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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메를로퐁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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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리스 메를로-퐁티(1908-1961)는 프랑스의 철학자로, 현상학을 발전시켜 신체와 의식의 관계를 탐구했다. 그는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에서 장-폴 사르트르 등과 함께 공부했으며, 가톨릭에서 이탈하여 좌파 잡지 편집자로 활동했다. 그는 《행동의 구조》(1942)와 《지각의 현상학》(1945)을 통해 지각의 우위성을 강조하며, 데카르트의 이원론을 비판하고 육체성을 강조하는 철학 체계를 구축했다. 메를로-퐁티의 철학은 반(反)인지주의 인지과학, 페미니즘 철학, 생태현상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저서로는 《지각의 현상학》,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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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메를로퐁티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모리스 메를로퐁티
원어 이름Maurice Merleau-Ponty
출생일1908년 3월 14일
출생지프랑스 샤랑트마리팀주 로슈포르
사망일1961년 5월 3일
사망지프랑스 파리
국적프랑스
학문 분야
주요 관심사미학
철학적 인류학
의식
몸의 구현
지각 이론
의미
존재론
지각
정치
심리학
공간성
학파 및 전통현상학
서구 마르크스주의
주요 아이디어몸 인지
함입
세계의 살
말하기 언어 대 말해진 언어
영향을 준 철학자앙리 베르그손
오이겐 핑크
마르틴 하이데거
에드문트 후설
쇠렌 키르케고르
쿠르트 코프카
볼프강 쾰러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니체
장폴 사르트르
페르디낭 드 소쉬르
영향을 받은 철학자데이비드 에이브럼
Renaud Barbaras
주디스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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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라캉
장 라플랑슈
클로드 르포르
론 맥클럼록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장폴 사르트르
질베르 시몽동
에반 톰슨
프란시스코 바렐라
Dalibor Vesely
폴 비릴리오
학력고등사범학교
파리 대학교
추가 정보

2. 생애

모리스 메를로퐁티는 1908년 프랑스 샤랑트마리팀주(현재 샤랑트마리팀주)의 로슈푸르쉬르메르에서 태어났다.[5] 파리의 루이 그랑 중등학교에서 중등 교육을 마친 후,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에 입학하여 장 폴 사르트르, 시몽 드 보부아르 등과 함께 공부했다. 1929년 에드문트 후설의 "파리 강연"에 참석했고,[6] 1930년 철학 아그레가시옹 시험에 합격했다.

로마 가톨릭교 신자로 자랐지만, 1937년 자신의 사회주의 정치적 견해가 가톨릭 사회 교리와 양립할 수 없다고 느껴 가톨릭에서 이탈했다.[8]

1931년부터 1935년까지 보베와 샤르트르의 중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1935년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 강사가 되어 ''La structure du comportement'' (1942)과 ''지각의 현상학'' (1945)을 저술,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후 프랑스군에 입대, 최전선에서 복무 중 1940년 6월 부상을 입었다. 같은 해 파리로 돌아와 프랑스 레지스탕스에 참여, 파리 해방 당시 무장 시위에 가담했다.[10]

1945년부터 1948년까지 리옹 대학교에서, 1949년부터 1952년까지 소르본에서 아동 심리학과 교육학을 강의했다.[11] 1952년부터 1961년 사망할 때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 철학 교수로 재직했다.

1945년 10월부터 1952년 12월까지 좌파 잡지 ''레 탕 모뎅''의 정치 편집자로 활동했다. 칼 마르크스의 저서를 읽고 마르크스주의 영향을 받았으나,[12][13] 1947년 ''인간주의와 테러''에서 소련의 조작 재판과 정치적 폭력을 옹호했다가 이후 입장을 철회, ''변증법의 모험''(1955)에서 자유주의 좌파를 지지했다.[14] 소련에 우호적이었던 장 폴 사르트르와 결별하고 민주 세력 연합 등 비공산주의 좌파 활동에 참여했다.

1961년 뇌졸중으로 사망,[10] 페르 라셰즈 묘지에 안장되었다.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묘. 파리의 페르 라셰즈 묘지에 어머니 루이즈, 아내 수잔, 딸 마리안느와 함께 안장되어 있다.

2. 1. 초기 생애와 교육

모리스 메를로퐁티는 1908년 프랑스 샤랑트마리팀주 로슈푸르쉬르메르에서 태어났다.[5] 1913년 아버지가 사망했다.[5] 파리리세 루이르그랑에서 중등 교육을 마친 후,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여 장 폴 사르트르, 시몬 드 보부아르, 시몽 베유, 장 이폴리트, 장 발 등과 함께 공부했다. 보부아르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메를로퐁티와 가까운 친구가 되었고 그에게 반했지만, 결국 그가 자신의 취향에는 너무 순응적인 부르주아적 삶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회상한다. 1929년 2월 에드문트 후설의 "파리 강연"에 참석했다.[6] 같은 해, 파리 대학교에서 에밀 브레리에의 지도하에 ''La Notion de multiple intelligible chez Plotin''("플로티누스의 지적인 다수 개념")이라는 (현재는 소실된) 논문으로 DES 학위(diplôme d'études supérieures프랑스어, 대략 석사 학위 논문에 해당)를 받았다.[7] 1930년 철학 아그레가시옹(교수자격시험)에 합격했다.

메를로퐁티는 로마 가톨릭교 신자로 자랐다. 그는 기독교 실존주의 작가이자 철학자인 가브리엘 마르셀과 친구였으며, 좌파 기독교 잡지인 ''에스프리''에 기고했지만, 1937년 자신의 사회주의 정치적 견해가 가톨릭 교회의 가톨릭 사회 교리와 양립할 수 없다고 느껴 가톨릭에서 이탈했다.[8]

2. 2. 교직 및 학문 활동

장 폴 사르트르와 같은 시기 파리 고등사범학교 학생이 되어, 1930년 철학교수자격시험에 차석으로 합격했다.[7]

보베(1931-1933), 샤르트르의 리세 마르소(1934-1935)에서 교사 생활을 했고, 이후 파리 고등사범학교(1935-1939)에서 조교를 하다가 제5보병연대에 징집되어 제59경보병사단 참모부(1939-40)에서 복무했다.[10] 이후 리세 카르노(1940-1944)와 리세 콩도르세(1944-1945)의 고등사범학교 준비반에서도 교사직을 맡았다. 1945년 소르본에서 《행동의 구조》(1942)와 《지각의 현상학》(1945)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리옹 대학교 인문대학 철학 부교수(1945)를 거쳐 심리학 정교수(1948년 1월)로 임용되었다.[11] 1949년 파리 대학교 인문대학 교육심리학 부교수에 임용되어 1950년 1월 특임교수가 되었다. 1952년 정교수가 되어 1961년 사망할 때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 철학 교수직을 맡았다. 메를로퐁티의 첫 강의는 "철학의 찬미"라는 제목이었다.

2. 3. 정치 참여와 사르트르와의 결별

1945년 10월, 메를로퐁티는 레 탕 모뎅 잡지를 창간하고 운영 위원 및 정치면 논설 기자로 활동했다.[14] 그는 젊은 시절 칼 마르크스의 저서를 읽었으며,[12] 장 폴 사르트르는 메를로퐁티가 자신을 마르크스주의로 전향시켰다고 주장하기도 했다.[13]

그러나 한국전쟁 시기, 사르트르가 잡지 《현대》에 자신의 기사 〈공산주의자들과 평화〉(1952년)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고 게재하면서, 둘의 관계는 틀어지기 시작했다. 1950년을 기점으로 사르트르가 취한 친공산주의적 입장은 메를로퐁티와의 갈등을 빚었다. 메를로퐁티는 사르트르가 마르크스주의 관련 글을 썼다는 것을 알리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고, 결국 1952년 둘은 결별하게 되었다.[43] 전화 통화는 2시간 동안[44] 팽팽하게 이어졌으며, 이후 둘 사이에는 지식인의 역할에 대한 불일치와 정치적, 철학적 의견 차이, 그리고 성격 차이까지 드러나는 세 통의 긴 편지가 오갔다. 이 편지들은 고등사범학교 시절부터 이어져 온 둘의 우정이 깨졌음을 보여준다.[45]

메를로퐁티는 이후 프랑스 공산당 당원은 아니었지만,[14] 자유주의 좌파 입장을 옹호하며 비공산주의 및 반(反) 드골주의 좌파 연합인 민주세력동맹(UFD)에 참여했다.[14]

2. 4. 죽음

1961년 파리에서 심장마비로 53세의 나이에 갑자기 사망했는데, 르네 데카르트에 관한 수업을 준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0] 클로드 르포르에 의해 1964년 사후 출판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과 함께 미완성 원고를 남겼다.[10] 페르 라셰즈 묘지에 어머니 루이즈, 아내 수잔, 딸 마리안느와 함께 안장되었다.[15]

3. 철학

메를로퐁티는 장폴 사르트르의 관념적인 입장에 반대하여, 몸과 의식의 독특한 관계를 정립하였다. 그는 에드문트 후설현상학, 특히 생의 세계에 대한 후기 사상을 발전시켜 행동의 구조와 지각 세계를 연구하였다. 관념론실재론의 전제를 모두 배척하고, 인간적 실재의 양의성(ambiguity)을 조명하는 동시에 정치, 역사, 언어, 예술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려 하였다.[5]

그의 철학 체계는 "양의성(Ambiguïté)[28]의 철학", "신체성의 철학", "지각의 우위성의 철학"으로 불리며, 기존에 대립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자기 개념과 대상 개념을 지각에서 인식의 생성 과정까지 파고들어 지적한다.

예를 들어, 마른 나무를 본 적 없는 사람은 마른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는 이름 없는 마른 나무를 "현상"으로만 알 수 있다. "마른 나무"를 항상적으로 인식하려면 "마른 나무"라는 기호를 알아야 한다.

또한, 르네 데카르트 이후의 정신과 신체라는 대립도 지각의 차원에서 비판하며, 나의 신체가 대상이 되는지, 자기 자신이 되는지는 "어느 한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 즉, 양의적이다"라고 하였다. 그는 대상 인식이 정신 속에 있는가, 대상 속에 있는가라는 이원론을 넘어, 신체의 현실성은 어느 쪽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것은 모호성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표현될 때 양의성을 가지며, 그 상태가 '나라는 세계 인식', 즉 근원적인 세계 인식이라고 하였다.

이는 논리 실증주의 철학, 분석 철학, 실용주의 등 언어가 이미 알려진 차원으로부터의 철학에 대한 비판이며, 철학의 경계를 넘는 시도로서 이문화 이해나 예술 등에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지각의 우위성으로부터 새로운 존재론을 시도한 내용은 그의 유작인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를로퐁티는 자신의 철학을 전개하면서 현상학, 심리학, 언어학, 사회학, 인간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였다.[5][11][17]

분야내용
현상학에드문트 후설현상학을 발전시켜 자신만의 독자적인 철학을 구축하였다.
심리학게슈탈트 심리학 연구에 주목하고, 현상학과 정신분석의 관계를 탐구했다.
언어학페르디낭 드 소쉬르언어학 연구를 폭넓게 활용했다.
사회학과 인간학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연구에 주목하여 상호주관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했다.
예술폴 세잔의 회화 이론을 자신의 철학적 관점과 비교하고, 앙드레 말로의 스타일 개념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3. 1. 현상학의 발전

에드문트 후설현상학, 특히 생의 세계에 대한 후기 사상을 발전시켰다. 관념론실재론의 전제를 모두 배척하고, 인간적 실재의 양의성(ambiguity)을 조명하였다.[5]

3. 2. 《행동의 구조》(1942)

인간을 '세계-내-존재'로 파악하고자 한 기념비적인 저작이다. 근대 이후 인간과학이 물질과 정신, 즉 자아와 타자 중 하나를 선택하는 양자택일에 빠져 있다고 비판하며, 게슈탈트 심리학에 기반하여 고전적 반사설과 조건반사학설을 재검토한다.

메를로퐁티는 자극이 물리적 특성보다는 공간적, 시간적 배치, 즉 '게슈탈트'에 의해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쾰러의 닭은 두 곡물 더미 중 항상 상대적으로 '엷은 회색' 쪽을 선택한다.

또한, 특정 반사회로를 고립적으로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며, 개별 행동에 '중추영역'을 지정하려는 '기능국재론'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골드슈타인 등의 자료를 통해 주장한다. 메를로퐁티는 유기체 자체가 게슈탈트이지만, 신경 활동의 부분들을 동일시하는 극단적 전체론이 아니라 특정 부위가 유기체 전체와의 관계에서 의미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절충적 국재론을 제시한다.

이러한 관점은 인간의 지각과 행동에 대한 근대 이후의 존재론에 중대한 변화를 요구한다. 게슈탈트는 자극의 물리적 특성이나 생체의 해부학적 구조에 의존하지 않지만, 동물도 지각할 수 있으므로 지성 판단의 결과일 수는 없다. 인간의 행동은 '혼합적 형태', '가환적 형태', '상징적 형태'라는 구조적 분화를 가지며, 자연 조건에 유착된 '본능'에 가까운 첫 번째 구조에서 신호에 반응하는 두 번째 구조를 거쳐, 순수한 의미와 가치에 열려 있는 인간적 구조로 이어지는 계층 구조를 이룬다.

이는 실체적 구별이 아니라 게슈탈트로서 유기체의 행동이 통합되는 정도의 차이이다. 메를로퐁티는 '물리적 질서', '생명적 질서', '인간적 질서'라는 계층을 제시하며, '물질', '생명', '정신'을 구조의 차이로 파악하여 구조의 철학 안에 위치시키려 시도했다.

3. 3. 《지각의 현상학》(1945)

1945년에 출간된 《지각의 현상학》은 메를로퐁티의 주저로, 이후 그의 철학적 사유가 정치, 미술, 언어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4]

메를로퐁티는 지각의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었는데, 이는 인간이 세계 내에서 대상을 발견하고 타인과 자신을 인식하는 방식이 지각 속에 집약되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는 철학적 반성을 통해 과학이 전제하면서도 밝히지 못하는 지각적 의식의 근원적 신념을 형성되는 모습 그대로 재발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메를로퐁티는 심리학의 경험주의적, 주지주의적 개념들을 비판하며, 현상적 장(場)으로서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 신체가 사물도 아니고 관념도 아닌 독자적인 존재 방식을 갖는다고 보았다.

신체는 세계에 상주하며 습관적 층을 침전시키고 행동의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나 과거에 손이나 발을 절단당한 사람이 상실한 부분에서 여전히 통증을 느끼는 환각지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습관적 신체는 물리적 실제도 아니고 단순한 관념으로 해소되지도 않는다.

인간의 세계에 고유한 중후함을 부여하는 것은 해방과 예속, 진리와 오류의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는 양의적(兩義的)인 신체의 존재이다. 메를로퐁티는 지각에 대한 해명이 자유 문제뿐만 아니라 의미의 침전으로서의 문화나 역사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고 보았다.

3. 4. 육체성(Corporeity)

메를로퐁티는 지각 연구의 출발점으로 '몸자체' 개념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히 물체가 아니라 경험의 지속적 조건이자, 세상을 향한 지각의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46] 즉, 몸은 의식의 내재성을 가지며, 지각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이다. 메를로퐁티에게 지각의 탁월성은 곧 경험의 탁월성을 의미하며, 지각은 활동적이고 기본적인 영역을 담당한다.

메를로퐁티의 연구는 르네 데카르트의 육체/정신 이원론과 대조적으로, 의식의 육체성과 육체적 지향성을 재인식하는 분석을 제시한다. 그는 순수 자유와 순수 결정론, 대자적 육체(corps-pour-soi)와 대타적 육체(corps-pour-autrui) 사이의 대립을 극복하고자, 세상 속 개인들의 생애를 연구했다.

메를로퐁티는 저서 『知覚の現象学』(1945년 프랑스어 초판 발행)에서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에 대한 대안으로 신체-주체(le corps propre) 개념을 발전시킨다. 이는 세계의 본질을 실존적으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의식, 세계, 인간의 신체는 지각하는 것으로서 복잡하게 얽혀 서로 "관여"한다. 현상적인 것은 자연과학의 불변하는 대상이 아니라 인간 신체의 감각-운동 기능과 상관관계에 있다. 감각적 특성을 받아들이고 "교감하는" 신체는 구현된 주관성으로서 세계 구성에 대한 전의식적, 전술적 이해를 통해 항상 현재적인 세계 틀 안에서 사물을 의도적으로 구체화한다. 그러나 그 구체화는 모든 지각의 특징인 "무한한"(inexhaustible) 것이다. 사물은 신체가 "붙잡는"(prise) 대상이며, 그 붙잡음 자체는 세계 사물과 인간의 타고난 친밀성의 기능이다. 세계와 자아의식은 지속적인 "되기"(becoming) 속에서 출현하는 현상이다.

사물에 대한 견해는 특정 관점과 시간에만 주어지는 부분성을 지니는데, 이는 실재성을 감소시키지 않고 오히려 확립한다. 사물이 세계와 다른 사물과 함께 존재하는 방법은 "Abschattungen"(스케치, 희미한 윤곽, 암시)을 통하는 것 외에는 없다. 사물은 지각을 초월하지만, 다양한 관점에 자신을 제시함으로써 드러난다. 지각 대상은 배경, 즉 세계 내 사물들 사이의 의미 있는 관계 연결고리에 내재적으로 연결된다. 대상은 의미 있는 관계의 세계에 속해 있기에 각 대상은 다른 대상을 반영한다(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Gottfried Leibniz)의 모나드와 유사). 세계에 대한 참여, 즉 세계-안-에서-존재를 통해 지각자는 대상에 대한 모든 주변 사물의 관점과 대상이 주변 존재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잠재적 관점을 암묵적으로 경험한다.

각 대상은 "다른 모든 것들의 거울"이다. 모든 관점을 통한 대상 지각은 명제적이거나 명확하게 묘사된 지각이 아니라, 신체의 원초적 참여와 세계 이해, 풍경의 지각적 게슈탈트(Gestalt)를 구성하는 의미에 기초한 모호한 지각이다. 사물을 그 자체로 지각하기 위해 환경 내에 통합된 후에야 비로소 특정 사물에 주의를 돌려 더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의는 이미 보이는 것을 명확히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대상을 향한 새로운 게슈탈트(Gestalt)를 구성한다. 사물과의 신체적 참여는 항상 잠정적이고 불확정적이기에 의미 있는 사물은 통합되어 있지만 항상 열린 세계에서 만나게 된다.

3. 5. 과학

메를로-퐁티는 『행동의 구조』와 『지각의 현상학』을 집필하면서, 존 로크로부터 이어진 지각이 원자적인 감각들의 인과적 산물이라는 전통적인 견해에 반대했다. 그는 당시 행동주의를 포함한 특정 심리학적 흐름에서 지속되던 이러한 원자론적 인과적 개념 대신, 지각이 생활세계("Lebenswelt")에 대한 원초적 개방성이라는 점에서 능동적인 차원을 지닌다고 보았다.

후설 현상학의 슬로건은 "모든 의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식이다"이며, 이는 "사고 행위"(의식 작용(noesis))와 "사고의 의도적 대상"(의의 대상(noema))을 구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메를로-퐁티는 후설의 유고를 연구하면서, 신체 현상, 주관적 시간, 타자 등 의식 작용-의의 대상 상관관계로 환원될 수 없는 현상들이 존재함을 지적했다.

메를로-퐁티는 "모든 의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식이다"라는 명제 대신 "모든 의식은 지각적 의식이다"라는 명제를 제시하여 현상학 발전에 중요한 전환을 가져왔다. 그는 지각의 우위에 비추어 현상학의 개념화를 재검토하고 이 명제의 철학적 결과를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를로-퐁티는 자신의 에세이 "세잔의 의심"에서 폴 세잔의 인상파 회화 이론을 자신의 급진적 성찰 개념과 유사하다고 보았다. 그는 과학을 예술의 정반대 개념으로 제시하며, 예술이 개인의 인식을 포착하려는 시도인 반면, 과학은 개인주의에 반대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증주의에 대한 현상학적 반론을 제기하며, 과학이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현상의 깊이와 심오함을 간과한다고 비판했다. 메를로-퐁티에게 과학은 현상학적 객관성에 근거해야 하며, 본질적으로 "현상으로의 복귀"를 수립해야 하는 것이었다.

3. 5. 1. 심리학

메를로퐁티는 게슈탈트 심리학 연구에 주목했으며, 현상학을 통해 정신분석과의 관계를 탐구하였다. 특히 심리사회학과 장 피아제의 저서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시도했다.[5]

3. 5. 2. 언어

메를로퐁티는 소르본 대학교 아동 심리학 및 교육학과 교수직을 수행하는 동안, 페르디낭 드 소쉬르언어학 연구를 폭넓게 활용했다.[11] 그는 심리학, 언어학, 사회인류학 연구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구조 개념을 연구하면서, 아동의 언어 습득 연구로 돌아갔다.

메를로퐁티는 언어 습득과 신체의 표현성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언어, 회화, 영화, 문학, 시, 음악의 병리까지 고려하여 자신의 관점을 풍부하게 하였다. 그는 특히 사고와 의미의 전개 사이의 연결을 조사함으로써 언어문화의 핵심으로 주의 깊게 고찰한다.

메를로퐁티는 '말해지는 언어'(le langage parlé)와 '말하는 언어'(le langage parlant)를 구분한다. '말해지는 언어'는 언어 사용의 결과, 즉 우리가 이미 습득한 언어 체계를 의미한다. 반면 '말하는 언어'는 언어가 생성되고 의미가 발생하는 역동적인 과정을 가리킨다. 그는 이 '말하는 언어'에 주목하여 언어의 창조성과 표현성을 강조한다.

3. 6. 사회학과 인간학

메를로퐁티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뿌리와 상호주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사회학과 인간학, 특히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연구에 주목했다. 그의 지각과 살아있는 몸에 대한 연구는 상호주관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이끌어냈고, 이는 사회학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다.[5]

이러한 연구는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었는데, 특히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들 수 있다.

  • "몸 자체"라는 개념은 피에르 부르디외아비투스와 실천 사회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부르디외는 철학 공부를 마무리할 때 메를로퐁티와 함께 논문을 쓸지, 아니면 사회학자가 될지 고민하기도 했다.[5]
  • 알프레드 쉬츠의 사회학적 현상학 작업과 비교하여 실천 지향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연구했다.
  • 새롭게 등장한 실용적 사회학과 대립했다.

3. 7. 예술

메를로퐁티는 표현을 일차적인 방식과 이차적인 방식으로 구분한다. 이러한 구분은 그의 저서 《지각의 현상학》(Phénoménologie de la perception프랑스어)에 나타나며, 때로는 말해지는 언어(le langage parlé프랑스어)와 말하는 언어(le langage parlant프랑스어)라는 용어로 사용된다.[17] 말해지는 언어, 즉 이차적 표현은 화자의 언어적 배경, 문화적 유산, 그리고 기호와 의미 사이의 관계를 포함한다. 반면, 말하는 언어, 즉 일차적 표현은 의미가 생성되는 순간의 언어, 즉 사유가 출현하는 순간의 언어를 의미한다.[17]

메를로퐁티는 주로 말하는 언어, 즉 일차적 표현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이 주제를 통해 행위, 의도성, 지각, 그리고 자유와 외부 조건 사이의 연결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17]

그는 또한 앙드레 말로의 스타일 개념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메를로퐁티는 말로가 스타일을 때로는 예술가의 개성이 투영되는 주관적인 의미로, 때로는 "회화의 정신"을 표현하는 "초월적 예술가"와 연결되는 형이상학적인 의미로, 때로는 단순히 예술 사조나 운동을 분류하는 의미로 사용한다고 지적했다.[17] 메를로퐁티는 이러한 스타일 개념이 말로로 하여금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의 객관성과 자기 시대 회화의 주관성 사이의 분열을 가정하게 만든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결론에 이의를 제기했다.[17] 그는 스타일이 역사성과 주관간성의 차원을 고려해야 하는 지각의 우선성에 기인한다고 주장했다.[17]

메를로퐁티는 폴 세잔의 회화 이론을 자신의 철학적 관점과 비교하기도 했다.

4. 영향

메를로퐁티는 생전에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었으며, 사후에도 그의 사상은 여러 학문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특히 언어를 사고와 의미의 전개 사이의 연결을 통해 문화의 핵심으로 보았다. 언어 습득과 신체의 표현성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언어, 회화, 영화, 문학, 시, 음악의 병리까지 고려하여 자신의 관점을 풍부하게 했다. 소르본 대학교 아동 심리학 및 교육학과 교수직을 수행하는 동안, 그는 현상학과 심리학에서 수행된 다양한 연구 사이의 대화를 계속하여 아동의 언어 습득 연구로 돌아가고, 페르디낭 드 소쉬르언어학에 대한 공헌을 광범위하게 활용하며, 심리학, 언어학 및 사회인류학 연구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구조 개념을 연구했다.

『행동의 구조』에서는 예술적 표현에 대한 성찰로 시작하여 엘 그레코에 대한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그가 "세잔의 의심"(1945)에서 발전시킨 논평과 『지각의 현상학』의 논의를 예고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가 본질적으로 표현성의 차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자아 구성의 근본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는데, 이는 그의 후기 작품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주제이다.[10] 그는 이 표현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구체화된 주체가 어떻게 지적 활동이나 문화적 삶의 산물과 같이 신체의 유기적 수준을 초월하는 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4. 1. 반(反)인지주의 인지과학

메를로퐁티는 후기인지주의(post-cognitivism)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존 로크로부터 이어진, 지각이 원자적인 감각들의 인과적 산물이라는 전통적인 핵심 사상에 반대했다. 그는 지각이 생활세계(Lebenswelt)에 대한 원초적 개방성이라는 점에서 능동적인 차원을 가진다고 주장했다.[15] 이러한 그의 주장은 당시 행동주의를 포함한 특정 심리학적 흐름에 대한 비판이었다.

메를로퐁티의 사상은 허버트 드레이퍼스의 인지주의 비판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그의 작업은 신경현상학(neurophenomenology)과도 연관성을 가진다.

4. 2. 페미니즘 철학

메를로퐁티는 그의 저서에서 신체가 본질적으로 표현의 차원을 가지며, 이것이 자아 구성의 근본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은 프랑스 페미니즘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아이리스 영의 여성 신체 행동 연구에 영향을 미쳤다.[10]

4. 3. 생태현상학(Ecophenomenology)

생태현상학은 주어진 원문에 해당 내용이 없으므로, 작성할 수 없습니다.

5. 주요 저작


  • ''La Structure du comportement'' (1942)
  • * 『행동의 구조』 타키우라 시즈오·키타 겐 공역 미스즈 서방(1964), 신판(상하, 2014)
  • ''Phénoménologie de la perception'' (1945)
  • * 『지각의 현상학 1』 타케우치 요시로·오기 사다타카 공역 미스즈 서방(1967), 이후 각·신판
  • * 『지각의 현상학 2』 타케우치 요시로·키타 겐·미야모토 타다오 공역 미스즈 서방(1974)
  • * 『지각의 현상학』 나카지마 모리오 역, 호세이대학 출판국(총서 우니베르시타스)(1982)
  • ''Humanisme et terreur, essai sur le problème communiste'' (1947)
  • * 『휴머니즘과 테러』 모리모토 카즈오 역 현대사조사(1965), 이후 개정판
  • ''Sens et non-sens'' (1948)
  • * 『의미와 무의미』 나가토 타키오 역 고쿠분샤(1970), 이후 개정판
  • ''Les aventures de la dialectique'' (1955)
  • * 『변증법의 모험』 타키우라 시즈오·키타 겐·타지마 세츠오·이치카와 히로시 공역 미스즈 서방(1972)
  • ''Signes'' (1960)
  • * 『시뉴』 전2권 타케우치 요시로 감역, 미스즈 서방(1969-70)
  • * 『정선 시뉴』 히로세 코우지 편역, 치쿠마 학예문고(2020)
  • ''L’Œil et l’esprit'' (1961)
  • * 『눈과 정신』 타키우라 시즈오·키타 겐 공역, 미스즈 서방(1966)
  • * 『메를로-퐁티 『눈과 정신』을 읽는다』 토미마츠 야스후미 편역주, 무사시노미술대학 출판국(2015)
  • ''Le Visible et l’invisible, suivi de notes de travail'', texte établi par Claude Lefort (1964)
  •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클로드 레포르 편, 나카지마 모리오 감역, 호세이대학 출판국·총서 우니베르시타스(1994)
  •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타키우라 시즈오·키타 겐 공역 미스즈 서방(1989)
  • ''La Prose du monde'' (1969)
  • * 『세계의 산문』 타키우라 시즈오·키타 겐 공역 미스즈 서방(1979)

참조

[1] 일반텍스트
[2] 백과사전 Maurice Merleau-Ponty https://plato.stanfo[...] Metaphysics Research Lab, Stanford University 2022-07-16
[3] 서적 The Sublime Object of Ideology
[4] 서적 Humanism and Terror: An Essay on the Communist Problem
[5] 서적 The World of Perception Routledge 2008-00-00
[6] 서적 Merleau-Ponty's Reading of Husserl Springer Science & Business Media 2013-00-00
[7] 서적 The Merleau-Ponty Dictionary A&C Black 2013-00-00
[8] 서적 The Philosophy of Merleau-Ponty Accumen 2002-00-00
[9] 뉴스 Merleau-Ponty, tout un roman https://www.academia[...] Le Monde 2014-10-23
[10] 서적 Merleau-Ponty and the Foundation of Existential Politics https://books.google[...]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4-07-14
[11] 서적 Child Psychology and Pedagogy: The Sorbonne Lectures 1949-1952 Northwestern University Press 2010-00-00
[12] 서적 Marxism and Totality: The Adventures of a Concept from Lukács to Habermas 1986-00-00
[13] 서적 Marxism and Totality: The Adventures of a Concept from Lukács to Habermas 1986-00-00
[14] 논문 Between Humanism And Terror: The Problem Of Political Violence In Postwar France, 1944-1962 Cornell University 20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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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일반텍스트
[17] 서적 Art and the Human Adventure: André Malraux's Theory of Art http://www.brill.com[...] Rodopi 2009-00-00
[18] 서적 Art and the Human Adventure: André Malraux's Theory of Art Rodopi 20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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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서적 The Spell of the Sensuous: Perception and Language in a More-than-Human World https://archive.org/[...] Pantheon Books, New York 1996-00-00
[23] 서적 The Concept of Nature, I, Themes from the Lectures at the Collège de France 1952-1960 Northwestern University Press 197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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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서적 The Visible and the Invisible Northwestern University Press 196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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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서적 新訂版 倫理用語集 ソフィエ ~智を学び夢を育む~ 清水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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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뉴스 (세계의 석학과 명저)⑨ 줄리아 크리스테바 '반항의 의미와 무의미' http://entertain.nav[...] 국민일보 2000-11-20
[32] 뉴스 몸의 현상학자 http://navercast.nav[...] 네이버캐스트 2011-02-07
[33] 뉴스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 화가의 시선과 몸 https://news.naver.c[...] 프레시안 2013-01-31
[34] 뉴스 (명저 새로 읽기)이남인 ‘후설과 메를로-퐁티 지각의 현상학’ https://news.naver.c[...] 경향신문 2013-07-26
[35] 뉴스 캔버스 위 한없이 반복된 몸짓의 흔적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16-11-04
[36] 뉴스 탄생 100주년 메를로-퐁티의 회화론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8-04-10
[37] 뉴스 (책의 향기)하이데거가 본 고흐… 메를로퐁티가 평가하는 세잔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14-06-21
[38] 간행물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 결별의 편지 (Sartre, Merleau-Ponty : Les lettres d'une rupture) 베르디에 출판사 2000-01-01 # 정확한 날짜 정보가 없어 2000년 1월 1일로 설정
[39] 간행물 보이는 것의 저항. 메를로퐁티 투명함의 비판 (La Résistance du sensible. Merleau-Ponty critique de la transparence) 키메 2008-01-01 # 정확한 날짜 정보가 없어 2008년 1월 1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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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인터뷰 인터뷰 영상 http://revue-sociolo[...]
[42] 웹인용 철학자들의 파리 (17) 메를로퐁티, 또는 일각수의 비밀 (Paris des philosophes (17) Merleau-Ponty, ou le secret de la licorne) ttps://www.en-attend[...]
[43] 간행물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 결별의 편지 (Sartre, Merleau-Ponty : Les lettres d'une rupture) 베르디에 출판사 2000-01-01 # 정확한 날짜 정보가 없어 2000년 1월 1일로 설정
[44] 간행물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 결별의 편지 (Sartre, Merleau-Ponty : Les lettres d'une rupture) 베르디에 출판사 2000-01-01 # 정확한 날짜 정보가 없어 2000년 1월 1일로 설정
[45] 간행물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 결별의 편지 (Sartre, Merleau-Ponty : Les lettres d'une rupture) 베르디에 출판사 2000-01-01 # 정확한 날짜 정보가 없어 2000년 1월 1일로 설정
[46] 서적 지각의 현상학 갈리마르 출판사 1976-01-01 # 정확한 날짜 정보가 없어 1976년 1월 1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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