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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유철도 EF66형 전기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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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국유철도 EF66형 전기 기관차는 1960년대 고속도로 건설로 위협받는 철도 화물 운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되었다. 1966년 시제차 EF90형(EF66 901)이 제작되었으며, 이후 양산형이 1968년부터 생산되어 화물 열차와 침대 특급 열차 견인에 사용되었다. 국철 분할 민영화 이후 JR 서일본과 JR 화물에 승계되었으며, JR 화물은 갱신 공사를 통해 도색을 변경하고, 기본 번대(0번대)는 2022년 정기 운행에서 제외되었다. JR 서일본 소속 차량은 침대 특급 열차 견인에 사용되었으나 2010년 폐차되어 소멸되었다. 현재 일부 차량은 보존되어 있으며, 100번대와 0번대, 시제차 EF90형으로 형태가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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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유철도 EF66형 전기 기관차
기본 정보
JR 화물 EF66 27 (2013년 5월)
JR 화물 EF66 27 (2013년 5월)
별칭EF66형
설계자알 수 없음
제작사가와사키 차량
가와사키 중공업
기샤 세이조
도시바
제작 연도1966년
총 생산량89량
AAR 차륜 배치B-B-B
영국 철도 분류Bo-Bo-Bo
UIC 분류Bo′Bo′Bo′
대차DT133A (바깥쪽), DT134A (중앙)
전기 시스템1,500 V DC 가공 전선
집전 방식판토그래프
견인 전동기직류 전동기 (MT56) (x6)
동력 전달 방식단단 감속 기어 (20:71), 유연 퀼 드라이브
기관차 제동알 수 없음
열차 제동알 수 없음
안전 장치알 수 없음
운용 기관JNR
JR 서일본
JR 화물
공식 명칭알 수 없음
최초 운행일알 수 없음
최종 운행일알 수 없음
퇴역 연도EF66-0 (1992년–2024년, 모든 차량)
현재 상태운행 중
기술 정보
주전동기직류 직권 전동기 MT56형 × 6기
동력 전달 방식1단 기어 감속 중공축 가요 장가 구동식
기어비20:71 (3.55)
대차시험 제작차: DT133형(양단), DT134형(중간)
0번대 1차차: DT133A형(양단), DT134A형(중간)
0번대 2차차: DT133B형(양단), DT134A형(중간)
100번대: FD133C형(양단), FD134B형(중간)
제어 방식저항 제어・3단 조합・약계자
(버니어 제어 부착)
제어 장치자동 진단 전동 캠축 제어
제동 장치EL14AS형 자동 공기 브레이크
보안 장치ATS-S(신조 시)
설계 최고 속도알 수 없음
정격 속도72.2 km/h (85% 계자)
108.0 km/h (40% 계자)
정격 출력3,900 kW
정격 견인력19,590 kgf (약 192.08 kN・85% 계자)
연혁
운용자일본국유철도(국철)
서일본여객철도(JR 서일본)
일본화물철도(JR 화물)
제작사가와사키 차량→가와사키 중공업 효고 공장
가와사키 중공업 사카이데 공장
기차 제조
가와사키 전기→후지전기
동양전기제조
제조년도1968년 - 1974년
1989년 - 1991년
제조 수량89량
소멸JR 서일본: 2010년 9월 20일

2. 역사적 배경

1985년, EF66 20호기가 레사 10000계 냉동 화차로 구성된 특급 화물열차 '도비우오'를 견인하는 모습 (니와세역)


EF66형 전기 기관차도카이도 본선과 산요 본선 계통의 고속 화물열차를 전담하여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기관차이다.

1960년대 중반, 일본에서는 고속도로 건설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965년 나고야와 고베를 잇는 메이신 고속도로가 개통되었고, 1968년에는 도쿄와 나고야를 잇는 도메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트럭을 이용한 도로 운송이 급격히 성장했다. 이는 기존에 화물 운송의 중심축이었던 일본국유철도(JNR)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왔다.

늘어나는 트럭 수송에 대항하기 위해, 국철은 화물열차의 속도를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시급한 과제로 삼았다. 특히 신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 수송 분야에서 운행 시간 단축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최고 속도 100km/h로 운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고속 화물열차 운행 계획이 수립되었다. 이를 위해 코키 10000계 컨테이너 화차와 레사 10000계 냉동 화차 등 고속 주행이 가능한 신형 화차들이 개발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주력 기관차였던 EF65형은 1,000톤급 고속 화물열차를 견인하기 위해 두 대를 연결하는 중련 방식으로 운행해야 했다. 임시방편으로 사용된 이 방식은 전차선에서 지나치게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문제를 일으켰다.[5] 이러한 배경 속에서 1,000톤급 고속 화물열차를 단독으로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신형 기관차 개발이 추진되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EF66형 전기 기관차이다.

2. 1. 개발 과정

도카이도 본선과 산요 본선 계통의 고속 화물열차 전용기로 개발된 형식이다.

메이신 고속도로도메이 고속도로가 정비되면서 트럭 수송과의 경쟁이 심화되자, 일본국유철도(JNR)는 화물열차의 속도 향상을 중요 과제로 삼았다. 특히 신선식품 수송을 중심으로 소요 시간 단축이 시급했다. 이를 위해 최고 속도 100km/h로 운행 가능한 코키 10000계 컨테이너 화차와 레사 10000계 냉동 화차를 개발하는 한편, 이들 고속 화물열차를 견인할 새로운 고성능 기관차의 개발에 착수했다.[5] 기존 EF65형 500번대 기관차는 1,000톤급 화물열차를 견인하기 위해 중련으로 운행해야 했으나, 이 방식은 전차선에서 과도한 전류를 소모하는 문제가 있었다.[5]

1985년에 전시된 시제차 EF66 901


처음에는 동축 8축의 'H급' 기관차 구상도 있었지만, 대출력 전동기의 실용화 전망이 보이면서 동축 6축의 'F급'으로 개발 방향이 정해졌다. 1966년 9월, 가와사키 차량(현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시제차량 EF90형 1호기(훗날 EF66 901호기로 개칭)가 완성되었다.

정격 출력은 3,900kW로, 당시 협궤 철도에서는 세계 최대 수준이었다.[5] 이 강력한 출력은 주로 고속 성능 향상에 집중되었으며, 기존 EF60형이나 EF65형과 비교했을 때 저속에서의 견인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고 속도 100km/h의 고속 화물열차 운행에 필요한 가속력 확보가 중요했으며, EF90형은 당시 여객열차 최고 속도(95km/h)를 넘어서는 고속 성능을 목표로 개발되어, 직류 신성능 전기 기관차로서는 처음으로 EF58형의 고속 성능을 능가하게 되었다.[72][73][74]

EF90형은 같은 해 11월부터 운용을 시작한 레사 10000계 특급 화물열차 'トビウオ|도비우오일본어'와 'ぎんりん|긴린일본어' 견인에 투입되었다. 이 시제차의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1968년부터 양산형 기관차 제작이 시작되었으며, 이것이 EF66형이다.

EF66형의 양산이 시작되면서, 이전까지 EF65형 500번대(F형) 중련으로 운행되던 '도비우오' 등 고속 화물열차는 EF66형 1량 단독 견인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EF66형은 도카이도 본선과 산요 본선 계통의 고속 화물열차 견인을 주력으로 담당하게 되었다. 1985년 3월부터는 화물열차 운행 감축으로 여유가 생긴 일부 차량이 침대특급(블루 트레인) '하야부사', '후지' 등 여객열차 견인에도 투입되었다. 이는 '하야부사' 편성에 로비카가 증결되면서 기존 EF65형의 견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1969년에는 제12회 철도우의회 블루리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철 및 사철의 기관차로서는 최초이자, 2017년까지 유일한 블루리본상 수상 기록이다.

2. 2. 국철 분할 민영화 이후

1987년 국철 분할 민영화에 따라 EF66형은 서일본 여객철도(JR 서일본)와 JR 화물에 승계되었다. JR 화물은 시제차인 901호기와 초기형 1호기부터 39호기까지 총 40량을 인수했으며[5], JR 서일본은 40호기부터 55호기까지 16량을 인수했다.[5]

'''JR 화물''' 소속 차량은 모두 스이타 기관구에 배치되어 도카이도 본선과 산요 본선을 중심으로 운용되었다. 컨테이너 화물 수송량이 증가하자, JR 화물은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설계를 일부 변경한 100번대 33량을 추가로 제작했다. 이는 당시 개발 중이던 신형 기관차가 투입되기 전까지 수송력 부족을 메우기 위한 과도기적인 조치였다. 초기에는 100번대가 스이타, 오카야마, 히로시마 기관구에 분산 배치되었으나, 1996년 3월 시각표 개정으로 모든 EF66형이 스이타 기관구 소속으로 통합되었다. 또한,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에는 JR 서일본으로부터 41, 44, 52, 54호기 4량을 추가로 인수하였다.

민영화 이후 JR 화물 소속 차량에는 여러 변화가 있었다. 1987년 8월에는 20호기가 시험적으로 크림색 바탕에 파란색 줄무늬와 큰 'JR' 로고가 들어간 도색을 적용받았으나[79][5], 다른 차량으로 확대되지는 않았고 해당 차량은 1993년 10월 개조 시 JR 화물의 새로운 표준 도색으로 변경되었다.[5] 1988년 시험 설치 후 199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전실 냉방 장치가 설치되기 시작했다(21호기 이후).[78][5] 1993년부터는 노후화된 기본 번대(0번대) 차량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갱신 공사가 실시되었다. 이 공사에는 주요 부품 교체와 함께 도색 변경이 포함되었는데, 초기에는 EF66-100형과 유사한 파란색 두 가지 톤의 도색이 적용되었으나 2004년부터는 국철 시절과 비슷한 단색 파란색 계열의 간소화된 도색으로 변경되었다.[5] 코키 100형 화차 등장 이후에는 화차와의 연결을 위해 배장기 일부에 공기 파이프(MRP)가 추가 설치되었으며, 이는 JR 서일본에서 이적한 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적용되었다.

운용 범위도 확대되어, 1998년 10월부터는 도호쿠 본선 구로이소역까지 운행하게 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기본 번대 차량은 제작된 지 30년 이상 지나 노후화가 심화되었고, 신형 EF210형으로의 교체가 진행되면서 2001년부터 시제차 901호기를 포함하여 폐차가 발생하였다.[80] 2016년 4월 1일 시점에는 기본 번대 6량과 100번대 33량, 총 39량이 운행 중이었으며[2], 2021년 7월 기준으로는 기본 번대 중 27호기와 30호기 단 2량만이 운행 중이었다. 마침내 2022년 3월 시각표 개정으로 기본 번대(0번대) 차량은 정기 운용에서 제외되었다.

'''JR 서일본''' 소속 차량(40~55호기)은 시모노세키 차량소에 배치되어 계속해서 도카이도 본선과 산요 본선 구간의 침대특급(블루 트레인) 견인에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들 노선의 침대특급 열차가 점차 폐지되면서 2009년 3월 해당 구간의 침대특급 폐지로 정기 운용을 마쳤고[4], 2010년까지 모든 차량이 폐차되었다.

한편, 1988년에는 JR 화물 소속의 18호기가 세토 대교 개통 전 하중 시험 열차 견인에 투입되기도 했다.

3. 구조

운전대 모습. 침대특급 견인을 위해 번호판 하부, 장식 띠와 겹치도록 헤드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2004년 11월 12일 시나가와역)


EF66형은 911형 기관차를 기반으로 한 높은 운전대식 비관통형 구조를 채택했다. 운전대는 기존 기관차보다 한 단 높은 위치에 설치되었으며, 이는 당시 국철 특급형 전동차와 유사한 설계였다. 중앙부를 돌출시킨 독특한 전면 형상은 기존 국철 전기 기관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징적인 디자인이다.

등화류는 전면 하부에 전조등과 미등을 수직으로 배열했으며, 좌우 등화 사이에는 통풍구를 겸한 스테인리스강 장식 띠를 배치했다. 전면의 번호판은 특급형 전동차와 비슷한 역삼각형 표식과 일체화된 의장으로 디자인되어 식별이 용이했다.

외부 도색은 차체가 청색 15호 (짙은 청색)이며, EF65형 500번대의 하단 측면과 같은 높이에 크림 1호 색상의 띠가 정면 하부와 측면을 따라 도색되어 있다.

3. 1. 주요 기기



EF66형 전기 기관차는 1000ton의 화물열차를 100 km/h의 속도로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주요 기기에는 당시의 최신 기술이 다수 도입되었다.

'''주전동기'''

주전동기는 본 형식을 위해 새로 개발된 MT56형 직류 직권 정류자 전동기를 6기 탑재했다. 이 전동기는 미쓰비시 전기가 원설계를 담당했으며[17], 1시간 정격 출력은 650 kW (단자 전압 750 V, 85% 계자)에 달한다. 기관차 전체의 정격 출력은 3,900 kW로, 이는 기존 EF65형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강력한 성능이다. MT56 전동기는 고속 회전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기존 MT52 전동기보다 가벼우면서도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었다. 이는 내열성이 높은 에폭시 수지 절연재 채용과 정격 회전수 상승 등을 통해 가능했다. 기어비는 3.55로 설정되어 85% 계자에서의 정격 속도는 72.2 km/h에 달했다.[18]

'''제어 방식'''

제어 방식은 국철 직류 전기 기관차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되던 저항 제어를 기본으로 한다. 주전동기의 연결 방식을 바꾸는 조합 제어는 교락 도선[19] 방식을 채택했으며, 제어 장치로는 CS27 저항 바니어 제어기와 CS28 계자 제어기를 탑재했다.[20] 약계자 제어는 직렬(S), 직병렬(SP), 병렬(P)의 각 노치에서 최약 40 %까지 총 8단으로 세분화되어 기존 기관차보다 정밀한 속도 제어가 가능해졌다. 제어 회로에는 다이오드, 사이리스터, 싱크로 전동기 등 당시의 신기술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었으며[21], 공전 검지 장치로는 전기 기관차 최초로 주전동기 전기자 전압 비교 방식을 채택했다.

'''대차'''

양단 대차(DT133형)


중간 대차(DT134형)


대차는 베개 용수철(2차 현가장치)로 다이어프램형 공기 용수철을 사용한 DT133(양단 대차)과 DT134(중간 대차) 형식을 채용했다. 양단의 DT133 대차는 공기 용수철을 통해 베개 빔에 전체 하중을 전달하며, 견인력 전달에는 볼스터 앵커를 사용하는 등 동시대 전동차용 대차와 유사한 구조를 가졌다. 중간의 DT134 대차는 곡선 통과 시 차체의 좌우 흔들림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 흔들 베개와 흔들 베개 매달기를 갖춘 링크식 기구를 적용했으며, 상 흔들 베개가 차체와 연결되어 있다. 축상 지지 방식은 ED60형용 DT106 이래의 방식이 답습되어, 대차 틀의 측량에서 수직으로 내려진 핀과 축상의 원통 고무가 접동함으로써 전후 좌우 방향을 탄성 지지하고, 상하 하중은 축받이 직상에 위치하는 2개의 코일 용수철이 부담한다.

'''동력 전달 방식'''

기존의 현가식 구동 방식 대신, 새로 개발된 QD10 중공축 가요 현가식 구동 장치를 채택했다. 이는 고속 주행 시 궤도에 가해지는 충격(용수철 하중량)을 줄이고, 고속 전동기(MT56)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 방식은 국철 전기 기관차 중에서는 EF66형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채용된 사례이다.

'''브레이크 및 공기압축기'''

고속 화물열차 견인을 전제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브레이크 장치에는 전자기 브레이크 지령 장치와 응속도 단기 증압 기능(열차 속도에 따라 제동력을 조절하는 기능)을 장비한다. 전동 공기 압축기(CP)는 10000계 화차의 공기 용수철에도 공기압을 공급해야 했기 때문에[22], EF65형과 동일한 MH92B-C3000(용량 3,000 L/min) 2기를 탑재했다.[23]

'''연결기'''

연결기는 일본제강소에서 설계한 밀착 자동 연결기(밀자련)를 사용했다. 이 연결기는 연결기 본체 주변에 브레이크 지령을 전달하는 브레이크관(BP)과 공기압을 공급하는 원 공기 탱크관(MRP) 등 2계통의 공기관을 갖추고 있어, 10000계 고속 화차와 연결할 때 공기관까지 자동으로 연결되는 구조였다. 이는 10000계 화차의 각 대차에 갖춰진 공기 용수철과 각 차량의 브레이크 장치를 구동하는 동력원이 되는 원 공기 탱크에 공기압을 공급하는 MRP를 편성 전체에 인통시키기 위한 설계였다.

'''팬터그래프'''

팬터그래프는 초기에는 직류 전기 기관차 표준인 마름모꼴의 PS17형을 장비했다. 하지만 이후 PS17형의 생산 중단으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지자, 하부 교차형인 PS22B형 팬터그래프로의 교체가 시공된 것이 있다. 부품 재고 상황에 따라 교체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모든 차량이 일시에 교체되지는 않았으며, PS22B형으로 교체되었다가 다시 PS17형으로 되돌려진 차량도 존재했다.[24]

'''기타 기기'''

  • '''보조 전원 장치:''' 각종 보조 기기와 계기류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EF65형과 동일한 5 kVA 용량의 MH81B-DM44B 교류 발전기를 채용하고 있다.
  • '''전동 송풍기:''' 주전동기와 브레이크 저항기를 냉각하기 위해 MH91G-FK99 송풍기 2기를 탑재한다. 내역은, 제1 - 제4 전동기용이 1기, 제5·6 전동기·브레이크 저항기용이 1기이다.
  • '''운전대 조작 기기:''' 기존 기관차의 표준 사양에서 크게 변경되어, 노치판을 폐지하고 전차와 같은 조작성을 가진 주간 제어기 핸들, 전기 기관차에서 처음으로 "셀신"이라고 호칭하는 싱크로 변환기를 채용한 약계자 핸들, 인간공학의 사상에 기초하여 시인성을 배려하여 일직선으로 배치된 계기류 등을 장비한다.

4. 형태 구분


  • '''EF66-900''': 1966년에 제작된 시제 기관차 EF66 901.
  • '''EF66-0''': 1968년부터 1975년까지 제작된 양산형 (EF66 1 – 55).
  • '''EF66-100''': 1989년부터 1991년까지 JR 화물에서 제작한 후기형 (EF66 101 – 133).

4. 1. 시제차 (EF90형)



1966년 9월, '''EF90형'''이라는 형식 명칭으로 가와사키 차량에서 1량이 제작되었다. 이는 EF66형의 시제 차량에 해당한다. 최고 속도 100 km/h의 고속 화물열차 운행을 위해 코키10000형 화차, 레사10000형 냉장차 등과 함께 개발되어 각종 성능 시험에 투입되었다. 총 출력은 3.9MW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협궤 기관차였다.[5]

외관상 양산차와 비교하면 정면 창문의 형상이 다소 다르다. 중앙 창틀의 폭이 넓고, 양 끝 창틀은 양산차보다 안쪽으로 치우쳐 배치되었다. 또한, 측면 창문이 2분할 형태(양산차는 1분할)였다. 1968년 양산 1차차가 등장하면서 시제차도 양산차 사양에 맞춰 개조되었고, 형식도 EF66형으로 통합되어 차량 번호는 '''EF66 901'''로 변경되었다. 정면 창틀의 위치 변경은 1987년 전반 검사 시 이루어졌으나, 중앙 창틀의 넓은 폭은 그대로 유지되었다.[25]

주 전동기는 미쓰비시 전기가 기본 설계를 담당했으며, 1000ton 화물 열차를 100 km/h로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17] 이 형식을 위해 새로 개발된 직류 직권 정류자 전동기 MT56(단자 전압 750 V, 1시간 정격 출력 650 kW, 정격 회전수 1,260 rpm @ 85% 계자) 6기를 탑재했다. MT56은 고출력을 위해 내열성이 높은 무용제 에폭시 수지 절연재를 사용하고 정격 회전수를 높인 고속 전동기이며, QD10 중공축 가요 현가 구동 방식 채용을 전제로 설계되었다. MT52보다 가벼우면서도 85% 계자에서 MT52의 전기자 전류 시 약 1.5배의 출력을 냈다. 기어비는 3.55로 설정되어 85% 계자에서의 정격 속도는 72.2 km/h에 달했다. 이는 EF65형(기어비 3.83, 전기자 전류 정격 속도 45 km/h)보다 훨씬 빠르며, 여객용 기관차인 EF58형(기어비 2.68, 전기자 전류 정격 속도 68 km/h)의 중련 운행과 거의 동등한 주행 성능을 보여주었다. 즉, EF65형의 견인력과 EF58형의 고속 성능을 겸비한 만능 기관차로 평가받았다.[18]

제어 방식은 저항 제어를 기본으로 하며, 주 전동기 접속 조합을 바꾸는 직병렬 조합 제어는 교락 도선[19] 방식을 채택했다. 제어 장치로는 CS27 저항 버니어 제어기와 CS28 계자 제어기를 탑재했다.[20] 약계자 제어는 직렬(S), 직병렬(SP), 병렬(P) 각 단에서 최저 40%까지 8단으로 세분화되어 기존 차량보다 정밀한 속도 제어가 가능했다. 제어 회로에는 계전기 외에 다이오드, 사이리스터, 싱크로 전동기(셀신) 등 당시 신기술이 적극 도입되었다.[21] 공전 검지 장치로는 전기 기관차 최초로 주 전동기 전기자 전압 비교 방식이 채용되었다.

대차는 다이어프램형 공기 용수철을 베개 용수철로 사용한 DT133(양단)과 DT134(중간)이다. 양단의 DT133은 공기 용수철을 통해 베개 빔에 하중을 전달하고 볼스터 앵커로 견인력을 전달하는 등 동시대 전동차용 대차와 유사한 구조이다. 중간의 DT134는 곡선 통과 시 횡방향 이동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 요동침과 요동침 링크 기구를 갖추고 상 요동침이 차체와 연결된다. 축상 지지 방식은 ED60형의 DT106 이후 사용된 방식으로, 대차 프레임 측면에서 수직으로 내려온 핀과 축상의 원통 고무가 마찰하며 전후좌우 방향을 탄성적으로 지지하고, 상하 하중은 축상 바로 위의 코일 스프링 2개가 부담한다.

동력 전달 방식은 기존의 노즈 서스펜션 방식 대신, 스프링 하 질량을 줄여 선로 부담을 줄이고 고속 전동기(MT56)의 플래시오버 등 고장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새로 개발된 QD10 중공축 가요 현가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당시 독일 연방 철도의 103형 전기 기관차 등에서 사용된 방식과 유사하며, 일본 국철 전기 기관차 중에서는 유일한 채용 사례이다.

고속 화물열차 견인을 전제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브레이크 장치에는 전자기 지령식 자동 공기 브레이크와 응속도 단기 증압 기능이 탑재되었다. 압축기(CP)는 10000계 화차의 공기 용수철에도 공기를 공급해야 하므로[22] EF65형과 동일한 MH92B-C3000 2기를 탑재했다.[23]

연결기는 제동관(BP)과 원공기 저장관(MRP)의 2계통 공기관을 갖추고 있으며, 10000계 고속 화차와 연결 시 공기관도 자동으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이는 10000계 화차의 각 대차 공기 용수철 및 제동 장치에 공기를 공급하는 MRP를 열차 전체에 연결하기 위함이다. 연결기 본체는 일본제강소가 설계한 유격 없는 밀착 자동 연결기를 사용하여 연결 시 공기관이 확실히 접속되도록 했다.

보조 전원 장치로는 EF65형과 같은 5 kVA 용량의 MH81B-DM44B 교류 발전기를 사용한다. 전동기 냉각용 송풍기는 MH91G-FK99 2기를 탑재하여 제1~4 전동기용 1기, 제5~6 전동기 및 브레이크 저항기용 1기로 구성된다.

집전 장치는 직류 전기 기관차 표준인 마름모꼴 팬터그래프 PS17을 장착했다. 이후 PS17 부품 수급 문제로 하부 교차형 PS22B 팬터그래프로 교체된 경우도 있었으나, 부품 재고 상황에 따라 교체가 이루어져 일괄적이지 않았고, PS22B로 교체되었다가 다시 PS17로 환원된 사례도 존재한다.[24]

운전대는 기존 기관차와 달리 노치 표시판을 없애고 전동차와 유사한 주간 제어기 핸들을 채택했다. 약계자 제어 핸들에는 전기 기관차 최초로 '셀신'이라 불리는 싱크로 변환기를 사용했으며, 계기판은 인간공학을 고려하여 시인성이 좋도록 일직선으로 배치했다.

1987년 국철 분할 민영화 시 JR 화물에 승계되어 스이타 기관구에 배치, 화물열차 견인에 사용되었다. 1996년 12월, さよなら901|사요나라 901일본어 헤드마크를 부착하고 마지막 운행을 실시했으며, 같은 달 28일 2060 열차(하타부 조차장 발 스이타 신호장 행) 운행을 끝으로 운용에서 이탈했다.[26] 이후 보류차 상태로 보관되다가 2001년 2월 9일자로 폐차되었고,[27] 차체는 히로시마 차량소 구내에서 해체되어 현존하지 않는다.[28]

4. 2. 기본 번대 (0번대)

1차차 11호기


1968년부터 1974년까지 총 55량(1호기~55호기)이 제작된 양산형 기관차이다.[5] 시제차(901호기)의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제작 시기에 따라 세부 사양이 다른 1차차와 2차차로 구분된다.

  • '''1차차''' (1~20호기): 1968년부터 1969년까지 제작되었다. 시제차를 기반으로 정면 창 개선 등 일부 개량이 이루어졌다. 초기에는 정면 창 위에 차양이 없었으나, 이후 추가 개조된 차량이 많다.
  • '''2차차''' (21~55호기): 1973년부터 1974년까지 제작되었다. 정면 창 위에 차양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었고, 팬터그래프 마모 분진으로 인한 오염을 줄이기 위해 운전실 지붕이 앞 유리 위로 연장되었다.[5] 또한, 내부 기기 및 일부 부품 사양이 변경되어 성능과 유지보수성이 향상되었다. 특히 고속 주행 시의 정류 개선 대책이 적용되어, 이후 침대특급 열차 운용(최고 속도 110 km/h)에 주로 투입되었다.


EF66형 0번대는 1000ton급 화물 열차를 시속 100 km/h로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어, 당시 일본 국철의 직류 전기 기관차 중 최강의 출력(정격 3,900 kW)과 고속 성능을 자랑했다. 이를 위해 고출력 주전동기(MT56), 중공축 가요 현가 구동방식, 전자기 지령식 공기 브레이크 등 여러 신기술이 적용되었다.[17][18] 제어 방식은 저항 제어와 약계자 제어를 병용하며, 운전대의 기기 배치는 인간공학적 설계를 도입하여 조작성과 시인성을 높였다.[21]

4. 2. 1. 1차차

1968년부터 1969년까지 총 20량(1~20호기)이 제작되었다. 시제차인 901호기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개량이 이루어졌다.

  • 저항 버니어 제어기를 CS27에서 CS27A로 변경.
  • 계자 제어기를 CS28에서 CS28A로 변경.
  • 대차를 DT133에서 DT133A로, DT134에서 DT134A로 변경.
  • 전방 시야 개선을 위해, 정면 창의 덧문을 바깥쪽으로 이동.


초기 생산분(1~20호기)은 정면 창 위에 비가림막(차양)이 없었으며, 이는 2차차부터 적용되었다.

생산 도중 일부 사양이 변경되기도 했다. 16호기 이후 차량은 차체 어깨 부분의 주 저항기 배열구가 2분할에서 4분할로 변경되었으며, 18호기 이후 차량은 저항 버니어 제어기가 CS27A에서 CS27B로, 계자 제어기가 CS28A에서 CS28B로 변경되었다.[20]

1차차의 제작 이력은 다음과 같다.[5]

번호제조사인도일제조 명목예산
EF66 1기샤 세이조
토요 전기
1968년 7월100km/h 특급 화물 열차 신설용쇼와 42년도 제2차 채무
EF66 2기샤 세이조
토요 전기
1968년 8월
EF66 3기샤 세이조
토요 전기
1968년 8월
EF66 4기샤 세이조
토요 전기
1968년 9월
EF66 5기샤 세이조
토요 전기
1968년 9월
EF66 6기샤 세이조
토요 전기
1968년 9월
EF66 7가와사키 샤료
가와사키 전기
1968년 7월100km/h 특급 화물 열차 신설용쇼와 42년도 제2차 채무
EF66 8가와사키 샤료
가와사키 전기
1968년 7월
EF66 9가와사키 샤료
가와사키 전기
1968년 7월
EF66 10가와사키 샤료
가와사키 전기
1968년 8월
EF66 11가와사키 샤료
가와사키 전기
1968년 8월
EF66 12가와사키 샤료
가와사키 전기
1968년 8월
EF66 13가와사키 샤료
가와사키 전기
1968년 8월
EF66 14기샤 세이조
토요 전기
1968년 10월증발 다이어그램에서 부족 차량 수 추가쇼와 42년도 제3차 채무
EF66 15가와사키 중공업
후지 전기
1968년 9월
EF66 16가와사키 중공업[32]
후지 전기[32]
1969년 4월프레이트 라이너 증발용쇼와 43년도 제3차 채무
EF66 17가와사키 중공업[32]
후지 전기[32]
1969년 5월
EF66 18가와사키 중공업
후지 전기
1969년 9월시오도메 - 히가시히로시마, 시모노세키 - 시오도메 간 특급 화물 열차 증발쇼와 43년도 제5차 채무
EF66 19가와사키 중공업
후지 전기
1969년 9월
EF66 20가와사키 중공업
후지 전기
1969년 9월


4. 2. 2. 2차차

1973년부터 1974년까지 35량(21호기부터 55호기까지)이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제작되었다. 1차차와 비교하여 여러 부분이 변경되었다.

외관상 가장 큰 차이점은 정면 창 바로 위에 차양(히사시)이 추가된 점이다. 이는 집전 장치 슬리판에서 발생하는 금속 가루나 그리스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또한, 차체 측면의 점검 덮개 위치가 차체 중앙의 차량 번호판 옆으로 옮겨졌고, 전면 유도원용 손잡이의 형태도 변경되었다. 정면 차량 번호판 아래 장식 띠에 있던 통풍구는 폐지되었다.

내부 기기 면에서는 저항 바니어 제어기가 CS27C로, 계자 제어기가 CS28C로 변경되었다. 전동 발전기는 보조 기기와 제어 전원을 겸용하도록 변경되었고, 3상 유도 전동기를 채택하고 용량을 5kVA에서 90kVA로 크게 늘린 MH127A-DM84A형으로 교체되었다. 이에 따라 보조 기기류의 전원이 3상 교류 440V로 변경되면서, 전동 공기 압축기는 MH3064A-C3000형 2기로, 전동 송풍기는 MH3036B-FK99A형 2기로 변경되었다. 주전동기에는 컴바인드 션트 저항기가 추가되어 고속 회전 시의 정류 개선을 도모했다. 이 개선 덕분에 이후 침대 특급 열차 운용 시 최고 속도 110km/h 영업 운전이 가능해졌으며, 주로 이 2차차 모델이 해당 운용에 투입되었다. 대차의 공기 용수철은 벨로우즈식에서 다이어프램식으로 변경되어 양쪽 끝 대차의 형식이 DT133B로 바뀌었다.

자동 공기 브레이크 장치에는 단기 증압 장치에 더해, 20계 객차에 탑재된 편성 증압 장치를 작동시키기 위한 지령선이 추가 설치되었다. 이는 열차 전체의 브레이크 실린더 압력을 높여 고속 주행 중 비상 제동 시 제륜자와 차륜의 마찰열로 인해 제동력이 약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설비이다.

또한, 34호기 이후 모델은 피뢰기가 LA15B에서 LA15D로 변경되었다.

2차차에서는 대체 대차 검사가 시행되었다. 이는 1량분의 대차(양쪽 끝 대차 2기와 중간 대차 1기)를 미리 정비해 두고, 검사 대상 차량의 대차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입고 기간을 기존 1주일 정도에서 2일로 단축하여 가동률을 높일 수 있었다. 이 검사 방식은 국철 분할 민영화로 인해 차량 소속이 두 회사로 나뉘게 되면서 1987년 3월 말에 폐지되었다.[31]

제조 차수별 내역 (2차차)
차량 번호제조소제조 명목예산
21 - 25도요 전기 제조
가와사키 중공업
도카이도·산요 지역 프레이트 라이너 증발용쇼와 48년도 제1차 민유
26 - 31가와사키 중공업
후지 전기
32・33도요 전기 제조
가와사키 중공업
증발 「혜성」소요 견인기 조달용쇼와 48년도 제3차 민유
34 - 44도카이도·산요·도호쿠·야마노테 화물선 화물 열차 증발용
미노부선·이다선 증강용
쇼와 49년도 제2차 민유
45 - 55가와사키 중공업
후지 전기


4. 3. 100번대

100번대 1차차 108호기


100번대 2차차 123호기


국철 분할 민영화 이후 화물 수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JR 화물은 1989년부터 1991년까지 가와사키 중공업을 통해 EF66형을 추가로 33량 제작했다. 이 차량들은 100번대로 구분되며, 기관차 번호는 EF66 101부터 133까지 부여되었다.[5]

100번대는 기본 번대(0번대)의 설계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여러 변경점이 적용되었다. 외관상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디자인으로, 정면 창을 크게 하고 윗부분이 경사진 3면 구성으로 바뀌었으며, 전조등과 표지등은 중앙 하단에 가로로 배치되었다. 정면 창에는 윈드 워셔가 추가되었다. 도색은 차체 상부를 진한 파란색, 하부를 밝은 회색으로 하고 승무원실 출입문은 황토색으로 칠한 JR 화물 표준 도색이 적용되었다. 승무원 편의를 위해 운전실 내부에 에어컨이 처음부터 설치되었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집전장치는 하부 교차형 팬터그래프 PS22B가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연결기는 기존의 밀착식 자동연결기 대신 일반적인 보통형 자동연결기로 변경되었고, 배장기 양 끝(1위, 4위)에는 원 공기 탱크관(MRP)이 설치되었다. 이는 견인하는 화차 종류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전동기와 제어기기는 기본 번대의 사양을 따랐지만, 새로운 규제 대응, 유해 물질 배제(셀렌 정류기의 다이오드화, 석면 배제 등), 부품 수급 문제 해결(보조 릴레이 변경) 등 시대 변화에 맞춘 세부적인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다. 특히, 기본 번대 후기형부터 적용되던 정류 개선 대책용 저항기가 유도 코일 재검토 등을 통해 불필요해져 제거되었다. 제동 장치에는 코키 50000형 250000번대 컨테이너 화차의 100km/h 운행에 대응하기 위한 감압 촉진 장치가 처음부터 설치되었다. 전자 브레이크 지령 장치는 편성 증압 기능이 생략된 단독 증압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ED79형 전기 기관차 (50번대)와 동일한 캠 접점 부착 제동변으로 바뀌었다. 공기 압축기에는 제습 장치가 추가되어 부식을 방지하도록 했다.

100번대는 제작 시기와 사양 차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1차차

: 1989년에 8량(101~108호기)이 제작되었다. 전면의 등화류는 둥근 형태이다.

; 2차차

: 1990년부터 1991년까지 25량(109~133호기)이 제작되었다. 단위 스위치와 회로 차단기의 비석면화, 저항 버니어 및 계자제어 기기류 사양 변경 등이 이루어졌다. 보수 간소화를 위해 등화류는 커버가 있는 사각형 일체형으로 변경되었고, 차체 양 끝단에 100mm 폭의 파란색 띠가 추가되었다.[5]

2007년 2월, 후기형 EF66-119

4. 3. 1. 1차차

EF66형 전기 기관차의 양산차는 초기에는 전 차량이 시모노세키 운전소(현 시모노세키 종합 차량소 운용 검수 센터[40])에 배치되었다. 이후 1978년(쇼와 53년)부터 일부 차량이 히로시마 기관구로 전속되어 운용되었다.

1986년(쇼와 61년) 여름 무렵부터는 1차차로 분류되던 일부 차량(17호기부터 20호기까지)과 시제기 901호기가 도쿄역과 시모노세키역 사이를 운행하는 블루 트레인 견인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이는 화물 열차 감축으로 운용에 여유가 생긴 데다, "하야부사" 등의 침대 특급 열차에 로비카 증결로 견인 정수가 증가하여 기존 EF65형 기관차로는 견인력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43]

국철 분할 민영화를 앞둔 1986년 11월 1일에는 화물 열차 견인에 주로 사용되던 17호기부터 20호기까지의 차량과 28호기, 30호기부터 39호기까지의 차량, 그리고 901호기가 시모노세키 운전소에서 스이타 기관구로 전속되었다.[42]

4. 3. 2. 2차차

JR 화물은 분할 민영화 당시 기본 번대 40량[29](1 - 39・901호기)을 승계했으며, 이후 100번대 33량을 추가로 제작[29]하여 총 73량 체제를 갖추었다. 이 100번대는 초기에 스이타 기관구, 오카야마 기관구, 히로시마 기관구에 분산 배치되었으나, 1996년 3월 16일 시간표 개정으로 전량 스이타 기관구 소속으로 통합되었다.

코키 100형 화차의 등장 이후, 100번대 차량들도 기본 번대와 마찬가지로 스커트의 1위와 4위 측에 원 공기 탱크관(MRP)을 추가로 설치하는 개조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100번대 역시 EF210형으로 대체되면서 점차 운용에서 이탈하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104호기가 100번대 중 처음으로 폐차되었다. 2016년 3월 1일 기준으로 100번대 33량(101 - 133호기)은 모두 스이타 기관구에 배치되어 있었다.

5. 운용 현황



EF66형은 도카이도·산요 본선 계통의 고속 화물열차 전용기로 개발되었다. 당시 일본국유철도(국철)는 고속도로 발달에 따른 트럭 수송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속도 100km/h로 운행 가능한 화물열차(고키 10000계, 레사 10000계 등)를 도입하고 이를 견인할 신형 고성능 기관차 개발을 추진했다. 1966년 9월, 시제차량 '''EF90형'''이 가와사키 차량에서 완성되었고, 운용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1968년부터 양산형인 '''EF66형'''이 제작되기 시작했다. 정격출력 3,900kW는 당시 협궤 철도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었으며, 이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기존 EF65형 전기 기관차의 중련 운행이 필요했던 고속 화물열차 '도비우오', '긴린' 등을 단독으로 견인할 수 있게 되었다.[72][73][74]

초기 양산차는 전량 시모노세키 운전소(현 시모노세키 종합 차량소 운용 검수 센터[40])에 배치되었고, 시제기 EF66 901호기는 스이타 기관구에 잠시 배치되었다가 양산화 개조 후 시모노세키로 합류했다.[41] 이후 1978년부터 일부 차량이 히로시마 기관구로 전속되었고, 화물열차 운행이 대폭 감축된 1984년에는 히로시마 기관구 소속 차량이 스이타 기관구로 다시 전속되었다.

1984년 4월 1일 시점의 차량 배치[42]
소속차량 번호비고
시모노세키 차량소EF66 17 - 20・28・30 - 55・901
스이타 기관구EF66 1 - 16・21 - 27・29EF66 27・29는 시모노세키에서 전속



주로 도카이도·산요 본선의 고속 화물열차 견인에 사용되었으나, 1985년 3월 14일의 다이어 개정 이후 화물열차 감축으로 운용에 여유가 생긴 2차차 일부(21, 30, 34, 38, 40-55호기)가 침대특급(블루트레인) 견인에도 투입되었다. 이는 '하야부사' 등 일부 침대특급 편성에 로비카가 증결되면서 견인 정수가 증가하여, 기존 EF65형으로는 견인력이 부족해졌기 때문이었다.[43] '아사카제', '사쿠라', '하야부사', '미즈호', '후지' 등 도쿄역과 시모노세키역을 오가는 주요 야간 특급열차 견인을 담당하게 되었으며[3], 1986년 여름부터는 시제기 901호기와 1차차 일부(17-20호기)도 블루트레인 견인에 투입되었다. 국철 분할 민영화를 앞둔 1986년 11월 1일에는 화물열차 견인에 주로 충당될 예정이던 차량들이 시모노세키 운전소에서 스이타 기관구로 전속되었다.[42]

1987년 국철 분할 민영화 시점에 서일본 여객철도(JR 서일본)와 JR 화물에 각각 승계되었다. JR 서일본은 승계받은 차량으로 계속해서 도카이도·산요 본선 구간의 침대특급을 견인했으며, JR 화물은 승계받은 차량 외에도 화물 수송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989년부터 성능을 일부 변경한 100번대를 추가로 제작하여 컨테이너 화물열차 운송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차량 노후화가 진행되었고 운용은 점차 축소되었다. 2009년 4월 1일 기준으로는 73량(JR 화물 63량, JR 서일본 10량)이 운행 중이었으나[4], JR 서일본 소속 차량은 2009년 3월 해당 구간의 침대특급 폐지로 정기 운용을 종료하고 2010년까지 모두 폐차되었다. JR 화물 소속 차량 역시 후계기인 EF210형 등으로의 교체가 진행되면서 폐차가 가속화되었다. 2016년 4월 1일 기준으로는 JR 화물 소속 39량(기본 번대 6량, 100번대 33량)만이 운행 중이었고[2], 2022년 3월 시간표 개정을 통해 국철 시대에 제작된 EF66형 기본 번대 차량은 모두 정기 운용에서 제외되었다.

EF66형은 고속 성능과 강력한 견인력을 인정받아 1969년 제12회 철도우의회 블루리본상 (철도)을 수상했다.

5. 1. JR 화물

1987년 4월 1일 일본국유철도(JNR) 분할 민영화 시, JR 화물은 시제차 EF66 901호기와 양산형 1호기부터 39호기까지 총 40량을 승계받았다.[29] 이후 화물 수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을 향상시킨 100번대 33량을 1989년부터 추가로 제작[29]하여 총 73량 체제를 갖추었다. 또한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에 JR 서일본으로부터 여객 운용에서 제외된 41, 44, 52, 54호기 4량을 추가로 양도받아 운용하였다.

국철로부터 승계한 기본 번대 차량은 모두 스이타 기관구에 배치되었다. 신조된 100번대는 초기에는 스이타, 오카야마 기관구, 히로시마 기관구에 분산 배치되었으나, 1996년 3월 16일 시간표 개정을 통해 JR 화물이 보유한 EF66형 전량(기본 번대, 100번대, JR 서일본 양수 차량 포함)이 스이타 기관구 소속으로 통합되었다.

코키 100형 화차 등장 이후, 고속 화물열차 운용에 대응하기 위해 100번대와 마찬가지로 기본 번대 차량의 스커트(배장기) 양끝(1위와 4위 측)에도 MRP(원공기 공급관) 연결구를 증설하는 개조가 시행되었다. 이 작업은 JR 서일본에서 이관된 차량을 포함한 모든 기본 번대 차량에 적용되었다.

승무 환경 개선을 위해 기본 번대 차량의 승무원실에 냉방 장치 설치가 진행되었다. 1988년 일부 차량에 시험 설치를 거쳐 1991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었으며, 주로 전원 용량이 큰 21호기 이후 차량[44][5]에 우선적으로 설치되었다.

EF66 20호기 시험 도장


민영화 직후인 1987년 8월[45], 20호기는 JR 화물의 새로운 이미지를 모색하기 위한 시험 도색 차량으로 선정되어, 크림색 바탕에 파란색 줄무늬를 넣고 차체 측면 중앙에 커다란 'JR' 마크를 배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46] 그러나 이 도색은 다른 차량으로 확대 적용되지는 않았고, 20호기는 이후 갱신 공사를 거치며 JR 화물의 표준 도색(구 갱신색, 신 갱신색)으로 변경되었다. 세 번의 도색 변경을 거친 20호기는 2010년 3월 16일자로 제적되어[27] 히로시마 차량소에서 해체되었다.

1993년부터는 노후화된 기본 번대 차량의 수명을 연장하고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연명·갱신 공사가 시작되었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견인 전동기 코일 재권선, 전면 번호판의 국철 시대 장식 제거 등이 있었으며, 외관상으로는 100번대와 유사한 파란색 투톤 도색으로 변경되었다.[5] 하지만 2004년 이후 갱신 공사를 받은 차량은 비용 절감 및 기존 이미지 유지를 위해 국철 도색과 유사한, 보다 단순화된 파란색 단색 도색(신 갱신색)을 적용받았다.[5]

EF66 18호기가 견인하는 혼시 비산선 중량 시험 열차(1988년 우타즈역)


JR 화물 소속 EF66형은 주로 도카이도 본선과 산요 본선의 고속 화물열차 견인에 투입되었다. 1998년 10월부터는 운용 범위가 도호쿠 본선 구로이소역까지 확대되었으며,[47] 2000년대 들어서는 일부 구간에서 EF65형의 운용을 대체하기도 했다. 한편, 1988년에는 18호기가 세토 대교 개통을 앞두고 교량의 하중 시험을 위한 시험 열차 견인에 투입되어 중량물 견인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본 번대 차량은 제작된 지 30년 이상 지나면서 노후화가 심화되었고, 보다 효율적이고 성능이 우수한 EF210형으로의 교체가 진행됨에 따라 2001년 시제기 901호기를 시작으로 폐차가 발생하기 시작했다.[48] 운용 차량 수는 점차 감소하여, 2016년 4월 1일 기준으로는 기본 번대 6량(21, 26, 27, 30, 33, 36호기)과 100번대 33량, 총 39량만이 운용 중이었다.[2]

이후 기본 번대의 폐차는 더욱 가속화되어, 2020년 8월 시점에는 국철 시절 원형 도색을 유지하고 있던 27호기만이 유일하게 가동 상태로 남았다. 이 기관차는 차량 번호 '27' 때문에 철도 팬들 사이에서 '''니나'''(일본어로 2(니), 7(나나)에서 유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29][50] 결국 2022년 3월 시간표 개정을 통해 정기 운용에서 이탈하였다.[29][51] 같은 해 5월 스이타 기관구에서 열린 이벤트에서는 "석별(惜別)", "감사(感謝)"라고 쓰인 헤드 마크를 부착하고 전시되었으며, 연내에 전반 검사 기한 만료를 맞이했다.[29] 이로써 국철 시대에 제작된 EF66형 기본 번대의 정기 운용 시대는 막을 내렸다.

100번대 역시 EF210형으로의 교체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점차 운용에서 이탈하며 폐차가 진행되고 있다. 2020년에는 104호기가 100번대 중 처음으로 폐차되었다.

운용에서 이탈한 일부 차량은 보존되기도 했다. 11호기는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에 양도되어 사이타마현의 철도 박물관에 전시되었고, 35호기는 JR 서일본에 양도되어 교토부의 교토 철도 박물관에 국철 시절 도색으로 복원되어 전시 중이다.[53][54] 반면, 30호기는 히로시마 차량소에서 갱신색으로 재도색되어 이벤트 등에서 전시되기도 했으나, 2022년 1월 해체되었다.[52]

5. 2. JR 서일본



국철 분할 민영화 당시 JR 서일본은 EF66형 40호기부터 55호기까지 총 16량을 승계받았다. 이 기관차들은 주로 '아사카제', '사쿠라', '하야부사', '미즈호', '후지' 등 도쿄역과 시모노세키역을 오가는 침대특급 열차 견인에 사용되었다.

1990년 3월의 다이어 개정 이후, '아사카제 2·3호'와 '세토' 열차의 전원차 일부가 가선으로부터 직접 전력을 공급받는 스하25형 300번대로 교체되었다. 이에 따라 비상시 해당 객차의 팬터그래프를 내릴 수 있도록 운전석에 관련 장치가 추가되었고, 지령 전달을 위한 점퍼선 연결기(KE70HE)가 기관차 연결기 좌측 옆에 새로 설치되었다. 일부 차량은 정기 검사 과정에서 대차와 차체 하부 기기들이 회색으로 도색되기도 했다.

이 기관차들은 도카이도 본선·산요 본선의 침대특급 견인 외에도, ATS-P 보안 장치를 탑재하여 수도권 지역으로 운행하는 단체 전용 열차 견인에도 활용되었다.

그러나 1994년 12월 '미즈호'와 '아사카제' 1왕복 폐지를 시작으로 도카이도·산요 본선의 침대특급 운행이 점차 축소되면서 잉여 차량이 발생했다. 1995년 5월 11일에는 40호기가 EF66형 중 처음으로 폐차되었다. 55호기는 1992년 4월 8일 침대특급 '사쿠라' 견인 중 산요 본선 스마역시오야역 사이에서 침대 특급 '사쿠라' 충돌 사고로 크게 파손되었다가 복구되었으나, 이후 사행동 등 기술적 문제가 자주 발생하여 1997년 2월 22일 폐차되었다.[61] 또한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에는 41, 44, 52, 54호기가 JR 화물로 이적되었다.

이후 JR 서일본에는 10량(42·43·45 - 51·53호기)이 남아 시모노세키 지역 철도부 시모노세키 차량 관리실[62]에 배치되어 운용되었지만, 침대특급 운행은 계속 줄어들었다. 마침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후지'와 '하야부사'(도쿄 - 시모노세키 구간)가 2009년 3월 14일 다이어 개정으로 폐지되면서 정기 운용에서 완전히 제외되었다. 이후 8량이 추가로 폐차되었고[63], 최종적으로 EF66 45호기와 49호기 2량만 남게 되었다.[63] 이 두 기관차는 임시 공사 열차 견인 등에 잠시 사용되다가 2010년 9월 20일자로 모두 폐차되어, JR 서일본 소속의 EF66형 전기 기관차는 더 이상 운행하지 않게 되었다.[64]

6. 연명·갱신 공사 (JR 화물)

1993년부터 2006년까지 JR 화물 소속의 0번대 차량에 대해 연명 및 갱신 공사가 시행되었다.[5] 공사 내용에는 내부 기기 갱신, 견인 전동기 코일 재권선,[5] 측면 미닫이문의 스테인리스화, 전면 번호판 장식 및 전조등 사이의 스테인리스 장식대 철거 등이 포함되었다.[5] 당초 JR 화물 소유 0번대 전 차량에 시행될 예정이었으나[55], 최종적으로는 1~5, 7~10, 12, 13, 16~39, 41, 44, 52, 54호기에 적용되었다.

갱신 공사와 함께 차체 도색 변경이 이루어졌다. 초기 갱신 차량은 100번대와 유사한 JR 화물 표준색(파란색 2가지 톤 배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는 '구 갱신색'으로 불린다.

2004년 갱신 공사를 받은 54호기부터는 외부 도색이 다시 변경되었다. 차체는 파랑 15호(국철 도색)를 기본으로 하고 정면과 하단부에 크림색 1호를 배치하여 국철 시절 도색과 유사한 모습이 되었다.[58] 이 도색은 '신 갱신색'으로 불리며, 퇴색이나 오염이 덜 눈에 띄고 도색 작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56] 최종적으로 9, 10, 12, 16, 17, 19~26, 28~39, 41, 44, 52, 54호기가 이 신 갱신색으로 도색되었다.[59][60] 초기(16, 19, 20, 54호기)와 후기 신 갱신색 차량 간에는 손잡이나 차체 하단 띠 색상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2006년 9월, 마지막으로 갱신 공사를 받은 27호기는 예외적으로 국철 도색을 거의 유지한 채 출고되었다. 변경점은 'JR FREIGHT' 로고 추가, 허리판 철거에 따른 제조 명판 위치 변경, 처마 부분을 포함한 지붕 전체의 회색 도색 등 최소한에 그쳤다.

이설된 제조 명판.

7. 보존 차량


  • EF66 1
  • *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히가시구 히로시마 차량소
  • ** 1엔드 측면은 국철 도색, 2엔드 측면은 신갱신 도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차량소 내에서 훈련차로 사용되기도 한다.
  • EF66 11
  • *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철도박물관 (일본)
  • ** 운전대 상부 덮개가 없고 팬터그래프가 PS17로 변경되는 등 완성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 폐차 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히로시마 차량소 공개 이벤트에 전시되었다. 2007년 5월 21일 오미야로 회송되어 전시를 위한 정비를 받고 철도박물관에 소장되었다. 전시를 위해 철거되었던 연결기 공기관을 다시 설치하고 MRP관을 철거하는 등 원형 복원 개조가 이루어졌다.
  • EF66 45·49
  • * 교토부 교토시 우쿄구 토롯코사가역 디오라마·교토·JAPAN
  • ** 운전대 부분만 잘라낸 컷 모델 형태로 전시되어 있다.
  • ** 2010년 9월 18일과 19일에 걸쳐 시모노세키에서 미나미후쿠이까지 회송되었으며, 현지에서 컷 모델로 만들어진 후 사가노 관광철도로 옮겨졌다.

참조

[1] 간행물 Koyusha Co., Ltd. 1991-11
[2] 간행물 Railway Journal 2016-12
[3] 웹사이트 EF66-100 http://homepage3.nif[...] 2009-01-28
[4] 서적 Jēāru zensharyō handobukku: Rail Magazine 2009 Neko Publishing
[5] 간행물 Neko Publishing Co., Ltd. 2017-02
[6] 문서 Originally built as EF90 1. Renumbered EF66 901 in August 1968.
[7] 서적 国鉄&jr 保存車大全 2015-2016 Ikaros Publications Ltd. 2014-11-25
[8] 간행물 Koyusha Co., Ltd. 2016-06
[9] 간행물 Koyusha Co., Ltd. 2011-01
[10] 간행물 Koyusha Co., Ltd. 2014-09
[11] 간행물 Koyusha Co., Ltd. 2011-11
[12] 서적 Jane's Train Recognition Guide HarperCollins 2005
[13] 간행물 『鉄道ファン』1991年11月号 交友社
[14] 간행물 『鉄道ファン』1991年11月号 交友社
[15] 간행물 『鉄道ファン』1991年11月号 交友社
[16] 간행물 『鉄道ファン』1991年11月号 交友社
[17] 간행물 電車モーターを設計していたころ http://www6.plala.or[...] 鉄道友の会福井支部 2010-05
[18] 문서 もっともその反面、自重100.8 t、動軸重16.8 tとかつての特甲線規格で機関車の動軸重に許容される最大重量(特甲線では軸重16 t上限だが機関車の動軸重に限り5 %の加算が許容される)となっており、運用可能線区には制限がある。
[19] 문서 EF60形やEF65形では、力行時に直列→直並列、直並列→並列に接続を切り替える「渡り」の際に一部の主電動機を電気的に開放する「短絡渡り方式」を採用していたが、本形式は大出力であるため、牽引力の急激な変化による主電動機への悪影響を防ぐ目的で、ホイートストンブリッジ回路を応用した「橋絡渡り方式」を採用している。これは、短絡渡りでは牽引力変動による悪影響が大きいEF62形・EF63形・EF64形といった同時代の勾配線用機関車と同一の方式である。
[20] 서적 鉄道名車 モデル&プロファイル EF66 0&100番代 ネコ・パブリッシング
[21] 문서 これらの新技術は好結果を収め、後にEF64形やEF65形1000番台などに反映された。
[22] 문서 10000系貨車の空気ばねは7両分以上の空気圧供給をブレーキ管経由で行うと、それだけで自動ブレーキが作用してしまうほどの消費量となる。そのため、10000系貨車を長大編成で運用するには元空気溜管(MRP) の引き通しと、それに空気圧を供給する大容量CPの搭載が必須であった。
[23] 문서 EF65形は1基搭載である。
[24] 간행물 『鉄道ファン』1991年11月号 交友社
[25] 간행물 『鉄道ファン』1991年11月号 交友社
[26] 서적 鉄道名車 モデル&プロファイル EF66 0&100番代 ネコ・パブリッシング
[27] 서적 鉄道名車 モデル&プロファイル EF66 0&100番代 ネコ・パブリッシング
[28] 뉴스 EF66 901 http://www.rail-maga[...] ネコ・パブリッシング 2013-03-12
[29] 뉴스 さらばロクロク/貨物列車けん引 国鉄時代の電気機関車/EF66形27号機 年内にも「車検切れ」 https://mainichi.jp/[...] 2022-07-19
[30] 서적 鉄道名車 モデル&プロファイル EF66 0&100番代 ネコ・パブリッシング
[31] 간행물 『鉄道ファン』1991年11月号 交友社
[32] 문서 合併などによる社名変更。元は川崎車両・川崎電機。
[33] 서적 鉄道名車 モデル&プロファイル EF66 0&100番代 ネコ・パブリッシング
[34] 문서 川崎重工の車両製作拠点は兵庫工場であるが、本区分は2次車の一部を除き、坂出工場で製作された。同工場は後に川崎造船(現・川崎重工業船舶海洋カンパニー)に移管されたため、稀有な製作例である。
[35] 문서 『鉄道ファン』通巻337号、p.61
[36] 잡지 『鉄道ファン』通巻337号、p.62
[37] 잡지 『鉄道ファン』通巻337号、p.63
[38] 잡지 『レイルマガジン』通巻138号、p.29
[39] 간행물 "直流新形電機 交流・交直流電機出生の記録 - 補遺I - " 交友社「鉄道ファン」 1989-12
[40] 문서 現車は幡生支所(現・幡生機関区)に駐在する。
[41] 서적 鉄道名車 モデル&プロファイル EF66 0&100番代 ネコ・パブリッシング
[42] 서적 鉄道名車 モデル&プロファイル EF66 0&100番代 ネコ・パブリッシング
[43] 문서 なお、本運用前からそのデザインもあり、EF66によるブルートレインの牽引は「鉄道ファンの夢」としてしばしば鉄道趣味誌で取り上げられることがあった。例えば、『鉄道ファン』では寝台特急を牽引するEF66の合成写真が掲載されたことがある。
[44] 문서 EF66 1 - 20は国鉄時代からの扇風機を設けるのみに留まった。
[45] 문서 1987年8月19日に構内試運転、翌20日に本線試運転を実施。翌21日に出場。
[46] 잡지 『鉄道ファン』1996年11月号 交友社 1996
[47] 잡지 『鉄道ファン』1999年4月号 交友社 1999
[48] 문서 JR貨物広島車両所で除籍された11号機は東日本旅客鉄道(JR東日本)に寄贈され、鉄道博物館 (さいたま市)に保存展示されている。
[49] 서적 JR貨物時刻表2018 社団法人鉄道貨物協会
[50] 뉴스 アイドル機関車「ニーナ」 https://www.47news.j[...] 47NEWS 2019-04-19
[51] 웹사이트 「EF66 27」報道公開 0番台最後の生き残りとして注目集めた直流電気機関車 https://tetsudo-ch.c[...] 2022-05-22
[52] 웹사이트 「EF66 30が再塗装される」 https://railf.jp/new[...] 2018-10-28
[53] 문서 京都鉄道博物館公式Facebookページで35号機の国鉄塗装への復元と展示について言及あり。
[54] 웹사이트 DD51 756・EF66 35が梅小路へ回送される http://rail.hobidas.[...] ネコ・パプリッシング 2014-07-07
[55] 잡지 『鉄道ファン』1993年9月号 交友社 1993
[56] 서적 鉄道名車 モデル&プロファイル EF66 0&100番代 ネコ・パブリッシング
[57] 서적 鉄道名車 モデル&プロファイル EF66 0&100番代 ネコ・パブリッシング
[58] 잡지 J-train』Vol.14 イカロス出版 2004
[59] 문서 33・36・54号機は旧更新色を経ることなく、国鉄色から新更新色に塗り替えられた。
[60] 문서 旧更新色もその後の全般検査において塗装変更された車両や、車両置き換えによって除籍された車両が増え、2010年6月に広島車両所を出場した30号機を最後に姿を消し、JR貨物における現役の更新色車両は全て新更新色となっている。
[61] 잡지 『鉄道ピクトリアル』通巻644号、p168
[62] 문서 2009年6月1日に下関総合車両所#運用検修センターに改称されている。
[63] 잡지 JR旅客会社の車両配置表 鉄道ファン 2010-06
[64] 서적 JR電車編成表 2011冬 交通新聞社
[65] 잡지 『鉄道ファン』通巻641号、p138-139
[66] 웹사이트 梅小路蒸気機関車館で特別展示『蒸気機関車の頭出し』開催 http://railf.jp/news[...] 交友社『鉄道ファン』railf.jp 2015-01-07
[67] 잡지 『鉄道ファン』通巻596号、p167
[68] 잡지 『鉄道ファン』2011年1月号 交友社 2010
[69] 웹사이트 嵯峨野観光鉄道様のEF66機関車をモニュメント用に改良する工事を受注しました。 http://www.jrf-hokur[...] ジェイアール貨物・北陸ロジスティックス 2010-10
[70] 잡지 『鉄道ファン』通巻607号、p104-105
[71] 간행물 J-train 이카로스 출판 2010
[72]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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