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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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조등은 자동차, 철도 차량, 자전거 등 수송 기계에 장착되어 야간이나 악천후 시에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장치이다. 초기에는 석유나 아세틸렌 가스를 사용했으며, 1898년 전기식 전조등이 등장했으나 필라멘트 수명 문제로 보급되지 못했다. 1912년 캐딜락이 배터리식 점화 장치와 전기식 조명 장치를 통합하면서 전기식 전조등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이후 할로겐 램프, HID 램프, LED, 레이저 헤드라이트 등 다양한 광원이 개발되었다. 전조등은 하이빔과 로우빔으로 구분되며, 각 빔의 역할과 사용 규정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차량 검사 시 전조등의 광색과 조도, 광축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이후 신차에는 자동 전조등 기능 탑재가 의무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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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등 | |
---|---|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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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 차량 전방 조명 |
관련 용어 | 전조등, 헤드램프 |
영문 명칭 | Headlamp, Headlight |
기술적 정보 | |
광원 종류 | 할로겐 전구 HID 램프 (제논 램프) LED 레이저 (개발 중) |
작동 방식 | 상향등 (전방 원거리 조사) 하향등 (전방 근거리 조사) 자동 조절 (상황에 따라 밝기 및 조사 범위 자동 변경) |
추가 기능 | 주간 주행등 (DRL) 코너링 램프 (회전 방향 추가 조명)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시스템 (AHL) (조향 연동) 하이빔 어시스트 (HBA) (상향등 자동 전환) |
법규 및 규제 | |
안전 기준 | 각 국가별 안전 기준 (광도, 색상, 조사 범위 등) 준수 필요 자동차 안전 기준 |
관련 기관 |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자동차안전연구원 (KATRI) (대한민국) |
역사 | |
초기 | 아세틸렌 램프, 오일 램프 등 사용 |
발전 | 전구 발명 이후 전기식 헤드라이트 등장 |
현대 | HID 램프, LED 등 고효율 광원 사용, 지능형 시스템 적용 |
기타 | |
주의사항 | 상향등 사용 시 상대방 운전자에게 눈부심 유발 가능 램프 파손 시 안전에 유의하여 교체 |
2. 역사
자동차 전조등은 초기에는 석유나 아세틸렌 가스를 연료로 사용했지만, 1898년 전기 자동차에 전등을 이용한 전조등이 옵션으로 등장하면서 변화가 시작되었다. 초기 전기식 전조등은 기술적인 문제로 널리 보급되지 못했지만, 1912년 캐딜락이 전기식 조명 장치를 통합하면서 본격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 1915년에는 로우 빔 기능이, 1917년에는 차 안에서 조작 가능한 전조등이 등장했으며, 1924년에는 하나의 전구로 하이 빔과 로우 빔을 전환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1927년에는 발로 조작하는 디머 스위치가 표준이 되었다.
북아메리카에서는 1984년까지 SAE 규격의 실드 빔형 전조등이 의무화되어 자동차 디자인에 제약을 주었으나, 전구, 반사경, 렌즈가 일체형이어서 교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174]
1980년대 이후에는 할로겐 램프가 널리 사용되었고, 2000년경부터는 HID 램프(메탈 할라이드 램프)를 사용한 전조등이 증가했다. 2007년에는 렉서스 LS600h를 시작으로 LED 전조등이 채택되었으며, 이후 조사 거리와 광도가 향상된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개발되어 2014년 아우디와 BMW 차량에 탑재되었다.
2010년대부터는 주간 점등 의무화로 오토 라이트와 주간 주행등(DRL)이 보급되면서, 전조등 디자인도 다양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자동차용 램프에 대해 "도로 운송 차량법의 보안 기준"이 정해져 있으며, 2015년 9월 이후 전조등 검사는 원칙적으로 로우빔으로 실시하도록 변경되었다.[178] 전조등 광색은 2006년 이후 흰색으로 규정되었으며,[179] 원동기 부착 자전거 및 자동 이륜차는 1996년 이후 전조등을 끌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2020년 4월부터는 신형차에 오토 라이트 기능 탑재가 의무화되었다.[180][181]
과거에는 헤드라이트 형상이 사각형이나 원형의 실드 빔 형태가 일반적이었지만, 1990년대 이후 규격 자유화로 다양한 형태의 전조등이 등장했다. 자동차용 벌브 형상으로는 '''H1''', '''H4''', '''H11''', '''HB4''', '''H8''' 등이 일반적이지만, '''IH01'''이나 '''9005J''', '''702K'''와 같은 특수 규격도 존재한다.
2. 1. 초기 전조등
자동차 초기의 전조등은 석유나 아세틸렌 가스를 연료로 사용했으며, 아세틸렌 램프가 주로 사용되었다.[3] 1908년에 출시된 포드 모델 T에서도 아세틸렌 또는 석유 램프가 채택되었다.
전등을 이용한 전조등은 1898년 Electric Vehicle Company에 의한 콜럼비아 전기 자동차에 선택 사양으로 설정되었다. 그러나 초기의 전기식 전조등은 필라멘트의 수명이 짧고, 충분한 전류를 공급할 수 있는 소형 다이너모의 생산이 어려웠기 때문에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4] 1912년에 캐딜락이 델코 일렉트로닉스의 배터리식 점화 장치와 전기식 조명 장치를 통합했다. 1915년에는 로우 빔 기능을 가진 전조등이 등장했지만, 외부에서 조작해야 했으며, 차 안에서 조작할 수 있는 타입은 1917년에 캐딜락이 처음 탑재했다. 1924년에 등장한 Bilux bulb에 의해 하나의 전구로 하이 빔과 로우 빔을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1927년에는 발로 조작하는 타입의 디머 스위치가 등장하여 표준이 되었다.
2. 2. 1940-1983년: 미국 시장의 규제와 발전
1912년에 캐딜락은 델코 일렉트로닉스의 배터리식 점화 장치와 전기식 조명 장치를 통합했다. 1915년에는 로우 빔 기능을 가진 전조등이 등장했지만, 외부에서 조작해야 했으며, 차 안에서 조작할 수 있는 타입은 1917년에 캐딜락이 처음 탑재했다. 1924년에 등장한 Bilux bulb에 의해 하나의 전구로 하이와 로우를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1927년에는 발로 조작하는 타입의 디머 스위치가 등장하여 표준이 되었다.북아메리카에서는 1984년까지 SAE 규격의 실드 빔형 전조등이 의무화되어 있었다. 원형, 각형 각각에 2등식, 4등식이 있지만, 자동차 디자인에 제약을 주는 것이었다. 이는 전구, 반사경, 렌즈가 일체(비분해식)가 된 유리제 등체로, 어느 지방의 주유소에 가도 교체하기 쉽도록 규격을 좁혔기 때문으로 여겨진다.[174]
2. 3. 1983년 이후: 국제적인 발전과 혁신
1983년, 미국 전조등 규정이 개정되면서 교체 가능한 전구, 비표준 모양, 공기역학적 렌즈를 가진 건축형 전조등이 허용되었다. 이는 처음으로 하드 코팅된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174] 1984년 링컨 마크 VII는 1939년 이후 미국 시장에서 교체 가능한 전구 전조등을 장착한 최초의 차량이었다. 이 복합 전조등은 유럽에서 흔히 사용되었기 때문에 "유로" 전조등이라고도 불렸다.

이러한 전조등은 비표준 모양과 교체 가능한 전구 구조를 가진 유럽형 전조등과 개념적으로 유사하지만, 북미 이외 지역에서 사용되는 국제화된 유럽 안전 표준 대신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 108의 전조등 설계, 구조 및 성능 사양을 준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미국 규정의 변화는 미국 시장의 전조등 스타일이 유럽과 더 가까워지도록 만들었다.
1980년대 이후 자동차에는 할로겐 램프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2000년경부터는 필라멘트가 없는 HID 램프(메탈 할라이드 램프)를 사용한 전조등이 늘어났다. 이 시기에는 미등이나 방향 지시등 등 전조등 외에 LED화가 서서히 진행되었지만, 2007년 5월에 출시된 렉서스 LS600h를 시작으로 LED를 사용한 전조등도 채용되었다.
이후 LED 하이 빔 라이트보다 조사 거리가 약 2배, 광도가 약 3배 높은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개발되었다. 2014년에는 아우디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에 콘셉트 카를 출품했으며,[175] 르망 24시 레이스용 Audi R18 e-tron 콰트로[176] 및 시판차 BMW i8[177]에 탑재되었다.
2010년대부터는 주간 점등 의무화로 오토 라이트나 상시 점등하는 주간 주행등(DRL)이 보급되고 있다. 과거에는 자동차 제조사의 정체성이 프론트 그릴과 전조등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LED화로 디자인 자유도가 높아져 토요타 자동차의 '킨 룩'이나 볼보 자동차의 '토르의 망치'처럼 전조등 형상을 전면에 내세운 디자인이나, DRL을 장식으로 활용한 디자인도 등장하고 있다.
3. 광학 시스템
전조등의 광학 시스템은 빛을 모으고 방향을 조절하여 운전자에게 필요한 시야를 제공하고, 다른 운전자에게 차량의 존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기 전조등은 포물면 반사경의 원리를 이용하여 둥근 형태를 유지했다. 하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술이 적용된 광학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유럽에서는 안전 표준만 충족한다면 전조등의 모양과 크기에 대한 제한이 없었다. 이에 따라 1960년대에는 사각형 전조등이 처음 등장하기도 했다. 반면, 미국에서는 1975년까지 둥근 전조등만을 허용하는 등 규제가 있었다.[6] 1940년부터 1983년까지 미국의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12] 1940년에는 모든 차량에 두 개의 약 17.78cm 둥근 밀폐형 헤드램프 시스템을 표준화했다.[13] 터커 48은 자동차의 조향 장치에 연결된 세 번째 중앙 장착 헤드라이트인 "외눈박이" 기능을 포함했다.[14] 1957년에는 각 측면에 하향등과 상향등 하나씩, 총 4개의 둥근 램프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했다.[13]
1968년, 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 108은 모든 차량이 트윈 또는 쿼드 둥근 밀폐형 헤드램프 시스템을 갖도록 요구했으며, 작동 중인 헤드램프 앞에 장식 또는 보호 요소가 있는 것을 금지했다.
1980년대 이후, CAD 기술을 통해 더욱 정교한 반사경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또한, 빛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프로젝터 방식의 광학 시스템도 등장하여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3. 1. 반사경 램프
포물면 반사경의 기본적인 형태는 둥근 형태이기 때문에 전조등은 오랫동안 둥근 형태를 유지해왔다. 단순하고 대칭적인 둥근 반사면은 반사 원리를 이용하여 빛을 투사하고 빔을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11]

유럽에서는 표준화된 크기나 모양의 전조등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관련 유럽 안전 표준을 충족하면 어떤 모양과 크기로든 설계할 수 있었다. 사각형 전조등은 1960년에 처음 사용되었으며, 독일 포드 타우누스 P3용으로 헬라에서 개발되었고, 시트로엥 아미 6용으로 시비에에서 개발되었다. 이 전조등은 1975년까지 둥근 전조등을 요구했던 미국에서는 금지되었다.[6] 또 다른 초기 전조등 스타일링 컨셉은 1961년 재규어 E-타입과 1967년 이전의 폭스바겐 비틀과 같이 공기역학적 유리 커버로 차체에 매립된 일반적인 둥근 램프를 포함했다.[12]



광원(필라멘트 또는 아크)은 반사경의 초점 또는 근처에 위치하며, 반사경은 포물면 또는 비포물면 복합 형태일 수 있다. 프레넬 및 프리즘 광학은 헤드램프 렌즈에 성형되어 빛의 일부를 측면 및 수직으로 굴절(이동)시켜 필요한 배광 패턴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밀폐형 헤드램프는 렌즈 광학을 가지고 있다.[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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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헤드램프 반사경은 단순한 압인 강철 포물면을 넘어 진화하기 시작했다. 1983년 오스틴 마에스트로는 루카스-카렐로의 ''호모포컬'' 반사경을 장착한 최초의 차량으로, 빛 수집 및 분배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서로 다른 초점 길이를 가진 포물면 섹션으로 구성되었다.[74] CAD 기술을 통해 비포물면, 복잡한 형태의 반사경을 가진 반사경 헤드램프를 개발할 수 있었다. Valeo가 Cibié 브랜드로 처음 상용화한 이 헤드램프는 자동차 디자인에 혁명을 일으켰다.[75]
1987년 미국 시장의 닷지 모나코/이글 프리미어 트윈과 유럽의 시트로엥 XM은 면 처리된 광학 렌즈를 가진 복합 반사경 헤드램프를 장착한 최초의 자동차였다.[76] 제너럴 모터스의 가이드 램프 부서는 1970년대 초 투명 렌즈 복합 반사경 램프를 실험하여 유망한 결과를 얻었지만,[77] 미국 시장의 1990년 혼다 어코드가 투명 렌즈 다중 반사경 헤드램프를 처음으로 장착했다. 이는 일본의 스탠리에서 개발했다.[78][79]
원하는 패턴으로 빛을 분배하는 광학 장치는 렌즈가 아닌 반사경 자체에 설계되어 있다. 사용되는 개발 도구와 기술에 따라 반사경은 처음부터 맞춤형 형태로 설계되거나, 완성된 패키지의 크기와 모양을 나타내는 포물면으로 시작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개별 세그먼트가 특정 방식으로 계산된 복잡한 윤곽을 생성하도록 전체 표면적이 수정된다. 각 세그먼트의 모양은 누적 효과가 필요한 빛 분배 패턴을 생성하도록 설계되었다.[73]
현대식 반사경은 일반적으로 압축 성형 또는 사출 성형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지만, 유리 및 금속 광학 반사경도 존재한다. 반사 표면은 증착된 알루미늄으로, 매우 얇은 알루미늄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투명한 코팅이 되어 있다. 복합 반사경 헤드램프의 설계 및 생산 시에는 매우 엄격한 공차를 유지해야 한다.
3. 2. 프로젝터 (폴리엘립소이드) 램프

이 시스템에서 필라멘트는 타원형 반사경의 한 초점에 위치하며 램프 전면에 집광 렌즈가 있다. 쉐이드(shade)는 반사경과 렌즈 사이의 이미지 평면에 위치하며, 이 쉐이드 상단 가장자리의 투영은 로우빔 컷오프(low beam cut-off)를 제공한다.[73] 쉐이드 가장자리의 모양과 광학 시스템 내에서의 정확한 위치는 컷오프의 모양과 선명도를 결정한다.[73] 쉐이드는 솔레노이드 작동 피벗으로 낮춰 로우빔을 제공하고, 하이빔을 위해 광학 경로에서 제거될 수 있다. 이러한 광학계를 ''BiXenon'' 또는 ''BiHalogen'' 프로젝터라고 한다. 컷오프 쉐이드가 광학 경로에 고정되어 있는 경우, 별도의 하이빔 램프가 필요하다. 집광 렌즈는 컷오프 선명도를 줄이기 위해 약간의 프레넬 렌즈 또는 기타 표면 처리를 가질 수 있다. 현대 집광 렌즈는 재귀 반사 도로 표지판의 위치를 향해 빛의 일부를 직접 비추도록 특별히 설계된 광학적 특징을 통합하기도 한다.
헬라는 1911년에 아세틸렌 헤드램프에 타원형 광학계를 도입했지만, 차량 조명의 전력화 이후 이 광학 기술은 수십 년 동안 사용되지 않았다. 최초의 현대식 폴리에틸립소이드(프로젝터) 자동차 램프는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과 실바니아의 합작으로 생산된 보조 헤드램프인 ''슈퍼-라이트''로, 1969년과 1970년 풀 사이즈 닷지 자동차에 선택적으로 장착되었다. 이 램프는 85와트 횡방향 필라멘트 텅스텐-할로겐 전구를 사용했으며, 로우빔만으로는 부족하지만 하이빔은 과도한 눈부심을 유발할 수 있는 턴파이크 주행 시 로우빔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미드빔으로 사용되었다.[81]
프로젝터 주 헤드램프는 1981년 제네바 오토 살롱을 위해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콘셉트 카인 아우디 쿼츠에 처음 등장했다.[82] 헬라와 보쉬가 독일에서, 시비에가 프랑스에서 거의 동시에 개발한 프로젝터 로우빔은 정확한 빔 초점과 매우 작은 직경의 광학 패키지를 허용했지만, 빔 출력에 비해 훨씬 깊었다. 1986년 BMW 7 시리즈 (E32)는 폴리에틸립소이드 로우빔 헤드램프를 사용한 최초의 대량 생산 차량이었다.[83][84][85] 이 유형의 헤드램프의 주요 단점은 어셈블리의 물리적 깊이를 수용해야 한다는 점이며, 이는 엔진실 뒤쪽으로 멀리 뻗어 나올 수 있다.
4. 광원
전조등에 사용되는 광원 기술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 다른 특징과 장점을 가진다.
- 텅스텐: 초기 자동차에 사용되었던 방식으로, 전력 소비에 비해 빛이 적고 수명이 짧아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텅스텐-할로겐: 텅스텐 필라멘트의 효율을 개선한 방식으로, 더 밝고 수명이 길다.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다른 기준으로 개발되어, 유럽식은 더 밝고 미국식은 수명이 더 길다. H1, H4, HB1/9004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 고강도 방전 (HID): 필라멘트 대신 전기 아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제논 헤드램프"라고도 불린다. 텅스텐-할로겐보다 효율이 좋고 더 밝은 빛을 낸다.
- LED: 발광 다이오드(LED)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며 디자인 자유도가 높다. 아우디와 렉서스 등에서 먼저 도입되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제어 방식의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도 개발되었다.
- 레이저: 레이저를 형광체에 비추어 빛을 내는 방식으로, LED보다 전력 소비가 적고 더 밝다. BMW i8에 처음으로 상용화되었다.
4. 1. 텅스텐
최초의 전기 전조등 광원은 전조등 전구 또는 밀폐형 빔 내부의 진공 또는 불활성 가스 분위기에서 작동하는 텅스텐 필라멘트였다. 새로운 기술의 광원에 비해 텅스텐 필라멘트는 소비 전력에 비해 적은 양의 빛을 낸다. 또한, 이러한 램프의 정상적인 작동 중에 텅스텐이 필라멘트 표면에서 증발하여 전구 유리에 응결되어 검게 변색된다. 이는 필라멘트의 빛 출력을 감소시키고 검게 변색되지 않은 전구 유리를 통과할 빛의 일부를 차단하지만, 밀폐형 빔 장치에서는 검게 변색되는 문제가 덜했다. 밀폐형 빔 장치는 내부 표면적이 넓어 텅스텐 축적 두께를 최소화했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 텅스텐 필라멘트는 자동차 전조등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3]4. 2. 텅스텐-할로겐
텅스텐-할로겐 기술(일명 "석영-할로겐", "석영-요오드", "요오드 사이클" 등)은 텅스텐 필라멘트의 유효 광효율을 증가시킨다. 와트당 더 많은 루멘 출력을 내는 더 높은 필라멘트 온도에서 작동할 때, 할로겐 재생 사이클 없이 작동하는 유사한 필라멘트보다 훨씬 더 긴 밝기 수명을 갖는다. 동일한 휘도에서 할로겐 사이클 전구도 수명이 더 길다. 유럽식 할로겐 헤드램프 광원은 일반적으로 더 낮은 출력의 일반 텅스텐 램프와 동일한 전력 소비로 더 많은 빛을 제공하도록 구성된다. 반대로, 많은 미국 기반 디자인은 빛 출력을 법적 최소 요구 사항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전력 소비를 줄이거나 최소화하도록 구성된다. 일부 미국 텅스텐-할로겐 헤드램프 광원은 비할로겐 램프보다 초기 빛 출력이 적다.[86] 미국 산업이 처음 텅스텐-할로겐 기술을 구현했을 때, 약간의 이론적인 연료 효율 개선과 전선 및 스위치 정격 감소를 통한 차량 건설 비용 절감이 이점으로 제시되었다. 미국 할로겐 하이 빔으로 가시거리가 개선되었으며, 처음으로 차량당 150,000 칸델라(cd)를 생성하도록 허용되었는데, 이는 비할로겐 제한인 75,000 cd의 두 배이지만 여전히 국제 유럽 제한인 225,000 cd에는 훨씬 못 미친다. 1983년 미국 헤드램프에서 교체 가능한 할로겐 전구가 허용된 후, 미국 전구 개발은 전구 수명 연장 및 낮은 전력 소비를 선호하는 반면, 유럽 디자인은 광학 정밀도와 최대 출력을 우선시했다.[86]
H1은 최초의 텅스텐-할로겐 헤드램프 광원이었다. 1962년 유럽 전구 및 헤드램프 제조업체 컨소시엄에 의해 출시되었다. 이 전구는 12.0 볼트에서 55와트를 소비하고 13.2 V에서 작동할 때 1550 루멘 ±15%를 생성하는 단일 축 필라멘트를 가지고 있다. 1964년에는 H2 (55 W @ 12.0 V, 1820 lm @ 13.2 V)가, 1966년에는 가로 필라멘트 H3 (55 W @ 12.0 V, 1450 lm ±15%)가 출시되었다. H1은 여전히 로우 빔, 하이 빔, 보조 안개등 및 주행등에서 널리 사용되며 H3도 마찬가지이다. H2는 램프에 정교한 전구 홀더 인터페이스가 필요하고 수명이 짧으며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H2는 새로운 램프 디자인에 사용하기 위해 ECE 규정 37에서 제외되었지만(H2 전구는 기존 램프의 교체 목적으로 여전히 제조됨), H1과 H3은 현재도 사용되고 있으며 1993년 미국에서 합법화되었다.[88] 보다 최근의 단일 필라멘트 전구 디자인에는 H7 (55 W @ 12.0 V, 1500 lm ±10% @ 13.2 V), H8 (35 W @ 12.0 V, 800 lm ±15% @ 13.2 V), H9 (65 W @ 12.0 V, 2100 lm ±10% @ 13.2 V) 및 H11 (55 W @ 12.0 V, 1350 lm ±10% @ 13.2 V)이 있다.[102] 많은 전구 유형의 24볼트 버전은 트럭, 버스 및 기타 상업용 및 군용 차량에 사용할 수 있다.
로우 빔과 하이 빔을 모두 생성하는 최초의 이중 필라멘트 할로겐 전구인 H4 (60/55 W @ 12 V, 1650/1000 lm ±15% @ 13.2 V)[102]는 1971년에 출시되었으며,[97]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헤드램프 전구가 되었다. 미국에서는 H4가 자동차 사용에 대해 여전히 합법이 아니다. 1989년, 미국은 H4와 거의 동일하지만 필라멘트 기하학 및 위치 변동에 대한 더 엄격한 제약[89][90]과 12.8V의 미국 테스트 전압에서 표현된 전력 소비 및 빛 출력을 가진 HB2라는 전구에 대한 자체 표준을 만들었다.[91]
1983년에 처음 출시된 미국 할로겐 헤드램프 전구는 HB1/9004였다. 이는 로우 빔에서 700 루멘, 하이 빔에서 1200 루멘을 생성하는 12.8볼트 가로 이중 필라멘트 디자인이다. 9004는 12.8볼트에서 65와트(하이 빔) 및 45와트(로우 빔)로 정격된다. 기타 미국 승인 할로겐 전구에는 HB3 (65 W, 12.8 V), HB4 (55 W, 12.8 V) 및 HB5 (65/55 와트, 12.8 V)가 포함된다.[92] H4를 제외한 모든 유럽 디자인 및 국제적으로 승인된 전구는 현재 미국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헤드램프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었다.
텅스텐-할로겐 전구의 추가적인 개발은 가시광선을 통과시키고 적외선을 반사하는 이색성 코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전구의 유리는 구체 또는 관 모양일 수 있다. 반사된 적외선은 유리 덮개의 중심에 위치한 필라멘트에 부딪혀 저항 가열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정도로 필라멘트를 가열한다. 과열된 필라멘트는 전력 소비 증가 없이 더 많은 빛을 방출한다.[93]
4. 3. 고강도 방전 (HID)
고강도 방전 램프(HID)는 필라멘트 대신 전기 아크를 사용하여 빛을 내는 방식이다. 금속 염이 증발하며 아크의 강도가 높아지고, 텅스텐 램프보다 효율이 좋다. HID 헤드램프는 할로겐 헤드램프보다 작게 만들거나, 더 강력한 빔 패턴을 생성할 수 있다.자동차 HID는 "제논 헤드램프"라고도 불리지만, 실제로는 제논 가스를 포함한 메탈 할라이드 램프이다. 제논 가스는 램프 시작 시 빛을 빠르게 생성하고 런업 시간을 단축시킨다. 아르곤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가로등용 메탈 할라이드 램프는 최대 출력까지 몇 분이 걸린다.
HID 헤드램프의 빛은 텅스텐 필라멘트 헤드램프보다 푸른색을 띤다. 할로겐 전조등을 HID 전구로 개조하면 빛의 분배와 출력이 변경되어,[94] 미국에서는 도로 주행이 불법이다.[94] 빛 분배 변경으로 눈부심이 발생하고, 형식 승인이 무효화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주행이 불가능하다.[95] 미국에서는 비준수 키트 공급, 수입, 판매업체에 민사 벌금이 부과된다. 2004년 10월까지 NHTSA는 24개 업체를 조사하여 판매 중단 또는 리콜 조치했다.[96]
유럽과 ECE 규정을 따르는 많은 비유럽 국가에서는 오토바이를 제외하고 HID 전조등에 렌즈 세척 및 자동 셀프 레벨링 시스템이 필요하다.[95] 이러한 시스템은 HID 램프가 원래 장착되지 않은 차량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
1992년, 최초의 양산형 로우 빔 HID 헤드램프는 헬라(Hella)와 보쉬(Bosch)가 생산하여 BMW 7 시리즈에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었다.[97][98] D1으로 지정된 이 시스템은 UV 차단 유리 쉴드나 감전 안전 차단 장치가 없는 일체형 전구를 사용했다.[99]
1996년, 미국 최초의 HID 헤드램프는 1996-98년형 링컨 마크 VIII에 탑재되었으며, 실바니아(Sylvania)에서 제작한 반사경 헤드램프를 사용했고, ''Type 9500''으로 지정되었다. 이 시스템은 DC로 작동했지만, AC 시스템보다 신뢰성이 낮아 단종되었다. 현재 모든 HID 헤드램프는 표준화된 AC 작동 전구와 밸러스트를 사용한다.
1999년, 로우 빔과 하이 빔 모두를 위한 최초의 전 세계 HID 헤드라이트는 메르세데스-벤츠 CL-클래스(C215)에 도입되었다.[100][101]
HID 전구는 저전압 직류(DC) 전류로 작동하지 않으므로, ''점화기''와 안정기가 필요하다. 점화기는 D1 및 D3 시스템의 전구에 통합되어 있고, D2 및 D4 시스템에서는 별도 장치이거나 안정기의 일부이다. 안정기는 전구에 대한 전류를 제어하며, 점화 및 안정기 작동은 다음 세 단계로 진행된다.
# 점화: 고전압 펄스로 전기 아크를 생성하여 제논 가스를 이온화하고, 텅스텐 전극 사이에 전도 채널을 만든다.
# 초기 단계: 전구가 과부하로 구동되어 온도가 상승하고, 금속 염이 증발하여 아크가 강화된다. 전자식 안정기는 이를 감지하여 연속 작동으로 전환한다.
# 연속 작동: 모든 금속 염이 증기 상태가 되고, 아크가 안정적인 형태를 갖추면 안정기는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안정적인 작동 전압은 D1 및 D2 시스템에서 85 볼트 AC이고, D3 및 D4 시스템에서 42볼트 AC이다. 사각파 교류의 주파수는 일반적으로 400 헤르츠 이상이다.
명령은 주로 스티어링 휠 근처에 있으며, 대시보드에 표시등이 나타난다.

HID 전조등은 35~38와트 전력으로 2,800~3,500 루멘을, 할로겐 전구는 12.8V에서 40~72와트로 700~2,100 루멘을 낸다.[102][103][104]
현재 생산되는 전구 종류는 D1S, D1R, D2S, D2R, D3S, D3R, D4S, D4R이다. ''D''는 ''방전(discharge)''을 의미하며, 숫자는 유형 식별자이다. "S" 램프(D1S, D2S, D3S, D4S)는 프로젝터형 광학 장치에, "R" 램프(D1R, D2R, D3R, D4R)는 반사경형 헤드램프 광학 장치에 사용된다. R 램프는 불투명 마스크로 쉴드의 특정 부분을 덮어 컷오프를 생성한다. 자동차 HID 램프는 쉴드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근자외선을 방출한다.

자동차용 HID 전조등의 상관 색온도는 4200K, 텅스텐-할로겐 램프는 3000K~3550K이다. HID 전조등의 분광 전력 분포(SPD)는 불연속적이고 스파이크 형태인 반면, 필라멘트 램프의 SPD는 연속적인 곡선이다. 텅스텐-할로겐 전조등의 연색성 지수(CRI)(98)는 HID 전조등(~75)보다 표준화된 햇빛(100)에 더 가깝다. 연구에 따르면 이 정도의 CRI 변화는 전조등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105][106][107][108]
4. 4. LED


아우디는 2003년에 LED 전조등이 장착된 아우디 누볼라리 컨셉트 카를 선보였다.[116][117][118] 발광 다이오드(LED)를 사용하는 자동차 헤드램프는 2004년부터 개발이 진행되었다.[119][120] 2004년, 아우디는 LED 주간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을 장착한 최초의 차량인 2004년형 아우디 A8 W12를 출시했다.[121][122]
2006년에는 렉서스 LS 600h / LS 600h L에 최초로 양산형 LED 하향등이 공장에서 장착되었다. 상향등과 방향 지시등 기능은 필라멘트 전구를 사용했다. 이 헤드램프는 고이토 공업(Koito Industries Ltd)에서 공급했다. 2007년에는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의 AL-자동차 조명(AL-Automotive Lighting)에서 공급한, 모든 기능을 LED로 제공하는 최초의 헤드램프가 V10 아우디 R8 스포츠카(북미 제외)에 도입되었다.[123] 2009년에는 헬라(Hella) 헤드램프가 장착된 2009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이 북미 시장 최초의 모든 LED 헤드램프가 되었다.[124]
2010년에는 어댑티브 상향등과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가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기능을 갖춘 최초의 모든 LED 헤드램프가 2011년형 메르세데스 CLS에 도입되었다. 2013년에는 아우디가 페이스리프트된 A8에 25개의 개별 LED 세그먼트가 장착된 디지털 제어 방식의 무광 "매트릭스 LED" 어댑티브 헤드램프를 최초로 도입했다.[125] 이 시스템은 반대 방향 및 앞서가는 차량에 직접 비치는 빛을 어둡게 하지만, 그 사이와 옆의 영역에는 전체 빛을 계속 비춘다. 이는 LED 상향등이 수많은 개별 발광 다이오드로 분할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두 헤드램프의 상향등 LED는 매트릭스로 배열되어 있으며, 밀리초 단위로 주변 환경에 완전히 전자적으로 적응한다. 제어 장치에 의해 개별적으로 활성화 및 비활성화되거나 어두워진다. 또한, 헤드램프는 코너링 라이트 기능도 한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예측 경로 데이터를 사용하여,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돌리기 전에도 빔의 초점이 코너 쪽으로 이동한다.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는 24개의 개별 세그먼트를 갖춘 Multibeam LED라는 유사한 기술을 2014년 페이스리프트된 CLS-클래스에 도입했다.[126]
2010년 기준으로, 토요타 프리우스에 탑재된 LED 헤드램프는 할로겐 및 HID 헤드램프 사이의 출력을 제공했으며,[127] 시스템 전력 소비가 다른 헤드램프보다 약간 낮고, 수명이 길고, 설계 가능성이 더 유연했다.[128][129] LED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LED 헤드램프의 성능은 HID 헤드램프에 접근하고, 일치하며, 어쩌면 언젠가는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130] 이는 2013년 중반에 발생했는데, 메르세데스 S-클래스에 동급의 HID 설정보다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출시되었다.[131]
최근 차량의 LED 헤드램프는 너무 밝아서 다른 운전자들을 눈부시게 한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 108은 LED가 도입된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으며, 일부 제조업체는 규정에 따라 측정되는 어두운 지점을 갖도록 헤드램프를 설계하는 동시에 나머지 영역은 과도하게 조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32] LED 이전에는 헤드램프에 사용된 모든 광원(텅스텐, 할로겐, HID)이 적외선 에너지를 방출하여 헤드램프 렌즈에 쌓인 눈과 얼음을 녹이고 추가적인 축적을 방지할 수 있었다. LED는 그렇지 않다. 일부 LED 헤드램프는 LED 후면의 방열판에서 전면 렌즈의 안쪽 면으로 열을 이동시켜 따뜻하게 하는 반면, 다른 헤드램프는 렌즈 해동을 위한 조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2000년경부터 미등이나 방향 지시등 등 전조등 외에 서서히 LED화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2007년 5월에 출시된 렉서스 LS600h를 시작으로 LED를 사용한 전조등도 채용되었다.
그 후, LED의 하이 빔 라이트에 비해 조사 거리 약 2배, 광도 약 3배의 성능을 가진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개발되어 2014년에는 아우디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에 컨셉트 카를 출품[175], 또한 르망 24시 레이스용 Audi R18 e-tron 콰트로[176] 및 시판차 BMW i8[177]에 탑재되어 있다.
2010년대부터는 주간 점등의 의무화로 인해 오토 라이트나 상시 점등하는 주간 주행등(DRL)이 보급되고 있다. 과거에는 자동차 제조사의 아이덴티티는 프론트 그릴과 전조등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LED화에 의해 디자인의 자유도가 증가하여 토요타 자동차의 '킨 룩'이나 볼보 자동차의 '토르의 망치' 등 전조등의 형상을 전면에 내세운 디자인이나, DRL을 장식으로 이용한 디자인도 있다.
4. 5. 레이저

레이저 램프는 거울을 사용하여 레이저를 형광체에 직접 비추어 빛을 방출한다. 레이저 램프는 LED 램프의 절반의 전력을 사용한다. 이 램프는 2014년 르망 24시에서 헤드램프로 사용하기 위해 아우디에서 처음 개발했다.[133]
2014년, BMW i8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보조 하이빔 램프를 장착하여 판매된 최초의 양산차였다.[134] 한정 생산된 아우디 R8 LMX는 스폿 램프 기능에 레이저를 사용하여 저조도 환경에서 고속 주행 시 조명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 팬텀 VIII은 600미터 이상의 하이빔 범위를 가진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사용한다.[135]
LED 하이빔 라이트에 비해 조사 거리 약 2배, 광도 약 3배의 성능을 가진 레이저 헤드라이트는 2014년 아우디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에 콘셉트 카를 출품했고,[175] 르망 24시 레이스용 Audi R18 e-tron 콰트로[176] 및 시판차 BMW i8[177]에 탑재되었다.
5. 기능 및 규정
전조등은 차량 앞면 양쪽에 한 쌍씩, 또는 한쪽에 하나나 두 개씩 달려 있으며, 전기로 작동한다. 전조등 시스템은 로우빔과 하이빔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여러 쌍의 단일 빔 램프, 한 쌍의 듀얼 빔 램프, 또는 단일 빔과 듀얼 빔 램프를 조합하여 만들 수 있다. 하이빔은 빛을 정면으로 비춰 멀리 볼 수 있게 해주지만, 다른 차가 있으면 눈부심을 일으킨다. 또 안개, 비, 눈이 올 때는 물 방울 때문에 역반사되어 오히려 시야를 방해한다. 로우빔은 위로 가는 빛을 줄여서 빛이 주로 아래쪽과 오른쪽(우측 통행 국가) 또는 왼쪽(좌측 통행 국가)으로 향하게 하여, 눈부심이나 역반사 없이 앞을 볼 수 있게 한다.[34][35][36][37][38]
전조등은 시속 60km/h(40mph) 이상에서 확실한 전방 시야 확보 거리를 비추지 못할 수 있어 위험하며[34], 일부 지역에서는 밤에 이 속도 이상으로 운전하면 불법이다.[39][40][41]
전 세계적으로 쓰이는 전조등 표준은 크게 두 가지다. SAE 표준(미국에서만 의무)과 ECE 표준(미국 빼고 거의 모든 나라에서 허용 또는 의무)이다. 일본은 이전에는 미국 표준과 비슷했지만 지금은 ECE 표준을 따른다. SAE와 ECE 표준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 하향등에서 다른 운전자에게 허용되는 눈부심 양 (SAE가 더 많음)
- 도로를 따라 똑바로 비춰야 하는 최소 빛의 양 (SAE가 더 많음)
- 최소 및 최대 빛의 양이 지정되는 빔 내 위치
ECE 하향등은 빔 위에 뚜렷한 수평 "컷오프" 선이 있다. 이 선 아래는 밝고 위는 어둡다. 우측 통행 국가는 컷오프가 오른쪽으로, 좌측 통행 국가는 왼쪽으로 올라가 도로 표지판과 보행자를 비춘다. SAE 하향등은 컷오프가 있거나 없을 수 있고, 있으면 ''VOL''(ECE와 비슷)과 ''VOR''(컷오프가 빔 오른쪽 위) 두 종류가 있다.[45]
각 시스템 지지자들은 서로를 비난한다. 미국(SAE) 쪽은 ECE 하향등 컷오프가 시야 거리가 짧고 도로 표지판을 잘 못 비춘다고 하고, 국제(ECE) 쪽은 SAE 시스템이 눈부심이 심하다고 한다.[46] 그러나 비교 연구에서는 어느 쪽도 뚜렷한 안전상 이점이 없다고 밝혀졌다.[45][47]
북미에서는 자동차 조명 장치 설계, 성능, 설치가 연방 및 캐나다 자동차 안전 표준 108(SAE 기술 표준 포함)로 규제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ECE 국제 규정이 시행된다.
미국 법은 1940년부터 1983년까지 모든 차에 밀폐형 빔 전조등을 강제했고, 일본, 영국, 호주 등에서도 많이 쓰였다. 다른 대부분의 나라와 1984년 이후 미국에서는 교체 가능 전구 전조등이 대세다.
전조등은 잘 조준되어야 한다.[48] 미국 SAE 표준 전조등은 높이에 상관없이 조준되어 높은 차에 시야 거리 이점을 주지만 낮은 차 운전자에게는 눈부심이 심하다. 반면 ECE 전조등 조준 각도는 높이에 맞춰져 모든 차에 대략 같은 시야 거리와 눈부심을 준다.[49]
전조등은 정기 관리가 필요하다. 밀폐형 빔(Sealed beam) 전조등은 필라멘트가 나가면 통째로 교체한다. 1980년대 후반 이후 북미 차는 전조등 렌즈-반사경 어셈블리를 써서 전구만 간다. 전조등 조준은 잘못되면 위험하고 효과가 없으므로 자주 점검, 조정해야 한다.[49]
시간이 지나면 전조등 렌즈가 손상될 수 있다. 모래와 자갈 때문에 표면이 파이거나 금이 가 물이 들어갈 수 있다. 플라스틱(폴리카보네이트) 렌즈는 흐려지고 변색될 수 있는데, 햇빛과 전구 자외선 때문에 렌즈 코팅이 산화되기 때문이다. 가벼우면 광택제로 복원할 수 있지만, 심하면 플라스틱까지 손상되어 교체해야 한다. 샌딩이나 과도한 광택은 보호 코팅을 벗겨내 더 빨리, 심하게 손상시킨다. 고품질 수리 키트는 렌즈를 연마하고 자외선 방지 코팅을 뿌려준다.
금속, 유리, 플라스틱 기판에 얇게 증착된 알루미늄 반사경은 오염, 산화, 타버림 등으로 정반사성을 잃을 수 있다. 이는 물 유입, 높은 와트수 전구 설치, 노후화 등으로 발생한다. 손상된 반사경은 세척 불가 시 교체해야 한다.
헤드램프 렌즈 먼지는 다른 운전자 눈부심을 বাড়여, 운전자 시야를 크게 저하시키지 않아도 문제가 된다. 따라서 광원이 2,000루멘 이상인 로우빔 헤드램프는 UN 규정 48에 따라 헤드램프 렌즈 세척 장치가 필요하다.[137] (모든 HID 헤드램프, 일부 고출력 할로겐 유닛 포함) 일부 차량은 규정 요구가 없어도 세척 장치를 단다. 북미는 UN 규정을 쓰지 않고, FMVSS 108은 어떤 헤드램프에도 세척 장치를 강제하지 않지만 허용한다.
렌즈 세척 시스템은 두 종류다. 소형 모터 구동 고무 와이퍼와 비슷한 브러시, 또는 워셔액을 뿌려 렌즈를 닦는 고정식/텔레스코픽 고압 분무기다. 최신 시스템은 주로 스프레이 방식인데, UN 규정이 플라스틱 렌즈 헤드램프에 기계식 세척(와이퍼)을 허용하지 않고,[137] 최신 헤드램프는 대부분 플라스틱 렌즈를 쓰기 때문이다. 초기 마쓰다 MX-5처럼 접이식 전조등은 램프 홈 앞에 스크래퍼가 있어 램프가 오르내릴 때 자동 닦아주지만, 워셔액은 없다.
수송 기계는 주로 진행 방향에 투명 렌즈나 반사판이 있는 광원을 단다. 자동차, 철도 차량, 자전거 등 지상 차량 외에 항공기, 선박에도 장착된다.
진행 방향 상황 가시화(시인성) 및 주변에 존재, 상황 알림(피시인성)이 목적이다. 장식용 전방 조사는 헤드라이트가 아니다. 작업자가 손에 드는 라이트도 목적은 같지만 헤드라이트가 아니다.
주요 구조는 광원, 렌즈, 반사경 등이다.[170] 넓게는 전원 유닛, 회전 기구까지 포함한다. 안개, 우천 시에는 노란색이 더 멀리 가므로, 보조등으로 노란색 광원을 쓰기도 한다.
헬멧, 모자 등에 착용하는 것도 '''헤드램프'''다. 링 모양 끈이나 고무 끈 벨트로 머리에 감거나, 고정구로 장착한다. 모자 챙에 클립으로 달기도 한다. 신체 고정으로 양손이 자유로워 어두운 곳 작업,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레저, 잠수 등에 쓰인다. 전원, 광원은 다양하며, 현재는 충전식 발광 다이오드(LED)가 보편적이다. 과거에는 교체식 건전지나 전구가 일반적이었다. 야외 사용이 많아 방수, 방진, 내열, 내부식성 등 내후성이 요구된다.
자동차에서 헤드램프는 주로 야간 등에 쓰는 전조등을 가리키지만, "전등"은 차폭등, 안개등도 포함한다.
자동차・오토바이(이륜차, 원동기 부착 자전거)는 대부분 국가에서 탑재 수, 색상, 조도, 조사 범위 등이 법령으로 정해진다. 특히 적색 계열 발광은 미등과 오인될 수 있어 금지된다.
일본은 보안 기준에 따라 자세히 제한하며, 상하/좌우 위치, 개수, 조도, 색상(켈빈), 좌우 균등, 렌즈 파손, 점등 방법(움직임 여부 등) 등이 정해져 있다.[171] 2020년 4월 이후 일본 내 제조 자동차는 오토라이트가 의무화되었다.
일반적으로 하이빔 "주행용 전조등"(상향/수평, 원거리)과 로우빔 "교행용 전조등"(하향/감광, 교행 빔) 전환이 가능하다. 하이빔은 정면을 멀리(최소 100 m) 비춰 야간에 마주 오는 차나 전방 차가 없을 때 쓰고, 로우빔은 약간 아래(전방 40m)를 비춰 마주 오는 차나 전방 차에 대한 눈부심 방지, 안개, 눈 등에 빛 반사 시, 박명 시에 쓴다.
자동차용 램프는 1958년 협정에 따라 유엔 ECE 규칙이 제정, 가맹국 간 인증 상호 승인 제도가 있다.[170]
국제 연합 유럽 경제 위원회(UNECE) 자동차 기준 조화 세계 포럼(유럽 중심, 일본, 한국, 호주 등 가맹)은 로우빔 2000 루멘 이상 광속 전조등에 세척 장치 의무화(HID 램프, 일부 할로겐 램프 해당)한다.
안개등 외에 드라이빙 램프, 스포트 램프, 코너링 램프 등 보조등도 있다. 차내라도 전방에 보이는 광원 설치는 금지된다. 랠리 등 경기용 차량 추가 전조등도 공도 점등 운전은 법령 위반이다.
차폭등은 제조사, 시대에 따라 클리어런스 램프, 프론트 코너 마커 램프, 스몰 램프, 포지션 램프 등으로 불린다. 헤드램프 유닛 안에 있어, 헤드라이트 점등 중에는 안 보이게 되기도 한다.
자동차 전조등에는 로우빔과 하이빔이 있다. 법령상 로우빔은 "교행용 전조등", 하이빔은 "주행용 전조등"이다. 로우빔은 전방 40 m, 하이빔은 전방 100m까지 비춘다.
도로교통법상 밤에는 전조등을 켜야 한다. 교통의 교칙은 교통량이 많은 시가지를 제외하고 하이빔을 권장하지만, 다른 차와 마주치거나 바로 뒤를 갈 때 다른 차를 방해할 우려가 있으면 로우빔을 써야 한다(도로교통법 제52조, 도로교통 시행령 제20조). 즉, 마주 오는 차, 앞차가 있을 때만 로우빔을 쓴다.[182][183] 등화 조작[184]이 잘못되면 도로교통법 제120조 제8호에 따라 형사 처벌된다.
경찰청은 교통량이 많은 시가지를 제외하고 보행자 등을 빨리 발견하도록 상향등을 권장하지만, 마주 오는 차와 마주치거나 다른 차 바로 뒤를 갈 때는 감광하거나 하향등으로 바꿔야 한다.[185] NEXCO 중일본도 도로 상황, 시간대에 따라 헤드라이트 방향을 자주 바꾸라고 권한다.[186] 2015년 야간 보행자 사망 사고 625건 중 96 %인 527건이 로우빔 사용 중이었다. 이 중 하이빔으로 막을 수 있었던 사고도 있었을 것이다.[187]
로우빔, 하이빔 전환이 번거롭고 잊을 수 있어, 제조사들은 하이빔 자동 조정 차세대 전조등, 밝기 센서/광학식 카메라로 상황 감지하여 상시 하이빔에서도 다른 차를 눈부시게 하지 않는 기술, 카메라로 마주 오는 차, 앞차, 보행자 등을 감지하여 눈부신 부분만 빛을 차단하고 주변을 하이빔으로 비추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188]
고속도로에서도 하이빔, 로우빔 사용법은 일반 도로와 같다. 그러나 고속도로 로우빔 사용은 더 위험하다. 로우빔은 40m만 비추지만 고속 주행 시 정지 거리는 100m 정도 필요하므로, 로우빔으로 계속 가면 위험을 감지해도 피하기 어렵다.[189] 로우빔 주행 중 앞 사고를 늦게 발견, 이차 충돌을 일으켜 제2당사자가 되면 민사상 손해 배상 책임이 인정된 예가 있다.[190]
;점등 타이밍
일본은 일몰 후 전조등 점등이 의무지만, 어둑해지기 시작할 때부터 로우빔 사용을 권장한다.[191] 낮에 전조등을 켜는 것은 제한이 없다.
일몰 전후 고령자 보행 중 사망 사고가 많아, 국토교통성은 2020년 4월 이후 어두워지면 자동 전조등이 켜지는 "오토 라이트"를 신형 승용차에 의무화했다. 밝기가 1000럭스 미만이면 자동 점등, 주행 중에는 끌 수 없다.[187]
EU는 유엔 ECE 규정과 별도로 EU 내 자동차, 부품 인증 상호 승인을 위해 EEC 지침(EEC Directive)을 제정했다.[170] 그러나 EEC 지침보다 ECE 규정이 우선하므로 ECE 규정 인증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170]
미국 자동차 램프 법규는 NHTSA(국립 고속도로 교통 안전청) 제정 "FMVSS No.108(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 108)"이다.[170]
안전 기준은 SAE(자동차 기술 협회) 제정 SAE 규격(SAE Standard)이다.[170]
자동차 전조등은 야간 사고 위험에 큰 영향을 주므로,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가 큰 부품이다.
- 주변 밝기 감지 자동 점등
- 차량 쏠림 감지 상하 각도 자동 조정
- 커브 등에서 진행 방향 가로 방향 조사 각도 변화
- 마주 오는 차량 감지 조도 및 조사선 변화
- 햇빛 등에 의한 부식 방지
- 돌발적 렌즈 오염 제거 장치
- 충돌 시 보행자 등 상해 감소 기구
5. 1. 로우빔 (하향등)
현대식 전조등은 전기식으로 작동하며, 차량 전면 양쪽에 한 쌍씩, 한쪽에 하나 또는 두 개씩 위치한다. 전조등 시스템은 로우빔과 하이빔을 생성해야 하며, 이는 여러 쌍의 단일 빔 램프, 한 쌍의 듀얼 빔 램프, 또는 단일 빔과 듀얼 빔 램프의 조합으로 생성될 수 있다. 하이빔은 빛의 대부분을 정면으로 비춰 가시거리를 극대화하지만, 도로에 다른 차량이 있을 때는 너무 많은 눈부심을 발생시켜 안전하게 사용하기 어렵다. 위쪽으로 향하는 빛에 대한 특별한 제어가 없기 때문에, 하이빔은 물 방울의 역반사로 인해 안개, 비, 눈에 의한 역광을 유발한다. 로우빔은 위쪽으로 향하는 빛에 대한 더 엄격한 제어를 가지며, 빛의 대부분을 아래쪽과 오른쪽(우측 통행 국가) 또는 왼쪽(좌측 통행 국가)으로 향하게 하여 과도한 눈부심이나 역광 없이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로우 빔(디핑 빔, 패싱 빔, 미팅 빔) 헤드램프는 전방 및 측면 조명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빛의 분배를 제공하며, 다른 도로 사용자의 눈을 향하는 빛의 양을 제한하여 눈부심을 제어한다.[25] 이 빔은 맞은편에서 오거나 추월당하는 등 다른 차량이 앞에 있을 때마다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필라멘트 헤드램프 및 고휘도 방전 헤드램프에 대한 국제 ECE 규정은 앞이나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에 상당한 양의 빛이 비추는 것을 방지하는 날카로운 비대칭 컷오프를 가진 빔을 명시한다. 눈부심 제어는 FMVSS / CMVSS 108에 포함된 북미 SAE 빔 표준에서 덜 엄격하다.[27]

대부분의 하향등은 도로의 한쪽 방향에서만 사용하도록 특별히 설계된다. 좌측 통행 국가에서 사용되는 전조등은 하향등 빔이 "왼쪽으로 굽어지는" 형태를 띤다. 즉, 운전자가 앞의 도로와 표지판을 볼 수 있도록 빛이 아래/왼쪽으로 치우쳐서 배광되며, 마주 오는 차량을 눈부시게 하지 않는다. 우측 통행 국가의 전조등은 하향등 빔이 "오른쪽으로 굽어지는" 형태로, 빛의 대부분이 아래/오른쪽으로 향한다.
유럽 내에서 우측 통행 전조등이 장착된 차량을 좌측 통행 국가에서 운전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예: 휴가 또는 통과 중)에는, 잘못된 측면의 빔 배광이 마주 오는 운전자를 눈부시게 하지 않도록 전조등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법적 요구 사항이다. 이는 렌즈의 지정된 부분에 불투명 데칼 또는 프리즘 렌즈를 부착하는 방법 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일부 프로젝터형 전조등은 램프 어셈블리 내부 또는 위에 있는 레버 또는 기타 가동 요소를 이동시켜 적절한 좌측 또는 우측 통행 빔을 생성하도록 만들 수 있다.[29] Cibié, Marchal, Ducellier가 프랑스에서 제조한 많은 텅스텐(할로겐 이전) 유럽 규격 전조등은 두 위치의 전구 홀더를 사용하여 좌측 또는 우측 통행 하향등 빔을 생성하도록 조정할 수 있었다.
잘못된 측면의 전조등은 마주 오는 운전자를 눈부시게 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제대로 밝히지 못하며, 차단 스트립 및 접착식 프리즘 렌즈는 전조등의 안전 성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자국 내에서 영구적 또는 준영구적으로 등록되거나 사용되는 모든 차량에 올바른 통행 방향에 맞춰 설계된 전조등을 장착하도록 요구한다.[30][31] 북미 차량 소유자들은 빔 성능이 더 좋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일본 시장(JDM) 전조등을 사적으로 수입하여 차량에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러한 오용은 매우 위험하고 불법이다.[32][33]
전 세계적으로 두 가지 종류의 빔 패턴과 전조등 구조 표준이 사용되고 있다. 하나는 SAE 표준으로 미국에서만 의무적으로 사용되는 표준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산업 국가에서 허용되거나 요구되는 ECE 표준이다. 일본은 이전에는 미국의 표준과 유사하지만 도로의 왼쪽 측면을 위한 맞춤형 조명 규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ECE 표준을 준수한다. SAE와 ECE 전조등 표준의 차이점은 주로 하향등에서 다른 운전자를 향해 허용되는 눈부심의 양(SAE는 훨씬 더 많은 눈부심을 허용), 도로를 따라 똑바로 던져져야 하는 최소 광량(SAE가 더 많이 요구함), 최소 및 최대 광량이 지정되는 빔 내의 특정 위치에 있다.
ECE 하향등은 빔 상단에 뚜렷한 수평 "컷오프" 라인이 특징이다. 이 라인 아래는 밝고 위는 어둡다. 마주 오는 교통에서 멀리 떨어진 빔의 측면(우측 통행 국가에서는 오른쪽, 좌측 통행 국가에서는 왼쪽)에서 이 컷오프는 위로 쓸리거나 단계적으로 올라가서 도로 표지판과 보행자에게 빛을 비춘다. SAE 하향등은 컷오프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며, 컷오프가 있는 경우 두 가지 일반적인 유형이 있을 수 있다. 컷오프가 빔 왼쪽 상단에 위치하고 수평선보다 약간 아래를 향하는 점에서 ECE 빔과 개념적으로 유사한 ''VOL''과 컷오프가 빔 오른쪽 상단에 위치하고 지평선을 향하는 ''VOR''이 있다.[45]
각 전조등 시스템의 지지자들은 다른 시스템이 부적절하고 안전하지 않다고 비난한다. SAE 시스템의 미국 지지자들은 ECE 하향등 컷오프가 짧은 시야 거리를 제공하고, 머리 위 도로 표지판에 대한 조명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ECE 시스템의 국제 지지자들은 SAE 시스템이 너무 많은 눈부심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다.[46] 비교 연구에서 SAE 또는 ECE 빔 중 어느 쪽에도 전체적인 안전 이점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것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국가에서 두 시스템을 수용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주로 이미 사용 중인 시스템에 따라 결정된다.[45][47]
자동차의 전조등에는 일반적으로 로우빔과 하이빔이 장착되어 있다. 법령상의 명칭은 로우빔이 "교행용 전조등", 하이빔이 "주행용 전조등"이다. 조사 거리는 로우빔이 전방 40 m, 하이빔이 전방 100 m까지 도달하도록 법령으로 정해져 있다.
도로교통법상 야간 주행 시에는 전조등을 점등할 필요가 있다. 이때, 교통의 교칙은 교통량이 많은 시가지 등을 통행할 때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하이빔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다른 차량과 마주칠 때나, 다른 차량의 바로 뒤를 진행하는 경우 다른 차량의 교통을 방해할 우려가 있을 때는 로우빔을 사용하는 것이 법령으로 정해져 있다 (도로교통법 제52조, 도로교통 시행령 제20조). 요컨대, 마주 오는 차량, 선행 차량이 있을 때만 로우빔으로 하는 것이 기본이다.[182][183] 등화 조작이 적절하지 않았을 경우, 도로교통법 제120조 제8호에 의해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경찰청은 교칙에서 교통량이 많은 시가지 등을 통행할 때를 제외하고, 보행자 등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하기 위해 상향등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마주 오는 차량과 마주칠 때나, 다른 차의 바로 뒤를 통행할 때는 전조등을 감광하거나, 하향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185] NEXCO 중일본도 매너 가이드에서 도로 상황이나 시간대에 따라 헤드라이트 방향을 자주 전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186] 2015년에는 야간에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 625건 중 약 96 %에 해당하는 527건이 로우빔 사용 중이었다고 경찰청이 발표했다. 이 중에는 하이빔 사용으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던 사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187]
로우빔, 하이빔의 전환에 대해서는 번거로움이나 전환 잊음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조사에 따라 하이빔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야간 시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전조등, 밝기 센서나 광학식 카메라 등을 연동시켜 차량과 주변 상황을 감지함으로써, 상시 하이빔 상태에서도 다른 차를 눈부시게 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이나, 카메라로 마주 오는 차량이나 앞서가는 차량 외에 보행자 등도 감지하여, 여러 배광의 조합으로 눈부시게 하는 부분의 빛만 차단한 다음, 그 주변을 하이빔으로 조사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188]
고속도로에서도 하이빔, 로우빔 사용법은 일반 도로와 마찬가지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 로우빔의 사용은 일반 도로 이상으로 위험이 크다. 로우빔의 조사 거리가 40 m 밖에 안 되는 반면, 고속 주행 시 정지 거리가 100 m 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로우빔으로 계속 주행할 경우, 위험을 감지해도 피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이다.[189] 로우빔 상태로 주행 중에, 전방에서 발생한 사고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것이 늦어, 이차 충돌을 일으켜 제2당사자가 된 경우, 민사상의 손해 배상 책임이 인정된 예가 있다.[190]
일본에서는 자동차의 전조등은 일몰 후부터 점등하는 것이 도로교통법으로 의무화되어 있지만, 그 이전의 어둑해지기 시작하는 시간대부터 로우빔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191]
5. 2. 하이빔 (상향등)
현대식 전조등은 전기식으로 작동하며, 차량 전면 양쪽에 한 쌍씩, 한쪽에 하나 또는 두 개씩 위치한다. 전조등 시스템은 로우빔과 하이빔을 생성해야 하며, 이는 여러 쌍의 단일 빔 램프 또는 한 쌍의 듀얼 빔 램프, 또는 단일 빔과 듀얼 빔 램프의 조합으로 생성될 수 있다. 하이빔은 빛의 대부분을 정면으로 비춰 가시거리를 극대화하지만, 도로에 다른 차량이 있을 때는 너무 많은 눈부심을 발생시켜 안전하게 사용하기 어렵다. 위쪽으로 향하는 빛에 대한 특별한 제어가 없기 때문에, 하이빔은 또한 물 방울의 역반사로 인해 안개, 비, 눈에 의한 역광을 유발한다.
하이빔(메인 빔, 드라이빙 빔, 풀 빔) 헤드램프는 다른 도로 사용자의 눈을 향하는 빛에 대한 특별한 제어 없이 밝고 중심 가중 분배의 빛을 제공한다. 따라서 다른 운전자를 눈부시게 할 수 있으므로 도로에서 혼자 있을 때만 사용해야 한다.
국제 ECE 규정은 북미 규정에서 허용되는 것보다 더 높은 강도의 하이빔 헤드램프를 허용한다.[28]
자동차 전조등에는 일반적으로 '''로우빔'''과 '''하이빔'''이 장착되어 있다. 법령상의 명칭은 로우빔이 "'''교행용 전조등'''", 하이빔이 "'''주행용 전조등'''"이다. 조사 거리는 로우빔이 전방 40 m, 하이빔이 전방 100m까지 도달하도록 법령으로 정해져 있다.
도로교통법상 야간 주행 시에는 전조등을 점등할 필요가 있다. 이때, 교통의 교칙은 교통량이 많은 시가지 등을 통행할 때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하이빔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다른 차량과 마주칠 때나, 다른 차량의 바로 뒤를 진행하는 경우 다른 차량의 교통을 방해할 우려가 있을 때는 로우빔을 사용하는 것이 법령으로 정해져 있다(도로교통법 제52조, 도로교통 시행령 제20조). 요컨대, 마주 오는 차량, 선행 차량이 있을 때만 로우빔으로 하는 것이 기본이다.[182][183] 등화 조작[184]이 적절하지 않았을 경우, 도로교통법 제120조 제8호에 의해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경찰청은 교칙에서 교통량이 많은 시가지 등을 통행할 때를 제외하고, 보행자 등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하기 위해 상향등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마주 오는 차량과 마주칠 때나, 다른 차의 바로 뒤를 통행할 때는 전조등을 감광하거나 하향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185] NEXCO 중일본도 매너 가이드에서 도로 상황이나 시간대에 따라 헤드라이트 방향을 자주 전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186] 2015년에는 야간에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 625건 중 약 96 %에 해당하는 527건이 로우빔 사용 중이었다고 경찰청이 발표했다. 이 중에는 하이빔 사용으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던 사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187]
로우빔, 하이빔의 전환에 대해서는 번거로움이나 전환 잊음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조사에 따라 하이빔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야간 시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전조등, 밝기 센서나 광학식 카메라 등을 연동시켜 차량과 주변 상황을 감지함으로써, 상시 하이빔 상태에서도 다른 차를 눈부시게 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이나, 카메라로 마주 오는 차량이나 앞서가는 차량 외에 보행자 등도 감지하여, 여러 배광의 조합으로 눈부시게 하는 부분의 빛만 차단한 다음, 그 주변을 하이빔으로 조사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188]
고속도로에서도 하이빔, 로우빔 사용법은 일반 도로와 마찬가지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 로우빔의 사용은 일반 도로 이상으로 위험이 크다. 로우빔의 조사 거리가 40m밖에 안 되는 반면, 고속 주행 시 정지 거리가 100m 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로우빔으로 계속 주행할 경우, 위험을 감지해도 피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이다.[189] 로우빔 상태로 주행 중에, 전방에서 발생한 사고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것이 늦어, 이차 충돌을 일으켜 제2당사자가 된 경우, 민사상의 손해 배상 책임이 인정된 예가 있다.[190]
5. 3. 주간 주행등 (DRL)
일부 국가에서는 낮 동안 차량의 주간 주행등(DRL)을 장착하여 주행 중인 차량의 가시성을 높이도록 요구한다. 지역 규정에 따라 DRL 기능 제공 방식이 달라진다. 캐나다에서는 1990년 이후 제작 또는 수입된 차량에 요구되는 DRL 기능을 헤드램프, 안개등, 앞쪽 방향 지시등의 켜짐 상태, 또는 특수 주간 주행등으로 제공할 수 있다.[42] 헤드램프를 사용하지 않는 기능적으로 전용된 주간 주행등은 2011년 2월 이후 유럽 연합에서 처음 판매된 모든 신차에 의무적으로 장착된다.[43] EU와 캐나다 외에도 DRL을 요구하는 국가로는 알바니아, 아르헨티나,[44]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체코, 콜롬비아(2011년 8월부터는 더 이상 없음),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마케도니아, 노르웨이, 몰도바, 러시아, 세르비아, 우루과이가 있다.5. 4. 자동 전조등
자동 전조등 작동 시스템은 1950년대 중반부터 출시되었으며, 초기에는 캐딜락의 트와일라잇 센티넬(Twilight Sentinel)과 같은 고급 미국 모델에만 적용되었다.[136] 기본적인 구현 방식은 해 질 녘에 전조등을 켜고 해 뜰 녘에 끄는 것이었다. 현대적인 구현은 외부의 빛의 양을 감지하기 위해 센서를 사용한다.유엔 유럽 경제 위원회의 UN R48 규정에 따라 2016년 7월 30일부터 자동 전조등 설치가 의무화되었다. 주간 주행등이 장착되고 작동되는 경우, 터널이나 어두운 환경과 같이 1,000럭스 미만의 주변 조건에서 차량이 주행하면 하향 전조등이 자동으로 켜져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간 주행등은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더 뚜렷하게 보이게 하여,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주간 주행등을 하향 전조등으로 자동 전환함으로써 내재된 안전 결함을 해결하고 안전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5. 5. 빔 조절
전 세계적으로 두 가지 종류의 빔 패턴과 전조등 구조 표준이 사용되고 있다. 하나는 SAE 표준으로 미국에서만 의무적으로 사용되는 표준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산업 국가에서 허용되거나 요구되는 ECE 표준이다. 일본은 이전에는 미국의 표준과 유사했지만 도로의 왼쪽 측면을 위한 맞춤형 조명 규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ECE 표준을 준수한다.[45]ECE 하향등은 빔 상단에 뚜렷한 수평 "컷오프" 라인이 특징이다. 이 라인 아래는 밝고 위는 어둡다. 마주 오는 교통에서 멀리 떨어진 빔의 측면(우측 통행 국가에서는 오른쪽, 좌측 통행 국가에서는 왼쪽)에서 이 컷오프는 위로 쓸리거나 단계적으로 올라가서 도로 표지판과 보행자에게 빛을 비춘다. SAE 하향등은 컷오프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며, 컷오프가 있는 경우 두 가지 일반적인 유형이 있을 수 있다. 컷오프가 빔 왼쪽 상단에 위치하고 수평선보다 약간 아래를 향하는 점에서 ECE 빔과 개념적으로 유사한 ''VOL''과 컷오프가 빔 오른쪽 상단에 위치하고 지평선을 향하는 ''VOR''이 있다.[45]
각 전조등 시스템의 지지자들은 다른 시스템이 부적절하고 안전하지 않다고 비난한다. SAE 시스템의 미국 지지자들은 ECE 하향등 컷오프가 짧은 시야 거리를 제공하고, 머리 위 도로 표지판에 대한 조명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ECE 시스템의 국제 지지자들은 SAE 시스템이 너무 많은 눈부심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다.[46] 비교 연구에서 SAE 또는 ECE 빔 중 어느 쪽에도 전체적인 안전 이점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것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국가에서 두 시스템을 수용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주로 이미 사용 중인 시스템에 따라 결정된다.[45][47]
전조등은 적절한 조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48] 조준에 대한 규정은 국가별로, 빔 사양별로 다르다. 미국에서는 SAE 표준 전조등이 전조등 장착 높이에 관계없이 조준된다. 이것은 높은 곳에 장착된 전조등을 가진 차량에게 시야 거리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낮은 차량의 운전자에게는 눈부심이 증가하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 반대로 ECE 전조등 조준 각도는 전조등 장착 높이에 연결되어 모든 차량에 대략적으로 동일한 시야 거리와 모든 운전자에게 대략적으로 동일한 눈부심을 제공한다.[49]
1948년 시트로엥 2CV는 프랑스에서 수동 전조등 수평 조절 시스템과 함께 출시되었는데, 이는 운전자가 기계식 로드 연결을 통해 손잡이로 제어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의 승객 및 화물 적재에 따라 전조등의 수직 조준을 조절할 수 있었다. 1954년, Cibié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의 부하에 관계없이 전조등이 올바르게 조준되도록 차량의 서스펜션 시스템과 연결된 자동 전조등 수평 조절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초로 이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은 파나드 다이나 Z였다. 1970년대부터 독일과 일부 다른 유럽 국가들은 차량 후방에 승객이나 화물이 실려 전조등의 조준 각도를 높이고 눈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 운전자가 대시보드 제어 레버나 손잡이를 통해 전조등의 조준을 낮출 수 있는 원격 제어 전조등 수평 조절 시스템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전조등에 스테핑 모터를 사용하고, 대시보드에는 빔 높이를 "0", "1", "2", "3"으로 표시하는 로터리 스위치를 사용하며, "0"은 차량에 가벼운 짐이 실릴 때의 "정상"(및 가장 높은) 위치이다.
북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계에서 시행되는 국제화된 ECE 규정 48은 현재 다양한 차량 적재 조건에서 전조등의 수직 조준이 유지되어야 하는 제한된 범위를 명시하고 있다. 차량이 부하에 관계없이 전조등을 올바르게 조준할 수 있는 적응형 서스펜션을 갖추지 않은 경우, 전조등 수평 조절 시스템이 필요하다.[137] 이 규정은 2,000루멘 이상의 저조도 광원을 사용하는 전조등(예: 제논 전구 및 특정 고출력 할로겐)이 있는 차량에 대해 더 엄격한 버전의 이 눈부심 방지 조치를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차량에는 화물 적재 및 도로 경사로 인한 차량의 웅크림 정도를 감지하고, 운전자의 어떠한 조치 없이도 빔이 올바르게 방향을 유지하도록 전조등의 수직 조준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전조등 자동 수평 조절 시스템이 장착되어야 한다.[137]
수평 조절 시스템은 북미 규정에서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2007년 연구에 따르면, 고출력 광원뿐만 아니라 모든 전조등에 자동 레벨러를 설치하면 운전자에게 더 나은 시야 확보와 눈부심 감소라는 상당한 안전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138]
5. 6. 렌즈 클리너
헤드램프 렌즈에 먼지가 쌓이면 다른 도로 사용자에 대한 눈부심이 증가하며, 이는 운전자의 시야 성능을 크게 저하시키지 않는 수준에서도 발생한다. 따라서, 광원이 2,000루멘 이상인 로우빔 헤드램프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헤드램프 렌즈 세척 장치가 UN 규정 48에 의해 요구된다.[137] 여기에는 모든 HID 헤드램프와 일부 고출력 할로겐 유닛이 포함된다. 일부 차량은 규정에서 요구하지 않음에도 렌즈 세척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북미에서는 UN 규정을 사용하지 않으며, FMVSS 108은 어떤 헤드램프에도 렌즈 세척 장치를 요구하지 않지만, 허용하고 있다.렌즈 세척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소형 모터 구동식 고무 와이퍼와 개념적으로 유사한 브러시, 또는 워셔액을 분사하여 렌즈를 세척하는 고정식 또는 텔레스코픽 고압 분무기가 그것이다. 대부분의 최신 렌즈 세척 시스템은 스프레이 타입인데, UN 규정은 플라스틱 렌즈 헤드램프에 기계식 세척 시스템(와이퍼)의 사용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137] 그리고 대부분의 최신 헤드램프는 플라스틱 렌즈를 사용한다. 초기형 마쓰다 MX-5와 같이 전조등이 접히는 일부 차량은 램프 홈 앞부분에 스크래퍼가 있어 램프가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자동으로 렌즈를 닦아주지만, 워셔액을 분사하지는 않는다.
6. 대한민국 관련 내용
대한민국에는 자동차 전조등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규정은 없지만, 일본의 규정을 참고할 수 있다. 일본은 "도로 운송 차량법의 보안 기준"과 "도로 운송 차량법의 보안 기준의 세부 사항을 정하는 고시"를 통해 자동차 램프의 성능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170]
일본에서는 2015년 9월부터 차량 검사 시 전조등 검사를 원칙적으로 로우빔으로 실시한다.(단, 1998년 8월 31일 이전 제작 차량은 하이빔)[178] 2006년 1월 이후 등록된 차량은 전조등 광색이 흰색으로 정해져 있다.[179]
또한, 일본에서는 야간뿐만 아니라 박명시 사고 예방을 위해 전조등 조기 점등을 권장하는 트와일라잇 운동이 진행 중이다. 원동기 부착 자전거 및 자동 이륜차는 도로 운송 차량법에 따라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야 하며, 1996년 이후 제조된 차량은 소등이 불가능하다. 2020년 4월부터는 신형차에 "오토 라이트" 기능이 의무화되었다.[180][181]
과거에는 쉴드 빔 헤드라이트가 일반적이었으나, 1990년대 이후 규제 완화로 다양한 형태(H1, H4, H11, HB4, H8 등, 쉴드 빔, 멀티 리플렉터, 프로젝터 타입 등)의 전조등이 사용되고 있다.
6. 1. 대한민국 철도 차량의 전조등
대한민국 철도 차량에서 전조등은 야간이나 긴 터널 구간에서 반드시 켜야 한다. 철도 차량은 자동차와 달리 진행 방향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조등은 주로 '표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먼 거리에서도 차량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밝기면 충분하다.[192] 과거에는 어두운 곳에서 차량 식별을 위해 전조등을 켜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낮에도 전조등을 켜서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가 철도 차량을 쉽게 인식하고 주의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과거에는 백열등 방식의 어두운 전조등이 사용되었으나, 1970년대 이후에는 실드 빔[193] 전조등으로 바뀌면서 더 밝아지고 수명이 길어졌으며, 교환도 쉬워졌다.[194] 1990년대부터는 프로젝터 방식, 2000년경부터는 HID 방식, 2006년부터는 고휘도 LED를 사용한 전조등 등 다양한 종류의 전조등이 등장하고 있다.
전조등 설치 위치는 차량의 윗부분, 아랫부분, 또는 위아래 양쪽에 설치되는 등 다양하다. 이는 사용 환경(기후, 날씨, 속도, 선형 등)과 차량 종류에 따라 다르며, 같은 철도 사업자라도 통일되어 있지 않다. 과거에는 운수성령에 따라 전조등을 차량 윗부분에 1개만 설치했으나, 일본국유철도(국철)의 20계(후의 151계) 전동차가 전조등을 허리 부분에 2개 추가하여 3개를 설치하면서 전조등 2개 이상 설치가 표준이 되었고, 관련 법령도 개정되었다.[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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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udiusane[...]
Audi of America, Inc.
2014-01-30
[176]
간행물
Audi、ル・マン24時間レース出場マシンにレーザーライトを搭載
http://www.audi-pres[...]
アウディ ジャパン 株式会社
2014-01-30
[177]
웹사이트
デザイン:i8
http://www.bmw.co.jp[...]
ビー・エム・ダブリュー株式会社
2014-01-30
[178]
PDF
前照灯試験機の選択について
http://www.navi.go.j[...]
自動車検査法人
2015-01
[179]
웹사이트
HALOGEN BULB SUPER J BEAM DEEP YELLOW 2400K(IPF)
https://www.ipf.co.j[...]
[180]
간행물
道路運送車両の保安基準等の一部を改正する省令等について
https://www.mlit.go.[...]
国土交通省
2020-04-26
[181]
웹사이트
【2020年4月法改正の落とし穴】信号待ちの「思いやり消灯」が違反になるのか!??
https://bestcarweb.j[...]
2020-04-26
[182]
간행물
ロービームだけで走る危険
JAF Mate
2007-11
[183]
문서
道路交通法施行令第20条第1項第2号によると、この場合はロービームを点灯せずに、[[フォグランプ]](前部霧灯)を点灯して走行も可能であるが、フォグランプは照射範囲が左右に広い半面で照射距離はロービームよりも短く、濃霧時以外は推奨されない。
[184]
웹사이트
【信号待ちのヘッドライト消灯】違反?良くない?反論します!
https://ep82gt.club/[...]
2020-06-07
[185]
PDF
交通の方法に関する教則及び交通安全教育指針の一部改正について(平成29年3月12日から施行) 警察庁
https://www.npa.go.j[...]
[186]
웹사이트
高速道路 マナーガイド 上向き・下向き いまどっち? NEXCO中日本
https://www.c-nexco.[...]
[187]
뉴스
「ハイビームは…」その遠慮が死亡事故に 2016年9月28日 20:06
https://news.ntv.co.[...]
日テレニュース
[188]
웹사이트
JAF クルマ何でも質問箱 - 夜間走行時のヘッドライトはハイビームが基本?
http://www.jaf.or.jp[...]
JAF
[189]
웹사이트
高速道路での前照灯はハイビームが基本 シンク出版
https://www.think-sp[...]
[190]
웹사이트
上向きライトの重要性に気づかせよう シンク出版
https://www.think-sp[...]
[191]
웹사이트
前照灯(ヘッドライト)の点灯タイミングについて教えて
http://www.jaf.or.jp[...]
JAF
[192]
문서
前灯スイッチの隣にある「前灯減光」などの減光スイッチを操作する。
[193]
문서
灯体自体が電球となるよう、レンズ・反射鏡・フィラメントを一体化し、不活性ガスを封入し、シールされたランプを指す。
[194]
문서
白熱灯式の前照灯は、電球交換の後に必ず焦点調整をする必要があった。
[195]
서적
ビジネス特急〈こだま〉を走らせた男たち
JTB
2003-11-01
[196]
웹사이트
Visibility Requirements for Trains
http://www.rgsonline[...]
""
2014-05-16
[197]
웹사이트
別紙|交通安全
https://www.metro.to[...]
東京都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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