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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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퀴어 퍼레이드는 성소수자(LGBT)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긍심을 표현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이다. 1969년 미국 뉴욕의 스톤월 항쟁을 기점으로, 1970년 첫 퍼레이드가 개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으며, 성소수자 인권 신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퀴어 퍼레이드는 종교적, 사회적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반대와 혐오에 직면하기도 하며, 상품화, 선정성 논란 등 다양한 쟁점이 존재한다.

퀴어 퍼레이드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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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멕시코시티,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에서 열린 프라이드 행진
상태진행 중
장르축제 및 퍼레이드
빈도매년, 주로 6월 하순
장소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캐나다, 칠레,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이스라엘, 일본, 멕시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도시 지역
시작일1970년 6월 27일, 시카고
1970년 6월 28일,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활동 연도1970년 6월 27일부터
개요
설명LGBTQ+ 사람들과 그들의 동맹자들이 함께 모여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인식과 평등을 요구하는 축제와 행진
목적성소수자 인권 증진, 차별 반대, 다양성 존중
기원1969년 스톤월 항쟁에서 시작된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서 유래
특징무지개 깃발, 다양한 색상과 의상, 음악, 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 포함
종종 지역 사회 단체와 활동가들이 모여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 변화를 촉구
전세계적 확산매년 6월을 중심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
참가자 수는 수십만 명에서 수백만 명에 이름
관련 행사
종류퍼레이드
콘서트
영화 상영
교육 워크숍
거리 축제
예술 전시회
랠리 및 시위
정치적 의미성소수자 권리 증진 및 사회적 불평등 해결을 위한 정치적 항의의 의미도 가짐
역사
기원1969년 스톤월 항쟁 이후, 성소수자 권리 운동의 기념과 축하를 위해 시작됨
최초의 행사1970년 미국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기념 행진이 열림
발전점차적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어 다양한 형태의 문화 행사로 발전
기타
관련 문서LGBT 사회 운동
참고 자료 피플
아메리칸 익스피리언스
CNN
BBC
미국 의회도서관
wolfyy
them.us
abc뉴스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
컬쳐트립
뉴욕타임즈
미국 국립공원 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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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1969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스톤월 항쟁은 경찰의 성소수자 차별과 폭력에 맞서 일어난 사건으로, 전 세계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항쟁 1주년을 기념하여 1970년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최초의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되었다. 뉴욕 타임즈는 행진 참가자들이 15개 블록의 길을 완전히 점령했다고 1면에 보도했다.

이후 퀴어 퍼레이드는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각 나라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 초기에는 '게이 해방 행진', '게이 자유 행진' 등으로 불렸으나, 1980년대부터 '게이 프라이드'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용어는 미네소타의 활동가 톰 히긴스 등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는 보스턴, 댈러스, 밀워키, 런던, 파리, 남서베를린, 스톡홀름 등에서도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되었고, 1972년에는 아틀란타, 버팔로, 디트로이트, 워싱턴 D.C.,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등지로 확산되었다.

중동에서는 1979년 이스라엘에서 첫 번째 프라이드 행진이 열렸고, 동남아시아에서는 1994년 필리핀 퀘존 시티에서, 동아시아에서는 1994년 일본 도쿄에서 최초의 프라이드 행진이 개최되었다. 남아시아에서는 1999년 인도 콜카타에서, 중앙아시아에서는 2019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첫 번째 프라이드 행진이 열렸다.

2.1. 스톤월 항쟁

1969년 6월 28일 새벽, 미국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던 게이 바인 스톤월 인(Stonewall Inn)에서 미국 경찰의 탄압적인 단속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수천 명 규모의 스톤월 항쟁이 발생했다. 당시 미국 사회는 동성애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만연했다. 스톤월 인 급습에 맞서 성소수자들은 격렬하게 저항했으며, 이는 수일간의 시위로 이어졌다. 이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LGBT 권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는 큰 계기가 되었고, 다음 해인 1970년에 폭동 발생 1주년을 기념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열렸다. 이때의 시위가 오늘날 프라이드 퍼레이드의 시작으로 여겨진다.

2.2.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매년 퀴어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초기에는 참가자 수가 적고 사회적 인식도 부족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다양한 성소수자 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2015년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퀴어 퍼레이드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대구, 부산, 제주, 전주, 인천, 광주, 경남,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되면서, 퀴어 퍼레이드는 대한민국 성소수자 운동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4년 대전퀴어문화축제는 대전시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퀴어문화축제는 다음과 같다.

* 서울퀴어문화축제 (Seoul Queer Culture Festival, SQCF)
* 대구퀴어문화축제 (Daegu Queer Culture Festival)
* 부산퀴어문화축제 (Busan Queer Festival. BQF)
* 제주퀴어문화축제 (Jeju Queer Culture Festival. JejuQCF)
* 전주퀴어문화축제 (Jeonju Queer Culture Festival)
* 인천퀴어문화축제 (Incheon Queer Culture Festival)
* 광주퀴어문화축제 (Gwangju Queer Culture Festival)
* 경남퀴어문화축제 (Gyeongnam Queer Culture Festival, GyeongnamQCF)
* 청주퀴어문화축제 (Cheongju Queer Culture Festival)

기독교, 보수주의적인 사람들 일부는 공공장소에서의 누드나 BDSM의 강조, 기타 성적 행위와 관련된 점이 공공 도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퀴어 퍼레이드에 반대하고 있다.

3. 세계의 퀴어 퍼레이드

1969년 스톤월 항쟁 1주년을 맞은 1970년 6월 28일, 미국 역사상 최초의 퀴어 퍼레이드인 크리스토퍼 길 해방의 날 행사가 뉴욕에서 열렸다. 이 행진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에서도 동시에 개최되었다. 다음 해에는 보스턴, 댈러스, 밀워키, 런던, 파리, 남서베를린, 스톡홀름 등지에서도 퀴어 퍼레이드가 열렸으며, 1972년에는 애틀랜타, 버팔로, 디트로이트, 워싱턴 D.C.,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등지로 확산되었다.

1980년대에는 여러 도시에서 퀴어 퍼레이드를 주관하는 단체들이 '게이 해방'이나 '게이 자유' 대신 '게이 프라이드'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동성애가 불법인 72개국 국기를 내걸고 있는 쾰른 프라이드의 LGBT 활동가들
동성애가 불법인 72개국 국기를 내걸고 있는 쾰른 프라이드의 LGBT 활동가들

2006년 요하네스버그 자긍심 퍼레이드에 참가한 여성들
2006년 요하네스버그 자긍심 퍼레이드에 참가한 여성들


중동에서는 1979년 이스라엘에서 첫 번째 프라이드 행진이 열렸으며, 2019년에는 25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2017년에는 레바논에서 중동 최초의 프라이드 행진 주간이 시작되었다.

아프리카에서는 1990년 10월 13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자긍심 퍼레이드가 열렸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헌법은 성적 지향을 포함한 여러 요소에 대한 평등과 차별 금지를 명시하고 있다. 2012년 8월, 우간다에서는 정부의 탄압과 가혹한 처벌 법안에 항의하는 최초의 우간다 자긍심 퍼레이드가 엔테베에서 열렸다. 2021년 6월 26일에는 말라위에서 최초의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개최되었다.

2019년 딜리의 자긍심 행진
2019년 딜리의 자긍심 행진

동티모르에서는 2017년 수도 딜리에서 최초의 자긍심 행진이 열렸다.

2014년 홍콩 자긍심 퍼레이드
2014년 홍콩 자긍심 퍼레이드

홍콩에서는 2005년 5월 16일 처음으로 국제 동성애 혐오 반대의 날 자긍심 퍼레이드가 개최되었다. 2018년 홍콩 자긍심 퍼레이드에는 12,000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세계 각지의 퀴어 퍼레이드는 해당 지역의 정치, 경제, 종교적 환경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수용적인 분위기의 도시에서는 축제와 같은 형태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정치적, 행동주의적 성격을 유지하기도 한다. 대규모 퍼레이드에는 플로트, 무용수, 드랙퀸, 음악 등이 동원되지만, 정치적, 교육적 단체들도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많은 퍼레이드는 에이즈와 반 LGBT 폭력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3.1. 아시아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매년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주요 개최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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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명
서울서울퀴어문화축제(Seoul Queer Culture Festival, SQCF)
대구대구퀴어문화축제(Daegu Queer Culture Festival)
부산부산퀴어문화축제(Busan Queer Festival. BQF)
제주제주퀴어문화축제(Jeju Queer Culture Festival. JejuQCF)
전주전주퀴어문화축제(Jeonju Queer Culture Festival)
인천인천퀴어문화축제(Incheon Queer Culture Festival)
광주광주퀴어문화축제(Gwangju Queer Culture Festival)
경남경남퀴어문화축제(Gyeongnam Queer Culture Festival, GyeongnamQCF)
청주청주퀴어문화축제(Cheongju Queer Culture Festival)


일본에서는 1994년 8월 28일 도쿄에서 "도쿄 레즈비언·게이 퍼레이드"라는 이름으로 최초의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개최되었다. 이후 각지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되고 있으며, 주요 개최지는 다음과 같다.

* 도쿄: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
* 삿포로: 삿포로 레인보우 프라이드
* 나고야: 나고야 레인보우 프라이드
* 오사카: 레인보우 페스타!

타이완에서는 2022년에 1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평등권을 지지하기 위해 행진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되었다.

인도에서는 1999년 7월 2일 콜카타에서 남아시아 최초의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후 델리, 벵갈루루 등에서도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1994년 6월 26일 퀘존 시티에서 최초의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렸고, 2023년에는 SOGIE 평등 법안을 지지하기 위해 1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진하여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태국 방콕에서도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3.2. 유럽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되고 있다.

* 영국: 런던을 비롯하여 브라이턴, 맨체스터 등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런던에서는 1972년 7월 1일, 스톤월 폭동 3주년을 기념하여 최초의 "게이 프라이드 집회"가 열렸다.
* 독일: 베를린, 쾰른 등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 프랑스: 파리 등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3.3. 아메리카

1969년 6월 28일 새벽, 미국 뉴욕시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던 게이 바인 스톤월 인에서 미국 경찰의 탄압적인 단속이 이루어졌고, 이를 계기로 수천 명 규모의 폭동인 스톤월 항쟁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LGBT 권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는 큰 계기가 되었고, 사건 다음 해인 1970년에 폭동 발생 1주년을 기념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열렸다. 이때의 시위가 오늘날의 프라이드 퍼레이드의 시작으로 여겨진다.

스톤월 항쟁 1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행진은 처음에 "게이 퍼레이드"라고 불렸다. 스톤월 항쟁과 그 이후의 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게이 남성뿐 아니라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이었다. 현대 용어로 "퀴어"나 "LGBT 커뮤니티"라고 불리는 것이 실제 모습이었지만, 당시에는 "게이"라는 단어가 같은 의미를 나타내어 행진의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걸쳐, 스톤월 항쟁에 실제로 참여했던 사람들이나 그에 호응한 시위나 활동 단체 등에 참여했던 세대는 나이를 먹고 다른 문제에 관심이 옮겨가거나, 고인이 된 사람도 많아졌다. 역사적 사건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차세대 구성원이 증가함에 따라 단어의 사용이 엄밀하고 차별적이지 않은 뉘앙스로 바뀌게 되었고, 행사 명칭에 사용되던 "게이"는 "레즈비언 & 게이"로 바뀌었고, 오늘날에는 "LGBT"나 "프라이드"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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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주 아이오와시티의 프라이드 퍼레이드
아이오와주 아이오와시티의 프라이드 퍼레이드

텍사스주 엘패소의 프라이드 퍼레이드
텍사스주 엘패소의 프라이드 퍼레이드


현재 퍼레이드는 미국에서는 뉴욕시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등 성소수자가 비교적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도시뿐 아니라, 지방의 소도시에서도 열리는 경향이 있다. 미국 이외에는 토론토(캐나다), 상파울루(브라질) 등의 퍼레이드가 유명하다. 성소수자에게 관용적인 도시에서는 퍼레이드에 축제나 마르디그라와 같은 축제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는 경향이 있다. 규모가 큰 행사에는 플로트와 댄서, 드랙퀸과 분위기를 북돋는 음악 등의 장치가 마련되는 경우도 있으며, 참가자 중에는 지역 정치인이나 LGBT 행진 그룹 등 다양한 정치·교육 분야의 사람들, LGBT 친화적인 교회 단체, PFLAG 등 스트레이트 동맹 단체·인물, 대기업의 LGBT 직원 노동조합 등이 참여하기도 한다.

각 지역의 퍼레이드가 지닌 고유한 정치적·행동주의적 측면 외에도, 많은 퍼레이드는 AIDS 재앙과 LGBT에 대한 폭력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몇몇 중요한 퍼레이드는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받으며, 개최지의 관광 자원으로 널리 홍보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프라이드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공원이나 보행자 전용 도로를 이용하여 콘서트, 맥주 판매대, 콘테스트, 스포츠 이벤트, 게임 등을 제공하여 카니발과 같은 형태를 취하는 도시도 있다.

캐나다의 경우 2011년 3월,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 시장 로브 포드(Rob Ford)는 "세금을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반이스라엘 단체 'Queers Against Israeli Apartheid'(QuAIA)가 행진에 참여하는 것을 주최 측이 허용할 경우 '토론토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대한 자금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QuAIA는 4월에 퍼레이드 불참을 발표했다.

3.4.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는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4. 쟁점 및 논란

퀴어 퍼레이드는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권익을 옹호하는 행사이지만, 여러 논란과 쟁점을 안고 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미국에서는 시민권, 반전 운동과 더불어 성소수자 권리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1965년에는 매터친 소사이어티와 빌리티스의 딸들이 백악관 앞에서 연방 고용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를 열었다. 1969년 뉴욕 스톤월 인에서 일어난 경찰의 급습에 맞선 성소수자들의 항쟁은 퀴어 퍼레이드의 기원이 되었다.

1970년 6월 28일, 스톤월 항쟁 1주년을 기념하여 뉴욕에서 최초의 퀴어 퍼레이드인 '크리스토퍼 스트리트 해방의 날' 행진이 열렸다. 이후 퀴어 퍼레이드는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1980년대에는 '게이 해방', '게이 자유' 대신 '게이 프라이드'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퀴어 퍼레이드는 종종 축제 분위기로 진행되지만, 초기에는 정치적, 행동주의적 성격이 강했다. 대규모 퍼레이드에는 화려한 플로트, 댄서, 드랙퀸 등이 등장하며, 지역 정치인이나 성소수자 단체들도 참여한다.

일부에서는 퀴어 퍼레이드의 상업화, 정치화를 우려하기도 한다. 또한, 퀴어 퍼레이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하는데, '게이 셰임'과 같은 비판적인 입장의 사람들은 성과 페티시를 강조한 퍼레이드가 게이 커뮤니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킨다고 주장한다. 대중매체가 퀴어 퍼레이드의 특이한 모습만을 부각한다는 비판도 있다.

일본에서는 2000년대 이후 각지에서 퀴어 퍼레이드가 개최되고 있다.

* 니가타현: 2022년 10월 23일 니가타현 최초의 퍼레이드인 '니가타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니가타시에서 개최되었다.
* 이시카와현: 2021년 10월 10일 호쿠리쿠 지방 최초의 퍼레이드인 '가나자와 프라이드 퍼레이드 2021'이 가나자와시에서 개최되었다.
* 후쿠이현: 2023년 10월 22일 후쿠이현 최초의 LGBT 퍼레이드인 '사바에 다이버시티 퍼레이드'가 사바에시에서 개최되었다.
* 시즈오카현: 2023년 6월 11일 시즈오카현 최초의 LGBT 퍼레이드인 '하마마쓰 레인보우 프라이드'가 하마마쓰시에서 개최되었다.
* 아이치현: 2012년 10월 27일 아이치현 최초의 LGBT 퍼레이드인 '제1회 닛쇼쿠 도만나카 퍼레이드'가 나고야시에서 개최되었다. 2019년부터는 '나고야 레인보우 프라이드'로 이어졌다.
* 교토부: 2021년 4월 15일 제1회 '교토 레인보우 프라이드 퍼레이드 2021'이 개최되었다.
* 오사카부: 2006년 10월 22일 오사카부 최초의 프라이드 퍼레이드인 '간사이 레인보우 퍼레이드'가 개최되었다.
* 효고현: 2006년 5월 13일 고베 축제에서 제1회 '고베 LGBTIQ 프라이드 마치'가 열렸다.
* 나라현: 2023년 10월 28일 나라현 최초의 퍼레이드 '레인보우 퍼레이드'가 나라시에서 개최되었다.
* 와카야마현: 2022년 3월 27일 와카야마현 최초의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렸다.
* 시마네현: 2023년 11월 25일 시마네현 최초의 LGBT 퍼레이드인 '시마네 레인보우 프라이드'가 마쓰에시에서 개최되었다.
* 오카야마현: 2021년 11월 28일 중국지방 최초의 프라이드 퍼레이드인 '모모타로 오카야마 무지개 축제'가 오카야마시에서 개최되었다.
* 히로시마현: 2023년 6월 10일 2023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에서 히로시마현 최초의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렸다.
* 야마구치현: 2023년 5월 5일 야마구치현 최초의 퍼레이드인 '야마구치 레인보우 프라이드'가 야마구치시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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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레인보우 프라이드 개최 이력
연도개최일비고
2012년10월 27일
2013년10월 16일
2014년11월 1일
2015년10월 31일
2016년9월 17일
2017년9월 16일
2018년중지실행위원 부담 증가 및 세대 교체
2019년7월 6일-7일
2020년중지코로나19 확산
2021년5월 16일
(온라인 개최)
코로나19 확산
2022년5월 14일
2023년6월 3일
2024년6월 15일

4.1. 반대와 혐오

일부 기독교 및 보수주의 세력은 퀴어 퍼레이드에서 나타나는 누드, BDSM 등 성적 행위가 공공 도덕에 어긋난다고 비판하며 반대한다.

4.2. 대응

퀴어 퍼레이드 주최 측은 반대 집회에 대응하여 평화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성소수자 인권 단체는 혐오 발언 및 폭력에 대한 법적 대응, 성소수자 인권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퀴어 퍼레이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부 기독교, 보수적인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의 누드나 BDSM 강조, 기타 성적 행위와 관련된 점이 공공 도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퀴어 퍼레이드에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