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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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추상은 어떤 것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으로 특정 사실을 귀납하거나 종합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구체적인 사실에서 일반적인 아이디어로 나아가는 것으로, 프랜시스 베이컨의 《노붐 오르가넘》에서 잘 나타난다. 추상은 철학, 인지심리학, 수학, 컴퓨터 과학, 예술, 언어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각 분야에서 고유한 의미와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철학에서는 개념 형성 과정, 수학에서는 수학적 개념의 추출, 컴퓨터 과학에서는 프로그램 설계, 예술에서는 비객관적 표현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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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

2. 역사

프랜시스 베이컨은 귀납법을 추상 도구로 사용하고 장려했으며, 이는 연역법적 사고 방식과 보완적 관계에 있었지만 달랐다. 현대 과학자들은 수집된 특정 사실에서 하나의 일반적인 아이디어로 나아가는 추상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뉴턴은 코페르니쿠스가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이라고 단순화한 것에서 행성의 운동을 유도했고, 케플러는 수천 개의 측정값을 하나의 식으로 압축하여 화성이 태양 주위를 타원 궤도로 움직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갈릴레오는 100번의 구체적인 실험을 반복하여 낙하체의 법칙을 도출했다.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역사를 "중요한 사건과 중요하지 않은 사건을 구분하는 의도적인 추상화 시도"라고 정의한다.^[19]

2. 1. 고대

''추상''은 어떤 것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 하나로 특정 사실들을 귀납하거나 종합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일반적인 아이디어나 추상에서 구체적인 사실로 분석하거나 분해하는 '명세'와 정반대다. 추상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노붐 오르가넘''(1620)에서 잘 나타나는데, 이는 잉글랜드의 자코비 시대^[4] 말기에 쓰여진 현대 과학 철학 서적으로, 현대 사상가들이 일반화를 하기 전에 구체적인 사실을 수집하도록 장려했다.

베이컨은 추상 도구로 귀납법을 사용하고 장려했으며, 이는 고대 연역법적 사고 방식과 보완적 관계에 있었지만 달랐다. 연역법적 사고 방식은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자 시대 이후 지적 세계를 지배해 왔다.^[5] 탈레스(기원전 –546)는 우주의 모든 것이 하나의 주요 물질, 즉 물에서 나온다고 믿었다. 그는 "모든 것은 물이다"라는 일반적인 아이디어에서 얼음, 눈, 안개, 강과 같은 구체적인 형태의 물로 연역하거나 명세했다.

2. 2. 중세 및 르네상스

프랜시스 베이컨의 ''노붐 오르가넘''(1620)은 추상을 잘 보여주는 예시인데, 이는 잉글랜드 자코비 시대^[4] 말기에 쓰여진 현대 과학 철학 서적으로, 현대 사상가들이 일반화를 하기 전에 구체적인 사실을 수집하도록 장려했다.

베이컨은 추상 도구로 귀납법을 사용하고 장려했으며, 이는 연역법적 사고 방식과 보완적 관계에 있었지만 달랐다. 연역법적 사고 방식은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자 시대 이후 지적 세계를 지배해 왔다.^[5] 탈레스(기원전 624년경–546년경)는 우주의 모든 것이 하나의 주요 물질, 즉 물에서 나온다고 믿었다. 그는 "모든 것은 물이다"라는 일반적인 아이디어에서 얼음, 눈, 안개, 강과 같은 구체적인 형태의 물로 연역하거나 명세했다.

현대 과학자들은 추상적인 접근 방식(수집된 특정 사실에서 하나의 일반적인 아이디어로 나아가는 것)을 사용했다. 뉴턴(1642–1727)은 코페르니쿠스(1473–1543)가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이라고 단순화한 것에서 행성의 운동을 유도했고, 케플러(1571–1630)는 수천 개의 측정값을 하나의 식으로 압축하여 화성이 태양 주위를 타원 궤도로 움직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갈릴레오(1564–1642)는 100번의 구체적인 실험을 반복하여 낙하체의 법칙을 도출했다.

2. 3. 근대

''추상''은 어떤 것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 하나로 특정 사실들을 귀납하거나 종합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일반적인 아이디어나 추상에서 구체적인 사실로 분석하거나 분해하는 '명세'와 정반대다. 추상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노붐 오르가넘''(1620)에서 잘 나타나는데, 이는 잉글랜드의 자코비 시대^[4] 말기에 쓰여진 현대 과학 철학 서적으로, 현대 사상가들이 일반화를 하기 전에 구체적인 사실을 수집하도록 장려했다.

베이컨은 추상 도구로 귀납법을 사용하고 장려했으며, 이는 고대 연역법적 사고 방식과 보완적 관계에 있었지만 달랐다. 연역법적 사고 방식은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자 시대 이후 지적 세계를 지배해 왔다.^[5] 탈레스(Thales of Miletus|탈레스^영어) (기원전 624년경–546년경)는 우주의 모든 것이 하나의 주요 물질, 즉 물에서 나온다고 믿었다. 그는 "모든 것은 물이다"라는 일반적인 아이디어에서 얼음, 눈, 안개, 강과 같은 구체적인 형태의 물로 연역하거나 명세했다.

현대 과학자들은 추상적인 접근 방식(수집된 특정 사실에서 하나의 일반적인 아이디어로 나아가는 것)을 사용했다. 뉴턴(1642–1727)은 코페르니쿠스(1473–1543)가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이라고 단순화한 것에서 행성의 운동을 유도했고, 케플러(1571–1630)는 수천 개의 측정값을 하나의 식으로 압축하여 화성이 태양 주위를 타원 궤도로 움직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갈릴레오(1564–1642)는 100번의 구체적인 실험을 반복하여 낙하체의 법칙을 도출했다.

2. 4. 현대

프랜시스 베이컨은 ''노붐 오르가넘''(1620)에서 추상 도구로 귀납법을 사용하고 장려했다. ''노붐 오르가넘''은 자코비 시대^[4] 말기에 쓰여진 현대 과학 철학 서적으로, 현대 사상가들이 일반화를 하기 전에 구체적인 사실을 수집하도록 장려했다. 귀납법은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자 시대 이후 지적 세계를 지배해 온 연역법적 사고 방식과 보완적 관계에 있었지만 달랐다.^[5]

현대 과학자들은 수집된 특정 사실에서 하나의 일반적인 아이디어로 나아가는 추상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뉴턴(1642–1727)은 코페르니쿠스(1473–1543)가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이라고 단순화한 것에서 행성의 운동을 유도했고, 케플러(1571–1630)는 수천 개의 측정값을 하나의 식으로 압축하여 화성이 태양 주위를 타원 궤도로 움직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갈릴레오(1564–1642)는 100번의 구체적인 실험을 반복하여 낙하체의 법칙을 도출했다.

3. 철학적 관점

추상은 어떤 것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을 만들기 위해 특정 사실들을 귀납하거나 종합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일반적인 아이디어나 추상에서 구체적인 사실로 분석하거나 분해하는 '명세'와 정반대이다. 프랜시스 베이컨은 그의 저서 ''노붐 오르가넘''(1620)에서 추상 도구로 귀납법을 사용하고 장려했다. 이는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자들이 사용했던 연역법적 사고 방식과는 다른 것이었다.^[5]

현대 과학자들은 추상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뉴턴은 코페르니쿠스가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이라고 단순화한 것에서 행성의 운동을 유도했고, 케플러는 수천 개의 측정값을 하나의 식으로 압축하여 화성이 태양 주위를 타원 궤도로 움직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갈릴레오는 100번의 구체적인 실험을 반복하여 낙하체의 법칙을 도출했다.

철학 용어에서 ''추상''은 사고의 사고 과정으로, 개념이 객체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개념은 기호로 표현될 수 있다.^[14]

인류학(anthropologist)자, 고고학(archaeologist)자, 사회학(sociologist)자들은 추상적 사고를 현대 인류 행동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로 간주하며, 이는 5만 년에서 10만 년 사이에 발달한 것으로 여겨진다.^[3] 이러한 발달은 인간의 언어 발달과 밀접하게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언어는 추상적 사고를 포함하고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는 품목 (가축 또는 곡물 등)의 개수를 나타내는 계산기 (점토 구, 원뿔 등)를 사용하여 기록을 유지했다. 이 계산기들은 용기에 밀봉되었으며, 용기 외부에 표시를 하여 개수를 세기 위해 용기를 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는 물리적 표시가 개념적 추상화(숫자)를 사용하여 의미를 전달하는, 물질적으로 추상적인 회계 과정의 역할을 한 것이다.^[10]^[11]

3. 1. 플라톤의 이데아론

물리적 대상, 예를 들어 바위나 나무가 존재하는 방식은, 추상적 개념이나 관계의 속성이 존재하는 방식과 다르다. 예를 들어 그림 1에 묘사된 구체적인, 개별적인, 개체가 존재하는 방식은 그래프 1에 묘사된 개념이 존재하는 방식과 다르다. 이러한 차이점은 "추상"이라는 단어가 존재론적으로 유용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 단어는 속성과 관계에 적용되어, 만약 그것들이 존재한다면, 시공간 속에 존재하지 않고, 그것들의 예시는 잠재적으로 여러 다른 장소와 시간에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10]^[11]

추상적인 것은 때때로 현실에 존재하지 않거나, 빨강과 같이 감각적인 경험으로만 존재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그러나 이러한 정의는 어떤 것이 현실인지 (즉, 어떤 것이 현실에 존재하는지) 결정하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예를 들어, '신', '세 개의 숫자', '선함'과 같은 개념이 현실적인지, 추상적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에 대해 합의하기 어렵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은 사물이 다양하게 현실적인지, 추상적인지, 구체적인지, 또는 특정 속성 (예: '선함')을 갖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용어로 ''술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사물의 속성에 대한 질문은 술어에 대한 명제이며, 이러한 명제는 조사자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 ''그래프 1''에서 상자와 타원을 연결하는 화살표와 같은 그래픽 관계는 술어를 나타낼 수 있다.

3. 2.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과 질료

아리스토텔레스는 연역법적 사고 방식을 가진 그리스 철학자였다.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자들의 시대부터 연역법은 지적 세계를 지배해왔다.^[5] 탈레스는 우주의 모든 것이 물이라는 하나의 주요 물질에서 나온다고 믿었다. 그는 "모든 것은 물이다"라는 일반적인 아이디어에서 얼음, 눈, 안개, 강과 같은 구체적인 형태의 물로 연역하거나 명세했다.

3. 3. 로크의 추상화 이론

존 로크는 ''인간 오성론''에서 추상화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4]

Words are used as signs of our ideas; ideas taken from particular things: if every particular idea should have a distinct name, names must be endless. To prevent this, the mind makes the particular ideas received from particular objects to become general; which is done by considering them as they are in the mind, such appearances, separate from all other existences, and the circumstances of real existence, as time, place, &c. This is called abstraction, whereby ideas taken from particular beings become general representatives of all of the same kind; and their names, general names, applicable to whatever exists conformable to such abstract ideas.^영어

이는 다음과 같이 번역된다.

"단어는 특정 사물에서 가져온 우리 내부 관념의 외부 표식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우리가 받아들이는 모든 개별 관념이 고유한 특별한 이름을 갖는다면 이름은 끝이 없을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음은 특정 사물에서 받아들인 개별 관념을 일반적인 것으로 만든다. 마음속의 관념, 즉 정신적 외관으로 간주하여 다른 모든 존재와 시간, 장소 등과 같은 현실 존재의 상황으로부터 분리함으로써 그렇게 한다. 이 과정을 추상화라고 부른다. 여기서 특정 사물에서 가져온 관념은 동일한 종류의 모든 것을 대표하는 일반적인 것이 되고, 그 이름은 그 추상적 관념에 맞는 모든 현존하는 사물에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이름이 된다."

3. 4. 칸트의 선험적 종합 판단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임마누엘 칸트의 선험적 종합 판단에 대한 내용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섹션에 내용을 추가할 수 없습니다.

4. 인지심리학적 관점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추상적 사고는 현대 인류 행동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로, 5만 년에서 10만 년 사이에 발달한 것으로 여겨진다.^[3] 이는 인간의 언어 발달과 밀접하게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언어는 (구어 또는 문어 모두) 추상적 사고를 포함하고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추상화는 여러 개의 서로 다른 구성 데이터를 단일 추상 데이터로 매핑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6] 구성 데이터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하는데, 예를 들어, 많은 서로 다른 물리적 고양이는 "CAT"라는 추상으로 매핑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추상화 과정은 객체 간의 유사성을 식별하고 이러한 객체를 추상(자체는 객체)과 연관시키는 과정을 수반한다.

추상화 체인은 해석될 수 있으며,^[8] 감각적 지각에서 발생하는 신경 임펄스에서 색상이나 모양과 같은 기본 추상화, 특정 고양이와 같은 경험적 추상화, CAT의 "아이디어"와 같은 의미론적 추상화, "포유류"와 같은 객체 클래스, 심지어 "행동"과는 반대로 "객체"와 같은 범주까지 이동할 수 있다.

존 로크는 ''인간 오성론''에서 추상화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마음속의 관념, 즉 정신적 외관으로 간주하여 다른 모든 존재와 시간, 장소 등과 같은 현실 존재의 상황으로부터 분리함으로써 그렇게 한다. 이 과정을 추상화라고 부른다."

카를 융은 추상에 대한 정의를 사고 과정을 넘어 감각, 직관, 감정, 사고의 정확히 네 가지 상호 배타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심리 기능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추상은 다른 기능과 감정과 같은 관련 없는 것들의 동시적인 영향을 배제할 때 이 기능들 중 하나에서 작동한다. 추상의 반대말은 구체주의이다.

추상화는 때때로 모호한 지시 대상을 가진다. 예를 들어, "행복"은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지만, 삶의 만족도 및 주관적 안녕감을 지칭할 수도 있다.

4. 1. 개념 형성

인류학자, 고고학자, 사회학자들은 추상적 사고를 현대 인류 행동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로 간주하며, 이는 5만 년에서 10만 년 사이에 발달한 것으로 여겨진다.^[3] 이러한 발달은 인간의 언어 발달과 밀접하게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언어는 (구어 또는 문어 모두) 추상적 사고를 포함하고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추상화는 여러 개의 서로 다른 구성 데이터를 단일 추상 데이터로 매핑하는 데이터 압축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6] 구성 데이터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한다. 예를 들어, 많은 서로 다른 물리적 고양이는 "CAT"라는 추상으로 매핑된다. 이 개념적 방식은 구성 데이터와 추상 데이터의 고유한 동등성을 강조하여 "추상"과 구체적 간의 구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피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추상화 과정은 객체 간의 유사성을 식별하고 이러한 객체를 추상(자체는 객체)과 연관시키는 과정을 수반한다.

추상화 체인은 해석될 수 있으며,^[8] 감각적 지각에서 발생하는 신경 임펄스에서 색상이나 모양과 같은 기본 추상화, 특정 고양이와 같은 경험적 추상화, CAT의 "아이디어"와 같은 의미론적 추상화, "포유류"와 같은 객체 클래스, 심지어 "행동"과는 반대로 "객체"와 같은 범주까지 이동할 수 있다.

어떤 특정 장소와 시간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은 종종 추상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대조적으로, 그러한 추상적인 것의 인스턴스, 즉 구성원은 여러 다른 장소와 시간에 존재할 수 있다.

일부 철학에서는 ''트로프''(속성의 인스턴스)를 ''추상적 개별자''라고 혼란스럽게도 칭한다. 예를 들어, 특정 사과의 특정 빨강은 ''추상적 개별자''이다. 이는 퀄리아 및 숨베베코스와 유사하다.

추상화는 단순화라는 전략을 사용하며, 이전에는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모호하거나, 막연하거나, 정의되지 않은 상태로 남겨둔다. 따라서 추상적인 것들에 대한 효과적인 의사 소통은 의사 전달자와 의사 수신자 간의 직관적 또는 공통적인 경험을 필요로 한다. 이것은 모든 언어적/추상적 의사 소통에 적용된다.

철학 용어에서, ''추상''은 사고의 사고 과정으로, 개념이 객체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개념은 기호로 표현될 수 있다.^[14]

존 로크는 ''인간 오성론''에서 추상화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 "단어는 특정 사물에서 가져온 우리 내부 관념의 외부 표식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우리가 받아들이는 모든 개별 관념이 고유한 특별한 이름을 갖는다면 이름은 끝이 없을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음은 특정 사물에서 받아들인 개별 관념을 일반적인 것으로 만든다. 마음속의 관념, 즉 정신적 외관으로 간주하여 다른 모든 존재와 시간, 장소 등과 같은 현실 존재의 상황으로부터 분리함으로써 그렇게 한다. 이 과정을 추상화라고 부른다. 여기서 특정 사물에서 가져온 관념은 동일한 종류의 모든 것을 대표하는 일반적인 것이 되고, 그 이름은 그 추상적 관념에 맞는 모든 현존하는 사물에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이름이 된다." (2.11.9)

카를 융의 추상에 대한 정의는 사고 과정을 넘어 감각, 직관, 감정, 사고의 정확히 네 가지 상호 배타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심리 기능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이들은 함께 분화적인 추상 과정의 구조적 전체성을 형성한다. 추상은 다른 기능과 감정과 같은 관련 없는 것들의 동시적인 영향을 배제할 때 이 기능들 중 하나에서 작동한다. 추상은 정신 내 능력의 이러한 구조적 분열의 선택적 사용을 요구한다. 추상의 반대말은 구체주의이다. ''추상''은 융의 저서 ''심리 유형'' 11장에 나오는 57가지 정의 중 하나이다.

> 추상적인 '사고'가 있는 것처럼 추상적인 '감정', '감각' 및 '직관'도 있다. 추상적 사고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특성을 골라낸다... 추상적 감정은... 감정 가치에 대해 똑같이 한다. ... 나는 추상적 감정을 추상적 사고와 같은 수준에 둔다. ... 추상적 감각은 관능적 '감각'과 반대로 미학적일 것이며 추상적 직관은 환상적인 '직관'과 반대로 상징적일 것이다.(융, [1921] (1971): 678절).

4. 2. 추론

추상화는 때때로 모호한 지시 대상을 가진다. 예를 들어, "행복"은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지만, 삶의 만족도 및 주관적 안녕감을 지칭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건축"은 안전하고 기능적인 건물의 설계를 지칭할 뿐만 아니라, 건설 문제에 대한 우아한 해결책을 목표로 하는 창조와 혁신의 요소, 공간의 사용, 그리고 건물의 건축자, 소유자, 관람자 및 사용자의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려는 시도를 지칭한다.

5. 다양한 분야에서의 추상

수학에서는 기본적인 구조나 패턴을 추출하여 일반화하는 과정을 추상화라고 부르며, 이를 통해 여러 분야 간의 깊은 연관성을 발견하고, 다른 분야의 결과를 증명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추상적인 개념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컴퓨터 과학에서 추상화는 특정 세부 사항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재사용 가능한 모델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머는 다른 프로그래머의 작업을 활용하고,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다.

예술 분야에서 '추상'은 주로 추상 미술을 의미하며, 실제 세계를 그대로 묘사하기보다는 대상의 본질적인 형태나 색채를 강조하거나, 아예 대상을 벗어나 순수한 조형 요소를 탐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20세기에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 도시 생활의 변화, 그리고 정신 분석 이론의 영향으로 추상화 경향이 더욱 심화되었다.

음악에서 '추상'은 즉흥적인 해석이나 조성을 벗어난 무조성을 표현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언어학에서는 음소, 형태소, 문자소 등과 같이, 특정 세부 사항을 무시하고 언어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추상화 개념을 활용한다. 또한, 구문론, 의미론, 화용론 간의 관계에서도 추상화가 나타난다.

사회학에서는 인간을 사회적 존재로 묘사하기 위해 'homo sociologicus^la'와 같은 추상화된 개념을 사용한다. 또한, 국가와 같이 낯선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추상적인 공동체나, 현대 사회의 세계화와 미디어화 과정 역시 사회 관계의 추상화를 보여주는 예시이다.

알프레트 존-레텔은 상품 추상의 사례를 통해 추상이 현실에서 발생하며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경제학에서도 "시장", "사업"과 같은 추상화된 개념이 사용되며, 뉴턴의 물리학적 개념이나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의 호모 이코노미쿠스 역시 추상화의 결과이다.

5. 1. 수학

수학에서의 추상화는 수학적 개념 또는 객체의 기본 구조, 패턴 또는 속성을 추출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원래 연결되었을 수 있는 실제 세계의 객체에 대한 의존성을 제거하고, 더 광범위하게 적용하거나 다른 추상적 설명과 일치하도록 일반화한다.

수학에서 추상화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장점

하지만, 고도로 추상적인 개념은 배우기 어렵고, 이해하기 전에 어느 정도의 수학적 성숙도와 경험이 필요할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5. 2. 컴퓨터 과학

컴퓨터 과학에서 추상화는 모든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모든 유형의 컴퓨터에서 모든 프로그램 코드를 다시 작성하지 않고도 사용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컴퓨터 과학자들은 특정 컴퓨터 언어로 소스 코드를 작성하여 컴퓨터와 해결책을 소통하며, 이는 서로 다른 유형의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기계어로 변환된다.^[6] 추상화를 통해 프로그램 설계자는 프레임워크(컴퓨팅 문제와 관련된 범주적 개념)를 세부 사항을 구현하는 특정 인스턴스와 분리할 수 있다. 즉,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하여 코드 지원 응용 프로그램, 운영 체제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의 특정 세부 사항에 의존하지 않고 솔루션의 범주적 개념에 의존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최소한의 추가 작업으로 시스템 프레임워크에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머는 다른 프로그래머의 작업을 활용할 수 있으며, 다른 프로그래머의 작업이 해결하는 문제 외에는 그 구현에 대한 추상적인 이해만 필요하다.^[8]

5. 3. 예술

일반적으로 '추상'은 예술 분야에서 추상 미술의 동의어로 사용된다. 엄밀히 말하면, 가시적인 세계의 사물을 문자 그대로 묘사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는 예술을 지칭한다. 그러나 실제 세계나 다른 예술 작품에서 추출된 대상이나 이미지를 지칭할 수도 있다.^[15] 표현적 목적으로 자연 세계를 재구성하는 예술 작품을 추상이라고 하며, 인식 가능한 대상을 모방하지 않고 파생된 예술 작품을 비객관적 추상이라고 한다. 20세기에는 추상화 경향이 과학, 기술의 발전 및 도시 생활의 변화와 일치했으며, 결국 정신 분석 이론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16] 그 후 추상은 색상, 객관적인 맥락으로부터의 자유, 기본 기하학적 디자인으로의 형태 축소와 같은 보다 순수한 형식적 측면에서 나타났다.^[17]

음악에서 '추상'이라는 용어는 즉흥적인 해석 방식을 설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때로는 조성의 포기를 나타낼 수도 있다. 무조성 음악은 조표가 없으며, 내부적인 수치 관계의 탐구로 특징지어진다.^[20]

5. 4. 언어학

언어학 연구자들은 원하는 수준의 세부 사항으로 언어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종종 추상화를 적용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추상화인 ''음소''는 의미를 구별하는 데 기여할 수 없는 세부 사항을 무시하는 방식으로 음성을 추상화한다. 언어학자들이 고려하는 다른 유사한 종류의 추상화(때로는 "의미소 단위"라고도 함)에는 형태소, 문자소, 어휘소가 있다.

추상화는 구문론, 의미론, 화용론 간의 관계에서도 발생한다. 화용론은 언어 사용자를 언급하는 고려 사항을 포함하고, 의미론은 언어 사용자로부터 추상화된 표현과 그들이 지칭하는 대상(지시체)을 고려하며, 구문론은 지시체로부터 추상화된 표현 자체만 고려한다.^[3]

5. 5. 사회학

사회학에서 추상은 기본적인 방법론적 도구로 사용된다. 사회학은 인간을 사회적 존재로 묘사하기 위해 homo sociologicus|italic=no^la라는 개념을 사용하는데, 이는 추상화와 이상화 과정을 거친 결과이다. 이 외에도 homo cyber sapiens|italic=no^la^[25] (새로운 기술 덕분에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지능을 확장할 수 있는 인간) 또는 homo creativus|italic=no^la^[26] (단순히 창의적인 인간)와 같은 개념도 추상화를 통해 만들어졌다.

추상은 사회 관계의 조직적 과정으로도 나타난다. 예를 들어 국가는 결코 만날 수 없는 낯선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추상적 공동체^[23]^[24]이며, 현대의 세계화와 미디어화 과정은 인간 간의 관계를 물질적으로 추상화하여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알프레트 존-레텔은 상품 추상의 사례를 들어 추상이 현실에서 발생하며 즉각적인 결과를 갖는다고 주장했다.^[2] 돈의 추상화는 사물의 특정한 가치로부터 분리하여 비교할 수 있게 한다.

경제학에서도 추상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장"과 "사업"과 같은 일반화된 개념^[28]은 추상화의 결과이다. 19세기 과학, 특히 물리학의 영향을 받은 경제학은 현상의 불변하고 영원한 본질을 파악하고자 했다. 뉴턴은 모든 물체의 차원과 형태를 추상화하여 물질점을 만들었고,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은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만들었다.^[29]

6. 한국 사회와 추상

abstrere|아브스트레레^la 또는 '분리하다'라는 주요 의미를 유지하면서, 돈의 추상화는 사물의 특정한 가치로부터 분리하여 완전히 비교할 수 없는 객체를 비교할 수 있게 한다.

사회 이론가들은 관념적 과정이자 물질적 과정으로서의 추상에 대해 다룬다. 알프레트 존-레텔은 상품 추상의 사례를 사용하여, 추상이 사물의 직접적인 물리성을 넘어 확장되면서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결과를 갖는 추상적 교환 시스템을 사람들이 만들어낼 때 실제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6. 1. 경제

abstrere^la 또는 '분리하다'라는 주요 의미를 유지하면서, 돈의 추상화는 사물의 특정한 가치로부터 분리하여 완전히 비교할 수 없는 객체를 비교할 수 있게 한다.

사회 이론가들은 관념적 과정이자 물질적 과정으로서의 추상에 대해 다룬다. 알프레트 존-레텔은 상품 추상의 사례를 사용하여, 추상이 사물의 직접적인 물리성을 넘어 확장되면서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결과를 갖는 추상적 교환 시스템을 사람들이 만들어낼 때 실제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추상(과 베버의 이상화의 결합)은 경제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시장"과 "사업"의 일반화된 개념과 같은 추상이 존재한다.^[28] 19세기 과학(특히 물리학)에서 흔한 경향이었던 직접 경험하는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은 경제학이 사회 생활의 경제적 측면에 접근하려 했던 방식을 근본적으로 결정하는 노력이었다. 뉴턴은 추상 방법을 따라 모든 지각 가능한 물체의 차원과 형태를 추상화하고 관성 및 병진 운동만 보존함으로써 물질점을 만들었다.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은 동일한 절차를 따라 무한히 추상적인 개념인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만들었다. 경제학자들은 경제 활동의 본질을 구현하는 특성을 얻기 위해 모든 개인적이고 사적인 특성에서 추상한다.^[29]

참조

_[1] 서적 Feeling and Form: A Theory of Art Developed from Philosophy in a New Key
_[2] 서적 Intellectual and manual labour: A critique of epistemology Humanities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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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4] 서적 "Francis Bacon's Philosophy of Science" null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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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7] 간행물 What is complexity? Remarks on simplicity and complexity by the Nobel Prize-winning author of The Quark and the Jaguar http://online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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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1] 간행물 Neural Representation of Abstract and Concrete Concepts: A Meta-Analysis of Neuroimaging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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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4] 서적 Globalism, Nationalism, Tribalism: Bringing Theory Back in https://books.google[...] SAGE 2006-04-20
_[25] 서적 The Homo Cyber Sapiens, the Robot Homonidus Intelligens, and the 'Artificial Life' Approach to Artificial Intelligence Vrije Universiteit,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
_[26] 간행물 Homo Creativus – Creativity and Serendipity Management in Third Generation Science and Technology Parks
_[27] 서적 Can The Market Speak? https://books.google[...] John Hunt Publishing 2013-04-26
_[28] 서적 Small Business: A Study of a Fijian Family : the Mucunabitu Iron Works Contractor Cooperative Society Limited https://books.google[...] Mucunabita Education Trust
_[29] 서적 The Theory of New Classical Macroeconomics. A Positive Critique Spr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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