아무런 잘못이 없을 뿐이다. 이러한 결정 때문에 대사관의 단계적 운영과 외교 관계 승인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리투아니아는 중국과의 공감대를 회복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1년 11월, 리투아니아 외무부는 중국 정부가 리투아니아와의 외교 관계를 임시대리대사급으로 격하한 것에 유감을 표시하고 "리투아니아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지만 대만과의 협력을 확대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2021년 10월 28일,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대만 기업인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리투아니아에 대해 대만 대표부를 개설한 것에 대해 분노를 표시해서는 안 된다. 리투아니아는 주권 독립 국가로서 대만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중국 정부는 리투아니아의 결정을 담담히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나우세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정부는 1991년부터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우슈리네 아르모나이테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도 이와 비슷한 성명을 발표했다.
*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부 출범식에는 리투아니아의 탈소련 독립 혁명 지도자인 비타우타스 란츠베르기스가 직접 참석했다. 지기만타스 파빌료니스 리투아니아 세이마스 외교위원장은 황쥔야오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대표부 설립이 "자유와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마타스 말데이키스 리투아니아-대만 우호 그룹 위원장도 국가의 독립을 목격한 리투아니아 국민들에게 대표부 출범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말데이키스 의원은 파벨 피셰르 체코 상원 외교국방안보위원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체코를 비롯한 중앙유럽·동유럽 국가들이 리투아니아를 벤치마킹하여 중국과의 17+1 협력 공동체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2021년 11월 21일, 리투아니아 세이마스 의원 17명은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과 리투아니아 국가 올림픽 위원회에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리투아니아 정부가 중국과 리투아니아 간의 외교 관계 격하, 중국의 권위주의 체제·인권 침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2년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2000년 시드니 하계 올림픽 사격 여자 트랩 금메달리스트인 다이나 구지네비추테 리투아니아 국가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은 "정치적 중립은 올림픽의 원칙 가운데 하나이다. 특정 국가가 아닌 전 세계를 위한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이 정치적인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선수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인 올림픽에 참여할 기회를 박탈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판단한다. 또한 《올림픽 헌장》에는 국가 올림픽 위원회가 올림픽에 참가할 의무를 갖는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따르지 않으면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의 제재를 받게 된다. 따라서 리투아니아 국가 올림픽 위원회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할 계획이 없음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 2021년 12월 3일, 리투아니아 정부는 중국의 인권 침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외교적 보이콧은 선수단은 대회에 참가하지만 정부의 공식 사절단은 대회 현장에 파견하지 않는 보이콧 방식을 뜻한다. 2021년 12월 15일, 리투아니아 정부는 신변 위험을 고려하여 임시대사대리를 포함한 중국 주재 리투아니아 외교관 및 가족 19명을 본국으로 귀국시켰다. 이에 따라 베이징에 있던 주중국 리투아니아 대사관이 사실상 폐쇄되었고 원격 운영으로 전환되었다.
* 2024년 5월, 대표처 개설 이후 중국과 리투아니아 간의 외교 관계가 계속 악화되면서, 리투아니아 대통령 기타나스 나우세다는 인터뷰에서 대표처 개설을 환영하지만,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 맥락에서 사무소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5.4. 미국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대만의 국제 파트너십 확장과 공동의 도전에 따른 노력을 환영하며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부의 설립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재대만협회도 보도 자료를 통해 "미국은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부의 설립 협의를 지지하며 모든 국가는 대만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협력을 확대할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021년 8월 10일에 "미국은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회원국인 리투아니아에 대한 중국의 보복 행위를 규탄한다. 미국은 유럽의 파트너들이 대만과의 상호 유익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베이징 당국의 강압적인 행동에 저항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국 연방상원 의원은 "중국의 징벌적인 외교는 대만을 지지하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입을 다물게 하지 않을 것이다. 리투아니아와 같은 자유 국가들은 다른 민주적인 파트너들과 거래할 권리가 있다. 우리는 중국 공산당의 침략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19일에는 미국을 방문한 가브리엘류스 란츠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무부 장관이 미국 수출입 은행과 600 규모의 수출 신용 협약을 체결했다. 란츠베르기스 장관은 유럽 연합에 "실질적인 도움"을 촉구했다.

5.5. 유럽 연합 (EU)

유럽 연합(EU)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대표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대만과의 관계 심화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타이베이에 유럽 경제무역사무소를 설치했다. 유럽 연합은 대만과의 관계 발전이 유럽 연합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 위배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021년 9월 1일에는 유럽 의회 외무위원회가 《대만과의 정치 관계 및 협력에 관한 보고서》를 채택하여 관련 법률의 기초를 마련했다. 2021년 11월, 독일 출신 유럽 의회 의원인 라인하르트 뷔티코퍼 대중국 관계 대표단장은 "대만 대표부 설립은 유럽 연합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 부합한다. 유럽 연합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동의한 적이 없다. 이것은 매우 큰 차이이다. 우리는 반드시 베이징 당국이 그들의 관점을 강요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5.6. 영국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2021년 10월 11일에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외무장관과의 4자 회의에서 리투아니아와 대만 간의 관계 발전을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