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가이논족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힐리가이논족은 필리핀 비사야 제도에 거주하는 민족으로, 힐리가이논어(Hiligaynon)를 사용한다. "힐리가이논"이라는 명칭은 "해안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일리간" 또는 "일리가논"에서 유래되었으며, 파나이 섬 일로일로 시의 강을 가리키는 어근 "ilig" ("아래로 내려가다")에서 파생되었다. 힐리가이논족은 필리핀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2010년 인구 조사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민족 집단으로 나타났다. 힐리가이논 문화는 오스트로네시아 문화에 기반을 두며, 네그리토, 인도, 한족, 스페인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농업, 어업, 직조가 주요 경제 활동이며, 쌀과 사탕수수 생산이 중요하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비사야족 - 로드리고 두테르테
로드리고 두테르테는 강력한 반부패 및 범죄 척결 정책으로 다바오 시장을 장기간 역임한 필리핀 정치인으로, 2016년 대통령에 당선되어 "마약과의 전쟁"을 추진하며 범죄율 감소를 이루었으나 인권 침해 논란을 겪었고, 중국과의 관계 개선 및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등 필리핀 사회에 복합적인 영향을 남겼다. - 비사야족 - 비사야어군
비사야어군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와 민다나오 일부 지역에서 사용되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어군으로, 세부아노어, 힐리가이논어, 와라이어를 포함한 약 36개의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부, 세부, 중부, 반톤, 서부의 다섯 주요 분파로 나뉜다. - 필리핀의 민족 - 아티족
아티족은 필리핀 군도, 특히 파나이섬과 보라카이섬에 거주하는 네그리토계 원주민으로, 비사야족보다 먼저 정착하여 이나티어를 사용하며 애니미즘 신앙을 가지고 수렵 채집 생활을 했으나, 현재는 농업 등에 종사하며 아티-아티한 축제를 통해 문화를 기념하고, 토지 소유권 문제와 차별 속에서 필리핀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다. - 필리핀의 민족 - 네그리토
네그리토는 동남아시아와 안다만 제도에 거주하며 검은 피부와 작은 키를 공유하는 여러 민족 집단을 지칭하는 용어로, 유전적으로는 동아시아계와 파푸아계의 경계에 위치한 여러 분리된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렵채집 생활을 해왔으나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빈 문단이 포함된 문서 - 광주고등법원
광주고등법원은 1952년에 설치되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를 관할하며, 제주와 전주에 원외재판부를 두고 있다. - 빈 문단이 포함된 문서 - 1502년
1502년은 율리우스력으로 수요일에 시작하는 평년으로, 이사벨 1세의 이슬람교 금지 칙령 발표, 콜럼버스의 중앙아메리카 해안 탐험, 바스쿠 다 가마의 인도 상관 설립, 크리미아 칸국의 킵차크 칸국 멸망, 비텐베르크 대학교 설립, 최초의 아프리카 노예들의 신대륙 도착 등의 주요 사건이 있었다.
힐리가이논족 | |
---|---|
기본 정보 | |
민족 명칭 | 힐리가이논족/일롱고족/파나야논족 |
언어 | 힐리가이논어(일롱고어) |
종교 | 기독교(주로 로마 가톨릭교회 일부 개신교, 필리핀독립교회) |
관련 민족 | 카라이아족 다른 비사야족, 필리피노 오스트로네시아족 |
인구 | |
전체 인구 (2020년) | 8,608,191 |
전체 인구 (1990년) | 5,648,595 (필리핀 인구의 7.5% (2000년 기준)) |
주요 거주 지역 | 서비사야 지방 |
기타 거주 지역 | 소크사르젠 지방 전 세계 |
사용 언어 | |
주요 언어 | 힐리가이논어 |
기타 사용 언어 | 필리핀어 영어 스페인어(고풍스러운 형식적 위상) 비콜어 마스바테뇨어 와라이어 |
종교 | |
주 종교 | 로마 가톨릭교회 |
소수 종교 | 아글리파얀 개신교 불교 힌두교 도교 이슬람 |
2. 어원
Hiligaynon|힐리가이논족hil을 지칭하는 주요 명칭으로는 Hiligaynon|힐리가이논hil, Ilonggo|일롱고hil, 그리고 Panayan|파나얀hil 등이 있으며, 각 명칭은 고유한 어원을 가지고 때로는 서로 바꿔 사용되기도 한다.
Hiligaynon|힐리가이논hil이라는 이름은 스페인어 Hiligueinosspa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해안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더 오래된 민족 명칭 Iligan|일리간hil 또는 Iliganon|일리가논hil에서 파생되었다.[4] 이 오래된 명칭은 파나이섬의 강과 관련된 어근 ilig|일리그hil("아래로 내려가다")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3] 스페인 식민 초기에는 정복자 미겔 데 로아르카가 세부, 보홀, 서네그로스주 등 다른 해안 지역의 비사얀족을 지칭할 때도 유사한 이름(Yliguenesspa)을 사용하기도 했다.[4]
Ilonggo|일롱고hil라는 이름은 파나이섬 일로일로 시의 옛 이름인 Ilong-Ilong|일롱-일롱hil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다.[5][3] 종종 Ilonggo|일롱고hil는 일로일로, 기마라스주, 파나이섬 등 특정 지역에 민족적 뿌리를 둔 사람들을 특정하여 부르는 말로 사용되는 반면, Hiligaynon|힐리가이논hil은 이들의 언어나 문화를 지칭하는 데 더 자주 사용된다.[5][33] 그러나 실제로는 두 용어 모두 민족 집단과 문화를 아울러 가리키는 말로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33][5]
Panayan|파나얀hil은 섬 이름인 파나이에 특정 장소와 관련된 사람들을 나타내는 접미사 "-an"이 붙어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 용어는 힐리가이논족(일롱고)뿐만 아니라 파나이섬에 거주하는 다른 민족 집단인 카라야족, 카피즈논족, 아클라논족 등을 포괄하는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2. 1. 힐리가이논
Hiligaynon|힐리가이논hil이라는 민족 명칭은 스페인어 Hiligueinosspa (Yliguenesspa, Yligueynesspa, 또는 Hiligueynosspa로도 표기)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더 오래된 민족 명칭인 Iligan|일리간hil 또는 Iliganon|일리가논hil에서 파생되었는데, 이는 "해안의 사람들"을 의미한다.[4] 이 이름은 파나이섬 일로일로의 강을 가리키는 어근 ilig|일리그hil ("아래로 내려가다")에서 유래되었다.[3]Iligan|일리간hil 또는 Iliganon|일리가논hil이라는 이름의 기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명이 있다. 첫 번째는 이 단어가 강 또는 글자 그대로 ‘물이 아래로 흐르는 곳’을 의미하며, 스페인 사람들이 이를 강어귀에 거주하는 파나이섬 원주민과 연결시켰다는 것이다.[32] 두 번째는 Iligan|일리간hil 또는 Iliganon|일리가논hil이 ‘manog-ilig sang kawayan|마노그-일리그 상 카와얀hil’, 즉 대나무를 팔기 위해 강에 대나무를 띄워 보내던 파나이섬 사람들의 행위를 설명하는 말에서 파생되었으며, 스페인 사람들이 이 행위를 토착민들의 이름으로 잘못 받아들였을 수 있다는 것이다.[33]
스페인 식민지 초기, 정복자 미겔 데 로아르카는 세부, 보홀, 서네그로스주에 사는 다른 해안 거주 비사얀족에게도 Yliguenesspa라는 이름을 사용했다.[4]
한편, Ilonggo|일롱고hil라는 용어는 파나이섬 일로일로 시의 옛 이름인 Ilong-Ilong|일롱-일롱hil에서 유래되었다.[5][3] 다른 설명으로는 필리핀어로 ‘코’를 뜻하는 ilong|일롱fil과 파나이의 바티아노 강에 있는 작은 섬을 뜻하는 스페인 사람들이 받아들인 말 irong-irong|이롱이롱hil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33]
일반적으로 Ilonggo|일롱고hil는 일로일로, 기마라스주, 그리고 파나이섬 지역에 민족적 뿌리를 둔 특정 집단의 사람들을 정의하는 말로 간주된다. 반면, Hiligaynon|힐리가이논hil은 일롱고 사람들의 언어와 문화를 정의하는 데 사용된다.[5][33] 그러나 두 용어는 사람들의 문화나 민족 집단 자체를 지칭하는 데 있어 서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33][5]
Panayan|파나얀hil이라는 용어는 섬 이름인 파나이에 접미사 "-an"이 추가되어 특정 장소와 관련된 사람들의 집단을 나타낸다. 이 용어는 일롱고 사람들뿐만 아니라 카라야족, 카피즈논족, 아클라논족 사람들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정의는 파나이 출신의 더 광범위한 민족 집단을 지칭하기 위해 "일롱고 사람들"과 상호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2. 2. 일롱고
"일롱고"라는 용어는 파나이 섬 일로일로 시의 옛 이름인 "일롱-일롱"에서 유래되었다.[5][3] 다른 설명으로는 필리핀어로 ‘코’를 뜻하는 ‘일롱’(ilong|일롱phi)과 파나이의 바티아노 강에 있는 작은 섬을 스페인 사람들이 ‘이롱이롱’(irong-irong|이롱이롱phi)이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33]"일롱고"는 일로일로, 기마라스, 그리고 파나이 지역에 민족적 뿌리를 둔 특정 집단을 정의하는 말로 여겨진다.[33][5] 반면, "힐리가이논"은 주로 일롱고 사람들의 언어와 문화를 지칭한다.[33][5] 이 때문에 두 용어는 해당 민족 집단이나 문화를 가리킬 때 서로 바꾸어 사용될 수 있다.[33][5]
2. 3. 파나얀
"파나얀"이라는 용어는 섬 이름인 파나이에서 유래되었으며, 접미사 "-an"이 추가되어 특정 장소와 관련된 사람들의 집단을 나타낸다. 이 용어는 일롱고 사람들뿐만 아니라 카라야족, 카피즈논족, 아클라논족 사람들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정의는 파나이 출신의 더 광범위한 민족 집단을 지칭하기 위해 "일롱고 사람들"과 상호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3. 인구
200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힐리가이논족 또는 일롱고족은 필리핀 전체 인구의 7.5%를 차지했다. 이는 타갈로그족(28.1%), 세부아노족(13.1%), 일로카노족(9%), 비사야족(7.6%)에 이어 필리핀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민족 집단이었다.[34] 당시 주요 거주지인 일로일로와 서네그로스 두 지방에서 힐리가이논족 인구가 백만 명을 넘었으며, 이는 각 지방 전체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35][30]
이후 2010년 인구 조사에서는 힐리가이논족/일롱고족의 인구 비율이 8.44%로 증가하여, 필리핀 내 민족 집단 중 네 번째로 많은 인구를 기록했다.[6]
3. 1. 지역별 분포
201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힐리가이논족/일롱고족은 필리핀 전체 인구의 8.44%를 차지하여, 타갈로그족(24.44%)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가진 민족 집단이다. 이는 세부아노족(9.91%), 일로카노족(8.77%)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순위에 해당한다.[6] 참고로 2000년 인구조사에서는 타갈로그족(28.1%), 세부아노족(13.1%), 일로카노족(9%), 비사야족(7.6%)에 이어 다섯 번째(7.5%)로 많은 민족 집단이었다.[34]힐리가이논족은 특히 서비사야스 지방의 일로일로와 서네그로스 두 주에 집중적으로 거주한다. 1990년 인구 조사 이후 이 두 지역은 꾸준히 백만 명이 넘는 힐리가이논족 인구를 기록해왔으며, 2010년 조사 기준으로 일로일로 주 인구의 99.9%, 서네그로스 주 인구의 98.7%가 힐리가이논족으로 나타났다.[7][8]
아래는 2010년 인구 조사를 기준으로 한 필리핀 각 주별 힐리가이논족 인구 분포이다.[7][8]
주 | 힐리가이논족 인구 | 총 인구 | 힐리가이논족 비율(%) |
---|---|---|---|
아브라 | 96 | 184,743 | 0.1 |
북아구산 | 3,309 | 642,196 | 0.2 |
남아구산 | 26,960 | 656,418 | 6.4 |
아클란 | 55,182 | 574,823 | 9.6 |
알바이 | 242 | 1,233,432 | 0 |
안티케 | 70,423 | 582,012 | 12.1 |
아파야오 | 3 | 121,636 | 0 |
오로라 | 188 | 201,233 | 0.1 |
바실란 | 1,748 | 391,179 | 0.7 |
바탄 | 2,959 | 687,482 | 0.7 |
바타네스 | 2 | 16,604 | 0 |
바탕가스 | 2,144 | 2,377,395 | 0.1 |
벵게트 | 460 | 722,620 | 0.1 |
빌리란 | ? | 161,760 | ? |
보홀 | 107 | 1,255,128 | 0 |
부키드논 | 181,148 | 1,415,226 | 12.8 |
불라칸 | 4,635 | 3,124,433 | 0.3 |
카가얀 | 261 | 1,124,773 | 0 |
북 카마리네스 | 137 | 542,915 | 0 |
남 카마리네스 | 909 | 1,822,371 | 0.1 |
카미구인 | 20 | 83,807 | 0 |
카피스 | 575,369 | 719,685 | 79.9 |
카탄두아네스 | 59 | 246,300 | 0 |
카비테 | 9,604 | 3,090,691 | 0.8 |
세부 | 6,669 | 4,167,320 | 0.3 |
콤포스텔라 밸리 | 4 | 687,195 | 0 |
북 다바오 | 53,012 | 945,764 | 9 |
남 다바오 | 30,059 | 2,024,206 | 2 |
서 다바오 | 30 | 293,780 | 0 |
동 다바오 | 3,410 | 517,618 | 0.9 |
디나가트 제도 | 10 | 126,803 | 0 |
동 사마르 | 148 | 428,877 | 0 |
기마라스 | 171,041 | 174,943 | 98.9 |
이푸가오 | 10 | 191,078 | 0 |
북 일로코스 | 159 | 568,017 | 0 |
남 일로코스 | 146 | 658,587 | 0 |
일로일로 | 1,968,083 | 2,230,195 | 99.9 |
이사벨라 | 552 | 1,489,645 | 0.1 |
칼링가 | 10 | 201,603 | 0 |
라 유니온 | 193 | 741,906 | 0 |
라구나 | 3,809 | 2,669,847 | 0.3 |
북 라나오 | 4,214 | 930,738 | 0.7 |
남 라나오 | 11,057 | 933,260 | 1.8 |
레이테 | 2,951 | 1,789,158 | 0.2 |
마귄다나오 | 41,988 | 944,138 | 5.5 |
마린두케 | 53 | 227,828 | 0 |
마스바테 | 298,951 | 892,393 | 33.7 |
서 미사미스 | 397 | 567,642 | 0.1 |
동 미사미스 | 3,611 | 1,415,944 | 0.4 |
마운틴 | ? | 154,187 | ? |
서 네그로스 | 1,821,206 | 3,059,136 | 98.7 |
동 네그로스 | 329,263 | 1,354,995 | 23.4 |
북 코타바토 | 804,329 | 1,379,747 | 68.8 |
북 사마르 | 347 | 589,013 | 0.1 |
누에바 에시하 | 373 | 1,955,373 | 0.2 |
누에바 비스카야 | 312 | 421,355 | 0.1 |
서 민도로 | 18,248 | 452,971 | 6.5 |
동 민도로 | 10,373 | 785,602 | 1.9 |
팔라완 | 332,315 | 1,104,585 | 19.6 |
팜팡가 | 2,826 | 2,609,744 | 0.2 |
팡가시난 | 839 | 2,956,726 | 0 |
케손 | 1,262 | 1,987,030 | 0.1 |
키리노 | 101 | 176,786 | 0.1 |
리잘 | 14,870 | 2,484,840 | 1.5 |
롬블론 | 1,474 | 283,390 | 0.6 |
사마르 | 293 | 733,377 | 0.1 |
사란가니 | 1 | 498,904 | 0 |
시키호르 | 76 | 91,066 | 0.1 |
소르소곤 | 295 | 740,743 | 0.1 |
남 코타바토 | 914,044 | 1,365,286 | 72.3 |
남 레이테 | 179 | 399,137 | 0.1 |
술탄 쿠다라트 | 536,298 | 747,087 | 73.4 |
술루 | 11 | 718,290 | 0 |
북 수리가오 | 1,064 | 442,588 | 0.3 |
남 수리가오 | 4,424 | 561,219 | 1 |
타를라크 | 614 | 1,273,240 | 0.1 |
타위타위 | 51 | 366,550 | 0 |
잠발레스 | 3,276 | 755,621 | 0.6 |
북 삼보앙가 | 3,501 | 957,997 | 0.5 |
남 삼보앙가 | 7,409 | 1,766,814 | 0.7 |
삼보앙가 시부게이 | 3,702 | 584,685 | 2 |
메트로 마닐라 | 199,290 | 11,855,975 | 2.5 |
3. 2. 해외
다른 많은 필리핀 민족 집단, 예를 들어 일로카노족과 마찬가지로, 해외로 이주한 힐리가이논족은 자체 공동체를 통해 문화를 보존하고 기념하는 조직적인 협회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체들은 미국 내 여러 지역에 존재하며, 특히 캘리포니아와 하와이에 집중되어 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일롱고 서클(Ilonggo Circle of San Francisco)과 남부 캘리포니아의 일롱고 협회(Ilonggo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가 있으며, 하와이에는 카히루프 일롱고(Kahirup Ilonggo of Hawaii)와 같은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4. 역사
서 비사야 지역의 초기 원주민은 네그리토족, 특히 파나이 섬의 아티족이었다. 13세기 말레이어 사용자들이 보르네오에서 이주해와 마드야-아스를 세웠으며, 이후 스페인의 식민 통치를 받게 되었다.[5][9][21] 19세기에는 사탕수수 재배 확대로 인해 많은 힐리가이논족이 파나이 섬에서 네그로스 섬으로 이주했으며, 이 시기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추구하는 움직임에도 적극 참여하여 그라시아노 로페스 하에나나 마르틴 테오필로 델가도와 같은 인물들을 배출했다.[22][5] 20세기에는 마누엘 로하스 정부의 정책에 따라 민다나오로의 대규모 이주가 이루어졌으나, 이는 현지 마긴다나오족과의 갈등을 유발하기도 했다.[23]
4. 1. 초기 역사

서 비사야 지역의 원래 주민은 네그리토족, 특히 파나이 섬의 아티족이었다. 13세기에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섬에 정착하기 시작했는데, 이 정착 과정에 대한 일부 사실은 힐리가이논족의 민속 신화와 섞여 전해진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3세기 스리비자야 제국이 쇠퇴하자 이를 피해 보르네오에서 열 명의 다투(족장)가 도착했다. 아티족은 이 새로운 이주민들이 섬을 사들여 정착하는 것을 허락했고, 섬은 '마드야-아스'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후 말레이 이주민들을 중심으로 파나이에 정치 조직이 도입되었다.[5][9][21] 1569년 스페인인들이 도착했을 때, 파나이의 주민들은 이미 잘 조직된 사회를 이루고 있었으나, 결국 스페인 식민 통치하에 놓이게 되었다.
19세기는 힐리가이논족이 파나이 섬에서 네그로스 섬으로 대규모로 이주한 시기였다. 이러한 이주는 작가 프란시스코 바로나(1938)에 의해 La imigracion Ilonggo|라 이미그라시온 일롱고es라고 불렸다.[22] 이 이주의 주된 원인은 19세기 후반 네그로스 섬에서 사탕수수 생산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파나이에서는 섬유 산업이 쇠퇴하면서 사탕수수 농장으로 이동할 노동력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 식민 당국은 이러한 이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특히 영향력 있는 peninsulares|페닌술라레스es(반도인)과 메스티소들이 이주를 주도했다. 1822년 49,369명이었던 네그로스의 인구는 1876년경에는 파나이의 인구(약 756,0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22]
19세기 후반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추구했던 많은 혁명가들이 힐리가이논족 출신이었다. 이들 중 일부는 라 솔리다리다드라는 개혁 신문을 이끌었던 그라시아노 로페스 하에나와 같이 개혁을 추구한 지식인 엘리트였다. 다른 이들은 군사 지도자로서 활약했는데, 대표적으로 마르틴 테오필로 델가도는 힐리가이논족 사이에서 "필리핀 혁명의 가장 위대한 비사얀 장군"으로 알려져 있다.[5]
20세기에는 또 다른 대규모 이주가 있었다. 1940년대, 힐리가이논족 출신인 마누엘 로하스 정부 아래에서 많은 힐리가이논족이 민다나오로 이주했다. 이는 정부가 필리핀의 토지 개혁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추진한 재정착 운동의 일환으로, 수천 명의 힐리가이논족이 1940년대와 1950년대에 걸쳐 민다나오로 옮겨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현지 마긴다나오족이 희생되었고, 이는 이후 기독교를 믿는 힐리가이논족 이주민과 무슬림인 마긴다나오족 간의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23]
4. 2. 스페인 식민 시대
서 비사야 지역의 초기 원주민은 네그리토족, 특히 파나이 섬의 아티족이었다. 13세기경 말레이인들이 이 섬에 정착하기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 대한 일부 사실은 힐리가이논족의 민속 신화와 섞여 전해진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3세기에 10명의 다투(족장)가 스리비자야 제국의 붕괴를 피해 보르네오에서 건너왔다. 이들은 아티족으로부터 섬을 사들여 정착했으며, 이 섬은 마드야-아스 연맹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파나이 섬에는 말레이 이주민 중심의 정치 체제가 들어섰다.[5][9][21] 1569년 스페인인들이 도착했을 때, 파나이의 주민들은 이미 잘 조직된 사회를 이루고 있었으나, 결국 스페인의 식민 통치하에 놓이게 되었다.
19세기는 힐리가이논족이 파나이 섬에서 네그로스 섬으로 대규모로 이주한 시기였다. 이러한 이주는 19세기 후반 사탕수수 생산의 급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동시에 파나이 섬에서는 전통적인 섬유 산업이 쇠퇴하면서 사탕수수 농장으로 이동할 노동력이 늘어났다. 스페인 식민 당국은 이러한 이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특히 영향력 있는 반도인(스페인 본토 출신)과 메스티소(혼혈)들이 이주를 주도했다. 1822년부터 1876년 사이에 네그로스 섬의 인구는 크게 증가하여, 1822년 49,369명이었던 인구가 파나이 섬 인구(약 756,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22]
19세기 후반,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추구하는 움직임 속에서 많은 힐리가이논족 출신 혁명가들이 활동했다. 이들 중 일부는 개혁을 추구하는 교육받은 엘리트 계층으로, 대표적으로 라 솔리다리다드라는 개혁 신문을 이끌었던 그라시아노 로페스 하에나가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군사 지도자로서 활약한 인물들도 있었는데, 마르틴 테오필로 델가도는 힐리가이논족 사이에서 "필리핀 혁명의 가장 위대한 비사얀 장군"으로 알려져 있다.[5]
4. 3. 필리핀 독립운동
19세기 후반,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추구했던 많은 혁명가들 중에는 힐리가이논족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그라시아노 로페스 하에나와 같이 교육받은 엘리트 계층으로, 개혁 운동을 이끌며 라 솔리다리다드 신문 발간에 기여했다. 또한, 마르틴 테오필로 델가도와 같은 군사 지도자들도 있었는데, 그는 힐리가이논족 사이에서 '필리핀 혁명의 가장 위대한 비사얀 장군'으로 평가받는다.[5]4. 4. 20세기 이후
20세기에는 또 다른 힐리가이논족의 이주가 있었다. 1940년대 마누엘 로하스 정부 시기에 민다나오로의 이주가 이루어졌다. 수천 명의 힐리가이논족이 1940년대와 1950년대에 걸쳐 정부의 재정착 운동의 일환으로 이주했는데, 이는 필리핀의 토지 개혁을 피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현지 마긴다나오족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이는 이후 기독교인 힐리가이논족 이주민과 무슬림 마긴다나오족 간의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23]5. 문화
힐리가이논 문화는 핵심적으로 오스트로네시아 문화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네그리토, 인도, 한족, 카스티야 문화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민다나오에 정착한 힐리가이논족의 경우, 루마드족과 모로족의 전통을 다양한 정도로 받아들이기도 했으며, 반대로 힐리가이논족의 문화(예: 애칭으로 사용되는 힐리가이논어 '토토')가 다른 민족에게 영향을 주기도 했다.
5. 1. 축제

힐리가이논족은 문화 보존과 축하를 위해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이러한 축제들은 "필리핀 문화의 동질화"에 맞서 고유한 문화를 지키려는 목적을 가지며[9], 동시에 지역 및 국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대표적인 축제로는 매년 1월 넷째 주 일요일 일로일로 시에서 열리는 디나그양 축제가 있다. '디나그양'이라는 이름은 "즐거움"을 뜻하는 현지어 'dagyang'에서 유래했다.[24] 이 축제는 아클란 칼리보의 아티-아티한 축제를 모델로 삼았으며, 산토 니뇨에 대한 숭배와 함께, 과거 보르네오에서 온 10명의 다투(족장)가 원주민 아티족으로부터 파나이섬을 구매한 사건을 기념한다.[25]
일롱고 예술 축제와 같은 행사들은 전통 공연뿐만 아니라 영화, 라디오 등 현대 매체를 활용하여 문화 보존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기도 한다.[26]
매년 2월에 열리는 일로일로 파라우 레가타 역시 문화 보존을 목표로 하는 축제이다. '파라우'는 힐리가이논족이 오랫동안 사용해 온 전통 돛단배를 말한다. 이 레가타에는 현지 어부들이 직접 참가하여 일주일 동안 해상 경주를 펼치며, 육상에서도 다양한 축제가 함께 열린다.[27]
5. 2. 스포츠
필리핀의 축구를 비롯한 국가 및 지역 스포츠에서 힐리가이논족의 두드러진 면모를 볼 수 있다. 인기 있는 필리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인 필 영허즈번드와 제임스 영허즈번드의 어머니는 일롱고족이다. 축구는 서부 비사야스에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일로일로 타운인 바로탁 누에보는 국가대표팀에 많은 축구 선수를 배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국가 육상팀의 힐리가이논족 선수들이 있다.[28]5. 3. 종교
대부분의 힐리가이논족은 기독교 신자이며, 이 중 다수는 로마 가톨릭교도이다. 또한 아글리파얀, 개신교 신자, 무슬림 소수도 존재한다.[9][36] 토착 힐리가이논 종교는 스페인 시대에 대부분 사라졌으며 민속 가톨릭으로 존속되었다.5. 4. 언어
힐리가이논어는 필리핀 중부 섬의 비사야어군에 속하는 언어로, 주로 힐리가이논족이 사용한다. 이 언어는 궁극적으로 말레이폴리네시아어족에 속하며, 이는 필리핀 내 다른 민족 집단의 언어는 물론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등 인접 국가의 언어와도 관련이 있음을 의미한다. 힐리가이논어는 노래하는 듯한 부드러운 억양이 특징이며, 'ㄹ'(l) 발음이 'ㄹ'(r) 발음보다 더 자주 사용된다. 파나이섬에서 사용되는 키나라야어는 힐리가이논어와 유사하지만 더 오래된 형태의 언어로 여겨진다.필리핀 전역, 특히 서부 비사야스 지역 밖에서는 많은 힐리가이논족이 타갈로그어와 필리핀 영어를 제2 언어로 사용한다. 민다나오에 거주하는 힐리가이논족과 그 후손들 중 상당수는 세부아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이는 세부, 보홀, 레이테, 시퀴호르 및 민다나오의 다른 세부아노어 사용 지역에서 Soccsksargen 지역으로 세부아노어 사용자들이 대거 이주했고, 힐리가이논족 역시 섬 내 세부아노어 사용 지역, 특히 도시 지역에 거주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접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두 언어는 같은 비사야어군에 속해 어휘적으로 유사성이 높아 상호 이해가 가능한 편이며, 민다나오의 힐리가이논족은 특유의 일롱고 억양으로 세부아노어를 말하기도 한다. 심지어 일부는 Soccsksargen 지역에서 함께 거주하는 일로카노족의 모국어인 일로카노어나 섬의 다른 토착 언어까지 구사하기도 하는데, 이는 20세기 이후 루손과 비사야스에서 민다나오, 특히 Soccsksargen 지역으로의 남하 이주가 활발해지면서 여러 민족이 섞여 살게 된 결과이다.[10][11]
네그로스 옥시덴탈 동부 지역의 힐리가이논족 역시 세부아노어를 사용하는 네그로스 오리엔탈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일롱고 억양이 섞인 세부아노어를 말하고 이해할 수 있다(민다나오 힐리가이논족의 세부아노어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사가이를 비롯한 인근 도시 및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세부아노어와 힐리가이논어가 혼용되어 사용되는데, 이는 이 지역이 일로일로와 세부 양쪽 모두와 교류가 있기 때문이다.[12] 힐리가이논족은 다른 비사야어군 언어와의 어휘 중복 현상 및 언어 지식을 공유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카피스의 일부 마을 주민들은 힐리가이논어를 사용할 때 아클라논어 단어를 섞어 쓰기도 하며, 기마라스 주민이나 일로일로 남부 일부 지역 주민들은 키나라야어와 힐리가이논어를 함께 사용한다.[13]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조공 인구 조사 기록에 따르면, 당시 일롱고/힐리가이논족 인구 중 약 1%는 스페인계 필리핀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난다.[14]
6. 경제
힐리가이논족의 지역 경제는 주로 농업과 어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직물과 공예품 생산 또한 이루어진다. 일로일로시에는 일롱고족이 농업과 어업에 기여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앙 리나이 상 일로일로"(Ang Linay sang Iloilo|앙 리나이 상 일로일로hil, 일로일로의 여인)라는 조각상이 세워졌다. 이 조각상은 벼농사, 사탕수수 재배, 어업을 상징하며 일로일로의 경제적 중요성과 일롱고족의 역할을 강조한다.[15] 주요 경제 활동인 농업, 어업, 직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하위 섹션을 참고할 수 있다.
6. 1. 농업
힐리가이논족에게 쌀과 사탕수수는 전통적으로 중요한 농작물이다. 스페인 식민 지배 이전부터 이 작물들의 재배 방식이 잘 발달해 있었으며, 스페인인들은 이를 이용해 와인을 만들기도 했다. 스페인 식민 통치자들은 대규모 농업 생산을 강요하며 파나이를 엔코미엔다로 나누고, 힐리가이논족을 포함한 원주민들을 아시엔다에서의 강제 노동에 동원했다.19세기에는 항구 접근성이 좋아지고 새로운 기술과 자본이 들어오면서 사탕수수 산업이 더욱 확장되었다. 1855년 스페인 왕실은 일로일로 항구를 개방했는데, 이는 마닐라 외 지역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 조치였다. 일로일로는 지리적 이점과 오랜 무역 역사를 바탕으로 국제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당시 일로일로 주재 영국 부영사였던 니콜라스 로니는 기존 설탕 생산 엘리트들에게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수마트라에서 더 우수한 사탕수수 품종을 들여오고, 원심 분리 철제 공장 구매를 지원했으며 농부들에게 대출을 제공했다. 이러한 요인들은 설탕 수요 증가와 맞물려 사탕수수 재배자들이 네그로스로 이동하게 만들었고, 아시엔다 시스템 역시 네그로스까지 확장되었다. 이 과정에서 아시엔다 시스템에 편입된 많은 노동자들(대부분 파나이 원주민)은 '두만'이라 불리는 하층 계급으로 전락했으며, 이들은 아시엔다의 '설탕 남작' 아래에서 일했다. 도시 상점과 은행을 운영하는 중간 계급이 이들 사이에 존재했다. 이러한 계급 구조는 1930-1931년 노동 파업 이후 설탕 산업의 중심이 파나이에서 네그로스로 옮겨가면서 연방 시대까지 이어졌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설탕 산업이 자금 지원 감소와 수확물 대금 미지급 문제로 혼란을 겪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설탕 엘리트들은 다른 작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오늘날 일로일로 지역은 여전히 주요 쌀 생산지이며, 소작농 제도가 쌀 농업 노동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반면, 사탕수수 생산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최저 임금을 받고 있다. 해안 평야와 내륙 계곡에서는 옥수수나 담배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소규모 농업도 이루어진다. 중앙 파나이 산악 지대에서는 '카잉인'으로 알려진 화전 농업이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 농부들은 볼로 칼로 나무를 베고 디버(씨앗 심는 도구)를 사용하여 농사를 짓는다. 과거에는 사냥도 농부들의 생계를 보충하는 수단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삼림 파괴로 인해 그 중요성이 줄어들었다.
6. 2. 어업
스페인의 식민 지배 이전부터 어업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힐리가이논족 고유의 요리와 식단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일로일로의 해안 마을들은 오랜 어업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기마라스 해협은 풍부한 어족 자원을 제공한다. 특히 새우를 잡는 내륙 어업이 발달했는데, 이는 주로 소득원을 다양화하려는 농장주들에 의해 이루어졌다.[5] 반면 산간 지역 주민들은 전통적인 방식인 그물이나 덫을 사용하거나 독성이 있는 식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경우가 많다.[13]
6. 3. 직조
일로일로에서는 지역 섬유를 기반으로 한 직조가 중요한 수입원 중 하나이다. 힐리가이논족의 직조는 역사적으로 중국과의 무역을 통해 직조 재료가 도입되면서 시작되었다.1850년대에 이르러 직조는 일로일로의 주요 수출품이 되었고, 당시에는 파인애플 섬유, 실크, 주시(Jusi, 파인애플과 실크 혼방), 시나마이(Sinamay, 마닐라 삼과 면 혼방) 생산으로 "필리핀의 섬유 수도"로 알려졌다. 일로일로 항구가 개항하면서 일롱고 직물은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세기 말, 설탕 생산의 증가와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저렴한 영국산 면직물이 보급되면서 직조 산업은 점차 쇠퇴하였다.[16][18] 오늘날 지역 직조공들은 주시와 파인애플 섬유로 짠 고가의 직물인 하블론(Hablon)과 같은 특수 직물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17] 필리핀 통상산업부는 지역 기술 훈련과 투자를 통해 일로일로의 직조 산업 부흥을 지원하고 있다.[19]
하블론 직조 산업은 전통적으로 일로일로의 미아가오 지역을 포함한 여러 직조 협동조합에서 활동하는 숙련된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다. 직조 기술은 어머니에게서 딸에게로 전수되며, 딸들은 성장하면서 가업을 돕는다. 직조공들은 하블론을 생산하여 미터당 평균 45PHP를 받으며 약 35%의 순이익을 얻는다. 이들이 만든 하블론은 필리핀 전통 남성 정장인 바로 타갈로그, 가정용 장식 린넨, 그리고 국내외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18]
6. 4. 신제품
힐리가이논족과 그들의 문화가 필리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사업체들이 힐리가이논 문화를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으며, 주요 상품으로는 음식, 공예품, 패션 의류 등이 있다. 특히 일로일로 시와 바콜로드의 지역 문화를 반영한 예술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20]참조
[1]
웹사이트
Ethnicity in the Philippines (2020 Census of Population and Housing)
https://psa.gov.ph/c[...]
Philippine Statistics Authority
2023-07-04
[2]
웹사이트
Hiligaynon | people
https://www.britanni[...]
[3]
서적
Diccionario De La Lengua Bisaya, Hiligueina Y Haraya de la isla de Panay
https://books.google[...]
En La Imprenta De D. Manuel Y De D. Felis Dayot
1841
[4]
서적
History of Panay
Central Philippine University
1973
[5]
간행물
Philippine Ethnography: Ilongo
http://nlpdl.nlp.gov[...]
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2014-04-19
[6]
웹사이트
2010 Census of Population and Housing, Report No. 2A: Demographic and Housing Characteristics (Non-Sample Variables) - Philippines
https://psa.gov.ph/s[...]
Philippine Statistics Authority
2020-05-19
[7]
웹사이트
Population and Annual Growth Rates for The Philippines and Its Regions, Provinces, and Highly Urbanized Cities
https://www.census.g[...]
2014-04-30
[8]
웹사이트
Culture Profile: Hiligaynon
http://www.ncca.gov.[...]
2014-04-19
[9]
서적
Ethnic Groups of South Asia and the Pacific: An Encyclopedia
https://books.google[...]
ABC-CLIO
[10]
뉴스
Do you speak Bisaya?
http://www.thenewsto[...]
TNT Publishing Inc.
2014-05-01
[11]
간행물
We Who Seek to Settle Problematizing the Mindanao Settler Identity
https://www.academia[...]
[12]
웹사이트
Learn Hiligaynon (Ilonggo) Language
https://www.experien[...]
2023-10-15
[13]
웹사이트
Kinaray-a, Hiligaynon, Ilonggo and Aklanon Speaking People
http://www.ncca.gov.[...]
2014-04-19
[14]
문서
ESTADISMO DE LAS ISLAS FILIPINAS TOMO SEGUNDO By Joaquín Martínez de Zúñiga (Original Spanish)
https://ia601608.us.[...]
[15]
뉴스
Lin-ay, symbolic of Iloilo's history & culture, unveiled
http://www.thedailyg[...]
2014-05-01
[16]
뉴스
Iloilo's economic transformation in the 19th Century
http://www.thenewsto[...]
TNT Publishing Inc.
2014-05-01
[17]
웹사이트
The Ilonggos
http://www.seasite.n[...]
Northern Illinois University
2014-04-19
[18]
웹사이트
Weaving Progressfor the Miag-ao Hablon Industry
http://www.pcw.gov.p[...]
Philippine Commission on Women
2014-04-29
[19]
웹사이트
The women weavers of Miagao: Weaving their lives, their dreams
http://archives.pia.[...]
Presidential Communications Operations Office
2014-04-19
[20]
웹사이트
Best of Ilonggo food, crafts, and fashion at 28th Negros Trade Fair in Glorietta
http://www.interaksy[...]
TV5
2014-04-28
[21]
웹사이트
The Ati-Atihan and Other West Visayan Festivals
http://www.seasite.n[...]
Northern Illinois University
2014-04-20
[22]
뉴스
Ilonggo migration to Negros
http://www.thenewsto[...]
TNT Publishing Inc.
2005-04-04
[23]
웹사이트
Brief History of Armed Conflicts in Mindanao and Sulu
http://philippinehis[...]
2014-04-14
[24]
웹사이트
Culture Profile: Festivals in the Philippines
http://www.ncca.gov.[...]
2014-04-19
[25]
웹사이트
The Legend of Maragtas: Ten Bornean Datus and the Purchase of Panay
http://dinagyangsail[...]
Iloilo Dinagyang Foundation Incorporated
2014-04-26
[26]
웹사이트
How to marry contemporary and indigenous arts - the Ilonggo experiment
http://www.ifacca.or[...]
2014-04-30
[27]
뉴스
Ilonggos preparing for Paraw Regatta Fest
http://www.philstar.[...]
2009-10-09
[28]
뉴스
Ilonggo Azkals
http://www.philstar.[...]
2011-02-15
[29]
웹사이트
Foods
http://www.iloilocit[...]
Iloilo City Government
2014-04-20
[30]
웹인용
Culture Profile: Hiligaynon
http://www.ncca.gov.[...]
2014-04-19
[31]
웹인용
The Ilonggos
http://www.seasite.n[...]
2015-06-30
[32]
뉴스
Iliganon, Hiligaynon, Ilong-ilonganon or Ilonggo, which one?
http://www.thenewsto[...]
TNT Publishing Inc.
2014-05-01
[33]
웹인용
CCP encyclopedia of Philippine Art
http://nlpdl.nlp.gov[...]
2014-04-19
[34]
웹인용
Philippines: People and Society
https://www.cia.gov/[...]
2019-03-15
[35]
웹인용
Population and Annual Growth Rates for The Philippines and Its Regions, Provinces, and Highly Urbanized Cities
http://www.census.go[...]
2014-04-30
[36]
서적
Ethnic Groups of South Asia and the Pacific: An Encyclopedia
http://books.google.[...]
ABC-CLIO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