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1877년 도미니언 풋볼 협회와 1880년 서부 풋볼 협회가 현대 캐나다 축구 협회의 전신으로 활동하며 축구가 시작되었다. 1904년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1985년 CONCACAF 선수권 대회와 2000년 CONCACAF 골드컵에서 우승했다. 1986년과 2022년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도 참가했다. 또한, CONCACAF 골드컵에 18번, 하계 올림픽에 3번, 팬아메리칸 게임에 7번 출전했으며,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라이벌 관계에 있으며, 제시 마시가 감독을 맡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 BMO 필드
BMO 필드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FIFA U-20 월드컵 유치를 위해 건설되었으며, 축구, 캐나디안 풋볼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개최하고 2026 FIFA 월드컵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 스타드 사푸토
스타드 사푸토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CF 몽레알의 홈 구장으로, 사푸토 가문의 재정 지원과 퀘벡 주 정부의 지원으로 건설되었으며, MLS 참가를 위해 확장되어 약 20,000석 규모의 천연 잔디 구장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캐나다의 국가대표팀 - 캐나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캐나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한 아이스하키 강국으로, NHL 선수들의 참가 허용 여부에 따라 국제 대회 성적 변화를 겪으며 세계 최정상급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 캐나다의 국가대표팀 - 캐나다 배구 국가대표팀
캐나다 배구 국가대표팀은 1959년 국제 배구 연맹에 가입하여 올림픽에서 1984년 4위를 기록했고, NORCECA 선수권 대회에서 2015년 우승했으며, 현재 투오마스 삼멜부오가 감독을 맡고 있다. - 캐나다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 국가대표팀 - 폴 스톨테리
폴 스톨테리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이자 분데스리가와 풋볼 리그 컵 우승을 경험한 은퇴한 축구 선수 및 현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이다. - 캐나다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 국가대표팀 -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선수 명단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한 대한민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멕시코, 일본, 브라질, 카메룬, 캐나다의 선수 명단을 담고 있다.
2. 역사
캐나다는 미국과 비슷하게 아이스하키, 미식축구, 농구, 야구 등의 인기에 밀려 상대적으로 축구의 인기가 덜한 나라이기 때문에 국제 대회 성적이 국력에 대비하여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지역 내에선 중상위권 수준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고 축구의 인기가 점점 상승하는 미국의 영향을 조금씩 받아 생활 체육으로서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어 국가대표팀의 미래는 비교적 밝은 편이다.
캐나다 축구 협회의 전신인 도미니언 풋볼 협회(1877년 창설) 및 서부 풋볼 협회(1880년 창설)를 통해 캐나다에서 축구가 시작되었다. 캐나다 대표팀으로서의 첫 국제 경기는 1885년에 개최되었다. 3팀이 참가한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는 미국 대표팀의 2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국제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1977년 CONCACAF 골드컵에 첫 출전했다. 1985 CONCACAF 선수권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1986 FIFA 월드컵에서 월드컵 첫 출전을 달성했다. 2000 CONCACAF 골드컵에서는 홀거 오젝 감독 지휘 아래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과거 캐나다 대표팀은 오웬 하그리브스(잉글랜드 대표팀), 조나단 데 구즈만(네덜란드 대표팀), 아스미르 베고비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팀), 야신 부누(모로코 대표팀) 등 이중 국적 등의 이유로 다른 나라 대표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인재 유출이 심각했다. 그러나 2022 FIFA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3차 예선에서는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조나단 데이비드(릴), 카일 라린(마요르카)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활약으로 예선 1위를 차지하며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직전 평가전에서는 일본 대표팀에 역전승을 거두었지만[152],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벨기에 대표팀에 0-1로 패했다[153]。 2차전 크로아티아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는 데이비스가 헤딩으로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지만 1-4로 역전패하며 조별 리그 탈락이 결정되었다[154]。 최종전 모로코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1-2로 패하며 36년 만의 월드컵에서 승점을 얻지 못했다[155]。
2026 FIFA 월드컵에서는 미국, 멕시코와 함께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다.
2. 1. 초기 역사 (1877년 ~ 1985년)
캐나다 축구는 도미니언 풋볼 협회(1877년 창설)와 서부 풋볼 협회(1880년 창설)가 현대 캐나다 축구 협회의 전신으로 활동하면서 시작되었다.[9] 1885년, 서부 풋볼 협회는 당시 미국의 비공식 스포츠 기구였던 미국 축구 협회가 내세운 팀과 경기를 치르기 위해 뉴저지로 팀을 보냈다. 1885년 11월 28일, 비공식 친선 경기에서 캐나다는 미국을 상대로 뉴저지주, 커니의 이스트 뉴어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10][11][12] 1년 뒤 열린 답례 경기에서 미국 팀이 3-2로 승리했다.[13] 1888년에는 서부 풋볼 협회를 대표하는 팀이 영국 제도 투어를 진행하여 9승 5무 9패의 기록을 거두었다.[14] 이 팀은 캐나다 출신 선수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일한 예외는 출생 후 1년 만에 캐나다로 이민 온 투어 기획자 데이비드 포사이스였다.[15]1904년, 갹트 FC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올림픽 경기에서 서부 풋볼 협회를 대표하여 참가했다.[16] 세 팀만 경쟁한 이 대회에서 갹트는 크리스천 브라더스 칼리지 고등학교 (7-0)와 성 로즈 교구 (4-0)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17] 1904년 11월 18일자 ''토론토 메일 앤드 엠파이어'' 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보도되었다. "경기 직후, 약 50명의 갹트 선수단은 체육부의 책임자인 제임스 W. 설리번 사무실로 가서 상을 받았다. 체육부의 제임스 E. 콘론 씨의 짧은 연설 후, 갹트 시장 먼디는 우승팀의 각 선수에게 아름다운 금메달을 수여했다."[17]
1905년, "필그림스"라는 별명의 영국 아마추어 투어 팀이 캐나다를 방문하여 갹트와의 경기를 "세계 선수권"으로 홍보했다.[18][19] 경기는 현재 온타리오주, 캠브리지의 일부인 온타리오주, 갹트에서 3,500명의 관중 앞에서 열렸으며 3-3 무승부로 끝났다.[19]

1924년, 캐나다 국가대표팀은 호주를 방문하여 호주 국가대표팀과 여러 차례 친선 경기를 가졌는데, 1924년 6월 7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첫 공식 경기에서는 3-2로 패했다.[20] 1924년 7월 12일, 애들레이드의 주빌리 오벌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캐나다가 4-1로 승리했다.[21] 1925년, 캐나다는 몬트리올에서 오랜 라이벌인 미국과 경기를 치러 에드 맥레인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22] 1925년 11월 뉴욕주, 브루클린에서 열린 답례 경기에서 캐나다는 1-6으로 패했다.[23] 1년 뒤, 캐나다는 같은 도시에서 미국에게 2-6으로 패배한 후,[24] 1927년 뉴질랜드 투어에서 4번의 국제 경기를 치렀다.[15]
1927년 뉴질랜드 투어는 총 22경기로 이루어졌으며, 캐나다는 19승 2패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경기는 지역 연합팀과의 경기였지만, 캐나다는 뉴질랜드와도 4차례 경기를 치렀다 (결과: 2-2, 2-1, 0-1, 4-1).[25]
2. 2. 월드컵 첫 출전과 CONCACAF 우승 (1985년 ~ 2000년)
캐나다는 1985년 1985 CONCACAF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처음으로 1986년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토니 웨이터스 감독이 이끈 캐나다는 수비는 강했지만 득점력이 부족했다. 조지 파코스의 결승골로 온두라스를 1-0으로 이겼고, 산호세에서 코스타리카와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인트존스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파코스와 이고르 브라블리치의 골로 온두라스를 2-1로 꺾고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멕시코가 이미 개최국 자격으로 월드컵에 자동 진출했기 때문에, 캐나다는 CONCACAF 챔피언 자격도 얻었다.[46]1986년 FIFA 월드컵 본선에서 캐나다는 프랑스와의 첫 경기에서 장피에르 파팽에게 늦은 시간에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47][48] 헝가리와 소련에게는 각각 0-2로 패하며[49][50]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51]
1990년, 캐나다는 3개 팀이 참가한 첫 번째 북아메리카 네이션스컵을 개최했다. 미국은 'B팀'을 보냈지만,[57] 캐나다는 존 캐틀리프의 3골 활약에 힘입어 미국을 1-0,[57] 멕시코를 2-1로 꺾고[57] 대회에서 우승했다.[57]
1994년 월드컵 예선에서 캐나다는 알렉스 번버리의 골로 멕시코에 앞서갔지만, 멕시코가 두 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62] 이 패배로 캐나다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 챔피언 호주와의 승부차기에서 패하며[64] 탈락했다.
1998년 월드컵 예선에서 캐나다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10경기에서 승점 6점, 골 득실 -15점으로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68]
홀거 오시엑 감독 부임 후, 캐나다는 2000년 CONCACAF 골드컵에서 우승하며 성공을 거두었다.[70] 초대팀 대한민국과 동률을 이룬 후, 8강에서 멕시코를 꺾고,[71] 결승에서 콜롬비아를 2-0으로 꺾었다.[72] 크레이그 포레스트는 MVP, 카를로 코라진은 골든 부트, 리처드 헤이스팅스는 신인상을 받았다.[73]
2. 3. 두 번째 CONCACAF 우승과 컨페더레이션스컵 진출 (2000년 ~ 2010년)
캐나다는 2000년 2월 2000 CONCACAF 골드컵에서 우승하며 빠르게 성공을 거두었다.[70] 초대팀 대한민국과의 승자승 동률 타이브레이커에서 살아남은 캐나다는 8강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했다.[71] 이 승리는 결승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캐나다는 콜롬비아를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0으로 꺾었다.[72] 캐나다는 골키퍼 크레이그 포레스트가 MVP, 카를로 코라진이 골든 부트, 리처드 헤이스팅스가 토너먼트 신인상을 받으며 시상식을 휩쓸었다.[73]골드컵 우승으로 캐나다는 2001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진출했고, 브라질을 0-0으로 막아낸 것이 하이라이트였다.[75] 골드컵 우승은 2001 코파 아메리카 참가 초청으로도 이어졌다. 그러나 안전 문제로 토너먼트가 취소되자 캐나다는 훈련 캠프를 해산했다.[76] 이후 토너먼트는 다시 열렸고 예정대로 진행되었지만,[77] 캐나다 축구 협회는 재개된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78]
캐나다는 2002 CONCACAF 골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준결승에서 미국에 승부차기 끝에 패한 후, 3위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을 2-1로 꺾었다. 다음 해에는 월드컵과 올림픽 사이의 해에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골드컵이 열렸고, 캐나다는 골득실차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 4. 침체기와 재도약 (2010년 ~ 현재)
스티븐 하트가 정식 감독으로 처음 치른 공식 경기는 2011년 CONCACAF 골드컵이었는데,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4년 월드컵 예선 초반에는 2라운드에서 조 1위를 차지했지만, CONCACAF 예선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온두라스에 8-1로 패한 후, 온두라스와 파나마에 승점 1점 뒤진 채로 3라운드를 마쳤다.[80]2012년 10월 12일 스티븐 하트가 해고된 후, 일련의 임시 코치 교체 끝에 베니토 플로로가 2013년 8월 1일 콜린 밀러의 후임으로 캐나다의 코치로 임명되었다.[81] 그는 라 리가에서 최고 수준의 감독 경험을 가진 코치였으며, 2018년 FIFA 월드컵 예선에 앞서 캐나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플로로의 선수 발굴 및 구조 조정 과정에서, 팀은 958분 동안 골을 넣지 못하는 부진을 겪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2014년 5월 23일 불가리아와의 1-1 무승부에서 아티바 허친슨이 골을 넣으며 깨졌다. 유럽에서 두 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거의 2년 동안 승리가 없어 FIFA 랭킹에서 계속 하락했고, 2014년 8월에는 역대 최저 순위인 122위까지 떨어졌다. 캐나다는 2014년 9월 10일 토론토에서 자메이카를 3-1로 꺾고 16경기 무승 행진을 끝냈다.[82]
캐나다는 2015년 6월 도미니카를 상대로 2018년 FIFA 월드컵 2라운드 예선에 배정되었다.[83] 2018년 월드컵 예선 2라운드에서 카일 라린의 골과 러셀 테이버트의 페널티킥으로 도미니카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9,749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MO 필드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토생 리케츠의 2골과 테쇼 아킨델레, 카일 라린의 각각 1골로 도미니카를 4-0으로 꺾었다.
2015년 CONCACAF 골드컵에서 캐나다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와 0-0 무승부를 2번 기록하고 자메이카에 1-0으로 패배하며 조별 리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최하위를 기록했다.[84]
이후 캐나다는 2018년 월드컵 예선 3라운드에 진출하여 벨리즈를 상대로 합계 4-1로 승리하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멕시코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2015년 11월 13일과 17일에 4라운드 첫 두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는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열렸으며, 카일 라린의 골로 캐나다가 1-0으로 승리했다. 20,108명의 관중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캐나다 남자팀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85] 11월 17일, 엘살바도르 원정 경기에서 캐나다는 줄리안 데 구즈만이 85번째 출전으로 캐나다 국가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하며 엘살바도르와 0-0으로 비겼다. 이전 기록은 폴 스텔테리의 84경기였다.[86] 2015년 캐나다는 마지막 12경기에서 단 3골만을 허용하며 한 해를 마쳤고, 전체 14경기에서 6승 6무 2패의 기록으로 마무리했다.
2016년 3월 25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54,798명의 관중이 기록되었으며, 이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새로운 관중 기록을 세웠다.[87] 그러나 결국 캐나다는 3-0으로 패했지만, 조 2위를 유지하며 월드컵 예선 진출을 위한 경쟁을 이어갔다. 2016년 9월 6일, 엘살바도르를 3-1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월드컵 예선 5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9월 14일 베니토 플로로 감독이 해고되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지휘가 종료되었다.[88]
캐나다는 2017년 5월 16일 옥타비오 잠브라노를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발표했고,[89] 플로로의 사임 이후 임시 감독을 맡았던 마이클 핀들리를 대체했다.[90] 그는 2017년 CONCACAF 골드컵에서 팀을 8강으로 이끌었으며,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91] 그러나 2018년 1월 8일 잠브라노는 해고되었고, 이전에 캐나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감독이었던 존 허드먼으로 교체되었다.[92]
허드먼 감독 아래에서 캐나다는 무패의 예선을 거쳐 2019–20 CONCACAF 네이션스 리그의 A 리그에서 2019–20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상위 리그 진출 자격을 얻었다.[93]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A에서 경쟁하며, 캐나다는 BMO 필드에서 미국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는 1985년 이후 미국과의 첫 승리였다.[94] 그러나 캐나다는 원정 경기에서 미국에 4-1로 패했고, 네이션스 리그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95]
3. 국제 대회 기록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자이자 캐나다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와 2020년 3000만유로에 릴로 이적한 조나단 데이비드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황금 세대의 등장과 캐나다 최초의 프로 축구 리그인 캐나다 프리미어리그 출범으로 주목받았다.[96][97][98]
월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4승 무패로 B조 1위를 차지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고,[99] 2라운드에서는 아이티를 홈 앤 어웨이 경기 합산 4-0으로 꺾고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100]
3. 1. FIFA 월드컵
1986년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2번의 대회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36년 만에 출전한 2022년 대회에서는 패기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수비력과 월드컵 적응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103]
2022년 3월 27일, 캐나다는 자메이카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여 2022 FIFA 월드컵에 진출했다. 이는 1986년 이후 36년 만의 일이었다.[103]
11월 23일 벨기에와의 대회 첫 경기에서 캐나다는 경기를 주도하고도 22개의 슛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초반 페널티킥을 실축하여 결국 1-0으로 패했다.[106][107] 4일 후, 데이비스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캐나다의 FIFA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지만, 크로아티아가 4-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캐나다는 두 경기 만에 탈락했다.[108] 캐나다는 12월 1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모로코에 2-1로 패하며 승점 없이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109]
3. 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캐나다는 2000년 CONCACAF 골드컵 우승팀 자격으로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유일하게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캐나다는 일본과 카메룬에 각각 0-3, 0-2로 패했지만,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대등한 경기를 펼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무 2패, B조 최하위의 성적으로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3. 3. CONCACAF 골드컵
캐나다는 CONCACAF 골드컵 본선에 전신인 CONCACAF 선수권 대회를 포함하여 총 18번 출전했다. 이 중 1985년과 2000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총 7번의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CONCACAF 골드컵 주요 기록
- 첫 경기: 1–2 (1977년 10월 8일, 몬테레이, 멕시코)
- 최대 승리: 7–0 (2019년 6월 23일, 샬럿, 미국)
- 최대 패배: 8–0 (1993년 7월 18일, 멕시코시티, 멕시코)
- 최고 성적: '''우승''' (1985, 2000)
- 최저 성적: 조별 리그 탈락 (1991, 1993, 1996, 2003, 2005, 2011, 2013, 2015)
3. 4. CONCACAF 네이션스리그
2019-20 CONCACAF 네이션스리그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하며 첫 시즌 리그 A에 합류한 캐나다는 미국, 쿠바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쿠바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1차전 6-0 승, 2차전 1-0 승)하였고,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1승 1패(3차전 2-0 승, 4차전 1-4 패)를 기록하며 3승 1패, 조 2위로 통산 18번째 골드컵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다.[143]캐나다는 미국과 스포츠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양국은 우호적인 경쟁 관계를 바탕으로 축구에서도 자주 맞붙는다. 특히 골드컵에서 자주 격돌하며, 현재까지 미국이 18승 10패 11무로 앞서고 있다. 역사적으로 미국은 월드컵 본선에 11회 진출한 반면, 캐나다는 2회 진출에 그쳐 미국이 더 강한 전력을 보였다. 그러나 2019년 10월 15일, 캐나다가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미국을 2-0으로 꺾으면서 34년 만에 승리하였고,[143] 이후 양 팀의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2023년 6월 18일, 미국은 2022-23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결승전에서 캐나다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양국이 CONCACAF 주요 토너먼트 결승에서 처음으로 맞붙은 경기였다.[144]
3. 5. 하계 올림픽
캐나다는 올림픽 본선에 3번 출전했다. 아마추어팀으로 참가했던 1904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1984년 대회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156][157][158][159][160][161][162]
1988년 이후, 올림픽 축구는 U-23 팀이 참가하고있다.
3. 6. 팬아메리칸 게임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U-23 대표팀 전적을 포함해 팬아메리칸 게임에 7번 출전했다. 자국에서 열린 1967년 대회와 1999년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으며, 1971년 대회와 1975년 대회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3. 7. 코파 아메리카
캐나다는 남미 대회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특별 초청팀 자격으로 2024년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참가했다.[1]
4. 선수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양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와 과거의 주요 선수들이 있다.
'''역대 최다 출장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