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협주곡 2번 (라흐마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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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1897년 교향곡 1번 초연 후 우울증을 겪던 라흐마니노프가 최면 요법 치료를 받은 후, 1900년부터 1901년 사이에 작곡한 작품이다. 이 곡은 피아노 독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3악장 구성으로, 1900년 12월에 2악장과 3악장이 초연되었고, 1901년 10월에 전곡이 초연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으며, 영화, 드라마, 피겨 스케이팅 등 다양한 대중매체에서 사용되었다. 이 곡은 뛰어난 멜로디와 구성으로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연주하기 매우 어려운 곡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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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협주곡 2번 (라흐마니노프) | |
---|---|
작품 정보 | |
제목 |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작품번호 18 |
작곡가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조성 | 다단조 |
작품 번호 | 작품번호 18 |
작곡 시기 | 1900년 - 1901년 |
초연 | 1900년 12월 15일 (2악장과 3악장) 1901년 11월 9일 (전체) |
초연 장소 | 모스크바 |
헌정 | 니콜라이 달 |
악기 편성 | 피아노, 관현악 |
악장 구성 | |
1악장 | 모데라토 (다단조) |
2악장 |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다장조) |
3악장 | 알레그로 스케르찬도 (다단조 → 다장조) |
미디어 |
2. 작곡 배경
1897년에 초연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1번은 비평가들에게 혹평을 받았고, 이는 라흐마니노프에게 깊은 우울증과 작가의 폐색을 안겨주었다.[20] 1899년 런던 필하모닉 협회의 초청을 받아 영국으로 간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 작곡 의뢰를 받았으나, 심한 정신적 쇠약으로 인해 새로운 협주곡 작곡에 어려움을 겪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전통적인 3악장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17][18][19] 각 악장은 다음과 같다.
1900년 친구의 권유로 최면 요법 전문가인 니콜라이 달 박사의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상태가 호전되었다.[21] 같은 해 여름, 라흐마니노프는 이탈리아에 체류하며 2악장과 3악장을 거의 완성했다.[17] 가장 큰 난관이었던 1악장은 1900년 12월경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1901년 봄에 전곡을 완성했다.[18]
1900년 12월 2일에 2악장과 3악장이 먼저 초연되었고, 1901년 11월 9일 (율리우스력 10월 27일)에 전곡이 초연되었다.[18] 초연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널리 연주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19] 이 곡의 성공으로 라흐마니노프는 수년간의 우울증과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는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운 니콜라이 달 박사에게 이 곡을 헌정했다.[21]
최근 연구에서는 라흐마니노프가 당시 "우울증"이나 "정신 쇠약" 상태였다는 점과 달 박사와의 만남이 곡의 탄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기존의 통설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22]
3. 악기 구성
악기군 악기 구성 목관 악기 플루트 2대, 오보에 2대, 클라리넷 2대 (B조, 1악장과 3악장) 및 A조 (2악장과 3악장), 바순 2대 금관 악기 호른 4대 (F조), 트럼펫 2대 (B조), 트롬본 3대 (테너 2대, 베이스 1대), 튜바 타악기 팀파니, 베이스 드럼, 심벌즈 현악기 제1 바이올린, 제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전통적인 2관 편성이다.
4. 악곡 구성
1악장은 러시아 정교회의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피아노 독주로 시작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제1주제를 연주한다. 2악장은 현악 합주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작하여 플루트와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선율이 이어진다. 3악장은 짧은 관현악 서주로 시작하며, 피아노 독주가 격렬한 첫 번째 주제를 제시하고, 이후 오보에와 비올라가 서정적인 두 번째 주제를 제시한다.
4. 1. 1악장: 모데라토 (Moderato) 다단조
러시아 정교회의 종을 본뜬 피아노 독주의 느린 화음 연타로 시작하며, 크레셴도를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도입부가 최고조에 달하면, 오케스트라의 투티가 러시아적인 성격의 제1주제를 연주하고, 피아노는 아르페지오 반주 음형을 연주한다.[1]
제1주제 제시가 끝나면 빠른 음형의 이행구가 이어지고, 내림 마장조의 서정적인 제2주제가 피아노 독주로 먼저 제시된다. piu mosso영어 피아노 기교 전환은 크레셴도와 가속도를 동반하는 짧은 일련의 정격 종지로 이어진다.
극적이고 화려한 발전부에서는 두 주제의 음형을 사용하며 악기법과 조성을 바꾸고, 그 사이에 새로운 악상이 서서히 형성된다. 웅장한 클라이맥스를 맞이한 후, 재현부(Maestoso영어)에서는 제1주제가 행진곡풍으로 바뀌어 재현되고, 후반부는 피아노 독주로 이어진다. 제2주제는 이행구 없이 재현되며, 코다를 준비한다.
제1악장에서 피아노 독주는 제1주제의 주 선율 진행을 주로 현악 합주를 포함한 오케스트라에 맡기고, 자신은 반주 역할에 충실하다. 피아노의 어려운 패시지는 음악적, 정서적 필요성에 따라 사용되며, 반주로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청중이 피아노의 기교를 알아차리기 어렵게 한다. 피아노는 오케스트라의 오블리가토적인 역할에 충실하여 때로는 실내악적, 때로는 교향곡적인 인상을 만들어낸다.
4. 2. 2악장: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Adagio sostenuto) 다단조 → 마장조
현악기의 느린 화음 연쇄로 시작하여 이전 악장의 다단조에서 이 악장의 올림 마장조로 조성이 바뀌면서 시작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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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섹션의 시작 부분에서 피아노가 등장하여 단순한 아르페지오(arpeggio)를 연주한다. 이 오프닝 피아노 부분은 1891년에 Six Hands를 위한 두 곡 중 로망스의 오프닝으로 작곡되었다. 주요 주제는 처음에는 플루트에 의해 제시된 후, 광범위한 클라리넷 독주로 발전된다. 모티프는 피아노와 현악기 사이에서 전달된다.
B 섹션은 피아노를 중심으로 짧은 클라이맥스로 고조되며, 이는 피아노를 위한 카덴차로 이어진다.
원래의 주제는 다양한 화음의 도치와 피아노의 낮은 아르페지오와 함께 반복된다. 오케스트라는 주로 매우 레가토하고 부드럽게 연주하지만, 플루트는 대부분의 엔딩에서 스타카토 화음을 연주한다. 피아노와 현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절정적인 악구 이후, 음악은 점차 사라지면서 더 많은 악기가 줄어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아노에 더 집중하면서, 독주만 남은 채 E장조로 천천히 하강하며 마무리된다.
고조된 제1악장이 끝나면, 그것과 대조를 이루는 완서 악장이 현악 합주의 pp로 신비롭게 시작된다. 현악 합주의 서주는 다단조의 으뜸 화음에서 크레셴도하면서 4마디로 올림 마장조로 전조되어 피아노 독주를 불러들인다. 이 피아노의 아르페지오는 1891년에 작곡된 여섯 손을 위한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의 서주에서 따온 것이다. 이 부분은 피아노의 오른손이 한 마디에 셋잇단음표 4개의 덩어리가 3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 리듬 위에 2박째부터 플루트의 달콤하고 길게 이어지는 멜로디가 들어온다. 그 후 4/4박자와 2/3박자가 섞이면서, 처음 플루트에서 연주된 멜로디가 클라리넷,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이어져 간다. 템포가 빨라지고, 피아노가 제2주제를 고뇌하듯이 단조로 연주한다. 바순이나 저현, 더 나아가 플루트와 오보에 등과 얽히면서, 피아노가 멜로디를 연주하고 2번 고조된다. 그 후 피아노 솔로가 되어 템포도 빨라지고 화려한 분산 화음 후 오케스트라와 얽혀, 피아노의 카덴차로 진행된다. 그 후 tempo Ⅰ에서 처음 셋잇단음표 4개의 덩어리가 3개인 피아노의 음형이 되고, 그 위에 첫 번째 멜로디를 바이올린이 연주하여 재현한다. 그 후, 아름답고 짧은 종결부로 들어간다. 여기서는 피아노의 오른손이 화음을 파도처럼 흔들며 연주하고, 마지막은 피아노만으로 2악장을 부드럽고 조용하게 마무리한다.
4. 3. 3악장: 알레그로 스케르찬도 (Allegro scherzando) 마장조 → 다단조 → 다장조
'''알레그로 스케르찬도'''(Allegro scherzando)는 마장조(이전 악장의 조성)에서 다단조로 조바꿈하는 짧은 관현악 서주로 시작하며, 피아노 독주가 격렬한 첫 번째 주제를 제시하도록 이어진다.[1]
원래의 빠른 템포와 음악적 드라마가 끝나면, 피아노 독주에서 오보에와 비올라가 B 장조의 두 번째 서정적 주제를 제시하는 짧은 전환부가 이어진다. 이 주제는 첫 번째 악장의 두 번째 주제의 모티프를 유지한다. 제시부는 B 장조의 긴장감 넘치는 종결부로 끝을 맺는다.
그 후, 확장되고 활기찬 발전부가 들린다. 발전부는 제시부의 첫 번째 주제를 기반으로 한다. 매우 즉흥적인 특징을 유지하며, 악기들이 폭풍우와 같은 모티프를 교대로 연주한다.
재현부에서 첫 번째 주제는 발전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기 때문에, 투티에서 8마디로 축약된다. 전환부 후, 재현부의 두 번째 주제가 이번에는 D 장조로 나타나며, 으뜸음에서 반음 위로 나타난다. 그러나 불길한 종결부가 끝나면 코다의 시작 부분에서 다장조로 개선되어 웅장한 클라이맥스로 이어진다. 이 악장은 으뜸조 장조로 매우 승리적으로 끝나며, 3번 협주곡 라단조를 마무리하는 것과 같은 4음절 리듬으로 끝을 맺는다.[1]
처음에 들리는 마장조의 선율은 순환 형식에 의해 제1악장에서 가져온 것이다. 그 후의 주된 악상은 명확한 두 개의 대조적인 주제를 가지면서도, 전 악장에서 사용된 모티브를 단편적으로 사용하거나, 두 주제를 융합하는 등,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필법으로 쓰여져 있다. 부주제를 가진 변주곡, 혹은 변칙적인 론도로도 해석할 수 있다.
스케르초적인 변덕스러운 성격이 인정되는 제1주제와, 더 서정적인 제2주제가 번갈아 나타나고, 마지막 피아노의 카덴차 후에 다장조로 전 합주(Maestoso)로 두 주제가 융합되어 고조되는 장면은 압권이며, 높은 연주 효과를 가져온다.
5. 대중매체에의 사용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1945년 영국 영화 《밀회》, 1955년 미국 영화 《7년 만의 외출》 등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 되었다.[1]
에릭 카멘은 2악장의 주제를 사용하여 "올 바이 마이셀프"를 만들었다.
이토 미도리는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프리 프로그램에서 이 곡의 피날레와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편집하여 사용했다.[6]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는 데니스 마추예프가 1악장을 연주했다.[7]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암굴왕》,[8] NHK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명곡 탐정 아마데우스》 12화,[9] NHK 연속 TV 소설 《꽃 피는 아가씨》 1악장,[10] 1982년 국철 풀 문 부부 그린 패스 광고 3악장 종결부,[11] 텔레비전 드라마 《전략 어머니께》 23화 1악장,[12] 《그래도, 살아간다》 2악장[13]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었다.
5. 1. 영화
- 1955년 미국 영화 《7년 만의 외출》에서 마릴린 먼로가 지하철 환풍구 바람에 치마가 날리는 장면에 1악장 중반 배경음악으로 등장한다.[1] 1994년 대한민국 영화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에서 고등학생 주인공들이 극장에서 이 장면을 보는 장면이 간접적으로 나온다.
- 대한민국 2006년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직접 출연해 이 곡을 연주하는 장면이 나온다.[1]
- 대한민국 영화 《혈의 누》에서 1악장 1주제가 관현악 편곡으로 나온다.[1]
- 데이비드 린 감독의 영국 영화 《밀회》(1945년) 사운드트랙에 이 곡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1]
5. 2. 드라마/애니메이션
일본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5화 및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 11화에서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가 이 곡을 연주한다.5. 3. 기타
에릭 카멘은 2악장의 주제를 사용하여 발라드 곡 "올 바이 마이셀프"를 만들었다. 이 곡은 빌보드 2위에 오르는 큰 인기를 얻었다. 프랭크 시나트라는 1악장의 제2 주제를 원곡으로 한 "I Think of You"를 불렀다.[1]1955년 미국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마릴린 먼로가 지하철 환풍구 바람에 치마가 날리는 유명한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이 곡의 1악장 중반부가 사용되었다.[2] 이 장면은 1994년 대한민국 영화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2] 2006년 한국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직접 이 곡을 연주한다.[3] 영화 《혈의 누》에서는 1악장 1주제가 관현악 편곡으로 나온다.[4]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5화 및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 11화에서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가 이 곡을 연주한다.[5]
피겨 스케이팅에서도 이 곡은 자주 사용된다. 이토 미도리는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서 이 곡의 피날레와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편집하여 프리 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해 은메달을 땄다.[6] 무라카미 요시에는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4위)과 다카하시 다이스케 (2007년 세계 선수권 2위)는 1, 2악장의 하이라이트를 사용했다.[6] 아사다 마오는 2014년 시즌에 1악장의 하이라이트를 사용했다.[6]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는 '피아니스트 대국 러시아'를 주제로 한 공연에서 데니스 마추예프가 1악장을 연주했다.[7]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 곡이 사용되었다.
- 애니메이션 《암굴왕》에서 에우제니가 이 협주곡을 연주한다.[8]
- NHK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명곡 탐정 아마데우스》 12화에 사용되었다.[9]
- NHK 연속 TV 소설 《꽃 피는 아가씨》에서 안도 하나(요시타카 유리코 분)와 무라오카 에이지(스즈키 료헤이 분)의 밀회 장면에 1악장이 사용되었다.[10]
- 1982년 국철의 풀 문 부부 그린 패스 광고에서 3악장 종결부 멜로디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11]
- 텔레비전 드라마 《전략 어머니께》 23화에서 오카노 지로베(오오타키 히데지 분)의 회상 장면에 1악장이 사용되었다.[12]
- 텔레비전 드라마 《그래도, 살아간다》에서 2악장이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으며, 츠지이 노부유키가 연주했다.[13]
- X JAPAN의 YOSHIKI는 라이브 드럼 솔로에 이 곡을 사용한다.[14]
- 뮤즈는 1악장을 바탕으로 "Space Dementia"와 "Megalomania"를, 3악장을 바탕으로 "Butterflies and Hurricanes"를 발표했다.[15]
- 보컬 그룹 고스페라즈는 3악장 멜로디를 모티브로 한 "Sky High"를 발매했다.[16]
- 프레디 머큐리는 몽세라 카바예와 함께 1악장을 모티브로 한 "THE FALLEN PRIEST (Rachmaninov's Revenge)"를 작곡하여 불렀다.[17]
6. 평가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출세작으로, 협주곡 작곡가로서의 그의 명성을 확립했다.[19] 발표 이후 시대를 초월하여 가장 인기 있는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이며,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꼽힌다.
피아노 협주곡 2번의 인기는 급속도로 높아졌고, 이후 공연들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17] 음악학자 글렌 캐루더스는 이러한 인기의 요인으로 "각 악장마다 등장하는 기억에 남는 멜로디"를 꼽았다.[17] 라흐마니노프의 전기 작가인 제프리 노리스는 이 협주곡을 "간결함과 서정적인 주제가 돋보이며, 과도함이나 과도한 노출로 인해 망쳐지지 않도록 충분히 대비되어 있다"라고 특징지었다.[17] 스티븐 허프는 ''가디언'' 기사에서 이 작품을 "그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자주 연주되며, 구조적으로 가장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마치 저절로 쓰여진 듯 음악이 매우 자연스럽게 흐른다"라고 평했다.[17]
많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작품과 마찬가지로 이 곡은 피아노 난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우 고도의 연주 기교가 요구된다. 예를 들어, 제1악장 서두의 화음 연타 부분에서는 피아니스트가 한 번에 10도 간격으로 손을 벌려야 하며, 손이 작은 피아니스트의 경우 이 화음 덩어리를 아르페지오로 연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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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フマニノフ 明らかになる素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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