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오파지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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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레오파지티카》는 1644년 존 밀턴이 잉글랜드 의회의 출판 허가제에 반대하며 발표한 논문이다. 밀턴은 출판 전 검열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진리 탐구를 방해한다고 주장하며, 언론의 자유가 인간의 이성과 선택 능력에 기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공화국의 사례를 제시하며, 출판 허가제가 로마 가톨릭교회의 종교 재판에서 비롯된 폭정적인 제도라고 비판했다. 《아레오파지티카》는 언론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존 로크와 존 스튜어트 밀 등 후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미국 연방 대법원 판례에서도 인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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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오파지티카 | |
---|---|
서지 정보 | |
제목 | 아레오파지티카 |
원제 | Areopagitica; A Speech of Mr. John Milton for the Liberty of Unlicenc'd Printing, To the Parlament of England. |
저자 | 존 밀턴 |
언어 | 초기 근대 영어 |
국가 | 잉글랜드 왕국 |
장르 | 연설, 산문 논쟁 |
출판일 | 1644년 |
페이지 수 | 30쪽 |
번역자 | 원본에는 번역자 정보 없음 |
출판사 | 원본에는 출판사 정보 없음 |
주제 | |
주요 주제 | 출판의 자유 언론의 자유 검열 반대 |
주요 주장 | 출판물 사전 검열은 지식 발전과 진리 탐구를 방해한다. 자유로운 사상 교환은 사회에 유익하다. 오류에 대한 공개적인 논쟁은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
배경 | |
역사적 배경 | 영국 내전 시기 의회에 의한 출판 검열 강화 인쇄 조례에 대한 반발 |
청중 | 영국 의회 |
목적 | 출판 사전 검열 철회 주장 |
영향 | |
후대 영향 | 언론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에 대한 고전적 옹호 서구 민주주의 사상 발전에 큰 영향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의에 자주 인용됨 |
기타 | |
관련 문서 | 영국 도서관 소장본 정보 구글 도서 링크 |
도서관 | 국회도서관 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
분류 | 듀이십진분류법: 323.445 의회도서관분류법: Z657 .M66 |
위키문헌 | 위키문헌 링크 |
2. 역사적 배경
《아레오파지티카》는 격렬한 잉글랜드 내전이 벌어지던 1644년 11월 23일에 출판되었다.[2] 당시 영국은 왕당파와 의회파 간의 갈등이 극심했으며, 이러한 혼란 속에서 잉글랜드 의회는 사회 질서 유지를 명목으로 출판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 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의회는 1643년 '인쇄 규제 법령'(출판 허가령)을 제정하여, 모든 출판물은 발행 전에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이 법령은 의회 내 다수파였던 장로파가 반대 세력의 목소리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소지가 있었다.[23] 급진주의자였던 존 밀턴은 기본적으로 의회파를 지지했고 나중에 공화국 정부에서 일하기도 했지만,[3] 이 출판 허가령에는 강력하게 반대했다. 그는 이러한 의회의 움직임이 종교개혁 정신에 어긋나며 로마 가톨릭 교회의 금서 목록과 같은 검열 제도를 답습하는 것이라 보고 강하게 반대했다.[23]
밀턴이 《아레오파지티카》를 저술하게 된 데에는 개인적인 동기도 있었다. 그는 이혼을 옹호하는 글을 발표하려다 검열 문제에 직면했으며, 특히 허가 없이 출판한 《이혼의 교리와 규율》(1643)은 청교도 성직자들의 비난을 받고 출판 허가제 재도입 주장의 빌미가 되기도 했다.[5] 또한 정치 선동가 존 릴번이 가혹한 처벌을 받은 사건 역시 밀턴이 이 글을 쓰게 된 계기 중 하나로 언급된다.[4]
밀턴은 국회의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의회에서 직접 연설하는 대신, 팸플릿 형태로 《아레오파지티카》를 배포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그 자신이 반대했던 바로 그 출판 검열 제도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행위였다. 그는 이 글에서 성경과 고전 문헌을 폭넓게 인용하며 자신의 주장을 펼쳤는데, 이는 당시 의회를 장악하고 있던 칼뱅주의 장로교도들을 설득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했다.[6]
조지 H. 세빈은 《아레오파지티카》가 단순히 특정 법령에 대한 반박을 넘어, 참여하는 시민 사회를 염두에 두고 쓰였다고 평가한다. 세빈에 따르면, 밀턴은 개인이 이성적 존재로서 자신의 신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며, 사회적 결정은 자유롭고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정보 왜곡을 경계하고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합의를 통한 정치적 통합을 강조했다.[7]
2. 1. 출판 허가제 논란
1643년 잉글랜드 의회 내 다수파인 장로파는 잉글랜드 내전 중 왕당파와 다른 개신교 분파(급진적 프로테스탄트, 독립파 등)의 출판물을 통제하기 위해 '출판허가령'을 제정했다. 이는 출판 전에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강제하는 제도로, 사실상 반대파에 대한 탄압 수단으로 이용되었다.[23] 이러한 상황에서 존 밀턴의 저술인 《이혼의 교의와 질서》(eng)가 고발당하자, 밀턴은 이에 항의하며 의회를 상대로 《아레오파지티카》를 저술하게 되었다.밀턴은 자신이 지지했던 의회파가 종교개혁과 공화정 수립을 통해 구시대의 악습을 타파하기를 기대했으나, 오히려 로마 가톨릭 교회의 금서 목록과 유사한 '출판허가제'를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출판허가제가 표현의 자유라는 천부인권을 침해하고 진리 탐구를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밀턴은 거짓과 진리가 자유 시장처럼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경쟁하고 대결한다면 결국 진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3] 따라서 거짓된 의견이라 할지라도 공개될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진리가 스스로를 증명할 기회를 막는 것이므로 악이라고 보았다. 그는 "독서를 규제하는 것은 천사를 가장한 악마가 하는 짓이다"라고 비판했다.
밀턴은 출판 허가제를 반대하는 주요 이유로 다음 네 가지를 제시했다.[24]
# 허가 명령은 영국이 종교개혁을 통해 부정했던 로마 가톨릭의 교황주의자들이 고안한 반역사적 제도이다.
# 허가 명령은 자유로운 서적 접근을 막아 지적 발전을 저해한다.
# 허가 명령은 현실적으로 집행이 불가능하며, 설령 집행되더라도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 허가 명령은 진리의 본질적 속성 및 원리와 어긋난다.
그는 역사적 사례를 들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사전 허가 제도가 없었음을 지적했다. 신성 모독이나 명예 훼손적인 글은 출판된 후에 불태워지고 저자가 처벌받았을 뿐, 출판 이전에 금지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밀턴은 저작물이 검토 전에 금지되는 것이 아니라 "검토되고, 반박되고, 비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허가 제도가 종교 재판을 통해 가톨릭교회에 의해 처음 도입되었음을 상기시키며, 이는 당시 잉글랜드의 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 사이의 갈등 상황에서 프로테스탄트가 다수인 의회의 종교적 신념에 호소하려는 의도였다. 그는 마르티누스 5세가 이단 서적 독서를 금지한 첫 교황이었으며, 16세기 트리엔트 공의회와 스페인 종교 재판이 점차 금지 범위를 확대했다고 비판했다.
밀턴은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이성, 즉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할 능력을 출판 허가제 반대의 또 다른 근거로 삼았다. 그는 언론의 자유가 이러한 선택의 자유에 해당하며, 자유로운 경쟁 속에서 이성을 통해 진리가 자연스럽게 선택될 것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언론의 자유를 체계적으로 옹호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아레오파지티카》는 오늘날 언론학 연구에서 중요한 고전으로 여겨진다. 밀턴은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로 자신의 신념을 표현했다.
> "나에게 어떤 자유들보다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알고 말하고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25]
한편, 밀턴은 종교개혁을 완수하고 자유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개신교 내부 분파들 간의 불관용적 대립을 종식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았다. 그는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여 분파 간 공개적인 논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평화로운 유대를 형성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관용의 원칙을 가톨릭에는 적용하지 않았다. 밀턴은 가톨릭이 다른 모든 종교를 근절하려 하고 시민적 우월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관용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소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24]
결국 로마 가톨릭교회는 《아레오파지티카》를 금서 목록에 포함시켰다.
2. 2. 아레오파고스와의 연관성

《아레오파지티카》라는 제목은 고대 그리스에서 법정과 의회 기능을 하던 '아레오파고스'(areopagos)라는 그리스어 단어에서 유래했다.
구체적으로 이 책의 제목은 기원전 4세기 아테네의 웅변가 이소크라테스가 쓴 연설문 《아레오파기티코스》(Ἀρεοπαγιτικός|아레오파기티코스el)에서 부분적으로 따온 것이다.[2] 아레오파고스는 아테네에 있는 언덕으로, 실제 재판과 전설적인 재판이 열린 곳이었으며, 이소크라테스가 권력을 회복하기를 바랐던 의회의 이름이기도 했다.[2]
또한, 이 책의 제목이 사도 바울이 아레오파고스에서 행한 변론을 더 중요하게 가리킨다는 주장도 있다.[2] 사도행전 17장 18-34절에 기록된 대로, 사도 바울은 이방 신과 이상한 가르침을 전파한다는 혐의로 고발당했을 때 아레오파고스에서 자신을 변호했다.[2] 밀턴은 이러한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표현의 자유와 공개적인 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신의 주장을 옹호하고자 했을 것으로 해석된다.
3. 밀턴의 주장
존 밀턴은 《아레오파지티카》에서 출판 전 내용을 검열하는 '출판허가제'에 반대하는 여러 주장을 펼쳤다. 이 책의 제목은 고대 그리스의 법정이자 의회였던 '아레오파고스'(Areopagos|아레오파고스grc)에서 유래했다.
밀턴의 핵심 주장은 진리와 거짓이 자유 시장처럼 자유롭게 경쟁한다면 결국 진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에 바탕을 둔다. 그는 표현의 자유를 무엇보다 중요한 천부인권으로 보았으며, 이를 억압하는 행위는 악이자 거짓이라고 비판했다.[23] 설령 거짓된 의견이라 할지라도 공개적으로 논박될 기회를 막는 것은 진리가 스스로를 증명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악이라고 주장하며, "독서를 규제하는 것은 천사를 가장한 악마가 하는 짓이다"라고 비판했다.
이 글은 잉글랜드 내전 시기, 의회 내 다수파였던 장로파가 반대파를 탄압하기 위해 출판허가제를 이용하던 상황에서 쓰였다. 밀턴 자신의 저서 《이혼의 교의와 질서》가 고발당하자, 그는 자신이 지지했던 의회파가 오히려 종교개혁으로 극복해야 할 로마 가톨릭 교회의 금서 목록과 같은 악습을 부활시키려 한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따라서 이 책은 당시 출판의 자유를 억압하던 로마 가톨릭교회를 비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밀턴은 종교개혁을 완수하고 자유로운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개신교 내부 분파 간의 불관용과 대립을 끝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았다. 그는 언론의 자유를 통해 공개적인 논쟁이 이루어지면 분파 간 평화로운 유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24] 하지만 이러한 관용은 가톨릭에는 해당되지 않았다. 밀턴은 가톨릭이 다른 모든 종교를 없애고 시민 사회보다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려 하기 때문에 소멸되어야 할 대상으로 여겼다.[24]
밀턴은 출판 허가제가 로마 가톨릭 교황주의자들이 고안한 반역사적 제도이며, 지적 발전을 저해하고, 현실적으로 집행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진리의 본질과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이성, 즉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할 능력을 통해 진리를 찾아야 하며, 출판 허가제는 이러한 천부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에게 어떤 자유들보다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알고 말하고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25]고 역설하며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밀턴은 《아레오파지티카》를 집필하는 행위 자체가 거짓된 아첨보다 나은 건설적인 비판이며, 시민적 자유와 충성의 표현이라고 옹호했다. 그는 의회가 "이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잘못된 법률을 폐지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8] 이 책은 인류 역사상 언론의 자유를 체계적으로 옹호한 선구적인 저술로 평가받으며, 오늘날에도 언론학 분야의 중요한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그러나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는 이 책을 금서 목록에 포함시켰다.
3. 1. 표현의 자유 옹호
밀턴은 표현의 자유가 다른 어떤 자유나 인권보다 중요한 천부인권임을 강조했다.[23] 그는 신이 인간에게 이성과 자유 의지, 그리고 양심을 부여했으므로, 특정 사상이나 주장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검열 당국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보았다. 밀턴은 설령 나쁜 책이나 이단적인 서적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읽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진리를 발견하고 배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세, 다윗, 바울과 같은 성경 인물들도 폭넓은 학식을 갖추었음을 언급하며, 진정한 앎이란 모든 종류의 책을 접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밀턴은 거짓된 의견이라 할지라도 공개적으로 논박될 기회를 막는 것은 오히려 진리가 스스로를 증명할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거짓과 진리가 열린 자유 시장에서 자유롭게 대결하고 경쟁한다면 필연적으로 진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었다.[23] 이러한 믿음은 그가 당시 영국 의회가 도입하려던 '출판허가제'를 강력히 반대한 핵심 논거가 되었다. 밀턴은 이 제도가 과거 로마 가톨릭 교회가 금서 목록을 통해 사상을 통제하던 방식과 다를 바 없다고 보았으며, 종교개혁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밀턴이 출판 허가제를 반대한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허가 명령은 영국이 종교개혁을 통해 부정하여온 로마의 교황주의자들이 고안한 반역사적 제도이다.
# 허가 명령은 우리의 서적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방해하여 결국 지적 발전에 장애를 낳는다.
# 허가 명령은 실제로는 집행하기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혹 집행한다 하더라도 소기의 목적을 성취할 수 없다.
# 허가 명령은 진리의 본질적 속성 및 원리와 배치된다.
밀턴은 허가제가 저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허가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책의 출판 여부가 결정될 수 있으므로, "저자와 책, 그리고 학문의 특권과 존엄성에 대한 불명예이자 훼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의 기준에 따라 진실이 독점되고 편견에 의해 새로운 진실의 발견이 방해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밀턴은 다음과 같이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나에게 어떤 자유들보다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알고 말하고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25]
밀턴의 《아레오파지티카》는 인류 역사상 표현의 자유를 체계적으로 옹호한 최초의 저술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오늘날에도 언론학 분야의 중요한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그러나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는 이 책을 금서 목록에 포함시켜 탄압했다.
3. 2. 진리 탐구와 자유로운 토론
존 밀턴은 진리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공개적인 토론과 경쟁 속에서 스스로 드러난다고 믿었다. 그는 "거짓과 진리가 열린 자유 시장에서 대결과 경쟁을 벌인다면 필연적으로 진리가 승리한다"고 주장하며, 어떤 의견이 거짓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공개적으로 논의될 기회를 사전 억제하는 것은 진리가 스스로를 증명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악이라고 보았다.[23] 밀턴은 독서를 규제하는 행위를 "천사를 가장한 악마가 하는 짓"이라고 비판했다.밀턴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세, 다윗, 바울과 같은 인물들도 학식이 깊었음을 상기시킨다. 그는 진정한 학식은 "모든 종류의 책"을 읽는 것을 포함하며, 여기에는 소위 "나쁜" 책이나 이단적인 서적까지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그러한 책들의 잘못을 통해 배우고, 옳지 않은 것을 숙고함으로써 오히려 진실을 더 명확하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밀턴의 핵심 논점은, 하나님이 모든 인간에게 스스로 사상을 판단할 수 있는 이성, 자유 의지, 양심을 부여했으므로, 특정 견해를 받아들일지 거부할지는 검열 당국이 아니라 독자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마음이 단순히 거짓된 정보에 노출된다고 해서 타락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거짓을 접하는 경험이 미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바울의 개종자들이 스스로 "마법" 서적이라 여겨진 에베소의 책들을 자발적으로 불태운 사례를 들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밀턴은 출판 허가제가 진리 탐구를 방해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허가제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허가 명령은 영국이 종교개혁을 통해 부정했던 로마 교황주의자들이 고안한 반역사적 제도이다.
# 허가 명령은 서적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막아 지적 발전을 저해한다.
# 허가 명령은 현실적으로 집행하기 어렵고, 설령 집행되더라도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 허가 명령은 진리의 본질적인 속성 및 원리와 충돌한다.
밀턴은 허가제가 저자와 책, 그리고 학문 자체의 특권과 존엄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선한 의도로 쓰인 많은 저술이 허가자의 주관적이고 임의적인 판단에 의해 검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영국 사회가 정부의 기준에 의해 진리가 독점되어서는 안 되며, 새로운 진실과 이해에 열려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앙과 지식은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연마되어야 하지만, 허가제와 같은 제도는 사회를 순응과 나태로 이끌 뿐이며, 정부의 편견과 관습으로 인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진실을 찾는 길을 막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심지어 허가제가 검열관에게 다른 사람의 입을 막을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보았다.
밀턴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선택 능력, 즉 이성이 언론의 자유의 근본적인 토대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연 상태의 개념을 빌려, 언론의 자유가 하나님이 부여한 선택의 자유이며, 어떤 거짓된 의견이라 할지라도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결국 진리가 걸러지고 채택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언론의 자유를 체계적으로 옹호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아레오파지티카』는 오늘날 언론학 연구자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나에게 어떤 자유들보다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알고 말하고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고 그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25]
다만 밀턴이 완전한 자유지상주의자는 아니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출판된 내용물에 신성모독이나 명예훼손적인 내용이 포함될 경우, 해당 서적을 사후에 파기하고 저자와 출판업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외에 나오는 것들 중에서 해로운 것과 명예훼손적인 것으로 판명되면, 불과 사형 집행인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예방책 중 가장 시기적절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의 관용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가톨릭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톨릭이 다른 모든 종교와 시민적 우월성을 근절하려 하기 때문에 소멸되어야 할 대상으로 보았다.[5] 이러한 밀턴의 입장은 그의 사상이 현대적 의미의 절대적인 표현의 자유와는 다소 거리가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술은 표현의 자유와 자유로운 사상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구적인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이 책을 금서 목록에 포함시켰다.
3. 3. 출판 허가제의 문제점
밀턴은 출판 허가제가 고대 그리스나 로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제도라고 지적하며 비판을 시작한다. 고대에도 신성 모독적이거나 명예 훼손적인 글은 출판된 이후에 불태워지고 저자가 처벌받는 경우는 있었지만, 출판 이전에 금지되지는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밀턴은 저작물이 검토되기 전에 금지되는 것이 아니라 "검토되고, 반박되고, 비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밀턴은 출판 허가제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종교 재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당시 종교 개혁을 겪고 있던 잉글랜드의 개신교 의회에게 호소력 있는 주장이었다. 그는 14세기 마르티누스 5세 교황이 처음으로 이단 서적 독서를 금지했고, 16세기 트리엔트 공의회와 스페인 종교 재판이 이를 더욱 강화하여 심지어 명백히 이단적이지 않은 내용까지 수도사들에게 불리하다는 이유로 금지했다고 비판했다.
밀턴이 출판 허가제를 반대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24]
# 허가 명령은 영국이 종교 개혁을 통해 부정했던 로마 가톨릭 교황주의자들이 고안한 반역사적 제도이다.
# 허가 명령은 서적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방해하여 결국 지적 발전에 장애를 초래한다.
# 허가 명령은 실제로는 집행하기 불가능하며, 설령 집행한다 하더라도 소기의 목적(유해 서적 차단)을 달성할 수 없다.
# 허가 명령은 진리의 본질적 속성 및 원리와 배치된다.
밀턴은 허가제가 외설적이거나 선동적이고, 중상적인 책들을 억압하려는 목적에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허가제가 나쁜 책으로 인한 악영향의 확산을 막아 사회 풍기를 바로잡으려 하지만, 실제로는 너무 포괄적이어서 문제가 된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성경조차 과거에는 신성 모독과 악인에 대한 불쾌한 묘사를 담고 있다는 이유로 독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허가제가 무지한 사람들을 나쁜 책으로부터 보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어차피 그런 책들은 학식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읽을 것이며, 나쁜 사상은 구전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인쇄물만 규제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밀턴은 풍기를 바로잡기 위해 인쇄를 규제한다면, 결국 "모든 오락과 놀이,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든 것을 규제해야 한다"는 모순에 빠진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설령 모든 책을 판단할 자격을 갖춘 허가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모든 출판물을 검토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밀턴은 다음과 같이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 "나에게 어떤 자유들보다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알고 말하고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25]
밀턴은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이성, 즉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할 능력을 통해 진리를 찾아야 하며, 출판 허가제는 이러한 천부인권을 침해하는 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인류 역사상 언론의 자유를 체계적으로 옹호한 최초의 저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결국 로마 가톨릭 교회는 이 책을 금서 목록에 포함시켰다.
3. 3. 1. 종교적 관용과 한계
밀턴은 《아레오파지티카》에서 종교적 관용과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는 표현의 자유를 어떤 자유나 인권보다 중요한 천부인권으로 보았으며, 이를 억압하는 종교는 악이자 거짓이라고 비판했다.[23] 밀턴에 따르면, 설령 거짓된 의견이라 할지라도 자유롭게 공개되어 진리와 경쟁할 기회를 가져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진리가 스스로의 힘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독서를 규제하는 사전 검열 제도를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독서를 규제하는 것은 천사를 가장한 악마가 하는 짓이다
밀턴은 종교개혁을 완수하고 공화정 아래 자유로운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당시 개신교 내부 여러 분파들 사이의 극심한 대립과 불관용을 끝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여 분파 간 공개적인 토론과 논쟁이 이루어진다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24]
하지만 밀턴이 주장한 관용은 모든 종교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밀턴은 가톨릭이 다른 모든 종교를 없애려 하고 시민 사회보다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려 하기 때문에, 관용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소멸되어야 할 대상으로 여겼다.[24] 이는 존 로크와 같은 동시대의 다른 사상가들과 유사한 입장이었다. 밀턴은 가톨릭이 종교적인 권력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권력까지 추구하는 '이중적 권력'을 가지려 한다고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톨릭은 이중적인 권력을 요구한다. 하나는 성직에 대한 권력과 다른 하나는 정치적 권력으로 이들 두 가지 권력은 상호 보완적이다. 그래서 가톨릭은 우상이고 공적으로는 물론 사적으로도 관용될 수 없다."[26]
밀턴의 이러한 주장은 개신교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탄압했던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의 행태와 극심했던 종교 갈등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대의 보편적인 종교의 자유와 다원주의 관점에서 볼 때, 특정 종교에 대한 배타적인 태도는 그의 사상이 가진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4. 아레오파지티카의 영향
《아레오파지티카》는 언론의 자유를 옹호한 중요한 저작이지만, 출간 당시에는 즉각적인 지지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저항에 부딪혔다. 당시 영국 의회의 다수파였던 장로파는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출판허가제를 유지하려 했으며, 로마 가톨릭교회는 이 책을 금서 목록에 포함시켰다.[10][24]
하지만 존 밀턴의 주장은 시대를 앞선 선구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사상은 존 로크나 존 스튜어트 밀과 같은 후대의 자유주의 사상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11],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논의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오늘날 《아레오파지티카》는 언론 자유에 관한 고전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4. 1. 언론 자유 사상의 발전
존 밀턴은 《아레오파지티카》에서 거짓과 진리가 열린 자유 시장에서 자유롭게 경쟁한다면 결국 진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이른바 '사상의 자유 시장' 이론을 제시했다. 그는 표현의 자유가 다른 어떤 자유나 인권보다 중요한 천부인권임을 강조하며, 이를 억압하는 것은 악이자 거짓이라고 비판했다.[23] 밀턴에 따르면, 설령 거짓된 의견이라 할지라도 공개될 기회를 사전에 막는 것은 진리가 스스로를 증명할 기회를 빼앗는 것이기에 악이다. 그는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선택 능력, 즉 이성을 근거로 들며 언론자유가 기본적인 권리임을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밀턴의 이러한 선구적인 주장은 당대에 즉각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당시 의회 다수파였던 장로파는 청교도 혁명 과정에서 반대파를 탄압하기 위해 '출판허가제'를 유지하려 했고[24], 밀턴의 《아레오파지티카》는 1643년의 출판 허가령을 막지 못했다. 언론의 자유는 1695년에 이르러서야 의회가 해당 명령의 갱신을 거부하면서 영국에서 제도적으로 보장되기 시작했다.[9] 이는 밀턴과 장로파가 찰스 1세 치하의 별청을 폐지하는 데에는 뜻을 같이했지만, 권력을 잡은 후 장로파가 더 이상 언론 자유를 지지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억압하려 했기 때문이다.[10] 로마 가톨릭교회 역시 이 책을 금서 목록에 올려 놓았다.
비록 당대에는 저항에 부딪혔지만, 밀턴의 사상은 시대를 앞서 나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자유 의지와 선택이라는 개념을 개인의 표현 및 권리와 연결하며 후대 언론 자유 옹호자들의 주장을 예견했다. 특히 그의 주장은 "존 로크와 존 스튜어트 밀과 같은 후대 작가들의 사상의 기초를 놓았다"는 평가를 받으며[11], 자유주의 사상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아레오파지티카》는 인류 역사상 언론의 자유를 체계적으로 주장한 최초의 저서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오늘날 언론학자들의 필독서이자 언론 자유에 관한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밀턴은 이 책에서 "나에게 어떤 자유들보다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알고 말하고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25]고 외치며 언론 자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5. 한국어 번역
6. 현대적 의의
밀턴의 『아레오파지티카』는 출판된 지 수 세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 특히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의에서 여전히 중요한 기준으로 언급된다. 그의 주장은 특히 미국에서 법적,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뉴욕 공공 도서관의 중앙 열람실 입구에는 "좋은 책은 대가의 정신이 담긴 귀중한 생명의 피이며, 영생을 위해 특별히 보존되고 간직된 것"이라는 『아레오파지티카』의 구절이 새겨져 있어, 이 책이 지식과 사상의 자유로운 교류에 미친 상징적인 중요성을 보여준다.[14]
법적으로는 미국 연방 대법원이 미국 수정 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 범위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아레오파지티카』를 여러 차례 인용했다. 대법원은 최소 네 건의 판례에서 밀턴의 주장을 직접 언급하며,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보호해야 한다는 논거로 삼았다.
- 뉴욕 타임스 대 설리반 (1964년): 대법원은 공적 인물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실제 악의'(actual malice)가 입증되지 않는 한 언론 보도를 폭넓게 보호해야 한다고 판결하면서, 설령 허위 사실이라 할지라도 자유로운 토론의 장에서 걸러질 수 있다는 믿음, 즉 밀턴이 주장한 '사상의 자유 시장' 개념을 인용하여 허위 진술 자체도 일정한 가치를 지닐 수 있음을 설명했다.[15]
- 타임스 필름사 대 시카고시 (1961년): 영화에 대한 사전 검열 제도의 합헌성이 다투어진 이 사건에서, 대법원은 다수 의견으로 검열을 일부 인정했으나, 반대 의견 등에서는 밀턴을 인용하며 사전 제한(prior restraint)이 표현의 자유에 미치는 위험성을 경고했다.[16] 밀턴이 비판했던 '출판허가제'와 유사한 성격의 검열이 자유로운 사상 교류를 막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 아이젠슈타트 대 베어드 (1972년): 더글러스(William O. Douglas) 대법관은 피임 관련 강의 금지 법률에 대한 위헌 결정의 동의 의견(concurring opinion)에서, 정보 접근과 교육의 자유를 옹호하며 『아레오파지티카』를 인용했다.[17]
- 미국 공산당 대 전복 활동 통제 위원회 (1961년): 블랙(Hugo Black) 대법관은 미국 공산당원 등록 의무화 법률에 대한 합헌 결정의 반대 의견(dissenting opinion)에서, 정치적 사상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 억압의 위험성을 밀턴을 인용해 강조했다.[18]
이처럼 『아레오파지티카』는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옹호하는 중요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며, 특히 권력에 의한 정보 통제나 검열 시도에 맞서는 논거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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