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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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7월은 자연재해, 사고, 정치, 사회, 과학 기술,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사건이 발생한 달이다. 대한민국 중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춘천 산사태, 우면산 산사태, KTX 사고 등 여러 사고가 일어났다. 정치 및 사회적으로는 왕재산 간첩단 사건, 2012년 최저임금 결정,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등이 있었고, 국제적으로는 노르웨이 연쇄 테러, 남수단 독립, 2011년 원저우 철도 추돌 탈선 사고 등이 있었다. 과학 기술 분야에서는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의 마지막 발사 및 귀환,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 1 지원 중단 등이 있었으며, 문화적으로는 일본의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 등이 있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윔블던 챔피언십,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 등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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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7월 - 제1차 리비아 내전
제1차 리비아 내전은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붕괴를 초래한 내전으로, 카다피의 장기 집권에 대한 불만이 원인이 되어 벵가지 시위로 시작되었으며, 국제 연합의 개입과 카다피 사망으로 종식되었다. - 2011년 7월 - 2011년 코파 아메리카
2011년 코파 아메리카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루과이가 파라과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MVP, 파올로 게레로가 득점왕을 수상했다.
2. 자연재해 및 사고
2. 1. 2011년 7월 대한민국 중부지방 집중호우
대한민국의 중부 지방에 최고 291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지하철 역이 수몰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겪었다. 춘천시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인하대학교 학생 등 13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당했다.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다. 또한 EBS는 송출시설 침수로 인한 방송중단 사태를 겪었다. 서울과 강원도 등 집중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복구 지원이 시작됐다.2. 2. 교통 사고
7월 30일, 서울발 부산행 KTX 607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하여 1명이 사망하고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 7월 28일에는 인천에서 푸둥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보잉 747 화물기가 제주도 해상에서 추락하여 승무원 2명이 숨졌다. 7월 23일, 중화인민공화국 원저우 시 인근에서 고속열차 둥처 D301과 D3115호가 고가철로에서 충돌하여 객차 4량이 고가 아래로 추락, 35명이 사망하고 210여명이 부상했다.대한민국 감사원은 연이어 발생하는 KTX 사고와 관련하여 코레일을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7월 18일 발표하였다. 7월 17일, KTX 열차 두 대가 고장 사고를 냈다. 김천시 황학터널 내에서 120열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252열차도 냉방장치 고장으로 이용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7월 15일, KTX 산천 열차가 출발한지 2시간만에 열차 뒷편에서 연기가 나 밀양역에서 비상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7월 14일, 남산1호터널 내에서 한 택시에서 연기가 나 터널 안에 연기가 꽉 차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한편, 7월 4일 강화도의 해병부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사망했다.
2. 3. 기타 사고
7월 5일, 강변역 인근에 있는 강변테크노마트 건물이 약간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하였다.3. 정치 및 사회
3. 1. 대한민국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조선 노동당 225국의 지령을 받아 대한민국에 지하당 왕재산 간첩단을 구성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정치인, 미디어 업체 종사자 등 5명을 구속했으며, 학계와 정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 수십 명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였다.서울과 강원도 등 집중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복구 지원이 시작됐다.
대한민국의 2012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4,580원으로 결정되었다.
2018년 동계 올림픽의 개최지로 대한민국의 평창이 선정되었다.
한나라당 이해봉 전국위원회 의장이 7·4전당대회 당헌 개정안에 관한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다.
여호와의 증인 등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허용 법안 국회 발의, 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 등 다수의 의원들이 공동 발의하였다.
3. 2. 국제
- 7월 23일, 노르웨이 오슬로와 우퇴위아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해 92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당했다. 같은 날 중화인민공화국 원저우 시 인근에서 고속열차 둥처 D301과 D3115호가 고가철로에서 충돌하여 객차 4량이 고가 아래로 추락, 35명이 사망하고 210여명이 부상했다.
- 7월 22일, 일본 민주당이 복지 정책을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였다. 같은 날, 유럽연합이 부도 위기에 처한 그리스를 한번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었다.
- 7월 20일, 말라위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18명이 사망하였다.
- 7월 9일, 남수단이 독립을 선포하여, 국제 연합의 193번째 독립 국가가 되었다. 같은 날,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선거법 개정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여 600명 이상이 체포되었다.
- 7월 6일, 유럽인권재판소는 여호와의 증인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유죄 선고를 하고 투옥시킨 아르메니아 정부에 대해, 유럽 인권 협약 즉 종교와 양심의 자유와 권리 보호 의무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역사적인 판결을 했다.
- 7월 4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왕위요구자 오토 폰 합스부르크가 9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7월 3일, 잉락 친나왓이 이끄는 프어타이당이 태국 총선에서 압승하여 첫 여성 총리 탄생이 전망되었다.
- 7월 1일, 모로코 민주 헌법이 국민투표 98%의 지지로 승인되었다.
4. 과학 기술 및 문화
4. 1. 과학 기술
7월 8일, 마지막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 호가 발사되었다. 7월 21일, 애틀랜티스 호가 지구로 귀환하면서 마지막 임무인 STS-135를 마치고 우주왕복선 시대가 막을 내렸다. 7월 1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 1의 지원을 중단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XP도 판매와 지원을 중단했다. 7월 11일, 미국 해군이 핵잠수함 텍사스함을 언론에 공개했다.4. 2. 문화
7월 24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의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을 제외한 44개 도도부현에서 지상파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이 종료되고, 지상파 디지털 방송으로 완전 전환되었다. 7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에 해당 연도 수험생의 학부모가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7월 16일, 일본의 도쿄가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5. 스포츠
5. 1. 국제 대회
2011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하였다.윔블던 챔피언십에서 남자 단식은 노박 조코비치가, 여자 단식은 페트라 크비토바가 우승했다.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대한민국의 평창이 국제 올림픽 위원회 총회에서 선정되었다.
일본 혼슈 해안에서 진도 7.1의 강진이 발생하여 쓰나미 경보가 발생했다.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일본이 미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1년 FIFA U-20 월드컵이 콜롬비아에서 개막하였다.
5. 2. 기타
- 7월, KTX 산천 열차가 출발한 지 2시간 만에 열차 뒷편에서 연기가 나 밀양역에 비상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국방장관 회담이 개최되었다.
- 한나라당 이해봉 전국위원회 의장이 7·4전당대회 당헌 개정안에 관한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다.
- 모나코 궁에서 모나코 공작 알베르 2세와 샤를린 위트스톡의 결혼식이 열렸다.
- 아르헨티나에서 2011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개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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