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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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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도(三道)는 불교에서 수행, 윤회, 그리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세 가지 개념을 포괄하는 용어이다.

수행의 3도(견도·수도·무학도)는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에서 모두 인정하는 수행의 3단계로, 견도(見道)는 모든 견혹에서 벗어나는 지위, 수도(修道)는 수혹을 벗어나기 위해 수행하는 기간, 무학도(無學道)는 모든 번뇌를 끊고 진리를 증득한 상태를 의미한다. 윤회의 3도(혹도·업도·고도)는 중생이 생사윤회를 반복하는 과정을 혹(惑), 업(業), 고(苦)의 인과관계로 설명하며, 혹도는 번뇌, 업도는 업, 고도는 고통을 의미한다. 증도·조도·불주도는 세친의 십지경론에서 설하는 개념으로, 증도는 실성을 증오하는 것, 조도는 보리를 증득하기 위한 수행, 불주도는 집착을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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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도 - 삼승
    삼승은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는 다양한 가르침과 수행 방법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로, 초기 불교에서 대승 불교로 발전하며 일승 사상과 함께 성문승, 벽지불승, 보살승의 삼승 체계를 제시하고, 동아시아 불교에서는 오승, 일본 진언종에서는 육승 체계를 사용하기도 하며, 티베트 불교 닝마 학파는 아홉 야나 체계를 가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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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 (불교)
불교의 기본 교리
의미모든 현상이 생겨나고 변화하며 사라지는 끊임없는 과정
범주존재론, 인식론, 심리학
연관 개념제행무상, , 무아
세부 내용
정의이 세상 모든 존재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불교의 근본 교리
산스크리트어삼우뜨빠다 (saṃutpāda)
팔리어삼우빠다 (samuppāda)
한자三道
불교적 의미
변화모든 것은 일시적이며 영원하지 않음
고통변화는 곧 고통의 원인이 됨
무상모든 것은 고정된 실체가 없음
삼법인과의 관계
제법무아모든 법(존재)은 고정된 자아가 없다는 뜻
제행무상모든 행(현상)은 항상 변한다는 뜻
열반적정열반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상태라는 뜻
참고
관련 개념연기법
사성제
팔정도

2. 수행의 3도: 견도·수도·무학도

3도(三道)는 견도(見道)·수도(修道)·무학도(無學道)를 말하며, 부파불교대승불교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수행(修行)의 3단계이다. 즉, 부파불교의 수행자인 성문과 대승불교의 수행자인 보살 모두에게 적용되는 불교 일반의 3단계 수행계위이다. 3도를 성(聖)스러운 길, 성인(聖人)의 길 또는 완전한 깨달음[聖]에 이르는 길이라는 뜻에서 성도(聖道)라고도 한다.

견도(見道)는 수행자가 모든 견혹(見惑)에서 벗어나는 지위로, 견도위(見道位)라고도 한다. 부파불교대승불교의 번뇌론과 수행론에 따르면, 모든 견혹은 무루지(無漏智) 즉 무루지혜가 최초로 나타나는 순간에, 보다 정확히 말하면, 가장 길게 잡아도 16심(十六心) 즉 8인8지(八忍八智)의 16찰나(十六剎那) 동안에 마치 해머로 바위를 산산이 깨뜨리듯이 한꺼번에 끊어진다. 부파불교의 수행계위인 성문의 4향4과에서는 수다원향(須陀洹向) 즉 예류향(預流向)에 해당하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5위(五位)의 수행계위에서는 제3위인 통달위(通達位)에 해당하고, 대승불교 일반의 52위(五十二位)의 보살 수행계위에서는 초지(初地), 즉 10지(十地) 가운데 첫 번째 계위, 즉 환희지(歡喜地)에 해당한다. 또한 유식유가행파의 6현관(六現觀)에서는 제4현관인 현관지제현관(現觀智諦現觀)에 해당한다.

수도(修道)는 수행자가 수혹(修惑)을 벗어나기 위해 수행하는 기간 또는 지위로, 수도위(修道位)라고도 한다. 수도는 견도에서 증득된 무루지를 바탕으로 유루·무루지혜, 즉 문혜·사혜·수혜의 3혜와 무루성혜를 반복적으로 닦아서 정의적인 번뇌인 수혹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부파불교의 수행계위인 성문의 4향4과에서는 수다원과(須陀洹果) 즉 예류과(預流果)부터 아라한향(阿羅漢向)까지에 해당하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5위(五位)의 수행계위에서는 제4위인 수습위(修習位)에 해당하고, 대승불교 일반의 52위(五十二位)의 보살 수행계위에서는 10지(十地) 가운데 제1지 즉 초지(初地)의 주심(住心)부터 제10지의 출심(出心)까지에 해당한다. 또한 유식유가행파의 6현관(六現觀)에서는 제5현관인 현관변지제현관(現觀邊智諦現觀)에 해당한다.

무학도(無學道)는 수행자의 수행이 완료되어 모든 번뇌를 끊고 진리를 증득한 상태로, 무학(無學) 즉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지위이다. 무학위(無學位)라고도 한다. 완전한 깨달음을 증득한 상태로 아라한과의 지위, 즉 부처의 지위, 즉 불지(佛地) 또는 여래지(如來地)이다. 부파불교의 수행계위인 성문의 4향4과에서는 최후의 아라한과(阿羅漢果)에 해당하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5위(五位)의 수행계위에서는 최후의 제5위인 구경위(究竟位)에 해당하고, 대승불교 일반의 52위(五十二位)의 보살 수행계위에서는 최후의 제52위인 묘각(妙覺)에 해당한다. 또한 유식유가행파의 6현관(六現觀)에서는 최후의 제6현관인 구경현관(究竟現觀)에 해당한다.

2. 1. 견도 (見道)

2. 2. 수도 (修道)

2. 3. 무학도 (無學道)

3. 윤회의 3도: 혹도·업도·고도

혹도(惑道)·업도(業道)·고도(苦道)는 중생이 생사윤회를 반복하게 되는 과정을 인과관계의 관점에서 3단계로 나눈 것이다. 3륜(三輪)·3취(三聚)·윤회3도(輪廻三道)라고도 한다. '도(道)'는 '다른 것으로 통하는 길'이라는 뜻으로 원인이 되어 결과를 낳는 것 즉 인과관계를 뜻한다. 3도는 (貪)·(瞋)·(癡) 등의 번뇌(惑)가 원인이 되어 신업(身業)·구업(口業)·의업(意業)의 (業)이 일어나고 업(業)이 원인이 되어 고(苦) 즉 3계·6도의 삶 즉 5취온이라는 이숙과(異熟果)가 생겨나는 것을 말한다.

천태종의 개조 지의(智顗: 538~597)는 《금광명경현의(金光明經玄義)》에서 3도를 12연기와 관련시켜 해설하고 있다.

지의에 따르면, 12연기 가운데 과거 생의 무명(無明)과 현재 생의 애(愛)·취(取)의 3가지 지분이 혹도(惑道) 즉 번뇌도(煩惱道)에 해당한다. 그리고 과거 생의 (行)과 현재 생의 유(有)의 2가지 지분이 업도(業道)에 해당한다. 그리고 현재 생의 (識)·명색(名色)·6입(六入)·촉(觸)·수(受)와 미래 생의 생(生)·노사(老死)의 7가지 지분이 고도(苦道)에 해당한다.

지의의 이 설명은 인도불교의 유식학(唯識學) 총 3기 중 제3기의 논사인 안혜(安慧: 475~555)가 저술한 《대승광오온론(大乘廣五蘊論)》에 나오는 설명과 정확히 일치한다. 《대승광오온론》은 지바가라(地婆訶羅, Divākara)가 685년에 한역하였다.

안혜는 《대승광오온론》에서 인과(因果)를 부정하는 그릇된 견해인 사견(邪見)에 대해 설명하면서, 12연기의 12지분을 원인[因]과 결과[果]로 나누고, 다시 원인[因]을 번뇌와 업으로 나누고 있다.{{sfn|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K.619, T.1613|loc=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72&startNum=11 11-12 / 24]. 사견(邪見)|ps=
"무엇을 사견이라고 하는가? 인과를 비방하고, 혹은 작용(作用)을 비방하고, 흑은 선한 일을 파괴하는 오염된 지혜를 성질로 한다. 인(因)을 비방한다란 무슨 뜻인가? 인온 업의 번뇌성을 말한다. 합해서 다섯 가지가 있다.


번뇌에는 무명·애(愛)·취(取)의 세 가지가 있다. 업에는 행(行) 및 유(有)의 두 가지가 있다. 유란 아뢰야식(阿賴耶識)에 의지하는 모든 업의 종자를 말한다. 이는 또한 업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아난아, 만약 업이 능히 미래의 과보를 제공한다면 그것은 또한 유라고도 말한다.……”


이를 비방하는 것을 인을 비방한다고 안다. 과보를 비방한다란 무슨 뜻인가? 과보는 식(識)·명색(名色)·6처(處)·촉(觸)·수(受)·생(生)·노사(老死)의 일곱 가지가 있다. 이를 비방함이 과보를 비방하는 것이다.


또한 선행(善行)과 악행(惡行)이 없다고 하는 것은 인을 비방함이고, 선행과 악행의 과보가 없다고 비방하는 것은 과보를 비방함이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이 없고,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화생(化生)으로 태어나는 중생도 없다고 비방한다. 이러한 비방은 작용을 비방하는 것이다. 이 세상으로부터 저 세상으로 왕생하는 작용, 종자를 지니고 있는 작용, 생을 맺어 상속하는 작용 등을 말한다. 세간과 아라한 등이 없다고 비방하는 것은 선한 일을 파괴함이다. 선근을 끊는 것을 행동양식으로 하고, 불선근(不善根)이 견고해지는 것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또한 불선을 낳고, 선을 낳지 않는 것을 행동양식으로 한다."}}

3. 1. 혹도 (惑道)

3. 2. 업도 (業道)

3. 3. 고도 (苦道)

4. 중생의 3도: 화도·도도·혈도

3도(三塗, 三途)는 중생이 악업으로 인해 태어나는 세 가지 악한 세계인 화도(火塗)·도도(刀塗)·혈도(血途)를 말한다. 이는 3악도(三惡道)·3악취(三惡趣)·3도처(三道處)와 동의어이다.


  • 화도(火塗): 지옥도에 태어난 유정이 맹렬히 타오르는 불길에 의해 끊임없이 받는 괴로움을 가리킨다.
  • 도도(刀途): 아귀도 즉 염마왕의 세계에 태어난 유정이 칼과 몽둥이에 의해 끊임없이 핍박당하는 괴로움을 가리킨다.
  • 혈도(血途): 축생도 즉 동물의 세계에 태어난 유정이 끊임없이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약육강식(弱肉强食)의 괴로움을 가리킨다.


3도(三塗)의 '도(塗)'는 '길[道]'이라는 뜻 외에 괴로움이라는 뜻도 있는데, 이는 악을 행한 유정윤회하여 태어나는 3가지 생존 상태에서 겪게 되는 괴로움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불교에서 유정 또는 중생은 천인·인간·아수라·동물·아귀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3도처(三道處)는 지옥도·아귀도·축생도를 가리키며, 3악도(三惡道)·3악취(三惡趣)·3도(三塗, 三途)와 같은 말이다.

4. 1. 화도 (火塗)

4. 2. 도도 (刀途)

4. 3. 혈도 (血途)

5. 증도·조도·불주도

세친의 《십지경론(十地經論)》에서 설하는 증도(證道)·조도(助道)·불주도(不住道)는 동상3도(同相三道)를 말한다.[1]

증도(證道)는 실성(實性)의 이치[理]를 증오(證悟)하는 것을 말한다. 증(證)은 지득계회(知得契會) 즉 앎·증득·계합·깨침을 뜻하는데, 마음이 실성에 그윽히 잠겨서[知], 분별(分別) 즉 실성에 대한 차별심을 모두 잊고[得], 실성에 완전히 계합[契]하여서, 불교 용어 목록/시#실성(實性)을 철저히 깨침[會]으로써 실성(實性)과 평등한 상태에 있는 것 즉 정등각(正等覺)의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한다.[1] 정등각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완전히 평등한 깨달음 또는 철저히 평등한 깨달음이다. 즉, 실성(實性) 즉 진리와 철저히 하나된 상태를 말한다.

조도(助道)는 부좌자순(扶佐資順) 즉 도움·보좌(補佐)·자량·계합의 뜻으로, 6바라밀·10바라밀 등의 바라밀[度]과 같은 수행을 반복하여 실천하는 것으로 이러한 실천이 보리(菩提)를 증득하는 자량[資]이 되고 보리에 계합[順]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1]

불주도(不住道)는 이착(離著) 즉 집착떠남의 뜻으로, 교혜쌍유(巧慧雙遊) 즉 교혜쌍수(巧慧雙修) 즉 (巧)와 혜(慧)를 함께 공부[遊]하여서 즉 방편(方便)과 지혜(智慧)를 함께 닦아서 그 결과 치우침[偏]이 없는 것을 말한다.[1]

혜원에 따르면, 증도(證道)·조도(助道)·불주도(不住道)의 3도는 동일한 도(道) 즉 동일한 의 3가지 측면으로, 모두 법을 성취하는 것[法成] 즉 깨달음에 도달하는 의 한 측면을 보여준다.[1] 혜원은 다시 간략히 요약하여 (道) 즉 성도(聖道)는 "깨달음에 도달하기에 증도(證道)이고, 그것의 자량이 되기에 조도(助道)이고, 범부와 성인을 모두 뛰어넘기에 불주도(不住道)이다"라고 말하고 있다.[1]

5. 1. 증도 (證道)

5. 2. 조도 (助道)

5. 3. 불주도 (不住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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