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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탐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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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탐탐은 징, 동라와 유사한 체명악기로, 중국에서 기원하여 구리와 주석의 합금인 청동으로 제작된다. 둥근 접시 모양에 낮은 음높이와 긴 여운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헤드가 달린 말렛으로 연주한다. 서양 음악에서는 비탄, 공포, 극적인 효과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롤에 의한 크레센도, 강한 단음, 민족적 표현 등 다양한 연주 효과를 낸다. 주요 사용 작품으로는 차이콥스키, 말러, 스트라빈스키 등의 관현악곡, 바르토크의 협주곡, 오르프의 성악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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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탐 (악기)
타악기 정보
악기 이름탐탐
다른 이름해당 없음
영어 이름Chau gong
독일어 이름Tamtam
프랑스어 이름Tam-tam
이탈리아어 이름해당 없음
중국어 이름해당 없음
탐탐
탐탐
악기 분류타악기
음역해당 없음
관련 악기해당 없음
연주자해당 없음
제작자해당 없음
관련 항목해당 없음

2. 역사

탐탐은 중국에서 기원했으며, 과 비슷한 악기이다.[1]

2. 1. 기원과 발전

탐탐은 중국에서 기원했으며, 악기 표면에 한자가 새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1] 구리 80%와 주석 20%로 이루어진 청동으로 만들어지며, 중국의 특수한 제련 기술을 통해 제작된다.[1] 이 제련 기술은 프랑스 화학자 장피에르 조제프 다르세(Jean-Pierre-Joseph d'Arcet, 1777-1844)에 의해 밝혀졌다.[1]

탐탐과 비슷한 악기로 이 있는데, 인도에서 기원했다.[1] 징은 중앙에 반구형의 볼록한 부분이 있어, 이 부분을 두드리면 일정한 음높이를 구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탐탐과 다르다.[1]

3. 형태와 구조

탐탐은 둥근 접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직각으로 짧게 뒤로 접혀 있다. 지름은 30cm에서 150cm 정도이다. 보통은 직경 15cm 정도의 부드러운 헤드가 달린 말렛으로 친다. 큰북(베이스 드럼)의 말렛과 비슷하지만 더 크고 무게감도 있다. 악기는 보통 금속제 틀(스탠드)에 끈으로 매달아 지지한다.

탐탐은 구리 80%, 주석 20%의 청동으로 만들어졌다.[1]

4. 연주법

탐탐은 일반적으로 크고 굵직한 말렛으로 연주한다. 베이스 드럼용 천이나 펠트를 감은 말렛, 오래된 타이어를 감은 말렛 등을 사용하며, 롤 연주 시에는 약간 작은 말렛 두 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탐탐은 여운이 매우 길어 하나의 말렛으로 계속 두드려도 롤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laissez vibrer|레세 비브레프랑스어, Klingen lassen|클링엔 라센de 등의 지시가 있으면 여운을 멈추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말렛, 손, 또는 몸 전체를 사용하여 소리를 멈춰야 한다.[1]

전용 말렛이 아닌 팀파니 등의 말렛으로 칠 경우, 묵직한 음 대신 높고 날카로운 소리가 난다. 이러한 주법은 여러 타악기를 번갈아 치는 '멀티 퍼커션' 연주자가 굵은 말렛을 교환할 시간이 없을 때 등에 사용된다.[1]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엘렉트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봄의 제전 등에서는 트라이앵글 비터로 탐탐 표면을 문지르는 주법이 사용되었다.[1] 현대 음악에서는 슈퍼볼이나 브러시로 문지르기, 글로켄슈필놋쇠 말렛으로 두드리기, 현악기 활로 긁는 등 다양한 특수 주법이 사용된다.[1]

4. 1. 일반적인 연주법

일반적으로 크고 굵직한 말렛으로 친다. 베이스 드럼용 천이나 펠트를 감은 말렛, 오래된 타이어를 감은 말렛 등이 사용된다. 롤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약간 소형 말렛을 2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여운이 매우 긴 악기이기 때문에 한 개의 말렛으로 계속 두드려도 롤과 같은 효과가 난다.

laissez vibrer|레세 비브레프랑스어, Klingen lassen|클링엔 라센de 등의 지시가 있을 경우에는 여운을 멈출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말렛이나 손, 경우에 따라서는 몸 전체를 사용하여 소리를 멈춰야 한다.[1]

전용 말렛이 아닌 팀파니 등의 말렛으로 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기존의 묵직한 음이 아니라 높고 날카로운 음이 된다. 이 주법은 '멀티 퍼커션'이라 불리는 타악기 주자가 여러 타악기를 나란히 놓고 여러 악기를 번갈아 칠 경우, 굵은 말렛을 교환할 시간이 없을 경우 등에 쓴다.[1]

4. 2. 특수 주법

팀파니 말렛으로 탐탐을 치면, 기존의 묵직한 소리가 아닌 높고 날카로운 쇳소리가 난다.[1] 이 주법은 여러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멀티 퍼커션 상황에서 굵은 말렛을 교체할 시간이 없을 때 사용된다.[1]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엘렉트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봄의 제전 등에서는 트라이앵글 비터로 탐탐 표면을 문지르는 주법이 사용되었다.[1] 현대 음악에서는 슈퍼볼이나 브러시로 문지르기, 글로켄슈필놋쇠 말렛으로 두드리기, 현악기 활로 긁기 등 다양한 특수 주법이 사용된다.[1]

5. 연주 효과

탐탐은 단독으로 두드릴 때 독특하고 섬뜩한 소리를 낸다. 베를리오즈는 마이어베어의 《악마 로베르》 제3막을 효과적인 사용 예시로 들었다.[5] 차이콥스키교향곡 제6번 '비창' 4악장, 말러〈대지의 노래〉 6악장 〈고별〉 첫 부분에서도 사용되었다.

최약음부터 최강음까지 연주가 가능하며, 탐탐이 가장 효과를 발휘하는 연주법은 롤에 의한 크레센도이다. 메시앙의 투랑갈릴라 교향곡 5, 10악장 종결부, 말러교향곡 2번 5악장, 베베른의 관현악을 위한 6개의 소품 4곡 등에서 사용되었다. 스트라빈스키봄의 제전, 레스피기의 교향시 로마의 축제 첫 곡 치르첸세스처럼 단시간에 음량을 크게 하는 경우도 있다.

단음에서의 강음은 오케스트라의 울림에서 분리된 압도적인 악센트가 된다. 오르프카르미나 부라나, 코플랜드의 시민을 위한 팡파르처럼 곡을 시작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레드 제플린처럼 하드 록에서 사용하는 사례도 있다.[5]

탐탐은 중국에서 유래한 악기이기 때문에 아시아, 특히 중국을 연상시키는 악기로 사용되기도 한다. 라벨의 '마 메르 로아' 제3곡 "파고다의 여왕 레드로네트"가 그 예이다.[1]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도 탐탐과 징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1]

5. 1. 약한 단음

단독으로 두드릴 때에는 독특하면서도 섬뜩하고 애처로운 소리가 난다. 베를리오즈의 《관현악법》에서는 마이어베어의 《악마 로베르》 제3막을 효과적인 사용 예시로 들고 있다.[5] 낭만파 이후에도 차이콥스키교향곡 제6번 '비창' 4악장에서 트롬본튜바의 절망적인 코랄을 이끌어내는 탐탐 솔로(비창 교향곡에서 탐탐이 사용되는 것은 이 1타뿐이다)나, 말러〈대지의 노래〉 6악장 〈고별〉 첫 부분에서 저음 악기와 조합되어 사용되었다.

5. 2. 롤에 의한 크레센도

최약음부터 최강음까지 연주가 가능하며, 탐탐이 가장 효과를 발휘하는 연주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포르티시모는 오케스트라의 울림에 잘 녹아들어 전체의 울림을 배가시키는 효과가 있다.[6] 이러한 방식으로 사용된 예로는 메시앙의 투랑갈릴라 교향곡 5, 10악장 종결부, 말러교향곡 2번 5악장, 베베른의 관현악을 위한 6개의 소품 4곡 등이 있다. 탐탐은 거대한 금속 덩어리인 데다 말렛(채)이 경질이 아니어서 반응 속도가 느리다. 이 때문에 롤에서의 크레센도도 시간을 들여 행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스트라빈스키봄의 제전, 레스피기의 교향시 로마의 축제 첫 곡 치르첸세스처럼 단시간에 음량을 크게 하는 것을 요구하는 악곡도 있다.

5. 3. 강한 단음

롤에 의한 최강음과 달리, 단음에서의 강음은 오케스트라의 울림에서 분리된 압도적인 악센트가 된다.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볼 수 있으며, 오르프카르미나 부라나, 코플랜드의 시민을 위한 팡파르처럼 곡을 시작하는 데 쓰이는 경우가 있다. 자극적인 금속 소리이기 때문에, 레드 제플린처럼 하드 록에서 사용하는 사례도 있다.[5]

5. 4. 민족적인 표현

탐탐은 중국에서 유래한 악기이기 때문에 아시아, 특히 중국을 연상시키는 악기로 사용되기도 한다. 라벨의 '마 메르 로아' 제3곡 "파고다의 여왕 레드로네트"가 그 예이다.[1]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도 탐탐과 징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는데, 특히 제1막에서는 구혼의 신호로 "3발의 징"이 설정되어 스토리 상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1]

6. 주요 사용 작품

참조

[1] 서적 管弦楽法(ベルリオーズほか)
[2] 서적 管弦楽法(上)(伊福部)
[3] 서적 The Physics of Musical Instruments Springer, Berlin 2008
[4] 간행물 Gong 2001
[5] 서적 管弦楽法(ベルリオーズほか)
[6] 서적 管弦楽法(上)(伊福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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