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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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의 배우, 영화 제작자, 그리고 인도주의 활동가이다. 1975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졸리는 배우 존 보이트와 마셸린 버트런드의 딸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배우로 활동하며 《지아》(1998), 《처음 만나는 자유》(1999), 《툼 레이더》(2001)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UNHCR 친선대사 및 특사로 활동하며 국제 인도주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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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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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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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안젤리나 졸리 보이트 |
다른 이름 | 안젤리나 졸리 피트(때로는 졸리-피트로 하이픈으로 연결됨) |
출생일 | 1975년 6월 4일 |
출생지 |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 미국 |
국적 | 미국 캄보디아(졸리는 캄보디아에서 한 인도주의적 활동을 인정받아 2005년 캄보디아 시민권을 부여받음) |
직업 | 배우 영화 제작자 인도주의자 |
활동 기간 | 1982년–현재 |
작품 | 전체 목록 |
수상 | 전체 목록 |
서명 | Angelina Jolie autograph.svg |
개인 정보 | |
배우자 | 조니 리 밀러 (1996년–2000년, 이혼) 빌리 밥 손턴 (2000년–2003년, 이혼) 브래드 피트 (2014년–2019년, 이혼) |
자녀 | 6명 |
어머니 | 마셸린 버트런드 |
아버지 | 존 보이트 |
친척 | 제임스 헤이븐 (남동생) 배리 보이트 (삼촌) 칩 테일러 (삼촌) |
키 | 169cm |
유엔 | |
직책 | 유엔 고등판무관 특사 |
임기 시작 | 2012년 4월 17일 |
임기 종료 | 2022년 12월 17일 |
고등판무관 | 안토니우 구테흐스 (2012–2015) 필리포 그란디 (2016–2022) |
이전 직책 | 사무실 설립 |
주요 작품 | |
주요 작품 | 조지 월리스/앨라배마의 반역자 지아/비극의 슈퍼모델 마이 하트, 마이 러브 본 콜렉터 17세의 카르테 60세컨즈 툼 레이더 시리즈 테이킹 라이브스 스카이 캡틴 월드 오브 투모로우 샤크 테일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굿 셰퍼드 마이티 하트/사랑과 유대 베오울프/저주받은 용사 쿵푸 팬더 시리즈 원티드 체인질링 솔트 투어리스트 말레피센트 시리즈 이터널스 |
수상 정보 | |
아카데미상 | 여우조연상 1999년 17세의 카르테 진 허숄트 박애상 2013년 |
베를린 국제 영화제 | 은곰상 (예술공헌상) 2006년 굿 셰퍼드 |
토니상 | 뮤지컬 작품상 2024년 아웃사이더 |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여우조연상 1999년 17세의 카르테 |
골든 글로브상 | 여우조연상 1999년 17세의 카르테 여우주연상 (미니시리즈·텔레비전 영화 부문) 1998년 지아/비극의 슈퍼모델 여우조연상 (시리즈, 미니시리즈 또는 텔레비전 영화 부문) 1997년 조지 월리스/앨라배마의 반역자 |
전미 영화 배우 조합상 | 여우조연상 1999년 17세의 카르테 여우주연상 (텔레비전 영화/미니시리즈) 1998년 지아/비극의 슈퍼모델 |
MTV 무비 어워드 | 최고의 싸움 장면 2006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
기타 정보 | |
종교 | 불교 |
혈액형 | 정보 없음 |
로마자 표기 | Angelina Jolie |
각주 | |
각주 1 | 가끔 졸리-피트로 하이픈으로 연결됨. |
각주 2 |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한 인도주의적 활동을 인정받아 2005년 캄보디아 시민권을 부여받음. |
2. 젊은 시절과 가족
안젤리나 졸리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꿈꿨지만, 10대 시절에는 방황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비벌리 힐스 고등학교 재학 시절, 경제적 어려움과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또래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꼈다. 이로 인해 자해를 하고 우울증을 겪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20세 무렵에는 헤로인을 비롯한 각종 마약에 손을 대기도 했다.[452] 24세에 신경 쇠약을 경험하고 UCLA 메디컬 센터의 정신과 병동에 입원하기도 했지만, 2년 후 첫 아이를 입양하면서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18]
2. 1. 출생과 가족 관계
존 보이트와 마셸린 버트런드 부부의 딸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친오빠는 배우 제임스 헤이븐이며, 삼촌은 싱어송라이터 칩 테일러이다. 재클린 비셋과 막시밀리안 셸은 졸리의 대부모(代父母)이다. 아버지 쪽으로는 독일 및 슬로바키아계 혈통,[442][443] 어머니 쪽으로는 프랑스계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계 혈통을 가졌다.[442]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이로쿼이 연맹 혈통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일하게 확인된 아메리카 원주민 조상은 1649년에 태어난 휴런 족 여성이었다.[442]
1976년 부모가 이혼하면서 어머니, 오빠와 함께 살게 되었고, 어머니 마셸린은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445] 어릴 적 졸리는 어머니와 자주 영화를 보러 다녔는데, 이를 통해 영화 속 연기에 흥미를 느껴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아버지로부터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446] 6살 때 어머니와 새아버지 빌리 데이를 따라 뉴욕주 팰러세이즈로 이사했다가,[447] 5년 후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 이후 배우가 되기로 결심, 리 스트라스버그 연기학교에 등록해 2년 동안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연기 수업을 받았다.
14살에는 연기 수업을 중단하고 장의사가 되려는 꿈을 꾸기도 했다.[448] 이후 로스앤젤레스, 뉴욕, 런던 등지에서 패션 모델로 활동했다. 이 시기에는 검은색 옷을 입고 칼 놀이를 즐기는가 하면, 남자친구와 동거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기도 했다.[446] 2년 뒤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에는 어머니의 집 근처 아파트에서 살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기 수업을 다시 시작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마음만은 언제나 문신을 즐기는 말썽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449]
10대와 20대 초반까지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겪기도 했다.[448] 비벌리 힐스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어머니의 수입만으로 생활하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소외감을 느꼈고, 안경과 교정기를 착용한 외모로 인해 또래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446] 이로 인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며 자해를 하기도 했다.[450] 훗날 "항상 칼을 가지고 다녔고 주변을 살폈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 나를 베고 고통을 느끼는 것이 하나의 의식과도 같았다. 아마도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감정을 발산하는 하나의 방식 이였던 것 같다. 이러한 행동이 왠지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451] 20살이 되면서부터는 헤로인을 포함한 "할 수 있는 모든 마약을 접하려" 할 정도로 마약에 빠지기도 했다.[452]
아버지 존 보이트와는 원만하지 않은 관계였다.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오랫동안 관계가 소원했다.[453] 이후 《툼 레이더》 (2001)에 함께 출연하며 화해하는 듯했으나, 관계는 다시 악화되었다.[445] 졸리는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오랫동안 중간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왔다. 2002년 7월에는 자신의 성인 보이트를 법적으로 완전히 삭제해달라고 요청했고, 2002년 9월 12일부로 법적 삭제가 승인되었다.[454] 그해 8월 존 보이트는 《액세스 할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졸리는 심각한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고,[453] 졸리는 더 이상 아버지와 관계를 맺지 않겠다고 선언했다.[453] 당시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독스를 입양한 상태였기 때문에 아버지와 연관되는 것이 아이의 건강에 좋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455] 2007년 1월 27일 어머니가 난소암으로 사망하자,[456] 이를 계기로 6년 동안 소원했던 아버지와 화해했다.[457]
2. 2. 불안정했던 청소년기
졸리는 배우 존 보이트와 마셸린 버트런드 부부의 딸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442][443] 1976년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 오빠와 함께 살았는데, 어머니는 아이들의 양육을 위해 연기 활동을 그만뒀다.[445]14살 때 연기 수업을 중도에 그만두고 장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했다.[448] 이후 로스앤젤레스, 뉴욕, 런던 등지에서 패션 모델로 활동했다. 이 시기에 검은색 옷을 입고 칼 놀이를 즐겼으며, 남자친구와 동거하면서 방탕한 생활을 했다.[446]
졸리는 10대와 20대 초반까지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경험했다.[448] 비벌리 힐스 고등학교를 다닐 때 어머니의 수입으로만 살아가는 집안 형편 때문에 소외감을 느꼈고, 안경과 교정기를 착용한 외모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었다.[446]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자해를 하기도 했다.[450] 훗날 "항상 칼을 가지고 다녔고 주변을 살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를 베고 고통을 느끼는 것이 하나의 의식과도 같았다. 아마도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감정을 발산하는 하나의 방식이었던 것 같다. 이러한 행동이 왠지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451] 20살이 되면서부터 마약을 시작했는데, 헤로인을 포함한 "할 수 있는 모든 마약을 접하려" 노력했다.[452]
2. 3. 아버지와의 관계
졸리는 배우 존 보이트와 마셸린 버트런드 부부의 딸로 태어났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와는 오랫동안 소원한 관계를 유지했다.[453] 2001년 영화 《툼 레이더》에 함께 출연하며 화해하는 듯했으나, 관계는 다시 악화되었다.[445] 졸리는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중간 이름을 예명으로 오랫동안 사용했으며, 2002년에는 법적으로 자신의 성 '보이트'를 삭제했다.[454] 같은 해 8월, 존 보이트는 《액세스 할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졸리가 "심각한 정신 문제"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고,[453] 졸리는 더 이상 아버지와 관계를 맺지 않겠다고 답했다.[453] 2007년 어머니가 난소암으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6년 동안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와 화해했다.[457]3. 배우 경력
졸리는 14세에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패션 모델로 활동하며 여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16세에 다시 연기를 시작하여 독일인 애인 역으로 무대 데뷔를 했고, 오빠의 학생 영화 출연을 계기로 1993년 저예산 영화에 첫 출연했다. 1995년 영화 '해커스'로 첫 주연을 맡았는데,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졸리의 연기는 뉴욕 타임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고, 1998년 TV 영화 《지아》에서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과 마약으로 짧은 생을 마감한 실존 모델 지아 카란지를 연기하여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고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처음으로 수상하며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1999년에는 《걸 인터럽티드》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굳혔다.
2000년, 《60초》가 흥행에 성공했고, 2001년 인기 비디오 게임 툼 레이더의 실사 영화에서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를 연기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평론가들은 "졸리는 크로프트를 연기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호평했지만, 졸리는 처음에 라라 크로프트의 이미지에 거부감을 느껴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로 기록적인 흥행 수익을 올리며 30대 초반에 미국 최고의 흥행 배우로 활약했다.
2011년에는 보스니아 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머나먼 땅》으로 감독 데뷔를 했다. 2020년에는 돈 매컬런의 전기 영화 《Unreasonable Behaviour》의 감독을 맡을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361]
3. 1. 초기 경력 (1991-1997)
졸리는 7살 때 아버지 존 보이트와 함께 영화 《라스베가스의 도박사들》(1982)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16살에 연기 활동을 시작했지만, 오디션에서 "너무 어둡다"라는 이유로 번번히 탈락했다.[448] USC 영화-텔레비전학교에 다니던 오빠의 학생 영화에 다섯 편 출연했다. 레니 크라비츠의 〈Stand by My Woman〉(1991), 안토넬로 벤디티의 〈Alta Marea〉(1991), 레몬헤즈의 〈It's About Time〉(1993), 미트 로프의 〈Rock and Roll Dreams Come Through〉(1993) 등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졸리는 아버지에게서 사람을 관찰하는 법을 배웠다.[446]1993년 저예산 SF 영화 《사이보그 2》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인 영화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독립 영화 《위다웃 에비던스》에 조연으로 출연했고, 같은 해 첫 할리우드 영화 《해커스》에서 케이트 "애시드 번" 리비 역을 맡았다. 《뉴욕 타임스》는 "케이트(안젤리나 졸리)가 눈에 띈다"고 평했다.[458] 1996년 코미디 《로미오 그리고 줄리엣》과 로드 무비 《모하비의 달》에 출연했다. 1997년 영화 《플레잉 갓》, 《True Women》, 롤링 스톤스의 〈Anybody Seen My Baby?〉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3. 2. 1998-2000: 주목받기 시작하다
졸리는 1997년 《조지 웰러스》로 골든 글로브상을 받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42] 게리 시니스가 연기한 알라버마 주지사 조지 웰러스의 두 번째 아내 코르넬리아 윌러스 역을 맡았다.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골든 글로브상 최우수 미니시리즈/ 텔레비전 영화를 비롯해 여러 상을 수상했다. 또한 졸리는 에미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43]1998년 졸리는 HBO의 《지아》에서 슈퍼모델 지아 커랜지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는 1980년대 중반 헤로인에 중독되면서 삶과 경력이 파괴되고, 에이즈로 삶을 마감한 지아 커랜지의 일생을 다룬 전기 영화이다.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상과 에미상에 2년 연속으로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처음으로 수상했다.[45]
졸리의 연기력은 높이 평가받고 있었으나, 당시에는 많은 관객을 기록한 영화가 없었다.
3. 3. 2001-2004: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졸리는 1990년대 후반부터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2001년 《툼 레이더》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이 영화는 인기 비디오 게임 툼 레이더를 각색한 것으로, 졸리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아 영국식 억양과 무술 훈련을 받았다. 영화 속 졸리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지만, 영화 자체는 부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2.75억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상업적으로 성공했고,[441] 졸리는 여성 액션 스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2003년, 졸리는 《툼 레이더 2: 판도라의 상자》에서 다시 한번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460] 이 영화는 전편만큼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1.56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441] 같은 해, 졸리는 《머나먼 사랑》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구호 지원을 다니는 사교계 명사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졸리가 실제 삶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도주의적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지만, 평단이나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다.
2004년, 졸리는 스릴러 영화 《테이킹 라이브즈》에서 에단 호크와 함께 출연하여 FBI 범죄심리분석관을 연기했다. 영화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할리우드 리포터》는 졸리의 연기에 대해 "확실히 무언가를 한 듯한 느낌은 들지만, 성적 매력이나 흥분되는 매력은 없었다"고 평가했다.[461] 같은 해, 졸리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샤크》에서 에인절피시 로라의 목소리를 연기했고, 알렉산드로스 3세의 전기를 다룬 영화 《알렉산더》에서는 올림피아스 여왕으로 출연했다. 《알렉산더》는 미국에서는 실패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1.39억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국제적으로는 성공했다.[441]
3. 4. 2005-2010: 확고한 배우로 자리매김
2005년 브래드 피트와 함께 액션 코미디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했다. 비밀 요원인 부부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는 내용으로, 영화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두 배우의 호흡은 호평을 받았다.[63]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4.78억달러를 벌어들이며 그 해 7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고, 이후 10년 동안 졸리의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50][64]
다음 영화로 로버트 드 니로 감독의 《굿 셰퍼드》(2006)에 출연했다. 2007년에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드라마 《위대한 힘》에서 마리안 펄 역을 맡았다.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파키스탄에서 남편이자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인 대니얼 펄이 납치되어 살해된 사건을 다룬다. 다인종인 펄이 직접 졸리를 선택했지만,[65] 인종차별 논란이 일기도 했다.[66] 졸리는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상과 스크린 액터 길드상 후보에 올랐다.[67] 또한, 졸리는 모션 캡처 영화 《베오울프》(2007)에서 그렌델의 어머니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1.964억달러를 벌어들였다.[50]
2008년에는 영화당 1,500만~2,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최고 수입 배우가 되었다.[68][69] 그녀는 제임스 맥어보이, 모건 프리먼과 함께 액션 영화 《원티드》에 출연하여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다.[50] 《뉴욕 타임스》는 졸리가 "완벽하게 무서우면서도 비도덕적인 암살자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평했다.[71]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드라마 《체인질링》(2008)에서 주연을 맡았다.[72] 시카고 트리뷴은 "졸리는 폭풍 전의 고요함... 장면에서 정말 빛난다"고 평했다.[73] 그녀는 골든 글로브상, 스크린 액터 길드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그리고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84][74][75][76] 졸리는 또한 드림웍스의 《쿵푸 팬더》 시리즈에서 타이그리스 목소리를 연기했다.[77]
2007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졸리는 출연 영화를 줄였다.[78] 2년 만에 출연한 영화는 2010년 스릴러 영화 《솔트》였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CIA 요원이자 이중 간첩으로 의심받아 도망치는 역할을 맡았다. 원래 톰 크루즈가 주연 예정이었으나, 컬럼비아 픽처스 임원이 졸리를 제안하면서 성별이 바뀌었다. 《솔트》는 2.935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다.[50] 《엠파이어》는 "졸리는 액션 업계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다"고 평했다.[80]
졸리는 스릴러 영화 《관광객》(2010)에서 조니 뎁과 함께 출연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국제적으로는 성공하여[83] 졸리의 국제적인 인기를 확고히 했다.[299] 그녀는 이 연기로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다.[84][85]
3. 5. 2011-2017: 감독으로 활동 영역 확장
2011년, 졸리는 보스니아 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머나먼 땅(In the Land of Blood and Honey)》으로 감독 데뷔를 했다.[360] 두 번째 작품은 루이 잠페리니의 전기를 영화화한 《언브로큰: 전장에서 살아남다(Unbroken)》인데, 제2차 세계 대전 중 루이가 일본군 포로가 되어 군의 학대를 견뎌내는 내용이었기에 일본 국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360]2020년 11월 19일, 졸리가 돈 매컬런의 전기 영화 《Unreasonable Behaviour》를 감독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각본은 《벨파스트 71》을 집필한 그레고리 버크가 맡을 예정이다.[361]
3. 6. 2019-현재: 다양한 활동
2010년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 및 감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0년, CIA 요원이자 이중간첩으로 의심받는 역할을 맡은 스릴러 영화 《솔트》에 출연했다. 원래 톰 크루즈가 맡기로 했던 남성 캐릭터였으나, 제작진의 제안으로 성별이 바뀌면서 졸리가 주연을 맡게 되었다.[50]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2.935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으로 성공했고, 졸리의 연기는 "믿을 수 없고, 미친 듯한, 목숨을 건 곡예를 보여주는 데 있어 졸리는 액션 업계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다"[80]는 호평을 받았다.같은 해, 졸리는 조니 뎁과 함께 스릴러 영화 《관광객》에 출연했다. 비록 평단의 반응은 좋지 않았지만,[81] 졸리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자를 솔직하고, 숨 막힐 듯한 관능미로 연기했다"[82]는 평가를 받으며,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다.[84][85] 이 영화는 미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졸리의 국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83][299]
4. 인도주의 활동
안젤리나 졸리는 2000년 영화 《툼 레이더》 촬영차 캄보디아를 방문하면서 인도주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362] 이후 유엔 난민 기구(UNHCR)와 협력하여 난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01년 시에라리온과 탄자니아 방문을 시작으로,[465]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지를 방문하고 국제 유니세프 긴급구호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470][466]
2001년 8월, UNHCR 친선 대사로 임명된 후,[468] 10년간 30개국 이상에서 난민과 국내실향민을 만나며 활동했다.[469] 2012년 4월 UNHCR 특사로 승진하여[363] 2022년까지 활동했다.[363]
졸리는 세 명의 아이를 입양하고, 세 명의 아이를 출산했으며,[364][365][366] 2006년과 2008년에는 자녀들의 사진 판권을 자선 사업에 기부했다.[367]
졸리는 "조리-피트 재단"을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주요 기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연도 | 기부 대상 | 기부 금액 | 비고 |
---|---|---|---|
2009년 | 파키스탄 난민 구제 | 100만달러 | 유엔난민기구에 기부[371] |
2008년 | ( വിവിധ) | 1340만달러 | "기부금이 가장 많은 유명인" 2위[372] |
2009년 | ( വിവിധ) | 680만달러 | 세계 각국 질병 감소, 어린이 암 기금, 자연재해 도시 재건 기금 등[373] |
2009년 12월 | 미국 양호 시설 단체 | 10만달러 | [374] |
2010년 | 아이티 지진 피해자 | 100만달러 |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375] |
2010년 8월 | 파키스탄 홍수 피해자 | 10만달러 | [377] |
2011년 | 나미비아 야생 동물 보호구역 | 200만달러 | [378] |
2011년 | 미국 조플린 | 50만달러 | [379] |
2012년 | 말랄라 유사프자이 지원 | 5만달러 | [382] |
2013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분쟁 중 성폭력 문제에 관한 연설을 했고,[384] 같은 해 아카데미상 진 허쇼트 박애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386]
2014년 영국 "명예 데임" 훈장을 받았고,[387]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으며,[389] 2016년 런던 정경대학 객원 교수로 임명되었다.[390]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391]
이로쿼이족 어머니의 영향으로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를 보호하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392]
4. 1. UNHCR 친선대사 및 특사 (2001-2022)
졸리는 영화 《툼 레이더》(2001)를 캄보디아에서 촬영하면서 인도주의적 위기를 처음으로 인식했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더 깊은 세계 이해를 가져다주었다.[464] 귀국 후, 분쟁 지역에 대해 더 알기 위해 유엔 난민 기구(UNHCR)에 연락했다.[465] 2001년 2월, 시에라리온과 탄자니아로 18일간 첫 현장 방문을 떠났고, 그곳에서 본 참혹한 광경에 충격을 받았다.[465]그 후 몇 달 동안, 캄보디아에 2주간 머물렀고, 파키스탄에서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만났다. UNHCR의 긴급 구호 요청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는데,[470][466] 이는 개인이 UNHCR에 기부한 가장 큰 금액이었다.[467] 졸리는 모든 방문 경비를 자비로 부담했고, 현장 직원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생활하며 활동했다.[465]
2001년 8월 27일, 제네바에 있는 UNHCR 본부에서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468] 이후 10년 동안, 30개국 이상을 방문하여 난민과 국내실향민을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469] 2002년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 사람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싶다. 그들은 멸시받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칭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470]
졸리는 특히 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진 "잊혀진 비상 사태" 지역을 방문하는 데 힘썼다.[134] 다르푸르 분쟁 중인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136] 이라크 전쟁 중 시리아-이라크 국경,[137]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 카불[135] 등 위험 지역 방문도 마다하지 않았다. 2004년에는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여 구호 활동에 활용하기도 했다.[139][140]
2012년 4월 17일, UNHCR 친선대사로 10년 이상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토니우 구테흐스 고등판무관의 특별 대표로 승진했다. 이는 UNHCR 역사상 최초의 특별 대표 임명이었다.[141] 특별 대표로서 외교적 수준에서 UNHCR을 대표하여 주요 난민 위기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승진 후, 에콰도르를 방문하여 콜롬비아 난민들을 만났고,[142] 요르단, 레바논, 터키, 이라크를 방문하여 시리아 난민들의 상황을 살폈다.[143]

2022년 12월, 졸리는 UNHCR 특사직에서 사임했다.[145] 그녀는 성명을 통해 난민들을 위한 옹호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146]
4. 2. 환경 보호 및 지역 사회 개발
졸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캄보디아에서 영화 《툼 레이더》(2001)를 촬영하면서 인도주의적 위기를 직접 경험하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464] 귀국 후, 유엔 난민 기구(UNHCR)에 연락하여 분쟁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465] 현장 상황을 더 잘 알기 위해 전 세계 난민 캠프를 방문하기 시작했고, 2001년 2월 첫 방문지인 시에라리온과 탄자니아에서 18일 동안 머물며 큰 충격을 받았다.[465]그 후 몇 달 동안, 캄보디아에 2주 동안 다시 방문하고 파키스탄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만났으며, 국제 유니세프 긴급구호에 1000000USD를 기부했다.[470][466] 이는 개인이 유니세프에 기부한 가장 큰 금액이었다.[467] 졸리는 모든 방문 비용을 스스로 부담했고, 현지 직원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활동했다.[465] 2001년 8월 7일, 제네바에 있는 유엔 난민 기구 본부에서 친선 대사로 임명되었다.[468]
이후 10년 동안, 30개국 이상의 난민과 국내실향민을 만나기 위해 40회 이상의 현장 임무를 수행했다.[469] 2002년, 그녀는 "이 사람들의 고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싶다. 그들은 멸시받는 것이 아니라, 겪은 일에 대해 칭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470] 2001~2002년의 현장 방문은 2003년 10월 출간된 그녀의 저서 《나의 여행에서 얻은 것》에 기록되었다.
졸리는 미디어의 관심에서 멀어진 위기를 "잊혀진 비상 사태"라고 부르며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134] 그녀는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의 다르푸르 분쟁[136], 이라크 전쟁 중 시리아-이라크 국경[137],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135]과 같은 전쟁 지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유명해졌다.[135] 2004년에는 구호 활동가와 식량을 전 세계로 수송하기 위해 비행 수업을 시작했고, 조종사 면허를 취득했다.[139] 2014년 5월 현재 Cirrus SR22 항공기와 Cessna 208 Caravan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다.[139][140]
10년 이상 UNHCR 친선대사로 활동한 후, 2012년 4월 17일 고등판무관 안토니우 구테흐스의 특별 대표로 승진했다. 이는 조직 내에서 이러한 직책을 맡은 첫 번째 사례였다. 확대된 역할에서 그녀는 주요 난민 위기에 중점을 두고 외교적 수준에서 구테흐스와 UNHCR을 대표할 권한을 부여받았다.[141] 승진 후 몇 달 만에, 특별 대표로서 첫 번째 방문(전체 세 번째 방문)을 에콰도르에서 했으며, 콜롬비아 난민을 만났다.[142] 그리고 구테흐스와 함께 요르단, 레바논, 터키, 이라크를 일주일간 순회하며 이웃 시리아 난민의 상황을 평가했다.[143] 그 이후로 졸리는 전 세계 10회 이상의 현장 임무를 수행하여 난민을 만나고 그들을 위해 옹호 활동을 펼쳤다.[132][144]
졸리는 2022년 12월 친선대사직에서 사임했다.[145] 그녀는 성명에서 난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옹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146]

캄보디아 출신 입양 아들과 그의 고향을 연결하려는 노력으로, 2003년 졸리는 캄보디아 북서부 바탐방에 집을 구입했다. 이 집은 카르다몸 산맥의 삼라웃 국립공원에 인접해 있었는데, 멸종 위기종을 위협하는 밀렵꾼들이 침투한 지역이었다. 그녀는 공원의 60000ha를 매입하여 아들의 이름을 딴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인 매독스 졸리 프로젝트(Maddox Jolie Project)로 만들었다.[147]
2006년 11월, 졸리는 유엔 개발 목표에 따라 밀레니엄 빌리지를 아시아 최초로 조성하기 위해 프로젝트의 범위를 확장하여 매독스 졸리-피트 재단(MJP, Maddox Jolie-Pitt Foundation)으로 이름을 바꿨다.[148] 그녀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밀레니엄 프로미스 설립자인 제프리 삭스를 만나 영감을 받았다.[147] 2005년과 2006년에는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케냐 서부의 밀레니엄 빌리지 여행을 따라간 2005년 MTV 특집 프로그램 "안젤리나 졸리 & 제프리 삭스 박사의 아프리카 일기(The Diary of Angelina Jolie & Dr. Jeffrey Sachs in Africa)"를 함께 촬영했다. 2007년 중반까지, 이전에는 서로 고립되어 있던 10개 마을에 약 6,000명의 주민과 72명의 직원(그중 일부는 전직 밀렵꾼으로서 관리인으로 고용됨)이 MJP에서 생활하고 일했다. 이 단지는 졸리가 자금을 지원한 학교, 도로, 두유 공장을 포함한다. 그녀의 집은 MJP 현장 본부 역할을 한다.[147]
나미비아에서 영화 "비욘드 보더스(Beyond Borders)"(2003)를 촬영한 후, 졸리는 칼라하리 사막에 있는 야생 동물 고아원이자 의료 센터인 하르나스 야생 동물 재단(Harnas Wildlife Foundation)의 후원자가 되었다.[149] 2010년 12월, 졸리와 그녀의 파트너인 브래드 피트는 칼라하리에 위치한 자연 보호 구역인 나안쿠세 야생 동물 보호 구역(Naankuse Wildlife Sanctuary)의 보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로 졸리-피트 재단(Shiloh Jolie-Pitt Foundation)을 설립했다.[150] 나미비아에서 태어난 딸의 이름을 따서, 그들은 대형 동물 보존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나안쿠세의 산 부시맨 공동체를 위한 무료 건강 클리닉, 주택, 학교에 자금을 지원했다.[151][152][153] 졸리와 피트는 2006년 9월 설립된 졸리-피트 재단을 통해 다른 사업도 지원한다.[154]
4. 3. 아동 이민 및 교육
졸리는 2001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캄보디아에서 영화 ''툼 레이더''(2001)를 촬영하는 동안 처음으로 인도주의적 위기의 영향을 목격했으며, 이 경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더 큰 이해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127] 귀국 후 졸리는 국제적인 분쟁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연락했고,[128] 이 지역의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 난민 캠프를 방문하기 시작했다.[20]
졸리는 미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아동 이민자와 취약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법안을 추진해왔으며, 여기에는 "2005년 무동반 외국인 아동 보호법"도 포함된다.[131][155] 그녀는 2003년부터 미국 수도에서 인도주의적 관심사를 위해 로비 활동을 펼치며, "워싱턴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가장 바라지만, 이것이 일을 진척시키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131] 2008년 10월부터는 미국 전역의 이민 절차 중인 무동반 미성년자에게 무료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미국의 주요 법률 회사 네트워크인 아동 구호 단체(KIND)의 공동 의장을 맡았다.[156]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설립된 KIND는 2013년까지 이민 아동을 위한 무료 변호사 제공의 주요 기관이 되었다.[157] 졸리는 그 이전인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유사한 계획인 미국 난민 및 이민자 위원회(U.S. Committee for Refugees and Immigrants)의 난민 및 이민 아동 국가 센터 설립을 지원했다.[155][158]
졸리는 또한 아동 교육을 위해 옹호 활동을 펼쳤다. 2007년 9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linton Global Initiative) 연례 회의에서 설립된 이후로, 분쟁 영향 지역 아동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책 및 자금을 제공하는 분쟁 아동 교육 파트너십의 공동 의장을 맡았다.[159] 첫해에 이 파트너십은 이라크 난민 아동, 다르푸르 분쟁의 영향을 받은 청소년,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시골 지역의 소녀들을 포함한 여러 피해 집단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를 지원했다.[159] 이 파트너십은 파트너십 공동 의장이자 저명한 경제학자인 진 스펄링(Gene Sperling)이 설립한 외교 관계 위원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의 보편적 교육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정책을 수립했으며, 그 결과 UN 기관, G8 개발 기관 및 세계은행(World Bank)에 권고안을 제출했다.[160] 2013년 4월부터 졸리의 고급 보석 컬렉션인 Style of Jolie의 모든 수익금은 이 파트너십의 활동에 기부되었다.[161] 졸리는 또한 2013년 세계 여성(Women in the World) 정상회의에서 파키스탄 교육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가 설립한 보조금 시스템인 말랄라 펀드를 출범시켰으며,[162] 이 사업에 2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163]
졸리는 케냐 북서부 카쿠마 난민 캠프에 소녀들을 위한 학교와 기숙 시설에 자금을 지원했으며,[164] 이 시설은 2005년에 문을 열었다.[165] 2010년 3월과 2012년 11월에는 각각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귀환민 정착촌인 탕기와 칼라이 구다르에 소녀들을 위한 초등학교 두 곳을 설립했다.[166][167] 캄보디아에 설립한 밀레니엄 빌리지 시설 외에도 2005년까지 캄보디아에 최소 10개의 학교를 더 건립했다.[168] 2006년 2월, 그녀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Phnom Penh)에 HIV 감염 아동을 위한 의료 및 교육 시설인 매독스 치반 아동 센터를 개설했다.[148] 그녀의 큰딸의 출생지인 에티오피아 세베타(Sebeta)에는 HIV 또는 결핵에 걸린 아동을 치료하고 교육하는 자하라 아동 센터라는 자매 시설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두 센터 모두 글로벌 헬스 위원회가 운영한다.[169][170]
졸리는 청소년들에게 읽은 내용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양질의 저널리즘과 질 낮은 저널리즘을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BBC 프로그램 ''내 세상(My World)''의 책임 프로듀서이다.[171] 그녀는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와 2021년 9월 2일에 ''너의 권리를 알고 주장하라(Know Your Rights and Claim Them)''라는 제목의 아동 권리 책을 발표했으며, 영국 인권 변호사 제럴딘 반 부렌(Geraldine Van Bueren)과 함께 이 책을 공동 집필했다.[172]
4. 4. 인권 및 여성 인권
졸리는 2001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캄보디아에서 영화 ''툼 레이더''(2001)를 촬영하는 동안 처음으로 인도주의적 위기의 영향을 목격했으며, 이 경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더 큰 이해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127] 귀국 후 졸리는 국제적인 분쟁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연락했다.[128] 이 지역의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 난민 캠프를 방문하기 시작했다.[20] 2001년 2월, 그녀는 시에라리온과 탄자니아를 방문하는 18일간의 첫 현장 방문을 갔으며, 나중에 목격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128]그 후 몇 달 동안 졸리는 캄보디아로 2주 동안 돌아와 파키스탄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만났고, 국제 UNHCR 긴급 호소에 대한 대응으로 100만달러를 기부했다.[133][129] 이는 UNHCR이 개인으로부터 받은 가장 큰 기부였다.[130] 그녀는 자신의 임무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부담했으며 모든 방문에서 UNHCR 현장 직원과 동일한 기본적인 작업 및 생활 조건을 공유했다.[128] 졸리는 2001년 8월 27일 제네바에 있는 UNHCR 본부에서 UNHCR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131]
그 후 10년 동안 그녀는 40회 이상의 현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30개국 이상의 난민과 국내 실향민들을 만났다.[132] 2002년, 그녀가 무엇을 성취하고 싶어하는지 질문을 받았을 때, 그녀는 "이 사람들의 고통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들이 겪은 일에 대해 칭찬을 받아야지, 멸시받아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133] 이를 위해 그녀의 2001~2002년 현장 방문은 그녀의 인도주의 드라마 ''비욘드 보더스''의 개봉과 함께 2003년 10월에 출판된 그녀의 책 ''나의 여행에서 얻은 것''에 기록되었다.
졸리는 미디어의 관심이 멀어진 위기를 "잊혀진 비상 사태"라고 부르며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134] 그녀는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의 다르푸르 분쟁[136], 이라크 전쟁 중 시리아-이라크 국경[137] (미군과 다른 다국적군과 비공개로 만남)[138],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첫 방문 중에 3명의 구호 활동가가 살해됨)[135]과 같은 전쟁 지역을 여행하는 것으로 유명해졌다.[135] 여행을 돕기 위해 2004년 구호 활동가와 식량을 전 세계로 수송하기 위해 비행 수업을 시작했다. 졸리는 2004년 조종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2014년 5월 현재 Cirrus SR22 항공기와 Cessna 208 Caravan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다.[139][140]
10년 이상 UNHCR 친선대사로 활동한 후, 2012년 4월 17일 졸리는 고등판무관 안토니우 구테흐스의 특별 대표로 승진했으며, 이는 조직 내에서 이러한 직책을 맡은 첫 번째 사례였다. 확대된 역할에서 그녀는 주요 난민 위기에 중점을 두고 외교적 수준에서 구테흐스와 UNHCR을 대표할 권한을 부여받았다.[141] 승진 후 몇 달 만에 그녀는 특별 대표로서 첫 번째 방문(전체 세 번째 방문)을 에콰도르에서 했으며, 콜롬비아 난민을 만났다.[142] 그리고 구테흐스와 함께 요르단, 레바논, 터키, 이라크를 일주일간 순회하며 이웃 시리아 난민의 상황을 평가했다.[143] 그 이후로 졸리는 전 세계 10회 이상의 현장 임무를 수행하여 난민을 만나고 그들을 위해 옹호 활동을 펼쳤다.[132][144]
졸리는 2022년 12월 친선대사직에서 사임했다.[145] 그녀는 성명에서 난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옹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146]
졸리는 미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아동 이민자와 취약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법안을 추진해왔으며, 여기에는 "2005년 무동반 외국인 아동 보호법(Unaccompanied Alien Child Protection Act of 2005)"도 포함된다.[131][155] 그녀는 2003년부터 미국 수도에서 인도주의적 관심사를 위해 로비 활동을 펼치며, "워싱턴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가장 바라지만, 이것이 일을 진척시키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131] 2008년 10월부터 그녀는 미국 전역의 이민 절차 중인 무동반 미성년자에게 무료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미국의 주요 법률 회사 네트워크인 아동 구호 단체(Kids in Need of Defense, KIND)의 공동 의장을 맡았다.[156] 졸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으로 설립된 KIND는 2013년까지 이민 아동을 위한 무료 변호사 제공의 주요 기관이 되었다.[157] 졸리는 그 이전인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유사한 계획인 미국 난민 및 이민자 위원회(U.S. Committee for Refugees and Immigrants)의 난민 및 이민 아동 국가 센터(National Center for Refugee and Immigrant Children) 설립을 지원했다.[155][158]
졸리는 또한 아동 교육을 위해 옹호 활동을 펼쳤다. 2007년 9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linton Global Initiative) 연례 회의에서 설립된 이후로, 그녀는 분쟁 영향 지역 아동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책 및 자금을 제공하는 분쟁 아동 교육 파트너십(Education Partnership for Children of Conflict)의 공동 의장을 맡았다.[159] 첫해에 이 파트너십은 이라크 난민 아동, 다르푸르 분쟁의 영향을 받은 청소년,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시골 지역의 소녀들을 포함한 여러 피해 집단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를 지원했다.[159] 이 파트너십은 파트너십 공동 의장이자 저명한 경제학자인 진 스펄링(Gene Sperling)이 설립한 외교 관계 위원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의 보편적 교육 센터(Center for Universal Education)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정책을 수립했으며, 그 결과 UN 기관, G8 개발 기관 및 세계은행(World Bank)에 권고안을 제출했다.[160] 2013년 4월부터 졸리의 고급 보석 컬렉션인 Style of Jolie의 모든 수익금은 이 파트너십의 활동에 기부되었다.[161] 졸리는 또한 2013년 세계 여성(Women in the World) 정상회의에서 파키스탄 교육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가 설립한 보조금 시스템인 말랄라 펀드(Malala Fund)를 출범시켰다.[162] 그녀는 이 사업에 20만달러 이상을 기부했다.[163]
졸리는 케냐 북서부 카쿠마 난민 캠프에 소녀들을 위한 학교와 기숙 시설에 자금을 지원했으며,[164] 이 시설은 2005년에 문을 열었다.[165] 그리고 2010년 3월과 2012년 11월에 각각 문을 연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귀환민 정착촌인 탕기(Tangi)와 칼라이 구다르(Qalai Gudar)에 소녀들을 위한 초등학교 두 곳을 설립했다.[166][167] 캄보디아에 설립한 밀레니엄 빌리지(Millennium Village)의 시설 외에도 졸리는 2005년까지 캄보디아에 최소 10개의 학교를 더 건립했다.[168] 2006년 2월, 그녀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Phnom Penh)에 HIV 감염 아동을 위한 의료 및 교육 시설인 매독스 치반 아동 센터(Maddox Chivan Children's Center)를 개설했다.[148] 그녀의 큰딸의 출생지인 에티오피아 세베타(Sebeta)에는 HIV 또는 결핵에 걸린 아동을 치료하고 교육하는 자하라 아동 센터(Zahara Children's Center)라는 자매 시설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두 센터 모두 글로벌 헬스 위원회(Global Health Committee)가 운영한다.[169][170]
졸리는 청소년들에게 읽은 내용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양질의 저널리즘과 질 낮은 저널리즘을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BBC 프로그램 ''내 세상(My World)''의 책임 프로듀서이다.[171] 그녀와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2021년 9월 2일에 ''너의 권리를 알고 주장하라(Know Your Rights and Claim Them)''라는 제목의 아동 권리 책을 발표했다. 그녀는 영국 인권 변호사 제럴딘 반 부렌(Geraldine Van Bueren)과 함께 이 책을 공동 집필했다.[172]

2007년 6월 졸리가 외교관계협의회(CFR, Council on Foreign Relations)에 합류한 후,[173] CFR 본부에서 국제법과 정의에 관한 심포지엄을 주최하고, "집단 학살 및 대량 학살 중단을 위한 개입"을 포함한 여러 CFR 특별 보고서에 자금을 지원했다.[144][156] 2011년 1월에는 졸리 법률 펠로우십(Jolie Legal Fellowship)[174]을 설립하여 변호사들이 자국에서 인권 발전을 옹호하도록 후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175] 졸리 법률 펠로우(Jolie Legal Fellows)라 불리는 회원 변호사들은 2010년 지진 이후 아이티에서 아동 보호 노력을 지원하고, 2011년 혁명 이후 리비아에서 포괄적인 민주적 과정의 발전을 촉진했다.[174][175][176]
졸리는 영국 정부의 군사 분쟁 지역의 성폭력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이는 영국 정부의 2013년 G8 의장국의 우선 순위가 되었다. 2012년 5월, 그녀는 외무장관 윌리엄 헤이그와 함께 성폭력 방지 계획(PSVI, Preventing Sexual Violence Initiative)을 발족했다.[177] 헤이그는 그녀의 보스니아 전쟁 드라마 ''피와 꿀의 땅''(2011)에 영감을 받아 이 문제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했다.[178] PSVI는 인식 제고 및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더 넓은 영국 정부의 활동을 보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177] 졸리는 G8 외교장관 회의[179]에서 이 문제에 대해 연설했으며, 참석국들은 역사적인 선언을 채택했다.[177] 그리고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앞에서 연설했으며, 안보리는 현재까지 이 문제에 대한 가장 광범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180] 2014년 6월, 그녀는 이 문제에 관한 최대 규모의 회의인 4일간의 성폭력 종식을 위한 글로벌 정상회담을 공동 주최했으며,[181] 이는 151개국이 승인한 의정서를 초래했다.[182]
PSVI에서의 활동을 통해 졸리는 헤이그의 특별 고문으로 활동한 외교 정책 전문가 클로이 달튼과 아민카 헬릭을 만났다. 그들의 협력은 2015년 여성의 권리와 국제 정의 등을 위한 파트너십인 졸리 피트 달튼 헬릭(Jolie Pitt Dalton Helic)의 설립으로 이어졌다.[183] 2016년 5월, 졸리는 런던 정경대학의 방문 교수로 임명되어 전년도에 헤이그와 함께 설립한 대학의 여성, 평화 및 안보 센터(Centre on Women, Peace and Security)의 대학원 과정에 기여했다.[184][182] 2022년 2월, 졸리는 딸 자하라와 함께 가정 폭력, 성폭행,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법안인 여성 폭력 재승인 법안(Violence Against Women Reauthorization Act)을 소개하기 위해 워싱턴 D.C.의 상원을 방문했다.[185] 그녀는 법안의 발의자와 옹호자들과 긴밀히 협력했다.[185] 또한 아동에게 피해를 줄 위험을 최소화하는 외상 중심의 법원 절차, 법적 기준 및 사법 교육에 중점을 둔 케이든 법(Kayden's Law)의 옹호자이기도 하다.[186] 졸리는 미국의 형사 사법 시스템에서 범죄 피해자의 증거 및 기관 보고서에 대한 권리, 법의학, 강간 키트 적체 해소 및 잘못된 유죄 판결에서 인종적 불균형 해소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2022년 모든 사람을 위한 정의 재승인 법안(Justice for All Reauthorization Act of 2022)의 통과를 옹호한다.[187]
2020년 9월 졸리는 예멘 국민을 위해 기금을 모으기 위해 런던에서 레모네이드 가판대를 운영하던 두 소년에게 기부했다. 당시 예멘은 사우디 주도 연합과 후티 반군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의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188] 2022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졸리는 바티칸 어린이 병원 밤비노 제수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방문했다. 병원에 따르면 졸리는 "전쟁이 끝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고통과 분쟁 지역 탈출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목숨을 잃고 건강이 손상되고 외상을 입은 어린이들을 보는 것은 두렵습니다."라고 말
5. 사생활
안젤리나 졸리는 1975년 6월 4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보이트와 어머니 마르셀린 버트란 모두 배우였으며, 졸리는 아버지로부터 독일계와 슬로바키아계 혈통을, 어머니로부터 프랑스계 캐나다인 혈통을 물려받았다. 어머니는 먼 이로쿼이족 조상의 후손이라고 주장했지만, 아버지 존 보이트는 이를 부인했다.[10]
1976년 부모가 별거한 후, 졸리는 어머니와 함께 살며 자랐다. 어머니는 졸리를 가톨릭 신자로 키웠지만, 교회에 다니도록 강요하지는 않았다.[12] 어린 시절 졸리는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보면서 연기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13] 1982년에는 아버지 존 보이트의 영화 ''룩킹 투 겟 아웃''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18]
졸리는 비벌리힐스 고등학교에 다녔으나, 가정 형편 때문에 부유한 학생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꼈다. 마른 체격과 안경, 치아 교정기 때문에 놀림을 받기도 했다.[13] 대안학교로 전학 간 후에는 검은 옷을 입고 모싱을 즐기는 등 반항적인 청소년기를 보냈다.[16] 나이프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13] 16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파트를 얻어 독립한 후 다시 연기 공부를 시작했다.[11]
10대 시절 졸리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으며 자해를 하기도 했다.[21] 불면증과 섭식 장애로 고통받았고,[19] 20세 무렵에는 헤로인을 비롯한 거의 모든 종류의 마약을 사용했다.[23]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18] 24세에는 신경 쇠약으로 정신과 병동에 입원하기도 했다.[18]
졸리는 아버지와 평생 불화하는 관계를 맺었다. 졸리가 한 살도 되기 전에 아버지가 가족을 떠났기 때문이다.[25] 2002년 졸리는 법원에 아버지의 성 '보이트'를 삭제하고 미들 네임 '졸리'를 법적 성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하여 허가받았다.[27] 이후 보이트는 졸리가 "심각한 정신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부녀 갈등이 심화되었다.[28] 2007년 어머니 버트란이 난소암으로 사망한 후, 3년간 화해의 시간을 가졌다.[31]
안젤리나 졸리는 2004년 캄보디아 총리 훈 센으로부터 인도주의적 활동을 인정받아 캄보디아 국적을 부여받았다.[255] 2005년에는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의 왕실 포고령을 통해 시민권 취득 절차가 완료되었다.[257] 캄보디아는 졸리가 입양한 아들 매독스의 출생지이기도 하다.[254] [256]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환경 보호, 농촌 개발, 문화재 보존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59]
2013년 졸리는 BRCA1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예방적 양측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261] 2015년에는 난관난소 절제술(난소와 난관 제거)을 받았다.[263] 졸리는 자신의 경험을 ''뉴욕 타임스''에 기고하여 BRCA 유전자 변이와 유전자 검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였다.[266]
5. 1. 결혼과 이혼
졸리는 14살 때부터 2년간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했다. 어머니는 그들이 함께 살도록 허락했고, 졸리는 이 관계가 감정적으로 결혼과 비슷했다고 말했다.[204] [205] 16세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연기에 전념하게 되었다.[205]영화 ''해커스''(1995) 촬영 중 조니 리 밀러와 연인 사이가 되었고, 1996년 3월에 결혼했다.[18] [206] 졸리는 검은색 고무 바지와 흰색 티셔츠 차림으로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티셔츠에는 자신의 피로 신랑의 이름을 썼다.[206] 이듬해 바쁜 일정으로 인해 헤어졌지만,[207]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훌륭한 남자이자 훌륭한 친구"라고 불렀다.[19] 1999년 2월 이혼 신청을 했고, 다음 해 재혼 직전에 최종적으로 이혼했다.[208] [209]
밀러와 결혼 전, 영화 ''폭스파이어''(1996) 촬영장에서 제니 시미주와 관계를 시작했다.[210] 1997년 "남편과 결혼하지 않았다면 제니와 결혼했을 거예요. 그녀를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어요."라고 말했다.[210] 시미주에 따르면, 그들의 관계는 몇 년 동안 지속되었고, 졸리가 다른 사람들과 낭만적인 관계를 맺고 있을 때에도 계속되었다.[211] 2003년 양성애자인지 묻자, "물론이죠. 만약 내가 내일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면, 그녀를 키스하고 만지는 것이 괜찮다고 느낄까요?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면? 물론이죠! 네!"라고 대답했다.[212]

2000년 5월 5일, 두 달간의 교제 후 빌리 밥 손튼과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했다.[209] 영화 ''푸싱 틴''(1999) 촬영장에서 만났지만, 당시 손튼은 로라 더른과 약혼했고, 졸리는 티모시 허튼과 데이트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계를 맺지 않았다.[209] 서로의 피가 담긴 작은 병을 목에 걸고 다니는 등 잦은 애정 표현으로 연예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213] 2002년 3월 캄보디아에서 아이를 입양했다고 발표했지만, 세 달 후 갑자기 별거했다.[214] 손튼은 생활 방식의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다.[215] 2003년 5월 27일에 이혼이 마무리되었다. 졸리는 갑작스러운 이혼에 대해 "저도 깜짝 놀랐어요. 하룻밤 사이에 완전히 변했거든요."라고 말했다.[20]
2005년 10월,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의 이혼을 야기했다는 비난을 받았다.[216]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 촬영 중 피트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지만, 불륜 의혹은 일축했다.[216] 2006년 1월,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확인할 때까지 관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217]
12년간의 관계 동안, "브란젤리나"라고 불리며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218] 세 명의 입양아를 포함한 여섯 명의 아이를 낳았고, 2012년 4월 약혼을 발표했다.[220] 2014년 8월 14일 법적으로 결혼했고, 2014년 8월 23일 프랑스 샤토 미라발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221] 이후 "안젤리나 졸리 피트"라는 이름을 사용했다.[222] 2년간의 결혼 생활 후, 2016년 9월 15일 별거했고, 9월 19일 이혼을 신청했다.[223] 2019년 4월 12일 법적으로 독신이 되었다.[224] 피트가 졸리가 와이너리 지분을 제삼자에게 매각한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자, 졸리는 2016년 비행기에서 피트가 자신과 자녀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반소했다.[225]
5. 2. 자녀
졸리는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그중 세 명은 국제 입양으로, 세 명은 친생자이다.[226][227]이름 | 생년월일 | 출생지 | 비고 |
---|---|---|---|
매독스 치반 | 2001년 8월 5일 | 캄보디아 바탐방 | 2002년 3월 10일 입양[27][19], 빌리 밥 손튼과 별거 후 미혼모 상태로 입양[214][231][232] |
자하라 말리 | 2005년 1월 8일 | 에티오피아 아와사 | 2005년 7월 6일 입양[233][234][235][236], 브래드 피트와 함께 입양 결정[239][240] |
실로 누벨 | 2006년 5월 27일 | 나미비아 스와코프문트 | 졸리와 브래드 피트 사이의 첫 친생자[243], 이름은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에게서 따옴[244] |
팍스 티엔 | 2003년 11월 29일 | 베트남 호찌민시 | 2007년 3월 15일 입양[248][249], 미혼모 자격으로 입양 신청[248] |
녹스 레옹 & 비비안 마셸린 | 2008년 7월 (쌍둥이) | 프랑스 니스 | 2008 칸 영화제에서 쌍둥이 임신 확인[252], 출생 후 사진은 피플과 헬로!에 1400만달러에 판매[253] |
- 2001년, 영화 '툼 레이더'(2001) 촬영과 UNHCR 현장 임무 수행 중 캄보디아를 두 차례 방문한 졸리는 2002년 3월 10일, 캄보디아 바탐방의 고아원에서 생후 7개월 된 첫 아이 매독스 치반을 입양했다.[27][229]
- 2001년 11월 당시 남편이었던 빌리 밥 손튼과 함께 캄보디아로 돌아와 매독스를 만나 입양 절차를 진행했지만, 미국 정부의 아동 인신매매 의혹으로 인한 캄보디아 입양 금지 조치로 절차가 중단되었다.[229]
- 졸리의 입양 담당자가 비자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매독스 입양은 합법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230]
- 졸리는 영화 '비욘드 보더스(2003) 촬영을 위해 나미비아에서 매독스를 데려왔다.[229]
- 졸리와 손튼은 함께 입양 소식을 발표했지만, 졸리는 혼자 매독스를 입양했고,[214][231] 세 달 후 손튼과 별거하면서 미혼모가 되었다.[214][232]
- 2005년 7월 6일, 졸리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고아원에서 생후 6개월 된 둘째 자녀 자하라 말리를 입양했다.[233][234]
- 졸리는 처음에 할머니의 공식 증언을 바탕으로 자하라가 에이즈 고아라고 믿었지만,[237][238] 나중에 자하라의 친모가 언론에 나타나 가족을 버린 이유를 설명하며 졸리에게 입양된 것을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235]
- 졸리는 자하라를 데려오기 위해 에티오피아로 갈 때 당시 파트너였던 브래드 피트와 동행했으며, 그해 초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후 함께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33][239][240]
-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자녀를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241] 졸리는 성을 졸리에서 졸리-피트로 법적으로 변경하는 청원을 제출했고, 2006년 1월 19일에 승인되었다.[236] 피트는 이후 매독스와 자하라를 입양했다.[242]
- 졸리와 피트는 언론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첫 번째 친생자를 낳기 위해 나미비아로 여행을 갔고, 2006년 5월 27일, 스와코프문트에서 실로 누벨을 출산했다.[218][243]
- 실로의 중간 이름은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에게 경의를 표한 것이다.[244]
- 분만 중 졸리는 모르핀 투여로 히스테리컬한 웃음을 터뜨렸다.[245]
- 파파라치가 사진을 찍는 것을 허용하는 대신 자선 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유통업체 게티 이미지를 통해 실로의 첫 사진을 판매했다.[242]
- ''피플''과 ''헬로!'' 잡지는 각각 409.99999999999994만달러와 350만달러에 북미와 영국 판권을 구입했는데, 이는 당시 유명인 사진 저널리즘 역사상 최고 기록이었고,[246] 모든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기부되었다.[247]
- 2007년 3월 15일, 졸리는 베트남 호찌민시의 고아원에서 세 살 된 넷째 아이 팍스 티엔을 입양했다.[248]
- 팍스는 2003년 11월 29일 호찌민시에서 태어나 출생 직후 버려졌다.[249]
- 2006년 11월 피트와 함께 고아원을 방문한 후, 졸리는 베트남의 입양 규정이 미혼 커플의 공동 입양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미혼모 자격으로 입양 신청을 했다.[248]
- 미국으로 돌아온 후, 졸리는 법원에 팍스 티엔의 성을 졸리에서 졸리-피트로 변경하는 청원을 제출했고, 5월 31일에 승인되었다.[250] 피트는 그 후 2008년 2월 21일에 팍스를 입양했다.[251]
- 2008 칸 영화제에서 졸리는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확인했다. 프랑스 니스의 해변 병원에서 두 주간 머무는 동안 기자와 사진 기자들이 산책로에서 캠프를 쳤다.[252]
- 2008년 7월에 쌍둥이 남매 녹스 레옹과 비비안 마셸린을 출산했다. 쌍둥이의 첫 사진은 ''피플''과 ''헬로!''에 1400만달러에 공동 판매되었는데, 이는 역대 가장 비싼 유명인 사진이었다. 모든 수익금은 졸리-피트 재단에 기부되었다.[253]

5. 3. 건강
2013년 2월, 37세의 안젤리나 졸리는 BRCA1 유전자에 결함이 있어 유방암 발병 위험이 87%라는 사실을 알고 예방적 양측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261] 어머니는 유방암, 할머니는 난소암으로 사망했기에 BRCA 유전자 변이 검사가 필요했다.[262][263] 같은 BRCA1 결함을 가진 이모는 졸리의 수술 3개월 후 유방암으로 사망했다.[264] 유방 절제술 후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5% 미만으로 낮아진 졸리는 이식물과 동종이식(기증자로부터의 이식)을 포함한 재건 수술을 받았다.[262]2015년 3월, 연례 검사 결과 초기 난소암 가능성을 보이는 징후가 나타나자, 난소암 발병 위험이 50%였기에 예방적 난관난소 절제술(난소와 난관 제거)을 받았다. 호르몬 대체 요법에도 불구하고, 이 수술은 조기 폐경을 초래했다.[263]
졸리는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자신의 유방 절제술과 난소 절제술에 대해 밝히며, 다른 여성들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자신의 진단, 수술, 개인적인 경험을 자세히 설명하고, 여섯 자녀를 위해 예방적 수술을 받기로 한 결정을 적극적인 조치로 묘사했다.[261][263][265] 졸리는 "개인적으로 여성으로서의 느낌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제 여성성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는 강력한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썼다.[261]
졸리의 유방 절제술 발표는 BRCA 유전자 변이와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광범위한 대중의 관심과 논의를 불러일으켰다.[266] ''타임'' 표지 기사에서 "안젤리나 효과"로 불린[269] 졸리의 영향력은 BRCA 유전자 검사의 "세계적이고 장기적인" 증가를 가져왔다.[270] 호주에서는 의뢰 건수가 3배 증가했고, 영국, 캐나다 일부 지역, 인도에서는 2배 증가했다.[270][271][272]
6. 대중적 이미지
졸리는 배우 초기 "야생의 아이" 이미지를 가졌으나, 유니세프 활동과 자녀 입양으로 인도주의적이고 헌신적인 어머니 이미지로 변화했다. 도톰한 입술과 많은 문신은 졸리의 외모적 특징이며, 여러 매체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꼽았다.
졸리는 개인 파일럿 자격증과 Cirrus SR22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485][486]
2000년 《Q 스코어》 조사에서는 아카데미상 수상 후 응답자의 31%가 졸리를 안다고 답했고, 2006년에는 미국인의 81%가 안다고 응답했다.[468] 2006년 에이씨닐슨 조사에서는 42개 국제 시장에서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세계적인 브랜드 광고에 가장 적합한 유명인으로 선정되었다.[487] 졸리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세인트 존과 시세이도의 모델로 활동했고, 2011년에는 루이비통과 1000만달러 상당의 광고 계약을 맺었다.[488] 《타임》의 타임 100에 2006년과 2008년에 이름을 올렸고,[489][490] 《포브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로 2009년 2700만달러,[491] 2011년 3000만달러,[492] 2013년 3300만달러를 기록한 졸리를 선정했으며,[493] 셀러브리티 100 1위에 선정되었다.[494]
6. 1. "거친 아이"에서 인도주의적 아이콘으로
졸리는 배우로 처음 활동을 시작하고 10년 동안 홍보업체나 에이전트와 계약하지 않았는데,[471] 미디어로부터 "야생의 아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했다. 졸리는 양성애자이며 BDSM에 흥미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450] 2000년 아카데미상에서 친오빠와 키스를 한 후 타블로이드 신문의 추측이 난무했지만, 졸리는 이를 묵살했다.[472] 졸리는 1997년 당시 마약과 우울증을 경험했고, 자신을 죽이기 위한 청부 살인업자를 고용하려 했으며, 빌리 밥 손턴과 결혼 3일 전 UCLA 정신병동에 입원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448] 2000년대 중반 이후 유니세프에 관여하고 자식 매독스를 입양하면서부터 할리우드 말썽꾸러기에서 인도주의적이고 헌신적인 엄마 같은 이미지로 바뀌었다.[471][473]졸리의 외모는 대중 매체의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도톰한 입술과 많은 문신이 특징이다. 보그](2002년),[474] 에스콰이어(2004년),[475] 미국 FHM(2005년)과 영국 하퍼 바자(2005년),[476][477] 피플(2006년)과 헬로(2006년),[478][479] 엠파이어(2007년),[480] 배너티 페어(2009년)[481] 등 수많은 언론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또는 "섹시한" 여성으로 꼽았다. 《배너티 페어》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설문 참여자 중 58%가 졸리를 꼽아 다른 유명 여성들은 경쟁 상대가 되지 못했다.[481] 《피플》의 2012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인물 순위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482]
졸리는 많은 부위에 문신이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자주 밝혔다. 라틴어 속담인 "quod me nutrit me destrui"(나를 부유하게 한 것이 또한 나를 망하게 한다.), 테네시 윌리엄스의 말을 인용한 "A prayer for the wild at heart, kept in cages", 얀트라 타투기법으로 새긴 12인치에서 8인치의 호랑이 문신, 브래드 피트와 자식들의 출생지를 지리학적 좌표로 새긴 일곱 개 문신 등 알려진 문신 개수는 14개이다.[483][484]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두 번째 남편 이름 "빌리 밥"과 한자로 새긴 "死"(죽음)과 "勇"(용기) 문신은 지웠다.[483]
졸리는 개인 파일럿 자격증과 단일 엔진 Cirrus SR22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485][486]
졸리의 파급력과 부유함은 많은 기록상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00년 《Q 스코어》에 따르면 아카데미상에서 상을 받고 나서 응답자의 31%가 졸리를 알고 있다고 답했고, 2006년에는 미국인의 81%가 알고 있다고 조사되었다.[468] 2006년 에이씨닐슨의 글로벌 산업 조사 중 42개 국제 시장에서 졸리와 피트를 세계적인 브랜드와 상품 광고를 위한 가장 선호하는 유명인으로 나타났다.[487]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세인트 존과 시세이도의 얼굴로 활동했는데, 2011년에는 루이비통과 계약해 한 개 광고를 찍었는데, 10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488] 또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 100 순위에 2006년과 2008년 이름을 올렸다.[489][490] 《포브스》의 할리우드의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여자 배우에서 2009년에는 2700만달러,[491] 2011년에는 3000만달러,[492] 2013년에는 3300만달러를 기록해 선정되었다.[493] 또한 《포브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을 선정하는 셀러브리티 100 순위 중 1위로 선정되었다.[494]
6. 2. 아름다움과 섹스 심벌
졸리의 외모는 대중 매체의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도톰한 입술과 많은 문신이 특징이다. 보그[474], 에스콰이어[475], FHM, 하퍼 바자[476][477], 피플과 헬로[478][479], 엠파이어[480], 배너티 페어[481] 등 수 많은 언론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또는 "섹시한" 여성으로 꼽았다. 《배너티 페어》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설문 참여자 중 58%가 졸리를 꼽았으며,[481] 《피플》의 2012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인물 순위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482]졸리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문신에 대해 자주 언급했다. 알려진 문신 개수는 14개이며,[483][484] 라틴어 속담인 "quod me nutrit me destrui"(나를 부유하게 한 것이 또한 나를 망하게 한다.), 테네시 윌리엄스의 말을 인용한 "A prayer for the wild at heart, kept in cages", 얀트라 타투기법으로 새긴 12인치에서 8인치의 호랑이 문신, 브래드 피트와 자녀들의 출생지를 지리학적 좌표로 새긴 문신 등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두 번째 남편 이름 "빌리 밥"과 한자로 새긴 "死"(죽음)과 "勇"(용기) 문신은 지웠다.[483]
졸리의 풍성한 입술은 섹스 심벌로 불리게 된 외모적 특징 중 하나이다. 실리콘 등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었다는 의혹이 자주 제기되었지만, 어린 시절 사진이 성형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고 있다.
6. 3. 영향력
졸리는 배우 활동 초기 10년 동안 홍보업체나 에이전트와 계약하지 않고,[471] 언론으로부터 "야생의 아이" 이미지를 유지했다. 양성애자이며 BDSM에 흥미가 있다고 밝히는 등 성적 지향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450] 2000년대 중반 이후 유니세프 활동과 자녀 매독스 입양을 계기로 할리우드 문제아에서 인도주의적이고 헌신적인 어머니 이미지로 변모했다.[471][473]
졸리의 외모, 특히 도톰한 입술과 많은 문신은 대중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2002년 《보그》,[474] 2004년 《에스콰이어》,[475] 2005년 미국 FHM과 영국 《하퍼 바자》,[476][477] 2006년 《피플》과 《헬로》,[478][479] 2007년 《엠파이어》,[480] 2009년 《배너티 페어》[481] 등 많은 언론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또는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되었다. 《배너티 페어》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설문에서 58%의 지지를 얻어 다른 유명인들을 압도했다.[481] 《피플》의 2012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인물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482]
졸리는 인터뷰를 통해 여러 부위에 문신이 있음을 밝혔다. 라틴어 속담 "quod me nutrit me destrui"(나를 부유하게 하는 것이 또한 나를 망하게 한다), 테네시 윌리엄스의 말을 인용한 "A prayer for the wild at heart, kept in cages", 얀트라 타투 기법으로 새긴 12x8인치 호랑이 문신, 브래드 피트와 자녀들의 출생지를 지리학적 좌표로 새긴 7개 문신 등 알려진 문신은 14개이다.[483][484] 시간이 지나면서 두 번째 남편 이름 "빌리 밥"과 한자로 새긴 "死"(죽음), "勇"(용기) 문신은 지웠다.[483]
졸리는 개인 파일럿 자격증과 단일 엔진 Cirrus SR22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485][486]
졸리의 영향력과 부는 여러 기록에서도 확인된다. 2000년 《Q 스코어》 조사에서 아카데미상 수상 후 응답자의 31%가 졸리를 안다고 답했고, 2006년에는 미국인의 81%가 안다고 응답했다.[468] 2006년 에이씨닐슨의 글로벌 산업 조사에서 42개 국제 시장에서 졸리와 피트가 세계적인 브랜드와 상품 광고에 가장 적합한 유명인으로 선정되었다.[487]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세인트 존과 시세이도의 모델로 활동했고, 2011년에는 루이비통과 1000만달러 상당의 광고 계약을 맺었다.[488]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 100에 2006년과 2008년에 이름을 올렸다.[489][490] 《포브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로 2009년 2700만달러,[491] 2011년 3000만달러,[492] 2013년 3300만달러를 기록한 졸리를 선정했다.[493] 또한 《포브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을 선정하는 셀러브리티 100 1위에 선정되었다.[494]
7. 출연 작품
졸리는 1982년 이후 30편이 넘는 영화 작품에 출연했다.[337][338] 아카데미상, 세 개의 골든 글로브상, 두 개의 스크린 액터스 길드상 및 토니상을 포함한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두 개의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과 두 개의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에도 지명되었다.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는 2013년 그녀에게 진 허쇼르트 인도주의상을 수여했다.
연도 | 제목 | 역할 | 비고 |
---|---|---|---|
1982 | 라스베가스의 도박사들 | 토쉬 | 안젤리나 졸리 보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 |
1993 | 사이보그 2 | 카셀라 "캐시" 리스 | |
1995 | 위다웃 에비던스 | 조디 스웨어링젠 | |
1995 | 해커즈 | 케이트 "애시드 번" 리비 | |
1996 | 로미오 그리고 줄리엣 | 지나 마라씨시 | |
1996 | 모하비의 달 | 엘리너 "엘리" 릭비 | |
1996 | 폭스파이어 | 마가렛 렉스 새도브스키 | |
1997 | 트루 우먼 | 조지아 버지니아 로우시 우드스 | TV 영화 |
1997 | 조지 월리스 | 코르넬리아 윌리스 | |
1997 | 플레잉 갓 | 클레어 | |
1998 | 지아 | 지아 커랜지 | TV 영화 |
1998 | 헬스 키친 | 글로리아 맥니어리 | |
1998 | 라스트 타임 | 조안 | |
1999 | 에어 콘트롤 | 마리 벨 | |
1999 | 본 콜렉터 | 아멜리아 도나지 | |
1999 | 처음 만나는 자유 | 리사 | |
2000 | 식스티 세컨즈 | 사라 스웨이 웨이랜드 | |
2001 | 툼 레이더 | 라라 크로프트 | |
2001 | 오리지널 씬 | 줄리아 러셀/보니 캐슬 | |
2002 | 어느날 그녀에게 생긴 일 | 래니 케리건 | |
2003 | 툼 레이더 2: 판도라의 상자 | 라라 크로프트 | |
2003 | 머나먼 사랑 | 사라 조단 | |
2004 | 테이킹 라이브즈 | 일리아나 스콧 | |
2004 | 샤크 | 로라 | 목소리 |
2004 | 월드 오브 투모로우 | 프랭키 쿡 | |
2004 | 알렉산더 | 올림피아스 | |
2005 |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 제인 스미스 | |
2006 | 굿 셰퍼드 | 마가렛 "클로버" 러셀 | |
2007 | 어 플레이스 인 타임 | 다큐멘터리 영화; 연출 | |
2007 | 마이티 하트 | 마리앤 펄 | |
2007 | 베오울프 | 그렌델의 어머니 | |
2008 | 쿵푸 팬더 | 호랑이, 타이그리스 | 목소리 |
2008 | 원티드 | 폭스 | |
2008 | 체인질링 | 크리스틴 콜린스 | |
2010 | 솔트 | 에블린 솔트 | |
2010 | 투어리스트 | 엘리즈 클리프턴-워드 | |
2011 | 피와 꿀의 땅에서 | 연출 | |
2011 | 쿵푸 팬더 2 | 호랑이, 타이그리스 | 목소리 |
2014 | 말레피센트 | 말레피센트 | |
2014 | 언브로큰 | 연출 | |
2015 | 바이 더 씨 | 바네사 | 각본, 연출 |
2016 | 쿵푸 팬더 3 | 호랑이, 타이그리스 | 목소리 |
2017 |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 연출 | |
2019 | 말레피센트 2 | 말레피센트 | |
2020 | 컴 어웨이 | 로즈 | |
2020 | 오직 하나뿐인 아이반 | 스텔라 | 목소리, 제작에도 참여 |
2021 |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 해나 페이버 | |
2021 | 이터널스 | 테나 | |
2024 | 쿵푸팬더 4 | 타이그리스 | 목소리 |
8. 수상 및 후보
졸리는 아카데미상 1회, 골든 글로브상 3회, 미국 배우 조합상 2회 등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과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각각 2회 후보로 지명되었다. 2013년에는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로부터 진 허쇼트 인도주의상을 받았다.
연도 | 시상식 | 부문 | 영화 | 결과 |
---|---|---|---|---|
1998 | 에미상 | 여우조연상 - 미니시리즈/ 영화 | 《조지 월러스》 | 후보 |
1998 | 골든 글로브상 | 여우조연상 - 시리즈, 미니시리즈/ 텔레비전 영화 | 《조지 월러스》 | 수상 |
1998 | 에미상 | 여우주연상 - 미니시리즈/ 영화 | 《지아》 | 후보 |
1999 | 골든 글로브상 | 여우주연 - 미니시리즈/ 텔레비전 영화 | 《지아》 | 수상 |
1999 | 미국 배우 조합상 | 여우주연상 - 미니시리즈/ 텔레비전 영화 | 《지아》 | 수상 |
2000 | 아카데미상 | 여우조연상 | 《처음 만나는 자유》 | 수상 |
2000 | 골든 글로브상 | 여우조연상 - 영화 | 《처음 만나는 자유》 | 수상 |
2000 | 미국 배우 조합상 | 여우조연상 | 《처음 만나는 자유》 | 수상 |
2008 | 골든 글로브상 | 여우주연 - 영화 드라마 | 《마이티 하트》 | 후보 |
2008 | 미국 배우 조합상 | 여우주연상 | 《마이티 하트》 | 후보 |
2009 | 아카데미상 | 여우주연상 | 《체인질링》 | 후보 |
2009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여우주연상 | 《체인질링》 | 후보 |
2009 | 골든 글로브상 | 여우주연 - 영화 드라마 | 《체인질링》 | 후보 |
2009 | 미국 배우 조합상 | 여우주연상 | 《체인질링》 | 후보 |
2011 | 골든 글로브상 | 여우주연 - 영화 뮤지컬코미디 | 《투어리스트》 | 후보 |
2012 | 골든 글로브상 | 최우수 외화상 (프로듀서) | 《피와 꿀의 땅에서》 |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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