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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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형이상학은 존재, 실재, 세계, 그리고 인간의 인식과 관련된 근본적인 질문들을 탐구하는 철학의 한 분야이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부터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현대 철학자들에 이르기까지 형이상학은 존재론, 신학, 우주론, 심리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발전해 왔다. 형이상학은 선험적 방법과 후험적 방법을 모두 사용하며, 과학, 사회 과학,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연관되어 있다. 형이상학은 탐구의 정당성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지만, 현실의 근본적인 특징을 탐구하는 중요한 학문으로서 옹호되기도 한다. 한국 철학에서는 유교, 불교, 도교 등의 영향을 받아 독자적인 형이상학적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조선 시대 성리학은 이기론을 중심으로 심성론적 형이상학을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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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이상학 - 지적 설계
지적 설계는 생명체와 우주의 복잡성이 자연적 과정만으로 설명될 수 없어 지적 존재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견해로, 창조과학의 법적 제재 이후 종교적 색채를 제거하고 과학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진 유사과학이다. - 형이상학 -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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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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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분야 | 철학 |
탐구 대상 | 존재, 실재, 본질, 정신, 인과관계, 시간, 공간 |
주요 질문 | 무엇이 존재하는가? 무엇이 궁극적으로 실재하는가? 사물의 본질은 무엇인가? 마음은 물질 세계와 어떻게 관련되는가? 자유 의지는 존재하는가? 시간은 절대적인가, 상대적인가? |
주요 접근법 | 존재론 자연신학 합리주의 경험주의 관념론 실증주의 현상학 실존주의 |
역사 | |
기원 |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에서 유래 |
발전 |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시작하여 중세, 근대를 거치며 발전 |
주요 인물 | 파르메니데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르네 데카르트 바뤼흐 스피노자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임마누엘 칸트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프란츠 브렌타노 에드문트 후설 마르틴 하이데거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버트런드 러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길베르트 라일 피터 스트로슨 솔 크립키 데이비드 켈로그 루이스 |
주요 개념 | |
존재론 | 존재의 본질과 범주를 탐구하는 학문 |
보편자와 개별자 | 보편적인 속성과 개별적인 사물의 관계에 대한 탐구 |
실체 |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 |
속성 | 실체의 특징 |
인과 관계 | 원인과 결과의 관계 |
가능성 |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 |
필연성 | 반드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 |
시간과 공간 | 시간과 공간의 본질과 구조에 대한 탐구 |
정신과 물질 | 정신과 물질의 관계에 대한 탐구 |
자유 의지 | 행위의 자유로운 선택 가능성 |
주요 분과 | |
존재론 | 존재의 본질과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 |
자연신학 | 신의 존재와 속성을 탐구하는 분야 |
심리철학 | 정신과 마음의 본질을 탐구하는 분야 |
형이상학적 인식론 | 형이상학적 지식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구하는 분야 |
관련 분야 | |
과학 | 특히 물리학, 우주론, 뇌과학 |
종교 | 특히 신학, 불교 철학 |
2. 역사
형이상학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부터 시작되어, 서양 철학과 동양 철학 양쪽에서 다양한 전통을 통해 발전해 왔다.
서양에서는 볼프가 철학을 형이상학(이론)과 실천철학으로 나누었고,[202] 칸트는 인식론에 기반을 둔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정립하려 했다.[204] 헤겔은 형이상학을 회복하여 사유 형식이 실재 형식과 같다고 보았고,[202] 하이데거와 야스퍼스는 주체적인 자각 존재의 의미로서 형이상학을 주장했다.[202]
서양에서는 형이상학적 진리를 직접 경험으로 알 수 없다는 선입견이 있어, 사색, 추론, 신념에 의존한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203] 반면 동양에서는 직접 경험으로 형이상학적 진리를 알 수 있고, 다양한 해석이 상호 보완적이라고 본다.[203]
형이상학은 고대 시대에 우주의 본질과 기원에 대한 사색에서 시작되었다.[144]
2. 1. 고대
역사 속에서 형이상학적 문제에 대한 연구는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193]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은 만물의 근원을 신이 아닌, 사람에 따라 그 내용은 다르지만 어떤 "원리"(아르케)에서 찾았고, 철학은 원래 형이상학적인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소크라테스나 플라톤도 현상 뒤에 있는 진인(真因)과 참 실재, "오직 하나의 상"을 탐구했다.
그러나 형이상학의 학문적인 전통은 직접적으로는 이를 계승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서 시작된다.[194] 그의 저작은 서기 30년경 안드로니코스에 의해 정리되었는데, 이때 『타 퓌시카』(, ta physika, 자연(에 대한 책))로 분류되는 자연학적 저작군 뒤에, 그 탐구의 기초, 근본과 관련된 저작군이 놓였다. 그 저작군은 명확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아리스토텔레스 학파는 이 저작군을 『타 메타 타 퓌시카』(τὰ '''μετὰ''' τὰ φυσικάel, 자연(에 대한 책) '''뒤'''(의 책))라고 불렀다. 이것이 축약되어 『메타퓌시카』(, )로 정착되었고, 이후 시대의 각 인구어의 어원이 되었으며, 예를 들어 영어에서는 "메타피직스"(metaphysics)라는 단어가 되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책의 배치에 착안한 가칭 "meta physika(자연 뒤)"가 어원인데, 우연히도 그 책의 주제는 "자연 뒤"의 탐구, 즉 자연의 배후와 기초를 탐구하는 것이었고, 가칭이 의미적으로도 딱 들어맞았기 때문에, 그 이름 그대로 변경되지 않고 정착되었다.[195]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 『형이상학』에서는 존재론, 신학, 보편학이라고 불리는, 서양 형이상학의 전통적 부문으로 현재 여겨지는 세 부분으로 나뉘었다. 또한, 몇몇 더 작은 부분, 아마도 전통적인 문제, 즉 철학적 어휘집, 철학 일반을 정의하려는 시도가 있으며, 그리고 『자연학』에서 발췌한 몇몇 내용이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
- ''존재론''은 존재에 대한 연구이다. 그것은 전통적으로 "존재''로서'' (qua) 존재의 학문"으로 정의된다.
- ''신학''은 여기에서 신 또는 신들 그리고 신적인 것에 대한 질문의 연구를 의미한다.
- ''보편학''은 모든 다른 탐구의 기초가 되는 소위 아리스토텔레스의 제1원리의 연구로 여겨진다. 그러한 원리의 한 가지 예는 모순율 "어떤 것이, 동시에 그리고 같은 점에서, 존재하고 존재하지 않을 수 없다"이다. 특정한 사과는 동시에 존재하고 존재하지 않을 수 없다. 보편학 또는 제1철학은 "존재''로서'' (qua) 존재"를 다룬다. - 그것은 누군가가 어떤 학문의 개별적인 세부 사항을 추가하기 전에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된다. 이것은 인과성, 실체, 종, 원소와 같은 문제를 포함한다.
2. 2. 중세
서양 철학에서 중세 시대는 고대 그리스 철학,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에티우스 (477–524년)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보편자 이론을 조화시키려 했으며, 보편자가 물질과 마음 모두에 존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의 이론은 피터 아벨라르 (1079–1142년)와 같은 사상가들의 명목론과 개념론 발전을 촉진했다.[159] 토마스 아퀴나스 (1224–1274년)는 우연성과 같은 ''존재''의 다양한 의미와 동일률 등 모든 존재에 적용되는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형이상학을 이해하고,[160] 신의 존재 증명과 존재론을 통해 형이상학을 발전시켰다. 윌리엄 오컴 (1285–1347년)은 경쟁하는 형이상학적 이론 중에서 선택하기 위한 방법론적 원칙인 오컴의 면도날을 제안했다.[161]
9세기 초부터 12세기 말까지 이슬람 황금 시대의 아랍-페르시아 철학은 고대 그리스 철학을 통합하고 코란의 가르침을 해석하고 명확히 했다.[162] 아비세나 (980–1037년)는 존재와 본질의 대조를 탐구하고 우발적 존재와 필연적 존재를 구별하는 포괄적인 철학 체계를 개발했다.[163]
중세 인도에서는 8세기에 불이원론 학파인 아드바이타 베단타가 등장했는데, 이는 모든 것이 하나이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많은 실체의 생각은 환영이라고 주장했다.[164] 인도 불교에서는 마드야미카 학파가 모든 현상이 영구적인 본질 없이 본질적으로 공(空)하다는 생각을 발전시켰다. 유가행파의 의식 유일론은 경험된 대상이 의식의 단순한 변형일 뿐이며 외부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156]
중국에서는 9세기에 신유학이 일어나 존재의 근본이며 우주의 질서를 반영하는 합리적 원리로서의 리의 개념을 탐구했다.[165] 현학 학파는 존재와 무의 대조와 같은 형이상학적 문제를 탐구했다.[158]
스콜라 철학에서는 신을 만물의 근원으로 삼아, 신학적인 신의 존재 증명을 전제하고, 보편, 존재, 자유 의지 등 형이상학적 문제를 다루었다.
2. 3. 근대
데카르트는 신체와 정신이 인과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독립적인 실체로 존재하는 물질 이원론을 발전시켜,[166] 이원론을 통해 형이상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스콜라 철학적인 신학의 신 존재 증명을 부정하고, 절대 확실하고 의심할 수 없는 정신을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고 존재하는 독립적인 실체로 보았으며, 그 출발점에서 이성으로 신의 존재(및 성실성)를 증명하는 방법을 취했다. 존 로크는 데카르트의 생득설을 비판했지만, 인간의 이성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고 했다(소위 우주론적 증명).스피노자는 데카르트의 이원론을 거부하고, 상호 작용 없이 나란히 발전하는 신체적, 정신적 속성을 모두 가진 하나의 실체만 있다는 일원론적 철학을 정립했다.[167]
칸트는 인간 이성의 능력을 반성하며, 신의 존재 증명은 정반합이라 하며 이성의 한계를 보여 이론적인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을 부정했다.[196] 칸트는 저서 『프로레고메나』에서, 지금까지의 형이상학을 "독단론"이라고 비판하고, 흄이 독단론의 잠에서 깨웠다고 했다. 이후, 철학의 중심적인 테마는 인식론으로 옮겨졌다.
2. 4. 현대
20세기 초 분석 철학에서 버트런드 러셀과 G. E. 무어는 관념론에 반발하여 상식과 경험 과학에 부합하는, 마음과 독립적인 세계의 존재를 주장했다.[178] 루돌프 카르납 등 논리 실증주의자들은 형이상학적 진술이 검증주의할 수 없어 무의미하다고 비판했다.[181] 이들은 의미 검증 이론에 따라 형이상학 명제가 경험적, 논리적으로 검증 불가능하므로 "존재", "형상" 같은 단어는 무의미하다고 보았다.[198]그러나 논리 실증주의가 쇠퇴하면서 형이상학적 논의가 다시 활발해졌다.[183] 윌라드 반 오먼 콰인은 형이상학을 경험 과학과 연결하여 자연화하려 했고, 그의 제자 데이비드 루이스는 양상적 실재론을 정립했다.[184] 솔 크립키는 정체성과 과학적 본질주의 논의를 부활시키고, 형이상학적 필연성을 ''선험적'' 지식과 구별했다.[185]
대륙 철학에서는 에드문트 후설이 현상학으로 존재론에 참여했고, 마틴 하이데거는 기초 존재론을 발전시켰다.[186] 하이데거는 자크 데리다 등 포스트모더니즘 사상가들의 형이상학 비판에 영향을 주었다.[187] 질 들뢰즈는 다중성, 사건, 차이 등의 개념으로 형이상학을 재개념화했다.[188]
한편,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 마오쩌둥은 스탈린 노선을 "형이상학", "교조주의"라고 비판했다.[201] 문화 대혁명 시기 "형이상학"은 "관념론"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어, 현재까지도 중국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3. 주요 주제
형이상학은 철학의 한 분야로, 존재, 세계, 인간 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탐구한다.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존재론''': 존재의 본질과 범주를 연구한다.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 실체와 속성의 관계, 개별자와 보편자, 자연 종류와 사회 종류 등을 다룬다.[26][27]
- '''형이상학적 우주론''': 세계의 기원, 구조, 변화, 그리고 공간과 시간의 본질을 탐구한다. 시간의 흐름, 존속론과 지속론 등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19]
- '''형이상학적 심리철학''': 마음과 몸의 관계, 자유 의지와 결정론의 문제 등을 다룬다. 이원론, 일원론, 관념론, 유물론 등 다양한 입장이 대립한다.[76]
- '''형이상학적 자연신학''': 신의 존재와 본성, 신과 세계의 관계 등을 이성적으로 탐구한다.[19]

3. 1. 존재론
형이상학에서 핵심적인 분야 중 하나는 존재론이다. 존재론은 존재의 본질과 그 범주를 탐구한다.[26] '존재한다'는 것은 현실의 일부를 이룬다는 의미이며, 이는 현실적인 것과 상상 속의 것을 구별하는 기준이 된다.[27] 일반적으로 존재는 속성의 속성으로 간주된다. 즉, 어떤 실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 실체의 속성이 구체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28]실체들이 공유하는 기본적인 특징에 따라 이들을 뚜렷한 그룹으로 나누는 것 또한 형이상학의 주요 관심사이다. 범주론은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정리하여 가장 근본적인 종류, 즉 최고 수준의 존재론적 체계를 제시한다.[33] 아리스토텔레스는 10가지 범주 체계를 제안하며 범주론의 초기 이론 중 하나를 제시했다. 그는 실체(예: 인간, 말)를 가장 중요한 범주로 보았고, 양(예: 넷), 질(예: 흰색), 위치(예: 아테네에 있음)와 같은 다른 범주들은 실체에 대해 서술되며 실체에 의존한다고 주장했다.[34]
개별자는 아리스토텔레스, 에펠탑, 특정 사과와 같이 구체적인 대상뿐만 아니라, 숫자 2나 특정 수학 집합과 같은 추상적인 대상까지 포함하는 개별적인 실체이다. '개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유일하고 반복될 수 없는 존재이다. 반면 보편자(예: 빨간색)는 여러 개별자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으며, 여러 개별자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개별자와 구별된다.[39]
자연 종류와 사회 종류는 보편자의 특수한 유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같은 자연 종류에 속하는 실체들은 자연 세계의 구조를 특징짓는 특정한 기본적 특징들을 공유한다. 자연 종류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분류가 아니라, 대개 자연 과학을 통해 발견된다. 전자, 물 분자(H₂O), 호랑이 등이 자연 종류에 속한다. 과학적 실재론자와 반실재론자들은 자연 종류의 존재 여부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다.[48] 돈, 야구와 같은 사회적 종류는[49] 사회 형이상학에서 다루어지며, 순전히 허구는 아니지만 정신과는 독립적인 현실의 근본 구조를 반영하지 않는 유용한 사회적 구성으로 여겨진다.[50]
3. 2. 형이상학적 우주론
형이상학적 우주론은 변동하는 것들을 검토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공간과 시간을 통해 확장되는 전체 세계를 형성하는지 조사한다.[19] 우주론은 세계의 기원, 구조, 변화 등을 탐구하는 분야이다.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저서 『형이상학』에서 존재론, 신학, 보편학 등을 다루며, 서양 형이상학의 전통적 부문을 제시하였다.[194] 그는 인과성, 실체 등의 문제를 탐구하며, 만물의 변화를 설명하려 했다.
현대 형이상학에서는 공간과 시간의 본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시공간 실재론자들은 공간과 시간이 인간의 마음과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공간 관념론자들은 공간과 시간이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낸 구성물이라고 주장한다.[59] 시공간 관계론은 시공간을 객체 간의 관계 네트워크로 파악한다.[60]
시간의 형이상학에서는 A-계열과 B-계열 이론이 대립한다. A-계열 이론은 시간의 흐름이 실재하며 사건이 과거, 현재, 미래로 분류된다고 보는 반면, B-계열 이론은 시간은 정적이며 사건은 이전-보다와 이후-보다의 관계 속에서 배열된다고 본다.[61] 영원주의는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실재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현재주의는 현재만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62]
물질적 객체의 변화와 지속성에 대한 논의도 중요한 주제이다. 존속론은 물질적 객체가 매 순간 완전히 존재하는 3차원 실체라고 보는 반면, 지속론은 물질적 객체를 시간에 걸쳐 확장되는 4차원 실체로 본다.[64]
3. 3. 형이상학적 심리철학
마음은 사고, 지각, 느낌, 욕망과 같은 현상과 이러한 현상을 담당하는 기본적인 능력들을 포괄한다.[77] 마음-몸 문제는 물리적 현상과 정신적 현상의 관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데카르트 이원론에 따르면, 마음과 몸은 서로 다른 실체이다. 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인과적으로 상호 작용하지만, 적어도 원칙적으로는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78] 일원론자들은 현실이 단 하나의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하며 이원론에 반대한다. 관념론에 따르면, 모든 것은 정신적이며, 물리적 대상도 의식 있는 마음의 생각이나 지각으로 이해될 수 있다. 반대로 유물론자들은 모든 현실이 본질적으로 물질적이라고 주장한다. 어떤 이들은 마음의 존재를 부인하지만, 더 일반적인 접근 방식은 마음을 뇌 상태, 행동 성향, 기능적 역할과 같은 물질의 특정 측면으로 설명하는 것이다.[79] 중립적 일원론자들은 현실이 근본적으로 물질적이지도 정신적이지도 않다고 주장하며, 물질과 마음 모두 파생된 현상이라고 제안한다.[80] 마음-몸 문제의 핵심은 의식의 어려운 문제, 즉 뇌와 같은 물리적 시스템이 어떻게 현상적 의식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설명하는 것이다.[81]
사람이 자신의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으로서의 자유 의지는 마음-몸 문제의 핵심적인 측면이다.[82] 형이상학자들은 자유 의지와 인과적 결정론(우주의 모든 것, 인간의 행동을 포함하여, 이전의 사건과 자연 법칙에 의해 결정된다는 견해)의 관계에 관심을 갖는다. 인과적 결정론이 참인지,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이것이 자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비양립 가능론에 따르면,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면 진정한 선택이나 통제가 없기 때문에 결정론적인 세상에서는 자유 의지가 존재할 수 없다. 경성 결정론자들은 이로부터 자유 의지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반면, 자유 의지론자들은 결정론이 틀림없다고 결론짓는다. 양립 가능론자들은 결정론과 자유 의지가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며 세 번째 관점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다른 힘에 의해 결정되더라도 사람은 여전히 자신의 동기와 선택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 자유 의지는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가지는 도덕적 책임과 관련하여 윤리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84]
3. 4. 형이상학적 자연신학
자연 신학은 신의 존재와 본성, 신과 세계의 관계 등을 이성적으로 탐구하는 분야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의 존재 증명을 통해 신학을 형이상학의 일부로 간주했다.[19] 현대에는 유신론, 무신론, 불가지론 등 다양한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4. 방법론
형이상학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연구된다.[94] 전통적으로는 감각적 경험보다는 합리적 직관과 추상적 추론에 의존하는 ''선험적'' 방법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경험적 관찰과 과학 이론에 기반한 ''후험적'' 접근 방식도 사용된다.[95] 물리학, 심리학, 언어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점을 통합하는 방법도 있으며,[96] 이 두 가지 방법은 상호 배타적이지 않아 함께 사용될 수도 있다.[97]
형이상학자가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지는 형이상학의 본질에 대한 이해에 따라 달라진다. 즉, 형이상학적 실재론자들처럼 마음과 무관한 현실 구조를 탐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 형이상학적 반실재론자들처럼 생각과 경험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는 것인지에 따라 방법론이 달라진다.[98]
존재론적 허무주의는 책상과 같이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들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상식에 어긋나기 때문에 거짓이라고 비판받는다.[106]
콰인은 과학 등 참된 문장이 특정 실체의 존재를 함축한다는 존재론적 약속 개념을 제시했다.[111] 예를 들어 "일부 전자는 양자에 결합되어 있다"라는 문장이 참이라면, 전자와 양자의 존재를 정당화할 수 있다.[112]
경쟁하는 형이상학 이론을 평가하기 위해 오컴의 면도날과 같은 방법론적 원칙이 사용된다. 오컴의 면도날은 더 단순한 이론, 즉 더 적은 수의 실체 존재를 가정하는 이론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그 외에도 설명력, 이론적 유용성, 확립된 믿음과의 근접성 등이 고려된다.[115]
4. 1. 선험적 방법
선험적 방법은 감각적 경험보다는 합리적 직관과 일반 원리로부터의 추상적 추론에 의존하여 형이상학적 진리를 탐구한다.[95] 형이상학자는 직관을 통해 특정 주장이나 일반 원리의 옳고 그름에 대한 비추론적 인상을 얻는다.[99] 예를 들어, 시간이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흐른다는 시간의 A-이론은 시간의 흐름에 대한 감각과 관련된 사전 이론적 직관에 의존한다.[102]일부 형이상학자는 직관을 사용하여 자명한 기본 원리, 즉 공리를 확립하고, 연역 추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여 복잡한 형이상학적 시스템을 구축한다.[103] 직관 기반 접근 방식은 사고 실험과 결합될 수 있는데, 이는 상상된 상황을 통해 직관을 불러일으키고 명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104] 예를 들어, 물질과 의식의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 일부 이론가들은 인간을 철학적 좀비 (인간과 동일하지만 의식적 경험이 없는 가상의 존재)와 비교한다.[105]
개념 분석은 분석 철학에서 두드러진 방법으로, 형이상학적 개념을 구성 요소로 분해하여 그 의미를 명확히 하고 본질적 관계를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07] 현상학에서는 형상 변형의 방법을 사용하여 현상의 본질적 구조를 조사한다. 이 방법은 객체를 상상하고 그 특징을 다양하게 변경하여 어떤 것이 필수적이고 변경할 수 없는지 결정한다.[108] 초월적 방법은 어떤 실체들이 존재하는지 관찰하고 이러한 실체가 존재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는 가능성의 조건을 연구함으로써 현실의 형이상학적 구조를 조사한다.[109]
근대에 들어서 데카르트는 스콜라 철학적인 신학적인 신의 존재 증명을 부정하고, 절대 확실하고 의심할 수 없는 정신을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고 존재하는 독립적인 실체로 보았으며, 그 출발점에서 이성에 의해 신의 존재(및 성실성)를 증명하는 방법을 취했다. 존 로크는 데카르트의 생득설을 비판했지만, 역시 신의 존재는 인간의 이성에 의해 증명할 수 있다고 했다(소위 우주론적 증명).
4. 2. 후험적 방법
후험적 방법은 경험적 관찰과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형이상학적 문제를 탐구하는 방법이다. 콰인의 자연화된 형이상학이 대표적인 예이다.4. 3. 기타 방법론
칸트는 볼프의 형이상학 분류를 따르면서도, 기존의 형이상학적 논의는 독단적이라고 비판했다.[202] 그는 경험할 수 없는 것을 다루는 기존 형이상학과 달리, 인식론에 기반을 둔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정립하려 했다.[204]헤겔은 형이상학을 회복하여 사유의 형식이 곧 실재의 형식이라는 형이상학적 논리를 주장했다.[202] 하이데거와 야스퍼스 또한 형이상학을 주장했지만, 이는 객체적인 것이 아닌 주체적인 자각 존재의 의미였다.[202] 변증법에서는 형이상학이 자기에게 대립하는 것을 고정시켜 생각한다고 주장한다.[202]
5. 비판과 논쟁
형이상학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비판과 논쟁에 직면해 왔다. 서양 철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형이상학은 여러 의미로 사용되었다. 볼프는 철학을 형이상학(이론)과 실천철학으로 나누었고,[202] 칸트는 기존의 독단적인 형이상학을 비판하고 인식론에 기반한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정립하려 했다.[204] 헤겔 이후 형이상학은 회복되었고, 하이데거와 야스퍼스도 형이상학을 주장했지만, 이는 주체적인 자각 존재의 의미였다.[202]
이러한 형이상학은 여러 철학자들에 의해 비판을 받기도 하고, 옹호되기도 하였으며, 현대에는 다양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5. 1. 형이상학 비판

형이상학은 철학의 주요 분과임에도 불구하고, 탐구 분야로서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수많은 비판을 받아왔다.[116] 경험론자들은 형이상학이 형이상학적 지식의 근원 밖에 있고, 경험적 증거에 의존하며, 감각적 경험을 넘어선 영역에 대한 의심스러운 직관에 의존하기 때문에 형이상학적 지식의 좋은 근원이 없다고 주장했다. 흄은 형이상학적 이론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에 대한 관련 주장으로 형이상학적 문제에 대한 깊고 지속적인 불일치를 지적하며 전반적인 진전 부족을 시사한다.[118]
논리 실증주의는 진술의 의미가 일반적으로 그것을 확인하는 관찰을 통해 진술을 검증주의하는 데 사용되는 절차에 의해 주어진다고 보았다. 이들은 형이상학적 진술이 경험에 대한 검증 가능한 예측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무의미하다고 주장한다.[119] 형이상학적 논쟁이 의미가 없거나 중요한 점이 없다는 입장을 '형이상학적' 또는 '존재론적 감축주의'라고 한다.[121] 이 견해는 '진지한 형이상학자'들에 의해 반대되며, 그들은 형이상학적 논쟁이 현실의 기본 구조의 실질적인 특징에 대한 것이라고 주장한다.[122]
마르틴 하이데거는 전통적인 형이상학을 비판하며, 개별 실체와 그들의 존재론적 근거로서의 존재를 구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형이상학을 극복"하기 위해 형이상학 역사의 근본적인 가정과 한계를 드러내려는 그의 시도는 자크 데리다의 해체 방법에 영향을 미쳤다.[125]
근대에 들어서 칸트는 신의 존재 증명이 정반합이라고 하면서 이성의 한계를 보여 이론적인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을 부정했다.[196]
20세기 전반에 활약한 비엔나 학단은 논리 실증주의를 옹호하며, 형이상학을 공격했다. 대표적 논객인 루돌프 카르납은 의미 검증 이론에 따라, 형이상학의 명제는 경험적, 논리적으로 검증할 수 없으므로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198]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1952년 모순론[200] 발표에 이어 마오쩌둥은 소련의 정치 체제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스탈린 등의 노선은 시대와 환경의 요소를 가미하지 못하고 마르크스주의를 단순 복사(「형이상학」, 「교조주의」)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201]
5. 2. 형이상학 옹호
형이상학 옹호자들은 형이상학이 현실의 근본적인 특징을 탐구하는 중요한 학문이며, 과학, 윤리학, 정치학 등 다른 학문 분야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서양 철학에서 형이상학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볼프는 철학을 형이상학(이론)과 실천철학으로 나누었으며,[202] 칸트는 기존의 독단적인 형이상학을 비판하고 인식론에 기반한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정립하려 했다.[204] 헤겔 이후 형이상학은 회복되어 사유의 형식이 실재의 형식과 같다는 형이상학적 논리가 주장되었다.[202] 하이데거와 야스퍼스도 형이상학을 주장했지만, 이는 객체적인 것이 아닌 주체적인 자각 존재의 의미였다.[202]
동양에서는 인간이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형이상학적 진리를 알 수 있다고 보며, 다양한 해석이 상호 보완적이라고 여긴다. 이는 서양의 대립적인 사고방식과는 차이를 보인다.[203]
마르틴 하이데거는 전통적인 형이상학이 개별 실체와 존재를 구별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형이상학을 극복"하려는 시도를 통해 자크 데리다의 해체 방법에 영향을 주었다.[125]
5. 3. 현대의 논쟁
현대 형이상학은 다양한 논쟁을 포함하고 있다. 형이상학적 실재론과 반실재론, 일원론과 이원론, 결정론과 자유 의지 등이 주요 논쟁 주제이다.데이비드 흄과 같은 경험론자들은 형이상학적 지식의 가능성에 대해 회의주의적 입장을 취했다.[118] 흄은 형이상학이 형이상학적 지식의 근원 밖에 있고 경험적 증거에 의존하며 감각적 경험을 넘어선 영역에 대한 의심스러운 직관에 의존하기 때문에 형이상학적 지식의 좋은 근원이 없다고 주장했다.[118]
논리 실증주의자들은 형이상학적 진술이 경험적으로 검증 불가능하므로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119] 루돌프 카르납은 의미 검증 이론에 따라, 형이상학의 명제는 경험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검증할 수 없으므로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198]
반면, '진지한 형이상학자'들은 형이상학적 논쟁이 현실의 기본 구조에 대한 실질적인 특징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한다.[122] 존재론적 철학적 실재론자들과 반실재론자들 사이의 논쟁은 어떤 형이상학적 이론이 참인지 결정하는 객관적인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문제와 관련된다.[123]
마르틴 하이데거는 전통적인 형이상학을 비판하며, 개별 실체와 그들의 존재론적 근거로서의 존재를 구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125] 그의 "형이상학 극복" 시도는 자크 데리다의 해체 방법에 영향을 미쳤다.[125]
1970년대 이후, 분석철학의 방법을 사용하여 형이상학적 주제를 다루는 철학을 분석적 형이상학이라고 부른다. 양상 논리학이나 메레올로지 등 형식적인 체계가 성공을 거두면서, 가능성이나 필연성과 같은 현실을 초월한 일들을 다루는 양상의 형이상학적 이론이 등장하게 되었다.[197]
6. 한국 철학과 형이상학
한국 철학은 전통적으로 유교, 불교, 도교 등 동양 사상의 영향을 받아 형이상학적 논의를 발전시켜 왔다. 동양에서는 인간이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형이상학적 진리를 알 수 있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진리는 사색, 추론, 신념, 신앙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203] 또한 형이상학적 진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라고 보았다.[203]
6. 1. 조선시대 성리학
조선시대 성리학은 이기론(理氣論)을 중심으로 형이상학적 논의를 전개했다. 이황과 이이는 리(理)와 기(氣)의 관계를 둘러싸고 사단칠정논쟁(四端七情論爭)을 벌였다.[203] 이는 한국 철학 특유의 심성론적 형이상학 논쟁으로 평가받는다.6. 2. 근대 이후
근대 이후 서구 철학의 유입으로 한국 철학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서양에서는 형이상학적 진리들을 직접적인 경험으로 알 수 없고, 사색·추론, 근거 없는 신념 또는 신앙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203] 또한 모든 사상 체계는 서로 대립 또는 모순되어 하나가 진실이라면 다른 하나는 거짓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203] 반면, 동양에서는 인간은 직접적인 경험에 의해 형이상학적 진리들을 알 수 있으며, 형이상학적 진리들을 알기 위해 사색·추론·신념 또는 신앙에 의존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203] 그리고 하나의 형이상학적 진리에 대해 여러 가지의 해석이 있을 수 있는데, 이들은 대립하거나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라고 보며, 각각의 해석은 다양한 종교적·사상적·철학적 배경 또는 경향성을 가진 여러 다른 사람들 중 특정 부류의 사람들을 직접적인 경험으로 이끔에 있어 특히 적합하다고 본다.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사상의 영향으로 형이상학적 논의가 현실 문제와 결합하는 경향을 보였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는 다문화주의, 젠더, 생명윤리 등 다양한 문제들이 형이상학적 논의와 연결되고 있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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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첨 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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唯物辩证法终将代替形而上学 ——毛泽东哲学思想浅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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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형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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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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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순수이성비판 서문
책세상
2002
관련 사건 타임라인
( 최근 20개의 뉴스만 표기 됩니다. )
5월 2일 학술지성 새 책
“물리학 너머 피안을 봤다…서양철학서 자유로워졌다” [.txt]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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