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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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탕자의 비유는 예수의 비유 중 하나로, 잃어버림과 구속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부유한 아버지와 두 아들의 이야기로, 재산을 탕진하고 돼지치기 신세가 된 둘째 아들이 회개하고 돌아오자 아버지가 기뻐하며 그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비유는 바리새인들의 비판에 대한 예수의 답변으로,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용서,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맏아들의 불만을 통해 율법에 얽매인 태도를 비판하며, 아버지의 사랑은 모든 이를 포용함을 보여준다. 탕자의 비유는 예술,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주었으며, 동방 정교회와 가톨릭에서 회심과 화해의 과정을 설명하는 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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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의 비유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탕자의 비유 |
다른 이름 | 돌아온 아들의 비유, 아버지의 사랑의 비유 |
위치 | 누가 복음서 15장 11-32절 |
내용 | |
등장인물 | 아버지, 두 아들 (탕자, 형) |
주제 | 회개, 용서, 사랑 |
줄거리 | 아버지를 떠나 방탕한 생활을 한 아들이 모든 것을 잃고 돌아와 용서를 구하고, 아버지는 그를 따뜻하게 맞이함. 형은 동생의 귀환을 못마땅하게 여김. |
해석 | |
기독교적 해석 |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 회개의 중요성 |
윤리적 해석 |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오는 사람에 대한 관용과 이해 |
문화적 영향 | |
예술 | 렘브란트, 구스타프 도레 등 많은 화가들이 이 비유를 그림으로 표현함. |
문학 | 다양한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얻음. |
영화 | 여러 영화에서 모티브로 사용됨. |
2. 본문 및 해석
탕자의 비유는 누가복음 15장에 등장하는 예수의 비유 중 하나이다. 이 비유는 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동전에 이은 세 번째 비유로, 버림받음과 구원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65]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재산 분배를 요구한다. 아버지는 재산을 나누어주고, 둘째 아들은 먼 나라로 가서 재산을 탕진한다. 굶주림에 시달린 둘째 아들은 돼지 치는 일을 하게 되고,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조차 먹지 못하는 비참한 신세가 된다.
둘째 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아버지께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아버지는 멀리서 돌아오는 둘째 아들을 보고 달려가 맞이하며 잔치를 베풀어준다. 맏아들은 이에 불만을 품지만, 아버지는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동생을 위해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한다.
이 비유에서 아버지의 기쁨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긍휼, 은총을 반영한다.[66] 맏아들은 율법과 보상에 얽매여 바리새인들을 대표하는 인물로 해석될 수 있다. 아버지는 두 아들을 모두 사랑하며, 완전함보다는 회개하는 마음을 중요시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보여준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라는 시작은 카인과 아벨, 이스마엘과 이삭 등 성경 속 다른 형제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많은 해설가들은 둘째 아들의 재산 요구를 무례한 행동으로 보지만,[11] 유대 율법 학자 버나드 잭슨은 유대 자료에서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10]
둘째 아들은 재산을 탕진하고 돼지 치는 머슴이 되어 돼지가 먹는 캐럽 열매를 부러워하는 처지가 된다.[11] 이는 잠언 29장 3절을 연상시킨다.[12]
돌아온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장 좋은 옷을 입히고, 손가락에 반지와 신을 신겨주며 관대하게 대한다.[13] 유대 철학자 필로는 "부모들은 탕진하는 자녀를 잊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잘못된 삶을 사는 자들에게 개심할 시간을 주시고, 자신의 자비로운 본성 안에 머물게 하신다"라고 말한다.[10] 페시크타 라바티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10]
맏아들은 "사랑과 은혜"보다는 "법, 공로, 보상"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 같다.[11] 그는 예수님을 비판하던 바리새인들을 대표할 수 있다.[11] 레위기 라바 13장 4절에는 "유대인이 캐럽 열매에 의존해야 할 때 회개한다"라는 말이 나온다.[14]
비유의 마지막 부분은 유대교의 가르침에 따라 생명의 길(순종)과 죽음의 길(죄)을 보여준다.[15] 유대교에서 하나님은 회개하는 죄인들을 더 기뻐하신다.[16]
이 비유는 잃어버린 양의 비유와 잃어버린 드라크마의 비유에 이어, 예수께서 "죄인"들을 환영하고 그들과 함께 식사한다고 비난하는 바리새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17] 아버지의 기쁨은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은혜의 정도를 제한하지 않으려는 하나님의 거부"를 반영한다.[18]
누가의 복음서한국어 15장 11-32절 (공동번역)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2. 1. 누가복음의 묘사

이 비유는 부유한 한 남자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막내가 아버지의 재산 분배를 요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는 막내가 아버지가 죽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즉시 유산을 받기를 원했음을 시사한다. 아버지는 이에 동의하고 두 아들에게 재산을 나눈다.
유산을 받은 막내는 멀리 떨어진 나라로 가서 방탕한 생활로 재산을 탕진한다. 그는 심각한 기근이 그 땅을 덮치기 직전에 돈이 떨어져 극도로 가난해지고, 더럽고 보수가 낮은 돼지치기 일을 해야만 한다. 그는 자신이 먹이를 주는 돼지들의 먹이를 부러워하는 지경에 이른다.[6]
이는 아버지가 아들의 귀환을 희망적으로 지켜보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아들은 미리 준비한 연설을 시작하여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아버지의 아들이 되기에 합당하지 않다고 선언하지만, 아버지는 망설임 없이 그를 받아들여 연설을 끝내지도 못한다.[7] 아버지는 하인들에게 아들에게 가장 좋은 옷을 입히고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며, 잔치를 위해 "살진 송아지"를 잡으라고 명한다.
밭에서 일하던 맏아들은 잔치 소리를 듣고 종에게서 동생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는 감명을 받지 못하고 화를 낸다. 그는 아버지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8]
이 비유는 맏아들이 항상 곁에 있었고 아버지의 모든 것이 맏아들의 것이었지만, 마치 죽었던 아들이 돌아온 것과 같으니 잔치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아버지의 설명으로 끝을 맺는다.[9]
3. 해설
이 비유는 잃어버린 양의 비유, 잃어버린 드라크마의 비유와 함께 잃어버림과 구원에 관한 세 가지 비유 중 마지막으로, 바리새인과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죄인"들을 환영하고 그들과 함께 식사한다고 비난한 후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17]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라는 시작은 이야기꾼의 전형적인 수법으로, 카인과 아벨, 이스마엘과 이삭, 그리고 야곱과 에서를 떠올리게 한다.
많은 해설가들은 어린 아들이 상속분을 요구하는 것을 "무례하고 심지어 건방진"[11] 행동이자 "아버지가 죽기를 바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여기지만,[11] 유대 율법 학자 버나드 잭슨은 "유대 자료는 탕자가 선금을 요구하는 것이 아버지가 죽기를 바라는 것이라는 생각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10]
젊은 아들은 유산을 탕진하고 결국에는 돼지를 돌보는 비천한 일로 전락하여 머슴이 되며, 심지어 돼지가 먹는 캐럽 열매를 부러워하기까지 한다.[11] 이는 잠언 29:3 "지혜를 사랑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와 사귀는 자는 재물을 탕진하느니라"를 떠올리게 한다.[12] 레위기 라바 13:4에는 "유대인이 캐럽 열매에 의존해야 할 때 회개한다."라는 말이 있다.[14]
돌아온 아버지는 가장 좋은 옷과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고 발에 신을 신겨주는 등,[13] 젊은 아들을 그가 기대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관대하게 대한다.[11] 유대 철학자 필로는 "부모들은 탕진하는 자녀에 대한 생각을 잃는 경우가 많지 않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잘못된 삶을 사는 자들에 대해서도 생각하셔서 그들에게 개심할 시간을 주시고, 또한 자신의 자비로운 본성 내에 머물게 하신다."라고 말한다.[10] 페시크타 라바티에도 "어떤 왕에게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를 떠나 백 일간의 여행을 떠났다. 그의 친구들이 그에게 말했다. '아버지께 돌아가라.' 그는 '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가 전갈을 보냈다. '네가 할 수 있는 한 돌아오라. 내가 나머지 길을 너에게 갈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에게 돌아가리라.'"라는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10]
비유에 묘사된 아버지의 기쁨은 신성한 사랑,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 그리고 하나님의 은총의 무한성을 비유적으로 반영한다.[66]
3. 1. 신학적 해석
이 비유는 잃어버린 양의 비유, 잃어버린 주화의 비유와 함께 버림과 구속에 대한 세 가지 비유 중 마지막 비유이다.[65] 예수께서는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을 비난하는 바리새인들과 종교지도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비유에 묘사된 아버지의 기쁨은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과 은총을 반영한다.[66]큰 아들은 사랑과 은혜보다는 율법, 공덕, 보상을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며, 예수를 비판한 바리새인들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두 아들을 함께 사랑하는 아버지는 깨어진 마음과 회개하는 심령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마음을 더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스투스 크네히트는 이 비유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이 비유 속의 아버지는 하느님, 맏아들은 의로운 자, 그리고 둘째 아들은 죄인을 의미한다."라고 말한다.
로저 백스터는 그의 저서 ''묵상''에서 탕자가 아버지의 집을 떠난 후 겪는 불행을 묘사하며, 성사, 권고, 덕 있는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멀어진 죄인들이 영적인 궁핍을 느끼게 된다고 말한다.[20]

동방 정교회에서 탕자의 비유는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강조하는 기독교적 이해의 핵심이다. 빅토르 포타포프 대주교는 이를 "열거하기 어려운 다수의 주제"로 요약하며, 아버지의 용서하는 포옹은 겸손과 후회를 가지고 그에게 돌아오는 죄인들을 받아들이시는 하느님의 기쁨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그것은 세례와 아버지의 아들에게 주시는 선물들을 통해 상징되는 성찬례와 같은 요소들을 가진 교회의 비유이다.[22]
성 테오파네스 더 리클루스는 죄인을 깊은 잠에 빠진 사람에 비유하며, 죄의 잠에서 깨어나 죄를 버리고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고자 하는 결심이 무르익는 과정을 설명한다.[22]
제임스 기르기스 신부는 성 티콘 자돈스키를 인용하며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시며, 회개하는 죄인들을 받아들이시고 용서와 영광스러운 자리로 회복시키신다고 강조한다.[21]
이 비유의 주제는 하나님을 거역한 죄인을 받아들이는 하나님의 깊은 자비이다. 등장하는 "아버지"는 하나님 또는 그리스도를, "아들"(탕자)은 하나님을 등진 죄인을, "형"은 율법에 충실한 사람을 가리킨다.
탕자가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에게 축연을 열어 환영받는 이야기는 하나님의 깊은 긍휼을 보여준다.[55]
한편, 동생을 위해 열린 성대한 잔치를 기뻐하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불만을 터뜨리는 형의 모습은 율법에 충실한 바리새파의 오만함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이 해석에 따르면, 형을 나무라는 아버지의 말은 바리새파의 누룩(위선·자만)[56]에 주의하라는 경고를 포함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57] 마태복음 20장 1-16절에서 예수는 "포도원 일꾼의 비유"를 이야기하는데, 탕자의 형의 불평은 이 비유에서 제일 먼저 불려온 일꾼의 불평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58]
또한 이 비유는 하나님의 낙원에서 쫓겨난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59]의 자손인 인류에게 하나님의 낙원으로의 귀환을 호소하는 웅대한 구원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60]
4. 기념 및 활용
탕자의 비유는 기독교 전통에서 특별하게 기념되고 활용된다. 정교회는 사순절이 시작되기 2주 전 일요일에 탕자의 비유를 읽으며,[67][23] 가톨릭 교회에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 비유를 통해 회심과 고해성사를 설명하기도 했다.[24]
4. 1. 정교회
동방 정교회는 전통적으로 사순절이 시작되기 2주 전 일요일에 탕자의 비유를 읽는다.[67] 전례력상 고기 사육 주일 전 주일이며 사순절 시작 약 2주 전인 탕자의 주일에 이 이야기를 읽는다.[23] 이 날의 콘다키온 찬가는 다음과 같다.오 아버지, 저는 당신의 영광을 무모하게 잊었습니다.그리고 죄인들 가운데서 당신께서 제게 주신 재산을 흩뿌렸습니다.이제 탕자처럼 당신께 부르짖습니다.자비로우신 아버지, 당신 앞에서 죄를 지었습니다.회개하는 저를 받아들이시고 당신의 품꾼 중 하나로 삼아주십시오.
4. 2. 가톨릭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4년 교황 권고인 Reconciliatio et paenitentia|화해와 참회la에서 이 비유를 사용하여 회심과 화해의 과정을 설명했다.[24] 그는 하느님 아버지가 "자비가 풍성하시고" 항상 용서하실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화해는 "그분 쪽에서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에게 "화해의 사명은 사랑이신 하느님, 자비와 긍휼이 충만한 그분의 주도권"이라고 말했다.[24] 요한 바오로 2세는 1980년에 발표한 두 번째 회칙인 Dives in misericordia|자비로우신 하느님la에서도 이 비유가 제기하는 문제들을 탐구했다.[25]5. 문화적 영향
탕자의 비유는 예술,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렘브란트나 혼트호르스트 등 북유럽 르네상스 시대 화가들은 탕자의 비유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베니스의 상인, 뜻대로 하세요, 겨울 이야기 등 자신의 희곡에서 탕자의 비유를 언급했다.
마르크-안투안 샤르팡티에의 오라토리오 《방탕한 아들》, 아서 설리번의 오라토리오, 아밀카레 폰키엘리의 오페라, 클로드 드뷔시의 칸타타, 조지 발란신 안무,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음악의 발레, 후고 알벤의 발레, 벤자민 브리튼의 오페라 등은 탕자 비유를 주제로 다룬 음악 작품이다. The Wild Rover와 같은 아일랜드 민요를 포함하여 많은 대중음악 곡들도 이 비유를 소재로 삼았다.
대승불교의 법화경에도 탕자의 비유와 비슷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5. 1. 예술



탕자의 비유는 정경 복음서에 나오는 약 30개의 비유 중 중세 미술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묘사된 네 가지 비유 중 하나였다. 다른 비유로는 지혜로운 처녀와 어리석은 처녀, 디베스와 나사로, 선한 사마리아인이 있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도 초기 중세 시대 작품에 등장한다.
북부 르네상스 미술에서 탕자의 비유는 인기 있는 소재였다.[27][28] 알브레히트 뒤러의 1496년 판화는 유명한 예시이다.[29] 17세기에는 렘브란트가 비유의 여러 장면을 묘사했는데,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를 생애 여러 차례에 걸쳐 에칭, 드로잉, 그림으로 그렸다.[30] 렘브란트의 작품 중 하나인 ''술집에 있는 탕아''는 아들과 함께 즐기는 자신을 묘사한 초상화이다.
''탕아''는 조지 그레이 바나드가 해리스버그, 펜실베이니아에 조각한 작품으로,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자애로운 재회를 묘사하고 있다.[31]
렘브란트나 혼트호르스트 등 북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많은 화가들이 "탕자의 비유"를 주제로 작품을 남겼다.
15세기와 16세기에는 영국의 도덕극의 하위 장르로 여겨질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61] 윌리엄 셰익스피어도 "베니스의 상인", "뜻대로 하세요", "겨울 이야기"에서 탕자의 비유를 언급하고 있다.
5. 2. 문학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 뜻대로 하세요, 겨울 이야기에서 탕자 이야기가 언급된다.[44] 앙드레 지드는 탕자의 비유와 유사한 내용을 소설 탕자의 귀환으로 썼다.[38] 앙리 누웬은 렘브란트의 그림 탕자의 귀향을 보고 자신의 영적 여정을 묘사한 ''탕자의 귀향: 귀향의 이야기''를 저술했다. 이 책은 젊은 탕자, 독선적이고 분개하는 맏아들, 연민 많은 아버지 세 인물을 다루는데, 저자는 이들 모두와 자신을 동일시한다.[37]러디어드 키플링은 젊은 아들의 관점을 해석한 시를 썼는데, 그의 소설 킴의 "탕자"라는 제목의 다섯 번째 장 제목으로 나타난다.[39][40]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작품에서 탕자의 비유를 반복적으로 다루었는데, 전통적인 해석과 달리 구원과 가족의 용서보다 보답받지 못하는 사랑을 더 가치 있게 여겼다. 가족을 덜 사랑함으로써 아들은 돌아오지 않는 사랑일지라도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41][42] 앤 타일러의 소설 ''푸른 실 타래''에서도 탕자의 주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43] 15, 16세기에는 영국의 도덕극의 하위 장르로 여겨질 정도로 탕자의 비유가 인기가 있었다.[61]
5. 3. 음악
마르크-안투안 샤르팡티에는 1680년에 오라토리오 《방탕한 아들》(''Filius prodigus'', H.399 & H.399 a)을 작곡했다.[34] 아서 설리번은 1869년에 오라토리오를 작곡했고, 아밀카레 폰키엘리는 1880년에 오페라를, 클로드 드뷔시는 1884년에 칸타타를 작곡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에 맞춰 조지 발란신이 안무한 1929년 발레와 후고 알벤의 1957년 발레도 탕자 비유를 주제로 한다.[34] 벤자민 브리튼은 1968년에 오페라를 작곡했다.이 비유는 대중음악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아일랜드 민요 "The Wild Rover"의 마지막 구절에서 언급되며,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하우스 오브 페인의 "Jump Around"(1992)에는 에버라스트가 이 비유와 성경을 언급하는 구절이 있다.
로버트 윌킨스 목사의 "탕자"는 롤링 스톤스의 ''Beggars Banquet''(1968)에 수록된 커버 버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앰보이 듀크스는 테드 뉴전트가 작사한 "Prodigal Man"을 ''Migration''(1969)에 수록했다. 오스몬즈의 "Let Me In"은 ''The Plan''(1973)의 일부로, 몰몬교 컨셉 앨범이었다. 스틸 펄스의 "Prodigal Son"은 ''Handsworth Revolution''(1979)에, 아이언 메이든의 "Prodigal Son"은 ''Killers''(1981)에 수록되었다. U2의 "The First Time"은 ''Zooropa''(1993)에 수록되었는데, 이야기의 다른 결말을 제시한다.
켈리 윌라드의 "Make Me A Servant"(1982), 키스 그린의 "The Prodigal Son Suite"(''The Prodigal Son'', 1983), 베니 헤스터의 "When God Ran"(1985), 익스트림의 "Who Cares?"(''III Sides to Every Story'', 1992), 키드 록의 "Prodigal Son"(''The Polyfuze Method'', 1993, ''History of Rock'', 2000), 바로우걸의 "She Walked Away"(동명 앨범, 2004)[35], 닐 모스의 "One"(2004), 투 갤런츠의 "The Prodigal Son"(''What the Toll Tells'', 2006), 디어크스 벤틀리의 "The Prodigal Son's Prayer"(''Long Trip Alone'', 2006), 더스틴 켄스루의 "Please Come Home"(동명의 앨범, 2007)[36], 배드 릴리전의 "Prodigal Son"(''New Maps of Hell'', 2007), 세븐더스트의 "Prodigal Son"(''Chapter VII: Hope and Sorrow'', 2008), 브랜틀리 길버트의 "Modern Day Prodigal Son"(동명의 앨범, 2009), 기드온의 "Prodigal Son"(''Milestone'', 2012), 더 오 헬로스의 앨범 'Through the Deep Dark Valley'의 여러 곡, 제이미스 엘스웨어의 "Prodigal Son", 알트-J의 "Left Hand Free"(2014), 사이드워크 프로페츠의 "Prodigal"(''Something Different'', 2015), 트리뷰트 쿼텟의 "When the Prodigal Comes Home"(2016), 더 킬러스의 "Fire in Bone"(''Imploding the Mirage'', 2020), 블랙탑 모조의 "Prodigal"(''Burn The Ships'', 2017) 등이 탕자 비유를 다룬다.
5. 4. 대승불교의 유사한 비유
대승불교 법화경에는 잃어버린 아들과 비슷한 비유가 있다.[68][69][70]두 비유는 한동안 헤어졌던 아버지와 아들이 재회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47] 법화경에서 가난한 아들은 수십 년이 지난 후 부유한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버지의 부와 권력을 두려워한다. 아버지가 하인들을 보내 아들을 맞이하게 하자, 아들은 공황 상태에 빠진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들의 친족 관계를 밝히지 않고, 아들에게 짚단을 주고 먼지를 치우는 일을 시킨다.[48]
수십 년 후, 아버지는 점차 아들을 자신의 곁에 익숙하게 만들고, 특별한 존경을 받도록 한다. 아버지는 죽음에 임박하여 온 세상에 공개적으로 자신의 친족 관계를 밝힌다.[45] 불교 비유에서 아버지는 부처를, 아들은 모든 인간을 상징한다. 그들의 친족 관계는 모든 존재가 불성을 가지고 있음을 상징한다. 아버지와 아들의 친족 관계를 숨기는 것은 방편 (산스크리트어: ''upāya'')으로 여겨진다.[4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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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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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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