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증오언설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혐오 표현은 개인이나 집단의 속성을 이유로 차별, 편견, 혐오를 조장하거나 선동하는 표현을 의미하며, 국제적으로 통일된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혐오 표현은 인종, 국적, 사상, 성별, 장애, 직업, 외모 등을 비방, 중상, 폄하, 차별하는 발언을 포함하며, 피해자에게 증오, 무력감, 불신을 일으키고 상호 이해를 저해한다. 혐오 표현 규제는 표현의 자유 침해, 규제 범위의 모호성 등의 쟁점을 안고 있으며, 각국은 혐오 표현을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하거나, 관련 국제 협약을 통해 혐오 표현에 대응하고 있다. 혐오 표현은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확산되었으며, 이에 대한 규제와 표현의 자유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혐오 표현 규제에 대한 찬반 논쟁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혐오 표현을 명확하게 단속하는 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증오언설 - 스톰프런트
    스톰프런트는 1996년 돈 블랙이 설립한 백인 우월주의 온라인 포럼으로, 백인 민족주의와 신나치주의 성향을 띠며 혐오 사이트로 알려져 있고, 증오 범죄 및 대량 살인 사건과 연루되었으며, 켈트 십자가와 프락투어 글꼴 디자인, 인종적 순수성 강조 이념을 특징으로 한다.
  • 증오언설 - 온라인 혐오 발언
    온라인 혐오 발언은 온라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혐오 발언 현상으로, 영속성, 전파성, 익명성, 초국가적 성격을 가지며 차별, 적대감, 폭력을 조장하고, 국제 인권 규범, 각국의 법적 대응, 플랫폼 정책, 사회적 대응 등을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 괴롭힘 - 성희롱
    성희롱은 원치 않는 성적 언동으로, 불쾌감, 굴욕감, 위협감을 주는 행위이며, 1970년대 미국에서 처음 법적 개념으로 등장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성차별 및 인권 침해 문제로 인식되어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있다.
  • 괴롭힘 - 스토킹
    스토킹은 특정 개인에게 반복적으로 원치 않는 침입과 의사소통을 가하는 행위로, 피해자에게 심각한 심리적 영향을 미치며,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불법으로 간주된다.
  • 윤리적 논란이 있는 정치 관행 - 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는 의사진행 방해를 통해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거나 저지하는 전술로, 소수파 의견을 반영하고 정부 독주를 견제하는 수단이지만 의회 효율성과의 균형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한국 국회에서도 여러 사례가 존재한다.
  • 윤리적 논란이 있는 정치 관행 - 정실주의
    정실주의는 친구나 지인을 우대하여 직책을 임명하거나 정부 계약을 체결하는 행위로, 능력 위주의 인사를 저해하고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증오언설
일반 정보
용어혐오 표현, 증오 연설
정의특정 집단에 대한 증오를 표현하는 발언
상세 정보
대상인종
민족
국적
종교
성별
성적 지향
장애
유형비방
모욕
위협
선동
표현 방식언어
이미지
상징
규제
목적차별 금지 및 사회 통합
찬반 논쟁표현의 자유 vs. 사회적 약자 보호
국제법자유권 규약 제20조
국가별 규제 현황유럽: 엄격한 규제
미국: 표현의 자유 폭넓게 보장
대한민국: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 중
관련 문제
온라인 혐오 표현익명성 및 파급력 문제 심각
혐오 범죄혐오 표현이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
사회적 영향사회 분열 및 갈등 심화
기타
관련 용어차별
편견
고정관념
낙인
관련 단체Anti-Defamation League (ADL)
Southern Poverty Law Center (SPLC)

2. 정의와 양태

혐오 표현은 국제적으로 통일된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해 그들의 속성을 이유로 차별, 편견, 혐오를 조장하거나 선동하는 표현을 의미한다. "증오와 적의로 가득 찬 언론",[71] "증오에 기반한 발언"이라고도 한다.[59]

확고한 객관적인 정의가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스페인에서는 카탈루냐 독립 운동과 관련된 각종 발언이 스페인에 대한 혐오 표현이라고 하여 시민들이 단속을 받는 상황이 있다.[73]

"신명해 국어 사전" 제8판에서는 주체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사상 신념"에 대한 언행 역시 혐오 표현에 포함된다고 정의하고 있다.

2. 1. 정의

혐오 표현은 주로 인종, 국적, 사상, 성별, 장애, 직업, 외모 등 개인이나 집단이 가진 특징을 비방·중상, 폄하, 차별하고, 타인을 선동하는 발언을 의미한다.[59] 일본어에서는 "증오 표현" 외에도 "차별적 증오 표현",[79] "증오 선전", "차별적 표현", "차별 표현",[58][80] "차별 언론",[80] "차별 선동" 등으로 번역된다. 사회학자 마시코 히데노리는 "헤이트"나 "증오"와 같은 표현 대신 (심리적 타격을 목적으로 하는) "언어적 린치"라는 용어를 제안하기도 했다.[72]

이 용어는 원래 헤이트 크라임이라는 용어와 함께 유색 인종이나 LGBT 등에 대한 차별에 기반한 폭력 행위가 빈번했던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사용되었고, 이후 일반화된 용어이다.[68] 증오 표현이 "지역의 평온을 어지럽히는 것을 이유로 규제해야 한다"고 논의될 경우 "증오를 조장하는 표현"이라고도 불린다.[69][70]

2013년 2월 21일 판 『지혜장mini』(아사히 신문 출판)에서는 혐오 표현에 대해 주로 인종, 국적, 사상, 성별, 장애, 직업, 외모 등, 개인이나 집단이 안고 있는 결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비방·중상, 폄하, 차별하는 등, 더 나아가 타인을 그렇게 선동하는 발언(게시물)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혐오 표현을 행하는 목적은 자신의 표현을 도발적으로 강요하는 것이며, 모든 수법을 사용하여 타인을 낮추려 하며, 표현에 대한 비판에 "제대로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증오, 무력감, 불신 등을 피해자에게 일으키고, 상호 이해를 깊게 하려는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무익하고 유해한 행위"라고 해설하고, 혐오 표현 규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 후에, 규제가 적은 국가로 미국일본을 예로 들고 있다.[59]

2013년 5월 13일 갱신에서는 "증오에 기반한 차별적인 언행"이며, "인종이나 종교, 성별, 성적 지향 등 스스로 능동적으로 바꿀 수 없는, 혹은 어려운 특질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폄하하고, 폭력이나 차별을 부추기는 주장을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설하며, 사상은 제외되었다.[59] 아사히 신문 2013년 10월 7일 석간에서는 "특정 인종이나 민족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는 차별적 표현"이라고 정의하고, 재일 한국·조선인에 대한 가두 시위가 예시로 제시되었다.[59]

국제 연합 공보 센터는[74] "헤이트 스피치는 개인 또는 개인으로 구성된 집단만을 대상으로(하고 있으며), 국가나 그 나라의 기관, 국가의 상징 또는 공무원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이나, 종교 지도자나 신앙상의 교리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은 헤이트 스피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75]"라고, 특히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2. 2. 양태

혐오 표현은 개인에 대한 괴롭힘 표현, 차별과 편견을 동기로 한 폭행 등의 헤이트 크라임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러한 표현들은 문제가 되고 있다.[71] 특히 인터넷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익명성에 기반한 혐오 표현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59]

2013년, 'Everyday Sexism Project' 등 100여 개 옹호단체의 압력을 받은 페이스북은 여성에 대한 가정·성폭력 홍보 콘텐츠와 관련하여 15개 대기업의 광고 철회를 야기하자 혐오 발언 정책을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2016년 5월 31일,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는 공동으로 유럽연합의 행동 강령에 동의하여, 24시간 이내에 그들의 서비스에 게재된 "불법적인 혐오 발언을 제거하기 위한 유효한 알림의 과반수"를 검토하도록 하였다. 2019년 유튜브는 혐오 발언 정책에 따라 미국 라디오 진행자 제시 리 피터슨 등의 채널을 통화 폐지 처리했다.

혐오 표현은 피해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59] 상호 이해를 저해하며,[59] 혐오를 증폭시키는 등[77][78]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3. 역사

1940년대와 1950년대, 여러 미국의 시민 단체들은 제2차 세계 대전의 만행에 대응하여 인종과 종교를 기반으로 특정 집단을 겨냥한 증오 발언에 대한 제한을 옹호했다.[11] 이러한 단체들은 집단 명예훼손을 증오 발언의 폭력성을 설명하고 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틀로 사용했다. 학자 제레미 월드론은 형사 명예훼손의 역사를 논하며 이러한 법률이 "폭력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시민으로서 또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지위, 존엄성, 평판의 기본적인 요소에 대한 공유된 인식을 공격으로부터 지켜냄으로써 공공 질서를 옹호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했다.[12] 이러한 관점에 대한 중요한 법적 승리는 1952년 뷰아르네이스 대 일리노이 사건에서 미국 대법원이 집단 명예훼손법을 확정한 것이다.[13] 그러나 1960년대 동안 시민 운동 내에서 개인의 권리에 대한 지지가 증가하면서 집단 명예훼손 접근 방식은 입지를 잃었다.[14]

4. 법적 측면

혐오 표현 규제는 표현의 자유와의 충돌, 규제 범위의 모호성 등 여러 쟁점을 안고 있다.

2016년 5월 31일,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는 공동으로 유럽연합의 행동 강령에 동의하여, 24시간 이내에 그들의 서비스에 게재된 "불법적인 혐오 발언을 제거하기 위한 유효한 알림의 과반수"를 검토하도록 하였다. 혐오 발언 정책을 펴는 기업에는 페이스북과 유튜브가 있으며, 2019년 유튜브는 미국 라디오 진행자 제시 리 피터슨 등 채널들을 혐오 발언 정책에 따라 통화 폐지 처리했다.

1942년 미국 연방 대법원은 채플린스키 사건에서 여호와의 증인 신자가 경찰에게 "파시스트"라고 발언하여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Chaplinsky 판결)에서, 수정 헌법 제1조가 보호하는 언론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결했다.

1972년 대법원은 조지아 주 법이 "치안을 어지럽힐 우려가 있는 불명예스러운 말 또는 모욕적인 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그 범위가 너무 모호하다는 이유로 본질적으로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이로 인해 "싸움말"의 법리는 유명무실해졌고, 공공 장소에서의 인종차별적 언론은 사실상 보호받게 되었다.

2017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는 혐오 발언을 직접 규제하는 법률은 없었다. 그해 9월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학생 인권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학교 내 혐오 표현을 금지했으나, 위반 시 처벌 규정은 없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혐오 표현 및 차별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4. 1. 국제 규약

국제 연합 인권 위원회의 국제 인권법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해 왔으며, 가장 기본적인 문서 중 하나는 1948년 유엔 총회에서 작성된 세계 인권 선언(UDHR)이다.[18] UDHR 제19조는 "모든 사람은 의견과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를 가지며, 이 권리는 간섭 없이 의견을 가질 자유와 국경에 관계없이 모든 미디어를 통해 정보와 사상을 추구하고, 얻고, 전달할 자유를 포함한다"고 명시하고 있다.[18]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기본적인 법률이 있는 한편, UDHR을 확대하고 개인의 안전과 보호와 관련된 제한 및 규제를 가하는 여러 국제법도 있다.[19]

  • 인종 차별 철폐 위원회(CERD)는 혐오 발언과 선동적인 언어를 금지하는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다루었다.[20]
  • CERD는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 철폐에 관한 국제 협약(ICERD)을 통해 혐오 발언을 다루고, 당사국들의 이행을 감시한다.[21]
  •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ICCPR) 제19조 3항은 법률에 의해 규정되고, "타인의 권리 또는 명예"를 보호하거나, "국가 안보 또는 공공 질서(''ordre public'')의 보호, 또는 공중 보건 또는 도덕"을 위해 필요할 때만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을 허용한다.[22]
  • ICCPR 제20조 2항은 폭력, 차별 또는 적대감을 선동하는 국가적, 종교적 또는 인종적 증오를 금지한다.[22]


1965년 12월 21일 국제 연합 총회에서 채택된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 철폐에 관한 국제 조약(인종 차별 철폐 조약)은 제4조 a항에서 "인종적 우월 또는 증오에 기초한 사상의 모든 유포, 인종 차별의 선동, 어떠한 인종 또는 피부색 또는 종족 출신을 달리하는 사람의 집단에 대한 것인지에 관계없이 모든 폭력 행위 또는 그 행위의 선동 및 인종주의에 기초한 활동에 대한 자금 지원을 포함한 어떠한 원조의 제공도 법률로 처벌해야 할 범죄임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b항에서 "인종 차별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단체 및 조직적인 선전 활동, 기타 모든 선전 활동을 위법으로 하여 금지하는 것"이라고 명시한다.

1966년 유엔에서 채택된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국제 인권 B 규약, 세계 인권 선언에 강제력을 부여) 제20조 제2항은 "차별, 적대 또는 폭력을 선동하는 국민적, 인종적 또는 종교적 증오의 주창은 법률로 금지한다"라고 명시한다.

미국은 인종 차별 철폐 조약을 1994년에 비준했다. 일본1979년에 국제 인권 B 규약을 비준했으며, 1995년 12월 15일에 인종 차별 철폐 조약에 가입서를 기탁하여 가맹국이 되었지만, "일본국 헌법 하에서의 '집회, 결사 및 표현의 자유 기타 권리'의 보장(제21조)에 저촉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이러한 규정에 기초한 의무를 이행한다"라는 유보 선언을 하고 있다.

4. 2. 각국의 법률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는 2016년 5월 31일 유럽연합의 행동 강령에 동의하여, 24시간 이내에 자사 서비스에 게재된 "불법적인 혐오 발언을 제거하기 위한 유효한 알림의 과반수"를 검토하도록 했다.[16]

국제 연합 인권 위원회의 국제 인권법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해 왔으며, 1948년 유엔 총회에서 작성된 세계 인권 선언(UDHR)이 가장 기본적인 문서 중 하나이다.[18] UDHR 제19조는 "모든 사람은 의견과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를 가지며, 이 권리는 간섭 없이 의견을 가질 자유와 국경에 관계없이 모든 미디어를 통해 정보와 사상을 추구하고, 얻고, 전달할 자유를 포함한다"고 명시하고 있다.[18]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법률 외에도, UDHR을 확대하고 개인의 안전 및 보호와 관련된 제한 및 규제를 가하는 여러 국제법도 존재한다.[19]

  • 인종 차별 철폐 위원회(CERD)는 혐오 발언과 선동적인 언어를 금지하는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다루었다.[20]
  •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ICCPR) 제19조 3항은 "타인의 권리 또는 명예"를 보호하거나, "국가 안보 또는 공공 질서(''ordre public'')의 보호, 또는 공중 보건 또는 도덕"을 위해 필요한 경우, 법률에 의해 규정될 때에만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을 허용한다.[22]
  • ICCPR 제20조 2항은 폭력, 차별 또는 적대감을 선동하는 국가적, 종교적 또는 인종적 증오를 금지한다.[22]


대부분의 선진 민주주의 국가들은 혐오 발언을 제한하는 법률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23]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인도, 아일랜드,[24]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웨덴, 뉴질랜드, 그리고 영국이 포함된다.[25]

혐오 발언 관련 법률은 공공 질서 유지를 위한 법률과 인간의 존엄성 보호를 위한 법률,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공공 질서 보호를 위한 법률은 더 높은 기준 위반을 요구하므로 자주 시행되지 않는 반면,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은 위반 기준이 낮아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 및 네덜란드에서 더 자주 시행되는 경향이 있다.[27]

; 라틴 아메리카

:자메이카세인트루시아는 제노사이드 창도 또는 촉진을 규제하고, 앤티가 바부다는 "제노사이드를 행하는 공모 또는 선동"을 금지한다. 가이아나는 "인권을 이유로 개인에게 적의 또는 악의를 고의로 선동하거나 선동하려고 한 자"를 규제하며, 바하마는 "민족, 국적, 인종, 젠더, 성적 지향, 연령, 종교 또는 심신의 장애를 근거로 개인 또는 집단에 대한 증오 또는 적의를 선동하려는 것"을 행정범으로 규정한다.

; 오스트레일리아

: 2001년 빅토리아 주에서 인종적 종교적 관용법(Racial and Religious Tolerance Act 2001)[105]이 제정되어, "인종(SECT 7)이나 종교(SECT 8)를 이유로 사람을 혐오·증오·모멸·우롱하는 행위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나고야 대학 아사카와 아키히로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위축 효과를 문제시하는 분위기가 퍼져 반인종 차별법 개정이 심의되고 있다. 현행법은 집단이 '차별받았다'고 불쾌감을 호소하는 것만으로 혐오 발언으로 간주하지만, 개정안에서는 일반 사회적으로 명예 훼손이나 협박에 해당하는 표현만이 반인종 차별법의 대상이 된다.[106]

4. 2. 1. 유럽

유럽 국가들은 홀로코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혐오 표현 규제에 적극적이다.[71]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혐오 발언과 관련된 다양한 법률 및 규정을 시행해 왔으며, 유럽 연합의 기본 결정 2008/913/JHA는 회원국에게 혐오 범죄 및 혐오 발언을 범죄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16]

; 독일

독일 연방 공화국 기본법은 "치안을 방해할 수 있는 언론의 남용"을 엄격히 규제한다. 나치즘에 의한 홀로코스트 경험을 가진 독일에서는 형법 제130조에서 민중 선동죄, 180조에서 모욕죄, 189조에서 "사망자의 추억에 대한 비방죄" 등으로 혐오 표현을 처벌한다.[71] 헌법 재판소는 "홀로코스트 부인이 '거짓된 진실'인 이상 보호되어야 할 언론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96]

; 프랑스

프랑스는 1972년에 인종차별 규제법을 제정했다.[71] 이 법과 기타 법률을 통해 "출신 또는 민족 집단·네이션·인종·종교에의 소속"을 이유로 개인 또는 집단에 대한 중상, 명예 훼손, 차별, 증오, 폭력 선동을 금지한다.[97][98] 1990년에는 반유대주의 등의 인종차별적 언론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게소 법을 제정하여 홀로코스트 부정죄를 신설했다.[99]

; 영국

1965년 인종 관계법(Race Relation Act) 제6조에서 인종적 증오 선동죄를 범죄로 규정했지만, 성립 요건이 까다로워 기소가 적었다.[71] 이후 법 개정을 통해 요건이 완화되었고, 1986년 개정에서는 인종적 증오 선동죄가 규정되었다.[71] 9.11 테러 이후, 반 테러리즘 범죄와 안전법을 통해 인종적 증오 선동죄의 형벌을 강화했다.[95]

4. 2. 2. 미국

미국 연방 대법원은 혐오 발언 관련 법률이 미국 헌법 수정 제1조에 포함된 언론의 자유 보장을 위반한다고 거듭 판결했다.[26] 미국 수정 헌법 제1조는 "연방 정부에 의한 언론 규제"를 금지하며, "정부는 그 사상 자체가 공격적이거나 불쾌하다는 이유만으로 사상을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다.[100]

1942년 뉴햄프셔 주로체스터에서 발생한 채플린스키 사건에서 여호와의 증인 신자가 경찰에게 "파시스트"라고 발언하여 유죄 판결을 받았다.[71] 연방 대법원은 "발화된 단어에 의해 정신적 상해를 입히거나, 즉시적인 치안 방해를 일으킬 경향이 있는 단어"를 투쟁적 언사로 정의하고, "외설적인 표현, 모욕적·명예훼손적 표현과 마찬가지로, 헌법상의 보장 밖으로 치워진다"고 판결했다.[71]

1992년 미국 연방 대법원은 RAV 판결에서 증오 표현 규제는 위헌이라고 판단했다.[71] 이 판결에서 연방 대법원은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 청취자의 감정적인 영향은 차별받는 집단에 속한다는 이유로 공격받은 피해자에 대한 2차적 효과라고 할 수 없다고 하여, 세인트폴 시의 주장을 기각했다.[71]

2003년 Virginia v. Black 재판에서 연방 대법원은 쿠 클럭스 클랜의 십자가 소각에 대해, 협박하려는 고의를 동반한 "진정한 협박"을 금지하는 것은 미국 헌법 수정 제1조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71]

미국의 대학에서는 혐오 발언을 처벌하는 정책을 채택하기도 했지만, 헌법 위반 판결이 내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71] 미시간 대학교 사건, 위스콘신 대학교 사건, 센트럴 미시간 대학교 사건 등에서 연방 법원은 대학의 혐오 발언 규제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막연하며, 내용 및 관점(뷰 포인트) 규제를 포함하고 있어 헌법 위반이라고 판결했다.[117]

4. 2. 3. 캐나다

1982년 시행된 캐나다 헌법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법률에 의한 제한을 허용하고 있다. 이는 표현의 자유를 절대적으로 보장하는 미국 수정 헌법 제1조와는 다른 점이다.[102]

반유대주의, 반흑인주의, 백인 우월주의 집단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1970년 캐나다는 증오 표현(헤이트 프로파간다)을 형법으로 금지했다.[102] 그러나 정당한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면책 규정을 두었다.

  • 진실성이 증명되는 경우
  • 성실하게 종교상의 재료에 관한 의견을 말한 경우
  • 공공의 이익을 위해 행해진 경우
  • 증오 감정의 제거를 목적으로 한 경우


형법 319조와 캐나다 헌장의 정합성에 대한 1990년의 Keegstra 사건, 그리고 백인 국가주의를 주장하는 캐나다 내셔널리스트 당의 비백인이민 배제 등을 다룬 Andrews 사건 소송에서 합헌 판결이 내려졌다.[102]

반면, 에른스트 쥰델 사건에서는 홀로코스트유대인의 음모로 묘사한 내용에 대해 형법 181조를 적용하여 기소했으나, 법원은 해당 조항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적절한 범위를 넘어선 규제라며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결했다.[102]

2012년에는 인권법 13조에 제정되었던 헤이트 스피치 규제가 철폐되었다.[104] 이는 2007년 이후 직장에서의 가벼운 농담까지 인권 위원회에 제소되거나, 이슬람 사회에 대한 일반적인 비평이나 무함마드풍자화가 고소되는 등 언론 통제의 위험성이 나타났기 때문이다.[106]

4. 2. 4. 일본

헌법 제21조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어, 증오 표현 자체를 규제하는 일반적인 법률은 없다. 하지만 혐오 발언이 민법상 불법 행위에 해당하거나 형법상 범죄에 해당할 경우, 손해 배상 책임이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107] 이 때, 위법한 차별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때는 헌법 제14조 및 인종차별 철폐 조약의 취지를 고려한다.[108] 형법에서는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대한 편견에 기초한 차별적 언동은 모욕죄나 명예 훼손죄의 실행 행위가 될 수 있지만,[109] 추상적인 집단(민족, 국적, 종교, 성적 지향 등)에 대해서는 해당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109] 일부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헤이트 스피치 조례를 제정하여 혐오 발언에 대한 형사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4. 2. 5. 대한민국

2017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는 혐오 발언을 직접 규제하는 법률은 없었다.[110] 그해 9월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학생 인권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학교 내 혐오 표현을 금지했으나, 위반 시 처벌 규정은 없다.[111] 이 조례는 종교, 성별, 출신지,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괴롭힘이나 차별 행위가 발생했을 때 교육 당국이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한다.[111]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혐오 표현 및 차별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5. 인터넷상의 혐오 표현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은 혐오 표현이 확산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했다.[31] 인터넷은 혐오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33] 국제 전기 통신 연합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66%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33] 또한, 인터넷의 익명성은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또는 현실적인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 없이 혐오 표현을 하는 경향을 부추긴다.[34]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등 주요 IT 기업들은 2016년 5월 31일 유럽연합의 행동 강령에 동의하여, 자사 서비스에 게시된 "[불법 증오 발언] 제거에 대한 유효한 알림의 대부분"을 24시간 이내에 검토하도록 의무화했다.[39] 이들 기업은 사용자 신고, 인공 지능을 이용한 감지, 직원의 수동 검토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혐오 표현을 규제하고 있다.[40] 구글 검색과 같은 주요 검색 엔진은 혐오 콘텐츠가 검색 결과에 나타나지 않도록 알고리즘을 조정하기도 한다.[41]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혐오 표현은 여전히 온라인에서 심각한 문제로 남아있다. 반명예훼손연맹(ADL)의 2021년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33%가 자신의 정체성을 이유로 온라인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기업들의 자체적인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혐오 표현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음을 보여준다.[42]

온라인 혐오 표현의 초기 사례로는 1983년 네오 나치주의자 조지 P. 디츠가 만든 게시판 시스템이 있다.[31] 1996년에는 최초의 혐오 발언 웹사이트인 스톰프론트(웹사이트)가 개설되기도 했다.[32]

6. 논쟁

혐오 표현 규제는 표현의 자유와의 충돌, 규제의 실효성, 악용 가능성 등 여러 논쟁을 야기하고 있다.

2016년 5월 31일,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는 유럽연합의 행동 강령에 동의하여, 24시간 이내에 그들의 서비스에 게재된 "불법적인 혐오 발언"에 대한 알림을 검토하도록 하였다.[114] 이에 앞서 2013년에는 'Everyday Sexism Project' 등 100여 개 옹호단체의 압력을 받은 페이스북이 여성에 대한 가정·성폭력 홍보 콘텐츠 관련 자료가 15개 대기업의 광고 철회를 야기하자 혐오 발언 정책을 바꾸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1940년대와 50년대부터, 여러 미국의 시민 단체들은 제2차 세계 대전의 만행에 대응하여 인종과 종교를 기반으로 특정 집단을 겨냥한 증오 발언에 대한 제한을 옹호했다.[11] 그러나 60년대 동안 시민 운동 내에서 개인의 권리에 대한 지지가 증가하면서 집단 명예훼손 접근 방식은 입지를 잃었다.[14]

킴 홈즈와 같은 혐오 발언 이론 비판자는 혐오 발언 제한이 "사람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악의를 가정"하고 "개인의 윤리적 책임을 없앤다"고 주장했다.[43] 레베카 루스 굴드는 혐오 발언에 대한 법률이 관점 차별을 구성하며 (미국 수정헌법 제1조에서 금지) 법률 시스템이 일부 관점은 처벌하지만 다른 관점은 처벌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44]

시민 자유주의자들은 혐오 발언 법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모두에서 소수 의견과 정부 비판을 박해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고 말한다.[50][48][51][49] 전 미국 시민 자유 연합(ACLU) 회장 나딘 스트로센은 혐오 발언 검열 노력이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비효율적이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며, 불이익을 받는 소수 민족이 혐오 발언 금지 법률 위반으로 기소될 수 있다고 말한다.[50]

미사 크레안드너와 에리츠 헨제는 혐오 발언 법이 임의적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이유는 일부 범주의 사람들만 보호하고 다른 사람들은 보호하지 않기 때문이다.[52][53]

마이클 콘클린은 종종 간과되는 혐오 발언의 이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혐오 발언을 허용하면 인간의 상태에 대한 보다 정확한 관점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기회를 제공하며, 특정 상황에서 피해야 할 사람들을 식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54]

정치 철학자 제프리 W. 하워드는 혐오 발언을 "자유 발언 대 기타 정치적 가치"로 규정하는 일반적인 프레임이 잘못된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것을 "균형 모델"이라고 칭하며, 자유 발언의 이점을 역사적으로 소외된 집단의 존엄성과 평등과 같은 다른 가치와 비교하려 한다고 말한다. 대신, 그는 논쟁의 핵심은 표현의 자유가 혐오 발언을 포함하는지 여부여야 한다고 믿는다.[25]

6. 1. 찬성 측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는 2016년 5월 31일에 유럽연합의 행동 강령에 동의하여, 24시간 이내에 그들의 서비스에 게재된 "불법적인 혐오 발언"에 대한 알림을 검토하도록 하였다.[114]

주디스 버틀러는 "만약 증오 발언이 항상 앞선 인용에 불과하다면, 그 사용자는 그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것인가. (중략) 모든 담론이 인용이라는 사실은 담론에 대한 책임을 늘리고 강화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증오 발언을 하는 사람은 증오 발언을 어떻게 반복했는지, 그리고 증오 발언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 그리고 증오와 중상의 맥락을 다시 만들었다는 점에 대해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뉴욕 대학교 로스쿨 교수인 제레미 월드론은 혐오 표현을 법으로 규제하는 근거는 불쾌감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있다고 했다.

스오카 야스코 변호사는 혐오 표현의 "핵심에 있는 본질적인 부분은 소수자에 대한 '차별, 적대 또는 폭력 선동'(자유권 규약 제20조), '차별의 모든 선동'(인종 차별 철폐 협약 제4조)이며, 표현에 의한 폭력, 공격, 박해"라고 한다.

외무성 종합 외교 정책국 유엔 기획 조정과 주사인 노구치 유미는, 많은 국가가 비준하는 국제 인권 조약인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 제2조 제1항 및 제20조 제2항, 그리고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 철폐에 관한 국제 협약" 제4조에서 "혐오 표현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의견 또는 기타 의견, 국민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등의 특정 속성에 기초하여 특정 개인 또는 집단에 대해 증오 또는 차별적인 언론을 하는 것, 또한 그 차별을 조장, 선동, 옹호하는 언론을 가리킨다는 각국의 일정한 공통 이해"가 도출될 수 있다고 한다.[129]

6. 2. 반대 측

혐오 표현 규제에 대한 반대 의견은 주로 표현의 자유 침해와 정부의 검열 권한 강화 가능성에 집중된다.

레베카 루스 굴드와 같은 학자들은 혐오 표현에 대한 법률이 관점 차별을 구성하며, 법률 시스템이 특정 관점만 처벌하고 다른 관점은 보호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44] 이는 미국 수정 헌법 제1조에서 금지하는 사항이다. 또한 혐오 표현 제한이 개인의 윤리적 책임을 없애고, 사람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악의를 가정한다고 비판한다.[43]

시민 자유주의자들은 혐오 표현 법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모두에서 소수 의견과 정부 비판을 억압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고 지적한다.[50][48][51][49] 전 미국 시민 자유 연합(ACLU) 회장 나딘 스트로센은 혐오 표현 검열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며, 불이익을 받는 소수 민족이 혐오 표현 금지 법률 위반으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50]

혐오 표현 법이 임의적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즉, 일부 범주의 사람들만 보호하고 다른 사람들은 보호하지 않기 때문이다.[52][53]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혐오 표현 법을 폐지하거나 모든 가능한 범주로 확대해야 하는데, 이는 발언에 대한 과도한 통제로 이어질 수 있다.[52]

일부에서는 혐오 표현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기도 한다. 즉, 혐오 발언을 허용하면 인간의 상태에 대한 보다 정확한 관점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기회를 제공하며, 특정 상황에서 피해야 할 사람들을 식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54]

정치 철학자 제프리 W. 하워드는 혐오 표현을 "자유 발언 대 기타 정치적 가치"로 규정하는 일반적인 프레임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그는 논쟁의 핵심은 표현의 자유가 혐오 발언을 포함하는지 여부여야 한다고 주장한다.[25]

이안 불마는 헤이트 스피치 규제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며, "법률로 특정 의견을 금지하는 것이 현명할까. 특정 의견의 표명을 금지해도 그 의견은 사라지지 않는다. 수면 아래에서 계속 표현되어 더욱 유해해진다."고 말했다.[125]

에릭 브라이쉬 교수는 "소수자에 대한 발언을 표적으로 삼아 정교하게 만들어진 법 제도가, 오히려 인종적·종교적 다수 지배를 비판하는 소수자에게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71]

참조

[1] 웹사이트 hate speech https://dictionary.c[...]
[2] 논문 Library 2.0 and the Problem of Hate Speech http://southernlibra[...] 2008
[3] 웹사이트 Herz, Michael and Peter Molnar, eds. 2012. The content and context of hate speech. Cambridge University Press. http://assets.cambri[...] 2018-03-31
[4] 웹사이트 Criminal Justice Act 2003 http://www.legislati[...] 2017-01-03
[5] 간행물 An Activist's Guide to The Yogyakarta Principles http://www.ypinactio[...] 2010-11-14
[6] 논문 Hate Speech and Ethnophaulisms 2008-06-05
[7] 웹사이트 CNN's Chris Cuomo: First Amendment doesn't cover hate speech http://www.politifac[...] 2016-04-12
[8] 웹사이트 Yes, hate speech is constitutionally protected https://thehill.com/[...] 2024-09-24
[9] 문서 Hate Speech and the U.S. Constitution. https://chicagounbou[...] 1994
[10] 서적 Atrocity Speech Law: Foundation, Fragmentation, Fruition https://papers.ssrn.[...] Oxford University Press 2022-01-15
[11] 서적 Hate Speech: The History of an American Controversy University of Nebraska Press
[12] 서적 The Harm in Hate Speech Harvard University Press
[13] 서적 The Harm in Hate Speech Harvard University Press
[14] 서적 Hate Speech: The History of an American Controversy University of Nebraska Press
[15] 서적 Words That Wound: Critical Race Theory, Assaultive Speech, and the First Amendment Westview Press
[16] 문서
[17] 웹사이트 Combating hate speech and hate crime https://commission.e[...] 2024-11-29
[18] 뉴스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https://www.un.org/e[...] 2021-12-08
[19] 간행물 Freedom of Expression and Human Rights Law: The Case of Holocaust Denial https://oxford.unive[...] Oxford University Press 2021-12-08
[20] 간행물 Does International Law Provide for Consistent Rules on Hate Speech? Cambridge University Press
[21] 웹사이트 OHCHR Committee on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 https://www.ohchr.or[...] 2021-12-08
[22] 웹사이트 OHCHR 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 https://www.ohchr.or[...] 2021-12-08
[23] 문서
[24] 웹사이트 Dáil passes hate crime legislation https://www.rte.ie/n[...] 2024-10-24
[25] 논문 Free Speech and Hate Speech
[26] 뉴스 No, there's no "hate speech" exception to the First Amendment https://www.washingt[...] 2017-06-25
[27] 논문 Restraining the heartless: racist speech and minority rights. https://papers.ssrn.[...] 2021-02-21
[28] 논문 State-Sanctioned Incitement to Genocide 2012
[29] 잡지 Saudi Arabia Rebuffs Trump Administration's Requests to Stop Teaching Hate Speech in Schools https://time.com/578[...] 2020-02-10
[30] 웹사이트 The world watches as Abiy loses it – and risks losing Ethiopia, too. https://sites.tufts.[...] 2021-11-17
[31] 논문 Cyberhate: A Legal and Historical Analysis of Extremists' Use of Computer Networks in America http://journals.sage[...] 2002
[32] 논문 Hate Speech or "Reasonable Racism?" The Other in Stormfront http://www.tandfonli[...] 2009-10-30
[33] 웹사이트 Measuring digital development: Facts and Figures 2022 https://www.itu.int/[...] 2023-10-27
[34] 논문 Intermediaries and Hate Speech: Fostering Digital Citizenship for Our Information Age https://papers.ssrn.[...] 2011
[35] 웹사이트 Google reverses 'real names' policy, apologizes https://www.zdnet.co[...] 2023-11-25
[36] 웹사이트 Online real-name system unconstitutional https://www.koreatim[...] 2012-08-23
[37] 논문 Regulating hate speech online https://www.tandfonl[...] 2010
[38] 서적 Countering Online Hate Speech https://unesdoc.unes[...] UNESCO Publishing 2023-03-27
[39] 뉴스 Facebook, YouTube, Twitter and Microsoft sign EU hate speech code https://www.theguard[...] 2016-05-31
[40] 논문 Regulating Online Hate Speech through the Prism of Human Rights Law: The Potential of Localised Content Moderation https://brill.com/vi[...] 2023-10-23
[41] 웹사이트 EU says Facebook, Google and Twitter are getting faster at removing hate speech online https://www.cnbc.com[...] 2019-02-04
[42] 웹사이트 Online Hate and Harassment: The American Experience 2021 https://www.adl.org/[...]
[43] 웹사이트 The Origins of "Hate Speech" https://www.heritage[...] The Heritage Foundation 2018-10-22
[44] 논문 Is the 'Hate' in Hate Speech the 'Hate' in Hate Crime? Waldron and Dworkin on Political Legitimacy https://papers.ssrn.[...] 2018-11-15
[45] 문서 Legitimacy, Hate Speech, and Viewpoint Discrimination. 2020
[46] 문서 The Harm in Hate Speech: A Critique of the Empirical and Legal Bases of Hate Speech Regulation. 2015
[47] 문서 The Totalitarian Ideological Origins of Hate Speech Regulation. 2018
[48] 웹사이트 How Hate Speech Laws Work In Practice https://reason.com/2[...] Reason 2015-10-20
[49] 웹사이트 Pakistan cites 'hate speech' restriction in effort to censor academic freedom petition https://www.thefire.[...] Foundation for Individual Rights and Expression 2019-01-10
[50] 웹사이트 Minorities suffer the most from hate-speech laws https://www.spiked-o[...] 2018-12-14
[51] 웹사이트 In Europe, Hate Speech Laws are Often Used to Suppress and Punish Left-Wing Viewpoints https://theintercept[...] The Intercept 2017-08-09
[52] 문서 Cumulative jurisprudence and human rights: The example of sexual minorities and hate speech. 2009
[53] 문서 The Widening Definition of Hate Speech – How Well Intended Hate Speech Laws Undermine Democracy and the Rule of Law. 2022
[54] SSRN The Overlooked Benefits of 'Hate Speech': Not Just the Lesser of Two Evils 2020
[55] 논문 Are Online Haters Psychopaths? Psychological Predictors of Online Hating Behavior 2020-03-27
[56] 논문 Third-Person Effect and Hate Speech Censorship on Facebook 2020-04
[57] 문서 Predicting the importance of freedom of speech and the perceived harm of hate speech. 2012
[58] 논문 Hate Speech規制をめぐる憲法論の展開:1970年代までのアメリカにおける議論 https://doi.org/10.1[...] 静岡大学人文学部
[59] 간행물 知恵蔵mini https://kotobank.jp/[...] 朝日新聞出版 2013-05-13
[60] 웹사이트 hate speech http://dictionary.re[...] Dictionary.com
[61] 서적 Hate Speech Macmillan Reference US
[62] 웹사이트 hate speech https://dictionary.c[...] Cambridge University Press
[63] 웹사이트 Herz, Michael and Peter Molnar, eds. 2012. The content and context of hate speech. Cambridge University Press. http://assets.cambri[...]
[64] 웹사이트 Criminal Justice Act 2003 http://www.legislati[...]
[65] 논문 Hate Speech and Ethnophaulisms 2008-06-05
[66] 문서 Hate Speech and the U.S. Constitution. https://chicagounbou[...] 1994
[67] 뉴스 No, there's no "hate speech" exception to the First Amendment https://www.washingt[...] 2015-05-05
[68] 서적 ヘイト・スピーチとは何か 岩波書店 2013
[69] 논문 ヘイト・スピーチと「表現」の境界 https://doi.org/10.1[...] 九大法学会
[70] 서적 憲法理論III 成文堂 1995
[71] 논문 差別的表現の規制問題 : 日本・アメリカ合衆国の比較から https://naragakuen.r[...] 奈良産業大学社会科学学会
[72] 문서 「ヘイトスピーチ=暴力をあおる差別的言動」という概念の再検討──沖縄での「土人/シナ人」「日本語分かりますか」発言の含意から──、第73回多言語社会研究会(東京例会) 2017-10-21
[73] 웹사이트 Spanish Government Uses Hate Speech Law To Arrest Critic Of The Spanish Government https://abovethelaw.[...] 2019-12-12
[74] 문서 日本語版HPによれば「国連事務局のグローバル・コミュニケーション局に所属し、日本において国連とその活動について、人々の関心を高め、理解を深めるための活動を展開」するとしている。国連広報センターについて https://www.unic.or.[...]
[75] URL https://www.unic.or.[...]
[76] 문서 2013年の日本国内におけるレイシズム活動「ヘイトスピーチとレイシズムを乗り越える国際ネットワーク」 http://www.norikoene[...]
[77] 서적 「右翼」と「左翼」の謎がわかる本 PHP研究所
[78] 뉴스 雰囲気「迎合」が言論の衰退招く 青山学院大学特任教授・猪木武徳 https://www.sankei.c[...] 産経新聞 2015-02-12
[79] 뉴스 ヘイトスピーチ http://www.asahi.com[...] 2015-07-21
[80] 논문 アメリカにおけるヘイトスピーチ規制論の歴史的文脈 : 90年代の規制論争における公民権運動の「継承」 https://researchmap.[...] 大阪経済法科大学アジア太平洋研究センター
[81] 웹사이트 ヘイトスピーチ(差別扇動)被害に対する意見書 http://www.pref.kyot[...] 2015-10-01
[82] 뉴스 ヘイトスピーチ 市民対抗 「差別だめ」の声 日朝協会呼び掛け 東京・銀座 http://www.jcp.or.jp[...] 2015-03-02
[83] 문서 社会学の価値 http://www.kansai-u.[...] 2015-04-22
[84] PDF ヘイト -スピーチの定義 http://repo.lib.ryuk[...] 2015
[85] 문서 「日本型拝外主義」下における地方参政権問題――ヘイト・スピーチ(差別扇動表現)問題に即して http://aris.agu.ac.j[...]
[86] 뉴스 「アイヌ」ヘイト頻発 反「差別」声上げる時 2014-12-24
[87] 뉴스 時代の正体<78> 虚偽さえ交えた主張 http://www.kanaloco.[...] 2015-03-29
[88] 뉴스 ヘイトスピーチ根絶へ学習会 川崎で市民ら150人参加 http://www.kanaloco.[...] 2016-03-18
[89] 뉴스 差別から川崎守れ 市民ら500人がヘイトデモに抗議 http://www.tokyo-np.[...] 2016-02-01
[90] 뉴스 街頭で対立 在特会と差別反対市民 仙台 /宮城 http://mainichi.jp/a[...] 2015-11-30
[91] 문서 Hate Speech and the Rights Cultures of Canada and the United States http://www.49thparal[...]
[92] 웹사이트 和訳全文 https://www.mofa.go.[...] 外務省 2013-12-24
[93] 웹사이트 市民的及び政治的権利に関する国際規約(B規約) https://www.mofa.go.[...] 2016-01-11
[94] 웹사이트 あらゆる形態の人種差別の撤廃に関する国際条約 締結国一覧 https://www.mofa.go.[...] 外務省 2015-04-01
[95] 문서 Anti-terrorism, Crime and Security Act 2001. Part5 Race and Religion. 40 Racial hatred offences: penalties In section 27(3) of the Public Order Act 1986 (c. 64) (penalties for racial hatred offences) for “two years” substitute “ seven years ”.(legislation.gov.uk) http://www.legislati[...]
[96] 문서 Loi du 29 juillet 1881 sur la liberté de la presse.(legifrance.gouv.fr) https://www.legifran[...]
[97] 문서 Décret-loi du 21 avril 1939 tendant à réprimer les propagandes étrangères.(legifrance.gouv.fr) https://www.legifran[...]
[98] 문서 Loi no72 - 546 du 1er juillet 1972 relative à la luttecontre le racism.(legifrance.gouv.fr) https://www.legifran[...]
[99] 문서 Loi n° 90-615 du 13 juillet 1990 tendant à réprimer tout acte raciste, antisémite ou xénophobe.(legifrance.gouv.fr) https://www.legifran[...]
[100] 문서 Texas v. Johnson, 491 U.S. 397, 414 (1989)
[101] 문서 Global Anti-Semitism Review Act http://2001-2009.sta[...]
[102] 논문 カナダにおける表現の自由の保障と憎悪表現の禁止 https://cir.nii.ac.j[...]
[103] 문서 Canadian Human Rights Act (R.S.C., 1985, c. H-6) http://laws-lois.jus[...]
[104] 뉴스 Hate speech no longer part of Canada’s Human Rights Act http://news.national[...]
[105] 문서 Racial and Religious Tolerance Act 2001 http://www.austlii.e[...]
[106] 간행물 「反差別」という差別が暴走する ニューズウィーク日本版 2014-06-24
[107] PDF 児童の権利に関する条約 第3回日本政府報告(日本語仮訳) https://www.mofa.go.[...]
[108] PDF 平成22年(ワ)第2655号 街頭宣伝差止め等請求事件 判決 https://www.courts.g[...] 京都地方裁判所第2民事部 2013-06-13
[109] 뉴스 「表現の自由」割れる賛否 ヘイトスピーチ規制 http://www.kyoto-np.[...] 京都新聞 2013-10-07
[110] 웹사이트 韓国のヘイトスピーチ 根強い外国人への偏見 対日デモには冷ややかな視線も http://webronza.asah[...] 朝日新聞社 2014-02-22
[111] 웹사이트 ソウル市、教師の「チャイナ」発言きっかけに学校でのヘイト表現を条例で禁止=韓国ネット「いまさら?」「いい決断だけど、まずは…」 http://www.recordchi[...]
[112] 뉴스 「ホロコーストの否定」に対する非難決議、全会一致で採択 - 米国|AFPBBニュース https://www.afpbb.co[...]
[113] PDF Draft general comment No. 34 http://www2.ohchr.or[...]
[114] 논문 米国における表現の自由とヘイトスピーチ規制 : Virginia v. Black, 123 S. Ct. 1536(2003)判決を踏まえた検討 日本法政学会 2004-05-15
[115] 문서 Beauharnais v. Illinois 343 U.S. 250(1952)
[116] 논문 ヘイトクライム[憎悪犯罪]規制法とその問題点 http://digital-archi[...] 上智大学アメリカ・カナダ研究所
[117] 논문 大学・差別・自由言論--合衆国のスピーチ・コード論争における「大学」分析 https://doi.org/10.1[...] 一橋研究編集委員会
[118] 논문 ヘイト・スピーチの規制と表現の自由 : アメリカ連邦最高裁のR.A.V.判決とBlack判決 https://hdl.handle.n[...] 大阪大学大学院国際公共政策研究科
[119] 논문 〈論説〉IT化時代における表現の自由と差別規制 : オーストラリアにおけるサイバー・レイスィズム問題を素材に https://hdl.handle.n[...] 筑波大学大学院ビジネス科学研究科企業法学専攻
[120] 웹사이트 Singapore teenager charged over critical Lee Kuan Yew video http://www.theguardi[...]
[121] 웹사이트 Critics miss the point, problem lies with hate speech law in Amos Yee case http://asiancorrespo[...]
[122] 뉴스 Facebook and Twitter pledge to remove hate speech within 24 hours http://money.cnn.com[...] 2016-05-31
[123] 뉴스 Facebook, Twitter, YouTube, Microsoft back EU hate speech rules http://uk.reuters.co[...] 2016-05-31
[124] 뉴스 Facebook, YouTube, Microsoft, Twitter Crack Down on Hate Speech http://abcnews.go.co[...] 2016-05-31
[125] 웹사이트 ヘイトスピーチの法的規制は間違っている 「自由」という名の下の言論統制に過ぎない https://toyokeizai.n[...] 週刊東洋経済 2015-02-28
[126] 웹사이트 What is Hate Speech? https://www.rightsfo[...] Rights for Peace 2021-11-18
[127] 웹사이트 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 https://www.ohchr.or[...] 국제連合人権高等弁務官事務所 2021-11-18
[128] 웹사이트 International Convention on the Elimination of All Forms of Racial Discrimination https://www.ohchr.or[...] 국제連合人権高等弁務官事務所 2021-11-18
[129] 논문 日仏のヘイトスピーチに対する法規制に関する一考察 https://koara.lib.ke[...] 慶應義塾大学法学研究会
[130] 웹사이트 ‘차별금지’ 기본법 만든다 https://www.lawtimes[...] 법률신문 2007-10-04
[131] 웹사이트 메르스 갤러리에서 ‘남성혐오’가 쏟아져 나온 까닭은? http://www.ziksir.co[...] 직썰 2015-06-05
[132] 웹사이트 '김치녀·삼일한..' 여성 혐오발언 형사처벌 추진 논란 http://m.media.daum.[...] 헤럴드경제 2015-10-09
[133] 웹사이트 "강남역 살인, '화장실법' 아니라 차별금지법 필요" https://news.naver.c[...] 프레시안 2016-05-27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