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부현 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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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도부현 민가는 일본의 도도부현(광역 지방 자치 단체)에서 공식적으로 제정하거나 지정한 노래를 의미한다. 주로 도도부현 주최 행사에서 사용되는 도도부현가 또는 도도부현 민요와, 캠페인 송이나 이미지 송으로 구분되나, 명확한 구분은 없다. 일부 도도부현은 여러 곡을 지정하거나, 스포츠 관련 노래를 별도로 제정하기도 한다. 2012년 기준으로 오사카부, 히로시마현, 오이타현은 도도부현 민가가 없으며, 과거에는 폐지된 민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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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부현 민가 | |
|---|---|
| 개요 | |
| 종류 | 애국가 |
| 대상 | 도도부현 |
| 성격 | 지방자치단체 상징 |
| 상세 정보 | |
| 제작 목적 | 지역 애향심 고취, 향토 홍보 |
| 제작 시기 | 주로 1960년대 |
| 관련 단체 | 도도부현청, 교육위원회, 지역 방송국 |
| 창작 방식 | 공모전 또는 위촉 |
| 가사 내용 | 지역 명소, 역사, 문화, 산업 등 |
| 활용 | 행사, 축제, 교육, 홍보 등 |
| 특징 | 지역색 강함, 고유한 멜로디와 가사 |
| 현황 | 존재 유무 및 활용도 도도부현별 차이 |
| 배경 | |
| 시대적 배경 | 고도 경제 성장기, 지방 문화 부흥 운동 |
| 사회적 배경 | 애향심 고취, 지역 통합 |
| 문화적 배경 | 가요 보급, 지역 문화 강조 |
| 영향 | |
| 긍정적 영향 | 지역 주민 소속감 및 자긍심 향상 |
| 부정적 영향 | 획일적 문화 조성 우려 |
| 관련 정보 | |
| 관련 용어 | 시정촌가, 애향가 |
| 관련 인물 | 작사가, 작곡가, 가수 |
| 관련 행사 | 국민 문화제, 전국 향토 가요제 |
2. 역사
일본의 도도부현 중 상당수는 공식적인 민가를 가지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44개 지역에서 이를 제정 또는 지정하고 있다.[1]
도도부현 민가의 역사는 다양하다. 메이지 시대 중기의 지리창가에서 유래한 오래된 노래도 있고[3], 1945년 종전 이후 연합군 최고사령부(GHQ/SCAP)의 권고에 따라 만들어진 경우(도쿄도 등)[2]도 있다. 또한 국민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도도부현기와 함께 제정되거나(도야마현, 아이치현 등)[3], 1980년대 이후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노래들도 존재한다.[3]
시간이 흐르면서 도도부현 민가의 위상이나 활용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처음에는 도도부현이 주최하는 행사 등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나, 21세기에 들어서는 지역 스포츠팀 응원가로 활용되는 등 새로운 쓰임새가 나타나기도 했다.[2] 또한 제정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는 등[2][5] 시대 변화에 따른 과제도 안고 있다.
2. 1. 제정 배경
일본에서는 2022년 (레이와 4년) 기준으로 44개의 도도부현에 공식적인 도도부현 민가가 제정되어 있다.[1] 도도부현 민가의 제정 배경은 다양하다. 도쿄도의 경우처럼 1945년 (쇼와 20년) 종전 이후 연합군 최고사령부 (GHQ/SCAP)의 장려에 따라 만들어진 사례가 있다.[2] 하지만 메이지 시대 중기의 지리창가를 기원으로 하는 노래나 1980년대 이후에 만들어진 노래처럼 GHQ의 장려와는 관계없이 제정된 경우도 존재한다.[3] 가장 흔한 사례는 도야마현이나 아이치현과 같이 도도부현기 제정과 마찬가지로 국민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제정된 경우이다.나가노현의 현민가인 "시나노노쿠니"처럼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널리 알려진 곡도 있지만[4], 반대로 가나가와현에서는 공식 현민가인 "빛이 새롭게"보다 모리 오가이(모리 린타로 명의)가 작사한 "요코하마 시가"가 훨씬 더 유명한 경우도 있다. 도도부현 민가는 주로 도도부현이 주최하는 공식 행사나 국민체육대회에서 연주되며, 그 외에도 도도부현청의 업무 시작 및 종료 시각을 알리는 청내 방송, 전화 통화 대기음, 착신 멜로디 등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주민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나, 21세기에 들어서는 지역 스포츠팀의 응원가로 현민가를 활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2]
시정촌가나 교가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도도부현 민가는 제정된 지 50년 이상 경과하여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고치현처럼 일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비전문 작사가의 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작사자의 소재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작곡가도 해당된다.) 요미우리 신문이 2021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현민가를 제정한 21개 현에서 작사자 본인 또는 유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2][5]
2. 2. 현황 및 문제점
2022년 기준으로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중 44곳에 공식적인 민가가 제정되어 있다.[1] 제정 배경은 다양한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연합군 최고사령부(GHQ/SCAP)의 장려로 만들어진 경우(도쿄도 등)[2]도 있지만, 메이지 시대 중기의 지리창가를 기원으로 하거나[3] 국민체육대회 개최에 맞춰 만들어진 경우(도야마현, 아이치현 등)도 많다.현민가의 인지도와 활용도는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나가노현의 "시나노노쿠니"처럼 현민 대부분이 아는 노래도 있지만[4], 가나가와현의 공식 현민가 "빛이 새롭게"처럼 인지도가 낮고 오히려 다른 노래(모리 오가이 작사의 "요코하마 시가")가 더 유명한 경우도 있다. 주로 도도부현 주최 행사나 국민체육대회에서 연주되며, 도도부현청의 시업/종업 시간 알림 방송, 전화 보류음, 착신 멜로디 등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지역 스포츠팀 응원에 현민가를 사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2]
하지만 문제점도 존재한다. 대부분의 현민가는 제정된 지 50년 이상 지나면서, 작사자나 작곡자의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고치현 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요미우리 신문의 2021년 조사에 따르면 현민가를 제정한 21개 현에서 작사자 본인 또는 유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2][5]
한편, 공식적으로 지정된 '도도부현가' 또는 '도도부현 민요' 외에도 캠페인 송이나 이미지 송을 '애창가'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양자를 명확히 구분하는 기준은 없지만, 공식 행사에서 연주되는 노래 외의 곡들이 '현민가'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사가현민의 노래에 준하는 이미지 송 "바람은 미래색"과 애창가 "영광의 나라에서", 구마모토현민의 노래에 대한 "불의 나라 여정"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공식적인 지정은 아니지만 지역 스포츠팀의 응원가(효고현·오사카부의 "한신 타이거스 노래", 후쿠오카현의 "가자 젊은 매 군단" 등)가 사실상 '현민가'처럼 여겨지며 '준현민가'로 불리기도 한다.
2. 3. 도도부현 민가와 애창가의 구분
주로 도도부현의 고시에 의해 제정되어, 도도부현 주최의 행사에서 도도부현기 게양과 함께 연주되는 것을 '''도도부현가''' 또는 '''도도부현 민요'''라고 부른다. 이와 구분하여 그 외의 캠페인 송이나 이미지 송을 '''애창가'''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명확한 구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행사에서 연주되는 공식적인 현민가 외의 캠페인 송이나 이미지 송이 "현민가" 또는 "현민의 노래"라고 불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예를 들어, 사가현민의 노래에 대한 준현가(이미지 송)인 "바람은 미래색"과 애창가(사가·고향의 노래)인 "영광의 나라에서", 그리고 "구마모토현민의 노래"에 대한 "불의 나라 여정" 등이 이러한 사례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지역 스포츠 팀의 응원가가 사실상 현민가처럼 여겨지며 "현민가적인 존재"나 "준현민가"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효고현과 오사카부의 "한신 타이거스 노래(롯코 오로시)"나 후쿠오카현의 "가자 젊은 매 군단"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3. 특징
2022년 기준으로 일본의 44개 도도부현에는 공식적인 도도부현 민가가 제정되어 있다.[1] 이 노래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만들어졌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연합군 최고사령부(GHQ)의 장려로 만들어진 경우(도쿄도 등)[2]도 있으며, 메이지 시대 중기의 지리창가를 기원으로 하는 노래[3]나 1980년대 이후에 만들어진 노래도 존재한다.[3] 국민체육대회 개최에 맞춰 제정된 경우도 많다.
현민가의 인지도는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나가노현의 "시나노노쿠니"처럼 현민 대부분이 알고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는 반면[4], 가나가와현의 현민가 "빛이 새롭게"처럼 지역 주민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도 많다. 가나가와현의 경우 모리 오가이가 작사한 "요코하마 시가"가 오히려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도도부현 민가는 주로 해당 도도부현이 주최하는 공식 행사나 국민체육대회에서 연주되며, 도도부현청 청사 내 방송이나 전화 통화 연결음, 착신 멜로디 등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지역 스포츠팀 응원가로 활용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2]
대부분의 곡이 제정된 지 50년 이상 경과하여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일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비전문 작사자의 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경우가 많다(고치현 등). 요미우리 신문이 2021년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현민가를 제정하고 있는 21개 현에서 작사자 본인 또는 유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임이 밝혀졌다.[2][5]
3. 1. 복수의 노래를 가진 도도부현
도야마현, 야마나시현, 시즈오카현, 야마구치현, 사가현 등 일부 도도부현은 여러 곡의 민가(民歌)를 제정하거나 지정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제정 또는 지정된 시기가 서로 다르다. 예를 들어, 미야기현은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 만들어진 현민가를 공식적으로 폐지하지 않고 "애창가"로 남겨둔 채, 전쟁 이후 새로운 현민가를 제정했다. 야마나시현이나 오카야마현처럼 정식 현민가를 제정한 후에 새롭게 애창가나 이미지송을 만든 사례도 있다.특이한 사례로는 세 곡을 동시에 "홋카이도민의 노래"로 제정한 홋카이도와,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의 "아키타현민가"와 전쟁 이후의 "아키타현민의 노래" 두 곡을 현재까지도 정식 현민가로 함께 사용하는 아키타현이 있다. 아키타현의 경우 두 곡 모두 자주 연주되지만, 홋카이도는 주로 빛이 넘쳐만 연주되고 나머지 두 곡은 거의 연주되지 않는다.
또한, 야마가타현의 "스포츠 현민가"처럼 스포츠 행사용 노래(체육가)를 별도로 제정하거나, 오이타현처럼 현민가는 없지만 스포츠 행사용 노래("오이타현민 체육의 노래")만 지정된 경우도 있다. 그 외에 사이타마현, 지바현, 나라현,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등에서는 현민 온도(音頭)가 제정되어 있다.
3. 2. 스포츠 관련 노래
도도부현 민가 중에는 국민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도야마현이나 아이치현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스포츠팀 응원에 현민가를 활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2]또한, 일반적인 현민가와 별도로 스포츠 분야에 한정된 노래를 따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야마가타현의 "스포츠 현민가"는 이러한 체육가의 대표적인 예이다. 반면, 오이타현처럼 현민가는 제정하지 않고 "오이타현민 체육의 노래"와 같이 스포츠 관련 노래만 지정한 경우도 존재한다.
3. 3. 도도부현 민가를 제정하지 않은 부현(府県)
2012년(헤이세이 24년) 기준으로, 오사카부, 히로시마현, 오이타현은 도도부현 민가를 제정하지 않았다.[6] 다만, 오이타현에는 2004년(헤이세이 16년)까지 현민가에 준하는 취급을 받으며 현민 수첩에 소개되었던 비공식 곡인 "오이타현 행진곡"이 존재했다.[7][8]오사카부와 히로시마현은 각각 1996년(헤이세이 18년)의 히로시마 국민체육대회와 1997년(헤이세이 19년)의 나미하야 국민체육대회 개최에 맞춰 체육가나 부기 게양 시 연주할 곡을 만들었지만, 두 곡 모두 인지도가 매우 낮거나 거의 없는 실정이다.
한편, 효고현은 오랫동안 민가를 제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6], 실제로는 1947년(쇼와 22년)에 "효고현 민가"가 제정되었음이 고베 신문사의 취재를 통해 밝혀졌다.[9] 효고현 측은 2014년(헤이세이 26년)까지 이 현민가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10], 해당 민가가 폐지되었다는 사실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9]
3. 4. 구 외지(外地)의 주가(州歌)
구 외지 중 대만에서는 타이베이 주, 타이중 주, 타이난 주 등 일부 주가 일본 본토의 현민가에 상당하는 주가를 제정했다. 조선의 13도 및 관동주에서는 도가·주가의 제정은 확인되지 않았다.1943년에 일본 본토로 편입된 가라후토(사할린 남부)에서는 가라후토청이 「가라후토 섬 노래」를 제정했다.[2]
4. 도도부현 민가 목록
가사]
통상 "빛이 넘쳐흐르며"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