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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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 5월에는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건들이 발생했다. 정치적으로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부동산 관련 법안 강행 처리, 강금실 전 법무장관의 서울시장 후보 확정 등이 있었으며,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다. 사회적으로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 세포 논문 조작 사건, 여성 인구 수 남성 초과, 출산율 감소, 영화 '다빈치 코드'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등이 있었고, 대추리 사태와 관련된 갈등이 심화되었다. 국제적으로는 몬테네그로 독립, 다르푸르 분쟁, 통가 지진, 이란 핵 문제, 독도 영유권 관련 일본과의 갈등 등이 있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구형, 아시아 공동 통화 논의, 코스피 지수 하락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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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5월 -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노무현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선거 제도 변화 속에 한나라당의 압승과 열린우리당의 참패로 귀결되며 한국 정치 지형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 2006년 5월 - 2006년 몬테네그로 독립 국민투표
2006년 5월 21일 몬테네그로 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독립 찬성안이 채택되어 6월 3일 독립을 선언, 유고슬라비아 해체 후 몬테네그로의 최종 독립을 확정지었으며 유럽연합 감독 하에 투표율 50% 초과 및 찬성 55% 이상 득표 조건을 충족하여 국제적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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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달력 | 2006년 |
| 이전달 | 2006년 4월 |
| 다음달 | 2006년 6월 |
2. 정치
2006년 5월에는 다음과 같은 정치적 사건들이 있었다.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하며 1310선대로 밀려났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5.3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 중 50대 남성으로부터 커터칼로 피습을 당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검찰과 경찰은 지모씨(50)에 대해 살인미수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난동을 부린 박모씨(52)에 대해 선거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해 폭력적인 행위를 규탄하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표 피습 자작극 동영상 플래시 유포 논란이 일어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동영상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를 살펴보고 중대한 선거법 위반이 발견될 경우 고발이나 수사 의뢰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한나라당의 반대 속에 열린우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3.30 부동산 대책 법안 등 민생관련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당시 열린우리당은 민생 안정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이계안 의원을 누르고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5.31 지방선거 서울시장 본선은 열린우리당 강 후보와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박주선,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 간의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반출되어 도쿄 대학교에서 소장 중이었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47책을 서울대학교 규장각으로 반환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고려대학교 김기창 교수가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에서 웹페이지 국제 표준화를 위한 행정소송 준비와 함께, 오페라 소프트웨어사에 이 사실을 통보하였으며,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를 원한다고 밝혔다.
2. 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5월 31일, 대한민국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었다.2. 2.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신촌에서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 중 50대 남성으로부터 커터칼로 턱에서 귀까지 찔리는 피습을 당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60여 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박 대표에게 상해를 입힌 지모씨(50)에 대해 살인미수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난동을 부린 박모씨(52)에 대해 선거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해 폭력적인 행위를 규탄하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 3. 부동산 정책 관련 법안 강행 처리
국회는 한나라당의 강력한 반대 속에 열린우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3.30 부동산 대책 법안 등 민생관련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당시 열린우리당은 민생 안정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이계안 의원을 누르고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5.31 지방선거 서울시장 본선 대결은 강 후보와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박주선,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 간의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고려대학교 김기창 교수가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에서 웹페이지 국제 표준화를 위한 행정소송 준비와 함께, 오페라 소프트웨어사에 이 사실을 통보하였으며,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를 원한다고 밝혔다.
2. 4.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 선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이계안 의원을 누르고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5.31 지방선거 서울시장 본선은 열린우리당 강 후보와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박주선,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 간의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되었다.3. 사회
2006년 5월에는 대한민국 사회에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다.
황우석 전 서울대학교 교수는 줄기 세포 논문 조작 사건과 관련해 특경가법상 사기, 생명윤리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었고, 김선종 전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 역시 업무 방해 및 증거 인멸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한편,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인구 수가 남성을 넘어섰다. 또한, 2005년 출생통계 잠정 결과 합계 출산율이 1.08명으로 감소했다.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가 영화 다빈치 코드에 대해 제기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기각되었다.
국제적으로는 나이지리아 남부 라고스 지역에서 국영 석유회사 NNPC 소유의 송유관이 폭발하여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IAAF 슈퍼 투어 대회 '''남자 육상 100 미터'''에서 좋은 기록을 세웠으나, IAAF의 검토 결과 공식 기록은 수정되었다.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의 독도 점거에 대한 입장을 담은 답변서를 채택했으며,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 1. 대추리 사태
대추리 사태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 이전과 관련하여 발생했다.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 등 시민단체들은 대추분교가 철거되고 철조망이 설치된 상황에서도 "국방부의 횡포에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국방부와 경찰은 미군기지확장이전지역 내 대추분교(평택시 팽성읍 대추리)에 대한 강제퇴거(행정대집행)와 기지이전터 철조망 설치작업에 전격 착수하여 갈등이 격화되었다. 국방부의 강경 진압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함께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3. 2.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 사건
황우석 전 서울대학교 교수는 '줄기 세포 논문조작'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 수사팀에 의해 특경가법상 사기, 생명윤리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김선종 전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 역시 업무 방해 및 증거 인멸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나이지리아 남부 라고스 지역에서는 국영 석유회사 NNPC 소유의 송유관이 폭발하여 최대 20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IAAF 슈퍼 투어 대회 '''남자 육상 100 미터'''에서 9초76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되었으나, IAAF는 그의 정확한 기록이 9초766임을 밝히며 반올림 오류를 지적, 공식 기록을 9초77로 수정했다. 이는 기존 아사파 파월(자메이카)의 기록을 0.01초 단축한 것이었다.
일본 정부는 1954년 이후 대한민국의 독도 점거가 불법이며, 일본이 17세기 중반부터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확립했다는 입장을 담은 대국회 답변서를 채택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추규호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민국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고유한 영토임을 강조했다.
3. 3. 통계청 발표
2005년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인구 수가 남성을 넘어섰다.통계청의 2005년 출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여성 1명이 임신 가능한 기간(15~49세) 동안 낳는 평균 자녀 수, 즉 합계 출산율이 1.08명으로 감소했다.
3. 4. 영화 '다빈치 코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가 영화 다빈치 코드에 대해 제기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이는 종교적 관점과 표현의 자유가 충돌한 사례로 평가된다.4. 국제
2006년 5월, 국제 사회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다. 아프리카 연합은 수단 다르푸르 분쟁 해결을 위해 수단 정부와 반군 그룹 간의 평화 협상 시한을 48시간 연장했다.
한편, 통가에서는 현지 시간 5월 3일 오전 4시 26분(UTC 15시 26분)에 진도 7.9의 지진이 발생하여 피지와 뉴질랜드 지역에 쓰나미 경고가 발령되었다. 이후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아 경고는 취소되었다.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 정세 악화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금값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700달러를 넘어서는 경제적 변동도 나타났다.
4. 1. 몬테네그로 독립
몬테네그로는 국민투표를 통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부터 독립을 확정지었다.4. 2. 다르푸르 분쟁
아프리카 연합은 수단 다르푸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 정부와 반군 그룹의 평화 협상 시한을 48시간 연장했다.4. 3. 통가 지진
현지시간 오전 4시 26분(UTC 5월 3일 15시 26분)에 통가에서 진도 7.9의 지진이 발생하여 피지와 뉴질랜드 지역에 쓰나미 경고가 발령되었다. 쓰나미가 발생되지 않으면 경고는 취소된다., 태평양 쓰나미 경고 센터4. 4. 이란 핵 문제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국제 정세 악화와 달러 약세로 금 값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700달러를 넘어섰다.5. 경제
2006년 5월에는 경제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들이 있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분식회계, 횡령, 재산국외도피,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에 추징금 23조 358억 원이 구형되었다. 당시 대우그룹 비리는 정경유착의 상징으로 여겨져 사회적 비판이 거셌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제39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한덕수 대한민국 경제부총리, 진런칭 중국 재정부장,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이 회동하여 유로화처럼 역내에서 통용되는 아시아 공동통화 도입을 위한 로드맵 작성을 위해 공동 연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금융 통합이라는 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5. 1. 코스피 지수 하락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하며 1310선대로 밀려났다.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하여 자작극 동영상이 유포되어 논란이 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동영상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검토하고, 중대한 선거법 위반이 발견될 경우 고발이나 수사 의뢰할 것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반출되어 도쿄대학교에서 소장 중이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47책을 서울대학교 규장각으로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5. 2.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구형
대검 중수부는 분식회계, 횡령, 재산국외도피,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징역 15년에 추징금 23조 358억 원을 구형했다. 당시 정경유착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대우그룹 비리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거셌다.5. 3. 아시아 공동 통화 논의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제39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한덕수 대한민국 경제부총리, 진런칭 중국 재정부장,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이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금융 통합이라는 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며, 유로화처럼 역내에서 통용되는 아시아 공동통화 도입을 위한 로드맵 작성을 위해 공동 연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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