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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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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계기판은 차량의 운전자에게 속도, 엔진 상태, 연료량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장치이다. 어원은 19세기 말 마차에서 유래되었으며, 말발굽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방어물을 의미했다. 초기에는 속도계, 연료 게이지 등 간단한 기능만 제공했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게이지, 컨트롤, 정보 시스템을 통합하여 발전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등장으로 시인성이 향상되었지만, 초기에는 단점도 존재했다. 현재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혼합하여 사용하며, 미래에는 운전자 맞춤형 디스플레이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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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개요
정의자동차, 항공기 등의 조종사나 운전자의 바로 앞에 설치된 제어판
어원과거 마차의 진흙받이에서 유래
구성 요소
계기류속도계
엔진 회전 속도계
연료량 표시기
냉각수 온도계
유압계 (오일 압력)
전압계
주행 거리계 (총 주행 거리 및 구간 거리)
경고등엔진 경고등
배터리 경고등
ABS 경고등
에어백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
오일 압력 경고등
냉각수 온도 경고등
연료 부족 경고등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
조작 장치비상등 스위치
열선 스위치
안개등 스위치
전조등 스위치
와이퍼 스위치
워셔액 분사 스위치
실내등 스위치
창문 개폐 스위치
사이드미러 조절 스위치
도어락 스위치
기타송풍구
오디오 장치
내비게이션
에어컨/히터 조절 장치
수납 공간 (글로브 박스)
컵 홀더
추가 정보
참고고급 차량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장착되어 계기판 정보를 전면 유리창에 투영하기도 함.
최근에는 LCD 계기판이 적용되어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디자인 자유도를 높이는 추세임.

2. 어원

마차 계기판


원래 "계기판(dashboard)"이라는 단어는 [마차] 또는 썰매 앞쪽에 고정된 나무나 가죽으로 된 방어물을 가리키는 말로, 말이 발굽으로 "튀어 올린(dashed up)" 흙이나 기타 이물질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1] 이 용어의 최초 사용례("dash-board"로 하이픈 처리되었으며 썰매에 적용됨)는 18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2]

19세기 후반, 다임러 슈탈라드바겐(Daimler Stahlradwagen)과 같이 운전자 아래에 엔진이 장착된 최초의 "무개 마차"가 제작되었을 때, 간단한 계기판은 자동차 앞바퀴에서 튀어 오르는 이물질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유지되었다. 그러나 자동차 디자인이 운전자 앞에 모터를 배치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계기판은 차량 탑승자를 엔진의 열과 오일로부터 보호하는 패널이 되었다. 기계적 복잡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 패널은 게이지와 사소한 제어 장치를 배치하기에 편리한 위치를 형성했으며, 여기에서 현대적인 계기판이 진화했지만, 일반적인 이름은 여전히 고대적인 용어를 유지하고 있다.

최초의 대량 생산 자동차인 올즈모빌 커브드 대시(Oldsmobile Curved Dash)는 썰매의 계기판처럼 구부러진 계기판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4]

3. 역사

최초의 전자식 계기판은 1976년 애스턴 마틴 라곤다에 적용되었다. 미국에서는 1978년 캐딜락 세빌에 캐딜락 트립 컴퓨터 옵션과 함께 처음 적용되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많은 자동차에 옵션으로 제공되었으며, 캐딜락, 크라이슬러, 링컨 등 일부 고급 차량에는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었다. 디지털 속도계뿐만 아니라 외부 온도, 이동 방향, 연비, 주행 가능 거리(DTE) 등을 표시하는 트립 컴퓨터도 포함되었다. 1983년에는 르노 11 일렉트로닉이 디지털 대시보드를 장착한 최초의 유럽 해치백이었다.[10]

존 F. 케네디 시대의 미국 국방장관 로버트 맥나마라는 포드사의 간부였던 시절에 안전 프로그램을 지도했으며, 1956년 완충재(패드)로 덮인 '안전한' 대시보드를 발표했으나, 당시 소비자들은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안전성 향상 대책으로 완충재로 덮인 대시보드가 널리 적용되기 시작했다. 완충재의 주류는 폴리우레탄 폼이며, 표면은 폴리염화비닐 또는 가죽 (주로 고급차)으로 덮여 있다.

1990년대에는 운전석 쪽에 에어백이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필수 장비가 되었고, 곧 조수석 쪽에도 널리 장착되게 되었다.

3. 1. 초기 자동차의 대시보드

원래 "계기판(dashboard)"이라는 단어는 마차 또는 썰매 앞쪽에 고정된 나무나 가죽으로 된 방어물을 가리키는 말로, 말이 발굽으로 "튀어 올린(dashed up)" 흙이나 기타 이물질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1] 이 용어의 최초 사용례는 18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dash-board"로 하이픈 처리되었고 썰매에 적용되었다.[2]

19세기 후반, 다임러 슈탈라드바겐(Daimler Stahlradwagen)과 같이 운전자 아래에 엔진이 장착된 최초의 "무개 마차"가 제작되었을 때, 간단한 계기판은 자동차 앞바퀴에서 튀어 오르는 이물질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유지되었다. 그러나 자동차 디자인이 운전자 앞에 모터를 배치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계기판은 차량 탑승자를 엔진의 열과 오일로부터 보호하는 패널이 되었다.

최초의 대량 생산 자동차인 올즈모빌 커브드 대시(Oldsmobile Curved Dash)는 썰매의 계기판처럼 구부러진 계기판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4]

잔디 깎는 기계, 농업용 트랙터, 초창기 자동차의 대시보드에는 스티어링 휠(핸들)과 점화 스위치(엔진 시동 및 정지에 사용되는 스위치)만 장착되어 있었다.

3. 2. 20세기 초-중반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와 이를 모방한 업체들은 미적으로 잘 다듬어진 계기판을 디자인했으며, 크롬과 투명 플라스틱으로 장식하여 시인성은 떨어질 수 있지만, 종종 더 스타일리시하다고 여겨졌다.[9] 특히 컨버터블의 경우 햇빛이 크롬에 반사되어 밝은 눈부심을 유발할 수 있었다.[9] 북미 차량은 1980년대 후반까지 이러한 경향이 지속되었으며, 유럽 및 일본 제조사들이 계기판 및 계기 패널 디자인에 더 단순하고 기능적이며 절제된 방식을 채택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무와 가짜 크롬 장식과 사각형 계기를 특징으로 했다.

VFD, LED 및 LCD가 소비자 전자 제품에 등장하면서 일부 제조사들은 자동차를 최신식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디지털 판독값을 가진 계기를 사용했다.[9] 일부 자동차는 전투기의 디스플레이를 모방하여 차량의 속도를 앞 유리에 투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지만, 훨씬 덜 복잡한 형태로 제공된다.

최근 몇 년 동안, 대시 키트의 애프터마켓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계기판에 더 많은 스타일리시한 요소를 추가하기 시작했다.[9] 쉐보레 소닉은 외부(예: 맞춤형 그래픽 패키지) 및 내부 미적 업그레이드를 모두 제공하는 대표적인 예시이다.[9] OEM 계기판 트림 및 업그레이드 외에도, 여러 회사에서 돔형 폴리우레탄 또는 비닐 아플리케 대시 트림 액센트 키트 또는 "대시 키트"를 제공한다.

BMW, 혼다, 토요타 및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제조사들은 일부 계기판에 연비 게이지를 포함하여 실시간 연료 소모량을 표시했으며, 이는 주로 고급 차량과 나중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국한되었다. 2000년대 후반 연비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2010년대 대부분의 차량은 계기판에 실시간 또는 평균 연비 판독값을 제공한다. 전류계는 1970년대까지 충전 시스템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데 선호되는 게이지였으며, 이후 전압계로 대체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일반 차량은 계기판 계기 클러스터에 전압계나 유압 게이지 대신 경고등을 갖추고 있지만, 스포츠카는 종종 성능 목적과 운전자의 만족을 위해 적절한 게이지를 갖추고 있으며, 대형 트럭은 주로 견인이나 오프로드 사용과 같은 과도한 사용 중 시스템 기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이러한 게이지를 갖추고 있다.

3. 3. 20세기 후반-21세기 초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이를 모방한 업체들은 보기에는 좋지만 가독성이 떨어지는 계기판을 만들었다. 특히 햇빛이 크롬에 반사되어 운전에 방해가 되기도 했다.[9] 이러한 경향은 북미에서 1980년대 후반까지 이어졌다.

1992년부터 2005년까지의 머큐리 그랜드 마퀴스 계기판 디자인


VFD, LED, LCD와 같은 전자 기기의 발명으로,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은 디지털 계기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사용하여 자동차 속도를 앞유리에 표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BMW, 혼다,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제조사들이 연비 게이지를 포함하여 실시간 연료 소모량을 표시하는 계기판을 사용하고 있다. 2010년대에는 대부분의 차량이 실시간 또는 평균 연비 정보를 제공한다. 1970년대까지는 전류계가 충전 시스템 상태를 표시했지만, 이후 전압계로 대체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일반 차량에는 전압계나 유압 게이지 대신 경고등이 있으며, 스포츠카나 대형 트럭은 성능 및 기능 모니터링을 위해 게이지를 갖추고 있다.

4. 구성 요소 및 기능



계기판은 원래 스티어링 휠과 같은 간단한 제어 장치와 속도, 연료량, 오일 압력 등을 표시하는 계측 장치 배열을 포함했다. 하지만 현대식 계기판은 광범위한 게이지, 제어 장치, 정보, 온도 조절 장치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수용한다.

1980년대 이전의 승용차에는 조수석 측 대시보드 아래에 카 에어컨이 추가로 장착되는 경우가 많았다. 경차와 같이 비교적 저출력 차량의 경우 카 에어컨 시스템을 모방한 전동 블로워 모터가 추가로 장착되기도 했다. 이 시대에는 카 오디오도 DIN 규격의 것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외품이 조수석 측 대시보드 아래에 매달려 설치되는 경우가 있었다.

고온이 되기 쉬우므로, 보조 배터리나 스프레이 캔, 부적 등을 두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30]

4. 1. 기본 구성 요소

현대 계기판에는 속도계, 회전 속도계, 주행 거리계, 엔진 냉각수 온도 게이지, 연료 게이지 외에도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방향 지시등, 기어 변속 위치 표시기, 안전 벨트 경고등,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5], 엔진 고장 표시등이 포함될 수 있다. 공압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트럭 및 버스와 같은 대형 차량에는 제동 시스템의 사용 가능한 공기압을 나타내는 게이지도 있다.

그 외 교류 발전기 전압 게이지, 연료 부족, 오일 압력 부족, 타이어 공기압 부족 및 에어백(SRS) 시스템 고장 표시등, 글로브 박스, 재떨이, 담배 라이터 또는 전원 콘센트가 포함될 수 있다. 난방 및 통풍 시스템, 조명 제어, 안전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장비 및 정보 시스템(예: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등도 계기판의 구성 요소이다.

오토바이나 스쿠터에서는 승용차용 대시보드의 소형판과 유사한 것이 사용되지만, 오디오 플레이어GPS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계기반])]이다. 계기판에는

4. 2. 추가 기능 (차종 및 옵션에 따라 다름)

현대식 계기판에는 속도계, 회전 속도계, 주행 거리계, 엔진 냉각수 온도 게이지, 연료 게이지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방향 지시등, 기어 변속 위치 표시기, 안전 벨트 경고등,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5], 엔진 고장 표시등이 포함될 수 있다. 공압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트럭 및 버스와 같은 대형 차량에는 제동 시스템의 사용 가능한 공기압을 나타내는 게이지도 있다.

교류 발전기 전압 게이지, 연료 부족, 오일 압력 부족, 타이어 공기압 부족 및 에어백(SRS) 시스템 고장 표시등, 글로브 박스, 재떨이, 담배 라이터 또는 전원 콘센트 등도 추가 기능에 포함된다. 또한, 난방 및 통풍 시스템, 조명 제어, 안전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장비 및 정보 시스템(예: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도 계기판에 포함될 수 있다.

BMW, 혼다, 토요타 및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제조사들은 일부 고급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에 연비 게이지를 포함하여 실시간 연료 소모량을 표시하기도 했다. 2010년대 이후 대부분의 차량은 계기판에 실시간 또는 평균 연비 판독값을 제공한다.

1970년대까지는 전류계가 충전 시스템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되었으나, 이후 전압계로 대체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일반 차량은 전압계나 유압 게이지 대신 경고등을 사용하지만, 스포츠카나 대형 트럭은 성능 및 기능 모니터링을 위해 해당 게이지를 갖추기도 한다.

현대 승용차에는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나 터치 패널이 장착되는 경우도 많다.

5. 디자인 및 안전

1937년, 크라이슬러, 닷지, 디소토, 플리머스는 무릎 높이보다 높게 솟아 있고 모든 제어 장치가 매립된 안전 대시보드를 갖춘 자동차를 출시했다.[6]

패딩 처리된 대시보드는 1930년대 자동차 안전 선구자 클레어 L. 스트레이스에 의해 옹호되었다.[7] 1948년에는 터커 48이 패딩 처리된 대시보드를 장착한 최초의 자동차가 되었다.[8]

존 F. 케네디 시대의 미국 국방장관 로버트 맥나마라는 포드사의 간부 시절 안전 프로그램을 지도했으며, 1956년 완충재(패드)로 덮인 '안전한' 대시보드를 발표했다. 이는 '세이프 가드'라고 명명되었으나, 당시 소비자들은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안전성 향상 대책으로 완충재로 덮인 대시보드가 널리 적용되기 시작했다. 완충재는 주로 폴리우레탄 폼이며, 표면은 폴리염화비닐 또는 가죽(주로 고급차)으로 덮여 있다.

북미를 최대 수출 대상지로 삼았던 각국의 자동차 메이커들도 북미를 시작으로, 핸들 센터 패드, 3점식 안전 벨트(이후 충격 흡수식 스티어링 샤프트도)와 함께 완충재 부착 대시보드를 도입했다.

1990년대 초중반에는 에어백이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의 표준 기능이 되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운전석 쪽에 에어백이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필수 장비가 되었고, 곧 조수석 쪽에도 널리 장착되었다.

6. 디지털 대시보드

진공 형광 디스플레이(VFD), 발광 다이오드(LED), 액정 디스플레이(LCD) 기술의 발명으로,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은 디지털로 정보를 표시하는 계기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동차를 더 현대적으로 보이게 했다. 일부 자동차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를 사용하여 전투기처럼 자동차 속도를 윈드스크린에 투사하기도 했다.

6. 1. 개요

자동차에서 '''전자식 계기판''', '''디지털 계기판''' 또는 줄여서 ''디지털 대시''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신호 게이지 대신 전자식 시각 표시 장치를 사용하여 속도계를 포함한 일련의 계측기를 표시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히 ''디지털 속도계'' 또는 ''디지털 계기판''이라고 부른다.

1984년형 닷지 600의 디지털 계기판


멀티 미디어 인터페이스 - 아우디 TT Mk3의 가상 조종석 메뉴


메르세데스-벤츠 S-Class S63 AMG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8세대 혼다 시빅의 디지털 속도계


최초의 전자식 계기판은 1976년 애스턴 마틴 라곤다에 적용되었다. 미국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는 1978년 캐딜락 세빌에 캐딜락 트립 컴퓨터 옵션과 함께 처음 적용되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미국에서는 많은 자동차에 옵션으로 제공되었으며, 캐딜락, 크라이슬러, 링컨 등 일부 고급 차량에는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기도 했다. 디지털 속도계뿐만 아니라 외부 온도, 이동 방향, 연비, 주행 가능 거리(DTE) 등을 표시하는 트립 컴퓨터도 포함되었다. 1983년에는 르노 11 일렉트로닉이 디지털 대시보드를 장착한 최초의 유럽 해치백이었다.[10] 오늘날 생산되는 많은 차량은 아날로그 속도계와 디지털 형태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제너럴 모터스는 올즈모빌 토로나도, 뷰익 리비에라, 뷰익 리애타와 같은 차량에 데이트북 및 핸즈프리 셀폰 통합과 같은 기능을 갖춘 터치 스크린 CRT를 탑재했다.

6. 2. 장점

디지털 계기판은 표시되는 숫자가 정밀하며, 게이지 속도계 포인터가 10mph 또는 20km/h 간격의 주요 표시 사이의 무한한 범위를 보여줄 수 있다.[11][12][13] 게이지 판독값은 포인터 표시 사이의 중간 지점까지 추정할 수 있다.[14]

6. 3. 단점

디지털 계기판은 초기에 다음과 같은 단점들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 강한 햇빛이나 밝은 빛 아래에서는 보기가 어려웠다.[14]
  • 아날로그 속도계가 제공하는 지속적인 가속감을 느낄 수 없었다.[14]
  • 고장 시 수리 비용이 많이 들었다.[14]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1990년대에 걸쳐 디지털 계기판은 차량에서 점차 사라지고, 대부분의 차량에서 기존의 아날로그 게이지로 대체되었다. 다만, 프랑스 제조사인 르노시트로엥은 예외적으로 디지털 계기판을 유지했다. 오늘날 많은 차량은 속도계와는 별도로 트립 컴퓨터를 표준 또는 옵션으로 제공한다.

6. 4. 발전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계기판을 사용했지만, 햇빛 반사 등으로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10]

이후 진공 형광 디스플레이(VFD), 발광 다이오드(LED), 액정 디스플레이(LCD) 등의 발명으로 디지털 계기판이 등장했다. 1976년 애스턴 마틴 라곤다에 최초로 적용되었고, 미국에서는 1978년 캐딜락 세빌에 처음 적용되었다.[10]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캐딜락, 크라이슬러, 링컨 등 고급 차량에 기본 사양으로, 다른 차량에는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디지털 속도계 외에도 외부 온도, 이동 방향, 연비, 주행 가능 거리(DTE) 등을 표시하는 트립 컴퓨터가 포함되었다. 1983년 르노 11 일렉트로닉은 디지털 대시보드를 장착한 최초의 유럽 해치백이었다.[10]

초기 디지털 계기판은 햇빛 아래에서 보기 어렵고, 아날로그 속도계의 가속감을 느낄 수 없으며, 수리 비용이 비싸다는 비판을 받았다.[14] 이로 인해 1990년대에 점차 사라졌지만, 최근에는 많은 차량들이 아날로그 속도계와 디지털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2000년대에는 토요타 프리우스혼다 인사이트 등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에서 디지털 속도계가 다시 사용되었다.[15] 8세대 및 9세대 혼다 시빅은 2단 계기판을 사용했다.[16] 2010년대 중반부터는 운전자가 표시 정보를 선택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가능한 디지털 계기판이 인기를 얻고 있다.[17][18]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윈드실드 유리에 정보를 표시하여 아날로그 게이지를 보완한다.

도요타야리스/비츠 모델에 전자 계기를 사용했다. 2011년부터 크라이슬러는 아날로그 게이지와 통합된 트립 컴퓨터를 갖춘 계기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시트로엥은 C2, C3, C4, C6 등에 디지털 속도계를 사용하고 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2007년 람보르기니 레벤톤은 최초로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차량 중 하나였다.[20] 2009년 렉서스 LFA는 현대식 LCD 화면을 사용한 최초의 자동차 중 하나였다.[21] 3세대 레인지로버 (L322)는 2010년형 모델에 대형 TFT LCD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22][23] 2014년 아우디아우디 TT에 버추얼 콕핏을 출시했으며,[24] 이후 다른 모델에도 도입했다.

7. 종류

계기판은 다양한 용도에 따라 여러 유형이 있다.

잔디 깎는 기계, 농업용 트랙터, 초기 자동차의 계기판에는 스티어링 휠(핸들)과 점화 스위치(엔진 시동 및 정지에 사용되는 스위치)만 장착되어 있었다.

NASCAR 등의 레이싱 카에서는 알루미늄 합금이나 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의 판(드물게는 철판) 한 장이 계기판으로 부착되는 경우가 많다. 새로 부착하려는 계기가 있으면 적절한 위치를 찾아 단순히 구멍을 뚫으면 바로 부착할 수 있다.

고급차에서는 계기류 주변 패널에 실제 나무(본목)를 붙인 우드 패널이 사용된다. 과거에는 패널 전체가 호두나무 재나 로즈우드 재 등의 두꺼운 나무 판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합성 수지 패널에 고급 목재의 무늬목을 덧붙여 안전성과 경량화, 비용 절감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나무 무늬"로 되어 있는 것은 가짜 나무이며, 단순한 수지 부품으로 목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는 수압 전사 등으로 부품 표면에 나무 무늬를 입힌 것으로, 단순한 비용 절감 수단으로 사용되거나, 본 목재로는 대량 생산이 불가능한 구조나 형상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

최근 포뮬러 1 카에서는 계기판 공간이 없고, 스티어링 휠 자체가 계기판을 겸하고 있다.

오토바이나 스쿠터에서는 승용차용 계기판의 소형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사용되지만, 여기에 오디오 플레이어GPS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Dictionary entry for ''dashboard'' http://m-w.com/cgi-b[...] Merriam–Webster 2006-10-11
[2] OED dashboard
[3] 웹사이트 What is a dashboard? A complete overview https://www.tableau.[...] Salesforce, Inc. 2024-07-10
[4] 간행물 From Coast to Coast in an Old Old Olds https://books.google[...] Popular Science Publishing 1951-12
[5] Popular Science Signal to Warn Driver That the Emergency Brake Is Engaged https://books.google[...] Popular Science 1919-02
[6] 웹사이트 Ever Gave Such Safety http://www.oldcarbro[...] 2012-02-04
[7] 웹사이트 History of Straith Clinic in Birmingham, Dearborn, and West Bloomfield MI http://www.straithcl[...] straithclinic.com 2018-05-04
[8] 웹사이트 Step into the New Automotive Age in the Rear Engine Tucker http://www.oldcarbro[...] 2012-05-27
[9] 웹사이트 Chevrolet Accessories http://www.chevrolet[...] www.chevrolet.com 2018-05-04
[10] 웹사이트 Fiat Tipo http://www.carsfromi[...] 2009-12-25
[11] 서적 Refrigeration & air conditioning ... – Google Books https://books.google[...] Thomson Delmar Learning 2009-12-08
[12] 서적 The compact disc handbook – Google Books https://books.google[...] A-R Editions 2009-12-08
[13] 서적 Popular Science https://archive.org/[...] Bonnier Corporation 2009-12-08
[14] 서적 Information technology for energy ... – Google Books https://books.google[...] Fairmont Press 2009-12-08
[15] 웹사이트 3rd Generation Toyota Prius – 2010 Pictures and Photo Gallery http://www.toyota.co[...] Toyota.com 2009-12-08
[16] 웹사이트 2016 Honda Civic: Unique Gauge Cluster Works Well https://www.edmunds.[...] 2016-03-09
[17] 웹사이트 Audi Virtual Cockpit: What is It and do You Want It? https://www.autoweek[...] 2018-02-13
[18] 웹사이트 Hyundai's Blindspot View Monitor: Does it work? https://www.carmagaz[...]
[19] 웹사이트 Clemson Vehicular Electronics Laboratory: Instrument Clusters https://cecas.clemso[...]
[20] 웹사이트 15 of the Greatest Automotive Instrument Clusters of All Time http://gearpatrol.co[...]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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