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센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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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3 센트리는 미국에서 개발된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시스템(AWACS)을 갖춘 대형 항공기이다. 1960년대 EC-121 워닝 스타의 대체 기종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보잉 707을 개조하여 제작되었다. 웨스팅하우스사의 레이더를 탑재하여 저고도 비행 물체 탐지 및 수평선 너머 모드를 통한 선박 탐지가 가능하다. 1977년부터 미국 공군에 배치되었으며, NATO, 영국, 프랑스, 사우디 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었다. E-3는 블록 30/35, RSIP, DRAGON, 블록 40/45, FLEP 등 여러 차례의 성능 개량을 거쳤으며, 현재는 E-7 웨지테일로 대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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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센트리 | |
---|---|
기본 정보 | |
![]() | |
기종 | 공중 조기 경보 통제 (AEW&C) |
제작사 | 보잉 디펜스, 스페이스 & 시큐리티 |
최초 비행 | EC-137D: 1972년 2월 9일 |
E-3 | 1976년 5월 25일 |
도입 시기 | 1977년 3월 |
퇴역 | 해당 없음 |
현황 | 운용 중 |
주요 운용국 | 미국 공군 |
기타 운용국 | NATO 영국 공군 (퇴역) 사우디아라비아 공군 |
생산 기간 | 1977년–1992년 |
생산 대수 | 68대 |
개발 기반 | 보잉 707 |
파생형 | 해당 없음 |
일반 정보 | |
종류 | 조기경보통제기 |
제조사 | 보잉 노스럽 그러먼(레이다) |
양산형 초도비행 | 1976년 5월 |
생산 기간 | 1976년 5월 12일부터 1992년까지 |
운용 시작 | 1977년 3월 |
운용 현황 | 65대 |
대당 가격 | 2억 7000만 달러 (1998년 기준) |
원형기 | 보잉 707 |
제원 | |
승무원 | 4명 (조종사), 13-19명 (임무 요원) |
길이 | 46.61m |
날개폭 | 44.42m |
높이 | 12.94m |
날개 면적 | 283.4m² |
자체 중량 | 73,480kg |
최대 이륙 중량 | 151,320kg |
엔진 | 4 × 프랫 & 휘트니 TF33-PW-100A 터보팬 엔진 |
추력 | 93.4 kN |
성능 | |
최대 속도 | 925km/h |
순항 속도 | 880km/h |
항속 거리 | 9,250km |
작전 행동반경 | 1,600km (8시간 임무) |
실용 상승 한도 | 12,500m |
무장 | |
무장 | 해당 없음 |
2. 개발
미국군은 대형 항공기에 레이더를 탑재한 공중 조기 경보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일찍부터 조기 경보기를 운용했다. 베트남 전쟁 시기에는 EC-121 워닝 스타를 운용했지만, 관제 능력은 제한적이었다.[100] 기술 발전과 함께, 조기 경보뿐만 아니라 지휘 통제도 동일한 기체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요구되었으며, 1963년 EC-121의 후계 기종 검토가 시작되었다. 신형기 레이더에는 지면 반사의 영향을 받는 저고도 비행 기체도 탐지할 수 있는 룩다운 능력이 요구되었다.[101]
1966년 보잉, 맥도넬 더글러스, 록히드가 참여한 개발 경쟁에서 록히드가 제외되었다. 1967년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과 휴즈 헬리콥터스가 레이더 병행 개발에 참여했다. 육상 상공에서의 레이더(Overland Radar Technology, ORT) 개발은 EC-121Q를 개조하여 시험했다.[102][103] 보잉은 전용 기체 개발 대신 보잉 707 개조 설계를 사용했다. 개조 설계안으로는 수직 꼬리 날개 끝에 원반형 레돔을 설치하고, 항속 시간 연장을 위해 TF34 8기를 장착하는 안도 검토되었다.[101][104] 1970년 DC-8 개조안을 제치고 보잉 707 개조안이 채택되었다. 경쟁 개발 중인 공중 탑재 레이더 비교를 위해 2대의 시제기(EC-137D)를 제작했다. 시제기는 양산형 요구인 14시간 항속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JT3D 4기를 탑재했다.[103]
1972년 2월 9일, 시제기 EC-137이 초도 비행했고, 3월부터 7월까지 두 종류의 레이더 탑재 비행 시험을 실시했다.[102] 시험 결과, 1972년 11월 웨스팅하우스 레이더가 채택되었다.[105] 휴즈도 F-15 탑재 AN/APG-63을 개발했지만, 웨스팅하우스는 디지털 펄스 도플러 레이더를 개발하여 실용화했다. 이 레이더는 클러터 처리에 뛰어나 저고도 비행 물체 탐지가 가능하고, 수평선 너머 모드(BTH 모드)에서는 장거리 수색 및 선박 탐지도 가능하다.[105]
1973년 1월 26일, 전면 개발로 이행하여 전 양산형 3기를 발주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항속 성능 요구가 완화되어 엔진은 JT3D 4기로 유지되었다.[103][106] 1975년 2월 초도 비행을 했다.
1976년 양산형이 완성되었고, 1977년부터 미국 공군에 취역했다. 미국 공군 외에도 NATO 공동 운용, 영국 공군, 프랑스 공군,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에서 CFM56 엔진으로 교체한 기체를 사용한다. 이란은 1977년 E-3 7기를 발주했지만, 1979년 이란 혁명으로 계약이 취소되었다.[107]
보잉 707 생산 수에는 E-3도 포함되며, 1981년 이후 군용형만 생산되다 1991년 생산 종료되었다. 1991년 E-3 도입을 검토하던 일본 항공자위대는 보잉 767을 채택하여 E-767 4기를 제작했다.
2. 1. 배경
1963년, 미 공군은 록히드 EC-121 워닝 스타를 대체할 공중 조기 경보 통제 시스템(AWACS) 개발을 시작했다. EC-121은 10년 이상 공중 조기 경보 임무를 수행해 왔지만,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저고도 비행 항공기를 탐지하고 육상에서도 목표 항공기를 구별할 수 있는 "하향/사격(Look-down/shoot-down)" 능력을 갖춘 새로운 항공기가 필요했다.[3][4]보잉, 더글러스 항공기 회사, 록히드 코퍼레이션이 경쟁에 참여했으며, 1966년 록히드가 탈락했다. 1967년에는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코퍼레이션과 휴즈 항공이 레이더 시스템 개발 경쟁을 시작했다. 1968년에는 개조된 EC-121Q를 이용한 지상 레이더 기술(Overland Radar Technology, ORT) 개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5][6]
보잉은 처음에 특별 제작된 항공기를 제안했지만, 보잉 707 기반의 설계가 채택되었다. 체공 시간을 늘리기 위해 8개의 제너럴 일렉트릭 TF34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었으나, 맥도넬 더글러스의 더글러스 DC-8 기반 제안을 제치고 1970년 7월에 보잉의 707 기반 설계가 선정되었다. 초기에는 두 대의 시험기 EC-137D가 제작되었고, 프랫 & 휘트니 JT3D 엔진이 사용되었다.[6][8]
1972년 2월 첫 번째 EC-137이 초도 비행을 했고, 3월부터 7월까지 두 경쟁 레이더의 비교 비행이 진행되었다. 긍정적인 테스트 결과로 웨스팅하우스의 AN/APY-1 레이더가 선정되었다.[9] 웨스팅하우스의 레이더는 파이프라인 고속 푸리에 변환(fast Fourier transform, FFT)을 사용하여 128개의 도플러 주파수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했으며, 프로그래밍 가능한 18-비트 컴퓨터를 사용했다.[10]
2. 2. 본격 개발
1973년 1월 26일, AWACS 시스템의 본격적인 개발이 승인되었다. 비용 절감을 위해 항속 성능 요구는 완화되었고, 엔진은 JT3D 4기로 유지되었다.[103][106] IBM과 Hazeltine이 임무 컴퓨터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다. 1975년 2월, 전 양산형 3기의 초도 비행이 이루어졌다.
1976년에 양산형이 완성되었고, 1977년부터 미국 공군에 취역했다.
2. 3. 향후 계획
미국 공군은 2023년에 E-3를 E-7 조기 경보기로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42][143] 영국은 E-7A를 후속 기종으로 조달한다고 발표했다. NATO는 2014년에 후속 기종에 대한 결정을 할 예정이었지만[144], 관련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3. 설계
E-3 센트리는 미국군이 항공기에 레이더를 탑재한 공중 조기 경계에 높은 관심을 가지면서 개발되었다. 초기에는 조기 경보기로 EC-121 워닝 스타(록히드 컨스텔레이션)를 운용했지만, 제한적인 관제 능력으로 인해 1963년부터 후계 기종 검토가 시작되었다.[100] 신형기에는 지면 반사의 영향을 받는 저고도 비행 기체도 탐지할 수 있는 룩다운 능력이 요구되었다.[101]
1970년 7월, 보잉사의 보잉 707 개조안이 채택되었고, 경쟁 개발 중인 공중 탑재 레이더 비교를 위해 2대의 시제기(EC-137D)가 제작되었다. 1972년 2월 9일, 시제기 EC-137은 초도 비행을 했고, 같은 해 11월, 웨스팅하우스사의 디지털 펄스 도플러 레이더가 채택되었다.[105] 이 레이더는 클러터 처리에 뛰어나 저고도 비행 물체 탐지가 가능하고, 수평선 너머 모드(BTH 모드)에서는 장거리 수색 및 선박 탐지도 가능했다.[105]
1973년 1월 26일, 전면 개발로 이행되었고, 1975년 2월에 초도 비행이 이루어졌다. 1976년에 양산형이 완성되었고, 1977년부터 미국 공군에 취역했다.
보잉 707 생산 종료로 인해, 1991년 E-3 도입을 검토하던 일본 항공자위대는 보잉 767을 채택한 E-767 4기를 제작했다.
1987년부터 E-3C 개수 계획(RSIP)이 시작되었다. AN/AYR-2 ESM 안테나, APX-103B IFF, 클래스 2H JTIDS 데이터 링크 터미널, GPS 통합 항법 장치 추가, 컴퓨터 및 디스플레이 성능 향상 등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개수기는 1995년 10월에 완성되었다.[110]
3. 1. 개요
E-3 센트리는 보잉 707-320B 어드밴스드를 개조한 기체이다. 주요 개량점으로는 회전하는 레이더 돔(로토돔), 로토돔 구동을 위한 강화된 유압 장치,[20] 단일 지상 급유, 공중 급유, 탈출 터널(슈트) 등이 있다.[21]미국 공군과 NATO의 E-3는 무급유 상태에서 7400km (8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영국이 구매한 최신 E-3는 CFM56-2 터보팬 엔진을 장착하여 약 11시간 (9250km) 이상 비행할 수 있다.[22] 공중 급유를 통해 센트리의 항속 거리와 작전 시간을 늘릴 수 있으며, 승무원은 기내 휴식 및 식사 구역에서 교대 근무를 할 수 있다.
압력 조절이 되지 않는 회전 돔은 직경 약 9.14m, 중앙 두께 약 1.83m이며, 동체 위 약 3.35m 높이에 2개의 버팀대로 고정되어 있다.[11] 공기역학적 항력을 줄이기 위해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이는 레이더와 2차 감시 레이더 안테나 위상 변이기를 통해 전자적으로 보정된다. 회전 돔은 블리드 에어, 외부 냉각 도어, 플루오로카본 기반 콜드 플레이트 냉각을 통해 전자 및 기계 장비의 온도를 유지한다.
3. 2. 항공 전자 장비

레돔(rotodome)은 운용 시 유압에 의해 수평 방향으로 매분 6회전하며[105], 비운용 시에도 로트 돔 기부의 축받이에 오일을 순환시키기 위해 매분 1/4회전한다. 레이더는 대량의 열을 발생시키므로, 냉각을 위해 레이더 돔에는 기기 냉각용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다.
레돔 한쪽에 탑재되는 AN/APY-1 레이더는 S 밴드를 사용하는 수동 위상 배열 레이더이며, 기체의 기울기를 감지하여 주사를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동작 모드는 펄스 도플러 비고도 주사, 펄스 도플러 고도 주사, 지평선 너머, 해상 모드, 인터리브드, 수동 모드의 6종류가 있다. 탐지 거리는 250 mi (400km) 이상[109], 저공 비행 중인 목표물에 대해 200마일 (320km)이며[141], 동시에 600개 이상의 목표를 탐지하고 200개 이상의 목표를 추적할 수 있다. 룩다운 시, 그라운드 클러터를 제거하면서 저공 비행 중인 목표물을 식별, 추적하기 위해 2차 레이더도 통합되어 있다[141]。 후에 레이더는 해상 감시 능력을 강화한 AN/APY-2가 되었다. 다른 한쪽에는 AN/APX-103 피아 식별 장치가 장착된다. IFF를 보완하기 위해 레이더 자체도 비협조적 목표 식별(NCTR)이라고 불리는 레이더 반사파를 분석하여 목표 식별을 수행하는 모드를 갖추고 있다.
레이더가 수집한 정보는 컴퓨터 처리되어 11대(메인 9대와 보조 2대)의 콘솔 비디오 스크린에 데이터가 그래픽이나 표 형식으로 표시된다. 오퍼레이터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감시, 식별, 무기 제어, 전투 관리 및 통신을 실시한다. 또한, 이러한 정보는 데이터 링크를 통해 아군 함선이나 관제소에 전송할 수 있으며, 긴급 시에는 RC-135 또는 태스크 포스를 거쳐 국가 지휘 권한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이러한 전자/기계 설비에서 발생한 열은 추출 공기(블리드 에어)에 의해 냉각된다.
4. 성능 개량
E-3 센트리는 여러 차례 성능 개량을 거쳤다.
- 블록 30/35: 1987년부터 2001년까지 미 공군 주도로 진행된 업그레이드로, 전자전(ESM) 능력, 네트워크 중심전 능력(JTIDS), GPS를 이용한 위치 정확도 향상,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개선 등이 이루어졌다.[11]
- RSIP (레이더 시스템 개선 프로그램): 미국과 NATO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전자전 능력 향상과 시스템 신뢰성, 유지 보수성, 가용성 증대에 기여했다.[11] 영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11][26]
- NATO 중기 프로그램 (MTP): 2000년부터 2008년까지 NATO가 진행한 업그레이드로, 네트워크 중심전 능력 강화, 항법 정확도 향상, 컴퓨터 교체, 정보 자동 통합 기능 및 직관적 상황 인식 표시 모드를 갖춘 디스플레이 추가 등이 이루어졌다.[11]
- DRAGON: NATO와 미국 공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노후화된 항공전자 장비를 교체하고 ICAO의 새로운 비행 명령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다. 글래스 콕핏으로의 변경, 조종사 감축, 기상 레이더 추가, 지상 접근 경보 시스템 강화 등이 포함된다.[123]
- 미 공군 블록 40/45: 2005년부터 개발된 개량형으로, 지휘 통제/광역 감시/전장 관리(C2/WAS/BM) 능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중심전에 적합하도록 개선되었다.[115]
- NATO 최종 수명 연장 프로그램 (FLEP):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AWACS의 작전 운용 상태를 2035년까지 연장하기 위한 것이다. 데이터 용량 확장, 위성 통신 대역폭 확장, 새로운 암호화 장비 등이 포함된다.
4. 1. 블록 30/35
블록 30/35는 1987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된 미 공군 E-3의 주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다.[113] 이 프로그램을 통해 E-3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획득하거나 개선했다.- 전자전(ESM) 능력: 전자전 지원(ESM) 장비가 추가되어 전자전 능력이 향상되었다.[11]
- 합동 전술 정보 분배 시스템(JTIDS): JTIDS를 통해 네트워크 중심전 능력이 강화되었다.[114]
- GPS: GPS와 관성 항법 시스템이 결합되어 위치 정확도가 향상되었다.[11]
-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개선: 구형 트랜지스터-트랜지스터 로직 (TTL) 및 이미터 결합 논리 (MECL) 전자 부품 대신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기성품 컴퓨터로 교체되었다.[10] 이로 인해 펄스 압축 기능이 펄스 도플러 모드에 추가되면서 낮은 레이더 단면적 (RCS) 목표물 탐지 기능이 향상되었다.[11]
블록 30/35 업그레이드는 2014년 7월 28일에 초기 작전 능력 (IOC)을 획득했으며,[113] 2015년 11월에 서남아시아에 처음 전개되었다.[117]
4. 2. RSIP (레이더 시스템 개선 프로그램)
미국과 NATO가 공동으로 개발한 레이더 시스템 개선 프로그램(RSIP)은 E-3 레이더의 전자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스템의 신뢰성, 유지 보수성 및 가용성을 높였다.[11]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트랜지스터-트랜지스터 로직 (TTL) 및 이미터 결합 논리 (MECL) 전자 부품을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기성품 컴퓨터로 교체했다. 또한, 펄스 압축을 펄스 도플러 모드에 추가하여 낮은 레이더 단면적 (RCS) 목표물 탐지 기능을 향상시켰다.[10][11]영국 공군(RAF)은 미국 공군(USAF)과 함께 E-3 레이더를 RSIP로 업그레이드했으며, 2000년 12월에 완료되었다. 이때 GPS/관성 항법 시스템을 설치하여 위치 정확도를 높였다. 2002년 보잉은 프랑스 AWACS 비행대대에 RSIP를 추가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2006년에 설치를 완료했다.[11][26] 사우디아라비아는 2013년에 RSIP 업그레이드를 시작했으며, 첫 번째 항공기는 보잉이 시애틀에서, 나머지 4대는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 리야드에서 업그레이드했다.
4. 3. NATO 중기 프로그램 (MTP)
2000년부터 2008년까지 NATO는 E-3기를 업그레이드하는 중기 프로그램(MTP)을 진행했다.[11] 이 프로그램은 DAMA-SATCOM 도입으로 네트워크 중심전 능력을 강화하고, GATM 도입으로 항법 정확도를 높여 항공 교통 관제(ATC) 요건을 충족시켰다.[114] 또한, 컴퓨터를 교체하여 레이더 가동 시간을 단축하고,[115] 정보 자동 통합 기능과 직관적인 상황 인식 표시 모드를 갖춘 디스플레이를 추가했다.[116]그러나 조달 비용 증가로 인해 개수 대상이 31대에서 24대로 축소되었다.[115] 2014년 7월 28일 초기 작전 능력(IOC)을 획득했고,[113] 2015년 11월 서남아시아에 처음 배치되었다.[117]
4. 4. DRAGON
DRAGON은 제조 소스 감소 범지구 작전 항법 항공전자 장비 교체(''D''iminishing Manufacturing Sources ''R''eplacement of ''A''vionics for ''G''lobal ''O''peration and ''N''avigation)의 약자이다. NATO와 미국 공군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123] 탑재된 항공전자 장비의 교체 부품 입수가 어려워졌고, ICAO의 새로운 비행 명령을 2018년까지 준수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123]개수에서는 생산이 종료된 1970년대의 항공전자 장비를 최신 디지털 항공전자 장비 시스템으로 갱신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124][123][125][126]
- 통신 항법 장비 강화
- 조종석을 글래스 콕핏으로 변경
- 엔진, 내비게이션, 레이더 데이터를 사용자 정의하여 정확하게 표현하는 5개의 멀티 컬러 그래픽 디스플레이로 변경하여 비행 승무원을 4명에서 3명으로 감축
- 윈드 시어를 예측할 수 있는 기상 레이더 추가
- 지상 접근 경보 시스템 강화
- 디지털 위성 통신 시스템 추가
- 비행 관리 시스템 탑재
- 경고, 주의 및 권고를 엔진 장비 및 승무원 경고 시스템을 통해 전송하는 시스템 추가
-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사용자 친화적이고 사용자 정의 가능한 엔진, 풀 디지털 비행 데크 오디오 음성 배포 시스템 추가
- IFF 모드 5 기능 추가 (선택적)
2014년 8월, 보잉은 NATO의 E-3를 업그레이드하는 2.5억달러의 계약을 수주하였고,[127] 2015년 3월에 NATO용 개수 초호기가 초도 비행을 실시했다.[128] 2016년 8월에 보잉은 양산 개수를 시작,[129] 첫 번째 1대가 12월 13일에 납입되었다. 개수 초호기는 미국 시애틀의 보잉 시설에서, 13대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만칭에서 개수되었다. 2018년 12월 18일, NATO는 14대의 개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130][131]
2016년 5월에는 미국 공군의 E-3G가 유사한 개수를 거쳐 초도 비행을 실시했고,[132] 같은 해 1월 9일에 팅커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 나머지 23대는 향후 8년 안에 납입될 예정이다.[133][134]
4. 5. 미 공군 블록 40/45
2005년부터 개발된 개량형으로, "E-3 AWACS 35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라고 불린다.[113] 지휘 통제/광역 감시/전장 관리(C2/WAS/BM) 능력을 강화한다.[115] 구체적으로는 DAMA-SATCOM을 도입하여 네트워크 중심전에 적합하도록 하였으며, GATM을 도입하여 항법 정확도를 높여 항공 교통 관제(ATC) 요건을 충족한다.[114] 또한, 레이더 가동이 늦었던(이륙 후 한 시간이 지나야 수색을 시작할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였던 컴퓨터를 현대적인 것으로 교체하였으며,[115] 정보를 자동으로 통합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도 직관적으로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표시 모드를 가진 타입으로 교체되었다.[116] 그러나 조달 유닛 비용이 계획보다 22.5% 증가했기 때문에, 낸 맥커디 제도를 회피하기 위해 개수 대상을 31대에서 24대로 줄였다.[115] 2014년 7월 28일에 초기 작전 능력(IOC)을 획득했으며,[113] 2015년 11월에 서남아시아에 처음 전개되었다.[117]4. 6. NATO 최종 수명 연장 프로그램 (FLEP)
NATO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14대의 항공기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최종 수명 연장 프로그램'(FLEP)을 통해 AWACS의 작전 운용 상태를 2035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에는 데이터 용량 확장, 위성 통신 대역폭 확장, 새로운 암호화 장비, 새로운 HAVE QUICK 무전기, 업그레이드된 임무 컴퓨팅 소프트웨어 및 새로운 조작 콘솔이 포함된다. 지원 지상 시스템(임무 훈련 센터 및 임무 계획 및 평가 시스템) 또한 최신 표준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NATO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프로그램 관리국(NAPMA)은 FLEP의 준비 및 실행 권한을 가지고 있다. FLEP는 표준 계획된 상위 계층 기술 유지보수와 결합될 것이다.[33]5. 운용 국가
국가 | 운용 대수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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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21대 | 미국 공군 소속. [83] |
NATO | 14대 | 18대를 구매했으나 1대는 그리스에서 손실,[70] 3대는 퇴역.[34] |
프랑스 | 4대 | 프랑스 공군 및 우주군 소속. |
사우디아라비아 | 5대 | 사우디 왕립 공군 소속. |
칠레 | 3대 | 칠레 공군 소속. 영국 공군으로부터 구매. |
영국 | 0대 | 7대를 보유했었으나 2021년 모두 퇴역.[92] |
- '''미국 공군'''
- * 공군 전투 사령부
- ** 제552 항공 통제 비행대 (팅커 공군 기지)
제960 공중 항공 통제 비행대
제963 공중 항공 통제 비행대
제964 공중 항공 통제 비행대
제965 공중 항공 통제 비행대
제966 공중 항공 통제 비행대
- ** 제380 원정 비행대 (알 다프라 공군 기지)
제968 원정 공중 항공 통제 비행대
- * 공군 예비 사령부
- ** 제513 항공 통제 그룹 (준회원) (팅커 공군 기지)
제970 공중 항공 통제 비행대
- * 제413 비행 시험 그룹 (로빈스 공군 기지)
- ** 제10 비행 시험 비행대 (팅커 공군 기지)
- * 태평양 공군
- ** 제3 비행단 (엘멘도프 공군 기지)
제962 공중 항공 통제 비행대
- ** 제18 비행단 (가데나 AB)
제961 공중 항공 통제 비행대
- '''NATO'''
- * NATO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부대 – E-3A 구성 요소 (NATO 공군 기지 가일렌키르헨)
- ** 코니아, 프레베자/아크티온, 트라파니/비르기, 외를란에 전진 운영 기지 보유.[74][75]
- ** 공중 승무원 훈련 비행대[76]
- ** 비행 비행대 1[77]
- ** 비행 비행대 2[78]
- ** 비행 비행대 3 (2015년 해산)[79]
- '''사우디 왕립 공군'''
- * RSAF 제6비행대 (프린스 술탄 공군 기지)[82]
- ** ''السرب الثامن عشر'' (제18비행대)
- ** 제19비행대 – RE-3A/B (및 비치크래프트 350ER-ISR)
- ** 제23비행대 – KE-3A
6. 운용 역사
미국 공군의 E-3 센트리는 사막의 방패 작전에서 이라크군을 감시하는 레이더망을 구축하며 처음 배치되었다.[35] 사막의 폭풍 작전 동안에는 379번의 임무를 수행하고 5,052시간 동안 현장에 머물렀다.[35] E-3 레이더와 컴퓨터 시스템의 데이터 수집 능력 덕분에 전체 공중전을 처음으로 기록할 수 있었다. E-3 관제사들은 고위 지휘부에 적군의 행동에 대한 긴급 정보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분쟁 중 기록된 41번의 공대공 격추 중 38번을 지원했다.[11][35]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영국, 프랑스 및 미국 공군의 AWACS는 유고슬라비아 폭격(Operation Allied Force)에서 연합 공격 및 방공 항공기를 목표 지점으로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36]
2015년 11월 18일, E-3G는 ISIL에 맞선 결연한 결의 작전(Operation Inherent Resolve)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에 배치되어 업그레이드된 Block 40/45 항공기의 첫 실전 배치 임무를 시작했다.[37]
1987년 2월, 영국과 프랑스는 공동 프로젝트로 E-3 항공기를 주문했다.[38] 영국이 E-3를 요구하게 된 것은 BAE 님로드 AEW3 프로젝트가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영국 E-3D는 나토 항공 조기 경보 및 통제 부대(NAEWCF)에 기여했으며, 임무의 상당 부분을 나토로부터 직접 받았다. 그러나 영국 공군 E-3D는 영국 승무원으로 유지되었으며 독립적인 국가적 임무 수행이 가능했다.
2015년 1월 27일, 영국 공군은 미국 주도의 연합 공습을 지원하기 위해 E-3D 센트리를 키프로스에 배치하여 ISIL 무장 세력을 상대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작전을 펼쳤다.[45] 영국 공군 E-3 센트리의 마지막 작전 비행은 2021년 7월에 있었으며, 이후 센트리는 퇴역했다.[46]
NATO는 1982년 1월 첫 번째 항공기를 인도받아 18대의 E-3A와 지원 장비를 획득했다.[51] 이 항공기는 룩셈부르크에 등록되어 있다.
NATO E-3는 9.11 테러 이후 독수리 지원 작전에 참여했다.[52] NATO와 영국 공군의 E-3는 2011년 리비아 군사 개입에도 참여했다.[53]
2011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NATO E-3는 NATO의 국제 안보 지원군(ISAF) 임무의 일환으로 마자르-이-샤리프 국제공항,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되었다. 이 항공기는 아프가니스탄 상공의 군용 항공기에 대한 항공 교통 관제, 감시, 아군 항공기의 전술적 관리에 사용되었다. 아프가니스탄 임무 동안 NATO E-3는 1,240회의 임무를 수행했고 12,240시간의 비행 시간을 기록했다.[54][55]
현재 NATO E-3A는 14대가 운용 중인데, E-3 1대가 추락 사고로 손실되었고 3대가 2015년, 2017년, 2018년에 퇴역했다.[34][56][57][58]
7. 파생형
- '''EC-137D''': JT3D 엔진을 장착한 2대의 AWACS 시제기. 1대는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Westinghouse Electric) 레이더를, 1대는 휴즈 항공기(Hughes Aircraft Company) 레이더를 장착했다. 두 기종 모두 TF33 엔진을 장착한 E-3A 표준으로 개조되었다.
- '''E-3A''': TF33 엔진과 AN/APY-1 레이더를 장착한 생산형 항공기. 미국 공군(USAF)용으로 24대 제작(후에 E-3B 표준으로 개조)되었고, 총 34대가 주문되었으나 마지막 9대는 E-3C로 완성되었다.[61] 보잉(Boeing)에서 테스트용으로 1대를 추가로 보유했으며,[61] TF33 엔진을 장착한 18대가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용으로, CFM56 엔진을 장착한 5대가 사우디아라비아용으로 제작되었다.[61]
- '''KE-3A''': E-3 설계를 기반으로 한 CFM56 동력 공중 급유기. 8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판매되었다.[61]
- '''RE-3A''': 3대의 KE-3 기체가 CFM56 엔진을 장착한 전략 정찰기로 인도되었다. 시스템 및 외관은 미국 공군의 RC-135V/W 리벳 조인트 플랫폼과 유사하다.
- '''E-3B''': 미국 공군의 블록 30 개조. E-3A에 개선 사항이 적용되었으며, 24대가 개조되었다.[61]
- '''E-3C''': 미국 공군의 블록 35 개조. AN/APY-2 레이더, 추가 전자 콘솔 및 시스템 개선 사항이 적용된 생산형 항공기. 10대 제작.
- '''JE-3C''': 보잉(Boeing)에서 시험용으로 사용하던 E-3A 항공기 1대가 나중에 E-3C로 재지정되었다.[61]
- '''E-3D''': 영국 공군(RAF)용으로 제작된 E-3C 표준 항공기. CFM56 엔진과 영국식 개조가 적용되었으며, ''Sentry AEW.1''으로 지정되었다. 7대 제작.[61]
- '''E-3F''': 프랑스 공군 및 우주군용으로 제작된 E-3C 표준 항공기. CFM56 엔진과 프랑스식 개조가 적용되었으며, 4대 제작.[61]
- '''E-3G''': 미국 공군의 블록 40/45 개조.[62] 통신, 컴퓨터 처리 능력, 위협 추적 등을 개선하고 이전에 수동으로 수행되던 일부 기능을 자동화하기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2014년 7월에 초기 작전 능력(IOC)이 선언되었다.[63]
8. 사고
E-3는 3건의 기체 손실 사고에 연루되었다.
- 1995년 9월 22일, 미국 공군 E-3 센트리(콜사인 Yukla 27, 일련 번호 77-0354)가 알래스카 엘멘도프 공군 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이륙 중 여러 마리의 캐나다 기러기를 흡입하여 왼쪽 엔진 두 대의 동력을 모두 잃었다. 항공기는 활주로에서 북동쪽으로 약 약 3.22km 떨어진 곳에서 추락하여 탑승한 승무원 24명 전원이 사망했다.[95][96]

- 1996년 7월 14일, NATO E-3 센트리(꼬리 번호 LX-N90457)가 조종사가 새와 충돌했다고 오인하여 이륙을 중단하려다 그리스 프레베자-악티온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하여 방파제에 추락했다. 항공기는 활주로를 벗어나 방파제에 충돌하여 멈췄다. 부상자는 없었고 항공기는 폐기 처리되었다. 수사관들은 새의 충돌과 흡입이 발생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97]

- 2009년 8월 28일,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 기지에서 열린 레드 플래그 훈련에 참가한 미국 공군 E-3C 센트리(일련 번호 83-0008)가 착륙 중 노즈 기어가 붕괴되어 화재가 발생, 항공기가 수리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되었다. 승무원 32명 전원이 안전하게 대피했다.[98]

9. 제원 (미 공군/NATO)
임무 승무원: 13–19명
* 웨스팅하우스사 AN/APY-1 또는 AN/APY-2 수동 전자 주사식 배열 레이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