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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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참돔(Pagrus major)은 농어목 농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몸길이 1m, 무게 8kg까지 자란다. 태평양의 일본 열도 연안,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에 분포하며, 지역이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벚꽃도다리, 단풍도다리 등 시기나 식미에 따른 명칭도 존재하며, "물고기의 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육식성으로 소형 어류, 갑각류, 두족류 등을 먹으며, 낚시와 식용으로 이용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여겨져 축제나 제례에 사용되며, 양식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일본 문화에서 행운과 풍요를 상징하며, 다양한 속담과 예술 작품의 소재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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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 |
---|---|
기본 정보 | |
![]() | |
학명 | Pagrus major |
명명자 | Temminck & Schlegel, 1843 |
이명 | Chrysophrys major Pagrosomus major Sparus major Pagus major |
한국어 이름 | 참돔 |
영어 이름 | Red seabream Japanese red seabream Red seabream snapper |
그리스어 이름 | Πάγρος |
그리스어 (로마자) 이름 | Pagrus |
라틴어 이름 | major |
IUCN 적색 목록 | LCRussell, B., Pollard, D., Mann, B.Q., Carpenter, K.E., Buxton, C.D. & Liao, W. 2014. Pagrus major.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2014: e.T170167A1286175. Downloaded on 23 August 2016. |
생물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조기어강 |
상목 | 극기상목 |
미분류 | 에우페르카리아류 |
목 | 도미목 농어목 Acanthuriformes |
과 | 도미과 |
아과 | Pagrinae |
속 | Pagrus |
종 | 참돔 |
2. 명칭
참돔은 지역이나 크기에 따라 도다리, 돗돔, 혹돔, 가숭이(긴키 지방·치어), 마고(도쿄), 시바다이, 히시코(나가사키현), 마쟈(아리아케 해 연안), 마코다이(가고시마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어업 관계자들은 참돔을 농어나 키다이 등 비슷한 근연종과 명확히 구분하여 별개로 취급한다.
시기나 맛에 따라서는 “벚꽃도다리”(봄 산란기에 기름이 오른 것, 원래는 겨울도다리의 살이 벚꽃색이 된 것을 의미), “단풍도다리”(가을)[10], “우오시마의 도다리”(산란기), “밀짚도다리”(산란 후 맛이 떨어진 상태)[9]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쿠라다이라는 표준일본어명을 가진 다른 어종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돔은 “물고기의 왕[9]”, “백어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2. 1. 어원
참돔(''Pagrus major'')의 종소명(種小名) ''major''는 "큰"이라는 뜻이다. 템민크와 슐레겔은 이 종을 "일본산 ''Chrysophrys''속 어류 중 가장 흔하고 가장 큰 종"으로 기술했다.[4]3. 분류
''Pagrus major''는 1843년 테밍크와 슐레겔이 ''Chrysophrys major''로 처음 공식 기술했으며, 모식산지(type locality)는 일본 전역의 만이다.[1] ''Pagrus'' 속은 ''Fishes of the World'' 5판에서 농어목 농어과로 분류된다.[2] 일부 학자들은 이 속을 농어아과(Sparinae)로 분류하지만,[3] ''Fishes of the World'' 5판은 농어과 내에 아과를 인정하지 않는다.[1]
4. 특징
참돔은 몸길이 1m, 무게 8kg 정도로, 수심 30~150m의 물 흐름이 좋고 바닥이 암초, 자갈, 모래로 된 곳에 서식한다. 적정 수온은 18°C~20°C이며, 15°C 이하에서는 먹이를 잘 먹지 않지만 어린 참돔은 6°C~7°C에서도 잘 먹는다. 비늘은 분홍빛 빨강에서 자주빛 갈색을 띠며, 온몸에 파란색 반점이 있다. 어린 참돔에게는 다섯 줄의 줄무늬가 있지만 성장하면서 사라진다.
태평양의 일본 열도 각지 연안과 홋카이도 이남의 일본해, 타이완과 조선반도 연안, 동중국해, 남중국해에 분포한다. 아마미오섬이나 오키나와 제도 해역에서는 드물다.[11] 어획량은 동중국해, 세토나이카이, 일본해 순으로 많으며, 태평양 쪽은 남쪽으로 갈수록 많다.
성어는 수심 30~200m의 암초나 사력(모래와 자갈) 저층 부근에 서식하며, 무리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생활한다. 육식성으로 소형 어류, 갑각류, 두족류, 패류 등 소형 동물을 먹는다. 튼튼한 아래턱과 이빨로 새우나 게의 단단한 껍질도 씹어 먹는다.
4. 1. 형태
몸길이 1m, 무게 8kg 정도이다. 몸은 길쭉하고 옆으로 납작하며, 아래턱이 약간 앞으로 돌출되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길고 가늘며, 전체 길이의 거의 절반에 달한다. 등지느러미는 앞쪽에 가시 12개, 뒤쪽에 연조 10개가 있고, 뒷지느러미는 가시 3개와 연조 8개가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크고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입에는 위턱에 날카로운 송곳니 두 쌍, 아래턱에 세 쌍이 있으며, 송곳니 뒤에는 어금니가 있다.[5]체색은 자줏빛을 띤 광택이 있는 연분홍색이며, 푸른 작은 반점이 온몸에 흩어져 있다. 어린 참돔은 몸통 측면에 5개의 희미한 가로줄이 나타나지만, 성장하면서 이 가로줄은 사라진다. 또한, 꼬리지느러미 후연(뒷부분 가장자리)이 검은 점으로 치다이나 키다이와 구별할 수 있다.[11]
참돔은 비교적 큰 물고기로 최대 120cm까지 자라지만, 보통 그보다 작다. 식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크기는 30cm~70cm 정도이다.[11]
4. 2. 생태
몸길이는 1m, 무게는 8kg 정도이다. 수심 30~150m의 물 흐름이 좋고, 바닥이 암초나 자갈 또는 모래로 된 곳에 산다. 참돔이 살기에 알맞은 온도는 18°C~20°C이며 15°C 이하에서는 먹이를 잘 먹지 않지만, 어린 참돔은 6°C~7°C에서도 잘 먹는다.4~6월 무렵 얕은 곳에서 산란하는데, 해질 무렵 암수가 서로 몸통을 누이고 방란, 방정을 한다. 산란이 끝나면 몸은 야위고 몸 빛깔이 약간 검게 되며, 고기 맛도 떨어진다. 알은 표층에 떠다니며 부화하는데, 부화 후 2주일이 지나면 해조류 숲에서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난다. 점차 새우, 게 등이 많은 암초지대로 옮겨가 이것들을 잡아먹고 산다.
수온이 14°C 이하로 내려가는 늦가을에는 가까운 바다로 오며 이 때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 그러나 수온이 올라가는 봄이 되면 어미 참돔은 게, 새우, 까나리, 오징어를 비롯하여 성게, 불가사리까지 먹어치운다. 수명은 20~30년으로, 물고기 중에서는 긴 편이다.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고도 한다.
참돔은 비교적 큰 물고기로 최대 120cm까지 자라지만, 보통 그보다 작다. 참돔을 식용하는 국가에서는 큰 개체를 선호하지만, 가장 흔하게 소비되는 크기는 30~70cm이다. 몸은 길쭉하고 옆으로 납작하며, 아래턱이 약간 앞으로 돌출되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길고 가늘며, 전체 길이의 거의 절반에 달한다. 등지느러미는 앞쪽에 가시 12개, 뒤쪽에 연조 10개가 있고, 뒷지느러미는 가시 3개와 연조 8개가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크고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입에는 위턱에 날카로운 송곳니 두 쌍, 아래턱에 세 쌍이 있으며, 송곳니 뒤에는 어금니가 있다.[5]
체색은 자줏빛을 띤 광택이 있는 연분홍색이며, 푸른 작은 반점이 산재해 있다. 치어는 몸통 측면에 5개의 희미한 가로줄이 나타나지만, 성어가 되면 없어진다. 또한, 꼬리지느러미 후연이 검은 점으로 치다이나 키다이와 구별할 수 있다.
태평양의 일본 열도 각지 연안과 홋카이도 이남의 일본해, 타이완과 조선반도 연안, 동중국해, 남중국해에 분포한다. 아마미오섬이나 오키나와 제도 해역에서는 드물다.[11] 어획량은 동중국해, 세토나이카이, 일본해 순으로 많으며, 태평양 쪽은 남쪽으로 갈수록 많다.
성어는 수심 30~200m의 암초나 사력 저층 부근에 서식하며, 무리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생활한다. 육식성으로, 소형 어류, 갑각류, 두족류, 패류 등 소형 동물을 광범위하게 포식한다. 튼튼한 아래턱과 이빨로 새우나 게의 단단한 껍질도 씹어 먹는다.
5. 분포
참돔은 북서 태평양의 남중국해 북동부(필리핀 제외)에서 일본까지 서식하는 해양 아열대성 정착성 저서어류이다. 성어는 수심 30m~200m의 암초 바닥 근처에 서식하며 종종 단독으로 생활한다. 치어는 더 얕은 물에서 서식한다.[4]
6. 서식지
참돔은 수심 30~150m의 물 흐름이 좋고, 바닥이 암초나 자갈 또는 모래로 된 곳에 산다. 참돔이 살기에 알맞은 온도는 18°C~20°C이며 15°C 이하에서는 먹이를 잘 먹지 않지만, 어린 참돔은 6°C~7°C에서도 잘 먹는다. 점차 새우, 게 등이 많은 암초지대로 옮겨가 이것들을 잡아먹고 산다. 수온이 14°C 이하로 내려가는 늦가을에는 가까운 바다로 오며 이 때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
참돔은 북서 태평양의 남중국해 북동부(필리핀 제외)에서 일본까지 서식하는 해양 아열대성 정착성 저서어류이다. 성어는 수심 30~200m의 암초 바닥 근처에 서식하며 종종 단독으로 생활한다. 치어는 더 얕은 물에서 서식한다.[1]
7. 생활사
참돔은 4-6월 무렵 얕은 곳에서 산란하는데, 해질 무렵 암수가 서로 몸통을 누이고 방란, 방정을 한다. 산란이 끝나면 몸은 야위고 몸 빛깔이 약간 검게 되며, 고기 맛도 떨어진다.[4] 알은 표층에 떠다니며 부화하는데, 부화 후 2주일이 지나면 해조류 숲에서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난다.[4] 점차 새우·게 등이 많은 암초지대로 옮겨가 이것들을 잡아먹고 산다.[4]
수온이 14°C 이하로 내려가는 늦가을에는 가까운 바다로 오며 이 때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4] 그러나 수온이 올라가는 봄이 되면 어미 참돔은 게·새우·까나리·오징어를 비롯하여 성게·불가사리까지 먹어치운다.[4]
참돔은 2월부터 8월 사이에 산란하며, 이 시기에 깊은 바다에서 얕은 바다로 이동한다.[5] 알과 치어는 바다를 자유롭게 떠다니며 부모의 보호를 받지 않기 때문에 큰 물고기의 먹잇감이 되기 쉽다.[5] 서식지 선호도는 유전적으로 치어에게 각인되어 있어 변동하는 환경에서 최적의 미소 서식지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5] 서식지 선호도는 30일령까지의 치어에게서만 관찰되며, 성어는 서식지 선호도를 보이지 않는다.[5] 성어와 치어 모두 새우와 게와 같은 작은 갑각류와 작은 물고기, 성게를 먹는다.[5]
참돔의 산란기는 따뜻한 지역일수록 빠르다.[7] 성어는 산란기가 되면 외해의 깊은 곳에서 얕은 연안으로 이동한다.[7] 알은 지름 0.8~1.2mm의 분리부유성 알이며, 바다를 떠다니면서 발생한다.[7] 산란수는 체중 1.1kg의 암컷이 30만~40만개, 체중 4kg의 암컷이 100만개, 체중 6.2kg의 암컷이 700만개라는 데이터가 있다.[7] 하지만 참돔은 알이나 치어를 보호하지 않기 때문에 알이나 치어의 대부분이 다른 동물에게 포식당한다.[7]
치어는 얕은 바다의 사니질 바닥, 암초, 해조장 등에서 생활하며, 작은 동물을 포식하며 성장한다.[7] 생후 1년에 약 15cm로 성장하며, 2~3년이 되면 얕은 바다를 떠나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7] 수명은 20~40년 정도로 추정된다.[7]
8. 이용
참돔은 회, 구이, 조림 등으로 먹을 수 있다. 일본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여겨져 결혼식이나 설날 등에 자주 사용된다.[9] 대만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되며,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식재료이다.
수요가 많아 양식[9] 및 방류가 이루어진다. 참돔과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를 '도다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8. 1. 식용
참돔은 감칠맛이 있어 고급 식재료로 여겨지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된다.살은 탄력 있는 흰 살이며,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강하다. 비린내나 지방 등의 잡내가 적고, 신선도 저하가 느려 회, 카르파초, 구이, 국, 조림, 전골, 도미솥밥,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참돔(真鯛, ''madai'') 또는 돔(鯛, ''tai'')이라 불리며, 결혼식과 같은 축제 행사나 설날 등에 자주 사용되는 고급 식재료이다. "메데타이(めでたい)"라는 말장난 때문에 경사스러운 생선으로 여겨져, 경축 행사나 신도의 제례에서 빠지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도미 또는 참돔으로 불리며,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인기 있는 식재료이다. 대만에서는 "正鯛", "加臘" 등으로 불리며, 회나 중식으로 먹는다. 다만, 일본과 달리 고급 어종으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대형 참돔이 쉽게 낚이지만, 담백한 맛이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의 기호에 맞지 않아 일본처럼 일반적으로 식용되지는 않는다.[9]
수요가 많아 양식[9] 및 방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돔과 관련된 속담 및 관용구는 다음과 같다.
- 새우로 도다리를 낚다: 작은 자본으로 큰 이익을 얻는 것을 비유.
- 썩어도 도다리: 원래 뛰어난 가치를 지닌 것은 몰락해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비유.
- 도다리 꼬리보다 정어리 머리: 큰 단체의 낮은 지위보다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비유.
8. 2. 낚시
자연산 참돔은 바다낚시 대상으로 인기가 높다. 산란기에 얕은 곳으로 나오는 봄과 겨울을 대비해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가을이 낚시 시즌으로 여겨진다. 반대로 산란 직후인 늦봄부터 초여름까지는 지방분이 빠져 맛이 떨어진다고 한다.낚시 미끼는 예전에는 보리새우나 도마뱀새우속 등, 보리새우과 새우를 살아있는 미끼로 사용했다. 낚시로서는 어려운 종류였지만, 크릴류를 뿌리는 미끼나 낚시 미끼로 사용하게 되면서 난이도가 낮아졌다고 한다. 또한, 루어(타이라바)로도 낚을 수 있다.
8. 3. 양식
일본에서는 예부터 참돔이 선명한 붉은 체색과 "메데타이(めでたい)"라는 말장난 때문에 경사스러운 생선으로 여겨져, 경축 행사나 신도의 제례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고급 식재료로 여겨져 왔다.[9] 수요가 많기 때문에 양식[9] 및 방류도 이루어진다.주로 따뜻한 서일본(西日本)의, 파도가 잔잔한 리아스식 해안(リアス式海岸) 지역에서 참돔 양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우와해(宇和海)에 면한 에히메현(愛媛県) 우와지마시(宇和島市)와 그 주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전국 시장 점유율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주요 산지는 구마모토현(熊本県), 미에현(三重県), 나가사키현(長崎県), 고치현(高知県), 와카야마현(和歌山県) 등이다.
순위 | 도도부현(都道府県) | 톤(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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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全国) | 63,500 | |
1 | 에히메현(愛媛) | 34,200 |
2 | 구마모토현(熊本) | 10,400 |
3 | 미에현(三重) | 5,500 |
4 | 고치현(高知) | 4,900 |
5 | 나가사키현(長崎) | 2,700 |
6 | 와카야마현(和歌山) | 1,600 |
햇빛이 비치는 수심에서는 햇볕에 타서 체표의 멜라닌(メラニン)이 활성화됨으로써 체색이 진한 갈색이 된다. 이로 인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참돔 양식 생簀(いけす) 위에는 일반적으로 검은 그물을 쳐서 햇볕을 막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여러 전문 기관에서 참돔의 색깔 개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양식 참돔은 좁은 공간에서 충분한 먹이를 공급받기 때문에, 자연산보다 살의 지방 함량이 많다. 1.5~2kg 정도의 것이 맛이 좋다고 여겨지지만, 300g 정도의 것도 "작은 참돔(小だい)"으로 출하된다. 양식 기술의 발전과 함께 양식 참돔이 대량으로 유통되면서 시장가격(浜価)이 하락하여, 슈퍼마켓(スーパーマーケット) 등에서도 꾸준히 판매되게 되었다. 이 때문에 구하기 어려운 고급 어종(高級魚)이라는 인식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9. 문화
일본 문화에서 참돔(''Pagrus major'')은 행운과 풍요를 상징하며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이다. 붉은 비늘은 상서로운 것으로 여겨져 전통적으로 악령을 막는다고 믿었다.[6] 정치인이나 스모 선수와 같은 유명 인사들은 승리한 행사 후에 종종 참돔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6] 행운과 어부의 신인 에비스는 종종 참돔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참돔은 그 명성 때문에 일본에서 때로는 "백어의 왕"(百魚の王)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서 "백"은 다른 모든 물고기를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몇몇 일본 속담에서도 참돔을 귀중한 것으로 언급한다.
- ''에비 데 타이 오 츠루'' (海老で鯛を釣る "새우 미끼로 참돔을 낚다"): 최소한의 투자로 큰 이익이나 성과를 얻는 것.
- ''쿠삿테 모 타이'' (腐っても鯛 "썩어도 참돔이다"): 고품질의 물건은 품질이 저하되어도 여전히 그 가치를 유지한다.
- ''타이 노 오 요리 이와시 노 아타마'' (鯛の尾より鰯の頭 "참돔 꼬리보다 정어리 머리가 낫다"): 큰 집단의 추종자보다 작은 집단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낫다.
"타이 노 타이"(鯛の鯛 "참돔 안의 참돔")는 참돔을 닮은 물고기의 어깨뼈와 까마귀뼈로 만든 부적으로,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여겨진다. 이 뼈들은 원래 참돔 안에 있는 "두 번째 참돔"으로 해석되며, 생선을 먹고 난 후 발견하고 수집한다. "타이 노 타이"는 전통적으로 참돔과 관련이 있지만, 어떤 물고기의 뼈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
팥소가 들어있는 타이야키(Taiyaki)는 참돔 모양으로 만든 과자로 유명하며, 발명가는 길거리 음식을 고급스럽게 만들려는 의도였다.
뼈가 크고 튼튼하여 구분하기 쉬운 탓에 구석기, 조몬, 야요이 시대의 패총에서는 자주 도다리뼈와 이빨이 발견된다. 먹고 남은 것을 버린 것이다.
『고사기』, 『일본서기』에도 도다리로 추정되는 물고기에 관한 기록이 있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와히메노미코토가 시노시마의 도다리를 좋아했던 것이, 이세 신궁에 바쳐지는 현대의 온베 도다리 봉납제로 이어지는 기원이 되었다.[9]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와카집인 『만엽집』에는, "장아찌에 마늘을 찧어 넣어 도다리를 원하는 나에게는 부추국이 보일 듯하다" [15]라는 와카가 있다.
아스카 시대, 7세기의 후지와라쿄 유적에서는 "다히", "타히"(타히)라고 적힌 46점의 목간이 출토되었다.[16] 육포, 건조시킨 도다리, 초절(생선살을 가늘게 썰어 말린 것), 스시(발효시킨 나레즈시)로 만들어 수도로 보내졌다.
헤이안 시대의 법령집 『연희식』에는, 궁중에 봉납되는 도다리는 와카야마(和泉), 이세(伊勢), 미카와(三河)에서 어획된 것으로 한정한다는 기록이 있으며, 봉납된 도다리는 종랑제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후 무가 정권 시대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도다리는 훌륭한 외모와 붉은 체색이 요리 장식에 보기 좋기 때문에 귀하게 여겨졌다.[9]
모두 식재료로서의 도다리가 고급이라는 데서 유래한다.
- 새우로 도다리를 낚다 - 도다리 낚시 미끼로 작은 새우를 사용하는 것에서 비롯되어, 작은 자본으로 큰 이익을 얻는 것을 비유한 것.
- 썩어도 도다리 - 비록 썩었다 해도, 고급 생선인 그 가치가 손상되지 않는다는 데서 비롯되어, 원래 뛰어난 가치를 지닌 것은 몰락해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비유한 것.
- 도다리 꼬리보다 정어리 머리 - 도다리가 고급 식재료라는 데서 비롯되어, 큰 단체에서 낮은 지위에 만족하는 것보다 작은 단체라도 그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비유한 것.
10. 기타
역사적으로 참돔은 그림의 소재가 되었으며, 그 형태는 공예에도 사용되었다.
10. 1. 황금참돔(Pagrus auratus)과의 관계
오스트레일리아 해역에서 어획되는 참돔은 '''황금참돔'''(Pagrus auratus영어)이라 불리며, 북태평양의 참돔(*Pagrus major*)과는 다른 학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두 종은 외관이나 맛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유전자 수준의 미세한 차이밖에 없다. 더 나아가 두 종이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운 종이라는 점에서, 참돔과 황금참돔은 별개의 학명을 가진 종이 아니라 같은 종의 다른 아종이라는 학설도 있다.[12] 일본에서는 황금참돔을 북반구의 참돔으로 판매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참돔과 황금참돔의 종의 차이에 따른 맛의 차이 문제라기보다는, 황금참돔이 일본 근해산 참돔보다 원가가 저렴하다는 점을 악용한 원산지 허위 표시 문제이다.10. 2. 예술 작품
역사적으로 참돔은 그림의 소재가 되었으며, 그 형태는 공예에도 사용되었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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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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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Fishes of the World
John Wiley & 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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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An annotated checklist of the fishes of the family Spar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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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tyfish.org/[...]
Christopher Scharpf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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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マダイ(まだい)とは? 意味や使い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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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Japanese politicians wave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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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ミジダイの炊き込みご飯/アラでだし汁 秋の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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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トバンク - マダイ
https://kotobank.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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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平成27年漁業・養殖業生産統計(概数値)
http://www.maff.go.j[...]
農林水産省
[15]
서적
万葉集
[16]
서적
藤原宮造営機における動物利用
奈良文化財研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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